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21:46:41

타짜(만화)/4부

타짜/4부에서 넘어옴
타짜 만화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파일:타짜1.png
1부
지리산 작두
파일:타짜2.jpg
2부
신의 손
파일:타짜3.jpg
3부
원 아이드 잭
파일:타짜4.jpg
4부
벨제붑의 노래
}}}}}}}}}

1. 개요2. 등장인물3. 평가4. 영화화
4.1. 타임라인
5. 기타

1. 개요

만화 타짜 4부. 부제는 <벨제붑의 노래>. 전 12권 완결.

전작들과는 등장인물들 간의 연관성이 없다.[1] <3부 연재중에 허영만 화백이 김세영 작가와 결별하였기 때문에 리부트하여 완전히 새로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라는 잘못된 정보가 떠돌아 다니고 있으나, 이는 사실 무근이다. 타짜 1부부터 4부까지 김세영 작가가 스토리를 만들었으며, 4부를 마지막으로 허영만 화백과 결별했다. 따라서 3부 연재중에 결별했다는 기존 정보는 잘못된 사실이다.

시대적 배경은 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으로, 즉 연재 당시( 2003년)와 같은 시대라고 봐도 무방하다. 극중 IMF 사태 강원랜드의 개장, 인천국제공항의 개항 등이 언급된다. 각종 불법 스포츠토토, 인터넷 도박 게임들을 제외하면, 현대와 거의 똑같다고 보아도 된다.

장태영과 박태영은 절친한 친구이자 숙명의 라이벌로, 둘은 함께 사업을 시작해 큰 성공을 거두지만 박태영은 장태영을 배신하여 그의 인생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이후 장태영이 도박으로 성공하여 결국 복수한다는 내용으로, 이래저래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몽테크리스토 백작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한 스토리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박태영이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언급하기도 한다.)

전세계(중후반부에는 주로 미국)를 무대로 하는 만큼 배경적으로나 금전적으로(막판엔 판돈이 6천만불이다.)나 스케일이 가장 커졌으며, 포커, 블랙잭, 바카라 등 글로벌(?)한 도박이 주로 나온다. 시리즈 중에서도 도박 자체가 본연의 주제에서 소재로 밀려나 비즈니스나 갱스터 장르에 더 가까우며, 이는 4부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가 되었다.[2]

또 한가지 4부의 특징이라면, 스케일 자체가 방대하다보니 등장인물이 많고, 특히 치정관계가 유달리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비중있는 여성 등장인물부터가 시리즈를 통틀어 압도적으로 많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마치 OST마냥 작품 곳곳에서 흘러나오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부제인 '벨제붑의 노래'는 1차적으로는 두 주인공 장태영과 박태영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뜻하지만 동시에 보헤미안 랩소디를 의미한다.[3]

두 주인공을 두 악마로 묘사하고, 두 태영의 학창시절 때도 서양에서 플레잉 카드가 악마의 카드가 된 설을 묘사하기도 한다. 이 만화는 '플레잉 카드에 돈이 걸리는 순간(=도박에 빠지는 순간) 진짜로 악마의 카드, 아니 악마 그 자체가 된다'라는 해석도 있다.

2.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 평가

타짜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최종보스가 타짜가 아니며, 그래서 박태영이 도박[24]에서도 사업계약[25]에서도 사정없이 털린 끝에 장태영과 같은 처지까지 굴러떨어진다.

다만 순수 악으로 묘사되며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수단방법 가리지 않던 박태영이 마지막에는 "다 장태영의 계획대로"라며 일방적으로 발린다는 점에서 전작들에 비하면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다. 특히 후반부에서 몇 년만에 자신에게 복수하러 온 장태영의 도박 승부를 박태영이 손쉽게 받아준 점은 다소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잘 나가는 사업가라지만 천만불은 적은 돈도 아니고, 박태영은 전문도박사도 아니었으며, 이전에도 도박을 즐겨왔다는 묘사도 없었던데다가,[26] 같이 승부를 벌일 선수들에 대해서도 정보가 전혀 없었다.[27]

하지만 이러한 박태영의 추락은 철저하게 작가가 의도한 전개였다는 반론도 있다. 박태영은 작중 내내 루시퍼라고 불리는데, 루시퍼는 타락천사로서 7대 죄악 중에서 오만을 맡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이후 전개에 대해 대놓고 스포일러를 한 셈이다. 게다가 박태영은 장태영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초창기의 장태영처럼 바지에 똥을 싸는 지경까지 굴러떨어지고도 "누나의 행방이라면 날 살려줄 것이다"라며 끝까지 고자세로 장태영에게 수작질을 걸지만, 이미 여러 사람을 만나며 집착을 떨친 장태영은 끝내 그 유혹을 뿌리친다. 즉 나중에 5백원짜리 동전 승부에서 서술 트릭에 의해 결과가 밝혀지지 않았을 뿐 이 시점에서 박태영은 장태영에게 패배한 거나 마찬가지다.[28]

