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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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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파일:스크린샷 2023-05-19 180745.png
장르 러브 코미디
작가 하우진
연재처 레진코믹스
연재 기간 2023. 05. 06.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남주호4.2. 여지우4.3. 민자림4.4. 홍태양4.5. 김상도4.6. 나메리4.7. 다수정
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러브 코미디 웹툰. 작가는 하우진. 재수학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 웹툰이다.

2. 줄거리

의대 진학이 목표인 재수생 '남주호', 어째선지 같은 재수학원에 다니는 같은 반 여자애 '여지우'의 타겟이 되고 평범하기만 할 줄 알았던 재수학원 생활에 위협을 받기 시작한다.
― 레진코믹스 소개

남주인공 남주호와 여주인공 여지우가 재수학원에서 서로의 경쟁을 통해 사랑을 이루어가는 내용이다.

3. 연재 현황

파일:하라는 공부는 안하고.png
2023년 5월 6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연재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2024년 2월 10일에 1부가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남주호

파일:남주호.jpg
남주인공. 의대[1] 집안에서 태어나 본인도 가족들 따라 의대에 입학하기 위해 수능을 응시했지만 극상위권임에도 불구하고 낙방해 현재 다니는 재수학원에 입교하게 된다.

수능 극상위권답게 이과 반 최고 학급인 이과 1반에 소속하여 있으며 수능 공부도 남들보다 열심히 한다. 하루 종일 지옥 같은 재수학원 패턴을 견디고 나서 따로 자습까지 할 정도로 공부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과거에는 모두에게 빙하같이 차갑고 공부에만 매달려, 속칭 "공부 잘하지만 싸가지 없는 애"로 통했다. 하지만 재수학원에 입교해 햇살같이 밝은 여지우를 만나고 나서부터는 조금씩 해빙되고 있다.[2]

의대에 지원했지만 불합격한 것을 보고 크게 실망한 아버지께 공부 같은 거 때려치우라는 꾸지람을 듣고 나서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재수에 열의를 불태우지만 옆에서 지우가 달라붙는 바람에 수시로 방해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주호는 지우를 떼어내려고 여러 수를 써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극상위권임에도 불구하고 의대에 낙방한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떡밥으로 남아있다. 본인은 그냥 실력이 부족해서 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였지만 외부로부터 압력을 받아서 의대에서 떨어진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실제로 민자림은 수많은 교재와 인강을 들어도 하나도 이해가 안 가던 생명과학Ⅱ가 주호의 개인과외로 쉽게 이해된다고 할 정도였고, 1타 강사인 나메리도 주호의 실력을 테스트해봤는데 전공이 아닌 국어 과목에서도 나메리가 조교들과 머리를 맞대어가며 만든 학원 교재의 보완점을 지적하여 싸가지없다고 싫어하며 내로할 유명한 대학을 졸업한 조교조차 교재의 많은 부분이 보완되었다며 실력만큼은 인정해버릴 정도로 굉장히 우수하다. 나메리는 너 정도 실력이면 충분히 의대에 갈 수 있는데 왜 떨어졌냐며 남주호에게 물어봤을 정도였다.[3]

가족관계도 매우 특이한데 가족들 모두가 주호가 독서실에서 공부한다고 밤샘하다 연락을 못 해도 확인전화나 안부문자 한 번 하지 않으며, 주호는 집따위 뛰쳐나오고싶다 생각하면서도 항상 선택의 기로에서 결국 가족과 의사를 선택하는 등 강박증 수준으로 가족에게 집착하고 있다.

4.2. 여지우

파일:여지우.jpg
여주인공으로, 주호와 같이 이과 1반 소속이며 재수학원 전체 2등이다.[4] 그래서 공부 실력도 주호에 뒤지지 않는다.[5] 더불어 수려한 외모와 밝은 에너지를 가득 담은 명랑한 성격을 가져 원내 친구들과 두루두루 어울리는 소위 인싸다.

