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동물 脊椎動物 | Vertebrate |
|
|
|
학명 |
Vertebrata Lamarck, 1801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 Animalia |
계통군 | 좌우대칭동물군 Bilateria |
상문 | 후구동물상문 Deuterostom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아문 | 척추동물아문 Vertebrata |
하위 분류 | |
[clearfix]
1. 개요
척삭동물 중에서 척추가 등뼈를 이루고 그 안에 중추 신경계를 이루는 척삭 신경관이 있는 동물이다.척추동물은 척삭동물이 갖는 기본적인 특징 이외에 몇 가지 추가된 특징을 갖는다. 척삭이 발달한 척추, 발달한 뇌와 이를 보호하기 위한 두개골, 복부에 위치한 심장, 배부에 위치한 대동맥, 가스교환을 위한 아가미[1], 2쌍 이하의 수족, 1쌍의 신장을 지닌다.
후구동물은 초기 발생 과정에서 입과 항문의 형성 방식에 따라 분류되며, 좌우대칭동물에 속한다. 후구동물 중 극피동물은 성체에서 방사대칭 형태를 가지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 종은 부착생활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척추동물과 같은 그룹은 성체에서도 좌우대칭을 유지하며, 대부분 활발히 움직이고 높은 수준의 신경계를 발달시킨 특징을 가진다.
2. 동물의 대표
동물이란 단어를 들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척추동물을 떠올리곤 한다. 또한 많은 국가들의 동물학대법에서 보호대상으로 삼는 범위 또한 척추동물에 속하는 동물들로, 대표적으로 한국 동물보호법이 포함하는 동물들은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이다.[2]척추동물아문 중 사지상강을 제외한 동물들을 어류라 통칭한다. 사지상강 외의 척추동물들은 전부 물 속에서 살기 때문에 아가미 호흡, 헤엄치는 데 필요한 지느러미 등 사지상강에는 없고 자기들끼리는 있는 뚜렷한 공통점이 있어서 전통적인 인간의 지식체계에서는 이들을 하나로 묶어서 본 것이다. 그러나 생물학의 발전으로 인해 사지상강은 육상 생활에 적응하면서 네 지느러미를 팔다리로 바꾸고 아가미를 퇴화시킨 육기어류의 후손들이고, 나머지 어류와 사지상강의 뚜렷한 차이는 물 속과 물 밖이라는 생활환경의 차이일 뿐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더불어 육기어류와 조기어류, 원구류(칠성장어) 등이 서로 다른 종류라는 것과 결합하면, 이런 어류 간의 거리가 육기어류와 사지상강 사이의 거리보다 훨씬 멀다는 것이 된다.
3. 분류
자세한 내용은 척추동물아문 생물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지상 척추동물은 아가미가 없고
허파가 있는데 무슨 소리냐 한다면,
발생단계에서 아가미가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일 뿐 아가미 자체는 보유한다.
[2]
다만
영국에서는 지능이 포유류와 조류에 못지 않는
문어의 동물권을 보호하기 위해 문어를 '명예 척추동물'로 임명했고,
스위스에서는 갑각류 또한 고통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가재와
게를 산채로 찌거나 구워서 요리하는 것을 금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