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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03 17:51:43

카와히가시 헤키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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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잠서 쇠약 쇠약(무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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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1 의상2 의상3 의상4
No.075
[ruby(河東, ruby=かわひがし)] [ruby(碧梧桐, ruby=へきごとう)]
신장 176cm
생일 2월 26일
대표작 삼천리(三千里)
8년간(八年間)
파벌 마사오카 일문
문학경향 시가
취미기호 여행하는 것
성우 시마자키 노부나가

1. 소개2. 성능3. 입수 방법4. 회상
4.1. 유애서4.2. 식단4.3. 탄생일
5. 편지6. 대사7. 기타

1. 소개

인물 소개
호기심이 왕성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며,
신경향 하이쿠를 제창한 시키 문하의 신예 하이쿠 시인.
붙임성 좋고 긍정적이며, 사소한 일을 신경쓰지 않는 반면
사람들이 자신을 떠나갈까 두려워하는 소심한 면이 있다.
한때 전국 순회 여행을 떠났을 정도로 여행하기를 좋아한다고.
시키, 쿄시와는 동향 출신이자 사제지간을 넘어선 친밀한 사이.
바둑 실력은 문호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기량이다.
好奇心旺盛に新しいことを追求し、
新傾向俳句を提唱した子規門下の新鋭若手俳人。
人懐こく前向きで、細かいことを気にしない反面
愛想を尽かされることを恐れる臆病な面がある。
かつて全国行脚の旅に出たほど旅好きらしい。
子規、虚子とは同郷で師弟を越えた親密な間柄。
囲碁の腕は文豪屈指の腕前。

문호와 알케미스트의 등장 인물. 2018년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실시되는 이벤트 '호토토기스'에서 타카하마 쿄시와 함께 선행 추가되었다. 동시에 2명의 문호가 추가된 최초의 사례로, 실제 인물들이 '시키 문하의 쌍벽'으로 유명했던 사실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도감 번호도 쿄시 바로 다음[1]으로 배정되어 있으며, 전투시 일러스트도 '쌍벽'이라는 둘의 이명을 의식한 듯한 구도로 그려져 있기 때문에[2] 사서들 뿐만 아니라 공식에서도 이 둘을 묶어서 한 짝으로 간주하는 듯.

동문이자 같은 고향 출신인 쿄시와는 대조적으로 자유분방하고 사소한 일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성격. 붙임성도 좋아서 처음 전생했을 때 쿄시가 특무 사서를 다소 경계한[3] 것과는 달리 책 속에서 꺼내줘서 고맙다며 호의적으로 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4] 쿄시가 마사오카를 '노보 씨'라고 부르다가도 제 3자 앞에서는 '시키 씨'라고 호칭을 바꾸는 반면, 헤키고토는 변함없이 '노보 씨'라고 부른다. 또한 쿄시를 '키요'라고 부르는데, 쿄시의 본명인 '키요시'에서 기인한 것이다.[5] '호토토기스' 이벤트 회상 일부를 보면 시코쿠 방언을 쓰는 모습을 간간이 볼 수 있는데, 이는 쿄시와 헤키고토, 마사오카가 에히메[6] 출신이기 때문이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주변 사람들이 자신에게서 떠나가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면모도 가지고 있다. 쇠약, 상실시 대사들을 보면 이런 면모가 강하게 드러나는데, 이는 실제 인물이 하이쿠계에서 겪었던 일련의 경험들을 반영한 설정으로 보인다. 실제의 헤키고토는 기존 5-7-5조의 하이쿠 형식에 반발하여 자유로운 운율의 신경향 하이쿠를 제창하면서 전통 운율을 고수하는 쿄시와 크게 대립했고, 신경향 하이쿠 전문 문예지를 몇 차례 주재했으나 모두 오래 가지 못했다.[7] 또한 자신의 문하생인 카자마 나오에가 제창한 루비 하이쿠[8]에 찬동하여 몇 구를 발표했으나 큰 지지를 받지는 못했다.

