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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14:41:54

카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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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

어떤 일러스트 따위가 인쇄되어 있는 종이 카드로, 대개 훼손을 방지해 코팅이 되어있다. 트레이딩 카드 포토 카드의 주 재질이다.

2. 상세

인쇄비가 저렴하고 두께가 얇아 소지하는 데 제약이 없기에 코믹월드같은 동인 행사에서 굿즈로 자주 볼 수 있다. 다만 인쇄소에서 최소수량을 100장 이상으로 제한한다든지 소량 인쇄를 잘 해주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제작방법이 그리 복잡하지도 않아서 개인이 직접 만드는 경우도 있다.

주로 세로를 가로보다 길게 해서 만들어지며 황금비율이 고려되기도 한다. 70X150mm사이즈와 70x140mm사이즈가 가장 선호된다.

70x140mm사이즈 공구는 금방 자리가 차기 때문에 70x140mm 사이즈 카드택을 생각하고 있다면 부스가 확정되자마자 마감을 쳐놓는 것이 좋다.대부분의 카드택 공구의 사이즈는 70x150mm이다.

코팅의 종류는 무광/유광 이렇게 두 가지가 있으며, 좀 더 화려하고 반짝반짝 빛나게 하기 위해 '깨진 유리' 효과를 넣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 깨진유리 필름의 국내 생산이 중지되면서 해외 공구로밖에 구하지 못하게 되어 이젠 장식하는 홀로그램 필름 종류가 꽤 다양해졌다. 일반 원형 글리터무늬와 별무늬가 보통 선호되는 편.

사실 (대부분의 굿즈가 그러하지만) 수집 용도 외에는 별로 쓸모가 없는 물건이라, 충동구매 시엔 책갈피로 굉장히 유용하게 쓰인다는 걸 알게 된다. 예쁜 쓰레기 그래도 좋아

알고 있는 사람이 적지만, 의외로 대한민국 오리지널 굿즈다. 알고 있는 부스 참가자는 여기에 꽤 자부심을 느끼기도 한다. 처음에는 게임 카드, 트레이딩 카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양새였고, 일반 A4 용지에 프린트해 손코팅을 해서 재단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코팅택(코팅 태그)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제작방식을 갖고 있었는데, 여기서 코팅택 굿즈 카테고리와 연관되며 SD 등신대 모양으로 외곽선을 손재단한 코팅택이 아니라 카드 모양으로 만들어진 코팅택이란 뜻으로 카드택이라는 용어가 정착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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