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듀얼마스터즈의 카드.2. 원작
한글판 명칭 | 크리스탈 쯔바이 랜서[1] | |||
일어판 명칭 | クリスタル・ツヴァイランサー | |||
진화 크리처 | ||||
코스트 | 문명 | 종족 | 파워 | |
8 | 물 | 리퀴드 피플 | 13000 | |
■ 진화 - 자신의 리퀴드 피플 위에 겹쳐 놓는다. ■ 이 크리처의 공격은 블록당하지 않는다. ■ 트리플 브레이커 (실드를 공격했을 때 이 크리처는 실드를 3장 브레이크한다.) |
이전에 나왔던 언블록 효과를 가진 진화 크리처인 크리스탈 랜서의 리메이크 버전. 비교하자면 코스트가 2 늘은 대신 브레이크 수가 늘고 파워가 13000으로 올라갔다.
하지만 크리스탈 랜서가 6코라는 저렴한 코스트여서 초중반부에 몰아붙힐수 있었던 점과 달리 8코로 늘면서 초반에 꺼내기가 어렵게 되었고, 그러면서 늘은 게 브레이크 수 +1과 파워 상승 뿐이라 코스트 대비 리턴이 적어 별로 각광받진 못했다. 특히 이녀석이 나온 DM-14는 악마신 돌바롬이 같이 나오고 성령왕 알파디오스 등 나오기만 하면 판을 뒤엎는 파워 카드들이 판을 치던 시절이라 그 반동이 더했다. 특히 볼메테우스 사파이어 드래곤의 경우 언블록 효과를 제외하면 사실상 상위호환으로 취급받았다. 그래도 어느 정도 팬층은 있어 프로 듀얼리스트로 유명한 zweilance의 닉네임 모티브가 바로 이녀석.
설정에 의하면 크리스탈 랜서가 물문명의 금단의 프로그램의 힘으로 전생한 형태.
애니메이션 사용자는 러브. 고쿠죠와의 듀에마에서 아쿠아 서퍼 위에 진화해, 고쿠죠의 마지막 실드를 브레이크했으나 추가로 공격할 크리처가 없었기에 발악 이상의 의미는 없었다. 이후 다음턴 소환된 악마신 돌바롬에 의해 파괴된다.
3.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
DMPP-06 | DMPB-04 |
비공식 한글 번역명 | 크리스탈 츠바이랜서 | |||
일어판 명칭 | クリスタル・ツヴァイランサー | |||
진화 크리처 | ||||
코스트 | 문명 | 종족 | 파워 | |
8 | 물 | 리퀴드 피플 | 13000 | |
■
진화 -
리퀴드 피플 ■ G 제로 - 자신의 리퀴드 피플 4마리 이상 ■ T 브레이커 ■ 블록당하지 않는다 |
두 자루의 창! 받아낼 수 있겠나!(인게임 소환시 보이스)
초수의 전생에서 등장한 물의 진화 리퀴드 피플. 원본 효과에 더불어, 리퀴드 피플이 5마리 이상이면 노코스트로 진화시킬 수 있는
G 제로를 받아 리메이크 되었다. 덕분에 원본의 코스트 대비 리턴 문제가 대폭 해소.이 G 제로의 조건이 리퀴드 피플 4마리라는, 너무나도 달성하기 쉬운 조건이기 때문에 등장하자마자 청단 랜서 덱이 정립되었다. 당장 듀얼마스터즈에 몆안되는 노디메리트 1코 크리처인 아쿠아 가드부터 시작해, 2코 바닐라인 아쿠아 비클과 아쿠아 트릭스터[2] 아쿠아 츠바메가에시, 그리고 윤활유인 2코 아쿠아 스크류. 3코의 청동의 갑옷 호환인 아쿠아 헐커스와 등장시 조건부로 리퀴드 피플 1아드를 챙길 수 있는 플레이스 오리지널인 아쿠아 헐포트, 까딱하면 실트로 튀어나오는 아쿠아 서퍼 등을 필두로, 리퀴드 피플은 저코로 물량 전개를 하면서 아드까지 챙기기 쉬운 종족이었기 때문.
