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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6:21:22

식물 vs 좀비 2/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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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vs 좀비 1에 관한 공략에 대한 내용은 식물 vs 좀비/공략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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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식물 vs 좀비 2
1. 식물 관련
1.1. 경제 식물 고르기
1.1.1. 무과금1.1.2. 소과금1.1.3. 과금
1.2. 초반 식물 고르기
2. 좀비 관련3. 피냐타 파티4. 꽃병깨기5. 돈벌기 공략6. 가르강튀아 공략
6.1. 디버프 식물의 사용6.2. 폭발 식물6.3. 블로버6.4. 넉백 공격6.5. 치즈 러쉬6.6. 측면 공격6.7. 방어 식물6.8. 파워업6.9. 기타6.10. 여러 시대의 가르강튀아 공략
7. 좀보스 공략
7.1. 여러 시대의 좀보스 공략7.2. 아레나7.3. 페니의 뒤쫒음
8. 무한모드 공략
8.1. 고대 이집트8.2. 해적 바다8.3. 서부 황야8.4. 먼 미래8.5. 중세8.6. 큰 파도 해변8.7. 동상 동굴8.8. 잃어버린 도시8.9. 네온 믹스테이프 투어8.10. 쥐라기 습지8.11. 오늘날
9. 아레나&페니의 뒤쫓음
9.1. 아레나9.2. 페니의 뒤쫓음

식물 vs 좀비 2의 팁을 작성하는 문서.

1. 식물 관련

1.1. 경제 식물 고르기

해바라기와 쌍바라기와 태양버섯[17]밖에 없었던 1과는 달리 2에서는 여러가지 태양 생산 식물이 생겼는데, 이 때 상황에 따라 좋은 식물이 무엇이 있고 나쁜 식물이 무엇이 있는지 서술한다.

1.1.1. 무과금


우선, 가장 레벨이 높은 생산 식물을 들고 어느 것이 가장 효율이 좋은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1.1.2. 소과금

1.1.3. 과금

1.2. 초반 식물 고르기

사실 2에서는 태양이 매우 풍족해 져서 첫 좀비가 올 때 스냅드래곤 2~3기는 깔아줄 수 있지만, 태양을 최대한 아껴야 하는 경우나 엔드리스 같이 함부로 건들면 좀비들이 우수수 나오는 경우에는 싼 값에 좀비들을 처리해 줄 수 있는 식물들이 필요하다.

2. 좀비 관련

3. 피냐타 파티

난이도 어려운 파티 하나만 나와도 전 세계의 코인을 휩쓸어가는 스테이지. 다만 공략법을 익히고 어느 정도 실력이 붙다 보면 잔디깎이 하나 안 쓰고도 클리어할 수 는 있긴 하지만, 도저히 비료나 특수 능력을 최소 한 개 정도 안 사고는 못 클리어하는 어려운 난이도도 있다. 예를 들어 식물로는 초반에 줄줄이 양배추 캐터펄트만 나오고 적으로 통 좀비들이 바글바글 나오는 피냐타 파티가 있는데, 비료 타이밍이 조금만 어긋나도 잔디깎이들이 달려나가는 걸 볼 수 있고, 그마저도 잔디깎이가 터뜨린 통에서 또다시 임프들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속이 터진다. 마지막 웨이브 쯤 가서야 비로소 체리 폭탄이 섞여 나와 숨통이 트이지만, 최소 비료 하나 쯤은 1000 코인으로 사야 된다. 비료 타이밍을 칼 같이 재고 잔디깎이를 다 쓴다면야 추가 구매 없이 클리어가 가능하긴 하지만, 재도전 비용을 생각하면 그냥 비료 한 두개 사는 편이 낫다. 그와 비슷하게 추가 구매를 요구하는 경우로 청경채 1개랑 감자 지뢰 5, 6개만 나오고 맵 절반이 묘비로 가득차고 적으로 횃불 좀비랑 가르강튀아만 나오는 피냐타 파티가 있다. 중세 묘비라 묘비 일부는 비료가 묻혀있고, 청경채는 죽을 때마다 바로바로 옆에 올라오니 빠르게 쓸 수 있긴 하지만 상당한 정신집중을 요구하는 난이도 높은 맵이다.[33]

첫번째 방법은 아이디를 2개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나서 두번째 아이디를 피냐타파티가 열리는 이집트 5번 스테이지 까지만 깨두는 것이다. 이 경우 이번 파티에 나오는 좀비들과 식물들, 사용해야되는 부스트 등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닭좀비 뒷치기도 막을 수 있고 대충 요령도 얻을 수 있다.

두번째 방법은 요령을 터득하는 것이다. 일반 피냐타 파티의 경우 요령이 많다. 먼저 콩슈터, 더블슈터, 콩 꼬투리가 나올 확률이 상당히 높고 가르강튀아가 있는 피냐타 파티는 스터니온이나 얼음양상추 같이 마비 속성 또는 시트론이 나올 확률이 높다. 그리고 한 웨이브가 끝나갈 때 쯤이나 마지막 웨이브 시작 쯤에 체리폭탄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일부 피냐타 파티에서는 식물들이 제각기 정해진 양만 나오기도 한다. 예를 들어 비트 순무가 딱 3개만 나온다거나 고구마가 4개만 나온다거나 하는 맵이 있다. 이 경우에는 빨리 소모하는 편이 더 좋으니 유의해야 한다.

꽃을 밟지 말라는 피냐타 파티는 비료를 진짜 아껴야된다. 뚫리는 라인을 처리할 방법이 비료밖에 없기 때문에 비료는 웬만하면 아끼는 게 좋다. 곰팡이가 끼는 피냐타 파티는 그냥 일반 맵 처럼 깨면된다. 다만 맨 뒷줄만 비어있고 그 앞 3-4줄에 곰팡이가 껴있으면 광부좀비가 나올 확률이 높다. 이럴 때 칠리콩을 준다

마지막으로 피냐타 파티에서는 클리어해도 잔디깎이가 코인을 주지 않으므로 굳이 마지막까지 잔디깎이를 아낄 필요는 없다. 꽃밟기나 식물 5개 지키기를 제외한 1-2개 짜리 웨이브는 마지막 웨이브때 잔디깎이로 모두 죽일 수 있다. 마지막 웨이브 전에는 잔디깎이를 최대한 아끼자.

피냐타 파티를 무한으로 하는 방법이 있다! 무한 피냐타를 해서 돈도 벌고 시드 패킷도 한가득하게 얻을 수 있으니 꼭 하자.

4. 꽃병깨기

5. 돈벌기 공략

식좀1과 달리 식좀2는 돈이 그냥 쓸데없이 낭비되는 경우가 있어서 꾸준히 많은 돈을 유지하는 게 좋다.

첫 번째 방법은 피냐타 파티로, 가끔 높은 난이도의 피냐타도 있지만 대체적으론 돈만 벌 수 있는 쉬운 게 많고 익숙해지면 잃는 돈도 매우 적어지게 된다. 또 피냐타 파티에서는 무한모드와 마찬가지로 확률에 따라 파워업이나 보석, 싹 등을 얻을 수도 있었...지만 이젠 그런 거 없다. 오직 코인과 코스튬, 식물을 업그레이드하는 카드만 나온다. 장기적으로 보면 이득인 셈.

두 번째는 젠가든에서 금잔화를 얻는 건데, 초중반만 돼도 화분을 보석으로 바꾸고 싶을 만큼 많은 양의 화분이 생기므로 쓸모 없는 식물은 파서 차라리 금잔화를 얻도록 하자. 총 500원밖에 안 되긴 하지만 꽤나 짭짤하다. 금잔화의 출현 확률은 25%로, 화분 15개만 모아도 그 중 한 번은 금잔화가 나온다[34]. 화분 50개 정도면 세네 개 정도를 얻을 수 있다.

세 번째 방법은 예티였지만.. 지금은 예티가 전설 속 존재가 되어버렸다. 어드벤처 중에 나오던 것까지도 사라져버렸으니 볼 생각도 말자.[35]

네 번째는 코코넛 대포로 갈매기 좀비를 잡는 해적 11번 레벨이었지만...이건 이제 은화 하나(10코인)만 준다.[36]

다섯 번째는 페니의 뒤쫓음 좀보스를 잡는 것. 가장 돈이 잘 벌린다. 12시간마다 리젠되는 좀보스를 계속 잡다 보면 돈이 10만은 쉽게 벌린다.

마지막으로 광고 보기다. 1분도 안 되어 500원을 버는 효율성을 자랑한다(...) 돈이 정말 없다한 사람들만 추천한다. 다만 보석을 얻는 용도로는 정말 쓸만한데 하루 9개밖에 얻을 수 있지만 일주일동안 꾸준히 본다면 유료식물 1개를 살 수 있다.

6. 가르강튀아 공략

가르강튀아는 식좀1이건 식좀2이건 여전히 플레이어들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남아있다.
특히 식좀2 에서는 가르강튀아의 등장 빈도가 매우 높아졌다.[37] 아래에서는 이 공포스러운 가르강튀아를 그나마 쉽게 처리하는 법을 서술한다.

6.1. 디버프 식물의 사용

제아무리 전장을 휘젓고 다니는 가르강튀아라 해도 아무짓도 못하고 있으면 그저 샌드백일 뿐이다. 그런데 그걸로도 밥값을 한다는 것이 함정 전작에서 썼던 옥수수, 가벼운 가격의 얼음 양상추+스터니온 등을 활용해 보자. 정 아니면 얼음수박이나 스탈리아등 최소한 슬로우라도 걸어보자. 난이도가 쉬워지는 걸 체감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미래 시대를 플레이하고 있으면 E.M피치를 가져가는 것도 한 방법. 축소 제비꽃도 상당한 도움이 되는데, 이유인 즉슨 대부분의 가르강튀아를 폭탄 1방으로 처리 가능하게 만들고 임프 걱정도 덜어주기 때문. 원시 콩슈터도 매우 좋은 카운터, 좀비들을 뒤로 밀어내는 특징 덕에 옥수수 같은것과 같이 쓴다면 아예 다가오지 못하기 때문에 비료나 일회용 식물 없이도 처리가 가능하다.

6.2. 폭발 식물

모든 가르강튀아는 폭발 식물의 공격력(90)보다 높은 맷집(180, 쥐라기는 270)을 가지고 있어 폭발 식물을 쏟아부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폭발 식물들은 요구 태양이 높고 쿨타임이 매우 느리다. 이런 상황에선 쉽게 쓸 수 있는 폭탄 식물, 예를 들어 원시 감자지뢰나 용암 구아바, 스쿼시, 바나나 발사기 등을 활용해 보는 것도 괜찮다. 참고로 현재 가르강튀아들을 한방에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스프링 콩(해적 시대 한정), 10레벨 텔레포트 감자지뢰(쥐라기 제외), 마스터리 20레벨 이상의 임프 배의 비료 효과, 일렉트릭 블루베리와 토치바인과 블로버, 향수 버섯에 의해 유혹당한 랩터, 티라노, 안킬로뿐이다. 그 외에도 가르강튀아가 있는 바로 그 위치에 포도탄을 심으면 폭발+포도알의 대미지로 그 칸의 가르강튀아는 즉사시키거나 가르강튀아 한놈만 남았을때 유도엉겅퀴 비료를 쓰면 죽일수 있다.

하지만 폭발 식물로 가르강튀아 공격시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 바로 임프를 날린다는 점인데, 만약 가르강튀아가 한 곳에 여러마리가 뭉쳐있다면 임프도 여러마리가 한꺼번에 왼쪽에서 3번째 칸으로 날아오기 때문에 순식간에 여러개의 잔디깎이가 서로 누가누가 더 빠른가 경주하는 진풍경이 연출될 수 있다. 블로버가 있다면 타이밍 맞춰서 날아오는 임프를 날려버리면 되지만 가르강튀아가 항상 블로버 타이밍 맞추기 좋게 임프를 던지진 않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책은 갖추고있어야 한다.[38]

6.3. 블로버

가르강튀아를 에어본 상태로 만들어 블로버로 즉사시키는 방법. 대표적으론 원시 콩슈터로 가르강을 임프 없이 잡아낸다. 블로버 말고도 선선화도 가능.

6.4. 넉백 공격

사실 넉백 공격은 그리 효과적인 것은 아닌데, 이유인 즉슨 쥐라기 시대, 미래 시대를 제외한 가르강튀아들은 일반 좀비보다 약간 빠른 고로 금방 자리에 복귀해 오기 때문이다. 헤어메탈 가르강튀아는 그 증오스런 충격파 날리느라 느려질 때가 있다. 따라서 위의 마비 식물의 사용과 적절히 조합해야 한다. 효율적인 넉백 방법은 가스버섯이나 코코넛 대포의 비료, 근대 가드(컨트롤이 약간 필요하다) 허리케일, 원시 콩슈터[39] 등이 있다. 허리케일은 슬로우까지 걸어주니 이쪽도 효과만점. 코코넛 대포나 스파이크 시리즈의 비료 효과같은 좀비 이동기도 쓰면 좋다.

6.5. 치즈 러쉬

싸게싸게 설치할 수 있는 식물들을 통해 계속 같은 자리에서 오함마질만 하게 하는 전략. 이때 주로 쓰이는 식물은 빠르게 심을 수 있는 경제식물, 퍼프버섯 등이 해당된다. 사실 밀리고 있으면 아무 식물이나 전부 심어 놓는다 슬로우와 함께라면 효과는 더욱 좋으며, 헛공격만 하고 있는 사이에 재빨리 다른 화력을 넣어주는 게 중요.
...이지만 네온 믹스테이프 투어에서는 그런거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40][41]

6.6. 측면 공격

당연하지만(...) 가르강튀아는 앞쪽만 공격 가능하기에[42], 다른 좀비들은 다 죽었는데 가르강튀아 하나만 버티고 있는 상황, 특히 라인이 거의 다 밀린 상황에서 효과적이다. 가장 효율높은 측면 공격 식물은 샐러리 스토커, 스플릿 피 등이 있다. 유도 엉겅퀴와 바나나, 스파이크락은 급한 상황에서는 부담스러운 햇빛이 요구되고, 스냅드래곤이나 패트 비트는 DPS가 약간 모자란다. 또한 긴급 상황에서 이런 식물들을 미처 챙기지 못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측면 공격 식물들을 서술한다. 비료와 일반 공격 전부 측면 공격이 가능한 경우는 볼드체로 표시. 스플릿 피
전기 블루베리[43]
바나나 발사기
로토바가
별사과[44]
유도 엉겅퀴
스쿼시
패트비트
청경채
유령 고추
끈적폭탄 쌀쌀이
콜리파워
샐러리 스토커[45]
나이트 셰이드[46]
사과 박격포 블루메랑[47]
양배추[48]
옥수수
수박
겨울수박
피망 캐터펄트
스파이크 위드
스파이크락
번개 갈대
파열 딸기
아키
포자 버섯
잭 오 랜턴
수액 던지개
칠면조 캐터펄트

6.7. 방어 식물

가르강튀아의 오함마질은 매우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웬만한 방어 식물들은 원샷 원킬이 나는데, 이를 통해 비료를 줄 때 무적 시간이 긴 식물(특히 용암 구아바)이나 빠르게 심을 수 있고 오함마질도 몇번 버티는 원시호두가[49] 효과적이다. 근대가드도 타이밍을 맞추면 좋다.

6.8. 파워업

역시 돈은 만병지왕 말그대로 돈내고 쓰는 파워업(...). 원래는 지지기를 제외하면 가르강튀아 대항 수단이 없었지만, 새롭게 가장 비싼 눈덩이가 생겼다. 이 눈덩이가 정말 쓸만한데, 슬로우도 걸어주고 DPS도 끝내준다.[50] 거기다 지속 시간도 꽤나 길다! 파워 토스는 다른 좀비들은 잘 잡지만 가르강튀아는 움직이는 것만 가능하고[51] 지지기는 DPS가 영 좋지 못하니 눈덩이를 쓰자. 동상 동굴 특전인 화염 방사기도 나쁘지 않은 편.

6.9. 기타

콜리파워, 마법 민트로 최면을 걸거나 임프 배로 변이 시키는방법도 있다. 특히나 임프 배의 비료 효과는 다수의 가르강도 변이시키며 마스터리 20레벨 이상에선 즉사로 변해 상당히 좋다.

6.10. 여러 시대의 가르강튀아 공략

7. 좀보스 공략

사실 좀보스 스테이지는 일부 제외하고 공략이 필요할 정도로 어렵지는 않지만 아래는 좀보스를 상대할 때 알아두면 좋은 요령들이다.
비료 효과로 좀봇의 돌진(또는 그와 상응하는) 공격을 막아[55][56] 식물에 주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 비료 효과가 사용 중인 식물은 무적이기 때문에 미사일 공격을 맞아도 살아남을 수 있다.

