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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밀린 홀도 Amilyn Hol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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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 가탈렌타 |
종족 | 인간 |
사망 | 34 ABY ( 라더스/ 크레이트 상공) |
소속 | 저항군 |
계급 | 중장[1] |
배우 | 로라 던 |
성우 | 최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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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등장인물. 배우는 쥬라기 공원의 엘리 새틀러 역할로 유명한 로라 던.2. 작중 행적
아밀린 홀도 해군 중장은 라스트 제다이 시점에서 저항군에게 남은 4척의 함선 중 하나인 프리 비르길리아 벙커버스터 '닌카'의 함장이었다.
퍼스트 오더 타이 파이터의 미사일에 저항군 기함 라더스의 함교가 피격되자 기얼 아크바 제독을 비롯한 지도자들이 전원 사망하고 유일하게 레아 오르가나 장군만 우주 공간으로 휩쓸려나갔다가 포스를 이용해 겨우 살아 돌아오나, 그 때의 충격으로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된다. 결국 아밀린 홀도 제독이 임시로 저항군 총 지휘관의 직무 대리가 되나, 절망적인 상황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공표하기보다는 희망을 가지라는 연설을 하고 자신의 위치를 지키라는 명령을 내렸을 뿐이었다. 이에 포 대머론 대위는 저 사람이 정말 그 유명한 제독이 맞는지 의구심을 가진다.
그녀가 무모한 작전에 찬성하지 않을 거라 판단한 포는 홀도 제독에게 비밀로 한 채 핀과 로즈가 제안한 작전을 감행하고, 이후에도 홀도 제독에게 계획에 대해 묻지만 그녀는 포가 딱히 대안을 내놓지도 못하는 주제에 혈기만 왕성하다며 무시했다. 게다가 가뜩이나 연료가 부족해서 곧 퍼스트 오더에게 따라잡힐 상황인데 방어력도 낮고 기동성도 떨어져서 금방 박살날 게 뻔한 탈출용 수송선에 연료를 충전하는 걸 본 포 대머론은 동료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켜 홀도 제독을 제압하고 핀과 로즈에게 사활을 건다.
하지만 홀도 제독과 참모들을 감시하던 동료들이 제압당하고 설상가상으로 유일한 희망이던 핀과 로즈마저 퍼스트 오더에게 제압당한다. 이후 봉쇄된 함교의 문이 뚫리기 시작하자 포는 반격을 준비하지만, 문을 박살내고 나타난 건 다름아닌 레아 오가나 장군이었다. 그녀는 자신을 보고 놀라면서도 반가워하는 포를 제압 모드로 설정한 총으로 쏴 기절시키고 수송선으로 옮겼다.
사실 퍼스트 오더에게 공격당하면 순식간에 먼지가 될 수송선에 연료를 채웠던 것은 스텔스 기능[2]이 있는 수송선에 남은 인원을 태워서 마침 근처에 있으며 과거에 반란군의 기지가 있었던 행성으로 보내기 위함이었다. 그를 위해서는 계속 기함을 운행하며 퍼스트 오더의 눈길을 잡아둘 사람이 필요했고, 홀도 제독이 자처해 혼자 남아 항해를 계속한다.
하지만 스노크의 기함에 잠입했다가 체포된 DJ가 배신하여 수송선이 발각되고 하나하나 격침당하는 걸 보고 경악하며, 최후의 방법으로 순양함을 돌려 스노크의 기함을 향해 하이퍼드라이브를 이용한 자폭 공격을 가한다. 덕분에 스타 디스트로이어들은 말 그대로 썰려 버렸고, 스노크의 기함 슈프리머시 함 역시 1/3 정도[3]가 그대로 찢겨나가는 심각한 손상을 입어 저항군이 탈출하도록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
3. 평가
자세한 내용은 아밀린 홀도/평가 문서 참고하십시오.
[1]
Vice Admiral
[2]
이 스텔스 기능을 설치한 것은 다름 아닌
로즈 티코다.
[3]
우측 날개 부분이 완전히는 아니지만 거의 찢겨 나갔는데 말이 1/3이지 우측 엔진이 몽땅 파손된데다 우주 공간에서 그 꼴을 당했다는 것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격침되었다고 보아야 하며, 수리를 하자면 할 수도 있겠지만 차라리 새로 건조하는 게 싸게 먹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