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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10:02:11

P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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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샤오미 계열 스마트폰 브랜드
파일:샤오미 로고.svg 파일:블랙샤크로고.png 파일:Redmi_Logo.svg 파일:POCO 로고.svg
<colbgcolor=#fdd017><colcolor=#fff> POCO
포코
파일:POCO 로고.svg
국가
[[중국|]][[틀:국기|]][[틀:국기|]]
주요인물 아누즈 샬마 (인도시장)[1]
케빈 추 (글로벌 시장)[2]
슬로건 Everything you need, nothing you don't.
링크
파일:POCO 로고.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3]
1. 개요2. 역사3. 출시 제품
3.1. 스마트폰
3.1.1. 플래그십3.1.2. 미드레인지3.1.3. 보급형3.1.4. 초저가형
3.2. 스마트 워치3.3. 무선 이어폰
4. 사건 사고5. 여담

[clearfix]

1. 개요

POCO(포코)는 샤오미가 중국 국외 시장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 서브브랜드로, 2018년의 POCOPHONE F1에서 처음 도입되었다. 2020년부터는 스스로 "독립적인 브랜드(independent brand)"를 자칭하고 있으나, 이것이 POCO가 샤오미와 별개의 회사가 되었다는 것은 아니다[4].

이는 2018년부터 시도되고 있는 샤오미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관련이 있다. 이는 기존 샤오미 제품이 갖고 있던 중저가 가성비 이미지를 Redmi 브랜드로 돌리고, "Xiaomi"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나 전기 스포츠카에 어울리는 고급 브랜드로 만들며, 이와 함께 중국 국외에서는 Z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브랜드 "POCO"를 병행해서 전개하겠다는 것이 골자이다. 이 전략 자체는 과거 화웨이의 HUAWEI- HONOR 투트랙 브랜드 전략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샤오미와 "독립된 브랜드"라고는 했지만, 지난 4년 간 POCO 브랜드로 출시된 대부분의 기종은 중국에서 레드미 브랜드로 출시됐던 것을 택갈이한 것이다. 실제로 아직까지도 샤오미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최신 POCO 제품을 볼 수 있는 등 말로는 독립되어 있다고 하지만 좀 대충대충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래도 POCO 브랜드의 가장 큰 시장인 인도에서는 꽤 독립적인 운영이 시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도 기업부(Ministry of Corporate Affairs; MCA) 데이터베이스에 POCO 관련 기업이 존재하지 않고, POCO India 사이트의 각종 권리표기 등이 샤오미 인도지사[5] 앞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인도에서도 법인 분리까지는 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한국, 일본, EU 등 인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그냥 해당 국가/지역의 샤오미 지사나 총판 등에서 수입, 판매하고 있다.

2. 역사

2018년 8월 첫 출시된 POCO F1이 가성비 면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 인도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2020년 2월, POCO X2를 인도시장에 출시했다.[6]

2020년 5월, POCO F2 Pro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7] 이때서부터 인도에서는 POCO, 이외 다른 국가에서는 POCOPHONE의 이원화된 명칭이 POCO로 통일되었다.[8]

2020년 11월, 지난 2월 POCO India팀에 이어 POCO Global팀이 샤오미로부터 분리되어 독자적인 운영을 시작한다는 발표[9]와 함께 POCO M3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였다. 인도시장에는 2021년 2월에 출시되었다.

2020년 12월, 자체 커뮤니티를 개설하였다. 링크

2021년 3월, 일부 국가[10] 고객을 위해 구매 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홈페이지를 개설하였다. 추후 더 많은 국가에 대해서도 개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예고했던바와 같이 홍콩, 러시아, 독일 등 더 많은 국가에 대해서도 개설되었고 구매 기능은 없지만 새로운 모습의 글로벌 홈페이지도 개설되었다. 또한, POCO X3 Pro와 POCO F3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였다.

2021년 8월, 첫 오프라인 스토어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개점하였다. #

2022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2에 처음으로 참가해 POCO X4 Pro와 POCO M4 Pro 등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

2022년 4월, 첫 스마트워치 POCO Watch, 첫 무선이어폰이자 첫 콜라보 제품 POCO Buds Pro Genshin Impact 에디션을 출시했다.

한국에선 2018년 POCO의 첫 스마트폰인 F1을 정발한 후 한동안 POCO 제품의 발매가 일절 없었으나 6년 만에 2024년 6월 28일에 POCO X6 Pro를 쿠팡 단독으로 한국 정발하며 한국 시장에 발을 들였다. 가까운 일본과는 달리 샤오미의 한국 판매는 점점 부진해지고 있었는데, POCO가 어떻게 살아남을지 관문인 상황. 이를 타파하기 위해 가격을 거의 역마진 수준으로 내놨다. 쿠팡 정가로 8GB + 256GB 모델이 399,990원이고 12GB + 512GB가 449,990원이지만 이벤트로 각각 349,990원, 399,990에 판매했다. 해당 모델 판매가는 정식발매한 국가들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라고 한다.