7.1. 여러 시대의 좀보스 공략

제공 식물은 일반 멜론펄트, 겨울 멜론(2개 제한), 번개 갈대, 칠리 콩, 스플릿 피, 톨넛, 콩꼬투리.
오늘날 32스테이지에서 제공 식물은 무한호두, 시트론, 레이저콩.
서부 2회전(35 스테이지)에서는 최면버섯, 호두, 스파이크위드, 전기 건포도, 얼음 양상추.[58]
좀보스의 패턴은 미사일 3~4개 동시 발사, 돌진, 앞의 식물 밟기, 좀비 생성, 점프.
수박 시리즈와 콩꼬투리가 DPS하나는 끝내주기에 쉽지만 가르강튀아를 조심해야 한다. 슬로우는 좀보스도 걸리므로 돌진 패턴 대비가 쉬운 편.
그러나 서부 2회전에서는 네온 믹스테이프 투어의 좀보스가 쉽게 느껴지게 만들 수준의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데 좀비를 아군화하여 좀보스를 물리치는 것이다. 그런데 후반으로 갈 수록 아군화시키는 것이 힘들어지고, 아군화를 시켜도 강력한 좀비들로 인하여 아군화된 좀비가 녹아내려 좀보스에게 접근하기가 거의 불가능해진다. 게다가 얼음 양상추에 비료를 줘서 모든 좀비를 빙결을 시켜도 딜을 넣어줄 식물이 없다보니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게 되었다. 게다가 3페이지부터 가르강튀아를 소환하게 되는데 이를 막을 방법이 거의 없다.
아군 가르강튀아도 가르강튀아와 닭 좀비의 콤비에 못 이겨 쓰러지고, 아군화된 닭이 가르강튀아에게 붙어도 일반 좀비가 있으면 바로 산화되기 때문에 가르강튀아를 제대로 처리 할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여기서 가장 좋은 방법은 아군 가르강튀아가 오는 줄에 좀보스에게 스턴을 거는 것.[59] 아군 가르강튀아가 좀보스에게 엄청난 데미지를 입혀 닭 좀비 몇 안 보고 처치할 수 있다.
[60][61][62]
사실 비료 가득 채워놓고 가르강튀아 붙여놓고서 스파이크위드에 비료만 주면 알아서 죽는다.[63][64]
좀보스 깨는 영상은 이곳을 참조.[65] 제공 식물은 블로버, 무한호두, 시트론, 레이저콩, 파워 타일(...)[66]
오늘날 33스테이지에서 제공 식물은 퍼프버섯, 가스버섯, 자석버섯(부스트는 없다), 파워 타일[67]
오늘날 추가 스테이지(2회차)에서도 등장하는데, 그림자 식물들과 먹개비, 스탈리아, 스파이크위드를 제공한다.
좀보스의 패턴은 타일 제거 미사일 날리기, 돌진, 앞의 식물 밟기, 좀비 생성, 점프.
파워 타일도 컨베이어 벨트로 나오고, 좀보스의 미사일 패턴이 매서워 졌기 때문에 식물들을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시트론 비료 효과를 사용하여 가르강튀아를 한방에 박살내 보자. 주 딜러는 보통 레이저 콩이 담당하는데, 파워 타일로 2~3줄을 한꺼번에 공격해 딜을 넣는 수법이 좋다. 좀봇의 돌진은 블로버로도 막을 수 있다. 제공 식물은 자석버섯(항상 부스트가 걸려있다. 그리고 1개 제한), 옥수수 캐터펄트, 땅콩, 퍼프버섯, 가스버섯
오늘날 33스테이지에서 제공 식물은 바나나 발사기, 볼링 알뿌리, 아보카도 악어
좀보스의 패턴은 2줄에 불 쏘기, 임프 드래곤을 소환하는 불 던지기, 좀비 생성, 점프.
여기서부터 골머리를 꽤나 썩을 것이다. 돌진은 2줄에 불을 쏘아 타일 전체를 일시적으로 태워 식물을 심지 못하게 하는 패턴으로 대체되었고 미사일 역시 랜덤한 자리에 불공 여러 개를 떨어뜨려 타일을 일시적으로 태우고 랜덤으로 임프 드래곤을 소환하는 패턴으로 대체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좀보스가 어려운 진짜 이유는 식물들의 약한 화력강력한 좀비들이 이루는 시너지이다. 우선 모든 식물의 화력이 좋은 편이 아니다보니 가르강튀아가 쓰러지질 않는다. 거기다가 그런 가르강튀아가 탱킹을 해줘서 좀보스 체력이 줄지를 않아 가르강튀아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그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식물이 투사체 형식 공격을 하는데, 이거 광대 좀비가 다 튕겨낸다. 게다가 엥간한 식물로는 흠집조차 제대로 안나는 기사 좀비는 자석버섯 부스트가 있다쳐도, 마법사 좀비가 나온다. 기사좀비 뒤에서 식물들을 양으로 만드는 걸 보면 한숨만 나온다. 가르강튀아랑 안나오는 게 다행이다.[68] 가스버섯에 부스트를 주고 깨자. 가르강튀아를 포함한 모든 좀비를 최후방으로 밀기 때문에 좀보스가 이동을 하면 쓸려나간다.
하지만 오늘날은 기존의 좀보스보다 매우 쉽다. 우선 마법사의 하드카운터 바나나가 세개씩 나와주기 때문에, 마법사에게 꽤 쉽게 대처 할 수 있다. 볼링 알뿌리는 광대에게 약하긴 하나 나름 강력하긴 하고,가르강튀아도 바나나 세개면 한방이고, 악어카도는 광대의 완벽한 카운터. 게다가 식물이 이 3개밖에 없어서 매우 많이 나온다.여긴 꽤 할만하다. 제공 식물은 수련잎(항상 부스트가 걸려있다.), 엉킨 켈프, 바나나 발사기(2개 제한), 볼링 알뿌리, 유도 엉겅퀴, 아보카도 악어
후반 스테이지 답게 좀비들이랑 짜증나는 문어,서퍼 등이 물량으로 밀려오지만, 이 시대의 식물들이 꽤 강력한 편이기에 맞서볼만 하다.
엉킨 켈프만 잘 쓰다 보면 돌진 패턴도 적절히 대처 가능.
오늘날 33스테이지에서 제공 식물은 수련잎(역시 항상 부스트가 걸려있다.), 피망, 근대 가드, 스터니온, 로토바가, 축소 제비꽃.
기존과는 다르게 식물들의 화력이 너무 약해져서 라인이 십상 뚫린다. 또한 가르강튀아 나오면 사실상 막을 방법도 거의 없다. 게다가 엉킨 켈프도 없어서 돌진 패턴을 비료로만 대처해야 한다.
유일한 희망은 축소 제비꽃. 축소 제비꽃을 중요한 때 사용해 좀비들을 최대한 빨리 죽이고 좀보스에게 딜을 넣는 게 클리어의 지름길물론 말이야 쉽지 실제 만나면 지옥이다.
좀보스의 패턴은 잠수, 상어 소환, 좀비 소환, 모터
돌진을 대체하는 패턴으로 모터가 있는데, 식물들이 빨려 들어갈 때 엉킨 켈프를 심어 주면 좀보스가 잠시 스턴에 걸린다.
제공 식물은 삼발슈터, 로토바가, 근대 가드, 피망, 뜨거운 감자, 불콩.
오늘날 34스테이지에서 제공 식물은 뜨거운 감자, 불콩, 레드 스팅어, 아키, 엔두리안, 스탈리아.
좀보스의 패턴은 고드름 날리기, 빙벽 생성, 찬바람 날리기.
여태까지의 좀보스들과는 조금 특이한데, 좀보스 앞에 빙벽들이 있고 이걸 부수면 좀비가 나오는 식이다. 즉 좀보스는 직접적으로 좀비를 소환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걸 이용해서 가운데 세줄에 화력을 집중시키는 방법이 있다. 다만 막상 식물들이 얼음을 녹이는 빙상의 동굴에선 사용이 좀 불편하다. 오늘날에서 사용하자.
오늘날은 인내심이 필요하다. 식물 중 쓸만한게 없다. 하지만 물량은 그대로다!! 죄다 얼어붙는데, 화력이 강한 것도 아니다. 근대 가드가 아니라 인두리안이 나오는 것도 한몫하고. 제공 식물은 아키, 엔두리안, 레드 스팅어, 청경채, 스탈리아.
오늘날 34스테이지에서 제공 식물은 패트 비트, 샐러리 스토커, 포자 버섯, 마늘.
좀보스의 패턴은 좀비 소환, 불꽃 타일에 샌드백 내려놓기, 파일럿 좀비 소환, 활강.
좀보스 스테이지 중 유일하게 잔디깎이가 주어지지 않는다. 오늘날 34스테이지에서 잃어버린 도시의 좀보스가 나오는 경우에도 잔디깎이가 주어지지 않는다. 제공 식물은 스터니온, 패트 비트, 샐러리 스토커, 선인장, 포자 버섯, 마늘
오늘날 34스테이지에서 제공 식물은 원시 콩슈터, 원시 호두, 원시 감자지뢰, 선인장.
좀보스의 패턴은 스피커 발사[69], 좀비 소환, 스피커 복구[70], 음파로 한 줄 쓸기, 노래 바꾸기(...)
5페이즈 이전까지는 그래도 할만하지만 5페이즈는 말 그대로 헬게이트오픈. 일단 스피커 음파로 식물들이 날아가버리고 다른 좀비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순도 100% 가르강튀아만 나온다. 한술 더 떠서 이동속도도 빨라진 데다가 원거리 공격까지 날려댄다. 일단 뜨면 그줄의 식물은 가르강튀아+좀보스의 스피커공격으로 보면 된다. 따라서 잡는 건 포기해야 하고, 결국 방법은 식물들로 비벼가면서, 패트 비트랑 선인장으로 좀보스에게 딜을 넣어야 한다. 5페이즈로 넘어오기 전에 잔디깎이를 잃지 않는 것, 그리고 5페이즈로 넘어오고 첫 가르강튀아가 등장하기 이전에 어떻게든 좀보스에게 딜을 퍼부어 놓아야 한다. 팁이라면 가르강튀아 뒤에 쓸데없는 식물을 놓아 좀보스의 스피커 공격을 유도하자. 또 가능하면 비료를 아껴놔 스피커를 패트 비트로 모두 부수자. 패트비트를 가능한 가장 오른쪽 블록에 있는 대로 몰아주고 가운데 패트비트에 비료를 다 때려넣으면 좀 쉽게 죽는다.
오늘날도 별반 다를 게 없다. 아니 이쪽은 초반부터 고비다. 바로 좀보스의 미사일 공격인데, 좀보스의 미사일 공격에는 두가지가 있다. 문제는 식물 바로 앞에 발사하는 건데, 피격 위치에 전방으로 오는 투사체를 막는 스피커를 설치해 버린다. 믹스테이프에선 딜링 식물이 관통이 가능하거나 곡사형이라 체감되지 않았겠지만 오늘날의 원시 콩슈터는 전방 투사체에 관통불가라 스피커가 공격을 흡수한다! 콩슈터가 믹스테이프 좀비 대부분의 카운터지만 좀보스에서 만큼은 다르다. 이것 때문에 딜을 못넣다 그대로 라인이 뚫릴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하자. 그리고 식물들이 아무리 세졌다 해도 가르강튀아가 계속 나오면 결국 밀린다. 좀보스 타격에 집중하자. 하지만, 이곳의 조커가 있는데 바로 원시 감자지뢰이다. 원시 감자지뢰는 폭발시 좀보스의 사정 거리 안에 진입하기 때문에 막대한 딜을 넣을 수 있다![71] 제공 식물은 원시 시리즈, 근대 가드, 향수 버섯, 청경채.
오늘날 34스테이지에서 제공 식물은 밤나팔꽃[72], 나이트셰이드, 그림자버섯, 더스크로버, 그림로즈.
좀보스의 패턴은 레이저 발사, 좀비 소환, 공룡 소환, 미사일 2개 발사.
공룡 오형제가 친히 나와주신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참고로 향수버섯은 아주 가끔 나와주시고, 오늘날에는 그냥 안나온다. 거기에다 쥐라기 시대는 카운터들이 꽤 많기라도 하지 물론 카운터가 많다고 절대 쉽다는 보장은 없다 오늘날엔 카운터고 뭐고 그딴 거 없다. 그나마 그림로즈가 카운터라면 익룡의 카운터라고 할 수는 있다.
1페이즈는 그럭저럭 할만 하고, 2페이즈는 간신히 넘길 수는 있지만, 진짜 극한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건 3페이즈다. 중세시대를 생각하면 쉬운데, 우선 나오는 공룡이 희대의 라인붕괴자 안킬로사우루스와 티라노사우루스다. 거기다가 가르강튀아까지 나온다! 그냥 오는 것도 무서운데, 티라노의 외침을 받고 질주해 오거나, 안킬로의 도움을 받아 식물을 밀쳐내며 바로 앞까지 행차해 와주신다. 원시 콩슈터와 근대가 있기에 뒤로 가게 하는 건 되긴 되지만, 원시 가르강튀아의 맷집이 압도적이다보니, 그사이 다른 좀비들이 쌓이고 쌓여 무더기로 온다. 감자지뢰가 있지만, 여기 나오는 공룡들의 효과를 생각하면 설치되기 전에 좀비가 없에고 진격한다. 그리고 이 것 때문에 좀보스는 죽지를 않고...좀보스가 죽지를 않으니 좀비도 엄청 쌓이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공략이라면, 가르강튀아가 나오는 라인은 일단 포기해야 한다. 그림자 식물들이 강력한다 한들 더러운 맷집의 가르강튀아 잡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가르강튀아가 나오는 라인 무시하고 죽음맞이꽃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속전속결로 좀보스의 피를 깎아야 한다. 이랬다가 모든 잔디깎이가 털렸을 때 가르강튀아가 나오면 최후의 발악으로 치즈 러쉬를 할 수 밖에 없다. 즉, 어떻게 해서라도 좀보스의 피를 빠르게 깎아내리는 것이 답.}}}

7.2. 아레나

좀보스에게 일정 데미지를 주면 점수를 얻는다. 이 때문에 다른 아레나보다 점수가 더 높게 나온다. 다만 그놈의 미사일과 돌진 때문에 식물이 죽어나긴 하지만, 아래 단락에서처럼 딜을 넣어 기절을 걸면 버틸 수 있다.

최대한 좀보스의 행동을 막아야 한다. 좀보스에게 큰 데미지를 주면 좀보스가 기절을 하기에 기절을 계속 유지시키면 프리딜이 가능하다. 즉, 좀보스 기절>계속 데미지를 줘서 기절이 풀리면 또 기절>프리딜로 가는 것.

좀보스가 어떤 좀보스냐에 따라 좋은 식물이 다른데 기본적으로 토치바인 조합은 모든 좀보스를 상대로 점수가 가장 잘 나오지만 동상의 동굴, 중세, 쥬라기 좀보스에게는 좀보이드 조합에 밀린다. 그리고 콜리파워 역시 저 3 좀보스 상대로는 점수가 더 잘 나온다.

7.3. 페니의 뒤쫒음

난이도가 어드벤처와 비교불가인 페니답게 좀보스전 역시 어렵다. 제한시간이 있으며, 좀보스의 체력은 3~9[73]줄이다. 체력을 다 없애면 체력바의 색이 달라지며, 체력바 옆에 체력이 몇줄 째인지 나오는 곳에는 해골이 나온다. 이 상태로 계속 제한시간이 끝날 때까지 버티면 승하게 된다. 반대로 체력을 다 못 없앨 경우 패배한다.

볼링 알뿌리의 사기성이 가장 크게 드러난다. 거의 항상 3렙 이상의 볼링 알뿌리+근대 가드+타일 순무or달램 민트 조합을 사용한다. 그 외엔 보강땅콩이나 동상의 동굴, 중세, 쥐라기 좀보스일 경우 터키펄트, 좀보이드, 콜리파워 등을 사용하기도 하며 겨우미살or바나나 발사기+만렙 타일 순무나 핫 데이트 도배 등 엽기적인 조합도 존재한다. 다만 몇몇 어려운 좀보스 전에서는 볼링 알뿌리만으로는 좀 버겁다.

8. 무한모드 공략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은, 전작과 다르게 수익을 창출할 목적이 아닌 순수히 공략하는 재미로 한다는 점이다. 현재는 무한모드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전부 막혀버렸고[74] 파워업도 현 식좀2의 주 콘텐츠인 아레나와 페니에서 딱히 필요하지가 않다.

전작인 식물 vs 좀비 1때보단 얻은 식물에 따라 더 어려울 수도, 쉬울 수도 있다. 식좀2에서 가장 쉬운 해적의 바다도 식좀 1을 기준으로 하면 어려운 편이나, 포크라, 끈적폭탄 쌀쌀이같은 전작의 파멸 버섯, 얼음 버섯, 우울 버섯, 옥수수 대포가 따위로 보일 정도의 무한모드 사기식물이 있다면 난이도가 크게 내려간다. 파멸 버섯은 보강로버나 필라 민트 등으로 비슷한 효과를 낼 수가 있고 얼음 버섯 역시 억제 민트, 우울 버섯은 포크라로 대체가 가능해 전작의 식물보다 좋은 식물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이들이 있다면 난이도가 전작보다 쉽다. 그리고 식물 레벨이 마스터리 100레벨 정도로 초고레벨이라면 그 식물이 콩슈터더라도 100 레벨 이상은 깰 수 있다. 그러나 좀비의 경우에도 전작의 잭인더박스, 좀보니 등을 따위로 보이게 할 정도의 특수 능력을 가진 좀비들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모든 스테이지가 전작보다 난이도가 높다. 물량은 둘째 치고[75] 매 스테이지마다 새로 방어선을 짜야 하기에, 좀비들은 몰려오는데 태양은 부족한 현상이 생긴다. 그나마 쉬운 초반 스테이지에 비료를 모으고 좋은 식물을 뽑는 게 중요.