이 장점이 랜서의 G 제로와 맞물리면서 그야말로 대폭발해, 초반에 저코 리퀴드 피플을 대량 전개해 그라비티 제로 조건을 충족후 극초반에 언블록 13000 트리플 브레이커를 띄우는 청단 랜서 덱이 환경을 휩쓸었다. 이상적인 킬 무브는 선공 1턴째 아쿠아 가드->2턴째 스크류나 기타 2코->3턴째 헐커스나 헐포트로 1아드 획득->4턴째 아무 리퀴드 피플이나 꺼낸 뒤 그걸 그라비티 제로로 다이렉트로 랜서로 진화시켜, 최속 선공 4턴만에 띄울수 있다.
초반에 츠바이랜서가 떠버리면 어지간해선 역전이 어려워지는데, 츠바이랜서는 그 턴에 나온 크리처나 공격 불가능한 블로커도 진화 소재로 삼아 바로 공격이 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그라비티 제로가 초반에 뜬 시점이면 4~5턴째에 트리플 브레이커 1체와 공격 가능한 저코 리퀴드 피플이 2~3체나 포진하기 때문에 이 맹공을 초반에 막기는 매우 어렵다. 거기다 본인이 언블록이라 하급 블로커를 미리 깔아놔도 막을 수가 없으며, 헤븐즈 게이트 축 블로커 덱도 자칫하면 언블록 효과에 허를 찔릴 수 있다. 설령 실드 트리거가 터지더라도 츠바이랜서와 남은 리퀴드 피플을 전부 견제할 수 있을 정도가 아니면 전세를 뒤엎기엔 역부족이며, 자신이 날아가도 실드 3개 브레이크 했다면 할일은 다한 셈이고, 하급이 날아간다면 자신은 여전히 건재한데다 스트리밍 비전 등으로 날아간 아드를 금세 수복할수 있다.
여기에 더 끔찍한건 이 그라비티 제로는 조건만 달성하면 턴 1회 제한이 없다. 즉 이녀석이 패에 복수 있으면 한 턴만에 자신의 4체 이상의 리퀴드 피플을 이녀석들로 진화시켜 2~4체 띄우는 지옥도를 보여줄수 있다. 그리고 그 기폭제가 된 것이 자신의 다른 리퀴드 피플이 진화하면 공짜로 1드로하는 2코스트의 리퀴드 피플인 아쿠아 스크류. 츠바이랜서를 진화시킨 뒤 스크류 효과로 드로우하고 그게 츠바이 랜서면 그걸 또 진화시키고 스크류 효과로 드로우 하고 그게 츠바이랜서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두 자루의 창! 받아낼 수 있겠나!->챠-지 온!->두 자루의 창! 받아낼 수 있겠나!->챠-지 온!(반복)으로 대표되는 인게임 보이스는 츠바이 랜서의 처형용 대사로 악명이 높다.
이 때문에 붙은 별명이 레이와의 고고고 브랜드.[3] 푸른 고고고 브랜드. 고고고 브랜드는 종이판 듀얼마스터즈에서 자기 패가 이 카드 한장 뿐이면 자신을 노코스트로 소환하고 1드로하는 효과를 가진 스피드 어태커인데, 이 녀석도 불러낸뒤 드로우한 게 자신이면 연속해서 드로&노코스트로 불러내는 게 가능해 츠바이 & 스크류와 거의 동일한 무브라 비유 대상이 되고 기어이 제한 카드까지 갔다. [4]
이 속공력 덕분에 출시 후에도 상당히 오랜 기간 탑티어에 군림해 있었으며, 이에 운영이 물문명의 폭발적 아드 보충원인 스트리밍 비전을 DP 전당으로 보내고 이후 지옥 스크래퍼, 아포칼립스 데이가 나오면서 약체화 되나 싶었으나 그리 대중화된 실드 트리거도 아니고 코스트나 조건 때문에 츠바이의 초반 전개를 막긴 어려웠던데다 이에 츠바이축은 츠바이를 띄우고 남은 리퀴드 피플 3체로 심파시 GV 진화하여 주문을 메테오 번으로 막아버리는 초신성 머큐리 기가블리자드를 투입해 실드 트리거나 제거 주문까지 막아버리는 머큐리 츠바이랜서나, 스파크나 코르티오의 빛문명을 투입해 방어 카드도 출중한 청백 츠바이랜서로도 진출하게 된다.
