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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07:33:16

自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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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촬
Jisatsu | 自撮
<nopad> 파일:自撮.jpg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c80000,#c80000> 개발·유통 Chilla's Art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Steam
장르 시뮬레이션, 호러
출시 2023년 12월 16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
파일:CERO A.svg CERO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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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OCS 전연령.gif EOCS 전연령
파일:EOCS E12.gif EOCS E12
파일:EOCS E15.gif EOCS E15
파일:EOCS 18금.gif EOCS 18금
##
파일:PEGI 3.svg PEGI 3
##
파일:USK 0 로고.svg USK 0
파일:USK 12 로고.svg USK 12
파일:USK 16 로고.svg USK 16
파일:USK 18 로고.svg USK 18
##
파일:ACB General.svg ACB G
파일:ACB Parental Guidance.svg ACB PG
파일:ACB Mature Accompanied.svg ACB MA15+
파일:ACB Restricted(R18+).svg ACB R18+
파일:ACB Refused Classification.svg ACB 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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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SRR G 로고.svg GSRR G
파일:GSRR PG 12 로고.svg GSRR PG 12
파일:GSRR PG 15 로고.svg GSRR PG 15
##
파일:CADPA-8+.png CADPA 8+
파일:CADPA-12+.png CADPA 12+
파일:CADPA-16+.svg CADPA 16+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등장인물4. 스토리
4.1. 해석
5. 평가6. 기타

[clearfix]

1. 개요

<nopad>
공식 트레일러
Chilla's Art에서 제작한 호러 게임. 유괴사건 이후로 1개월 만에 발매된 신작이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c80000,#c80000>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c80000,#c80000> 운영체제 Windows 7 SP1+ x64 Windows 11 x64
프로세서 Intel/AMD X64 architecture
with SSE2 instruction set support
Intel Core i7-4770
AMD equivalent
메모리 4 GB RAM 8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750
AMD equivalent
NVIDIA GeForce GTX 1060
AMD equivalent
API DirectX 버전 12 DirectX 버전 12
저장 공간 11 GB 사용 가능 공간 11 GB 사용 가능 공간

3. 등장인물

4.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세한 영상 회사에 재직 중이던 주인공은 상사의 요구에 떠밀려 어느 허름한 폐가로 비디오 촬영을 떠나는데 그곳에서 과거에 일어난 일들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들을 발견한다.

비디오 속 주인공은 어린 아이로 부모 모두 사망해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맡겨져 길러진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독실한 신자였는데, 어느날 아이는 화장실에서 악마 또는 사탄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부탁들을 받게 된다. 아이는 악마의 부탁들을 계속해서 들어주는 게 주된 비디오 내용이다.

비디오를 모두 확인한 주인공은 집안 밑에 있는 거대한 동굴로 내려가는데 그곳에서 어떤 이상한 남자[1]에게 쫓겨 헐레벌떡 도망가 폐가를 뒤로 하고 도망친다. 하지만 차를 타고 한참을 도망치던 도중 길이 나무로 막혀 갈 수 없게 되어 이 나무를 치우기 위해 차에서 내리자 그 사이에 엄청난 속도로 뒤쫓아온 이상한 남자가 다가가 주인공을 죽이고 폐가로 끌고 간다.[2] 여기서 차를 모는 방향이나 W키를 눌러 액셀 밟기 등 약간의 조작요소가 있는데, 어느 방향을 가든 풀악셀을 밟든 안 밟아서 거북이처럼 기어가든 터널 쪽 나무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잡히지 않으며, 마지막에 잡힌다는 결말도 변하지 않는다. 축지법

이후의 묘사를 보면 이 남성이 주인공의 사체를 훼손한 것으로 보이며, 사체를 악마의 말이 들려오던 화장실에 버리는 장면을 끝으로 스태프롤이 올라온다.

스태프롤 이후 C파트에서는 초반부 주인공을 폐가로 보냈던 상사와 다른 부하 직원이 대화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주인공이 폐가에서 촬영한 비디오 테이프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회사로 배송되었고, 상사와 부하 직원은 이를 감상한다. 상사는 누가 보낸 건지 궁금해하는데, 부하 직원은 주인공이 보낸 것이 아니겠냐고 한다. 상사는 직접 가져오지 않고 배송만 해놓고 회사에 출근도 하지 않는다며 불평하고, 부하 직원은 주인공이 폐가 찍으러 간 뒤부터 갑자기 회사에 안 나오고 있다며 불길하게 여기지만 상사는 형편없는 영상이고 다 가짜임이 틀림없다며 무시한다.

