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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2 02:26:52

버거타임

햄버거(게임)에서 넘어옴

파일:DxLy-y5VAAEcnGE.jpg

バーガータイム / BurgerTime

1. 개요2. 플레이 방법3. 기타

1. 개요

플레이 영상
플레이 영상( 패밀리컴퓨터 이식판)[1]
1982년 10월 데이터 이스트에서 출시한 아케이드용 고정화면 액션 게임. 북미에서는 11월에 미드웨이에서부터 가동되었다.

일본 현지에서는 본래 ' 햄버거(ハンバーガー)'라는 제목이었으나, 해외판에서는 상표문제를 피하기 위해 현 제목으로 개명하여 출시되었으며, 이후 반다이에서 발매된 LSI게임판을 비롯하여 현지 이식판에서도 현재의 제목으로 통일하게 되었다.

일본, 북미에서는 여러 기종의 컴퓨터나 콘솔로 이식되고 있으며, 모바일 게임으로도 서비스되고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이식이 되어 있으며, 2011년에는 디스크 시스템 버전이 Wii용으로, 게임보이 버전이 닌텐도 3DS용으로 서비스되었다. 아케이드판은 2020년에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용 아케이드 아카이브스를 통해 서비스되었다.

2. 플레이 방법

요리사 주인공 '피터 페퍼(Peter Pepper / ピーターペッパー)를 레버 조작으로 이동하면서 거대한 햄버거 재료를 위에서 지나가며 떨어뜨리고, 모든 재료를 떨어뜨려 햄버거를 완성하면 스테이지 클리어. 퍼즐 요소를 가미한 플랫폼 액션 게임으로 보면 되겠다. 시간이 지날 수록 적의 스피드가 빨라지므로 난이도는 높다.

재료를 떨어뜨리면 한 층 아래로 착지하지만, 그 아래에 있던 재료에 부딪히면 따라서 그 아래로 떨어진다. 그렇기에 웬만하면 맨 위 재료부터 차례차례로 낙하시키는 것이 덜 번거롭다.

피클스, 계란프라이, 비엔나 등이 적 캐릭터로 돌아다니고 있으며, 닿으면 미스 처리된다. 다만 클리어가 확정되면 미스는 무효로 할 수 있다. 대항 수단으로 후추를 뿌리고 일정시간 무력화시키거나, 낙하하는 버거 재료로 깔아뭉개는 방법이 있다. 버거 재료의 낙하를 이용해서 낙하 직전까지 밟아놓고 적이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오는 순간 그 중량을 이용해 낙하시켜서 함정처럼 이용할 수도 있다. 즉, 재료를 떨어뜨리는 방법을 연구하면서 게임의 전략성을 부여해주는 것이다. 플레이 도중 화면 가운데에 아이스크림이나 커피같은 보너스 아이템이 잠깐 등장하는데 먹으면 후추가 한 개 늘어나면서 추가 점수를 받으므로 기회가 된다면 먹는 것이 좋다. FC판은 아케이드판과 다르게 보너스 아이템을 먹어도 즉시 없어지지 않고 일정 시간 그 자리에 계속 있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뒤로 빠졌다가 다시 닿는 식으로 2~3번 연속으로 먹을 수 있다.

숨겨진 팁으로 버거 재료를 낙하시킬 때 재료 위에 적 캐릭터가 있으면 그 캐릭터 수 * 2 만큼 낙하 층수가 늘어난다. 예를 들어 맨 위층에 있는 빵을 떨어뜨릴 때 그 빵 위에 비엔나와 계란프라이가 하나씩 있었다면 (적의 숫자 2 * 2 + 기본 1 = 5)로 계산되어 다섯 층 아래로 떨어진다. 당연히 그 밑에 있던 재료들도 다 아래층으로 떨어진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v?id=7050186422462502931

3. 기타

플래시 게임으로 구현한 버전도 존재하는데, 불법복제판을 기반으로 이식한 것인지 인게임 사운드가 전혀 출력되지 않는다. 그것 이외엔 플레이에 딱히 심각한 버그는 없는 편.

파일:Burgertime_in_wreck_it_ralph.jpg

주먹왕 랄프에서 카메오 출연하며, 작중 센트럴 스테이션과 태퍼의 술집 손님으로 등장하고 칼훈 병장이 펠릭스에게 사이버그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에선 큐버트에게 햄버거를 주는 모습이 뒤에 보인다. 적으로 등장한 미스터 에그,미스터 핫도그,미스터 피클의 경우 펠릭스의 파티 맴버 중 하나로 등장한다.

파일:픽셀 피터 페퍼.jpg

픽셀에선 영화 초반부 오락실에 있는 게임들 중 하나로 나오며, 후반부 외계인들의 총공격 장면에서 피터 페퍼와 미스터 에그,미스터 피클,미스터 핫도그의 모습을 한 외계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1] 타이틀에 남코의 로고가 나오는데 남코가 이 게임의 발매를 맡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