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234주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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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태양샘에는 무한한 힘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힘은 이제 당신 것입니다! 마나 수정이 10인 상태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2015년 7월 23일부터 시작된 여섯 번째 선술집 난투 테마. 플레이어는
태양샘의 힘을 받아서 시작부터 마나 수정을 10개 갖고 시작한다. 2018년 9월 6일, 2019년 12월 5일에 재등장하였다.
2. 전략
당연하게도 위니덱보다는 빅덱이 훨씬 강하다. 위니 하수인을 초반에 우르르 까는 게 좋아보일 수도 있겠지만 고코스트 광역기, 광역 처치기가 쉽게 나오기 때문에 가벼운 덱은 고코스트 카드의 무지막지한 밸류에 몰살당한다. 특히, 운고로 이후로 고코스트 도발, 마녀숲 이후로속공 하수인이 무더기로 나오는 바람에 가벼운 카드들로는 상대조차 안된다.물론 광역기 한방에 정리가 안 되는 미드레인지 하수인들을 적절히 깔아놓은 후 폭딜로 게임을 끝내는 전략도 세워볼 수 있으나 무더기로 쏟아져나오는 강력한 도발 하수인에게 막히기 쉽고, 단체로 하수인을 제압하는 카드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힘들다. 결국은 큰 하수인들의 힘싸움이 주가 되기 때문에 제압기는 밸런스를 맞춰 넣는 것이 좋다. 카드 밸류가 좋아짐에 따라서 제압기를 쏘는 것보다 하수인을 내는게 낫기 때문. 특유의 마나부스팅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드루이드에게는 아쉬운 부분. 하지만 코스트가 높은 카드들이 덱에 가득하다 보니 여전히 활약할 여지가 충분하다.
갈림길에서의 승부가 무과금 유저들을 위한 테마라면 태양샘의 힘은 과금 유저들을 위한 테마. 고코스트 카드를 때려박는다고 이기는 게 아니기 때문. 플레이어가 직업과 덱을 모두 직접 짜야 하기에 소유한 카드들의 힘이 강하다면 게임이 훨씬 원활해진다. 나는 못 말리는 로켓병, 전쟁골렘 같은 거 내고 있는데 상대가 알렉스트라자, 데스윙 같은 전설 하수인을 깐다면 서렌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게 당연하다. 넣는 것은 손쉬운 일이다.
하지만 라이트 유저들도 좌절하기엔 아직 이르다. 안녕로봇, 썩은위액, 태양길잡이 같은 짜증나는 도발 하수인을 세워 전설 하수인으로부터 명치를 보호하고 원콤덱을 저지하는 플레이가 허무맹랑한 이야기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난투 특성상 공격력이 높은 고코 전설 하수인들에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 저코 하수인 전용 제압기는 많이 사용하지 않아 저코 하수인을 빼려면 직접 공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 역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초반에 패만 잘 모여준다면 다양한 원콤덱이 가능하다. 회오리법사와 전역옳 성기사가 대표적인 예시다.
이전 태양샘 난투에서는 미드레인지 사냥꾼으로 상대 고코스트 하수인을 무시하고 명치를 때려박는 플레이도 가능했으나 고코스트 하수인들이 도발, 생명력 흡수, 속공, 소집, 환생 등의 능력을 갖추자 어그로와 미드레인지 덱에 절대적으로 불리한 환경이 되면서 제압기의 가치도 크게 떨어졌다.
3. 직업별 유용한 카드 및 전략
추천하는 카드 | |
주의해야 할 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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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신용카드가 잘 갖춰져 있다면 상당히 활약을 할 수 있다. 전사는 무겁고 강력한 하수인들로 가득한 빅덱 그 자체이기 때문. 특히 1턴 바리안 + 3전설은 가히 전사의 로망이라 할 수 있다. 원래라면 조건을 만족시키기 쉬운 마무리 일격, 방패 밀쳐내기, 으깨기 같은 제압기들이 의외로 쓰기 힘들어진다. - 바리안 린: 이번 난투 최강 카드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멀리건에만 잡힌다면 1턴만에 무시무시한 하수인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올 수 있다! 바리안 린과 함께 어지간한 6코스트 이상 하수인들이 세 명이나 필드에 뛰어나오면 어지간한 광역기로 정리하기도 힘들다.
