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 10시대 프로그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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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2019년 7월 6일 ~ 11월 9일) |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 (2019년 11월 30일 ~ 2020년 2월 21일) |
악(樂)인전 (2020년 4월 25일 ~ 7월 25일) |
태백에서 금강까지
씨름의 희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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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 | KBS2 |
방송 기간 | 2019.11.30. ~ 2020.02.22 |
방송 횟수 | 12부작 |
프로듀서 | 최재형, 손지원 |
출연 | 김성주, 이만기, 붐 |
연출 | 박석형, 이정규, 신수정, 이정욱, 황지현 |
작가 | 강윤정, 천진영, 이향숙, 하경진, 최은솔, 강승민, 박민희, 박태희, 이단비 |
최고 시청률 | 4.2% (닐슨코리아)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공식 사이트 |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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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의 희열] 나의 씨름은 무게에 비례하지 않는다! |
화려한 기술과 스피드를 앞세운 태백, 금강급
씨름 선수들의 경량급
천하장사 대회 도전기.
씨름의 부활을 꿈꾸며 선발된 최정예 씨름선수 16인이 출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술 씨름의 정수를 선보인다!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경량급 씨름 선수들이 모여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하여 승부가 갈리는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예능이다. 대한씨름협회의 후원으로 선발된 태백급 8명, 금강급 8명, 총 16명의 씨름선수들이 출연하여 우승상금 1억원을 걸고 대결을 펼친다. 그 외
이만기가 공식 해설위원 및 멘토,
김성주가 캐스터 및
MC 붐이 비공식 해설위원을 맡았다. 총 12회로 마지막 회는 생방송으로 진행되었고 2019년 11월 30일 오후 11시 30분에 첫방송을 탔으며 2회차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되었다.씨름의 부활을 꿈꾸며 선발된 최정예 씨름선수 16인이 출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술 씨름의 정수를 선보인다!
2. 상세
천하장사 대회는 체급에서 우위를 가지는 한라, 백두급 선수들의 전유물이 될 수밖에 없어서 경량급인 태백, 금강급 선수들은 밀려날 수밖에 없었다.경량급 천하장사 대회로 '태극장사' 대회를 함으로써 경량급 선수들에게도 기회와 관심, 주목을 기대한다.
공정한 경기 진행을 위해 태백급과 금강급 관계 없이 선수들의 체중을 '모두 90kg 이하로 제한해 진행한다. 그래서 80kg 이하급의 태백급은 증량을 해야했고 반대로 90kg 이하급의 금강급 선수들은 감량을 해야했다.
또한 실제 진행되는 민속씨름 경기와 마찬가지로 비디오판독이 시행된다. 민속씨름의 경우 소속팀의 감독이나 코치가 비디오판독 팻말을 들어 비디오판독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데 여기서는 3심 합의를 통해 비디오판독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 판독을 실시한다.
3. 참가자
참가자는 대한씨름협회의 랭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선발됐으며, 태백급(80kg 이하)과 금강급(90kg 이하) 상위 랭커인 최정예 선수 16명이 출격해 열전을 펼친다. 체급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태백급 선수들의 불리한 점을 줄이기 위해 본인의 원 체급에 상관없이 이 대회의 계체 한계는 90kg으로 정했고, 그래서 태백급 선수들도 대부분 80kg대 후반까지 증량해서 출전한다.3.1. 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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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범수 (울산대 → 울주군청 씨름단)[1] | 박정우 (의성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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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찬 (정읍시청 → 증평군청)[2] | 오흥민 (부산갈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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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재 (의성군청) | 이준호 (영월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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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행 (양평군청 → 영암군 민속씨름단) | 황찬섭 (연수구청 → 정읍시청)[A] |
3.2.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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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수원시청- 은퇴) | 임태혁 (수원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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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원 (태안군청) | 최정만 (영암군 민속씨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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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인 (정읍시청) | 김기수 (태안군청-수원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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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하 (인하대학교) | 전도언 (의성군청)[A] |
4. 방영 목록
자세한 내용은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방영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5. 기타
- 첫 방송이 나간 직후 대체로 호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강호동을 비롯한 씨름선수 출신의 방송인 및 방송 경력자들을 섭외했으면 더욱 더 좋았겠다는 평가가 많다.[5] 김성주는 스포츠 캐스터 출신이라지만 붐의 경우 붐의 역할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붐이 얼마나 공부를 해오느냐에 달린 문제인 듯. 하지만 방송이 거듭될수록 붐의 역할에 대한 재평가도 이루어지고 있다. 가벼운 토크를 붐이 주도하기 때문에 이만기는 상대적으로 해설 본연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데 두 사람 목소리 톤이 의외로 비슷해서 시너지 효과가 나온다. 더구나 비공개 녹화이므로 제작진을 빼면 녹화장에 씨름 관계자만 있는 상황이라 붐이 씨름 비전문가인 일반인의 시각에서 목소리를 더해주고 있어서 흥미를 키워주고 있다. 패널로 커왔던 베테랑 방송인답게 타이밍을 잘 맞춰서 적절하게 낄끼빠빠를 해주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 KBS 유튜브 채널에 지난 회 영상이 업로드 되는데, 썸네일에 경기 결과가 그대로 나와있어 본방을 보지 못한 시청자들이 경기를 보기도 전에 결과를 스포일러 당하는 헤프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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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독으로
정재형의 이름이 올라 있다. 그 외 기존 예능에서 찾아보기 힘든 퓨전
국악이 BGM으로 많이 나온다. 물론 민속스포츠인 씨름의 특성상 국악이 낄 여지는 많지만 그 사운드가 전통적인 국악이 아닌 상당히 세련된 감각의 퓨전국악이다.