그리고 부하 직원은 잠시 화장실에 간다고 자리를 뜨는데, 잠시 후 사무실로 돌아온 상사는 자리를 뜬 직원이 쓰러진 것을 보고 다가간다. 직원에게 접근하는 순간, 바로 옆의 캐비닛이 열리고 안에서 주인공을 살해했던 남성이 등장하고 게임이 마무리된다.

4.1. 해석

변소 구멍에서 나오는 정체불명의 목소리는 두 가지로 해석으로 갈리고 있다.

5.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gcolor=#fff,#1c1d1f><table bordercolor=#333,#555><#333>
기준일:
2024-11-01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jisatsu/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https://www.metacritic.com/game/jisatsu/user-reviews/| 유저 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상세 내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11-01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716110/#app_reviews_hash| 대체로 긍정적 (72%)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716110/#app_reviews_hash| 대체로 긍정적 (78%)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결론부터 말하자면 칠라스 아트 작품 사상, 가장 정석적인 호러 작품[17]이지만 그만큼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작품이다.

칠라스 아트 작품 대부분은 '직무적인 일상'을 배경으로 하며(편의점 알바, 택배 기사, 카페 알바, 목욕탕 직원, 경비원 등), 초중반부 내내 공포와는 별로 관련이 없는 일상적인 잡일과, 가끔씩 발생하는 의미심장한 사건/발언을 위주로만 전개되다가, 후반부에 들어서며 마구잡이로 몰아치는 공포 요소가 특징이었다.

그에 반해 본 작품은 폐가를 탐험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어둡고 무겁고 의미심장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전작에서 주로 보였던, 이펙트만 크고 다소 뜬금없었던 점프 스케어는 크게 줄었으며, 분위기에 알맞는 공포 요소가 잘 배치되어 긴장감의 끈을 놓을 수 없도록 만든다. 그래픽도 눈에 띄게 발전하여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한층 더 현실감 있게 느껴진다. 스토리와 전개 방식도 호평으로, 폐가를 탐험하는 기자의 현재 시점과 과거에 있었던 일을 촬영한 꼬마아이의 과거 시점을 자유자재로 교차하여, 전말을 밝히고 현재를 헤쳐나가고자 하는 플레이어의 심리를 잘 포착해내고 있다.

다만 비판적인 의견도 꽤나 있는데 작중 시점이 아이, 기자, 사장 총 세 명으로 복잡하게 얽혀있다 보니, 플레이 시점이 무슨 상황인지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분위기 자체는 무섭게 조성되었으나, 시야가 매우 좁은 상황에서 미로 찾기처럼 설명도 없이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헤매기 일쑤라 오히려 짜증만 유발한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일반적인 종교와 일본의 사이비 종교에 대해 배경 지식이 없으면 스토리텔링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게임 내에서는 그러한 배경 지식을 알려주는 요소조차 없어 더욱 더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처럼 본 제작사 특유의 독특한 배경 설정과 쌈마이 감성을 좋아하던 사람들에게는 꽤나 당황스러웠을 법한 작품이다. 그렇다 보니 다른 인디 호러 게임과 차별성이 없어졌다거나 그 옛날의 불친절한 칠라스 아트로 돌아왔다고 아쉬워하는 감상도 많은 듯 하다. 스팀 종합 평가에서는 출시 초부터 복합적을 유지하고 있고, 플레이한 스트리머들도 평이 제각각인 등 역대 제작 게임들 중에서도 호불호가 꽤나 갈리는 작품이다. 또한 비극으로 끝나는 단일 엔딩이기에, 가벼운 플레이와 다양한 엔딩을 제공했던 칠라스 아트 작품답지 않다는 아쉬움도 존재하는 편이다.