하지만 밝은 모습 뒤로는 무서움도 가지고 있다. 지우와 조금이라도 잘못 엮이는 순간, 화를 입는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으며 그래서 '마녀'라는 주홍글씨가 붙었다. 주변 일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기를 꾹 눌러 담은 눈과 함께 내면에서 주변을 압도하는 음기를 단숨에 내뿜어 사람들을 제압해 상황을 유리하게 바꿔버린다. 그 때문에 주호도 마녀 지우를 피하려고 순간순간 안 간 힘을 쓴다. 오죽하면 이 여자 때문에 학원이 망할까봐 걱정될 정도로 상황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막강한 편이다.[6]

주호를 좋아한다. 주호에게 빠진 계기는 나오진 않았다가 42화에서 밝혀지기를 자의로 수능을 망치고 부모님이 이혼하신 직후 엄마의 강요로 첨성학원에 들어오면서부터였다. 초기에는 이제까지 그러했듯 본인의 주변에는 사람들이 몰렸으며, 반대로 언제나 공부에 몰두해 날이 선 남주호는 사이코패스라는 소문까지 깔려 있어 여지우를 비롯해 학원에서 그 누구도 남주호를 곱게 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서위남이 여지우에게 접근을 하기 시작했고, 이에 여지우는 서위남이 순수한 호의로 자신에게 접근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했지만 자신이 잘 대처하면 크게 문제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지우의 최악의 착오가 되어 서위남은 여지우를 쉬운 여자라며 헐뜯기 시작하고 소문은 와전되며 지우에게 친하게 지내자며 다가온 여학생들은 뒤에서는 지우를 비난하기에 이르렀다. 생전 처음 느껴본 악의에 두려움마저 느기며 심신이 지쳤던 지우는 '자신은 다르다'라며 계획적으로 접근[7]한 서위남을 믿게 되어버렸고, 결국 겉잡을 수 없이 부풀려진 '여지우는 엄마 없이 자라며 부족한 사랑을 채우려고 누구에게나 대주는 걸레'라는 소문의 출처가 서위남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배신감과 함께 수능날 부모님의 기대를 져버리고 시험을 망쳐 부모님과 친구들을 배신한 자신에게 자괴감마저 엄습한다. 하지만 옆에서 그걸 듣던 남주호가 "부모님이 너희에게 거는 연 (학원비) 7천만 원의 가치를 시답잖은 친구 놀이와 음담패설에 허비할 거면 학원 때려치워라. 너희 부모가 불쌍하다."는 팩트폭력을 가한다. 주호는 이 일로 학원 내에서 패싸움까지 갈 뻔하다가 학원 면학 분위기를 망친다는 이유로 상담실로 불려가지만 여지우가 나서서 주호의 결백을 주장하자 모든 사건의 주동자였던 서위남은 금세 주변 친구들에게까지 배신당해 첨성학원에서 제적당하게 된다. 그 사건으로 자신이 수능을 망치면서까지 찾던 것이 거대한 고목처럼 자신을 지탱해 줄 수 있는 주호라는 것을 깨닫고 주호와 붙어다니기 시작한 것. 주호는 공부를 위해 계속 자신에게 둘러붙으려는 지우를 밀어내지만 오히려 지우는 주호의 그런 모습에 호감을 느끼고 계속 주호에게 붙어 있으려고 한다.

작중 최고의 미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예전부터 역대급 미모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으며 작중에서도 본인이 미인계를 이용해 사건을 해결하기도 한다. 주호에게 구애할 때도 미인계를 사용한다. 최고의 미인인 점은 그 냉혈한 주호도 인정하고 있다.[8]

위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몸매와 비율이 상당히 좋다.

4.3. 민자림

18세의 소녀로, 이과 최고반인 이과 1반 소속이지만 유달리 생명과학Ⅱ만 성적이 매우 안 좋다. 그래서 이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 원내 이과 1등인 주호의 약점을 가지고 접근해 자신의 공부를 도와 달라는 협박을 한다.

