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젠보우텐구(에테르 게이저)/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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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부젠보우텐구 真红•丰前坊天狗 Shinku•Buzenbo Tengu

<colbgcolor=#B82647> 등급
유형	근거리
속성	물리
자원	인장
신체	166cm/53kg
소속	에테르 게이저
각성일	6월 12일
좋아하는 것	검도, 무협 소설
성우	아스미 카나 이다은

1. 개요2. 성능

2.1. 스킬2.2. 신격2.3. 전용 펑터2.4. 동조

3. 평가4. 정보

4.1. 호감도 파일4.2. 음성

5. 스킨6. 기타

[Clearfix]

1. 개요

어려서부터 정통 검도 훈련을 받은 부젠보우는
적을 물리치는 검술뿐만 아니라 약자를 보호하고 예의를 지키며 스승을 존중하는 검도 정신을 배운다.

프로필

팔척아가 가져온 무기다.
사사나미가 국운을 수호하는 중요한 보물로 삼았다가 내란에 잃어버렸다. 칼의 조상이라고 불린다.

웨폰 설명 - 코가라스마루

모바일 게임 에테르 게이저의 A등급 모디파이어

1.0 버전에 출시된 물리 서브 딜러이다.

2. 성능

2.1. 스킬

2.2. 신격

2.3. 전용 펑터

식신•모미지카리

<colbgcolor=#B82647> 신계		<colbgcolor=#B82647> 중요도	A
공격력	+100	웨폰 공격력	+20%

펑터권능

진홍·부젠보우텐구 장착 시 효과는 다음과 같다.

동조 이후

스킬2 [적색·풍류의 검]이 [적색·자연의 검]으로 변경된다.

속성을 가리지 않고 방깎을 걸어주기 때문에 부젠보의 서포팅 능력이 더욱 향상된다. 또한 2스킬 사용 시 인장을 하나 더 주기 때문에 인장 수급 난이도 또한 내려가기 때문에 부젠보의 전용 펑터는 꽤나 중요한 편이다.

1.6 버전부터 패스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4. 동조

동조
	<colcolor=#000000,#ffffff> [멀어진 고향]
	케케묵은 과거 [ 펼치기 · 접기 ] [...부젠보우, 아직도 숫돌로 검을 가는 거야?] [무슨 문제라도 있어?] [문제까지는 아니지만, 웨폰인 코가라스마루는 더 이상 보통 칼처럼 다듬지 않아도 계속 날카로우니까.] [아직... 날카롭지 않아.] 붉은 옷의 소녀 검사는 한동안 말을 아끼다가 이내 고개를 저으며 검을 넣고 떠나버렸다. 그 자리에는 엔지니어만 홀로 남아 그녀가 떠나간 자리를 바라볼뿐이었다. 사실 부젠보우도 알고 있었다. 날카롭지 않은 것은 그녀의 검이 아니라, 그녀의 [검심]이라는 것을. 부젠보우는 어렸을 때부터 검을 쥐었고, 검도관에서 아버지를 따라 검도를 수련했다. 그 당시 그녀는 검을 휘두르는 것의 의미를 알지 못했다. 단지 아버지의 방에서 찾은 책의 이야기와 자신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칼을 쥐고 세상을 떠돌며, 자신에게 견줄만한 상대를 찾는다.] 그녀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고, 얼마 되지 않아 동문들 사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하야시자키의 기둥으로 떠올랐다. 부젠보우는 자신을 증명하기에 급급했다. 면허개전의 자격을 얻는 것. 그것은 곧 그녀가 바깥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그녀의 예상과는 달리 관주인 아버지는 그녀를 인정해주지 않았다. 부젠보우가 12살이 되던 해, 사사나미 검도 교류 대회에 출전한 그녀는 뛰어난 재능을 나타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환호속에서 그녀는 아버지의 실망한 얼굴을 보았다. 그날 밤, 부젠보우는 답을 찾고자 아버지의 방을 찾아나섰다. [면허개전? 부젠보우, 넌 아직 자격이 없다.] [하지만... 전 오늘 모든 경기를 다 이겼는데요. 이래도 안되는 겁니까?] [검을 들고, 따라오도록.] 한밤중의 도장은 아주 고요했고, 달빛만이 울타리 너머 두 사람의 얼굴 위로 떨어졌다. 기척을 듣고 검을 들 땐 너무 늦었을 때였다. 관주는 단 일격으로 부젠보우 손에 들린 죽검을 땅에 떨어뜨렸다. [검심이 들떠있어. 더 이상 그딴 책들을 보지 말거라.] [혹여 검을 휘두르는 이유가 단지 승부만을 위한 거라면, 두번 다시 그 검을 들지 말거라...] 이 두 마디를 던지고 아버지는 도장을 떠났고, 부젠보우만이 덩그러니 그 자리에서 떠나지 못했다. 그 후 2년간 부젠보우는 더 열심히 훈련했지만, 마음은 더 혼란스러웠다. 모두가 그녀의 검술이 아버지에 견줄만한 수준이라고 했지만, 그 후 그녀는 한 번도 아버지의 방에 발을 들인 적이 없었다.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 부젠보우가 검도관으로 향하는 길에 누군가의 도움 요청을 들었다. 아무 생각 없이 곧장 달려간 그녀는, 자기 도관의 학도가 깡패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것을 보았다. 왜 몸이 저절로 움직였는지 설명하기 어려웠지만, 그녀는 눈 깜짝할 사이에 죽검으로 그들에게 달려들었다. 그녀가 나중에 기억하기로는, 자신이 그 책에 나오는 사람처럼 불의를 보면 참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았다. 부젠보우는 결국 융회관통의 검술로 깡패들의 칼을 막아내고 강력한 일격을 날린 후, 상처투성이가 된 몸으로 학도를 데리고 검도관으로 돌아왔다. 그날 부젠보우는 아버지가 그토록 초조해하는 모습을 처음 봤다. 닷새 후, 부젠보우의 부상이 회복되고 아버지는 다시 그녀를 도장으로 불러냈다. 그 둘은 마치 2년 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검을 들고 대련 자세를 취했다. [부젠보우, 검을 휘두르는 이유를 찾았느냐?] [네. 전 저의 검으로 주위 사람들을 지키고 싶습니다.] 달빛에 가려진 그림자로 인해 아버지의 표정은 보이지 않았지만, 부젠보우는 아버지가 웃는 것을 느낀 듯했다. 한순간의 교전이었지만, 이번에 부젠보우 손에 들린 죽검은 한 치의 흔들림이 없었다. 다음 날, 면허개전 수여 의식이 하야시자키 검도관에서 열렸고, 부젠보우는 아버지로부터 진관의 검인 코가라스마루를 물려받았다. [극기, 신의, 인애... 부젠보우, 검도 정신뿐만 아니라, 너의 검은 항상 다른 사람을 위해,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명심하거라.] 사사나미를 떠나가야 했던 날에도 아버지는 이 말뿐이었다. 건네준 것 중에는 작은 소포도 있었는데, 그 안에는 책 전권과 무운 번창을 비는 부적... 그리고 숫돌 하나가 들어있었다. 고개를 들어 아버지를 바라보는 부젠보우의 눈에는 미래에 대한 곤혹이 보였다. [난 더 이상 너에게 가르칠 것이 없다. 이제 너만의 검도의 길을 걷거라.] [검의 길이 곧 마음의 길이다. 마음의 무게가 곧 검의 무게이고, 마음의 허점이 곧 검의 허점이다.] [생각이 정리가 안 될 땐 백번이고 천 번이고 검을 갈고닦아라. 칼날은 무뎌져서는 안 되고, 마음 역시 그렇다.] 부젠보우는 코가라스마루를 숫돌 위로 들어 올려 검에 비친 달빛을 응시했다. 그리고 등불이 환한 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사부,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1단계