6. 기타



[1] 영상 속의 아이가 성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도저히 평범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모습에 도망칠 수밖에 없다. [2] 지금까지 폐가에서 들렸던 소리, 갑자기 튀어나오는 물건들, 닫히거나 잠기는 문 모두 심령현상이 아니라, 이 어른이 된 아이가 악마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집에서 계속 지내면서 희생자를 물색했던 것이라는 점이 밝혀지는 대목이다. [3] 정체불명의 목소리와 같은 존재로 추정. [4] 다다미로 감춰진 출입구나 여기저기 뚫린 샛길로 미루어보면, 원래는 카쿠레키리시탄들이 기독교 박해를 피해 몰래 예배를 보던 공간이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5] 물고기가 있는 연못과 집안 곳곳의 성화, 십자가 등으로 미루어 보면 아이의 집이 악마(사탄)를 봉인하는 결계 역할을 하고 있었고, 조부모는 그것을 알고 있었으며 결계를 수호하는 역할을 하다 죽었다고도 볼 수 있다. [6] 정확히 말하자면 악마(사탄)에게 세뇌된, 어른이 된 아이가 나간 것이지만 그가 직원과 상사를 공격한 것으로 미루어보면 악마(사탄)의 영향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7] 영어 자막을 켜고 플레이하면 정체불명의 목소리 역시 이런 어투로 아이에게 말을 건다. [8] 마루 밑에 엎드린 자세로 숨어있기, 장롱 안에 발가락만 보이는 채로 숨어있다가 어둠을 틈타 우당탕거리며 나가기, 대놓고 커튼 뒤에 서 있다가 움직이기, 의자에 앉아있다가 뛰쳐나가기, 문 너머로 인형 머리를 던져넣은 뒤 주인공이 그 문을 못 열도록 몸으로 막고 버티기(…) 등 온갖 장소에 다 출몰한다. [9] 기독교 교리에선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은 이 세상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지인의 영혼처럼 보이는 것이 실제로 나타났다면 악한 영의 위장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사탄 정도나 되는 최상급자가 재래식 화장실에 짱박혀서 이것저것을 요구하는 것도 그렇고, 칠라즈 아트가 호러 소재를 위해 종교적 요소를 어느 정도 차용했을 뿐 이런 세세한 부분은 깊게 고려하지 않았을 것이다. 십자가를 뒤집어 신성모독을 해서 집안이 점점 수라장이 돼가는 묘사가 있는데, 실제 기독교에선 역십자는 예수 모독이 아닌 사도 베드로의 순교의 상징이라는 점도 마찬가지. 스토리 자체부터 너무 파고들면 몰입이 깨질 정도로 허술한 부분이 다수 과거작에서도 보이곤 했으니까. [10] 자신의 종교를 믿으면 아픈 것도 싹 낫고, 죽은 사람도 살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교리로 활동하는 게 사이비 종교다. [11] 그리고 정상적인 종교에서는 단순하게 기도를 하지 십자가를 들고 기도를 하진 않는다. [12] 사이비 종교의 교주들은 자신을 하나님의 대리인 또는 그 자체라고 속이고 활동하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자신을 예수와 동등한 존재로써 숭배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3] 다만 신문에 등장한 걸로 보아 사기꾼 교주로 밝혀져 잡혔다는 뉴스로 보인다. [14] 창 밖에도 검은 모자이크가 보였는데 이는 교주가 직접 주인공이 비디오 내용대로 행하는지 감시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15] 본인이 직접 등장하면 아무리 어린 아이이더라도 본인 가족을 이상하게 만든 사이비 교주를 쉽게 믿지 못할 확률이 높고 무엇보다 성인이 되면 도망치거나 역으로 제압할 확률이 있다. 즉 사탄으로 위장하여서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을 하여서 성인이 돼도 벗어나지 못하게 한 것. [16] 하지만 지하에서 비디오를 재생하여 어린아이 시점에서 지하를 돌아보면 TV도 비디오 플레이어도 없다. [17] 견줄 만한 작품으로는 ' 야간경비' 정도가 있다. [18] https://www.wikiart.org/en/antonello-da-messina/ecce-homo-1470 [19] 'Ecce Homo'; 라틴어로서 '보라 이 사람이로다'란 뜻이다. 본디오 빌라도가 채찍질당하고 가시면류관을 씌워진 예수를 군중들에게 보여주며 한 말(요한복음 19장 5절). 로마 총독부가 보기에는 죄가 없는데, 죽일 거면 유대인들이 알아서 책임지라는 말이다. 유명한 대목이다 보니 이를 주제로 한 다른 그림들도 여럿 그려졌는데 그 중 하나가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망가져서 유명해져버린 경우도 있다. [20]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04024 [21] 2번째 테이프를 얻는 장면에서 범인이 빠져나가기 위해 화면이 어두워지고 정체불명의 음성이 들리는데, 이를 거꾸로 재생해 보면 일본어 발음 '지-자스'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