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나루토와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의 등장 물질.나루토에서 예토전생과 더불어 최악의 고인모독의 상징 격이라고 할 수 있는 물건임과 동시에 사륜안만큼이나 이리저리 유통/사용되며, 심지어 보루토 시점에서까지 아이템처럼 남용되고 있는 물질이다. 정말로 온갖 곳에서 쓰이며 굉장한 활용도를 보이다 보니 하시라마 본인에게 "전신 하시라마 세포 인간"이라는 당연하지만(?) 이상한 별명까지 붙었다.
2. 설명
나뭇잎 마을의 초대 호카게였던 센쥬 하시라마의 세포로, 세포 자체에 하시라마의 차크라와 생명 에너지가 깃들어있어 만약 타인에게 그 세포를 이식하는 데 성공하면 하시라마의 생명 에너지와 더불어 그가 사용했던 목둔 술법을 손에 넣을 수도 있는 물건이다. 만화경 사륜안, 윤회안 술사의 경우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을 상당 부분 줄여주기도 한다.다만 아무에게나 아무런 방식으로 타인에게 이식한다고 해서 하시라마의 술법을 손에 넣을 수 있는건 아니고, 대부분의 경우는 이식한다고 해도 하시라마 세포에 잡아먹혀 목숨을 잃을 정도로 위험한 물건이다. 신체가 폭주하는 것은 예사고, 심하면 아예 신체가 경화되어 사망할 수도 있다. 한때 오로치마루도 하시라마 세포를 이용해 목둔 술법을 얻을 수 있을까 하다가 수 많은 실험체가 희생되고 실패. 겨우 야마토 한명만이 살아남아 목둔 술법을 획득하는데 성공했을 뿐이다.
하시라마 세포가 몸에 이식되면 적합자가 아니거나, 혹은 마땅한 처리가 없었다면 상기하듯 목둔의 폭주로 몸이 굳어가며 사망하거나 이성을 상실하게 된다. 현재로서 이 현상에 대한 치료법은 미츠키의 혈액, 즉 오로치마루가 만든 항체 뿐이며, 이 항체를 사용하면 목둔에 잠식된 몸을 치료할 수 있다.
여하튼 작품 전체에 걸쳐서 이런저런 아이템처럼 사용되었고, 실제로 어느 정도 배양, 유통도 된 지라 하시라마 본인이나 나뭇잎 마을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그의 세포가 이리저리 이용되고 있던 실정이었다. 일단 그의 라이벌이었던 우치하 마다라조차 그의 세포를 이용. 하얀 제츠를 통해 대량으로 세포를 배양하기에 이르렀으며, 오로치마루 역시 그의 시체에서 추출한 세포를 배양해내어 야마토를 비롯한 여러 작품들을 탄생시키기에 이른다. 이후 마다라가 사망하고 제츠들이 폐기된 지금은 오로치마루가 가장 많이 세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 그의 다른 연구실들에서 알음알음 반출되기도 했었던 듯.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보루토 시점에서는 나름대로 민간에까지 하시라마 세포가 가진 공능이나 효과에 대해서 나름대로 퍼져있는 모앙이다. 다만 불로불사를 이룩할 물건이니, 젊음을 되찾게 해준다느니 하는 잘못된 공능도 퍼져 있는 듯 하며 실제로 마다라도 수명은 연장됐지만 노화는 진행되었다. 아마도 마다라가 젊은 모습으로 예토전생 되었던 것이 와전된 헛소문인듯. 여하튼 그 유명세 자체는 나름 널리 퍼진 건지 그의 세포를 강탈하기 위해 닌자나 요원을 파견하는 일도 비일비재한 듯 하다.
여담으로 충격을 주면 세포가 폭주해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세포 자체의 운반에도 조심성을 요하는 듯.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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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능력의 향상
목둔 세포를 이식하면 닌자가 가진 신체 에너지가 활성화되어 뛰어난 신체능력과 회복력을 보유하게 된다. 이것만으로 대외적으로는 불로불사, 젊음을 회복할 수 있다는 소문까지 난 듯. 다만 상기했듯 세포를 이식하는 것 만으로는 불사나 불로를 획득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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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둔 술법을 사용 가능
하시라마가 사용했다는 목둔 술법을 사용할 수 있다. 목둔에 대해서는 항목 참조. 다만 같은 세포를 이식했어도 위력은 술자마다 천차만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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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 및 의체 제작 가능
하사라마 세포를 이용해 의수나 의체를 만들 수 있으며, 세포의 성능 때문인지 진짜와 거의 다를바 없는 수준의 물건을 만드는게 가능한듯 하다. 각각 나루토와 오비토가 이를 의용한 의수와 의체를 만들었는데, 나루토는 과학 닌구로, 오비토는 하얀 제츠를 이식해 뭉개진 반신을 대체할 신체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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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술의 리스크 격감
만화경 사륜안, 윤회안이 가진 리스크를 억제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알다시피 만화경 사륜안은 하나를 더 이식하기까지 시력감소라는 리스크를 항시 동반하며, 윤회안의 경우 우즈마키 정도의 생명력이 아니라면 사용하기도 어려운 물건이다. 하시라마 세포의 이식을 통해 이런 단점을 어느정도는 억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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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나기 사용 가능
센쥬의 힘과 동반되어 발동할 수 있는 우치하의 비기를 사용할 수 있다.
3.1. 특정 조건이 만족되어야만 얻을 수 있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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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안 개안
오오츠츠키 인드라의 환생자가 영원한 만화경을 개안한 상태에서 하시라마의 세포[1]를 이식하면 윤회안을 개안할 수 있다. 워낙 조건이 괴랄하다보니 이걸 해낸건 작중에서 인드라의 환생인 우치하 마다라와 우치하 사스케 이 둘밖에 없다.
4.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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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 반응
현실에서 타인의 신체나 장기를 이식했을 때 거부 반응이 일어나는 것처럼 하시라마 세포 역시 적합률이 낮은 사람이 이식하면 세포가 폭주하여 사망하게 된다.[2] 현재까지 이 세포를 안정적으로 받아들인 존재는 인드라의 후손인 우치하 일족과 아수라의 후손인 센쥬 일족(+우즈마키 일족)처럼 하시라마와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는 자들 뿐으로 그 외에는 야마토와 시무라 단조가 유이하다. 그마저도 야마토는 수백 수천번의 실험 끝에 탄생한 우연의 산물이었고[3], 단조의 경우에는 거부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특이한 신체를 지닌 우치하 신의 팔을 이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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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라마의 얼굴
세포를 직접적으로 이식한 이식자들은 이식 부위에 눈을 감은 하시라마의 얼굴이 생긴다. 마다라의 경우, 하시라마의 선술 차크라를 흡수했는데 이식 부위에 똑같은 선술 문양이 생겼다. 단, 제츠를 이용하거나 의수 등으로 가공한 상태에서 사용하면 이 부작용은 없앨 수 있다.
5. 하시라마 세포의 사용자
- 야쿠시 카부토 - 이식 여부까지는 불명이지만 마다라에게 중상을 입은 사스케를 치료할 때 세포를 체내에 보유하고 있었다.
- 빅터 - 직접 사용하지 않고 실험에 사용했다.
- 우치하 사스케 - 나루토와 달리 의수는 안 달았지만 카부토에게서 세포를 통한 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