소개문에도 있듯 여행을 좋아한다. 게임 내에서도 여행 관련 이야기를 종종 하는 편이고, 개화 의상도 여행자 풍의 복장이다. 그래서인지 도서관에서도 한 곳에 오래 있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거나 아예 도서관 밖으로 장시간 외출을 하는 일도 종종 있는 듯.[9] 통상 일러스트에서 허벅지에 차고 있는 작은 가방 안에도 언제든 하이쿠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필요한 물건들이 들어 있다고. 이 여행을 좋아한다는 설정은 실제의 헤키고토가 한때 쿄시와 여자 문제로 사이가 틀어졌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 때 한동안 방랑길에 올랐던 사실에서 기인한 듯.[10]
또한 도서관에서도 손꼽히는 바둑 실력자로, 나름대로 한 바둑 한다고 자부하던 사카구치 안고도 헤키고토에게는 일방적으로 털리기만 했다. 오죽했으면 게임 접속시 로딩 화면 상호대사에서는 헤키고토에게 털린 바로 다음날 찾아와서 "오늘도 한 판만 더!"라고 사정사정했을 정도.[11]

기본적으로 자유분방한 면모가 있기 때문에 비슷한 성향의 후배에 해당하는 자유률 하이쿠[12] 시인 타네다 산토카와는 비교적 잘 맞는 듯. 산토카의 공식 상관도에서도 아직은 산토카가 도서관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것 같지만 어느 정도 적응되면 함께 여행하고 싶다는 취지로 말하기도 했다.

마사오카 시키는 하이쿠를 가르쳐 준 스승이기 이전에 같은 고향 출신이라는 점도 있고 해서 친근한 동네 형 같은 존재로도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마사오카는 안 좋은 쪽으로 헤키고토와 죽이 잘 맞는 사이인 모양. 식당 회상을 보면 먹고 싶은 건 많이 먹어야 한다면서 마사오카와 작당하고 아이스크림을 밑도 끝도 없이 먹으려 하기도 한다(...). 쿄시한테 혼날라[13]
쿄시와는 과거에 하이쿠 경향을 놓고 크게 대립하는 사이였지만, 지금은 과거의 일은 신경쓰지 않는 듯. 오히려 헤키고토 자신은 한때 쿄시와 결별했던 사실을 부정하는 듯한[14]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쿄시가 후계자라는 입장에 너무 얽매인 나머지 만사를 혼자 다 떠안으려는 것을 걱정해서[15] 종종 야구 시합이나 가벼운 하이쿠 경합 등을 권하는 등 여유를 갖고 휴식을 취하게 하려고 애쓰는 편이다. 한편 쿄시도 현재 시점에서는 헤키고토를 불안한 심경을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상대로 인식하고 있다.[16]

마사오카와 쿄시, 이토 사치오의 편지 내용으로 미루어 보면 이쪽도 마사오카 못지 않게 주변 사람들에게 건강 문제로 걱정을 사는 듯. 몇몇 대사에서도 간간이 몸이 약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한 부분이 있다. 특히 쿄시는 편지에서 찬 음식만 먹거나 단 것 너무 많이 먹지 말라고 말하고[17], 사치오는 지금은 건강하겠지만 혹시 모르니까 우유를 마시라고 충고하고 있으며 마사오카도 잘 먹고 몸을 만들어 둬야 한다면서 더 많이 먹으라는 취지로 말하고 있다.[18] 사치오의 편지에서 언급되듯 실제의 헤키고토도 젊은 시절 병으로 입원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2월 26일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헤키고토의 생일 트윗에서 쿄시도 헤키고토가 그다지 튼튼한 편이 아닌데도 금방 무리를 하기 일쑤라고 언급했다.

총 계열인데도 쿄시와 함께 칼 계열 문호의 개화 트리를 따르고 있어서 일각에서는 둘 다 산문[19]도 썼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있었지만, 2018년 12월 17일자 운영 트위터를 통해 오류임이 판명되었다. 다만 이미 쿄시와 헤키고토의 개화 의상과 추가 음성을 개방한 사서들이 많아 수정이 어렵다는 언급이 나왔고 결국 개화 트리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 때문에 추후에 반지가 추가되면 칼 계열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사서들도 있는 편이었으나, 2021년 3월 31일 추가 예정인 실제 반지는 활 계열로 밝혀졌다.

2. 성능

레어리티
무기
스테이터스(초기값/최대값)
정신 다소 불안정 공격 164/- 방어 110/-
회피 64/- 기술 45/- 천재 45/-
44/- 주제 40/- 진실 40/-

3. 입수 방법

4. 회상

4.1. 유애서

유애서명 대상문호1 대상문호2 대상문호3 발생조건
- - -

4.2. 식단

요일 시간대 식단 대상문호1 대상문호2
- - -

4.3. 탄생일

내용(원문) 내용(번역)
- -

5. 편지

보낸 사람 내용(원문) 내용(번역)
사카구치 안고 河東碧梧桐様へ

今度、館内囲碁大会を開催する
優勝者には特製の安吾鍋をごちそうするつもりだ
手に入れた高級食材を全部ぶち込むから、多分美味いはずだぜ
アンタは囲碁の実力者と聞いた
絶対参加してくれよ

坂口安吾
이번에 도서관 바둑 대회를 개최할 거다.
우승자에겐 특제 안고나베를 대접할 예정이지.
구해 놓은 고급 식재료를 전부 때려박을 거니까, 아마도 맛은 좋을 거야.
넌 바둑 실력자라고 들었다.
꼭 참가해 달라고.

