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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08:37:16

프러미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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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미시안
Promethean
파일:H5G-Prometheanbuddies.png

1. 개요2. 정체3. 작중 행적4. 종류
4.1. 나이트4.2. 나이트들을 보조하는 무인병기들
4.2.1. 와처4.2.2. 크롤러4.2.3. 솔저
5. 무장 및 전술6. 탈것

1. 개요

나는 지난 수천 년 동안 너희 프러미시안을 통솔했다, 앞으로도 너희를 이끌 자도 나다. 일어나라! 일어나 선조를 지켜라! 일어나 은하계를 수호하라!
우어 다이댁트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존재. 게임에선 헤일로 4에서 처음 등장했다. 코타나는 이들을 쉴드 월드 레퀴엠의 토착 방어용 AI라고 분석했다.

독특한 외모, 전투 와중에 드러나는 불타는 두개골[1]들을, 중력장으로 움직이는 관절[2] 등 선조 테크놀러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외관을 하고 있다.

이름이 선조의 군사 계급인 프러미시안(Promethean)인 점, 페이스 오프 시 드러나는 해골, 그리고 소설 선조 삼부작에 나온, 생물을 데이터로 변화시키는 컴포저라는 장치의 존재 등으로 발매전 팬들 사이에선 컴포저로 재구성된 선조 프러미시안 전사들이 아닐까하는 추측이 지배적이었다.

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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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Promethean_Concept_art.png
파일:external/i64.tinypic.com/wukwoi.jpg

위는 프러미시안 전사의 컨셉아트. 아래는 헤일로 4 터미널에서의 프러미시안 전사.

발매전 팬들의 추측대로, 프러미시안 나이트들의 정체는 선조의 군사 계급의 엘리트들인 프러미시안들이 컴포저를 통해 자신의 육체를 데이터화 하여 재구성하여 바꾼 것. 다이댁트 플러드에 대항할 수단을 찾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해보지만 전부 실패하고 남은 방법이 컴포저 밖에 없는데다 우어 다이댁트는 너무 신체개조를 한 탓에 컴포저를 통한 재구성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프로미시안들은 이게 유일한 희망이라며 자진하여 컴포저를 사용하여 재구축된 자는 이성을 잃은 괴물이 될 것임에도 자신들을 컴포저로 재구성해달라 요청했고 우어 다이댁트는 이를 받아들인다.

육체를 버리고 새로 얻은 몸으로 프로미시안들은 생물체에게만 기생이 가능한 플러드를 상대로 제법 선전하지만[3] 엄청난 수를 자랑하는 플러드 군단에게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우어 다이댁트는 이 프로미시안들의 수를 늘려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플러드를 끌어들렸다는 명분으로 제3시설 헤일로에 거주하던 인간들을 데이터화 해버려 프로미시언 나이트들을 만들다가 아내 라이브러리안에 의해 레퀴엠에 봉인당했고, 라이브러리안은 프러미시안들로 하여금 우어 다이댁트가 갇힌 크립텀을 지키도록 설정했다.[4][5] 즉, 게임상에 등장하는 프러미시안 나이트들은 본래 선조 종족의 프러미시안 전사 + 고대 인류인 셈.

헤일로 4 직후 시점인 스파르탄 옵스 에피소드 중에 핼시 박사가 건드린 프로메테안 나이트의 기억 중에 스파르탄 옵스 시점에서 6개월 전의 시점이 보이는 기억이 있는 걸로 보아 헤일로 4 본편에서 컴포저로 인해 데이터화된 뉴 피닉스의 700만명 시민(현대 인류)들도 프로메테안 나이트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3. 작중 행적

헤일로 4에선 10만년 전 라이브러리안이 입력한 프로그램에 따라 스톰 코버넌트는 물론, 치프까지 포함해 우어 다이댁트의 크립텀에 접근하려는 모든 이들을 막았으나, 결국 깨어난 우어 다이댁트가 지휘 권한을 되찾아 그의 지배 하에 들어간다. 이 때 라이트 색이 푸른색에서 주황색으로 바뀐다. 우어 다이댁트가 실종된 후에는 지휘 권한을 넘겨받은 건지 줄 음다마의 지휘 하에 들어간다.