공부를 하던 중 은연히 뿜어진 주호의 자상함에 설렘을 느낀다. 그래서 여지우가 자신에게 주호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에 여지우는 누가 먼저 주호에게 고백을 받는지 내기를 하자는 제안을 하고 자림은 이에 승낙한다.

여지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려져서 그렇지 이쪽도 굉장히 미인이다. 공부에 방해받지 않기 위한 똥머리와 안경때문에 묻힐뿐, 화장실에서 머리 풀고 안경 벗은 것만으로 뒤따라온 여학생들이 "우리 학원에 저렇게 인형같은 애가 있었어?"라며 놀랄 정도로 여지우와는 다른 스타일의 미인이다.물론 취향에 따라서 필자처럼 이쪽이 훨씬 매력적으로 느껴질 슈도 있다

4.4. 홍태양

자림의 조력자로, 24세 이과 2반이다. 이름 석자부터가 홍발 태닝 양아치의 줄임말이니만큼 굉장히 음흉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표정도 음흉하지만 사실은 굉장히 부드럽고 정 많은 사람이다.

첫 등장은 음흉한 미소를 짓고 콘돔처럼 보이는 물건을 자림에게 보이며 성관계를 암시하는 제안을 하지만, 사실 콘돔이 아니라 비타민이었고 그냥 체력 보충제를 포함한 건강에 좋다는 약들을 몰래 먹는 거였다. 이후 자림이 자신을 예쁘게 코디 해 달라는 부탁을 들어주다가 주위에서 태양의 음흉한 겉면만 보고 어린 자림을 강제 성추행한다고 착각하고 경찰에 신고해 경찰관들이 출동하는 소동도 있었다.

네이버 카페 "외모를 가꾸는 사람들"의 우수회원이며 메이크업 등 미용 관련 알바들을 섭렵해 온 것을 보아 코디에 조예가 있는 듯하다. 그래서 자림이 주호의 마음을 얻기 위해 외면을 꾸미려고 찾아와 부탁하자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해준다.

4.5. 김상도

남주호의 학원 밥친구. 문과 1반. 고등학교 때 같은 학원에 다녀서 안면을 텄다가 재수학원에서 재회한 것을 계기로 같이 밥을 먹게 되었다. 말 그대로 서로 밥만 먹을 뿐이지만 인간관계가 매우 좁은 남주호의 거의 유일한 친구이며, 그에게 여지우에 대한 일로 고민상담을 하고, 상도 또한 고등학생 시절의 싸가지없고 별로였던 남주호가 지금은 여지우 덕분에 봐줄 만한 정도까지 나아졌다며 좀 더 만나보라며 조언하는 등 기본적으로 좋은 친구다. 국어 수업만큼은 남주호가 자기보다 낫다고 칭찬할정도로 성적이 높아 국어 성적이 살짝 부족한 민자림을 도와주게된다. 언론인 지망생으로 단순히 진실을 알리는 것이 기자의 사명감이 아니라 '남들보다 먼저, 가장 재미있는 이슈를 찾아내서 알리는 욕망'이 기자의 사명감이라 생각하는 또라이. 민자림의 공부를 도와주게 된 것도 현재 첨성학원 최고의 화젯거리인 남주호와 여지우 사이에 얽힌 소문들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어서다. 하지만 동시에 검증도 안 된 사실을 떠벌리고 다니는 건 아마추어나 쓰레기가 하는 짓이라고 비난하는 참된 기자정신의 소유자.

4.6. 나메리

29살의 젊은 학원 여자 강사로, 사교육 시장 속 국어 과목 일타강사이다. 노력에 노력을 거듭해 굉장히 짧은 시간 내에 국어 일타강사로 성장해 존경받는 커리어 우먼이 되었지만 사실 그녀가 꿈꾸는 삶은 이게 아니었다. 그녀의 진짜 꿈은 20대에 운명에 그리던 남자와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결혼에 광적으로 집착한 나머지 결혼하기 위해선 무조건 능력을 쌓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혔고 결혼 가능성이 보이는 일들은 앞뒤 가리지 않고 손을 대다 결국 이 자리까지 올라왔다.