3. 출시 제품

3.1. 스마트폰

파일:POCO_logo_rever.png
POCO의 스마트폰 라인업
{{{#!wiki style="margin: 0 -10px;"
{{{#000,#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플래그십 미드레인지 보급형 초저가형
POCO F POCO X POCO M POCO C }}}}}}}}}}}}

3.1.1. 플래그십

3.1.2. 미드레인지

3.1.3. 보급형

3.1.4. 초저가형

3.2. 스마트 워치

3.3. 무선 이어폰

4. 사건 사고

2021년 7월 말, 업데이트 된 포코 런쳐에 심각한 결함이 발생하여 무한 재부팅이 발생하거나 홈 화면이 뜨지 않는 문제가 불거졌다.

현재 알려진 해결 방법은 무한 부팅 상태에서 충전기를 연결하거나, 타 휴대폰으로 무한 부팅중인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거나, 유심을 빼고 부팅 하는 등 외부 신호 입력을 준 후, 설정 창에 들어가서 포코 런쳐 업데이트 내역을 삭제하는 것이다.

한편 해당 문제가 발생한지 일주일이 넘도록 개발사 측에서는 아무런 대응을 하고 있지 않으며,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정상적으로 폰을 복구해냈다면 당분간 다른 런쳐를 다운받아 사용할 것과 재부팅이나 전원 끄기를 하지 않을 것을 추천하고 있다.

5. 여담

제품의 가성비가 좋은데 이게 가능한 이유는 Everything you need, nothing you don't. 라는 슬로건 처럼 필수적인 것에만 집중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가감없이 제외해 가격을 최대한 저렴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걸 가장 잘 보여주는게 POCO F1 개발의 비하인드 스토리인데 Jai Mani 전 POCOPHONE Global 상품 개발 총괄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바에 따르면 당초 POCO F1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었지만 가격문제로 인해 과감히 포기하고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고 한다. 여기에 샤오미와 마찬가지로 5% 마진율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관련기사

샤오미의 "SNS 등을 통한 홍보→자사 판매채널을 통한 판매"로 상당 부분 압축되는 판매 전략을 똑같이 가져왔다. 또한 SNS 등에만 홍보하고 방송 광고는 실질적으로 하지 않지만, SNS에는 아예 전담 팀이 따로 있는 등 마케팅 역량을 온라인에 집중시키고 있다. 샤오미는 이것만으로도 바이럴 마케팅을 넘어 Apple 부럽지 않은 팬덤마저 생기고, 판매량까지 받쳐주고 있고 제품을 써본 사용자가 제품에 만족하고 브랜드에 충성스런 팬이 되어 주변의 아는 사람이나 인터넷 등에 자발적으로 제품을 추천 소개하는 입소문 마케팅 효과를 본 만큼 훌륭한 가성비의 홍보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샤오미와 POCO가 어느 정도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다. POCO를 독립 브랜드로 만든다는 이야기가 처음 나온 인도 시장에서도, (독립법인을 설립한다는 이야기가 잠깐 나오긴 했지만) 2023년 현재까지도 샤오미 인도 현지법인인 Xiaomi Technology India Private Limited에서 POCO 관련 업무를 보고 있다. POCO 브랜드로 출시되는 대부분의 기종은 중국 등지에서 샤오미/홍미(Redmi) 브랜드로 출시된 기종을 리브랜딩한 것에 지나지 않으며, 모든 기종엔 샤오미의 MIUI가 탑재된다. 기기 본체에는 Xiaomi Communications Co., Ltd.라는 마킹이 찍혀 나오며, 설명서, 워런티 카드 등에는 Xiaomi라는 언급이 끊이지 않고 나온다.

인도시장 홈페이지에서 POCO와 관련된 대부분의 정보를 없애기는 했으며[11] POCO도 자사의 로고에서 By Xiaomi 문구를 제거했다. 서비스 센터 네트워크 등은 샤오미와 동일한 것을 사용한다.[12]

POCO가 "분리"된다는 소식이 나온 초기인 2020년, POCO X2를 인도시장에 출시했는데 이 기기가 먼저 출시된 Redmi K30와 비교했을 때 NFC 탑재 여부 외에는 동일해 리브랜드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당시 인도시장 총괄 매니저이었던 찬돌루 만모한은 온라인 팬미팅을 통해 POCO X2는 POCO 자체 기획 상품이었지만 어쩌다 보니 Redmi K30라는 이름으로 중국에 먼저 출시되었다고 주장했다.[13] 또한 이 자리에서 POCO F2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POCO F2는 Redmi K30 Pro와 다른 기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14][15]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Redmi K30 Pro가 POCO F2 Pro로 출시되었다.[16] 하지만 이후 3년 동안 출시된 POCO의 기종 대부분이 샤오미/레드미 기종을 재탕한 것인 상황이라, "POCO 자체 기획"이라는 것은 결국 립서비스에 가까운 것임이 명백해지고 있다.

2020년 4월 7일, TWS 이어폰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출시할 것이라고 SNS를 통해 공식 발표 관련 트윗[17]했으나 2년이 다되가는 현 시점까지 별다른 소식이 없다.