모든 무한모드 공통으로 20스테이지가 넘으면 비료는 웨이브 때마다 1개씩 나오며, 30, 50스테이지에서마다 플레이하는 시대의 고유 기믹이 더 어려워진다.[76] 아래는 자잘한 팁 목록.

8.1. 고대 이집트

명칭은 Pyramid of Doom(죽음의 피라미드). 12스테이지 클리어 후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시작할 때 해바라기, 콩슈터, 호두가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각 스테이지마다 랜덤으로 묘비가 배치된다.[83]

난이도는 하급. 해적, 서부와 함께 초창기의 맵이라서 별로 어렵지는 않다. 특이사항으로 사막의 모래바람 때문에 날려져서 집 쪽으로 최대 3번째 칸까지 침투하는 좀비 레이드가 있다.

무한모드가 50레벨을 넘어가면 가르강튀아가 두 걸음(가르강튀아 걸음으로)에 한마리 이상의 속도로 쏟아져 나온다. 이집트 무한모드 공략의 핵심은 "겨울멜론으로 슬로우 및 횃불끄기[84]+가르강튀아를 순삭하기 위한 위력에 치중한 주력딜+비오듯이 쏟아지는 임프 저격"이다.

당연히 임프를 일일이 폭탄으로 잡을 수는 없다. 비 오듯이 쏟아진다는 말은 전혀 과장이 아니다. 압도적인 화력으로 가르강튀아조차 등에 손이 닿기도 전에 죽일 수 있는 광역딜이 완성되면 모를까, 그 전에는 임프가 계속 날아오고 임프 죽인다고 캐터펄트형 공격이 그쪽에 묶이고 그 사이에 선두 가르강튀아는 라인을 밀고 그 다음 가르강튀아가 임프를 던지고 그 와중에 임프는 주력딜 식물들 갉아먹고.. 악몽이 따로 없다.

따라쟁이나 파워릴리가 있다면 겨멜/수액던지개 한줄에 밤나팔꽃+더스크로버 도배로 가르강튀아가 손 절반도 채 들어올리기 전에 죽일 수 있다. 이 경우에는 화력망이 충분해질 때까지 폭탄이나 얼음꽃 같은 CC기로 가르강튀아가 임프를 못 던지게 막고, 화력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면 그때부턴 즉사/준즉사 식물로 막아내는 방식이 보편적이다. 하지만 가끔 임프를 못 막고 한번 못 막으면 어그로 끌려서 데미지 약해지고 더스크로버도 뜯어먹히고 임프도 계속 날아오는 악순환에 빠지게 될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아예 세번째 라인의 식물들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식물들을 꽉꽉 채워넣으며 즉사식물로 임프를 청소해서 과도기를 극복하는 터프한 방법도 있고[85], 왼쪽에서 넷째 줄에 박치기 양상추 한 줄만 심으면 문제 해결.

볼링 알뿌리는 7레벨 미만이라면 불합격. 비석 깨는 덴 좋지만 어디로 튈지 컨트롤이 불가능해서 초반 좀비들이 얻어맞고 웨이브를 소환한다. 그리고 라운드 초중반부터 좀비들이 절대 끊이지 않고 계속 나오는데 볼링알뿌리는 쉬어야 강한 알을 장전하고, 좀비가 계속 있으면 dps가 콩슈터급이 되어버린다. 레벨이 3을 넘어가면 제일 약한 알뿌리가 아닌 중간 위력의 알뿌리를 최우선으로 장전하게 되어 그 정도로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이 경우라도 레이저콩이 훨씬 낫다. 공격 대상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은 큰 단점이고, 튕겨나가는 공격 특성상 필연적으로 1, 5열에 공격이 덜 들어간다.

하지만 7레벨 이상이 된다면 이야기가 확 달라지는데, 최고 위력의 주황색 알뿌리를 제일 먼저 장전하게 되어 물량이 더 오면 올 수록 DPS가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는 일을 볼 수 있다. 이 정도 레벨에서는 관을 벗은 파라오 좀비가 1방에 죽는다. 하지만 역시나 맨 윗줄과 아랫줄에는 딜이 덜 들어가고, 좀비들의 물량이 충분치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보조 식물은 필수. 원시 콩슈터는 그냥 쓰지 말자. 원시 콩슈터가 무덤에 쥐약이라 부스트가 걸려도 무덤에 막힌다.

무한모드는 우주방어다. 70레벨이 넘어가면 레벨이 5 이상인 퍼프버섯에 부스트를 걸고 데려가도 클리어가 만만치 않을 정도다. 몇 초에 한 번씩 모든 버섯이 무적+회복+포자 난사를 앞쪽 3칸에 퍼붓는데 물량으로 이걸 버티면서 무적이 풀린 동안 라인을 파먹을 수 있을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나온다. 현질과 시드 패킷 식물을 배제하고, 어드벤처 모드에서 얻게되는 식물만으로 말하자면 원시 감자지뢰가 최고다. 슬롯, 민트와 과금 식물들, 부스트 걸린 태양버섯+따라쟁이+겨울멜론+부활 당근[86]에 빈칸 전부를 유용한 식물들로 도배한다고 해도 최후반 레벨에서 웬만한 전략으로는 살아남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석류폭탄이 정말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는데, 모래폭풍으로 뒷라인에 급습해 화력을 잠깐이나마 분산시키는 레이드를 석류씨앗으로 원천 차단이 가능하다. 무과금 유저의 경우 <석류폭탄 + 유령고추 + 허리케일 + 축소 제비꽃 + 달맞이꽃 + 더스크 로버 + 황금꽃(에픽퀘스트로 해금 시) or 다른 시간끌기용 식물>로 조합해도 좋다.[87]

절대, 절대, 아무리 좋은 식물이라도 단일 대상 공격밖에 못 하면 절대로 쓰면 안 된다. 콩슈터 같은 속도로 전기 블루베리 같은 공격을 쏟아내는 식물이라도 안 된다. 마스터리 초고레벨이면 써먹을 순 있지만 공격속도도 느린 식물이라면 절대 쓸 수 없다. 만약 샐러리 스토커의 공속이라면... 사실 진짜로 콩슈터만 가지고 100레벨까지는 된다 결국 방법은 어마어마한 광역폭딜로 가르강튀아가 임프를 던지기도 전에 부수는 것과, 혹시라도 빠져나가는 임프는 강한 근접 식물로 메인딜러들의 어그로가 끌리기 전에 빠르게 치우는 것.

묘비는 폭탄계 식물을 쓰는 게 좋다. 이 방면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은 새로 나온 민트 시리즈. 특히 폭발 민트가 가장 좋고, 페퍼 민트도 괜찮다. 약간의 꼼수로, 스파이크 민트를 사용하고 생성된 스파이크락을 바로 파내서 태양을 잔뜩 챙길 수 있다. 인앱 구매 없이도 황금꽃에 맞먹는 태양을 첫 좀비가 나오기도 전에 얻을 수 있다. 쿨타임도 황금꽃과 똑같다.

고레벨로 올라갈 수록 겨울멜론+레이저콩/수액던지개+더스크 로버를 도배하는 교과서적인 방법으로 흘러가기 십상이라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척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8.2. 해적 바다

명칭은 Dead Man's Booty(망자의 보물[88]). 4스테이지 클리어 후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시작할 때 해바라기, 콩슈터, 호두가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각 스테이지마다 랜덤으로 갑판이 배치된다.

넘사벽으로 쉬운 무한모드. 식좀 2의 초심자라면 한 번씩은 거쳐가며, 그 쉬운 난이도 덕에 줄곧 파고 있는 사람들도 가장 많다.

일단, 블로버가 있으면 좋다. 동시에 겨울 멜론도 뽑아두자. 그 뒤 근대 가드나 무한호두를 뽑고 그 다음 겨멜의 공격을 보조할 레이저 콩을 깐다. 레이저 콩의 특성상 물량이 집중되는 해적에 대활약한다. 임프 대포를 가장 안정적으로 잡는 식물이기도 하고.

태양 생산 식물은 갑판이 없는 줄에만 심는 것이 효율적이며 밤나팔꽃이나 태양버섯을 쓰기에도 충분히 좋다. 해적 무한모드가 쉬운 이유이기도 하다. 물쪽 줄은 레이저콩과[89] 그 앞에 방어식물만 있으면 신경꺼도 된다. 물론 임프대포가 나오지 않으면 근대 가드가 있으면 모두 끝난다. 갑판쪽 줄은 겨울멜론+레이저콩 or 더스크로버 세줄만 깔면 볼 것도 없다.

블로버가 없을 경우 앵무새 좀비와 직접 맞붙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90] 갑판이 없는 줄에 유도 엉겅퀴를 도배시킬 수도 있지만, 임프 대포가 나올 수 있으니 더스크 로버나 레이저콩을 조금은 깔도록 하자.

바나나는 깔 거라면 최소 1줄 이상 깔자. 라인은 아무리 적어도 두 개고, 바나나가 5개 있어도 그 기나긴 탄도탄 쿨타임을 허리케일 하나로 때우는건 1레벨짜리로는 버겁다. 갑판이 있는 라인마다 하나씩의 겨울멜론/수액던지개와 근대가드/얼음꽃까지 전부 동원한다면 세 줄까지는 어떻게든 버틸 수 있을 것이다.

조커 카드는 누가 뭐래도 스프링 콩. 다른 시대에서는 그저 뒤로 한 칸 튕겨내는 효과밖에 없지만 이곳에서는 좀비들을 내구와 관계없이 수장시키는 강력한 식물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91] 위에서도 계속 언급했지만 필수 식물은 블로버로, 공중에 뜨는 좀비들이 유달리 많기 때문에 이곳에서 패왕급의 포스를 자랑한다. 블로버의 필요성은 그게 없으면 해적 시대 무한모드는 서부, 잃어버린 도시 이상의 난이도가 된다는 설명 하나로 끝난다. 다른 식물은 몰라도 블로버는 꼭 챙겨두자.

좀비의 경우 임프를 계속적으로 발사하며 마지막에 자폭해 임프를 살포하는 임프 대포나 깔아뭉개기 특성이 있는 통 좀비를 주의해야 하며 스워시버클러는 블로버에 다 날아가기 때문에 블로버만 뽑으면 별로 위협이 되지 않는다. 다만 선장 좀비의 경우 블로버나 앵무새에게 화력을 집중시켜 주는 유도 엉겅퀴, 혹은 포크라, 박치기 양상추가 없으면 막기 힘드니 주의. 한 마디로 임프가 나오는 좀비들만 주의하면 된다.

공중 좀비에게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하는 블로버가 있으며, 해적 시대 물량의 거의 대부분은 공중 좀비가 차지한다. 덕분에 전기 블루베리 같은 단타 극초고화력 식물을 보다 쉽게 써먹을 수 있다. 갑판이 세 줄 이하라면 귀신같이 쓸데없는 녀석들만 찾아가는(...) 콜리파워나 전기 블루베리가 거인 좀비를 훨씬 잘 저격해준다. 더스크 로버의 압도적인 화력이 잡좀비를 잡아주고 놓치는 공중 좀비들은 블로버가 처리해주면 알아서 거인 좀비를 때리기 때문.

가르강튀아 대항전이 가장 쉬운 무한모드인데, 그 이유는 가르강튀아가 갑판쪽으로만 와서 근대가드나 허리케일로 모은 뒤 바나나 발사기로 세 번만 쏴주면 순식간에 녹아버리기 때문이다.[92] 허리케일로 오른쪽 끝에 밀어버리고 용암 구아바와 수액 던지개를 잘 활용하면 용암 구아바 혼자서 거인 좀비를 끝장내는 진풍경도 자주 보인다. 가르강튀아가 물 곁에 있는 갑판 쪽으로만 나온다면 더 좋다. 스프링 콩으로 죄다 수장시켜 버릴 수 있으니까.

8.3. 서부 황야

명칭은 Big Bad Butte(비열한 대전투[93]). 3스테이지 클리어 후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시작할 때 해바라기, 콩슈터, 호두가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각 스테이지마다 랜덤으로 레일과 광산차가 배치된다.

난이도는 중. 평균적인 난이도로 대다수 사람들이 꼽는 곳이다. 하지만 동시에 사용자의 손을 꽤 많이 타서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 서부시대이기도 하다. 광산차라는 존재 덕에 복잡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가장 다양한 조합을 생각해낼 수 있는 무한모드이기도 하다.

핵심 식물은 유도 엉겅퀴. 서부는 공간 효율이 좋지 않고, 변칙적이거나 라인을 뚫는 좀비들도 많다. 때문에 모든 라인을 준수한 화력으로 방어할 수 있는 유도 엉겅퀴가 끝내주는 성능을 발휘한다. 초반에 광부가 나올 경우 막기 위해서 채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황소의 임프나 가르강튀아의 임프가 던져질 때도 안성맞춤이고 그 이후로도 쭈욱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단 전작의 강아지풀이 그랬듯 주력으로 쓰는 것은 무리이니, 겨울 멜론과 바나나 발사기, 더스크 로버, 쌀쌀이 등을 주력으로 삼고 다섯 개만 심자.

여기는 광산차 배치에 따른 식물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하다. 서부 시대가 재미있는 이유가 바로 이 광산차의 존재 덕분인데, 광산차는 레일 때문에 공간을 잡아먹는 대신 이 광산차에 탄 식물은 라인을 바꾸면서 변칙적으로 좀비들을 공격할 수 있다. 보통 광산차에는 코코넛 대포나 파열 딸기, 겨울 멜론, 콩꼬투리 같은 화력 계열 식물들을 심는다. 또는 스파이크락을 앞줄의 광산차에 심어 라인을 이리저리 바꾸면서 가르강튀아를 가지고 놀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얘기. 원시 감자지뢰를 심어 장전될 때까지 회피하다가, 장전되는 순간 좀비떼 한가운데로 배송시켜 주면 단체로 목이 떨어져 나가는 꼴을 볼 수 있다.

경제 식물의 경우 서부에선 원시 해바라기와 쌍바라기가 엄청난 효율을 발휘하며 의외로 태양버섯도 좋은데, 태양버섯을 광산차에 심어두면 좀비가 올 때마다 레일을 비켜주며 오래 버티면서 태양을 뽑아낼 수 있다[94]. 단 밤나팔꽃은 광산차 배치를 봐 가며 쓰자. 유도 엉겅퀴를 빨리 뽑으려면 태양버섯 쪽이 더 좋다. 겨울 멜론은 닭이 나오면 효율이 떨어지지만 그 외의 좀비들에게는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능력을 발휘하므로 닭이 나오면 패트 비트나 유도 엉겅퀴에 좀더 중점을 두자. 스파이크류나 패트 비트가 닭 좀비를 잘 잡아주지만 스파이크류를 쓴다면 피아니스트 좀비를 항시 경계해야 한다. 황소 좀비가 나오면 무한호두나 키다리 호두를 써도 좋고 용암 구아바도 현명한 선택. 가르강튀아는 즉사 식물로 두들겨 패도 좋고 더스크 로버+축소 제비꽃은 항상 옳다.

다만 이걸 빼면, 광산차는 초반에는 효율이 좋지만, 후반에는 당연히 공격식물 도배한 거 보다는 화력이 당연히 떨어지기에, 최대한 한 줄에 화력을 집중할 수 있는 식물을 심는 게 중요하다. 참고로 몇몇 식물[95]은 광산차에 설치가 안되니 참고.

좀비의 경우, 좀비 닭은 워낙에 강력하기 때문에 연구가 잘 되어 있고 그만큼 해결책도 많다. 최고의 해결책 중 하나인 패트 비트 말고도 재래적 수법인 번개 갈대나 전기 콩슈터를 깔거나[96][97] 스파이크를 깔아도 괜찮으며 레이저콩, 가스버섯 등 관통 공격으로도 순식간에 제압된다.[98] 황소는 무한호두의 방어벽에 막히기도 하고 유도 엉겅퀴의 존재도 있으니 요령껏 대처하자.

그 외에도 피아니스트는 스파이크로, 판초 좀비는 판초와 철판을 뚫고 본체를 중독시키는 그림자버섯이나 자섯버섯으로 제압이 된다.

이것만 잘하면 웬만해선 다 깨는, 매우 재미있는 무한 모드.

8.4. 먼 미래

명칭은 Terror from Tomorrow(내일에서 온 공포[99]). 4스테이지 클리어 후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시작할 때 해바라기, 콩슈터, 호두가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각 스테이지마다 랜덤으로 랜덤한 종류의 파워 타일이 배치된다.

해적 다음으로 쉬운 이집트 정도의 난이도를 지닌 무한모드로 꼽히며 많은 유저들의 연습장으로 쓰이고 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한정적으로는 “Highway to the Danger Room”, “Tiki Torch-er”와 함께 최악의 무한모드 3대장을 이루기도 하다. 이유는 이 시대의 가르강튀아인 가르강튀아 프라임의 대처 난이도가 미친 듯이 어렵기 때문이다.

핵심 식물은 E.M.피치. E.M.피치는 골치아프도록 내구가 좋은 기계 좀비 유닛들을 교란시켜 꽤 긴 시간 동안 마비 상태로 만드는 강력한 식물이다.

겨울 멜론을 고속으로 깔 수 있고 기계들은 하나같이 느려터졌으며, 그나마 빠른 좀비인 제트팩 좀비들은 블로버에 다 날아가기 때문에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단 프라임의 존재를 제외하고서도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메카 풋볼 좀비를 항상 조심해야 하며, 방어막 좀비의 존재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방어막좀비가 의외로 위험한데 방어막 때문에 겨울멜론의 동결 효과가 안먹혀서 어어하다가 밀리는 경우가 꽤 있다. 이 둘을 막기 위해서는 기계 대처 전문 식물인 E.M.피치가 대비책이다. 겨울 멜론과 레이저콩,스파이크락만 조금 깔거나 더스크로버만 세 줄 까는 순간 정말 볼 것도 없어지기 때문에, 대개 유저들에게 가장 재미없는 무한모드라고 일컬어진다.

