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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3:53

캐롯 아이언파운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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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Carrot Ironfoundersson

1. 개요

이름은 Carrot. 당근이라는 의미이다. 체형이 당근형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도 하고, 머리카락이 당근같은 붉은색이라 그렇다는 설도 있다.

갓난아기 때 드워프들에게 발견되어 광산 마을에서 길러진 인간 남성으로, 도적들에게 습격당해 부모는 죽고, 파괴된 마차에서 아기 캐럿과 유품인 검 한자루가 발견되었다. 광산에서 드워프들과 행복하게 살았지만 키가 너무 커서 갱도를 지나다닐 수 없게 되자,[1] 부모의 유품인 검을 들고 소개를 받은 앙크 모포크 도시 경비대에 들어간다.

2. 상세

성격이 매우 싹싹하고 체구도 상당히 건장하여[2] 처음엔 세상 물정을 몰라서 어리숙한 캐릭터로 나왔지만, 두번째인 Man at Arms에서는 나름 머리가 잘돌아가는[3] 캐릭터로 나온다.

“부모의 유품인 검”이라는 희대의 떡밥을 지녔음에도, 그 검은 성검도 마검도 아닌 그냥 이빠진 강철제 칼이라는 클리셰 파괴 아이템이다. 이빠진 그냥 강철 검이나, 정작 앙크 모포크 왕족 출신. 웃긴건 왕족을 참수한 후손인 샘 바임스 찬양이란 것.

가족은 광산마을의 양부모 드워프들밖에 없지만, 앙크 모포크의 주민들이 캐롯과 매우 친하며, 경비대 후배이자 대충 초기에 부사수을 한 앙구아 사내 연애를 벌이고 있다. 앙구아 측은 사람은 착한데, 난 본능때문에 망했잖아요?하고 선을 두는 상태.


[1] 때문에 드워프들이 붙여준 별명이 크자드-밧(Kzad-bhat, 머리가 천장에 부딪힌다는 의미)이다. [2] 체형이 당근형이라는 것은 어깨가 떡 벌어진 역삼각형 장신이라는 의미다 [3] 트롤 - 드워프 집회에서 사람들 이름을 다 외워서 지칭하는 등, 왜 그렇냐 하면 앙크 모포크에는 최소 수십만 영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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