그러나 이것을 "장태영이 박태영과의 승부를 피했을 뿐, 박태영이 완벽하게 패배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석하여 재반론하는 사람도 있다. 장태영이 1권에서 선과 악은 꽈배기처럼 얽혀서 공존하는 것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박태영이 5백원짜리 동전을 장태영처럼 세우는 기적을 똑같이 보이자 감탄한 데이비드가 장중환을 배신하고 박태영을 빼돌려서 구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거기까지 갔다간 4부의 내용을 또 반복하는 꼴이 돼서 작품이 늘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동전 승부로 압축되었다고 보는 게 좋을 것이다. 물론 이런 해석은 원작의 의미를 해치는 2차 창작에 불과하다며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그나마 박태영이 지금까지 자기 뜻대로 장태영을 몰락시키고 승승장구했지만 나락으로 떨어진 것도 모자라 최후에는 자신의 목숨까지 도박에 걸어야 했다는 점에서,[29] 도박이란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라는 점만큼은 모두가 동의하는 듯하다.

4. 영화화

다른 타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싸이더스에서 영상화 권리를 확보했으나, 영화화에 대한 기대치와 불안감이 동시에 높은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1편은 수작, 2편은 평작, 3편은 망작이기 때문이다. 각색이 전작 영화들의 평가를 들쭉날쭉하게 만들었는데, 1편은 적절하고 개연성이 있는 각색이었고 2편은 나름대로 현대에 맞춰 잘 만들었다고는 하지만[30] 원작을 그대로 옮겨 만들면 잘 만들수 있었을 3편을 너무 대차게 말아먹는 바람에 "4편은 제발 원작 그대로 옮겨 본떠 만들어 달라, 4편은 과도한 각색을 하지 마라"라는 의견이 현재로서는 지배적이다.

실제로 원작과 다른 부분은 발전된 전자 통신 기술뿐이기 때문에, 굳이 2003년으로 작중 배경을 맞추지 않는 이상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글로벌하고 빠르게 통신할 수 있다는 부분만 적절히 각색해 주면 된다. 또한 성공했을 경우 원작 4편의 호평이 원작 1편만큼 많은 편이기 때문에 영화 타짜 1편만큼 영화 4편도 호평을 받을 수 있다. 4편의 테마 자체가 글로벌이기 때문에 해외 유행을, 특히 작중 배경이 되었던 일본, 동남아, 미국에서의 유행도 기대할 수 있다. 작품에서 일본인 야쿠자나 미국 카지노, 미국인 타짜도 등장하기 때문에 제작비가 여타 다른 시리즈보다 더욱 높겠지만 해외의 관심도와 인지도를 오히려 더욱 올릴 수도 있다.

하지만 원작 작가인 허영만은 각색없이 만화 내용 그대로 영화화를 한다면 영화화하는 의미가 없다며 무각색에 회의적인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더군다나 모든 부수가 각색이 없이는 도저히 영화화를 시도해볼 수 없는 이유가 있는데, 왜냐하면 4부는 너무도 엄청나고 방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리즈의 최종장에 해당하는 작품이고 국제적으로 판이 커지게 되어 4부가 다른 부에 비해 매우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기 때문에,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처럼 두 개의 파트로 나눠서 제작하거나, 분량이 매우 방대한 12부작, 24부작 드라마 형식으로 만들지 않는 이상 분량 축약, 삭제는 필수불가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중반부에서 미국을 돌아다니며 경험치를 쌓는 부분들은 장태영이 자신을 부하처럼 부려먹는 쇼우죠우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역으로 야쿠자 관련 스토리까지 모조리 쳐내면 깔끔(?)해지는 기적의 논리가 탄생한다. 즉 심하면 한국과 말레이시아 파트만 빼고 다 편집되거나, 정선 카지노(현 강원랜드)의 건설이 장태영과 박태영이 갈라서는 계기 중 하나였던 것을 감안하면 한국 내에서만의 이야기로도 축소될 수 있다.[31]

한편 영화 시간대가 2003년일지 2020년대가 될지도 미지수이다. 만약 2020년대라면 발전된 기술에 맞추어 장태영이 누명을 쓰는 바람에 도주하는 장면 등은 수정이 필요하다. 또한 레이첼의 직업이 스튜어디스인 부분도 유니폼이 비슷한 항공사로부터 항의를 받을 수 있으므로 연재 당시와 마찬가지로 비행기 내 동승한 승객으로 변경된다던가 하는 식으로 수정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이며, 생리 중인 딜러에게는 카드 딜을 맡길 수 없다는 장면이나, MTF 트랜스젠더가 등장[32]하는 장면 등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킬 수 있을 만한 요소도 삭제되거나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라고 해도 4부에 나타난 모든 성적/폭력적 묘사가 그대로 영화에 다 반영되기는 힘들 것이다. 물론 그 이외에 블랙잭, 바카라, 슬롯머신 등의 게임은 2003년이든 현대든 여전히 주력 종목이므로 적절히 각색해도 상관없다.