사카구치 안고
마사오카 시키 河東碧梧桐様へ

俺はいつも食べ過ぎだと言われるが
秉公はもっと食べていいんじゃないか
べーすぼーるをするにも、よく食べてしっかり身体を作らないといけない
図書館の食堂で出してくれる料理は美味いものばかりだぞ

正岡子規
난 항상 너무 많이 먹는다고들 하는데, 헤이코우는 좀 더 먹어도 괜찮지 않겠어?
야구를 하는 데도 잘 먹고 제대로 몸을 만들어야 한다고.
도서관 식당에서 내 주는 요리는 하나같이 맛있는 것들 뿐이야.

마사오카 시키
쿠메 마사오 河東碧梧桐様へ
以前のように俳句を作ろう、と言っていただけるのは嬉しく思うのですが
野球の方は勘弁してください
夏目先生も参加されるなら、僕より芥川くんのほうが
乗り気にな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久米正雄
전처럼 하이쿠를 짓자고 말씀해 주시는 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야구 쪽은 사양하고 싶네요.
나츠메 선생님도 참가하시는 거라면,
저보다 아쿠타가와 군 쪽이 관심이 있지 않을까요.

쿠메 마사오
이토 사치오 河東碧梧桐様へ

ノボさんから、君も若い頃に病気をしていたと聞いたよ
今はもう元気かもしれないけど、
念の為に牛乳を飲みなよ
ノボさんを心配させるようなことは絶対にダメだからね

伊藤左千夫
노보 씨한테서, 너도 어렸을 때 아팠다고 들었어.
지금은 이제 건강할지 모르지만, 만약을 위해서 우유를 마셔.
노보 씨를 걱정시키는 건 절대 안 되니까.

이토 사치오
타카하마 쿄시 河東碧梧桐様へ

秉、俺がいないときには、升さんが無理をして体を壊さないか見ておいてくれ
一緒になって、冷たいものばかり食べたり、
甘いものを食べすぎるなよ
今は健康体になったと言っても、用心するに越したことはないからな

高浜虚子
헤이, 내가 없을 땐 노보 씨가 무리하다 몸 상하지 않는지 보고 있어 줘.
너까지 차가운 것만 먹거나, 단 것을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지금은 건강한 몸이 되었다곤 하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까.