그러나 헤일로 5: 가디언즈에서부터는 줄 음다마의 통제로부터 벗어나고, 선조 인공지능 워든 이터널의 통제 하에 놓이게 된다.

후속작인 헤일로 인피니트에서는 이들의 현 통치자 격인 코타나가 소멸 되어서인지 07 헤일로에서 프러미시안은 등장하지 않아 배니시드/센티널 상대로만 싸워야 한다. 워든도 외전 소설에서 소멸되었다고 언급된지라 더더욱 이들을 지휘할 체계가 상실되거나 게임의 외적인 문제로 못나온것이라 봐야 겠다. 외전작들을 제외하면 헤일로 시리즈 특유 인류, 코버넌트, 플러드/프러미시안의 종족 간 삼파전이 없어져 캠페인에서 은근히 허전한 느낌이 든다.

4. 종류

4.1. 나이트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564px-H4-Knight-Standard.png

3미터가 넘는 거구를 자랑하며 헤일로 4의 난이도 상승에 원인이 된 녀석들. 코버넌트 상헬리와 유사한 포지션이며 상헬리보다 상대하기 훨씬 까다롭다. 교전이 시작되면 등뒤에서 와처를 사출한뒤 와처의 보조를 받아가며 싸운다. 교전 중 불리하다 싶으면 바로 순간이동하여 몸을 숨기거나, 와처가 제공하는 방어막 뒤로 숨어버리며 조금이라도 빈틈을 보일 시 바로 근처로 순간이동하여 근접무기로 썰어버린다. 움직임이 매우 기민하며[6], 무엇보다 와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에 상대하기 대단히 까다로운 적이다. 게다가 방어막이 깨진 상태에서도 헤드샷으로 한 번에 보낼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7], 그나마 머리통이 작아서 헤드샷 날리기도 힘들다. 선조제 반자동 소총인 "라이트라이플" 등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사살 시, 불타는 듯 빛나는 입자로 분해되어 사라진다.
헤일로 5에서는 헌터처럼 등 부분 장갑에 부위 파괴가 적용된다. 또 대표 보병 역할을 솔저가 가져가서인지 순간이동이 사라지고 등장 빈도도 줄었고, 병종도 배틀웨건(스캐터샷)과 커맨더(화염사살포)만 등장한다. 코버넌트의 헌터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H5G-KnightStrategos.png
파일:external/cdn2.artstation.com/kyle-hefley-knight-page-02.jpg
상위개체로, 중화력 담당이다. 전체적인 외양은 일반적인 기본형 나이트와 다를 바 없으나, 갑주가 밝은 빛을 내고, 등 부분에 희미한 불 기운이 보인다는 점에서 구분가능하다. 무장은 중화기인 "화염 사살포"로, 일직선으로 날아가는데다 폭발 후 튄 파편들이 2차 폭발을 일으키기에, 더욱 더 위험하다. 다만 화염 사살포는 단발 무기이므로 한 번 피하면 다음 공격까지 빈틈이 생기는 것을 노릴 것. 배틀왜건급과 마찬가지로, 자동 포탑을 소환할 수 있다.
배틀왜건과 함께 5편에서도 등장한다. 디자인이 상당히 바뀌었고 역시 화염사살포로 무장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전투 패턴은 배틀왜건(5편 기준)과 같다. 다만 전설 난이도에서는 특정 근접 공격 모션이 있다.

4.2. 나이트들을 보조하는 무인병기들

4.2.1. 와처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640px-H4-Watcher.png
비행형 센티널의 일종. 평상시에는 나이트의 등 뒤에 접혀 수납되어 있다가 교전상황시 사출되어 나이트의 주변을 비행하며 나이츠와 크롤러를 적극 보조해준다.