- 붐지옥함선: 패의 3장의 고코스트 카드를 속공으로 꺼내놓는 개사기 짓이 가능하다. 손에서 놀기 쉬운 고코스트 하수인이 바로 튀어나는데다가 속공을 통한 이득 교환까지 할 수 있는 사기 카드.
- 붐지옥절단기: 1+1 전개가 가능한 전설 카드. 속공 덕분에 이득 교환이 가능한 것은 덤이다.
- 차원 분할기: 덱에서 고코스트 하수인들 둘이나 복사해서 꺼내는 카드. 속공, 돌진, 턴 종료 효과를 가진 하수인과 매우 잘 어울린다.
- 주의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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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사
콤보만 모이면 강하다. 하수인을 사술로 쉽게 무력화도 가능하고, 실바윤회콤보로 사제보다 값싸게 정신지배 + a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필드가 잘 살아 있다면 켈투윤회로 하수인 농사를 대풍작으로 지을 수 있다. 알렉 내고 다음턴 질풍, 오닉시아 내고 다음턴 피의 욕망 같은 2턴에 게임을 끝내는 콤보가 잔뜩 있다. 문제는 유연한 덱 구성인 만큼 뒷심과 카드 시너지가 약한데다가, 사제나 전사에겐 콤보도 뒷심도 안먹히기 때문에 2% 모자란 직업. 특히 패사고가 무지 심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비인기 직업이다. - 얼굴 없는 화염투사: 4코 7/7에 6코 다른 하수인 하나를 더 낼 수 있다. 마나가 10인 이 모드에선 과부하는 있으나 마나한 패널티.
- 사술: 마법사의 양변이에 비하면 1코 싸고 공격력이 0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상대에게 도발 하수인을 만들어서 명치를 1번 보호해준다는 단점이 있다.
- 윤회: 죽음의 메아리를 가진 하수인을 윤회시켜 즉시 효과를 누리는 용도로 쓸 수 있다. 그 하수인은 죽었던 것이 되므로, 켈투자드나 화이트메인으로 되살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주의 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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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
완전히 호구 직업이 되었다. 도발이나 생명력 흡수 등의 하수인 덕분에 미라클 도적, 기름 도적 모두 망해버렸고, 연달은 너프 카드들 때문에 주문으로 사기를 칠 수단도 없어졌기 때문. 핸드 파괴는 시도하다간 고코스트 하수인들로 죽어라 맞고 바로 아웃당하게 된다. 하필 무거운 카드를 쓰는 직업도 아니라서 모든 전략이 종이장이 되고 말았다. - 추천 카드
- 주의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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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사
애매했던 저번 난투랑 달리 최강 직업중 하나로 등극했는데, 바로 전세 역전이다옳의 등장으로 1장만으로 1턴킬이 가능해졌기 때문. 무거운 카드도 어느정도 있지만, 전사나 사제를 따라잡기 어려운 나머지, 등장하는건 전역옳 원턴킬 성기사 뿐이다. - 전세 역전이다옳: 늙은 거먹눈 멀록 + 푸른아가미 2장 + 멀록 전투 대장 2장 + 성난비늘 수련사 2장이면 정확히 30의 피해로 게임을 끝낼 수 있다. 무가옳이나 분광 렌즈 등의 카드로 성공 확률이나 실패시 재도전 확률을 늘릴 수도 있다. 선공으로 성공시켰다면 무조건 승리하는 콤보.[1]
- 볼바르 폴드라곤: 변함없는 무쓸모 카드. 많은 하수인이 죽는 난투가 아닌 튼튼한 정예 하수인끼리 싸우는 난투이며, 게임이 빨리 끝나는 편이라서 키우는게 불가능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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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
이번 난투에서 유일하게 전설이 전혀 없이도 괜찮은 직업. 그나마 빅덱이 아닌 명치 전략이 가능한 직업이다. - 왕 크루쉬: 돌진 능력이 얼마나 개사기인지 보여주는 하수인. 이번 난투에서는 사냥꾼 전설카드 중에서도 최강이다.
- 야생의 부름: 소환된 하수인 하나하나의 포스는 난투에서는 떨어진다. 그래도 동시에 3개의 하수인을 소환할 수 있다는 것은 이번 난투에서 큰 장점이다.
