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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3:32:26

헬퍼(웹툰)/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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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대 배경3. 세계관
3.1. 레이어
3.1.1. 삼계(상계, 이승, 하계)
3.2. 지명
3.2.1. 가나시3.2.2. 서울3.2.3. 충청남도
4. 존재색5. 용어6. 우주대선

1. 개요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웹툰 헬퍼의 설정에 대해 기재해 놓은 문서.

2. 시대 배경

작중 "무려 2011년식이라고요... 10년도 훨씬 넘은 똥차[1]를 왜 계속.."라는 대사로 보아, 현재 시대 배경은 최소 2021+α년인 듯하다.[2] 아무래도 만화가 완결되는 시점에 맞춰진 것 같다. 생각해보면 시즌 1 완결에 3년 반 이상이 걸렸으니 남은 두 시즌도 그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면 신빙성이 있는 얘기.[3] 특히 2부가 진행되면서 10년 전쯤의 장광남의 어린 과거 시점임에도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걸 알 수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4]

또한, 하나의 증거로 볼 수 있는 것이 있는데 엘이 TV를 틀고 무한도전을 보는 모습이 있다. 여기서 멤버들이 "우주 고고고!", "화성이다!!"라고 말하는데 대부분은 그냥 넘겼겠지만 뼈 있는 말일 수도 있는데, 미래의 지구인들의 모습을 반영했을지도 모른다.[5]

또한 장광남의 꿈속에서 풍선껌이 1500원이라는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아마 미래 물가를 반영한 듯하다.

3. 세계관

3.1. 레이어

파일:레이어.png

2부에 등장한 설정으로, 헬퍼의 세계관 자체는 후술할 삼계뿐만이 아닌 무수한 다른 세계인 '레이어'들로 이루어져 있다.

일종의 유사 평행세계라고도 할 수 있는데, 헬퍼 세계의 인간은 단지 하나의 세계에서 연속적으로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어떠한 선택을 할 때마다 그 선택에 따라, 해당 선택을 한 다른 레이어에 존재하는 또 다른 자신으로 '업데이트' 된다. 즉 A라는 선택을 했다면 무한한 레이어들 중 A라는 선택을 한, 해당 레이어의 '자신'으로 현재의 자신을 덮어쓴다는 이야기

후술할 상계나 하계, 이승 역시 레이어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3.1.1. 삼계(상계, 이승, 하계)

파일:DtvesLs.jpg

3.2. 지명

3.2.1. 가나시

작중에서 대한민국의 범죄율이 나날이 증가하다 못해서 "국민의 반이 범죄자다"는 말까지 나오는 막장 상태에 이르게 된다. 그러자 정부가 고심 끝에 전과자들의 도시를 만들어 그들을 한 곳에 몰아넣고 집중 감시하는 '가나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생겨났던 도시였다.

초반에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하지만, 시간이 흘러 갈수록 점차 변질되어 범죄자의 하수구에서 범죄자의 온실로 탈바꿈하여 전에 없던 사상 최악의 범죄 도시로 성장하고 만 것. 구사회나 짱가가 막 만들었던 초창기 킬베로스의 암약도 가나시의 이러한 막장 상태를 배경으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1부에서 경찰 반장이 구사회를 수사하려다 서장의 '승진해서 이 도시를 떠나야하지 않겠나'라는 식의 압박에 포기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 정도의 막장 상황이면 경찰들이 가나시를 최악의 근무처로 기피하는 것이 당연해 보인다. 가히 배트맨 시리즈 고담시를 떠오르게 하는 설정이다. 일단 작품에서 기독교와 연관된 이름이나 설정이 등장하는걸 보면, 모티브는 가나안의 부정적인 모습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3.2.2. 서울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3.2.3. 충청남도

십수년 전, 충남에선 재난 급의 대지진이 있었다. 십수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도 장득춘의 그거 알지? 하는 말에 남상인이 어떻게 잊겠느냐고 생각하는 걸 보면 엄청난 사건이었던 듯. 하지만 생존자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장광남이다.

4. 존재색

헬퍼에서는 존재들을 나눌 때 색, 그 중에서 무지개색인 를 쓴다. 특정 존재들마다 색이 다르고, 하계의 특정 도구는 특정 색의 암력만을 감지해 능력을 발휘하는 '색 인증' 기능을 가지고 있다.