오리엔테이션을 하던 중 주호와 마찰이 생겼고 주호가 메리의 커리어 자존심에 흠집을 내자 메리는 본인의 학원으로 불러들여 주호의 능력을 갖가지 방법으로 시험하지만 주호는 간단히(?)[9] 이겨낸다. 주호의 이러한 패기와 집념 있는 모습을 보고 메리는 완벽한 나에게 이러한 수치심을 준 건 네가 처음이라며 강한 설렘을 느꼈고, 이후 주호와 비슷하면서 쓰러진 자신을 병원까지 이송해준 주호의 형에게 반하게된다.

'필연국어'라는 사교육 학원을 개원하고 자신이 가르쳤던 조교들과 같이 운영하며 부가 수입도 챙기고 있다.

4.7. 다수정

54화에서 처음 등장한 전학생이다. 과거 남주호와 사귀었던 것으로 추정. 54화 막바지 주호 앞에서 바지를 벗어버리며 엄청난 등장을 알렸다. 나중에는 여지우, 민자림과 함께 남주호 쟁탈전에 참여 할 가능성이 높은 히로인이다. 등장 인물의 이름을 캐릭터의 특성을 생각하여 짓는 하우진 작가이기 때문에 다수정 이라는 이름도 뭔가 복선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금수저 중에서도 일반적인 금수저가 아닌 다이아몬드 수저, 그러니까 재벌 3세였다. 원래는 대학에 갈 생각이 없어 시험성적은 바닥이었지만 첨성학원, 그중에서도 주호와 같은 이과 1반에 들어가게된 것도 대학에 가길 원하는 아버지가 어린 시절 수정과 친했던 주호를 믿고 그가 다니는 첨성학원에 거액의 돈을 쥐어주며 보낸 것으로, 나메리는 첨성학원에 겨우 돈때문에 움직였냐며 따졌지만 경악스러울 정도의 거액을 들인터라 학원에서도 특별히 수정의 편입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5. 관련 문서



[1] 정황을 보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인 듯하다. [2] 수업때 졸아서 학원 숙제를 묻는 같은 반 여학생에게 "그럴거면 학원은 왜 다니냐? 부모 등골 그만 뽑아먹고 때려쳐라."라는 말을 서슴없이 할 정도였다. 본인은 그런 자신의 과거를 듣고 본인 스스로에게 놀랄 정도였는데, 학원 친구였던 김상도가 사람 자체가 여유없고 타산적이라 굉장히 별로였다고 한다. [3] 작중에 집안에서 자신을 아니꼽게 바라보는 형제들이 많다는 묘사가 나와있는데 이들 중에서 대학교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추측이 존재한다. 실제로 남주호 집안이 대대로 의사를 배출할 정도로 명망이 매우 높은 집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개연성이 있는 편이다. 무엇보다 보통은 저런 일이 생기면 집안에서 의문을 표하며 이의제기를 하는 편인데도 단 한명도 이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지도 않았다. [4] 1등은 남주호. [5] 이만한 실력이 있는데도 재수를 한 이유는 자신의 미래를 그리다가 변덕으로 OMR 마킹을 하지 않고 제출했기 때문이다. [6] 나메리도 여지우가 학원을 떠나면 자신의 계획과 인생이 망칠까봐 중압감에 못이겨서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울면서 쓰러질 정도였다. [7] "열매도 알맞게 익었을 때 따먹어야 맛있다"라며 계획적인 접근이었음을 시사한다. [8] 오랫동안 재수 1위 타이틀을 유지하는 첨성학원도 여지우의 미모로 보는 득이 많아 어떻게든 그녀를 학원에 붙잡아두려 할 정도다. [9] 이녀석도 시험을 마친 뒤에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가쁜 호흡을 고르고 있는 걸 보면 결코 스무스하게 이겨낸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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