타카하마 쿄시

6. 대사

상황 대사(원문) 대사(번역)
로그인보이스 さぁ、新傾向を謳う、第一歩だ! 자, 신경향을 노래할 첫걸음이다!
문호입수시(처음) 待ってたよ!それじゃ、どこに行こうか? 기다렸다고! 이제, 어디로 갈까?
문호입수시(2회째) 毎日お疲れ様!定時に来るって決めるとしんどいから、好きな時に来れば良いよ 매일 고생이 많아! 정시에 온다고 정해 두면 힘드니까, 괜찮은 시간에 와 주면 돼
도서관 旅の俳人は沢山いるけど、俺もその一人だ。歩き回ってないと落ち着かないんだよ 여행하는 하이진은 잔뜩 있지만, 나도 그중 한 명이야. 걸어다니지 않으면 진정되지 않거든.
俳句が五・七・五だけってもったいない!五・五・三・五、五・五・五・三。そんな俳句もいいよね! 하이쿠가 5/7/5뿐이라니 아까워! 5/5/3/5, 5/5/5/3. 그런 하이쿠도 좋지!
사서실 囲碁で勝負してみたいって? ……俺、かなり強いけど良いの? 바둑으로 승부를 겨루어 보고 싶다고? ...나, 꽤 잘하는데 괜찮겠어?
初めてのぼさんに会ったのは子供の頃だけど、一目で俺がついていくべき人だってわかったよ 처음 노보 씨와 만난 건 꼬마 때였는데, 첫 눈에 내가 따라가야 할 사람이란 걸 알았어
보수(통상) - -
연구 研究頑張ってるねえ、えらい! 연구 열심히 하고 있네, 대단해!
구매 ここって、煎餅は売ってる? 여기 말야, 센베는 팔아?
편지 のぼさんからのお返事はあるかな? 노보 씨가 보낸 답장은 있으려나?
식사 旅先で食べるような、珍しいものがいいなあ! 여행지에서 먹을 법한, 독특한 메뉴가 좋겠어-!
방치 ……あれ? どっか行っちゃったのー? ...어라? 어딘가 가버린 거야-?
문호입체 うん、いいよ。句作のついでだし 응, 좋아. 하이쿠도 지을 겸
맵출격시 さーさ!早く終わらせようぜ!のぼさんに野球誘われてるんだ 자-자! 빨리 끝내자구! 노보 씨가 야구하자고 했거든
전투시의 회적 俺の新傾向俳句に文句があるって? 내 신경향 하이쿠에 불만이 있다고?
최종마스도달 - -
공격 こーゆーのも新しくない? 이런 것도 새롭지 않아?
- -
공격(급소) 詩は、感激の弾丸だ! 시는, 감격의 탄환이다!
아이템입수 - -
필살오의 ……忘れてない……? 俺がいるってこと! ...잊은 거 아니지...? 내가 있다는 것!
쌍필신수(통상) ここで自由律で一句! 여기서 자유율로 한 구절!
쌍필신수(특수) - -
부상 - -
- -
모약 - -
상실 - -
절필 - -
전투종료 終わったら次次ぃ! 끝났으면 다음 다음!
MVP - -
잠서귀환 - -
조수변경 子規門下一番弟子の俺に任せとけ! 시키 문하 제일의 제자인 내게 맡겨 둬!
유혼서잠서개시 いい出会いのある旅になればいいなぁ 좋은 만남이 있는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네에
유혼서잠서완료 - -
문호의 도 三千里の道も一歩から、だ 삼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다
문호의 도
(능력개방시)
ちゃんと前進してるなあ 제대로 전진하고 있구나아
상황 대사(원문) 대사(번역)
사서실사 これ、いいね!新しい! 이거, 좋다! 새로워!
도서관
(「声」マス開放)
のぼさんにきよを紹介したのは、俺なんだよ? 노보 씨에게 키요를 소개한 건, 나라고?
상황 대사(원문) 대사(번역)
赤い椿 白い椿と 落ちにけり 빨간 동백 흰 동백과 떨어지누나
여름 - -
가을 曳かれる牛が辻でずつと見廻した 秋空だ 끌려가는 소가 사거리에서 줄곧 두리번댔다 가을 하늘이다
겨울 思はずもヒヨコ生れぬ 冬薔薇 예상치 못한 병아리가 태어났다 겨울 장미
상황 대사(원문) 대사(번역)
조수변경
결성
연구
구매
식당
- -
도서관 - -
- -
사서실 - -
- -
보수 - -
공격 - -
부상 - -
쌍필신수 - -

7. 기타

호토토기스 이벤트 전까지는 동시에 2명의 문호가 추가된 사례가 없었던 만큼 쿄시와 함께 추가 전부터 사서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문호로, 이벤트 예고가 나온 시점부터 팬아트 등의 2차 창작이 나오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위에 언급되었듯 보통은 쿄시와 묶어서 한 짝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고, 이토 사치오와도 파벌은 다르지만 같은 스승을 두었기 때문에 마사오카 일문으로 함께 엮이기도 한다. 공식 독본 2권에 따르면 사치오 쪽은 같은 마사오카 문하생으로서 쿄시와 헤키고토에게 내심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사치오가 가진 라이벌 의식은 적대심이 아니라 선의의 경쟁자로서의 의미로, 실제로 사치오는 헤키고토를 '헤키 군'이라고 편안하게 부르는 등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