스킬 배율 변경

일반 공격
%➔%

스킬1
%➔%

스킬2
%➔%

스킬3
%➔%

　2단계

신격 효과 변경

[·]
-

[·]
-

[·]
-

[·]
-

　3단계

전용 펑터 효과 변경

3. 평가

최초 과금 보상으로 SSS를 바로 달성할 수 있고, 꿈의 재구성 보상으로 얻은 쿠니노토코타치와 함께 조합하면 파티 하나가 바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뉴비가 사용하기 좋은 캐릭터이다.

성능은 준수한 편이다. 동조 전에는 딜이 엄청나게 강력하지는 않지만 2.0 버전 이후 동기화를 받게 되면 딜이 굉장히 많이 올라 극한 컨트롤 시 진리를 따라잡을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강해져 A급 캐릭 중 상위권의 성능을 보여주는 캐릭터가 된다.

손컨 시 가장 어려운 캐릭터이기도 하다. 최고점을 뽑으려면 파3 신격을 주고 극한의 컨트롤로 3스킬 7~8연참을 해야 하는데 연습도 어렵고, 실전에 적용시키는건 더더욱 어려운, 말 그대로 극한의 영역이다. 때문에 일반적으론 속성을 가리지 않는 전용 펑터의 방깎 효과와 궁극기의 강제 절대 공간을 이용해 서포터로 채용된다. 서포터로 사용 시 노3 신격을 사용하는데 고점이 파3 극한보단 좀 낮지만 저점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AI도 잘 사용하며, 쓰기 편하고 난이도도 낮아서 초보자도 사용하기 좋다.

4. 정보

4.1. 호감도 파일

호감도 파일
[ 호감도 파일 1 ] 부젠보우텐구는 어린 시절을 사사나미에서 검도관을 운영하는 가정에서 보냈다.
[ 호감도 파일 2 ] "그녀라면 하야시자키의 검술이 사사나미 검술사에 선명한 한 획을 남길 수 있게 할 거다."
[ 호감도 파일 3 ] 항상 칭송받는 천재는 사실 질투와 원망의 대상이 되는 걸 피할 수 없다. 대부분 이런 질투와 원망은 천재의 후광에 눌려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천재가 작은 실수를 하면 천 리의 제방이 개미굴에 무너지는 꼴이 될 것이다. 부젠보우텐구의 개미굴은 악당이 행인을 무차별 습격한 사건이었다.
[ 호감도 파일 4 ] 부젠보우텐구는 마치 시나 소설 속에서 나오는 전설적인 인물처럼 고향을 빛낸 영광스러운 천재에서 혐오스러운 범죄자가 되는 불행을 겪었다.
[ 호감도 파일 5 ] 차가운 눈비를 견디면 새싹이 더 튼튼해지듯이 사람도 슬럼프를 겪어야 더 높이 뛰어오를 수 있다. 이럴 때 그 사람이 원래 천재라면 얼마나 성장할 지 가늠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