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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8:49:15

켈모리안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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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00><tablealign=center><tablebgcolor=#000><#f00> 테란의 세력 ||
코프룰루 구역 태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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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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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모자 보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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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모리안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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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적대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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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모리안 조합
Kel-Morian Combine (K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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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men drill deep.
진짜 사나이는 허벌나게 판다.
<colbgcolor=#008080> 역사
2475년 건국
2485년 조합 전쟁 발발
지리
수도성 모리아
인문 환경
종족 테란
공용어 영어
통화 크레딧[1]
정치
정치 체제 기업국가[2]
국가 원수 장군 마 사카이[3][4]
전신 켈라니스 수송 조합[5], 모리아 채광 연합[6]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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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 경호대
외교
테란 연합
프로토스
저그 군단(사라 케리건)
UED
레이너 특공대
1. 개요2. 역사3. 설정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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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dic.academic.ru/Planet_Moria.jpg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테란 국가(세력)들 중 하나. 인구는 41억 명+@. 수도성은 모리아. 수도는 불명. 지도자는 마 사카이(Mah Sakai) 장군.[8] 설정상 색깔은 연녹색이다.[9] 2편 시점에선 워런트계와 사라계(Sara System; 차우 사라, 마 사라)를 세력권에 포함시켰다. 한동안 스타크래프트 1의 메뉴얼 등에서 "켈-모리안 광산 연합"이라고 했으나 "켈모리안 조합"(혹은 연합)이 정식 명칭이 되었다. 다만, 좀 더 정확히 번역하자면 비잔티움 제국이 비잔틴 제국이 아니듯 "켈모리아 조합"이 맞다.

2. 역사

그들의 조상은 UPL이 거주지 개척을 목적으로 외우주로 날려보낸 우주선 중 모리아 행성에 불시착한 아르고(Argo)의 생존자들이며, 그들은 훗날 이 행성이 자원이 풍부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광산 개발과 운용을 목적으로 한 조합들이 여기저기 생겨나 이 행성을 이끌었었다. 하지만 우주 밖으로 세력을 넓힌 테란 연합이 모리아의 자원에 눈독을 들이고 이들 조합들에게 위협을 가하자 모리아 내 광산 조합들 중 가장 큰 세력을 자랑하는 모리아 채광 연합(Morian Mining Coalition)이 우주해적이자 함선제조 집단인 켈라니스 수송 조합(Kelanis Shipping Guild)[10]과 위의 두 단체 조합 이름을 합쳐 2376년에 설립했다. 하지만 조합이 설립된 이후에도 이들이 소유한 풍부한 자원을 점찍은 테란 연합과 이를 지키려는 조합과의 관계는 우호적이지 않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결국 테란 연합과 켈모리안 간의 조합 전쟁이 발발한다. 전쟁에서는 테란 연합이 우세했고 소모전이 4년이나 지속되자 켈모리안 측에서 협상 의지를 드러내 결과적으로 켈모리안 조합은 자주권을 인정받는 대신 코프룰루 구역 내의 조합이 소유하고 있던 대부분의 자원 및 광산 채굴권을 연합에 양도했다. 고로 사실상 조합은 패배를 인정하면서 전쟁사적으로는 나라의 주권과 기본권까지 박탈되지 않았고, 많은 인명을 잃었더라도 전쟁에서 잃을 것을 최소화하고 지킬 것을 확실히 지켜내게 되고 이는 스타크래프트 시점까지 이어진다.

3. 설정

3.1. 스타크래프트 시기

애초에 채광 길드와 수송 길드의 연합으로 시작된 부분이라 당연하지만 여러 가지 요소(노동자, 광산)로 보아 공산주의 사상을 따르는 것 같으며 실제로 스타크래프트 공식 소설 ' 천국의 악마들'에서 주요사상을 보면 정치범수용소, 노동반장, 자본주의 혐오가 대표적이다. 이 때문에 테란 연합 조합 전쟁 시기 "켈모리안이 이기면 우리 모두 켈모리안의 노예가 되는거다"며 대국민 프로파간다를 했었다. 후속작에서는 광업을 하던 스완이나 운송업 겸 우주선 개발을 하던 카친스키 형제, 사설 경호 업체인 망치 경호대 등의 사업체들도 언급되는 것을 보면 자본주의로 경제 체제를 전환했거나 중국이나 베트남, 쿠바, 라오스처럼 부분 개방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기업국가인데 사회주의 사상이 있는것으로 보아 협동조합주의 국가일 가능성도 있다.