[1] 쿄시의 도감 번호는 74, 헤키고토는 75. [2] 정확히는 하이쿠의 경향에 대한 둘의 상반된 견해를 반영한 이미지라고 캐릭터북 3권에서 언급되었다. [3] 알케미스트라는 게 아무래도 수상하긴 한데 마사오카가 그렇게 말하니 일단은 믿겠다는 식으로 말한다. [4] 참고로 쿄시와 함께 최초 입수시 대사가 2종류이다. 길을 잃어서 곤란하던 차에 꺼내줘서 고맙다는 대사는 이벤트 보상으로 최초 입수시의 것. [5] 마찬가지로 마사오카와 쿄시도 헤키고토를 본명인 헤이고로(秉五郎)의 이름자를 따서 '헤이코우(秉公, 마사오카)', '헤이(秉, 쿄시)'라고 부른다. [6] 구체적으로는 에히메현 온센군(현재의 마츠야마시). [7] 첫 번째로 주재한 문예지 '층운'은 함께 관여했던 오기와라 세이센스이와 견해 차이로 대립하다가 층운을 떠났고, 두 번째로 주재했던 하이쿠 잡지 '홍해'는 나가츠카 잇페키로에게 양도했다. [8] 한자에 후리가나를 별도로 표기하는 하이쿠. [9] 산책에서 도서관 입구에 쿄시가 있을 때 말을 걸어보면 헤이는 아직 안 돌아왔냐고 묻고, 헤키고토의 도서관 대사 중에도 한 군데만 오래 있다보면 영 차분하게 있을 수가 없다고 한다. [10] 청년 시절 헤키고토는 쿄시와 함께 지내던 하숙집 주인의 딸과 약혼한 사이였다. 그런데 헤키고토가 병으로 입원해 있던 사이 약혼녀와 쿄시가 가까운 사이가 되더니 결국 두 사람은 그대로 결혼을 해버렸고, 이에 상심한 헤키고토는 퇴원한 후 한동안 혼자 여행을 다녔다. 후에 하숙집 주인은 사정을 알고 나서 헤키고토에 대한 죄책감에 지인의 딸을 소개해 주게 되고, 혼담이 성사되어 헤키고토는 이 여성과 결혼하게 된다. 덤으로 여성 쪽에서 헤키고토의 사진을 보고 한 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나서서 결혼이 성사되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고. [11] 헤키고토는 이런 안고를 보면서 단지 열혈 바둑 매니아 정도로 생각한 모양이지만 미요시 타츠지 曰, 지는 것을 죽도록 싫어하는 안고의 성격상 하도 털리기만 하니까 그게 분해서 잠도 안 자고 바둑 공부를 한 거라고. [12] 신경향 하이쿠를 기반으로 오오스가 오츠지가 이론을 정립하면서 발생한 하이쿠의 한 갈래. 문어체보다 구어체로 많이 창작되는 것이 특징이며, 하이쿠의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는 계어나 키레지, 운율에 구애되지 않고 작자의 자유로운 감정 표현에 중점을 둔다. [13] 헤키고토가 쿄시 몰래 아이스크림을 하나 더 가져오자 마사오카는 쿄시가 여기 있었다면 몸에 안 좋다고 절대 못 먹게 했을 거라면서 좋아라 하고, 이에 헤키고토는 내친 김에 하나 더 먹자고 부추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회상을 본 일부 사서들은 저러다가 둘 다 쿄시한테 귀 잡혀서 끌려가 불호령 맞는 게 아니냐는 감상을 말하기도(...). [14] 쇠약, 상실시 사서실 대사에서 알 수 있다. [15] 헤키고토의 표현으로는 '항상 눈에 힘을 주고 있다'라고. [16] 실제의 쿄시는 하이쿠 경향 문제로 헤키고토와 대립했고 헤키고토가 하이쿠계를 은퇴한 이유 중 하나도 쿄시에 대한 반발이었지만, 오랜 친구인 만큼 헤키고토를 인간적으로 미워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두 사람은 사적으로는 매우 친했기 때문에 한 기록에서는 쿄시가 헤키고토의 장례식에서 눈물을 흘렸다는 언급이 있기도 하고, 호토토기스 이벤트 14번째 회상에서 책 속의 세계를 헤매던 헤키고토가 찾아낸 'たとふれば独楽のはぢける如くなり'라는 시구는 쿄시가 헤키고토 사후(사망한 다음 해)에 쓴 추모시로, 이걸 본 헤키고토는 "키요가 대체 언제 이런 구를 읊었지...."라며 다소 놀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17] 정확히는 마사오카가 저렇게 먹는다고 너까지 같이 그러지 말라는 것. 캐릭터북 3권의 개별 상관도에서도 쿄시가 헤키고토의 몸 상태를 신경쓰는 것 같다는 언급이 있다. [18] 마사오카의 이 편지 내용을 보면 평소 식사는 소식하는 축에 속하는 듯하다. [19] 쿄시는 소설, 헤키고토는 수필. [20] 모바일판 2주년 유혼서 캠페인 한정. 실제 인물의 생일에서 따온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