그러나, 만일 프라임이 참전하게 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프라임이 나타나면 “Terror from Tomorrow”는 꿈도 희망도 없는 황폐한 곳이 되어버린다.

가르강튀아 프라임은 1.5열을 이동하면 눈에서 보라색 레이저 빔을 발사해 뒤쪽의 메인딜러들을 태워버리는 흉악한 성능을 가진, 그야말로 좀보스표 좀비들의 최첨단을 장식하는 사기캐이자 최강의 파괴기계이다. 이 레이저는 닿는 식물들은 무적이건 뭐건 무차별적으로 태워버리는데다가[100], 방어력도 180으로 폭탄 한 방에는 생채기 좀 나고 말기 때문에 그야말로 공포다. 심지어 체력이 반이 되면 던지는 임프도 다른 임프보다 1.4배나 높은 내구력을 자랑한다. 이 기계들이 라인을 꽉 채워서 열 마리 넘게 몰려온다고 상상해 보라. 이 가르강튀아 프라임이라는 좀비는 본작 최악의 적으로 꼽히는 녀석 중 하나이며, 이 괴물 같은 제초기계(...)를 상대하려면 우리가 대비할 수 있는 한 최대한 탄탄히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프라임은 살상력이 상상을 초월하며 후방에서 지원하는 원거리 식물들도 간단히 잿더미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얼음수박 조합일 경우 태양 500은 태양열이 차고 넘치는 후반 기준으로도 상당한 부담이 되는 가격이므로, 값비싼 주력 식물들의 손쉬운 부활을 보조하는 인텐시브 당근을 가져가는 것이 현명하다. E.M.피치는 모든 열의 프라임을 경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합에 반드시 합류한다. 만약 따라쟁이를 갖고있다면 E.M.피치를 복제하자. E.M.피치의 쿨타임이 은근히 짧은 편이기 때문에 두 개를 거의 틈없이 번갈아가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이용하면 가르강튀아 프라임이 수십마리 나타나도 레이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무과금 유저들은 얼음꽃으로 대체 가능하다. 하지만 그래도 레이저 공격을 피하기 어려운 건 어쩔 수 없다. 이건 여러 즉사 식물로 해결하자.

축소 제비꽃과 허리케일이 생각보다 약세인 시대이기도 하다. 축소를 시켜봤자 프라임의 레이저 공격, 메카 풋볼 좀비의 밀기 공격은 건재하기 때문. 조금 더 튼튼한 임프가 날아오는 횟수가 줄어들 수는 있으나, 그래봤자 임프에게 뜯어먹힐 식물들도 프라임이 다 태워먹을 것이다. 진군 속도가 느리고 특수 능력을 앞세워 식물을 철거하는 거인 프라임의 특성상, 라인 하나를 확실히 재정비하는 것이 목적인 허리케일은 적절한 대응 수단이 아니다.

EMP를 따라쟁이로 복제해 두 개 운영하거나 얼음꽃[101]을 채용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 용암 구아바[102]나 유령고추 같은 준즉사 식물은 프라임을 단독으로 상대하기엔 너무나도 화력이 약하므로, 즉사 식물 2개가 추천된다.[103] EMP와 얼음꽃으로 쉴 새 없이 스턴을 걸면서, 각 폭탄의 쿨타임이 엇갈리게 사용하고 웨이브 때마다 지급되는 비료 타이밍을 칼같이 재면 피해 없이 클리어할 수 있으나 한시라도 집중을 놓치면 안 된다. 아주 사소한 판단 미스라도 생겨도 무저갱이 패여지는 곳이 바로 이 미래 시대다.

8.5. 중세

명칭은 Arthur's Challenge( 아서의 도전). 12스테이지 클리어 후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시작할 때 태양버섯, 퍼프버섯, 가스버섯, 호두가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각 스테이지마다 랜덤으로 묘비와 태양 묘비가 배치된다.

난이도는 상. 출시된 이후로 줄곧 난이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무한모드. 동시에 중세의 좀비 공세를 막을 방법을 연구하는 재미도 있다. 마법사는 확실히 강한 좀비이지만, 프라임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식물을 다 태워먹듯이 압도적인 존재는 아니다.

핵심 식물은 바나나 발사기. 묘비를 부수는 데 제격이며 임프도 잘 잡아주고, 화력도 극찬할 만하다. 공간 효율이 좋아 마법사에게 강하고 후방에 뒤처지는 일이 잦은 마법사를 탄도탄으로 잘 저격한다. 또한, 얻기는 힘들지만 차가운 스냅드래곤 또한 여기에서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황금꽃이나 민트류가 없다면 경제 식물은 효율 좋은 태양버섯이 현명한 선택이다. 쌍바라기나 밤나팔꽃을 가져가면 초반 태양 수급이 안 돼서 망한다. 있다면 취향껏 골라 가면 된다.

주적은 당연히 마법사 좀비. 문어 좀비와 다르게 도대체가 뭘 양으로 바꿀지 예측할 수가 없고, 열대여섯 마리가 한꺼번에 기어나오기 때문에 집중을 놓치는 순간 정원이 목장이 돼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부스트가 무조건 필요하지는 않다. 시작하자마자 태양버섯에 비료를 주거나 황금꽃 심고, 밤나팔꽃, 더스크로버를 메인으로 넣으면 한 줄 정도 심었다 싶으면 어느새 좀비는 죽고 양은 다시 식물로 돌아온다. 겨멜/수액던지개와 함께라면 광대좀비와 섞여 들어와도 다 녹아버리는 경우가 다수.[104][105]

마법사가 없으면 나머지 좀비들은 제각기 요령대로 대처하면 난이도가 하락한다. 좀비 왕은 가장 막기 쉽다. 주 딜러를 온통 도배해 놓으면 기사가 몰려온다 하더라도 뚫릴 일이 없다.[106][107] 광대는 웬만한 상황에서는 잘나빠진 반사 능력을 쓰기도 전에 스플래시에 순삭당하며, 설령 살아남는 녀석이 있어도 차가운 스냅드래곤, 포크라, 박치기 양상추가 알아서 때려눕힌다.

이곳에서는 방어식물이 특히 유용하다. 오른쪽에서 3번째 칸에 방어식물을 깔고 그 뒤에 바로 근접식물을 깔고, 뒤쪽에는 원거리 딜러와 임프 처리반 깔면 끝. 방어식물들 중 제일 좋은 건 당연히 폭탄 호두와 핫 데이트. 가르강튀아가 나오면 근대 가드도 훌륭한 선택. 차가운 금용초나 박치기 양상추, 포크라가 없다면 레이저콩, 가스버섯도 괜찮다.

광대 좀비가 초반에 바로 나온다면 이야기가 조금 다른데, 초반에 전기 콩슈터가 없는 이상은 딜이 제대로 나오는 관통 식물을 바로심기가 어렵기 때문에 중앙에 3레벨 정도의 원시 감자지뢰를 놓거나 적당히 용암 구아바, 유령고추 같은 준즉사 식물로 때우자. 후속 좀비들을 처리할 자신이 있다면 범위가 범위고 하니 주력딜러를 심을 환경을 만들기 쉽다.

맵의 환경상 가르강튀아가 나오면 막기가 좀 어렵지만, 축소 제비꽃과 허리케일을 지참하면 된다.

만약 가르강튀아 + 마법사 + 광대 좀비 + 좀비 왕이 모두 출현했다면, 원시해바라기랑 파워릴리 2개를 제외하고 5~6개의 식물을 모조리 즉사식물로 채우면 굉장히 효과가 있다. 예를 들면, 원시 해바라기 + 파워 릴리 + 포도탄 + 포도탄 (따라쟁이) + 체리폭탄 + 할라피뇨 + 축소 제비꽃 등. 우선 게임을 시작하면 해바라기를 미친듯이 심는다. 그러면 태양이 무지막지하게 모이는데 한 15개 이상 심으면 그때부터 마법사던 광대던 특수좀비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들을 전부 즉사식물로 처리하고 가르강튀아가 나타나면 무조건 축소 제비꽃으로 가르강튀아를 축소시킨 후 각종 즉사식물로 터뜨려준다. 별도의 부스트 없이도 저 위의 지옥스러운 조합도 이길 수 있다.

무과금버전[108]
태양버섯+밤나팔꽃+더스크로버+겨멜+원시호두+원시감자지뢰나 스쿼시 등 초반 버티기 겸 맨 앞줄 광대좀비 저격용 즉사식물 있는대로 모두. 시작과 동시에 맨 뒷줄에 태양버섯을 깔고 1~3개에 비료를 준다. (버섯만 깔고 눈치를 보다 깃발 개수-1만큼의 비료를 쓰자.) 확보한 자금으로 밤나팔꽃+더스크로버 밭을 만들다 1줄+1줄 또는 1줄+2줄이 완성될 때쯤 맨뒷줄의 태양버섯을 철거하며 겨멜을 깔아준다. 이후 터져나가는 좀비들을 즐겁게 감상하며 더스크로버를 보강해주면 된다. 스플래시로 투사체 면역인 좀비들까지 쓸어버리는 전략이므로, 다섯 라인 모두 광대좀비가 맨 앞에 나오거나 하면 즉사식물을 빠르게 2,4번째 줄에 놓아주는 게 좋다.

8.6. 큰 파도 해변

명칭은 Tiki Torch-er(횃불 고문관[109]). 20스테이지 클리어 후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시작할 때 해바라기, 콩슈터, 호두, 수련잎이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각 스테이지마다 해안선이 랜덤으로 배치된다.

난이도는 맵상에 표기된 대로 현대 시대의 무한맵 다음으로 어려운 축에 끼며, 개인차에 따라 현대보다 어렵다는 사람도 있다. 가장 심각한 것은, 물이 맵의 절반이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 이는 생각보다 훨씬 큰 디메리트로 작용한다.[110] 귀찮게 수련잎을 칸마다 일일이 띄워놔야 하므로 슬롯 한 칸을 무조건 집어먹고 들어가는 것부터 범상치 않으며, 거기에 소모되는 태양열도 장기적으로 보면 무시할 수치가 절대 아니다. 당장 계산만 해도 축소 제비꽃이 50%나 더 비싸지는 셈이다!

게다가 용암 구아바는 수련잎 위에 심으면 수련잎이 녹아 용암 웅덩이가 생기지 않으며, 원시 감자 지뢰 같은 지하 식물도 봉인된다. 수액 던지개도 물이 빠질 때까지 수액을 던지지 않아 활용도가 0에 수렴하며, 이는 유용한 유틸리티 식물 다수가 봉인되는 셈이다. 그렇다고 좀비들이 대처하기 쉬운가 하면 그것도 아니고, 오히려 낚시꾼, 문어, 거인, 서퍼 좀비 넷의 협공으로 최악의 난이도를 가진 무한모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와 동시에, 가장 실력을 빨리 키울 수 있는 무한모드이기도 하다.

핵심 식물은 이 맵에서도 얻을 수 있는 바나나 발사기로 이는 문어나 서퍼 좀비를 끊는 데에 안성맞춤이다. 근접 식물들 또한 훌륭한 선택이다. 겨울 멜론 or 더스크 로버와 조합 시에, 패트 비트가 3~5줄 정도면 대부분의 문어는 몇 초 안에 제거된다. 시드 패킷 식물들을 활용하면 공간 효율을 더 늘릴 수 있다.[111] 그 외에도 물 위에 심을 수 있어 수련잎을 절약하게 만드는 유령고추나 낚시꾼 좀비를 강하게 억제하는 무한호두가 제법 현명한 선택. 대체로 근접전계 식물인 차가운 스냅드래곤이나 포크라 같은 녀석들을 먼저 깔고 들어가는 편인데, 초반부터 마구 밀려오는 서퍼 좀비를 막으려면 딱히 다른 방법이 없다.

더스크 로버 + 밤나팔꽃 조합은 다른 시대에서도 항상 통하는 만능 조합으로 취급되지만, 여기서는 대체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 특유의 물량이 더스크 로버의 어마어마한 방사 피해량에 큰 도움을 줘서, 다른 시대의 두 배에 달하는 물량이 오히려 이득을 주는 맵이기도 하다. 물론 저 조합이라고 막 심어도 되는 것은 절대 아니고 문어 좀비가 나올 시 값싼 고기방패를, 낚시꾼 좀비가 나올 시 무한호두를 지참하는 건 기본 소양.

독특한 맵 구성 때문에 대부분의 폭탄류가 제 힘을 못 쓰기 때문에[112] 상당히 곤란하다. 게다가 유용한 스파이크류도 봉쇄되기 때문에 적응을 못 할 수도 있다. 등거리 식물들과 근접전 식물들의 적절한 조화가 모든 맵에서도 필요하지만, 이곳에서는 특히 중요하다.

위험한 좀비가 실상 마법사 광대 둘인 중세와는 달리 강한 좀비들로 포진되어 있는 시대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위협적인 좀비를 고르자면 백이면 백 문어 좀비이며, “Tiki Torch-er”에서는 문어 좀비의 처리가 승패의 관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녀석은 문어를 내던지는데, 본체만 잡으면 마법이 지워지는 마법사와 달리 본체를 잡건 말건 문어는 친히 떼어내야 한다. 이 녀석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폭발류 식물을 사용하거나 근접 식물 등의 해결책이 있지만, 떼거지로 몰려오면 그새 문어를 때리고 있는 식물들에게 또 문어를 던져버리고, 그 사이에 거인 좀비와 서퍼 좀비가 앞라인을 무너뜨리고 무한 호두의 방어벽을 제거한다. 그 틈에 낚시꾼 좀비는 식물들을 당겨서 진영을 망가트리고, 거인 좀비의 체력이 어중간하게 남으면 임프까지 분리하고 더 난관에 빠진다. 이 때문에, 무한 모드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마법사가 따위로 보일 정도의 위험도를 자랑한다. 게다가 전술했듯이 문어 좀비 하나만 나온다는 보장도 없고, 서퍼 좀비, 낚시꾼 좀비, 거인 좀비와 협공하는 순간 정말 노답이 된다. 숙련자라도 문어와 정면대결하다 보면 피꺼솟하는 순간을 상당히 많이 맛보게 된다. 초보자는 부스트를 쓰면서 요령을 익히는 것도 좋다.

낚시꾼을 막기 위해서는 무한호두를 챙겨야 하는데, 항상 강조하지만 서퍼좀비가 무한호두의 본체를 저격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때문에 낚시꾼과 서퍼 좀비의 대책을 따로따로 세워놔야 한다. 서퍼 좀비는 의외로 물몸이라 더스크로버 몇 대 맞다보면 세 걸음도 못 넘어오고 죽는다. 근거리 식물도 대책이 될 수 있다. 스노클 좀비가 나오면 초반에 겨울 멜론 같은 곡사포 식물을 빨리 뽑을 준비를 하도록 하자.

가르강튀아가 나오면 즉사 식물을 갈기거나, 허리케일을 심어 어떻게든 문어처리반 근접 식물들을 못 짓뭉개도록 시간을 끌어야 한다. 지형적, 그리고 좀비들의 특성상 거인전이 가장 어려운 축에 끼는 무한모드.

유료식물들이 강한 건 사실이지만 필수까지는 아니다. 모든 시대에서든 다 그렇지만 세 줄 쌓인 더스크로버의 화력은 정신 나간 공격력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슬로우를 사용하거나 바나나 발사기 등 고화력 식물들과 협공한다면, 가르강튀아가 화력망을 뚫고 세 칸 이상 전진하는 기현상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거기에 체리폭탄 같은 즉사 식물을 채용하거나,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유령 고추 같은 준즉사 식물을 쓰면 된다. 변수를 만드는 식물인 축소 제비꽃이나 허리케일만 챙겨주면 거인 좀비는 문어 좀비의 반의 반도 못 된다.[114] 즉사식물을 쓰기가 힘들다면 근대가드로 날려버리면 될 일이다. 수련잎을 먼저 놓는 시간 때문에 타이밍을 놓칠 수 있는데, 미리 깔아두거나 슬로우를 묻혀 주자.

8.7. 동상 동굴

명칭은 Icebound Battleground(얼음으로 봉인된 싸움터). 20스테이지 클리어 후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시작할 때 해바라기, 콩슈터, 호두, 뜨거운 감자가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각 스테이지마다 언 식물과 좀비가 랜덤으로 배치된다. 언 식물은 해바라기, 더블슈터, 청경채, 체리 폭탄, 근대가드, 스터니온, 로토바가 중 랜덤으로 등장하고[115] 언 좀비는 가르강튀아와 혈거 좀비, 족제비(사육사는 나온다.)를 제외한 좀비들 중 랜덤으로 등장한다.[116][117]

서부처럼 슬라이드 타일 때문에 공간이 제한되지만, 이걸 이용해 얻게 되는 공간이 생기므로 난이도는 서부랑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심심하면 불어오는 찬바람과[118][119]맵의 복잡함 때문에, 서부보다는 한결 더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 특히, 밤나팔꽃-더스크로버 세트가 제 성능을 못 뽑는 에피소드이다. 서부는 광산차만 없으면 되고, 캐터펄트 절대면역인 잃어버린 도시와 투사체 절대면역인 중세에서도 밤나팔꽃-더스크로버 세트는 최강조합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여기에서 밤나팔꽃을 쓰려면 밤나팔꽃과 더스크 로버 전체에 장작 더미 덩굴을 심어줘야 하니 여간 골치아픈 게 아니다.