나이트를 상대하다보면 반드시 함께 상대하게 될 몹시 귀찮은 녀석. 와처 본체가 직접 공격을 하는것은 물론, 나이트와 크롤러에게 방어막을 생성시켜주기도 하며, 수류탄을 되받아 던져내기까지 한다.[8] 무엇보다 나이트는 공격받아 소멸되면 데이터화되어 일정시간 사념체(?) 형태로 소멸된 자리에 남아있는데 와처는 이 사념체를 다시 나이트로 부활시키기까지 하며 스파르탄 옵스에서는 크롤러 잔해들을 모아서 광역 부활 시켜주는 모습도 보여준다. 따라서 와처를 먼저 박살내는 것이 전투에 도움이 되는데 가뜩이나 날파리처럼 날아다니고 특별한 헤드샷 파트도 없으며[9], 내구력도 그럭저럭 되는 녀석이고 공격 받는다고 인식하면 바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행동패턴[10]과 동행하는 나이트나 크롤러가 그냥 구경만 하는 것도 아니기에 패드로 조준하여 박살내는것이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다.

헤일로 5에서 체력이 너프 당해서 전작과 같은 엄청난 짜증은 유발하지 않게 되었다. 여전히 날아다니기에 조준하기 힘들긴 하지만 동료에게 처리 명령을 내릴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됨에 따라 체감 난이도는 더 낮아졌다. 다만 체력은 낮아졌으나, 프러미시안 계통이 방어막이 없어지고 깡 체력 증가와 부위파괴가 추가된 상황에서,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프러미시안 수리기능[11]이 있는 와쳐는 최우선 처리 대상이 되었다. 너프됐다고 무시했다간 다 죽여놓은 나이트나 솔져가 생생해져서 다시 돌아옴으로서 전작과 다른면에서 깊은 빡침을 유도한다. 사실상 대 나이트 전에서 나이트들을 처리하기 전에 필수로 없애야 하는 놈 0순위나 마찬가지다.

여담으로 실전에서 보기 힘들지만 와쳐도 후방 근접 공격시 암살모션이 엄연히 존재한다. 헤일로 4 기준 와쳐에게 한손으로 매달려 나이프를 꺼내고 그대로 찔러넣는 모션. 와쳐가 공중에서 떠다니는데다 최우선 처리 대상이다 보니 근접해서 후방을 때릴 기회가 없어서 보기 힘들 뿐이다.

4.2.2. 크롤러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497px-H4-Crawler.png
마치 지랄견사냥개같이 생긴 4족 보행로봇. 작중 4족으로깡총깡총 뛰어다니며 괴롭히는 적, 선조의 자동소총인 서프레서와 볼트샷으로 주로 무장하고 있으며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총을 쏴댄다. 벽이나 천장을 타며 등장할정도로 전천후로 이동한다. 코버넌트의 총알받인 그런트와 유사한 포지션이며 그런트처럼 다수가 몰려다니면서 압박하지만 총알받이인 만큼 상대하기는 어렵지 않으나 그런트처럼 전의를 잃고 도망다니는 일은 없고 그런트 보다 잽싸며, 헤드샷 날리기도 사방팔방 뛰어다니기에 까다롭고, 잠시 피신해도 다각도로 출몰해서 쉴드 충전할 여유를 잘 주지않는 짜증나는 적.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640px-H4-AlphaCrawler-Render.png
다른 크롤러들의 리더쯤 되는 크롤러. 서프레서로 무장하고 있어 근접전에 강하며 플레이어들이 서프레서를 많이 쓰게 하는 주범. 저격타입 크롤러와 달리 등에 튀어나온 돌기로 구분이 가능하며, 보통 강력하기 보다는 실드를 채울 타이밍을 주지 않기 때문에 짜증나는 상대.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486px-CrawlerSnipe.png
저격총인 바이너리 라이플로 무장한 크롤러. 바이너리 라이플이 거진 원킬내는 무기다 보니 여럿 크롤러를 상대하다가 갑자기 바이너리로 무장한 크롤러에게 옆치기나 뒤치기로 순살 당하는 경우도 왕왕있다. 크롤러 중에서는 가장 위험하지만 외모 상으로는 다른 크롤러와 거의 구분이 가지 않아서 먼저 죽이는 것도 힘들다.[12] 헤일로 5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4.2.3. 솔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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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무장 및 전술