스타크래프트 시기에는 메뉴얼 설명을 제외하면 캠페인 내내 언급조차 되지 않는(...) 그야말로 공기 수준이었지만, 확장팩인 종족 전쟁 저그 캠페인 3편에서 조합의 본성인 모리아가 미션 배경으로 등장한다. 사라 케리건 저그 군단 코랄 탈환을 위해 필요한 만큼 자원 약탈을 하면서 겸사겸사 인근 주둔군들도 초토화한 적이 있었으며 이 와중에 동행한 피닉스는 켈모리안 조합은 왜 여태 UED가 공격하지 않았는지를 의아해했었다.[11] 본 캠페인에서의 모습은 그냥 테란 돌려쓰기이다. 용병들과 UED와 마찬가지로 별개의 종족 모델을 따로 만들 여력이 없어서 그냥 돌려쓴 것이다. 그나마 용병들과 켈모리안 조합은 적어도 테란 연합 & 자치령과 교류가 있었던 상황이니 무기의 구성 체계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해도 아주 말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파일:external/media.blizzard.com/env_kel_mor-large.jpg
비록 캠페인상에선 위에서 딱 한 번 나왔을 정도로 존재감도 없고 이리저리 채이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한때 테란 연합과 비등비등한 국력을 자랑했던 만큼 대규모 우주 정거장을 건설할 수준은 된다.

3.2. 스타크래프트 2

이 때도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UNN 뉴스의 자막으로 약간이나마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켈모리안 조합은 저그 침공 이전에도 경제적 문제 때문에[12] 변방 행성들을 버렸으며, 저그가 침공해온 뒤에는 주요 행성들이 공격받아 위험한 수준까지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마틴 장군이 켈모리안은 쓰레기와 같다는 식으로 얘기한 것으로 보아 어찌저찌 핵심 행성에서는 방어에 성공한 자치령과는 달리 잇따라 패배하고 있는 듯. 켈모리안 조합이 마지막으로 언급되는 자막의 내용은 "켈모리안 조합이 수도성인 모리아에 저그가 발견되었다는[13] 주장을 공식적으로 부정했습니다."다.[14]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 망치 경호대라는 불곰 용병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켈모리안의 사설 경비업체소속이라고 한다. 게다가 그동안 희미하던(?) 존재감과 세력이 수면 위로 부상해 테란 자치령과 협력과 반목이[15] 복잡하게 뒤섞인 애매한 관계로 그려진다. 스타크래프트 2 공식 설정에 따르면 프로토스의 폭격으로 폐허가 된 차우 사라 마 사라에서 매우 희귀한 성질의 광물을 발견, 이를 근거로 사라계를 장악하였으며 자원 채굴을 위해 상당한 인력들을 파견해 주둔시키고 있다고 한다. 다만 사라계의 테란 자치령의 전진기지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그냥 눈감아주고 있다는 듯.[16]

공식 소설 <추진력>에 켈모리안 조합이 주요 세력으로 나온다. 내용은 켈모리안 소속에서 뛰고 있는 2717번[17] 공성 전차[18] 조종수인 마리우스 블랙우드의 마지막 전투.[19] 자치령과 여러차례 싸우면서 영향을 받았는지 자치령의 병기나 병과인 유령, 바이킹, 불곰을 운용하고 있다. 물론, 레이너 특공대도 사용하니 특별히 이상할 건 없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이미 버려진 '채광 기지 4호'가 이유 없이 갑자기 요새화되고, 프로토스(!!!)가 나타나 맹렬한 공격을 퍼붓는다. 이 기지가 함락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정황상 함락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꽤나 의미있는 묘사로 보였지만 흐지부지된 떡밥이다.[20] 스타크래프트 2 내내 별 언급이 없지만 켈모리안 조합 역시 그리 상황이 좋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전쟁 초기에는 유물을 찾기 위해 파견된 저그 군단이 광범위하게 코프룰루 전역을 공격한지라 켈모리안 조합 역시 공격범위 안에 있었을 것이고, 전쟁 후반부에는 아몬에 조종당하는 황금함대가 다시 코프룰루 전역을 휩쓸어서 피해가 컸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군단의 심장 당시 저그의 집중포화를 받고, 그 직후에는 혼종의 꼭두각시가 된 뫼비우스 특전대의 반란으로 내전까지 벌어진 자치령보다는 피해가 덜했을 것이다. 자유의 날개 레드 스톤 임무에서 토시가 저그가 쳐들어오자 켈모리안이 광물을 버려두고 떠나버렸다고 설명한다. 광물성애자인 켈모리안이 튈 정도면 저그가 얼마나 무서운거냐?[21]