잠비나이라든가... 두 번째 달이라든가...대표적으로 이 문서 상단에 걸려 있는 티저 SPOT 예고의 장사 소개영상 BGM이 두번째 달의 판소리 프로젝트 = 판소리 춘향가 중 어사출두이다. 어사출두는 두 번째 달 팬들에게 사랑받던 곡이었긴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삽입곡으로 쓰이면서 더욱 재조명을 받게 되었고, 씨름의 희열 최종화에서는 이 곡의 목소리 주인인 국립창극단의 김준수씨가 직접 경기장에 등장하여 하프타임[6] 때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 시청률 자체는 11~12회 전까지 평균 2% 내외를 오가고 있어서 그렇게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다. 반면 온라인 버즈(인터넷에서 정보가 언급되는 양)만 놓고 보면 KBS 프로그램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7] 그만큼 화제성은 높은 프로그램이라는 뜻이다.
- 최종회 전 방송분(2월 15일자)에서 마침내 시청률 평균 3%를 돌파하였고 생방송으로 진행된 최종회 시청률은 평균 4%를 기록했다.
- 녹화 후 혹은 방송기간 도중에도 민속씨름 대회가 열렸는데 이 프로에 출연 선수들 가운데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 있다. 1라운드 체급별 라이벌전 녹화 2주 뒤에 열렸던 2019 천하장사 대회에서는 허선행은 태백급[8] 황재원은 금강급[9]에서 장사에 등극했다. 또 3라운드 조별리그가 방송되는 중에 열린 2020년 설날장사에서는 윤필재가 태백장사에 등극해 통산 6회우승을 달성했으며 이승호와 임태혁은 금강장사 결승에서 맞대결을 벌여 이승호가 금강장사를 차지했다. 여담으로 태백급 선수들의 경우 이 프로에서 90kg으로 체중을 제한하다보니 증량을 해야해서 다른 대회에선 체급을 올려 출전하는 경우도 있었다.
- 노범수, 손희찬, 전도언, 황찬섭은 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도중에 새로운 소속팀으로 이적했다. 노범수는 대학교 3학년을 마친 후 중퇴하여 실업팀 입단, 나머지 3명은 새로운 소속팀으로 이적했다.
- 화제성으로만 보면 원래 계획대로라면 2020년 말에 2회 대회가 시작되었어야 할 대회인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시즌 2 즉 2회 대회가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그러다가 현재 2022년 9월 방영을 목표로 시즌 2를 준비한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지금도 소식이 없는 거로 보아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이 프로그램의 화제성 덕분에, 타 방송사를 통해 씨름 예능도 종종 런칭되고 있다.
[1]
방영 당시에는 울산대학교 소속이었으나 방송 기간 도중에 울산 동구청에 입단하여 2020년 설날 장사부터 실업무대에 데뷔하게 됐다.
[2]
2020년 증평군청으로 이적.
[A]
2020년 정읍시청으로 이적.
[A]
2021년 이적
[5]
다만 강호동의 경우 섭외가 쉽지 않을 것이고, 의외로 종목 출신 방송인들이 해당 종목 관련 프로에 출연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도 있다. 또한 강호동의 역할을 캐스터로 두기에는 부족하고 해설로 두기엔 과하기 때문에 이만기 정도면 괜찮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명색이 첫 씨름 토너먼트 예능이기에 강호동의 경우 결선 파이널라운드부터 특별해설위원으로 출연하면 좋을 듯하다. 연관 검색어에도 '씨름의 희열 강호동'이 뜬다.
[6]
4강 대진 결정 후, 3~4위전을 치르기 전의 막간. 방송으로는 1부와 2부 사이.
[7]
이러한 사례로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즌 1이 있다. 이 역시도 시청률보다는 바이럴이 높게 나온 케이스로, 시청 자체는 유튜브나
IPTV 등으로 다시보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화제성에 비해 시청률에서 손해를 본 케이스. 주로 트렌드를 주도하는 2049 시청자가 많은 경우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8]
생애 첫 우승.
[9]
통산 3회 우승, 천하장사 금강급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