4에서 나이트들의 경우, 서프레서, 빔 라이플, 바이너리 라이플, 펄스 수류탄 등의 고성능 프러미시안 무기를 들고 있다. 일부 엘리트 브루트만이 근접전용 무기를 들고 있는 것과 달리 근접용 무기인 블레이드 암이 기본 옵션으로 달려있는 등 말 그대로 전투종족으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등 안쪽에 와처를 수납했다가 전투시에 지원용도로 꺼내쓰기도 한다.

상황에 따라서 적절한 전법[13]을 구사하다가 공간이동[14] 하기도 하는 등 헤일로4 난이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력한 적이지만 4 기준으로 수류탄 해골을 키면 인공지능에 결함이 드러난다. 나이트의 경우 수류탄 투척전에 쓸데없이 똥폼잡느라 꽤 긴 딜레이가 있어서 뒤로 넘어가 뒤통수를 때리는걸 쉽게 허락해 주기 때문에 프러미시안을 상대할때 난이도가 폭락한다. 이걸 이용해서 프러미시안이 비상식적인 물량으로 나오는 헤일로 4 마지막 캠페인인 한밤중 미션을 솔로 전설로 클리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사실상 전설런을 달릴때나 혹은 올해골 전설런[15]에선 필요한 준필수 해골.[16][17] 다만 타이밍 맞추기가 쉽지않고 실패하면 나이트랑 근접해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되며 심지어 뒤치기로 반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

6. 탈것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640px-H5G-Phaeton.png
파에톤(Phaeton)
제조 미노리스 어셈블러 배츠
역할 지상 공격, 보병 지원
승무원 조종사 1명
전장 10.3 m
전폭 8.4 m
전고 4.5 m
질량 8 t
무장 광질량포 ×2
펄스 미사일 발사대 ×2

헤일로 5: 가디언즈에 등장하는 선조의 소형 수직이착륙 건쉽. 기본적인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지만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할 수 있다. 고형광선을 발사하는 기관포와 미사일 발사대로 무장하고 있다.

인류가 지정한 공식 명칭은 Z-1800 외기권 다목적 전투기이며 선조는 웨펀 쉽(Weapon-ship)으로 분류했다. 파에톤은 선조가 운용한 웨펀 쉽 중 가장 작은 축에 속했으며 주로 행성 표면에서의 전투 작전에 투입되는 일인승 전투기였다. 조종사 한 명이 탑승하여 조종할 수 있는 유인기이긴 하지만 과거 선조 시대에서 파에톤은 한 명의 살아있는 선조 전사가 네트워크에 연결된 앤실라의 도움을 받아 봉쇄 작전에서 수만 대를 통제하는 식으로 운용했으며, 플러드 전쟁에서는 수백만에 달하는 파에톤이 전술 밀집 대형을 이루어 플러드 군락의 심장부를 타격하고 부패한 생체물질의 산으로 뒤덮인 도시를 불태우는데 사용되었다.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640px-H5G_Concept_Phaeton.png