핵심 식물은 바나나 발사기패트 비트. 둘 다 얼음을 빨리 부셔주고 동상동굴 특성상 여길 위해서 태어났다는 것처럼 대활약을 펼친다. 둘 중 하나를 마음대로 가져가면 되지만, 족제비가 나올 경우 바나나 발사기는 방어 식물이 인두리안이 아닌 이상 족제비들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얼음 수박의 강력한 통제력이 약화되는 만큼 바나나 발사기의 탄도탄으로 그 공백을 메워 주는 것이 핵심. 그 외에도 무한호두가 역장으로 강력한 철거 능력을 자랑하는 혈거 좀비에게 꽤 강한 억제력을 뽐내기 때문에 종종 쓰인다. 불 속성이 많이 쓰이는 맵이라서, 겨울 멜론이 필요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불콩슈터의 스플래시 부재 때문에 다른 시대만큼의 맹위를 떨칠 수는 없어도 중상쯤은 된다. 참고로 이곳 좀비들은 동결에 내성이 있기 때문에, 얼음 양상추와 얼음꽃은 얌전히 집어치우도록 하자.

줄 견제를 보다 간편하게 해 주는 슬라이드 타일이 깔려 있다고 해서 절대로 경계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족제비들은 타일 위를 그냥 달려오며, 혈거 좀비의 얼음 배달은 생각보다 큰 위협이다. 생산을 위해 경제 식물로 채워넣으려고 해도 느닷없는 찬바람과 눈보라 폭풍도 대처하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타일 깔린 부분도 어느 정도의 공격식물은 필요하다. 패트 비트가 있다면 다행이지만 기본적인 화력이 부족한 고로 바나나 발사기로 보완하거나 불콩슈터 등의 대빙 공격대를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 근대 가드로 라인마다 방어해도 그런대로 효능이 있다.

가르강튀아가 꽤 빡세기로도 유명한데, 임프를 3마리나 던지기 때문에 근접식물이나 허리케일을 제때 심어 빠르게 정리하고 뒤로 밀어야 한다. 혹은 축소 제비꽃을 사용해서 아예 임프를 던지지 못하게도 해 보자. 사냥꾼을 막으려면 앞에 횃불나무나 핫 데이트를 심어서 막아내든가, 감자로 제때제때 녹여 주자. 혈거 좀비는 무한호두의 역장에, 도도 라이더는 블로버와 허리케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족제비 역시 근접 식물에 약하므로 이들을 최대한 활용해 보자. 이것만 주의한다면 두려울 게 없다.

다만 어드벤처 모드에서는 몰라도 무한 모드에서는 얼음을 녹여줄 해빙 식물이 없으면 절대로 안 된다. 아래는 해빙 식물들의 목록.

8.8. 잃어버린 도시

명칭은 Temple of Bloom(개화의 신전). 20스테이지 클리어 후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시작할 때 해바라기, 콩슈터, 호두, 양배추 캐터펄트가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각 스테이지마다 랜덤으로 황금 타일이 배치된다. 황금 타일은 황금잎으로 생산할 수도 있다.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평균 이하의 난이도를 가진 무한모드. 유물 사냥꾼을 제외하면 딱히 강력한 능력을 가진 좀비들이 없으며, 그 유물 사냥꾼도 블로버 한 방이면 삭제된다. 블로버가 없으면 조금 고생하는 맵으로 난이도가 서부 시대 수준으로 올라간다.

핵심 식물이라고 한다면 블로버를 꼽을 수 있다. 블로버는 벌레 좀비와 유물 사냥꾼 좀비를 위해 넣는 것이 좋다. 블로버를 갖고 잇지 않다면 꼭 필요는 없지만, 벌레는 몰라도 유물 사냥꾼이 나타나면 넣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관통류 식물이 꽤나 유용한 식물. 잃어버린 도시의 특성상 특수능력 좀비들의 체력이 비교적 약하기 때문에 관통 공격으로 가차없이 잡아줄 수 있다. 물론 후방에 보조 딜러가 지원사격을 해 주고 있어야 한다. 좀비들은 대부분 관통 식물, 블로버 등으로 정리가 되지만, 식물들의 원활한 배치를 방해하는 문제적 좀비들이 많아 골머리가 썩을 수 있으니 지체 없이 대처하는 것이 좋다. 가장 위험한 것은 터키석 해골 좀비로 이 좀비가 명단에 보인다면 즉시 가스버섯이나 레이저콩 등을 깔아두거나 허리케일, 겨울 멜론으로 어떻게든 전진하는 것을 방해하자. 후방에서 식물들을 태우는 특성상 유도 엉겅퀴는 별로 효과적이지 못하다.

도굴꾼 좀비 역시 초보라면 몸서리칠 강적으로, 그 시트론과 코코넛 대포의 탄환조차 막아버리는 난감함을 보여주지만 이 녀석 역시 관통류 식물들이 훌륭하게 막아 준다. 또한 겨울 멜론, 아키, 더스크로버 등 곡사류로 해결하면 금방 봉쇄된다. 유물 사냥꾼은 착지하기 전에 되는 대로 블로버를 이용해 날려주고, 짐꾼 임프는 황금 타일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자.

파라솔 좀비의 경우 곡사 공격으로는 해결이 안 되니 다른 우회적인 방법을 써야 한다. 겨울 멜론을 깔고 앞에 비 캐터펄트류의 보조딜러를 넣는 것이 가장 좋다.

겨울 멜론을 쓰지 않고 그냥 관통류, 근접류 식물 등을 심어서 화력으로 상쇄시켜도 된다. 여기 좀비들은 레이저 콩으로도 쉽게 잡히는 낮은 체력을 가졌지만 양동이, 도굴꾼과 가르강튀아가 나오면 앞의 방법을 써야 한다. 당연하겠지만 짐꾼 임프의 텐트를 놔두면 안 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먼저 경제 식물 한 줄을 깔거나, 맵 안에 있는 모든 황금 타일에 가격이 싼 식물을 깔자. 고기방패 및 태양 수급의 용도를 수행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태양버섯과 따라쟁이가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한다. 쿨타임이 긴 쌍바라기나 밤나팔꽃은 다른 식물들에 비해 큰 효과를 내기 어려운데, 겨울 멜론을 빨리 깔 수 있기 때문에 나머지는 문제가 안 되나 문제는 파라솔 좀비. 얼음수박을 다 튕겨내면서 정말 빨리 온다. 초반에 이놈들이 올 땐 가격이 싸고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원시 감자지뢰나 그림자 버섯 등이 좋다.

아보카도 악어가 의외로 맹활약하는 맵이다. 원거리 공격이 아닌 아보카도의 돌진이 핵심인데, 원거리에서 레이저를 쏴대는 터키석 유골 좀비에게 특히 좋다. 아보카도 악어는 레이저를 맞아도 그 자리에서 소멸하지 않고, 공격 판정에 의해 바로 돌진을 해버리기 때문에 터키석 유골 좀비를 곧바로 쓰러뜨릴 수 있다. 이 맵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좀비들은 모두 체력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아보카도 돌진 두 번만 당해도 잔디깎이가 지나간 것 처럼 한 라인의 좀비가 전멸하다시피한다. 이러기 위해선 당연히 태양 수급 능력이 좋아야하는데 이 맵에선 황금잎을 깔아줄 수 있기 때문에 태양 수급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비슷한 이치로 파스닙도 괜찮은 선택.

8.9. 네온 믹스테이프 투어

명칭은 Greatest Hits(최고 인기 히트곡[125]). GrEAtest hits? 어쩐지 난이도가 어렵더라. 20스테이지 클리어 후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시작할 때 해바라기, 콩슈터, 호두가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난이도는 거인 좀비의 유무 하나로 천지 차이로 갈린다. 거인 좀비가 없다면 얼음수박 한줄에 서브딜 한줄만 깔아도 되지만, 거인 좀비가 나온다면 난이도는 해변보다 조금 쉬운 정도로 폭증한다.

전술했듯이 거인 좀비가 안 나온다면, 더스크 로버 세 줄만 깔고 코 파면서 구경이나 하면 된다.

미래 시대와 마찬가지로 난이도의 99% 이상을 거인 좀비의 유무가 가른다. 헤어메탈 가르강튀아는 메탈 음악이 나올 때 2배 빨라진 속도로 진군해 오며 충격파 공격을 가해 원거리에서 식물들을 철거한다. 무한모드 30레벨 이후로는 첫 좀비의 바로 다음 좀비로 가르강튀아 무리가 튀어나오는 경우도 잊을 만하면 나오고, 두 배 빨라진 속도로 멀리서부터 기껏 심어둔 생산 식물을 철거하는 걸 보면 한숨밖에 안 나온다.

이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무한호두가 필요하다. 가르강튀아가 내려찍기 공격을 할 때 나오는 충격파를 막아주기 때문. 단, 비료효과로 나오는 방벽은 그냥 통과하기에 비료를 투자할 필요는 없다. 허리케일 등으로 최대한 시간을 끌면서 무한호두를 다섯 라인 모두 깔아주고 공격 대열을 짜자.

폭탄 호두도 좋은 선택이다. 충격파에 맞든, 아케이드에 깔리든, 마이크에 맞든 없어지는 모든 경우에서 폭발을 하기 때문에 거인 좀비의 맷집을 상당히 깎아준다. 그 뒤로 딜러들 깔고 밀린다 싶으면 축소 제비꽃과 허리케일로 차단하자.

랩 읍악이 재생될 때 시간이동 백리향과 블로버 콤보를 사용해 한 턴을 날먹할 수 있다. 라디오 좀비의 카운터도 해 주고 랩 음악이 들릴 때 시간이동 백리향 쓰고 타이밍 맞추어서 블로버를 쓰면 브레이크 댄서 좀비가 모든 좀비를 날려보내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무한호두를 빠르게 깔아야 하므로 초반에 태양이 쪼들려 즉사식물 대신 준즉사 식물을 채용하는 전략을 짜는 경우, 용암 구아바가 월등한 성능을 보인다. 유령고추는 거인 좀비의 충격파를 맞으면 수명과 상관없이 바로 폭발하기 때문.

8.10. 쥐라기 습지

명칭은 La Brainsa Tarpits.[126] 20스테이지 클리어 후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시작할 때 원시 해바라기, 원시 콩슈터, 원시 호두, 향수버섯이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이 무한모드는 공룡이 게임을 좌지우지한다. 즉, 공룡이 적일 경우엔 게이머에게 매우 위협적이지만 반대로 공룡이 아군일 경우엔 게임이 굉장히 유리해진다. 다수의 공룡이 누구의 편이 되느냐에 따라 해변 수준으로 어려워질지, 이집트 수준으로 쉬워질지가 갈린다.

그러므로 향수버섯은 반드시 챙겨야한다. 향수 버섯을 챙기지 않는다는건 스스로 게임의 난이도를 지옥으로 높이는 길이라 생각하면 된다. Let's Rock 버튼을 누르기전에 반드시 향수 버섯이 있는지 체크하자.

만약에 따라쟁이와 파워 릴리를 구입해놓은 상태라면 게임 끝이다. 따라쟁이로 향수 버섯을 복제한 후 공룡이 나타나는 즉시 (보통 레벨 20이상만 되도 공룡이 한번에 2줄 혹은 3줄에서 동시에 나타난다) 해당 라인 모두에 향수 버섯을 사용하고 만약 다른 줄에 또 공룡이 나타났다면 이때 비료를 사용하여 향수 버섯의 쿨타임을 제거해버리고 곧바로 향수 버섯을 또 사용해주면 된다. 이런 식의 플레이를 해주면 레벨 100정도는 아주 우습게 넘길 수 있다.

하지만 따라쟁이나 파워 릴리가 없는 상태라면 게임이 굉장히 힘들어질 수 밖에 없다. 무한모드 초반은 그럭저럭 버텨내도 레벨 30만 넘어가도 공룡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이 늘기때문에 매우 어려워진다. 이 상황에서는 아무리 즉사식물을 많이 챙겨가도, 겨울 멜론으로 도배를 해놓아도 다 소용없다. 만약에 본인이 이 무한모드를 집중적으로 파겠다면 따라쟁이와 파워 릴리를 구입할 필요가 있다.[127]

[향수 버섯 + 향수 버섯 (따라쟁이) + 파워 릴리]의 조합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면 여기에 [겨울 멜론 + 원시 콩슈터] 조합으로 좀비들에게 끊임없이 슬로우 + 스턴 + 넉백 효과를 걸어주자. 특히 겨울 멜론은 여기서도 그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데 바로 티라노사우르스의 완벽한 카운터기 때문이다. 슬로우가 걸린 상태의 좀비에게 티라노가 아무리 포효를 해도 속도가 빨라지기는 커녕 여전히 매우 느리게 걸어오기 때문에 겨울 멜론은 최소 2개 정도는 반드시 깔아둘 필요성이 있다. 원시 콩슈터는 단일 대상 공격이라는 단점은 있으나 별도의 태양 지불 없이 지속적으로 좀비라인을 넉백시켜주기 때문에 좀비들의 진격을 최대한 늦춰줄 수 있어 역시 중요한 식물이다. 다른 비 스플래쉬 공격 식물은 그다지 비추다.

여기에 좀비 넉백을 확실하게 시켜줄 수 있는 [허리케일+근대가드] 조합까지 갖춘다면 이젠 완벽하다. 향수 버섯으로 최대한 많은 공룡을 확보해도 간혹 공룡의 도움으로 식물 진영 안으로 깊숙이 침투하는 경우에 대비하는 것이다. 다행히도 허리케일은 다이아로 살 수 있고 근대가드는 기본적으로 얻을 수 있는 식물이다. 돈 부담이 없으니 이 둘도 반드시 챙기자.

마지막 한 자리는 당연히 생산 식물이어야한다. 쌍둥이 해바라기나 태양버섯도 좋겠지만 초반에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처음부터 75 이상의 태양을 생산하는 원시 해바라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128]

정리하자면, 쥬라기 무한모드의 정석 조합은 [원시 해바라기 + 향수 버섯 + 향수 버섯 (따라쟁이) + 겨울 멜론 +보조 딜러 + 허리케일 + 근대 가드 + 파워 릴리] 조합이다. 만약에 슬롯이 7칸이라면 허리케일이나 근대가드 둘 중 하나를 빼는것이 좋을것이다. 아니면 달맞이꽃+더스크로버+금잔화 +원시 호두+겨울멜론+향수버섯+따라쟁이 조합도 좋다. 만약 슬롯이 7칸이라면 금잔화를 빼자.[129]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향수 버섯으로 최대한 많은 공룡을 아군화 시키는것이 핵심이다. 좀비들 자체는 건달 좀비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위협적인 좀비들이 없기 때문에 공룡만 없으면 그야말로 좀 단단한 바보들에 불과하다. 심지어 체력 270의 원시 가르강튀아마저도 공룡에겐 한 방이기 때문에 즉사 식물 없이도 쉽게 제압할 수 있다. 위 전략이라면 레벨 100 이상은 거뜬히 간다. 물론 컨트롤도 잘해야 한다.

최근 외국 유튜버에 의하면 파워릴리+복제된 파워릴리+얼음양상추+타일순무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빙결된 좀비들이 안킬로사우르스를 통해 식물을 미는것을 막아주기 때문. 향수버섯이 필요없다. 다만 얼음양상추는 레벨이 높을수록 좋다.

8.11. 오늘날

명칭은 Highway to the Danger Room(위험한 공간으로의 지름길).[130] 20스테이지 클리어 후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시작할 때 밤나팔꽃, 나이트셰이드, 그림자버섯, 더스크로버가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이 무한모드는 모든 스테이지의 매쉬업이라는 현대 시대의 특징이 고스란히 들어간 무한모드로, 현대 시대의 좀비와 더불어 어드벤처 모드에서 본 포탈이 존재한다. 포탈에서는 다른 시대의 좀비가 튀어나온다.

척 보고도 알 수 있겠지만 해변을 쉽게 느끼게 만드는 난이도를 보여준다. 하다 보면 진짜 누가 이런 끔찍한 혼종 스테이지를 만들어냈단 말인가! 소리가 절로 나온다.

포탈을 통해 등장하는 각 시대의 좀비는 최하단에 기록된 것과 같다. 반대로 말하면 이 무한모드에서 그 좀비들 외의 좀비들은 등장하지 않는다. 초반에는 포탈이 적게 소환되고 각 포탈에서 소환되는 좀비도 1마리뿐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등장하는 포탈의 수도, 포탈에서 소환되는 좀비의 수도 증가한다. 최하단의 좀비들은 나열된 순서대로 1레벨부터 등장, 10레벨부터 등장, 30레벨부터 등장하는 순이다.

온갖 시대가 다 섞여서 나오는 만큼 특히 주의해야 할 좀비라고 콕 찝어서 말할 대상이 딱히 없고, 본래 시대에서는 귀찮은 잡 좀비도 여기서는 사신으로 군림하는 일이 잦다.