테란 자치령 못지 않게 억압적이고 부패한 상층부에 의해 통치되고 있다. 레이너 특공대의 로리 스완은 과거 켈모리안 출신으로 마인호프에서 경쟁 업체의 로비로 인해 극심한 세금 부담을 견디다 못한 스완 측이 반발해 봉기했다가 무력으로 진압당하던 와중에 구조 신호를 받은 레이너 특공대에 의해 구출되어 합류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이런 친구들과 함께라면 미션에서 켈모리안 소속의 해적단이 등장하며 그들의 해적 주력함을 파괴하는 것이 보너스 목표로 나온다. 해적 주력함을 파괴하면 전기장 생성기를 획득한다. 스타크래프트 2 마지막 확장팩인 공허의 유산에서 단 한번의 언급도 없었다. 다만 단편소설에서 프로토스와 갈등이 묘사되었기에 떡밥은 남아있는 상황. 아몬에게 지배당한 황금함대가 코프룰루 구역 전체를 공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때 자치령도 수도가 뫼비우스 특전대에게 한번 털리고 이후 황금 함대에게 망하기 직전까지 두들겨 쳐맞은 만큼 우모자와 함께 켈모리안도 황금함대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블리자드 Q&A에 언급된 내용으로는 체제를 유지중이라고 하며, 자치령과 무역 협상이 마무리됐다는 설정이 나온 것을 보면 그 생지옥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남아 국가를 무난하게 유지하고 있는 듯 하다. 또한 1년 뒤 공허 원정에 병력을 파견했을 수도 있다.[22] 이후의 이야기인 스타크래프트:스캐빈저스에서는 조합 내부에 UED에 포섭된 인물이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