파에톤이 속한 웨펀 쉽 종류의 무기들은 살아있는 전사 종복의 존엄성과 가치보다 아래에 있다고 여겨지는 작전에 투입되는 무인기 중 하나였는데 이런 웨펀 쉽은 정찰, 호위, 그리고 방패 역할에 사용되었다. 선조의 전성기에는 파에톤을 포함한 웨펀 쉽은 선조들에게 값싼 일회용 졸에 해당했으며 전투가 끝난 뒤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웨펀 쉽의 잔해가 무분별하게 퍼져 있을 수준이었다. 그러나 플러드와의 전쟁에서 선조는 점차 밀리며 자원 획득과 무기 생산에 큰 차질이 생겼고 나중에는 파에톤 같은 단순한 장비조차 대량 생산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러 이전과 같은 전략적인 희생조차 못 시키게 되었으며 해리어나 전투기가 맡았어야 할 파도처럼 몰려오는 포자낭과 감염된 민간 우주선을 막는 역할로 쓰이기도 했다.

비행을 위한 엔진으로 파에톤은 반중력 발생 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단거리 순간이동 장비를 보유했다. 뿐만 아니라 파에톤은 각종 선조 시설과 행성에 있는 공간이동망에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이동망을 통한 시설 혹은 행성 내에서의 장거리 이동이 가능했다. 파에톤은 섬광핵이라는 동력원을 사용하는데, 이 섬광핵은 진공 에너지나 변환기를 통해 스스로 에너지를 만드는 여타 선조의 동력원과는 달리 외부에서 동력을 충전한 뒤에 사용하는 축전기 형태의 동력원이었다.[18] 에너지를 모두 소비한 섬광핵은 외부에서 에너지를 충전시키면 다시 사용할 수 있지만 현재 인류는 섬광핵의 작동 원리를 파악하지 못 했기 때문에 인류는 물론이고 코버넌트의 발전 장치로도 재충전이 어렵다.

탑승 모션이 특이한데, 인간이나 코버넌트의 차량처럼 뚜껑을 열고 안에 들어가는 방식이 아니라 탑승자가 공간이동을 통해서 내부에 탑승하는 형식이다. 그렇게 된 와중에도 아군에게 무전을 하는 등의 활동이 가능한 걸로 봐서 선조의 기술력이 얼마나 뛰어난 지 알 수 있다. 설정상 이런 공간이동을 통한 탑승 방식은 동력 보호복을 입지 않은 생물이라면 매우 치명적이라고 한다.

기본 모델 외에도 광질량포 대신 센티널 빔과 유사한 정화 광선공격과 고속 발사형 펄스 미사일 포대를 장착한 공격형 파에톤인 헬리오스가 있으며 구조물 건설 광선과 사출형 방어막 생성탑을 보유한 방어형 파에톤인 에오스가 있다. 이중 헬리오스는 헤일로 5에서 청구 차량으로 직접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에오스는 설정상으로만 존재한다.