미래 포탈에서는 방어막 좀비가 스폰되자마자 방어력 60짜리 쉴드를 치기 때문에 즉사식물이나 준즉사 식물 하나 정도는 반드시 챙겨야 한다. 이 보호막은 투과 속성 공격이나 아키의 씨앗이 아닌 모든 공격을 죄다 흡수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60이면 적다면 적게 느낄 수 있는 수치다. 그림자 버프를 받은 더스크 로버 세 줄이 두 번 때리면 부서지는 수치이기 때문. 하지만 거인에게서 분리되는 체력 10짜리 임프도 화력을 분산시키는 일등공신으로 꼽히는데, 뜬금없이 5열에 소환되는 세 줄짜리 체력 60 보호막이 얼마나 딜로스를 일으키고 시간을 집어먹는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로보콘 좀비 역시 위협적인데, 체력 125짜리가 5열, 가끔은 그것보다 더 깊숙한 곳에 대놓고 소환된다! 이 때문에 허리케일은 반 필수인 수준.

무한모드의 차수가 50차를 넘어가면 간혹 가다 2열에 포탈이 생성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해적 시대의 통굴리기 좀비가 발암이다. 허리케일 없으면 잔디깎이 두 개가 눈 깜짝할새 날아간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허리케일은 필수. 중세 시대의 광대 좀비는 말할 것도 없는데, 메인딜러인 더스크로버와 얼음 수박은 모두 투사체 계열 식물이라 광대가 나오면 신나게 두들겨 맞을 수밖에 없다. 다른 좀비와 뭉쳐 놓는다면 스플래시에 녹아내리겠지만, 보통 포탈은 앞에 생성되다 보니 선두에서 투사체 공격을 다 튕겨내 암을 유발한다. 광대 때문에 비투사체 계열 식물도 챙겨야 한다. 혹은 얼음꽃으로 전 범위 스턴을 걸어보자.

해변가 시대 포탈에서는 원판의 4총사 문어, 거인, 낚시꾼, 서퍼 중 문어와 서퍼가 친히 튀어나온다. 문어는 그나마 느린 속도만 믿고 뒤에 파묻혀 신나게 문어를 뿌려대는 원판에 비해서는 악명이 덜하지만, 그 악명을 죄다 서퍼 좀비가 이어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물 앞에 대놓고 튀어나와 앞라인에 서퍼보드를 박아넣는 순간 임프를 처리할 보조딜러반이 사라지는 셈이다. 그렇게 되면 임프는 메인딜러까지 싹쓸이하고, 이렇게 되면 꼼짝없이 잔디깎이를 상납해야 한다. 원판에선 바다를 건너오느라 캐터펄트 공격에는 쪽도 못 쓰고 갈려나갔지만, 포탈에서 소환될 때는 물이 없어서 서퍼보드를 머리에 이고 오기 때문에 캐터펄트 공격을 보드가 부서질 때까지 완벽 방어한다. 이 녀석은 처치할 때 반드시 잿더미로 만들어야 서퍼보드의 흔적이 남지 않는다.[131] 용암 구아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자.
그런데 이만큼만 들어도 끔찍해 보일 이 녀석들을 모두 실업자로 만들어 버리는 이 무한모드 최악의 타시대 좀비가 있다. 그것은 네믹투 무한모드에서는 달리 여기서는 저승사자 취급을 받는 라디오 좀비.

이 녀석은 몇 걸음 걸어와야 라디오를 켜는 특성상 어느 정도 화력이 구축된 네믹투 무한모드의 딜러진을 상대로는 1초도 못 버틴다. 하지만 여기서는 상황이 완벽하게 반전되는데, 라디오를 켜는 장소에 녀석을 순식간에 소환시키는 포탈 때문에 나오자마자 대비할 틈도 안주고 라디오를 켜버린다. 즉, 모든 식물에게 상태이상을 건다. 신문이 찢어진 상태의 신문 좀비, 올스타 좀비가 나타났을때 이녀석이 나타나면 그냥 망한다. 게다가 한 마리만 나오는 게 아니다 보니, 하나의 음악이 끝나도 또다른 놈의 음악이 계속 플레이된다. 그렇기에, 이놈을 처리할 패트비트나 샐러리 스토커. 급하다면 폭발류 식물이나 전범위를 커버하는 얼음꽃도 나쁘지 않다. 태양열을 충분히 공급할 자신이 있다면 돋보기풀이 유리한데, 기본적으로 돋보기풀은 라디오 좀비의 발라드에 면역이 있다. 게다가 공격 속성이 비투사체 계열이라 광대 좀비도 잘 캐치해서 잡을 수 있다. 화력도 상당히 강해서 올스타 좀비처럼 단단한 좀비들도 순식간에 빈사 상태로 만들어준다. 대신, 다른 현대 시대 좀비들을 끊어 줄 화력과 태양 생산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포탈 없이 싸워도 쉽지 않다. 현대 시대의 좀비들도 상대하기 까다로운데, 올스타 좀비가 아주 기하급수적으로 뛰어오는 맵이다. 그에 비례해서 비오듯이 쏟아지는 광팬 임프는 덤. 1열에 심어진 얼음 수박이나 더스크로버를 죄다 태워먹어 딜로스를 유발한다. 블로버를 쓰거나 원시호두를 도배함으로서 어떻게든 시간을 끌자. 여기에 거인 좀비까지 겹치면 임프는 3열의 더스크로버나 서브딜러를 파먹어 딜로스를 만든다. 그사이에 거인 좀비에게 묻힌 슬로우가 풀리거나, 태양 수급이 안 되어 뚫린 원시호두 라인을 제때 복구시키지 못해 올스타 좀비가 진입하면 게임 오버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진짜 골치아픈 건 지금부터 시작된다. 광팬 임프, 쉴드 좀비랑 통굴리기 좀비 대처한다고 허리케일 가져가고, 올스타 좀비 잡는다고 원시 호두를 챙겨가면 슬롯이 모자란다. 광대 잡는다고 비투사체 계열 가져가면 문제가 더 심각해지는데, 비투사체 계열은 기본적으로 공격력이 절망적이다.[132] 돋보기풀을 챙기자니 태양열 부담이 크고, 스플래쉬가 없다. 그렇다고 기껏 저것들을 챙겼더니 어떤 차원의 포탈이 열릴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기껏 챙겨갔더니 쓸데없어질 수도 있고, 결국 쓸데없는 식물만 여럿 챙긴 셈이 된다. 결국 어마어마한 양의 거인 좀비들을 허리케일과 원시호두만 써서 땜빵해야 할 수도 있다.

여기까지 벌써 세 칸을 차지했는데, 생산류, 임프 처리용 서브딜러, 메인딜러만 챙겨도 벌써 6칸이다.[133] 힘싸움을 보조할 변수 창출용 식물[134]은 상기한 슬롯 부족 문제 때문에 자리가 안 남는다. 이렇기에 현 시점에서 최악의 난이도를 가진 무한모드라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다음은 포탈에서 소환되는 좀비들의 항목이다.

고대 이집트- 라, 탐험가, 파라오
해적 - 갈매기, 선장, 통
서부 - 닭 사육사, 판초, 피아니스트
미래 - 제트팩, 쉴드, 로보콘
중세 - 광대, 기사, 마법사
해변 - 스노클, 서퍼, 문어
동상 동굴 - 도도, 블록, 족제비 조련사
잃어버린 도시 - 도굴꾼, 벌레, 터키석
네온 - 8비트 콘헤드, 8비트 양동이, 라디오[135]
쥐라기 - 임프, 화석, 건달

9. 아레나&페니의 뒤쫓음

아레나 또는 페니의 뒤쫓음을 입문하기 전 꼭 알아둬야 할 것은, 특정 조건 하에 좀비들의 체력이 최대 10배까지 치솟는다는 점이다.

9.1. 아레나

아레나에서는 좀비들을 죽이면 죽일수록 좀비들의 체력이 늘어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코어로, 제한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점수를 뽑아서 상대방보다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다. 잔디깎이 선출발과 비료로 쿨타임 감소 이외의 모든 업그레이드는 사용할 수 없다.

첫째로, 그 주의 어떤 식물이 강화되는지 살펴보자.
레벨이 모자라더라도, 특정 식물군이 강화되는 Buffz&Bruiez라는 시스템을 고려하여 식물을 고른다면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식물 선택창에서 어느 식물군이 강화되는지 살펴보고 식물을 골라보자.
초록색 화살표는 식물의 데미지나 능력이 100% 증가하고, 주황색 화살표는 50% 감소하며, X자는 100% 감소하게 된다.

둘째로, 전략을 잘 세워보자.
매주 아레나가 끝나는 날 당일부터, 미션 통나무에 들어가면 다음 아레나를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다. 중간에 항복을 누르고 나오면 얼마든지 다시 플레이할 수 있으니 점수가 잘 나오는 조합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유튜브 등지에 검색하면 다음 아레나의 공략법과 예시 조합을 찾을 수 있어 이 쪽을 참고하는 방법도 있다.

주의할 점은 티어가 올라갈수록 좀비들의 체력이 높아진다는 것. 제이드리그의 좀비 체력은 페니 하드 수준으로 매우 높으니 레벨을 올리지 않는다면 점수가 100만 정도만 나온다.

아레나에서는 식물이 좀비들에 의해 없어지면 점수 배율이 조금 낮아지므로 바로 파내줘야 점수가 더 나온다. 다만 방어형 식물과 죽는 것이 목적인 식물, 마녀 풍년화가 변이한 식물은 없어져도 점수 배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락 폭이 큰 순서대로: 생산식물 먹힘>그외의 비방어류 식물[136] 먹힘>좀비가 잔디깎이에 도달 및 발동>잔디깎이 수동발사

추천되는 조합은 다음과 같다.

이외에도 그 주의 강화 식물군이나 레벨이 높고 적당히 좀비 잘 잡는 식물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9.2. 페니의 뒤쫓음

페니의 뒤쫓음에서는 선택 난이도에 따라 좀비들의 체력이 최대 5배까지 올라간다.[140][141] 기본적으로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서 에너지를 모으고, 좀보스와 싸우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쉬움 난이도와 보통 난이도는 일반 스테이지 클리어와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여기서는 어려움 난이도의 공략만 서술한다.

첫째로, 식물들의 레벨을 올리자.
그냥 레벨을 올리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 레벨을 올리지 않으면 클리어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다. 폭발류 식물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면 좀비들의 어마무시한 체력을 고스란히 깎아내야한다. 아레나에서는 일정 양의 좀비들을 죽이기 전까지는 좀비들의 체력이 오르지 않고, 그마저도 비교적 서서히 오르는 데 반해, 여기서는 처음부터 체력이 뻥튀기되고, 심지어 초반에 바로 좀비러쉬가 시작되기도 한다. 마땅한 전략을 쓸 수 없는 스테이지라서 딜로 좀비들을 누르고자 한다면 사용할 주력딜러는 최소 마스터리 레벨을 목표로 하자.

둘째로, 업그레이드를 활용하자.
스테이지에 들어가면 좌측에 업그레이드 목록이 보일 것이다. 스코어 배율 증가, 가르강튀아 제거, 태양 지급, 좀비러쉬 늦추기 등 유용한 것들이 많으니 꼭 이용하자. 1개는 무료지만 더 사용하고 싶다면 1개당 5젬을 내야한다. 추가 미션을 클리어해서 업그레이드 항목을 강화할 수 있다. 물론 최우선적으로는 클리어가 목적이니 미션에 너무 연연해 할 필요는 없다.

셋째로, 좀비들의 특수 능력을 기억하자.
이곳에는 일반 좀비가 아닌, 페니의 뒤쫓음 전용 좀비가 나올 수도 있다.
로마 힐러 좀비는 자신은 대부분의 상태이상에 면역이면서 다른 좀비들을 치료함과 동시에 독,최면에서 풀어주고, 죽을 때는 지팡이를 떨어트려 같은 일을 하는 포탑을 설치한다.
로마 가르강튀아는 기본 체력이 270[142]이고, 임프를 던질 때 도착지에 식물을 무력화하는 그물을 설치한다. 이때 그물이 씌인 식물은 일정 시간동안 아예 심어져있지 않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좀비에게 먹히지 않고, 비료도 줄 수 없으며, 공격해서 없앨 수도 없다. 횃불나무처럼 가만히 있어도 제 역할을 하는 식물 또한 무력화된다.

좀보스전 또한 난이도가 3가지로 나뉘는데, 좀보스의 기본 체력은 늘어나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최우선 제거 대상은 로마 힐러 좀비. 좀보스도 치료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물량+뻥튀기된 체력에 힘입어 점점 늘어나는 좀보스의 체력을 도저히 깎을 수 없게 된다. 그나마 좀보스가 팀킬(...)을 한다는 점이 위안.

이때문에 좀보스전에서는 화력이 가장 중요하다. 좀보스의 체력을 빠르게 깎아 강제로 점프 패턴을 하게 만들어 팀킬을 유도하거나, 혹은 넘어오는 좀비들을 모두 잡을 수 있을 정도의 화력이 아니라면 상기한 로마 힐러 좀비 때문에 클리어가 매우 어려워진다.

초보자가 좀보스전에서 가장 좋은 것은 바로 3렙 이상 볼링. 3렙 이상의 볼링 알뿌리는 파랑색 공을 우선충전하기에 딜이 높고, 7렙 이상에선 주황색 공을 우선충전하기에 볼링은 장기적으로도 사용하기 좋아 거의 반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볼링과 항상 같이 사용하는 식물로는 근대 가드.