- 툰드라 코뿔소: 산양사육사와 함께 사용하면 1턴만에 지옥을 보여줄수도 있다. 한턴이라도 살려줬다간 돌진 갓바나나 야벤저스 같은 야수들에게 순식간에 게임이 터진다.
- 치명적인 사격: 이번 난투에서 가장 중요한 카드다. 높은 확률로 상대방은 고코스트 카드를 내는데, 혼자 나왔다면 확실하게 잘라버릴 수 있다. 후턴이면 반드시 한장은 잡고가야 하며 선턴이라도 잡고가면 좋다.
- 왕의 엘레크: 창시합을 이길 가능성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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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
드루이드도 한 빅덱하는 직업으로 유명하지만 전사와 사제의 밸류 싸움을 뒤쫒기 힘들어져 도태되었다. 유일한 승리 플랜은 아비아나로 사기를 치는것. - 아비아나: 첫턴에 무거운 카드와 같이 나가거나, 정신자극과 같이 뜬다면 무거운 카드를 필드에 내놓을 수 있게 해준다.
- 주의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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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법사
슬프게도 전사와 사제에게 밀려서 플레이하기 어려워졌다. 어그로덱도 빅덱도 모두 불리한 상황이라 사제의 하위호환이나 마찬가지인 신세. 그나마 속박 풀린 크룰이나 암흑의 시간 등으로 상대를 끔살시키는 사기를 1턴에 하면 승리 가능성은 있다. 물론 전역옳 기사의 하위호환이나 마찬가지지만. - 추천 카드
- 주의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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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마법사는 선술집 전통의 강캐였으나 전사와 사제의 날빌을 견뎌내기 힘들어졌고, 미드레인지 덱을 들고오는 플레이어도 없어져서 광역기도 무의미해졌다. 루나의 휴대용 우주 등으로 사기를 쳐볼 수도 있겠지만 굳이 마법사로 할 이유는 없기 때문에 비인기 직업이 되었다. - 안토니다스: 마법사에게 몇 없는 고코스트 하수인이며, 손에 주문을 공급해주어서 필드 견제력까지 확보해주는 전설 하수인이다.
- 거울상: 보통 이번 난투에서는 저코스트를 안 넣으니 최소 3코 역할은 확실하게 해내며, 상대가 하수인을 내는 걸 주저하게 만들 수도 있다. 거울상+7코스트 하수인 플레이를 하는 방법으로 필드를 두배로 유지할 수도 있다.
- 변이: 굳이 변이 말고도 이번 난투에서는 처치기는 모두 좋은 편이다. 사제의 부활을 견제할 수도 있으니 나름 훌륭하다.
- 환영 복제: 1코로 공격을 2번 막을 수 있게 해준다. 안녕로봇과 달리 하수인이 아니라 이샤라즈에 뽑히지 않는 것도 소소한 장점.
- 인형 의식: 대부분의 하수인의 코스트가 높을테니 3코스트 값은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
- 로닌: 마법사에겐 고코스트 하수인이 적은 편이라 선택지에 뽑히기 나쁘진 않다. 하지만 고코스트 하수인이 등장하는 난투이므로 신비의 화살만으로는 큰 효과는 볼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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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1순위 직업 자리를 여전히 유지중이다. 이번 난투에서 미드레인지 덱을 멸종시킨 주범으로, 강력한 고밸류 고코스트 하수인도 많으며, 그걸 부활로 되살리는 것 까지 가능하기 때문. 훔치기 카드로 재미를 볼 수도 있겠지만, 훔칠 시간에 사기를 치는게 훨씬 낫기 때문에 정신 지배 정도만 사용되고 있다. - 심리 조작: 애초에 심리조작은 약간 부담되는 코스트 + 상대의 덱에서 약한 하수인을 가져올 지도 모른다는 불안정감이 문제였는데, 이번 난투에서는 두 약점이 모두 사라지니 상당히 유용해진다. 박사붐이나 알렉스트라자같은 하수인이 전투의 함성 없이 소환될 수 있는 건 약간 아쉽지만 4코스트로 7/7, 8/8을 소환하는 건 그 자체로 이미 큰 이득이다.