또한 이 덱은 머큐리 까지 안쓴다면은 필요한 SR이 츠바이 랜서 1종밖에 되지 않아 초보자 입문 덱으로도 많이 각광받았다. 굴리는 방식도 전개후 폭발적 공격이라는 단순한 방식이라 초보자들이 굴리기에도 좋으면서 싸고 강한 덱으로 인기가 많았다.
그렇게 뉴 디비전에서 올 디비전으로 가면서도 그 특유의 폭발력으로 상위 티어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었으며, 유저들이 규제를 해달라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관련 제재는 상기한 스트리밍 비전 단 한장 뿐으로 오랫동안 제재를 먹지 않아 초수의 전생 출시후 뉴 & 올 디비전 합해 총합 1년 8개월동안 상위 티어에 군림하고 있었다. 여기에 폭룡 각성록에서 등장한 아쿠아 제스터 루페가 추가 전개와 드로우까지 챙겨주면서 더욱 날개를 달아줬다.
이에 운영측도 슬슬 츠바이 랜서 축에 재제를 가해 덱 환경의 고착화를 막기 위해 2022년 6월 23일 자로 그라비티 제로 조건이 4마리에서 5마리로 변경되는 너프를 먹였다. 1마리가 늘어난 정도지만 그 1마리를 더 전개하기 위해 소모되는 턴과 아드 소모가 크기 때문에 이전까지의 강세를 보이지 못할 거란 평과 이제야 먹었다는 평이 대다수. 오랫동안 듀에프레 계에서 활약하기도 했고 쓴 사람도 당한 사람도 많았는지 츠바이의 에라타 너프 소식이 트위터로 공개되자 그 날 트위터 일본 타임라인의 트렌드로 츠바이가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덕분에 너프 직후에는 과거의 영광으로 몰락하는가 싶었으나, 그 후에도 좋은 효과를 가진 리퀴드 피플이 계속 추가되었기에 심심하면 AD 티어권으로 복귀하곤 했다. 이윽고 아쿠아 티처[5]와 초섬기 자바잭이 합세해 5마리 전개를 채우는 게 간단해지면서 너프를 먹은 상태에서도 다시금 AD 단골 티어덱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그리고 레전드 오브 플레이스 2024에서 재록되면서 ND에도 복귀. 드래곤 사가편에 등장하는 새로운 리퀴드 피플들인 리퀴드 피플 섬 크리처들과 자신도 시크릿에 버금가는 고퀄리티 신규 일러스트도 받아 인기리에 ND 환경에 복귀했다. 거기에 한술 더떠서 24년 8월 패치로 효과가 원래대로 롤백됐다. 너프된 카드가 여전히 환경에서 활약하고 있는데도 원래 효과로 롤백까지 해준 상당히 드문 케이스.
다만 혁명편부터는 대부분의 리퀴드 피플 섬이 잘린데다 리퀴드보다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울려퍼지는 침략 레드존의 바이크가 빠른 속공과 필드 견제를 동시에 하면서 조금은 주춤해졌다.
수록 팩 | DMPP-06 | 초수의 전생 |
DMPB-04 | LEGEND OF PLAY´S 2024 |
[1]
듀얼레전드 한국판 출시 명칭
[2]
웨이브 스트라이커 효과를 보유했지만 다른 웨이브 스트라이커가 없으면 효과를 못써 사실상 바닐라 취급.
[3]
실제로 이 버전 츠바이 랜서를 종이판의 당시 티어덱과 대전한 결과 높은 승률을 보여줬다.
[4]
참고로 고고고 브랜드의 애니판 사용자인 보르츠는 패 0장인 상황에서 고고고 브랜드를 드로한뒤 노코스트로 띄우고 그 뒤 덱 위 3장이 전부 고고고 브랜드라 총합 4체를 드로&노코스트로 띄워서 상대를 원턴으로 아작내는 야바위급 필살콤보를 고고고 브랜드 투입 후 시즌 종료 때까지 거의 매화 선보였다.(...)
[5]
물문명 1코스트 블록커로 자신이 효과가 없는 크리처를 소환했을 때 1드로하는 효과를 가졌다. 자신도 리퀴드 피플이고 리퀴드 피플은 효과없는 저코스트 크리처도 많기에 좋은 시너지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