[1] 태양을 생산하는 식물. 쌍바라기가 대표적이다. [2] 주력 딜을 넣는 식물. 레이저 콩이 대표적이다. [3] 보조 딜을 넣는 식물. 스파이크 락이 대표적이다. 가끔 주객이 전도될 때도 있다. [4] 탱킹을 하는 식물. 호두가 대표적이다. 가끔 필요 없을 때도 있다. [5] 순간적인 딜이나 디버프를 넣어 위기를 모면해 주는 식물. 체리 폭탄이 대표적이다. [6] 초반에 태양 식물을 배치하기 위해 잠깐 쓰는 저렴한 식물. 감자 지뢰가 대표적이다. [7] 각 월드에서 특수하게 사용되는 필수적이지만 범용적이지는 않은 식물. 대표적으로 자석 버섯이 있다. [8] 퍼프 버섯은 모든 퍼프 버섯이 무적이 된다. [9] 이 외에도 좀보스의 미사일, Z-메카의 미사일을 무효 처리할 수 있다. [10] 날아가긴 하지만 즉사하지 않고 오른쪽 끝으로 이동한다. [11] 날아가지 않고 바로 지면으로 떨어진다. [12] 이 경우에는 그냥 타버린다. [13] 일회용 식물을 가져가려 하면 "이 식물을 쓰면 잃는 것으로 판정합니다. 괜찮습니까?" 라는 경고가 뜬다. [14] 일정 태양을 주고 식물을 미리 설치해놓고 시작할 수 있는 대신 태양을 생산하는 식물을 쓸 수 없는 모드를 말한다. [15] 정확히는 본체의 체력이 가장 적게 남은좀비를 우선적으로 공격한다. 레벨업을 하면 가르강튀아를 먼저 공격할 확률이 증가한다. [16] 완두콩 덩굴의 에픽 퀘스트를 보면 의도된 가능성 역시 있다. [17] 전작에서는 버섯류가 낮스테이지에 잠들어서 커피콩을 지참해야하는데, 그렇게되면 슬롯, 햇빛낭비여서 밤스테이지 말고는 쓸일이 없었다. 굳이 쓰인다면 고기방패(...) [18] 만렙 기준 주위에 3개가 있다면 활성화된다. [19] 압축성은 쌍바라기에, 설치 속도는 태양 버섯에, 범용성은 원시 해바라기에 밀린다. 원시 해바라기나 태양 버섯이 없을 때나 사용 가능하다. [20] 초기 지급 태양이 75고 태양 하나만 먹으면 설치할 수 있어 쿨타임이 느린 것치고 생각보다 쓸만하다. [21] 집 앞에 광산차, 집 앞에 파워타일, 집 근처에 곰팡이로 문플라워 2x2불가능 [22] 사각형 모양으로 4개를 심어서 그림자 식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효율을 낼 수 있다. 다만 이렇게 하면 공간활용이 힘들어진다는게 문제. [23] 일반 좀비나 임프를 일반 상태에서 1방, 그림자 상태에서 2방에 잡는다. 그림자 상태에서는 데미지가 줄어드는 대신 3개밖에 없는 잎사귀가 일정 시간마다 재생되고 사정거리가 3칸에서 무한이 된다. 그리고 비료효과로 3방을 후려치고 잎사귀가 모두 재생되며 이후 잎사귀가 파란색으로 변하면서 영구적인 강화효과가 발생하는데, 그림자 상태의 강화된 나이트셰이드가 일반 상태의 나이트셰이드와 비슷한 데미지를 준다. [24] 아무래도 이게 밟은 것으로 처리되면 원시 콩슈터가 쓰레기가 될까봐 판정을 다르게 한 듯하다. 아니면 밀릴 때 공중에 뜨는 판정이라서 밟은 것으로 처리되지 않는 것일수도 있다. [25] 단, 쥐라기 가르강튀아는 일반 가르강튀아처럼 딱 절반 깎이면 던지는데 이놈의 체력은 일반 가르강튀아의 150%이다. [26] 불 속성, 폭탄 속성(사실 2편에 와서는 둘이 같은 판정이다.), 전기 속성 공격으로 죽인 경우. [27] 참고로 전작에서는 슬로우가 걸린 가르강튀아가 던진 임프는 역시 슬로우가 걸려있었다. [28] 완전 무적이다. 독, 스턴 등은 물론이고 블로버에 날아가는 일까지도. [29] 미사일 패턴 [30] 좀보스 앞에 설치하는 패턴 [31] 미사일 패턴 [32] 좀보스 앞을 방어하는 패턴 [33] 이 맵에서는 청경채를 가르강튀아 공격용으로 사용하면 절대 안 된다. 비료를 먹인 뒤에도 감자지뢰 하나로 잡을 수 없고 임프까지 나오기 때문. [34] 금잔화가 아닌 다른 식물이 나올 확률이 75%이므로, 75%의 제곱을 구하고 1에서 뺀다. 15승만 해줘도 미미한 값이 나온다. [35] 다만 페니의 뒤쫓음에서 가끔 나오긴 한다. 성능이 문제지 [36] 원래 이런 스테이지는 여러 개가 있지만, 이게 제일 재밌고 바로 뒤에 코코넛 대포가 있어 찾기 쉬운 레벨이다. 갈매기만 잘 잡으면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스테이지로, 일반 레벨은 클리어하면 100코인을 얻지만, 이건 500코인도 무리없이 벌었다. [37] 예전 식좀1에서는 5-8, 즉최후반부터와 서바이벌에서만 등장하였으나, 이번 식좀2에서는 15스테이지에서 바로 등장한다!. 그리고 나오는 횟수도 식좀1 어드벤처모드에서는 1명밖에 안나오지만 여기서는 기본 2마리 이상 나온다! [38] 대표적으로 할라페뇨. 한 라인을 다 태우기 때문에 던진 임프도 타죽는다. [39] 원시 콩슈터는 2개만 있으면 그 줄에 가르강튀아만 있다는 전제하에 걷기만 하다 죽는다. 넉백 지지리 안 뜨고 다가오는데 하필 코앞에서 임프를 던지면 큰일이지만 이 경우에는 가르강튀아에게 제물을 바쳐서 시간을 끌든지 하고 원시콩슈터를 좀 더 심어주자. 얼음 양상추로 시간을 끌고 원시콩슈터를 추가하는 것이 베스트. 가르강튀아 하나만 남았을 경우 2개, 넉백이 지지리 안 떠도 3개면 출발점에서 한칸도 못나오고 마라톤을 하는 꼴을 볼수있다. [40] 정작 믹스테이프 좀보스는 이렇게 잡는 수 밖에 없다. 아니, 이렇게 밖에 못 잡는다. 그냥 어떻게든 시간 끌면서 선인장과 포자버섯으로 좀보스를 공격하면서 다른 식물, 특히 스터니온으로 시간만 끌어야 한다. 어중간하게 임프만 던져진 상태가 되어 있으면 식물 먹히는 속도만 빨라질 뿐이다. 따라서 믹스테이프는 가르강튀아 등장까지 잔디깎이를 잃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41] 믹스테이프 좀보스는 실력에 자신이 없다면 젠가든에서 스터니온, 패트비트, 포자버섯, 샐러리 스토커 중 2개 이상의 부스트를 들고가자. 특히 패트비트가 가장 좋다. 모든 수단으로 좀비들 발목을 잡으면서 패드비트 부스트로 후려치고, 충격파를 쏘는 스피커까지 부숴버리며 딜을 박는다. 엄청 밀릴때도 부스트 상태라면 두번만 심어주면 라인에 가르강튀아만 남는다. 이때부턴 제물을 열심히 바치며 멍청한 좀보스가 충격파로 가르강튀아를 날려주길 기다리자. 이 틈에 좀보스 본체에 딜을 박아라! [42] 단, 가르강튀아 프라임은 레이저로 다른 줄을 공격할 수 있다. [43] 타겟팅은 제멋대로지만, 전기 블루베리의 번개 한 대의 위력은 정확히 250이다. 단, 쥐라기 거인은 체력이 270이기에 전기 블루베리의 번개 한 대에 죽지 않는데, 죽을 때까지 그 번개는 계속 친다. 이는 좀비들의 체력이 정신 나간 듯이 늘어나는 아레나에서도 동일. [44] DPS가 콩슈터 수준이니 기대를 갖지 말고 던져버리자 [45] 싼값에 엄청나게 효과적이다. [46] 좀 까다로운데, 문플라워의 효과를 받지 않고 맨 뒤칸에 있을 때 뒤의 좀비를 공격할 수 있다. [47] 비료효과로 날아간 부메랑들이 돌아오기 전에 파내버리면 부메랑들은 반대편으로 날아가 맵 밖으로 사라지므로 화력을 배로 끌어올릴 수 있다. [48] 이걸로 가르강튀아를 잡으려면 비료를 최소 18번을 써야한다. 행여나 가르강튀아가 아파할 거라는 기대를 접고 고이 모셔두자. [49] 표정이 하나도 바뀌지 않았을 때 3번 버틴다. 망치질을 세 번 버틸 정도로 단단한 건 아니고, 식물이 그냥 트리거상으로 지워지는 게 아닌 즉사 데미지를 받는 경우 레벨과 상관 없이 무조건 30대미지만 받는다. [50] 얼마나 강하냐면 한 가르강튀아에게 계속 쓰면 임프도 던지지 못하고 죽을 정도다. [51] 단, 파워 토스를 쓰는 도중 블로버를 심거나 축소 제비꽃의 효과로 작아진 가르강튀아는 파워 토스로 날려버릴 수 있다. [52] 세 발을 모아서 파바박 날리면 풀피의 가르강튀아가 임프를 던지기 직전에 죽일 수 있다. [53] 이 때문에 묘하게 다른 시대 가르강튀아보다 약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헌데 정작 돌주먹꾼 좀비는 뒤로 밀리지 않아서 가르강튀아보다 돌주먹꾼 좀비가 더 까다롭다. [54] 이 맵은 맨 뒤 두 줄에 초반 식물들을 채워넣고 어떻게든 지켜내고 살려내며 버텨야한다. 극초반에 겨울수박을 덥석덥석 받아 깔지 말고 까는 시기를 조절해서 슬로우를 이용해 폭탄식물들에 두 놈 이상이 맞도록 해주자. [55] 비료효과를 발동 중인 식물에 갖다박으면 당연히 멈추고, 시트론처럼 날아가는 비료효과를 가진 식물의 경우 돌진하다 비료효과(플라즈마탄)에 맞으면 그 즉시 뒤로 한칸 튕겨나며 스턴에 걸린다. 플라즈마탄 같은 기존에 없는 공격을 날리는 것뿐만이 아니라 콩슈터의 비료효과인 콩무더기 중 한 대만 맞아도 똑같이 스턴이다. [56] 돌진뿐 아니라 그냥 좀보스가 식물에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시점에 비료효과를 발동 중인 식물과 직접 닿기만 하면 스턴이 걸린다. 무슨 차이냐면, 좀보스가 맨 오른쪽 두 칸에 있는 게 기본인데 가끔, 특히 돌진하기 전에 맨 오른쪽 세번째 칸의 식물들을 팍팍팍 밟아서 없앤다. 이때도 같은 방식으로 스턴을 걸 수 있다. 그리고 좀보스가 피가 다 닳으면 펄쩍 뛰어 아무데나 한번 착지하고, 다시 펄쩍 뛰어 오른쪽에서 두번째 칸부터 다섯번째 칸까지, 세로로는 아래에서 두번째 칸부터 세번째 칸까지의 지점에 피격&공격 판정이 생기면서 떨어지는데, 이때 떨어지는 좀보스의 아래에 비료효과를 발동 중인 식물이나 식물이 비료효과로 발사한 물체가 있으면 맞으면서 한칸 뒤로 튀어나가며 스턴이 걸리고, 정신 차린 후 다시 펄쩍 두번 뛰어 그 자리에 착지하려 하는데 다시 거기 있는 식물에 비료를 주거나 부스트 걸린 식물을 해당 위치에 심으면 부스트 걸린 식물과 비료가 남은 만큼 끝없이 펄쩍대며 고통받는 좀보스를 볼 수 있다. 이론상 이 짓을 최대한 계속하면 좀보스가 피가 다 깎인 후에 본래 피통의 100%가 깎이고도 남을 정도의 피해를 꼴아박는 게 가능하다. [57] 참고로, 눈치가 빠른 사람은 알겠지만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전부 자기 바로 뒤 시대의 좀보스 제공 식물이다. [58] 좀비로 좀비를 잡는 재미있는 컨셉. 단, 막상 해보면 재밌다는 말 절대 안 나온다고 장담한다. [59] 이 맵에서 좀보스에게 임의로 스턴을 거는 방법은 딱 하나, 스파이크위드의 비료효과뿐이다. 공중에 떠서 이동중이건 돌진중이건 돌진 박고 오른쪽 끝으로 돌아가는 중이던 피격판정이 있는 두 줄 중에 스파이크위드가 바느질하고 있으면 스턴이 걸린다. 비료효과로 좀보스 돌진 튕겨냈을 때 나오는 그 기절이 아니라 가르강튀아와 똑같이 그대로 정지. [60] 최면 버섯의 비료 효과는 먹은 좀비를 아군 가르강튀아로 만드는 것인데, 1페이지에는 체력이 높은 좀비들이 마구 소환되어서 결국 쓰러지고, 2페이지에는 닭 좀비와 로데오에 의해 쓰러지고, 3페이지에는 적군 가르강튀아에게 쓰러지게 된다. 그리고 중요한 점이, 다른 좀보스들과는 달리 페이즈가 바뀔 때마다 새 좀비들이 추가될 뿐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좀비가 존재하지 않는다. 즉, 3페이즈는 닭 좀비가 우글우글 쏟아지는데 좀보스는 4발짜리 미사일을 2연타로 쏴제끼고 로데오 좀비도 미친듯이 뛰어오는 와중에 버섯을 안 먹고 뭉개버리는데다 아군 가르강튀아를 2방에 솔킬해버리는(실제로는 망할 닭대가리들 때문에 한 방만 맞아도 닭좀비 1마리와 함께 사라진다) 가르강튀아가 라인마다 성큼성큼 걸어온다. 게다가 아군 가르강튀아를 만들어도 좀보스가 그 라인에 없을 경우 무용지물이 되고, 후반으로 갈 수록 아군 가르강튀아를 만드는 일은 매우 어려워진다. [61] 참고로, 로데오와 닭 좀비는 얼음 양상추가 안 먹힌다. 양상추가 하얗게 물들다 터져나가는 그 선딜이 길어서 이놈들은 그동안 뛰어서 사정거리를 돌파한다. 로데오를 막으려면 제물로 한 식물을 바치고, 들이받은 로데오가 멈칫하고 후진해서 임프를 던지는 모션 중에 얼음양상추를 적당한 위치에 심어야한다. 닭 좀비는...운반자라면 몰라도 닭 좀비 자체를 이걸로 막으려는 사람은 이 스테이지까지 깨지도 못할 테니 넘어가고, 급박한 상황이라 얼음양상추 비료효과인 필드 전체 얼리기로 막으려고 할 때 주의할 점이, 닭 조련사 좀비가 팔 부러지고 닭들 풀어놓은 상태가 되면 이미 트리거는 발동됐기 때문에 얼음 양상추의 비료효과로도 이미 나온 닭만 얼고 앞으로 나오는 닭들은 멀쩡히 뛰어다닌다. 그리고 닭 좀비가 부스터 풀리고 많이 살아남을 각이라도 절대 타이밍 재서 얼리지 말자. 그냥 얼리고 나서 풀릴 타이밍에 버섯이나 호두+전기 건포도로 막자. 두 가지 다 준비해라. 좀보스 놈이 분명히 그 사이에 로켓질한다. (아직 닭 안 쏟아내고 얼린 사육사 좀비는 녹기 전에 스파이크위드든 전기 건포도든 써서 빨리 죽여버리자. 얼마나 안심되는지 모른다.) 그걸 대비 안하고 뒤늦게 막을 정도로 식물들 리젠 속도가 빠르지 않고 식물 종류별로 숫자도 쥐똥만큼 줘서 2,3페이즈는 딱 한 번만 실수해도 충분히 죽는다. 하나를 좀 일찍 깔아두고 다음 걸 대기시켰다가 얼음 풀릴 타이밍에 딱 맞춰서 깔아야한다. 심지어 이렇게 해도 좀보스가 기본적인 패턴을 무시하고 로켓질 2번->점프->로켓질 2번을 할 경우 무너진다. 이렇게까지 당하면 그냥 파워업을 쓰는 방법 외에는 없다. [62] 이론상 한 번 더 얼음양상추 비료로 시간을 벌고 방어선을 타이밍 맞춰 구축하면 되지만, 말이 쉽지 10번의 시도 안에 이걸 성공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타이밍이 촉박하다. 전기 건포도의 전기장이 닭 좀비 잡기에 참 편한데, 최대 4개밖에 안 주고 닭 좀비 놈들은 미친 이동속도를 이용한 버그 플레이로 이걸 두 줄 다 데미지 안 받고 뚫는다. 물론 대부분은 전기구이 통닭이 되지만, 한 마리에서 세 마리 정도가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자주 빠져나간다. 그래서 버섯이나 호두로 뒤를 받치고 방어선을 구축해야 하지만, 상술했듯 로켓(?)이 신나게 날아오므로 이러다 죽겠다 걱정될 시점에 2차 방어선을 1초 내로 구축해야한다. 그게 힘들면 첫번째줄에 건포도 둘과 호두를 배치하고 하나에 비료를 주면 로켓은 날아오고 알아서 죽는다. [63]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극초반에 최면 버섯으로 동족상잔을 시키며 비료를 쟁여놓고 가득 채운 후에 광부 좀비들이 뒤로 돌아올 때마다 비료버섯으로 가르강튀아를 만들자. 그리고 가르강튀아와 적 좀비가 1칸을 사이에 두고 있을 때 그 칸에 버섯을 심고 비료를 주면 아군 가르강튀아가 거의 겹친다. 이렇게 하면 대충 좀보스가 어느 곳에 착지해도 가르강튀아 2~3마리가 동시에 두들겨팰 수 있게 되는데, 첫 가르강튀아가 망치질을 시작할 때부터 스파이크위드를 심어놓고 비료를 준비하고 대기타고 있다가 좀보스가 뛰거나 돌진하거나 좀비를 소환하려고 하면 바로 비료로 정지시켜 주자. 그러면 그사이에 가르강튀아가 2마리 이상 붙게 되고, 붙어서 망치질하다 보면 스턴 풀리고 뭐 하기도 전에 체력 닳아서 또 기절한다. 기절 풀리고 뛰려고 할 때 또 스턴을 걸면 이제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 좀보스가 보인다. [64] 이걸 좀 간단히 말하자면 비료를 모았다가 가르강튀아를 일부러 중첩시켜서 좀보스를 때리게 하고, 망치질 시작하자마자 뒤쪽에 스파이크위드를 심고 좀보스가 뭔가 하려고 할때마다 계속 비료를 준다. 제대로 했다면 스파이크위드 비료 3번 안에 클리어할 수 있다. [65] 이곳에서는 4~5분만에 좀보스를 깨는데, 이는 정말 운좋게 아군 가르강튀아 2마리가 있을 때 좀보스가 스턴이 걸린 정말 운좋은 경우기 때문에 실제로 실현되긴 어렵다는 것을 밝혀둔다. [66] 네모 모양이랑 세모 모양 이 두개뿐이다. [67] 미래 25스테이지에서보다 더 많이 제공된다. 모양도 십자 모양고 동그라미로 다르고. [68] 자석버섯의 비료효과가 발동하면 좀보스의 코뚜레(...)를 잡아당기는 모션과 함께 스턴이 걸린다. 이걸 이용해 임프를 소환하는 불을 막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일단 막는데 성공했으면 자석버섯은 바로 파내버리자. 