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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23:42:28

용암 마신 라바 골렘

죠노우치 파이어에서 넘어옴

어둠의 마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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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2. 기타

1. 설명

1.1. 원작

파일:LavaGolem-JP-Manga-DM.png
한글판 명칭 용암마신 라바 고렘 (원작 코믹스)
용암 마신 라바 골렘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일어판 명칭 [ruby(溶岩, ruby=ようがん)][ruby(魔神, ruby=まじん)]ラヴァ・ゴーレム
영어판 명칭 Lava Golem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8 화염 악마족 3000 2500
이 카드는 상대의 필드의 제물 2마리에 의해 상대의 필드에 소환된다. 그 플레이어에게 매 턴 700 포인트의 데미지를 준다.
" 네놈을 위한 벌칙은 이 카드로 결정되었군…"
어둠의 마리크
원작 배틀 시티 결선 편에서 어둠의 마리크 죠노우치 카츠야와의 준결승 듀얼 중 사용.

소환시에는 컨트롤러에 해당하는 플레이어가 라바 골렘 중심에 있는 철창에 갇히며, 데미지 효과는 배틀 페이즈 종료 시에 발동하고, 매 턴 몸에서 흘러내리는 용암이 작렬해 효과 데미지를 주는 식으로 연출된다.

작중에서는 죠노우치의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 베이비 드래곤을 릴리스하고 특수 소환되어 상황을 역전시켰다. 죠노우치는 이 몬스터로 직접 공격을 시도했으나, 마리크가 발동한 몬스터 릴리프에 의해[1] 만력마신 바이서 데스[2]를 특수 소환하여 벽이 되는 바람에 실패했고, 바이서 쇼크가 박힌 채로 계속해서 죠노우치의 LP를 깎아내렸다. 이후 길포드 더 라이트닝의 어드밴스 소환을 위해 릴리스되며 겨우 사라졌다.

파일:a735ce0d.jpg

마리크가 알려준 공격명은 본래 '골렘 볼케이노(ゴーレム・ボルケーノ / Golem Volcano)'지만 정작 죠노우치는 기술 이름은 자기가 정한다면서 " 죠노우치 파이어!!"라고 위풍당당하게 외쳤다. 이 엄청나게 촌스러운 네이밍 센스 때문에 원작에선 혼다 히로토가 한순간 황당해했으며, 애니메이션에선 같이 있던 어둠의 유우기 마사키 안즈, 오토기 류지까지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대사]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이차원세계 편 최후의 결전인 유벨vs 유우키 쥬다이 전에서는 유벨이 초융합 발동 시 체인 머티리얼로 지정한 레벨 8 몬스터로 등장했다. 초융합신의 융합 소재 용도로 넣은 것과는 별개로 유벨의 효과랑 연계할 수 있어서 투입한 듯. 안그래도 유벨은 사실상 자신 버전의 라바 골렘인 토치 골렘을 사용하기도 했었다.

1.2. OCG

파일:card100290450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특수 소환=, 효과=,
한글판 명칭=용암 마신 라바 골렘,
일어판 명칭=<ruby>溶岩<rp>(</rp><rt>ようがん</rt><rp>)</rp>魔神<rp>(</rp><rt>まじん</rt><rp>)</rp></ruby>ラヴァ・ゴーレム,
영어판 명칭=Lava Golem,
레벨=8, 속성=화염, 종족=악마족, 공격력=3000, 수비력=2500,
효과외1=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상대 필드의 몬스터 2장을 릴리스했을 경우에 상대 필드에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하는 턴에\, 자신은 통상 소환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스탠바이 페이즈에 발동한다. 자신은 1000 데미지를 받는다.)]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상대 필드에 특수 소환되는 소환 조건, 특수 소환한 턴에 통상 소환할 수 없다는 제약, 이 카드를 컨트롤하는 플레이어에게 스탠바이 페이즈마다 효과 데미지를 주는 유발효과를 가진 최상급 효과 몬스터.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상대 필드에 소환하는 몬스터"들의 원조다.

얼핏 보면 푸른 눈의 백룡급 몬스터를 상대 필드에 넘겨주는 이상한 카드로 보일 수 있겠지만, 이 카드의 진가는 강력한 내성을 가진 적 몬스터를 이 카드의 릴리스로 사용함으로써 쉽게 치워버릴 수 있다는 데 있다. 이는 소환 방법을 규정해둔 것이지, 카드의 효과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 소위 "최강 내성"을 가진 독사신 베노미너거, 디 어라이벌 사이버스@이그니스터, BF-풀아머드 윙, RR-얼티미트 팔콘 등도 이 녀석에게는 얄짤없이 먹혀버리며, 같은 이유로 멘탈 드레인, 슈팅 퀘이사 드래곤,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 같은 카드 효과를 막는 카드들도 무용지물이다. 게다가 신의 심판 등으로 소환이 무효화되더라도 이 릴리스는 코스트의 일종인 탓에 릴리스된 몬스터는 돌아오지 않는다.

이 카드로 제거할 수 없는 건 소환승 서몬 프리스트 퀸텟 매지션처럼 릴리스가 불가능한 카드 정도뿐이다. 그 외에도 제물봉인 가면이나 킹 미스트처럼 릴리스 행위 자체를 틀어막는 카드, 의식마인 릴리서를 이용한 의식 몬스터, 대천사 크리스티아나 엑시즈 소재를 지닌 벨즈 오피온처럼 모든 특수 소환을 막는 카드가 나와 있어도 소환할 수 없다.