[1]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H4-Scanned-PrometheanKnight-Skull.jpg 자세히 보면 콧구멍이 선조의 콧구멍이다. 즉 선조 프러미시안들을 데이터화했다는 증거인 셈. [2] 관절 같은게 없어서 두 연결부위가 그냥 둥둥 뜬 느낌이다. [3] 터미널 영상에서는 하나하나가 전함 한 척을 격침시킨다! 정확히는 함선을 자침시킨다. 물론 상당히 많은 수의 플러드를 뚫고 자침시킬 수 있다는것부터가 엄청난 거지만. [4] 여담이지만, 우어 다이댁트의 군대라면 플러드를 이길수 있었을거라고 343 길티 스파크는 예상했다. 그 뒤엔 아무것도 남지 않았겠지만. 그리고 길티 스파크가 플러드의 정체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었다면 이런 판단을 내리지 않았을 것이다. [5] 다만 플러드의 정체와 우어 다이댁트의 정신을 현재와 같은 상태로 일그러뜨린 것이 그레이브 마인드인 것 등으로 판단해보면, 우어 다이댁트가 어떤 방식으로든 강력한 군대를 만들어 은하계를 전쟁의 파멸로 몰아가는 것이 플러드가 상정한 계획 중 하나였을 수도 있다. 만약 다이댁트의 군대와 플러드가 충돌하여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면, 플러드는 그저 그 폐허 위에서 새로이 시작하면 그만이니 말이다. 그러나 라이브러리안은 이를 도중에 저지했고 선조는 헤일로를 가동시켜 플러드를 일단은 막았다. [6] 점프력도 상당한 수준이다. [7] 머리가 이전작 브루트와 같이 보호받고 있으며, 방어막이 깨졌을 시에 열에 받쳐(;;) 내부를 열어재끼지 않는 이상에야 이것도 때려 부셔야 한다. [8] 허나 이 수류탄을 잡았을때 와쳐를 파괴하면 적들이 피할 틈도 없이 바로 아래에서 수류탄이 터지기 때문에 도리어 이용해 먹을수도 있다. [9] 정확히 말하면, 헤드샷 판정이 있기는 한데 일단 그 범위가 더럽게 좁고, 사실 실드가 없을 때의 체력은 워낙 낮아서 헤드샷이고 뭐고 한 대만 맞으면 박살나는 수준이다. 실드가 더럽게 두껍고 플라즈마 피스톨은 대부분의 미션에서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이라 그 실드를 무식하게 광선 라이플을 때려박아 없애야 하는 스테이지 디자인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10] 거기다 공격하면 옆으로 돌아서 움직이는데, 앞뒤로 납작하게 생겨서 피격범위가 매우 작다. [11] 솔저나 나이트의 손상된 방어구 수리 기능이 생겼다. [12] 구분이 불가능한 건 아니다. 일단 저격수 포지션이기 때문에 여기저기로 날뛰는 다른 크롤러와 달리 한 곳에서 거의 이동하지 않고 바이너리 라이플의 줌 기능을 사용할 때 얼굴 부분에 빨간색 원이 생기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특징이 난전 중에 제대로 보일 가능성이 적긴 하다. [13] 적당한 거리에서는 무기를 쓰고, 거리가 벌어지면 수류탄을 던지며, 가까이 근접하게 되면 검 공격을 한다. [14] 전투중 불리해서 퇴각 할때나 플레이어의 사각쪽으로 이동해서 공격을 가하기도...심지어 뒤로 이동해 뒤치기 하는 경우도 나온다!! [15] 일명 LASO라고 Legendary All Skulls On의 약자이다. 말 그대로 전설 난이도에서 모든 해골을 키고 플레이하는, 헤일로 골수팬들이 만들어낸 (원래는) 비공식적인 챌린지. 고인물중에서도 폐유급 썩은물들만 클리어할 수 있는 궁극의 챌린지런. 헤일로 3 전설 난이도가 너무 쉽다는 이유로 만들어졌다. [16] 실제로 헤일로 4의 LASO는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쉬운 LASO로 평가받는데, 투수 해골 꼼수가 그 주범이었다. 다만 이는 ODST와 리치가 포함되지 않은 초기 MCC가 기준. MCC PC판 발매 시점에서는 ODST LASO가 가장 쉽다는 것이 중론이다. [17] 참고로 커뮤니티에서 LASO 난이도 순서는 ODST < 4 < 리치 < 3 << 1 < 2 순으로 취급된다. 여기서 ODST, 리치, 4편은 개인차가 존재하고, 1편과 2편도 개인차가 존재한다. 전자는 ODST의 해안 고속도로라는 극혐 미션과 4편의 투수 해골 꼼수 때문에 발생하고, 후자는 그레이브마인드 vs 순양함 잠입이라는 세계관 최강자급 대결 때문에 벌어진다. 이 두 임무는 썩은물들이 선정하는 시리즈 최고의 초극혐임무 양대산맥에서 절대로 내려오지 않는다. [18] 원래 파에톤은 앞서 언급되었듯 대량으로 투입해 한 번 쓰고 버릴 일회성 장비로 취급되었기에 자가 발전기 형태의 동력원이 필요없어서 이런 동력원을 장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