부스트 걸린채로 또 나온다. 1개체 한정이기 때문에 이 녀석이 살아있거나 레일에 있으면 절대 새것이 나오지 않는다. [69] 미사일 공격을 대체하는데, 문제는 비료 효과가 발동 중인 식물조차 없애버린다. 해변가의 상어 패턴도 동일하다. [70] 좀보스의 앞에 스피커를 지속적으로 설치한다. 이 또한 비료 효과를 무시한다. 동상 동굴의 얼음벽 세우기 패턴도 동일하다. [71] 1레벨은 120, 10 레벨은 160 대미지니... 할 말 다했다고 봐도 된다. [72] 태양을 생산하지 않고, 비료를 쓰면 나오자마자 사라진다. [73] 난이도와 좀보스 별로 다르다. [74] 스테이지 끝나고 돈주머니에서 나오는 50코인과 잔디깎이 하나당 주는 10코인, 좀비를 잡을 시 드롭되는 코인이 전부이다... [75] 전작에서도 플래그가 높아지면 물량도 당연히 많아졌다. [76] Ex. 현대 시대의 무한모드에서 등장하는 포탈이 50스테이지 이후로는 집에서 두 번째 줄에서까지 나온다. [77] 특히 겨울 멜론, 더스크 로버가 대표적. [78] 단, 11레벨 이상부터는 광역 동결(1×3)이 되고, 16레벨 이상이면(3×3)의 광역 동결이 되므로 빙상추가 11레벨 이상인 경우 가져가도 좋다. 다만 11레벨을 찍는 것이 대단히 어렵다. [79] 보강 민트를 심을 시 방어 계열의 식물들이 비료효과를 내는데, 거의 뚫린 방어선에 채용하거나 땅콩 파티를 열 수도 있다. [80] 스피어 민트 설치시 생기는 스파이크락을 삽으로 파면 태양 회수 업그레이드에 의해 꽤 짭짤한 태양을 모을수 있다. [81] 옆라인 공격에 의한 스플래시 2+본인의 옆라인 공격에 의한 스플래시 1 [82] 옆라인 공격에 의한 스플래시 4+본인의 옆라인 공격에 의한 스플래시 2 [83] 왼쪽 1,2라인은 묘비가 나오지 않는다. [84] 더스크 로버 조합일 경우, 수액던지개로 대체 가능 [85] 더스크 로버 조합에서 많이 채용하는 방법. 3열을 비우고 1,2열과 4,5열을 먼저 완성한 후 3열을 나중에 채우는 방식. [86] 부스트 재활용 및 임프에 먹힌 주력 딜러 복원 [87] 단, 보석이 300개 이상 들지만 2주마다 추가 스테이지 퀘스트를 통해 의외로 금방 모을 수 있다! [88] Booty는 전리품을 해적식으로 말한 것이다. [89] 레이저콩의 레벨이 낮으면 하나로 퉁칠 생각은 말자. 후반엔 2~3줄은 깔아야한다. [90] 블로버가 안 나올 경우 근대가드와 스프링콩, 청경채, 박치기 양상추, 포크라, 그림자 콩슈터, 원시 콩슈터를 사용해 임시로 대처할 수 있다. 청경채는 한번에 1~2마리만 상대할 수 있고 근대가드는 이파리가 남아있을 때만, 스프링콩은 자고 있지 않을 때만 앵무새에게 붙잡히지 않는다. 앵무새는 크기가 작은 식물은 잘 잡아도 웅크린 식물[143]은 못 잡기 때문에 다른 좀비를 잘 막아낸다면 이녀석들로 앵무새에 무적이 될 수 있다. 포크라와 박치기 양상추는 앵무새가 접근하기도 전에 공중분해시켜준다. 물론 블로버 있으면 이런 생고생 사서 하지 말자. [91] 단 이건 부스트 한정이다. 한칸에 수십마리 좀비가 뭉쳐있는 무한모드에선 튕겨내기도 전에 먹히는경우가 허다하다. [92] 기왕 허리케일로 모았으면 모인 좀비들을 한방에 튕길 수 있는 위치에 근대가드를 심고 타이밍 맞춰 블로버를 쓰면 흔적도 없이 소멸한다. [93] butte 는 battle의 고어형이다. [94] 당연하지만 레벨이 높을 수록 좋다. [95] 용암 구아바와 호박 등불은 뜨거워서 광산차를 녹인다는 이유로 못 심는다. 바나나 발사기와 겨우살이는 각각 미끄럽고 광산차를 얼려서(...) 심을 수 없다. [96] 번개 갈대의 경우 일격에 7마리까지 타격하므로 겨멜같은 광역 캐터펄트류나 레이저콩 같은 관통형, 패트비트같은 범위형 딜이 받쳐주지 않으면 사육사가 수십마리씩 나오는 후반에는 못 막는다. [97] 참고로, 광역 캐터펄트류 식물인 겨울멜론, 더스크로버 등은 닭 좀비에 역카운터 당한다. 그 이유는 닭 좀비가 속도에 비해 하나하나 등장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한 대 때리는 걸로는 다 못 죽이기 때문이다. 한 마리라도 빠져나오면 어그로가 끌리고 딜로스가 생기고 라인이 밀리고 임프가 날아오고... 그러니까 요점은 '주딜이 캐터펄트면 닭 좀비를 보조딜러로만 잡을 수 있다'가 아니고 '주 딜러의 화력망에서 벗어나는 극소수의 닭들을 순식간에 때려잡음으로써 딜 로스를 막기 위해' 닭좀비 처리 전문가 보조딜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98] 사육사 좀비가 정말 정신 나간 듯이 쏟아져서 무한의 치킨런이 이루어지는 경우 한 라인에서 관통형 딜러들의 공격 타이밍이 일치되어 버리면, 레이저콩의 경우 딜레이인 2.9초 사이에 어마어마한 닭 떼가 무한호두고 뭐고 싹 밀어붙이면서 쳐들어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악의 경우 라인이 한번에 3칸까지도 밀려나며 밀린 그 위치는 계속 닭좀비가 들이닥치는 곳이므로 보조 딜러로 막아내며 치열하게 라인을 복구해야하는데 문제는 이러면 보통은 그 라인만이 아니라 다른 라인도 비슷한 상황이라는 것. 임프를 박치기 양상추로 처리할경우, 박치기 양상추는 전선에 가까이 배치되게 마련인데 닭 좀비가 라인을 밀면 얘들이 죽어나가고 임프는 그새 레이저콩이나 패트 비트까지 파먹고 마침내 닭들에게 잔디깎이와 뇌를 헌납하게 된다. [99] 미래를 은유적으로 나타내는 표현이기도 하다. [100] 그 유령 고추도 레이저에는 얄짤없다. [101] 막타를 때린 좀비를 얼음 속에 가둬버리는데, 거인 프라임은 레이저 발사보다 이 얼음 부수기를 우선시한다. 거인 프라임은 내려치기를 두 번 가하는 특징이 있어서 얼음을 부수는 데 2초가 소요된다. 2초면 짧아 보이지만 세 줄 이상 쌓인 더스크로버는 그 짧은 순간에도 어마어마한 공격을 우겨넣을 수 있어 상당히 유용하다. 단 얼음꽃의 데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어느 좀비에게 막타가 들어갈 지 판단할 수 있고, 선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가두기 힘들다. 이 경우에는 많이 연습하면서 익숙해지는 것이 답이다. [102] 얼음꽃의 냉각을 녹여버리기 때문에 정말 최악이다. [103] 파워 타일의 존재로 태양 수급이 원활해 즉사 식물을 여러 개 사용해서 얻게 되는 페널티인 많은 태양열 소모량이 상쇄된다. [104] 좀비가 전멸하고 나서 동시에 5라인에서 선두로 나오지만 않으면 스플래시로 광대고 자시고 싹 지워버린다. 이런 상황을 마주쳤다면 얼음꽃을 써서 다 얼려버리든가, 태양 토마토로 스턴도 걸고 태양도 보충하거나, 즉사식물로 제거하자. 더스크로버 비료효과도 좋다. [105] 마법사좀비도 앞쪽에 퍼프버섯이나 태양버섯을 깔아두면 뒤에 있는 주력식물들까지는 쉽게 건드리지 못한다. 물론 화력이 충분할 때 얘기지만. [106] 이것도 최후반 레벨 넘어가면 어렵다. 겨멜은 광역 슬로우가 강한거지 데미지가 아주 강한 식물이 아니다. 좀비왕이 10마리가 넘어가면 겨멜을 빽빽하게 깔아도 헬멧이 날아가자마자 재생하기 때문에 의외로 라인이 밀리고 겨멜로는 좀비왕이 맞질 않는다. 이 악순환에 빠지지 않으려면 레이저콩을 1줄이라도 깔거나 더스크로버로 압도적인 데미지를 우겨넣어야 한다. 겨멜 한줄 깔면 순수 화력의 주력 딜러들로 도배하자. [107] 겨울 멜론이 깔기 힘들어서 그렇지 깔기만 하면 가성비 최강의 식물인건 사실이다만, 그건 1줄까지만이다. 2개면 훌륭하고 3개면 충분하다. 슬로우가 충분한 상태에서 순수 딜링으로는 가성비가 그리 좋지 못하다. [108] 에픽 퀘스트에서 유료로 바뀐 황금꽃까지 논외 [109] 번역하기가 심히 애매한데 Tiki torch는 막대기에 불을 피워놓은 형태의 횃불이고, Torch-er는 고문관(Torture)과 횃불(Torch)의 말장난. [110] 이는 차수마다 다른데, 무한모드의 진행도가 50차 이상을 넘어가면 지권이 2열밖에 안 되는 레벨도 간혹 출제된다. 수권은 3열에서 7열까지로 무작위로 분포된다. [111] 여기서 메인딜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문어가 근접 식물 영역 외에 있을때 비료를 줌으로써 식물을 복구할 수 있다. [112] 석류 폭탄은 체리 폭탄과 차이점이 없어지고, 탈출 뿌리와 감자지뢰 시리즈는 관짝 뚜껑을 용접하게 된다. 또한 폭탄류를 효율적으로 쓸려면 좀비들 한복판에 설치해야 하는데, 그러려고 수련잎을 놓으면 폭탄을 두기도 전에 먹히는 경우도 많다. [113] 이 녀석을 죽일 때 잿더미로 만들면 서퍼보드 부산물이 남지 않는다. 문제는 폭탄류는 서퍼 좀비에게 쓰기엔 수지타산이 전혀 맞지 않고, 용암 구아바는 이 맵에서 써먹을 수 없다. [114] 사실 이건 문어 좀비가 너무나도 강력하기 때문이다.' [115] 여기서 등장하는 언 식물은 그 식물 카드를 얻지 않았더라도 녹이면 사용할 수 있다. 적당히 써먹다 파내서 햇빛까지 빨아먹자. [116] 얼어 있는 사육사 좀비를 뜨거운 감자로 녹일 때 주의해야 하는데, 뜨거운 감자는 레벨이 3이 되면서부터 자기와 같은 칸에 있는 좀비에게 아주 미약한 데미지를 가한다. 문제는 감자가 고레벨일 경우 이 데미지가 사육사의 통나무를 깨고 족제비를 소환할 수도 있다는 것. 대비 확실히 하고 비상대책까지 마련한 다음 녹이자. [117] 뜨거운 감자의 딜량은 3레벨 기준으로 콩슈터나 퍼프버섯 평타만도 못한 아주 약한 데미지를 가한다. 이렇게까지 심하게 약한 걸 보면 8레벨에 도달해 문어를 녹여구워버리는 것이 가능해지기 위해 시스템적인 이유로 데미지를 계산해야 했던 듯. 참고로 5레벨 미만의 뜨거운 감자는 문어에게 타겟팅이 안 된다. 데미지를 쌓아서 없애는 방식이 아니라 뜨거운 감자가 문어를 대상으로 공격하면 무조건 사망하도록 프로그래밍된 것 같다. [118] 무한모드 차수가 일정 차수를 넘어가면 해동 식물 하나로 완전히 언 식물을 다 녹이기도 전에 다음 찬바람이 불어올 정도로 빈도가 급증한다. 게다가 찬바람의 위력도 강해지는데, 바람 한번에 죄다 얼어붙어버리는 거지같은 상황도 잦다. [119] 특히 족제비가 달려올때 식물들이 다 얼어버리면 잔디깎이 날아가는걸 각오해야한다. [120] 해빙식물을 잘 깔아서 갑자기 세 개 이상의 라인이 통째로 얼어붙어도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은 안 가져가도 피눈물은 안 흘린다. 단, 재수 없게 하필 저 타이밍에 족제비들이 들이닥쳐도 아무도 안 책임지니까 웬만하면 챙기는 걸 추천. [121] 이제는 다른 방법이 생겼다. 그림자 콩슈터다. 콩슈터 주제에 그림자 강화 상태에서는 레이저콩 같은 공격을 하는데, 이 공격은 맞은 좀비들 전부에게 스탈리아 같은 슬로우를 건다. 공격속도보다 슬로우 풀리는 시간이 좀 더 짧아서 지속력은 겨울멜론의 60%정도. 대신 딜이 꽤 강력하고 좀비가 근처에 있으면 그림자 속으로 피신해 개미귀신처럼 지나가는 좀비를 잡아먹는다. 근데 날아가는 좀비가 근처에 와도 피신은 하기 때문에 맨 뒷줄이 아니면 임프가 날아올때 지하로 숨어버린다. 꽤 치명적일 수 있으니 주의. [122] 특히 족제비들이 문제다. 바람이 불어오는 순간 얼어버린 전방을 타넘어서 구아바를 맛있게 잡수시는 그들을 보면... [123] 할로윈 기간에 돈 주고 사야한다. [124] 주력 딜러를 왼쪽 4번째 줄에 깔라는 이유는, 뒤에 있을수록 안전하지만 왼쪽 세번째는 임프에게 파먹히는데다 어그로가 끌려서 딜로스가 발생한다. 이렇게 배치함으로써 3번째 라인의 임프와 만에하나 얼게 된 주력 딜러들을 고추냉이가 모두 처리하게 한다. 하지만 나무늘보 가르강튀아가 임프를 3마리씩 던지기 때문에 잘못하면 주딜이 전선에 제대로 안 들어가며, 그렇게 슬로우가 사라지면 게임 오버라고 봐야한다. [125] Hit가 "때리다"라는 의미도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이 이름 역시 중의적인 제목을 노린것일 수 있다. [126] 미국 로스엔젤레스 주에 있는 천연 아스팔트 연못인 'La Brea Tar Pits' 에 brain을 섞은 것이다. [127] 무과금유저는 꼭 파겠다면 원시호두로 맵의 가장 오른쪽 끝칸에 만리장성을 쌓자. 원시호두가 잘 버텨준다면 다른 공룡들은 아예 아무것도 못하고 멍때리다 돌아가 버리고, 알로사우르스 중 극히 일부가 거기까지 가서 좀비들 엉덩이를 걷어차기도 하는데 바로 그놈에게 향수버섯을 먹여주거나 허리케일로 밀어버리자. 그러면 안킬로사우르스만 상대하면 되는데 이거 하나 하는것도 정신 없어 미친다. 한칸씩 밀리는 호두가 본진으로 배송되기 전에 라인 하나씩 새 호두를 끝자리에 박아주고 밀린 호두는 달라붙은 좀비가 죽었으면 제때제때 치워줘야 한다. 내가 제때 안 파내면 저놈이 내 겨멜을 파내버리고 더스크 로버를 망가트린다고 생각하자. 피눈물 흘리기 싫으면 눈을 벌겋게 뜨고 제물을 바치고 치워드려야 한다. [128] 뭔 짓을 해도 라인 한두개는 결국 파먹히기 마련이라서, 밤나팔꽃은 복구하는 동안 생산 능력이 폭락하고 쌍바라기는 빠르게 도배하기가 어렵다. 태양버섯은 도배는 쉽지만 다 큰 태양버섯이 먹히고 그 자리에 새로 심은 태양 버섯이 꼬물거리는 걸 보고 있자면... [129] 무한호두의 배리어도 안킬로사우르스에겐 종잇장일 뿐이다. 한방에 박살나니 파내고 심는 게 빠른 원시호두를 쓰자. [130] Highway to the Danger Zone에서 따왔다. [131] 쉽게 말해 불 속성, 전기 속성 공격일지라도 레이저콩 같은 녀석들은 좀비를 재로 변화하지 못하므로 서퍼보드가 설치되는 걸 두 눈 뻔히 뜨고 지켜볼 수밖에 없다. [132] 레이저 콩은 일단 모인다는 전제 하에서는 상당히 강력하지만, 어느 정도 도배가 되지 않았다면 심은 것 같지도 않은 수준이다. [133] 과거부터 해 와서 에픽퀘스트로 황금꽃을 푼 골수 유저들은 비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초반 자원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저기에 황금꽃을 추가로 채용할 확률이 높다. 그럼 7칸으로 풀슬롯이다. 에픽퀘스트로 황금꽃을 얻지 못한 유저들은 비료를 생산류에게 잔뜩 줄텐데, 이건 이거대로 문제. 비료를 저렇게 낭비하는 셈이 되고 위급상황을 대처하지 못하게 된다. 만약 어찌어찌 원시호두+비투사체계열+허리케일+생산류+메인딜러+서브딜러 6칸을 맞춘 후 변수 창출용 식물을 하나 챙긴다고 가정해도 거기서 거기이다. 기껏 챙겨가놓고 태양열이 모자라 못 쓰는 웃지 못할 상황에 놓이게 된다. 자원을 순간적으로 늘릴 황금꽃이 없으니 전술한 대로 초반부터 비료를 생산류에 들이부을 것이고, 초반 자원 당기기는 쉬워지지만 뒤로 갈수록 태양열 소모량이 생산량을 압살하게 된다. 원시 호두는 틈만 나면 올스타의 박치기로 증발해 항시 갈아줘야 하며, 허리케일을 지속적으로 심어줘야 하는 건 덤. 비투사체 계열 식물은 전술했듯이 도배하지 않으면 화력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정도로 약하고, 도배하는데 드는 태양도 따지고 보면 한숨밖에 안 나온다. 게다가 비투사체 계열 식물을 돋보기풀을 챙겨갔다면.. [134] 체리폭탄 같은 즉사 식물, 유령고추 같은 준즉사 식물, 축소 제비꽃 같은 약화 식물 [135] 포탈에서 등장하자마자 라디오를 틀어버려 난이도를 폭증시키는 원인이다. [136] 먹히는 게 목적인 식물도 배율하락에 영향을 안 미친다. [137] 버그로 추정된다. [138] 주로 볼링 알뿌리랑 사용한다. 강력한 광역딜로 좀비를 쓸어버릴 수 있기 때문. [139] 심근 상화 좀비, Z-메카, 로마 시저 좀비 [140] 콘헤드 좀비의 체력이 로보콘보다 많고, 양동이 좀비가 쥐라기 가르강튀아보다 체력이 많다고 생각해 보자. [141] 단, 이만큼이나 올라가는 것은 로마 시대와 z코프 좀비들 뿐이고, 다른 시대의 좀비들은 3배까지만 올라간다. [142] 어려움 모드에서는 270*5=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