4.1. 타임라인

5. 기타



[1] 2부 초반에 꼬장의 하우스에서 기사로 일하다가 대길을 오해한 꼬장의 부탁을 받고 장동식과 함께 대길을 빨래질 했으며 후반부에 병든 모습으로 다시 나와 장동식에게 우지연과 유령이 놀아났음을 알려주었던 '황박사'를 '남포동의 건전지 황인걸'로 본다면 2부와 약간의 연관이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역대 주인공들 중에는 장씨가 딱히 없는데, 주인공이 장씨인 것을 굳이 연관을 지으라 한다면 2부 악역 장동식의 먼 친척 정도?유전자 몰빵? 아니야. 장동식은 후천적으로 살쪄서 못생겻을 수도 있지 [2] 다만 특유의 신나고 통쾌하며 화려한 줄거리는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다는 평이 많아, 실제로 타짜가 영화화된다는 말이 처음 나왔을 때도 4부를 원작으로 할 것이라 예상한 사람이 많았다. [3] 보헤미안 랩소디에는 벨제붑이 언급된다. [4] 다만 겐팅 하이랜드의 경우 카지노 오너 측에 의해 출입이 저지당했다. 카지노 지배인曰: "저희도 먹고 살아야죠." [5] 우습게도 꼭 이것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나중에 장태영과 함께 배에서 도박을 할 때 작중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던 심장병이 발생한다. [6] 파란만장한 인생, 은퇴 후 조용히 삶, 제자로 키울만한 인물(주인공)을 발견해 능력을 전수하고 많은 도움을 줌. 비록 그러고 난 다음 죽진 않았지만... 작중 심장발작 때문에 한 번 죽을 뻔 하긴 했다. [7] 이후 가네꼬가 쇼우죠우에게 인질로 잡혀 참수당할 뻔한 상황에서 장태는 장동욱의 말을 떠올리며 목숨을 걸어버림으로써 상황을 반전시킨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스승의 복수를 해낸 것. [8] 내용전개를 보면 가네꼬의 이런 모습이 단지 복수만을 생각하던 장태영에게 다른 모습을 가지게 한 계기로 보인다. [9] 본인은 이를 숨기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이 날 가네꼬의 이상 행동을 보고 장태는 그녀가 강간당했음을 어느정도 눈치 챈다, [10] 그 아이는 당연히 장태영의 아이였다. 애초에 강간 사건이 2년도 전에 일어난 일이었다. [11] 하지만 장태영은 제프를 진정한 친구로 여기고 있었으므로 레이첼에게도 순수한 인디언을 배신하지 말라며 둘 사이 관계를 딱 정리한다. [12] 실제로 스튜어디스 은행텔러와 같은 서비스직들이 가장 난감할 때 중 하나가 고객이 작업걸 때라고 한다. 상호 대등한 관계라면 단칼에 거절하면 그만이지만, 이때는 갑과 을이라는 상황 특성상 함부로 그럴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장태영은 진상스럽게 작업건 건 아니고 쪽지로 농만 건냈고 레이첼이 그에 화답한 것. [13] 박태영이 이가희와 검열삭제하는 영상을 극장에서 아이맥스로 그녀와 장인장모에게 보여줬다. [14] 불륜도 불륜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장태영과 사귀는 사이면서 장태영이 사라지자 박태영으로 바로 갈아탔다는 그녀의 행보는 장태영의 눈으로 봤을 때 유진희가 박태영과 한패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거기다 누나 장태희까지 걸려있다면 더욱... 다만 박태영과 한패는 아니었다는 사실은 조금만 조사해도 알 수 있는 일인 만큼 딱히 대단한 보복을 당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이혼하긴 했지만 워낙 박태가 인간이 그 모양이니 얼른 손절하는 편이 낫기도 하고. [15] 여담이지만 이 청소부의 얼굴은 노골적으로 우피 골드버그다. 명찰에도 희미하게나마 우피 골드버그라고 영어로 쓰여 있지만, 호텔 관리자 측이 메리 테일러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가명인 듯. [16] 쇼우죠우가 사고 친 것을 알게되어 화를 내다가 쓰려졌다. 뇌출혈로 보이는데 평소 온천욕, 음주, 성관계를 조심하라던 의사소견을 볼 때 고혈압이 지병이었던 것같다. [17] 박태영에게 사주하기 이전에 쓰러진 아버지를 죽도록 방치한 놈이다. 