색의 차이에 따라 능력과 잠재력의 차이가 있기도 하지만, 화이트 티켓을 관리하는 백부 사신, 암당의 아랫분, 보라색에 가장 가까운 남색, 3대 흉망을 제외한 존재들은 그리 많은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

사계인의 경우 부모의 존재색이 다를 때, 색을 반씩 가지는 것이 아니라 이승처럼 더 많이 물려받은 한 쪽의 색을 가지게 된다. 이는 색의 강함과는 상관 없다. 단, 발현되지 않은 색 또한 나타나지는 않지만 가지고는 있다.

하계의 모든 존재가 중 한 가지 색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아래의 설명에 속하지 않는 모든 사계인은 다 흑백이다.
암당 대의원들은 법구가 아닌 '흉기'를 무기로 쓰며[13], 맹독을 머금은 검은 손톱이 자라며 악마라고도 불린다. 간혹 령들의 스폰서가 되어 헬퍼로 각성시키기도 한다.

5. 용어

6. 우주대선

이 웹툰의 핵심 설정이자 암당 대의원(악마)들의 최종 목적. 이 선거를 통해 정의의 기준을 바꿀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암당의 대의원들의 목적은 과거 대천사들에게 입은 굴욕을 회복하고 우주대선에서 승리하여 세컨드 빅뱅을 일으킨 후 세상의 정의 기준을 암(暗)으로 바꾸어 과거 명당이 그러했듯 자신들 또한 창세기부터 줄곧 갈구해 온 신의 총애를 얻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백서는 직무를 다하기 위해 개표자를 영멸해야한다 하고, 아랫분 2명은 친히 사신 동, 서양지부로 처들어가 사신들의 발목을 붙잡아 상계로의 연락을 끊고, 동양지부는 잔여 사신들을 총동원하여 자폭까지 벌이면서 어떻게든 상계에 보고해야 할 정도다.

덤으로 개표자가 각성하고 나면 언제 티켓이 뜯겨 개표자가 '멸망'으로 변할지 알 수 없어 이승 사람들의 수명이 측정 불가로 바뀌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 지 알 수 없게 된다. 과거 노아' 때의 대선에선 이승에서 개표자의 출현을 기다리다 너무 쇠약해진 슈빌이 잠시 이승을 떠나 하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개표자가 나타나는 바람에 명당이 승리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몇 룰을 몰랐거나 대비할 생각을 못했는지 장광남의 대선에서는 복기하듯 여러 밑작업을 깔아뒀다.[23]

이신의 해석에 의하면 이 선거를 하기 위해선 먼저 다음과 같은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1. 이승에 개표자라는 존재가 탄생한다.
2. 개표자가 20세가 되는 해에 '사망'+'봉인해제'를 시킨다.
3. 개표자의 내면의 '정의 성향'의 명과 암을 정확히 5:5로 나눈다.
4. 개표자는 '완전 각성'하고 그가 가진 티켓은 라스트 티켓으로 변한다.

그 후 본 게임의 룰
Ⅰ.선거는 개표자가 각성한 다음 해 1월 1일00시00분에 시작하며 개표자가 각성한 다음 해 1월 1일00시00분전까지는 그 누구도 설사 이라도 라스트 티켓은 뜯기지 않는다.
Ⅱ. 개표자가 죽기 전 이승에서 알고 지낸 모든 인간들은 '유권자'가 된다.

이후 선거 중 누군가 혹은 무언가에 의해 '라스트 티켓'이 완전히 뜯길' 경우에는
A. 명의 성향을 가진 유권자들이 과반수일 때 라스트 티켓을 뜯을시 정의는 기존 '명의 정의'로 유지 개표자만 영멸된다.
B. 암의 성향을 가진 유권자들이 과반수일 때 라스트 티켓을 뜯을시 개표자는 멸망으로 각성해 기존 정의에 대한 모든 기억을 삭제하고 개표자를 포함한 이승의 모든 생명들을 영멸시킨다.

이신의 말에 의하면 그 이후에 존재, 탄생하는 모든 존재들의 '정의 기준'은 명이 아닌 암으로 된다고 한다. 그 말은 즉슨 이말년씨리즈의 지옥철처럼 나쁜짓이 당연한 와장창 사회가 된다는 것이다. 명이 명계의 명이라면 어느 쪽이 당선되든 똑같을 것 같다.