- 생매장: 늘 그랬듯이 처치기인 동시에 덱 강화 카드.
- 부활: 고코 하수인이 많은 이번 난투에서는 부활뽕을 보기 쉽다.
- 정신 지배: 이번 난투에서 사제가 강한 이유 중 하나. 상대가 헤비 과금을 해서 좋은 전설을 많이 보유하고 있더라도, 이거 하나로 뺏어오기만 하면 상대는 멘탈이 박살나게 된다. 데스윙, 이세라 등의 역캐리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심지어 기본 카드이기도 하다. 만약 무과금이거나 전설이 많지 않은 유저에게는 써보지 못했던 전설을 쓰면서 신세계를 맛볼 수 있다.
- 어둠의 권능: 죽음: 이번 난투의 최고급 처치기. 대부분 5공이 넘는 것은 기본이고, 3코라는 저렴한 비용에다 변이나 사술처럼 죽메 하수인을 봉쇄하지는 못 하지만 찌꺼기를 남기지 않는다.
- 빛폭탄: 고코 하수인은 체력보다는 공격력이 높거나 같은 경우가 많다. 이번 난투에서는 광역기 중에서도 독보적인 광역기.
- 어둠의 권능: 고통, 암흑의 광기 등 낮은 공격력을 가진 하수인에게 적용되는 카드: 대부분의 하수인들이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거나 이런 카드들을 쓴다고 해도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교회누나도 이세라를 훔치는데 쓸 수 있지만, 정작 중요한 시기에 쓰기는 힘들다. 어둠의 권능: 공포는 잡을 수 있는 하수인이 게임 내내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3.1. 공용 카드
- 해방된 분노 이샤라즈: 이번 난투 공용 카드 최고존엄. 덱에 고코스트 카드들이 잔뜩 있을 수밖에 없는 이번 난투 특성상 무조건 엄청난 이득을 보기 쉽다. 전투의 함성을 발동시킬 수 없기는 하지만 그깡스탯 하수인 자체가 노코스트로 나온다는 점 자체도 위력적이란 점은 변함없다.
- 라그나로스, 이세라 등 고코스트 전설 카드: 언제나 그렇듯이 대충 아무 때나 던져도 충분히 밥값하는 카드들. 물론 밸류 싸움에 점점 밀리는 카드들이 생기는 중.
- 알렉스트라자: 시작부터 15딜을 넣을 수 있는 전설. 스탯이 높기에 굳이 번을 노리지 않아도 강력하다. 필드를 장악하고 깜짝 킬각을 노리기도 용이. 1턴 이샤라즈나 라팜이면 2턴 알렉으로 2턴킬도 가능하다.
- 음험한 소고스: 첫턴부터 5/9 주문 면역 도발 하수인이 튀어나온다면 상대가 사제일지라도 한숨나오게 만들 수 있다.
- 실바나스 윈드러너: 내놓기만 하면 상대로 하여금 골때리게 할 수 있는 카드. 특히 상대가 첫턴에 떡하니 고스펙 카드를 내놨다면 훌륭한 카운터가 된다. 주문으로 죽이든 하수인으로 때려잡든 동귀어진이 아닌 이상 먼저 내놓은 하수인을 그대로 가져가며, 무시하고 명치에 때리면 다음 내 턴에 상대 하수인과 동귀어진시키고 가져오면 된다. 대신 사제 상대로는 주의하자. 카운터친다고 내놨는데 다음 턴에 상대가 정신지배나 생매장으로 도둑질해가면 눈물난다.
- 얼굴 없는 배후자: 상대의 전설을 복사해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기의 전설도 복제할 수 있어서 2켈투 같은 짓이 가능하다.
- 켈투자드: 나감과 동시에 한 두기의 하수인만 되살려도 큰 이득이다.
4. 같이 보기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6주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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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53주차) | ||||
복제하고, 붙여넣는다! | → | 태양샘의 힘 | → | 비장의 카드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234주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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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용예로
유튜버인
옥냥이가
선술집 난투 이벤트인 태양샘의 힘의 능력을 이용해서 30분씩 원턴킬을 했다.
[옥냥스톤] 하스스톤 최초 30분에 30승하는 정신나간 덱🐋 (Hearthst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