신생 브랜드이기는 하지만 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8년 8월 브랜드가 처음 만들어진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인 2021년 2월까지 글로벌 판매량 1300만대 이상을 기록했으며 35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하였다. #[18] 또한, 2020년 11월 기준으로 인도 온라인 시장에서 리얼미를 제치고 Xiaomi - 삼성에 이은 3위에 올라있는 상태이고 POCO M2와 POCO C3는 각각 인도 온라인 시장 판매량 1위와 3위를 기록한 상태이다. 관련 트윗

2021년 3월에 만들어진 새로운 공식 홈페이지는 현 Xiaomi 홈페이지와 굉장히 흡사하다. 소스코드를 봐도 Xiaomi 홈페이지의 소스코드를 거의 그대로 복붙한 수준이다. 차이점이라고는 POCO 브랜드에 맞게 Xiaomi 로고와 밝은 배경 대신에 POCO 로고와 어두운 배경을 쓰고 상품이 POCO 제품밖에 없다는 정도이다.[19] 또, 새로운 사이트들은 기존 도매인인 poco.net 대신에 po.co라는 상당히 재치있는 도매인을 쓰는데 이 도매인이 상당히 맘에 들었는지 기존 주소가 c.poco.net이었던 자체 커뮤니티 역시 c.po.co로 주소를 바꾸었다.

2021년 3월에 출시된 POCO X3 Pro와 POCO F3의 경우 6개월 동안 디스플레이 무료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렇게 하게 된데는 일화가 하나 있다. 어느날 POCO의 글로벌 총괄 매니저인 케빈 추의 iPad가 땅에 떨어지고 화면이 약간 깨졌는데 수리하려고 애플 스토어에 가져 갔을때 직원이 고치는 데 300 유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기분이 나빠진 케빈 추가 이러한 정책을 추가했다고 한다.[20]

최근 한 사이트에서 출시되지 않은 POCO 기기들의 프로토타입이 대거 공개되었다[21]. 이런 것을 보면 이전의 POCO F1 이후에 아무런 계획이 없었다는 관계자의 언급과 달리 실제로는 여러 기기들을 출시하려고 했었으며 Mi 9T가 원래는 POCO F2로 출시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

[1] Country Director [2] General Manager [3] 한국시장 계정 [4] 잘 보면 샤오미 공식에서는 절대로 company(公司) 등의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언제나 "independent brand(独立品牌)"라고만 하고 있다. [5] Xiaomi Technology India Private Limited [6] 중국에서 출시된 Redmi K30에서 NFC만 빠진 기기인데 이렇게 된 이유는 후술. [7] 중국에서 출시된 Redmi K30 Pro와 동일한 기기이다 [8] POCO F1과 POCOPHONE F1이 출시국가에 따라 이름만 다른 동일한 기기임에도 다른 기기인 것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있다는 것을 감안한 듯 [9] # [10]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11] 글로벌 및 다른 국가 홈페이지의 경우 아직 없애지는 않았다 [12] 포코 인도 서비스센터 조회 페이지 샤오미 인도 서비스센터 조회 페이지에 접속해 같은 주(州)를 선택해 놓고 비교해 보면 완전히 동일한 것을 알 수 있다. [13] 이게 가능했던 건 POCO는 아직까지 Xiaomi와 R&D 팀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POCO는 중국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지 않는 만큼 Redmi 브랜드로 뱃지 엔지니어링하여 중국에 출시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준 듯. [14] POCO X2가 Redmi K30와 동일한 기기로 출시되면서 POCO F2도 Redmi K30 Pro와 동일한 기기로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이 부분은 완전히 일축한 것이다. [15]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POCO F2는 출시되지 않았다 [16] 이는 글로벌 시장에는 Redmi K 라인업이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작년 Redmi K20 Pro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는 Mi 9 시리즈에 편입되어 Mi 9T Pro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는데 이번에는 전략을 바꿔 POCO 브랜드에 편입시킨 것으로 보인다. 인도시장의 경우 Redmi K 라인업이 있기 때문에 Redmi K30 Pro 이름 그대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상태였으나 결국 인도시장에는 출시되지 않았다. [17] 앞서 3월 말에 인도시장 총괄매니저인 찬돌루 만모한이 POCO가 스마트폰 외의 다른 제품을 출시한다면 어떤 제품이 좋겠느냐는 내용의 투표를 트위터에서 진행했고 여기서 게임패드, 해드폰 등을 제치고 TWS 이어폰이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면서 TWS 이어폰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8] 첫 출시작인 POCO F1 판매량이 220만대 정도이고 2020년 9월에 출시된 POCO X3 NFC가 가장 많이 판매되었다고 한다. [19] 직접 눈으로 보고싶으면 Xiaomi 인도네시아 홈페이지 POCO 인도네시아 홈페이지를 보면된다. [20] 관련 기사 [21] 스냅드래곤 710과 IP68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한 POCO X1, POCO 브랜드를 단 Mi 9T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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