현재 유권자들의 성향의 과반수가 암인 상황에서 현재 정의를 지키려고 하는 명당은 '개표자'를 발견하는 즉시 보호 또는 구속이나 티켓을 건드리지 않는 상황에서 영멸시켜야 하는 처지에 '장광남'을 쫓고 있으며 암이 지배하는 세계를 만들려고 하는 암당은 '개표자'의 티켓을 무조건적으로 뜯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정의의 권좌를 정하는 피튀기는 선거 중심에 있는 개표자를 위한 어찌 보면 명(明)도 암(暗)도 아닌 중(中)이라는 제3의 파벌을 위한 룰 겸 위에 상술하지 못한 비공식적이 룰들 또한 존재하는데
0.개표자는 영멸이 되어도 우주대선의 가 됐을 시 이승에서 인간들의 업보로 인해 발생한[24] 차마 신원을 다 파악할 수 없을 만큼 대규모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해나 사고 속에서[25] 환생이 가능하다.[26]
5.완전 각성한 '개표자'는 색의 경계를 완전히 초월하는 힘을 가지게 된다.[27]
6.개표자는 각성한 동시에 멸망(滅亡)으로서 권위와 권력을 가지게 되며 3대 흉망을 포함한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망들의 지배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Ⅲ.이승에 있는 유권자들의 성향에 따라 티켓의 색은 상시 변동하며 이승에서 사망한 유권자는 유권자의 자격을 잃게 된다.[28]
C.명 성향의 유권자와 암 성향의 유권자가 5:5일 때 티켓이 뜯길 경우 ????[29]

위와 같이 불확실하거나 각 당들에게 자칫 잘못하면 치명적인 사태가 될 수도 있어 차후 일어나 대선이 어떻게 뒤짚어 질지 모르는 상황이며 또한 개표자와 대선의 언급에서 자주 등장하는 복선으로 '이승, 사계의 소멸과 정의의 리셋'이 등장한다. 이 복선들이 차후 큰 떡밥이 될수 있는게 우선 백서의 대사를 통해 빅뱅으로 인해 이승이 소멸하면 죽은 자들을 위한 사계도 같이 소멸하는 것으로 보이며 당연히 사계의 존재들도 같이 소멸할수 있으며 두 번째로 개표자는 멸망으로 각성할 경우 기존 정의에 대한 모든 기억을 삭제하고 개표자를 포함한 '이승의 모든 생명'들을 영멸시켜 모든 것을 무로 돌리는 세컨드 빅뱅이 일어나는 것은 확실하나 이후 정의의 기준이 '암(暗)'이 되는 것이 석판의 내용인지 이신의 추측인지 불확실해 '암(暗)'의 승리가 되려 쌍방을 멸망시키는 일이 될지도 모른다. 모든 것은 신의 계획 더러워진 우주를 말끔히 청소하시려 하신다!