그것도 뇌출혈 환자 응급처치법을 정반대로 행해서 아예 죽이려고 했다. [18] 정확히는 칼 맥퀸에 그에게 속임수로 스티플을 줬고 장태영은 이 패를 보고 망설이던 중 후세인이 풀배팅을 하지 않은 것을 보고, 자신을 끌고 들어가기 위한 속임수라고 판단해서 그냥 폴드해 버렸다. [19] 이 때 박태에게 완전히 발리는 모습 때문에 박태보다 한 수 아래처럼 보이지만 이 다음 판에서 사실상 박태가 일방적으로 후세인에게 털리는 모습도 그렇고 쌍둥이 특유의 연계 플레이도 전무한 것을 보면 박태 상대로 미끼가 되어준 것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 [20] 이 '당근'은 작품 중반부에 장태영과 인디언 제프가 만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처음으로 등장했다. 미국인이라 이 농담을 모르는 제프는 'Carrot?'이라고 반응. [21] 실제로 원양어선이나 중대형 군함 등 해상에서 장기간 체류하는 선박 요리사들, 그 중에서도 특히 조리장은 실력이 매우 뛰어난 경우가 많다. 오랜 항해에서 선원들에겐 먹는 것 말고는 딱히 즐거움이 없기 때문. [22] 다만 한 번에 다 갚아 줄 여력은 없어서, 자신의 콩팥 수술 자국을 보여주며 외상을 했다. 본인도 그딴 걸 내세운 게 쪽팔렸는지 돌아오는 차 안에서 후회했다. [23] 사실 이 브로커의 정체는 승주의 친오빠(원래는 형)이다. [24] 박태영 본인은 "장태영-박태영(&쇼우죠우)-후세인" 3파전으로 알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장태영과 후세인이 팀을 맺고 있었고, 쇼우죠우도 모든 세력과 뒤에서 손을 잡고 이득만 취하려 했으나 자신의 말실수로 들키는 바람에 결국 후술할 사업계약에서 장태영의 편으로 완전히 돌아선다. [25] 일본의 대기업 후지마루와 거래하는 줄 알았지만 당연히 장태영이 자원을 총동원해서 박태영을 낚은 것이었다. [26] 혼자 포커를 치긴 하지만 이전까지 직접 도박을 하는 장면은 잠깐 정선 카지노에서 노는 정도로 밖에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마지막 승부 직전에 감을 확인하겠다며 동네 불법 카지노에서 모르는 상대의 눈빛이 흔들리는 걸 잡아내서 이기는 등 심리전에서는 발군이라는 점이 확실히 부각되긴 했다. [27] 그나마 이 부분은 뒤에서 여기저기 동맹을 맺으며 이득만 취하려고 했던 쇼우죠우를 통해 알았을 수도 있다. [28] 설령 박태영이 정말로 동전을 세웠더라도, 데이비드라면 모를까 장태영을 계속 믿고 따라온 장중환이 박태영을 살려줄 리가 없다. 데이비드가 장중환을 배신하고 박태영을 빼돌려 살려주면 모를까... [29] 그마저도 실제로는 앞면-뒷면-세우기가 정확히 33.3%인 게 아니라 세울 확률이 지극히 낮다는 점에서 불공평한 도박이었다. [30] 이마저도 3편이 너무 망해서 오히려 재평가받은 것으로 3편 개봉 전까지는 딱히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다. [31] 특히 국내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많기 때문에, 외국 관련 에피소드도 여기서 모두 해결할 수도 있다. '한국인 이용금지'라는 법적 문제 정도야 작중 허용으로(주인공 조직원들의 도움으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지배인 및 직원들을 몰래 매수하거나, 작중에서도 일본인으로 국적을 위조한 것처럼 주인공 일행이 미리 국적을 일본인으로 위조하여 일본인, 미국인 타짜들이랑 도박을 진행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다.)넘어갈 수 있다. [32] 등장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만화에서 묘사된 외모나 설정으로 보면 실제 성전환자들 사이에서 희화화 등의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 [33] 이로 인해 바이어스이엔티측은 영화 제목에서 ‘타짜’를 빼고 ‘전설의 땁’으로 변경했다. [34] A원페어는 첫 2장의 패로는 압도적인 최강패이다. [35] 홀덤에서는 스플릿 혹은 찹 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36] 이 경우 판돈은 무승부인 두 사람이 절반씩 나눠 갖는다. 재경기 그런거 없다. 차라리 같은 패일 때는 무늬로 승패를 가린다는 로컬 룰을 도입했다면 그럴듯했을 거다. [37] 보통 이렇게 엮여서 어쩔수 없이 크게 지는 판을 쿨러(cooler)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