4. 기타



[1] 코프룰루 테란 세력 내에서 사용되며 테란 자치령, 테란 연합, 우모자 보호령 등도 공용한다. 단일 화폐인지 명칭만 같은 다른 화폐인진 불명.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당시 자치령에 반란군 레이너가 각 세력에서 벌어들인 크레딧을 통해 용병들을 고용하고 무기를 개발하는 모습을 보면, 단일 화폐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파악된다. 이외에도 자유의 날개에서는 달러, 소설 나 멩스크에서는 페니라는 단위가 나오는데 크레딧의 비공식적인 이명이다. 기호는 달러와 ($) 로 같다. [2] 자세한 설명은 3.1 항목 참조. [3] Gen. Mah Sakai, 과거 한글번역 메뉴얼에는 장군의 의미인 Gen.을 겐으로 번역하여 ‘겐 마 사카이’라고 표기되는 촌극이 있었다. [4] 마 사카이 장군의 이름을 딴 사카이 대학교(Sakai University)라는 이름의 대학교가 있다고 한다. [5] Kelanis Shipping Guild [6] Morian Mining Coalition [7] Guild Guards [8] 참고로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메뉴얼에선 Gen.을 그냥 '겐'으로 읽어버리는 바람에 겐 마 사까이로 알려졌지만, 이 Gen.은 'General'의 약어다. 이름을 보면 일본계 캐릭터로 추정된다. 1980~90년대 미국의 SF계열 창작물들을 보면 일본계의 비율이 상당히 크다. 당시 일본의 경제, 문화적 영향력이 미국의 창작자들에게도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9] 설정집에는 녹색으로 소개되었으나 녹색은 특정 타일셋에서만 쓰는 색상이라 연녹색을 쓴다. 사실 블리자드의 전작이던 워크래프트 2에서는 녹색(Green)이었으나, 이 플레이어 색상이 스타크래프트로 (거의) 그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연녹색(Teal)으로 바뀐 것. [10] 소설 천국의 악마들에서는 켈라니스 운송 조합으로 번역되었다. [11] 이들 사이에 뒷거래가 있었다는 추측도 있지만 확실한 건 UED 원정대는 테란 자치령 점령과 저그 통제를 우선적으로 생각한 점이다. [12] 광산의 생산력 저하. [13] 아마 위에서 상술했던 자원 채집하던 저그들이 살아남아 야생화된 듯. [14] 사실 코랄에서도 저그가 발견되었다는 주장이 나오기는 했다. [15] 자치령에 대항하는 세력들을 은근슬쩍 비밀리에 지원해주고 있다고 한다. 사실 이 짓은 테란 연합이 존재하던 시절에도 하던 짓. 남 잘되는 꼴을 못 보는 동네. 그게 아니라 자치령이 독식하면 자기네들이 망해버린다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16] 사실 이들이 사라계 행성들의 소유권을 당당히 주장할 정도로 커진 이유는 자치령이 종족 전쟁 내내 UED에게 털려, 케리건에게 뒤치기까지 당하며 털리는 와중에 이들은 조용히 힘을 축적, 자치령 다음가는 거대 테란 세력으로 불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치령을 뒤엎고 코프룰루 최고의 테란 세력으로 부상하기까진 아직 갈 길이 멀다. 비록 자치령이 캠페인 내내 이리저리 얻어터지긴 했지만 쥐나 바퀴벌레에 버금가는 놀라운 회복력을 가진데다 저그의 2차 침공때도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했기 때문. [17] 그 유명한 호랑이 약국 할아버지를 모티브로 해왔을지도.. [18] 이 공성 전차는 크루시오 공성 전차가 나왔음에도 불구 조종수의 개인이 업그레이드를 거부하여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 마개조하여 쓰고 있다. [19] 정확하게 말하면, 블랙우드의 소속은 알 수 없다. 스타 위키에선 추진력의 공성 전차 일러스트를 보고, 자치령 세력도 참전되어 있다고 서술해 놓았지만, 블랙우드의 소속은 딱히 어느 소속이라고 단정 짓지 않았다. [20] 아몬에 의해 칼라가 오염되어 타락한 칼라이 프로토스들이 이들을 공격한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이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이 소설이 나온 시기는 군단의 심장이 출시되었고 블랙스톤 프로젝트가 한창 연재 중이던 2013년이다. 게다가 이들 프로토스가 하는 행동거지를 보아도 아몬에 조종당하는 자들이 아닌, 적에게도 전사로서 경의를 표하고 형제처럼 받아들이는 전형적인 프로토스 전사들이다. [21] 4년 전 온전하지 않은 전력의 케리건이 보낸 저그에 자원과 사령부를 털린 적이 있는데, 케리건이 완전히 장악한 저그 군단이라면 더 승산이 없다고 본 모양. 게다가 그 저그를 이끌고 있던 게 바로 피닉스였다. [22] 잘 생각해보면 켈모리안 조합 입장에서는 공허 원정에 병력을 파견하는 것이 외교적으로 우위에 설 수 있는 기회인데, 테란 자치령이 아몬의 공격을 받아 만신창이가 된 상황에서 아몬을 때려잡으러 영끌해서 러쉬 가는데 여기에 동참하면 추후 테란 자치령에게서 이를 빌미로 얻어낼 수 있는 것도 있을 뿐더러 겸사겸사 댈람에게도 잘 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실제로 소설 스타크래프트 : 진화에서 테란 자치령은 발레리안의 성향이 평화주의이기도 했지만 우모자 보호령에게도 굽신거리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한 상태였기도 하고. 무엇보다 외부의 강력한 침공으로 전 국토가 만신창이가 되면 대개 내부에서 큰 반발이 있기 마련인데, 아몬이라는 모든 일의 원흉이 밝혀졌으니 인민의 적을 처단한다라는 목적으로 내부의 불만을 잠재우기에도 좋은 기회이다. [23] 켈모리안 조합의 체제가 현대의 중국과 비슷하다고 하는 것을 생각하면 나름은 아이러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