[1] 2011년식 크라이 슬러. 슬퍼도 크라이... [2] 시즌1 완결 부분 기점으로 해서 2022+α다. 우주대선 시작하면서 해가 지나갔으니 말이다. [3] 그리고 현재 2023년 기준 시즌 2의 장광남이 킬베로스를 만들려고 하는 조짐이 보이는걸 보면 거의 확실한것 같다. [4] 또한 1부에서 고미가 생전 편의점에서 알바하던 장면에 나온 고등학생의 패션은 노스페이스 패딩에 바가지 머리다. 당시 작화오류가 아니냐는 댓글이 많았지만 말이다. [5] 물론 아닐 가능성이 더 높은 건 사실이다. 길게 잡아봐야 2030년대라고 해도 우주탐사는 오버테크놀러지일 가능성이 다분하다. 사실 2021년 기준으로 맞는 말이었다고 한다 화성 갈끄니까~~ 아님 이것일수 있다. [6] 집권당인 명당의 '명'은 明이고, 명계의 '명'은 冥 [7] 과거 미후왕의 도깨비 학살 당시에 남은 도깨비들이 모두 중촌으로 도망쳐 왔다. 작 중 "환계의 도깨비들에게도 피해를 주게 된다."라는 대사로 미루어 아직도 환계에 도깨비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 [8] 방바다야 일생 전체가 나오지 않았기에 판단하기엔 이르긴 하다만 세세는 태어나보지도 못하고 뱃속에서 있을 때 엄마의 자살로 죽은 것이라 티켓 발급 기준이 정말 애매하다는 증거 그 자체다. [9] 129화에서 존나나 워통거가 흑조에게 "좀 더 눈과 귀를 열고 시대를 읽어라.. 현 우주는.. 새로운 정의를 원하고 있어.. 최근 이승에서 오는 령들만 봐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을텐데..?"라고 말하는 것을 볼 때, 현 정의에 따라 티켓 발급 기준이 달라진다는 추측이 있다. [10] 현실의 그 노력 맞다. [11] 섭지코지의 말에 따르면 강한 도깨비는 뿔이 몸 안에서 자란다고한다. 그리고 실제로 우마왕이 그랬고 우마왕의 아들이 전투에서 몸속의 뿔을 사용하는 것을 보여준다!! [12] 흑부사신으로 시작하여 백부사신까지 오른 후, 다시 흑부로 내려왔다. 그 사연은 불명 [13] 엄밀히 말해 가지고는 있으나 사용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슈빌 워핸드의 경우 흡혼경 고르곤, 앱시클이라는 절대 법구를 가지고 있었지만 아들인 죠르디도 사용 가능한 점을 보아 본인 이외의 존재라도 보라색의 힘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사용 가능한 듯 하다 [14] 사실 이것은 지옥에 갈 자격도 없는 가장 악한 령들을 속이기 위한 덫이었다. 블랙 티켓을 100장 모으면 백부사신이 감지하여 영멸시킨다고 하며 천국에 가는 사람들은 애초에 백사계에 간다고 한다. 하지만 그 화에서 나오는 말에 따르면 블랙 티켓이라도 환생은 존재한다고 한다. [15] 평소에 힘을 모아 두었다가 쓴다는 점에서 동일하고, 섭지코지는 우주의 원리라는게 거기서 거기라고 평했다. [16] 깊게 심을수록 멀리 뻗어나간다고 한다. [17] 원죄-식: 복용 후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을 무조건 먹는 것으로, 아랫부분에 뚫린 구멍에서 기어나오는 뱀이 끝없이 유혹하여 인해 거부할 수 없는 갈증에 빠지게 된다. [18] 작중 내용에서 파주주를 보면 강한 세뇌와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19] 사실 1부 때 슈빌 워핸드가 존나나 워통거에게 현계의 열매인 레몬을 선물로 보낼 정도면 이승과 현계의 물질 이동은 가능한 걸로 보인다. [20] 즉 가장 상위단계의 홀리 쥬스는 아래의 모든 쥬스의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다 [21] 상대방이 큰 타격을 받을시 뇌사 상태까지 이를 수 있다. [22] 물론 상대방이 다 칼이나 콘크리트 벽을 맨손으로 부수는 괴물들이라서 그렇지 장광남도 꽤나 강해지기는 했지만 카사슈트를 때릴 때 거대한 타이어로 생각했을 정도이다. [23] 망들이 개표자를 지킬 것을 대비해 흡혼경에 가둔다거나 명계 대의원들을 살찌워 약화시킨 것이 그 예시. 이를 반대로 생각하면 노아 때는 수많은 흉망들이 개표자를 지키고 명계 대의원이 전성기 시절의 힘으로 날뛰었다는 말인데, 밑작업을 거친 장광남의 선거에서 이제 해볼만하다는 언급을 보면 당시에는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24] 홍수는 인간들의 싸움에 의해, 건물 붕괴사고는 인간들의 욕망에 의해 말이다. [25] 노아는 홍수속에서 광남이는 건물 붕괴사고 속에서 말이다. [26] 환생의 때는 기존의 정의의 기준이 크게 흔들려 세계가 혼란스러울 때일 것으로 추정된다. [27] 단적인 예로 먹이사슬을 팔로 외변형한 것이 있으며 이는 변형이라는 차원의 틀을 벗어나 있다. [28] 유권자들의 성향에 따라 표가 수시로 변한다고 했지만 헬퍼 세계관에서 티켓의 색이 잘 변하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사망시에 자격을 잃을 것으로 추정된다. [29] 언급이 아직까지 없기에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