텍스트가 '자신 스탠바이 페이즈마다 자신은 1000 데미지를 받는다'라고 써 있어서 오해할 수 있는데, 여기서 '자신'은 카드의 원래 주인이 아닌 현재 이 카드의 컨트롤러를 뜻한다. 따라서 이 카드를 상대 필드에 소환해 놓으면 상대는 상대 스탠바이 페이즈마다 1000 데미지를 받는다.

그러나 3000이란 공격력은 은근 강하므로, 이 카드의 공격을 막아낼 대책은 구해놔야 한다. 현 유희왕 메타에서는 3천짜리 무내성 및 바닐라에 가까운 이 카드를 제거하지 못하는 티어덱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지만, 종종 제거방법을 미리 생각하지 않고 소환하다 역으로 지는 경우도 나온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 소재로 사용하는 것 역시 주의. 링크 소환이 도입되고 융합 소재의 제약이 느슨해지면서 이 카드를 전개 파츠로 활용해버린다면 곤란해질 수 있다.

강제 탈출 장치 같은 걸로 패로 되돌려도 된다. 특수 소환 자체엔 턴당 제약이 없으므로 패로 되돌아간 이놈을 바로 다시 쓰면 몬스터를 쉽게 정리할 수 있다.

맹세 효과로 통상 소환권을 소모하는 것 역시 주의. 그런 주제에 배너티 스페이스 등 특수 소환 메타카드에는 막힌다. 구체형은 완전한 일반 소환 판정이기에 이 카드와 각각 일장일단이 있다.

비슷한 카드로 볼캐닉 퀸, 사탄클로스, 파괴수, 라의 익신룡-구체형, 원시생명체 니비루 등이 있다. 이 중 파괴수와 구체형, 니비루, 혹은 체인 불가 퍼미션 무력화 마법들인 금지된 일적, 명왕결계파와 경쟁하는 관계다.

참고로 착각하기 쉽지만, 텍스트가 이 카드 자기 자신의 방법으로 특수 소환하는 경우[4]가 아니라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하는 경우라서, 다른 효과로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해도 그 턴 통상 소환을 못 한다. 더군다나 이게 맹세 효과다. 그리고 특수 소환 몬스터라 소생 제한에 걸리지만 그래도 이 카드는 특수 소환에 성공하여 소생 제한을 만족하면 소생이 가능한데, 텍스트를 잘 보면 이 방법으로 특수 소환하는 턴이 아니라 그냥 특수 소환하는 턴이라 죽은 자의 소생,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전선복귀 등으로 묘지에서 되살리려 해도 그 턴 통상 소환했다면 특수 소환을 못 한다.

엘드리치 등 일반 소환권 의존도가 낮은 덱들이 니비루 대신 전개덱 날빌 파괴 용도로 주로 사용한다. 용사같은 니비루 케어 카드에 막히지 않고, 극전개 유행 메타가 아니라면 은근히 까다로운 3체 제물 조건을 요구하는 구체형이나 한 장 밖에 제거할 수 없는 파괴수보다 2체라는 적당한 비율로 몬스터를 제거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리 큰 문제는 아니지만, 국내판 한정으로 이름이 전부 띄어쓰기로 되어있기 때문에 은근 불편하단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1.2.1. 약점

라바 골렘의 소환은 체인이 걸리지 않는 특수 소환으로, 상황만 제대로 맞아 떨어지면 여타 퍼미션 카드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강력한 몬스터 제압력을 발휘한다. 예나 지금이나 핵심 몬스터를 필드에 유지하는 것이 승리로 직결되는 유희왕에서 이 카드의 위력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그러나 약점이 없는 카드는 아니어서 아무렇게나 채용할 카드는 아니다.

일단 그 턴의 일반 소환권을 완전히 날려버린다는 것, 그러면서도 특수 소환을 해야 한다는 것이 최대 약점이다. 아무리 듀얼이 특수 소환 위주로 돌아간다지만 그래도 전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과정이 일반 소환이다. 그러다 보니 라바 골렘을 쓰면 상대 몬스터를 먹을 순 있으나 정작 라바 골렘을 처리할 몬스터를 전개하기가 힘들어진다. 단순히 일반 소환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소환 자체를 막아버리기 때문에 후완다리즈 진룡 같이 조건에 따라 일반/어드밴스 소환을 여러 번 할 수 있는 덱이라도 라바 골렘을 사용한 후에는 전개가 불가능해진다. 일소권을 사용하지 않는 파괴수나 일소권을 사용하긴 하지만 일반 소환 자체를 막는 건 아닌 라의 익신룡-구체형과 비교했을 때 무척 두드러지는 약점이다. 또한 지속 효과로 특수 소환이 이미 막힌 경우에도 사용이 불가능하다.[5]

두 번째 약점은 패 말림 유발이다. 1장만 넣으면 필요할 때 안 나오고, 3장을 넣으면 첫 턴에 2~3장씩 잡혀 골머리를 썩이는 경우가 잦다. 여타 패 트랩이나 몬스터 효과 카운터용 마함과 공유하는 문제점이긴 하다만, 그래도 이런 카드들은 일단 턴을 넘긴 뒤 상대 턴에 발동해서 상대의 전개를 억제할 수라도 있다. 하지만 이 카드는 선공인데 패가 말린 상황에서는 패 코스트 말고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그나마 8레벨이라 트레이드 인의 코스트로 쓸 수는 있지만, 트레이드 인은 단순히 드로우만 보고 쓰는 게 아니라 묘지로 보내는 것 역시 자원으로 쓸 목적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기에 약간 애매하다.

마지막 약점으로 다소 원론적인 얘기긴 하지만, 일단 필드에 나왔다면 그 어떤 몬스터도 완전한 '짐덩이'는 아니어서 상대가 충분히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스펙만큼은 푸른 눈의 백룡급이고 꽤 메이저한 종족인 악마족이라 관련 마함의 보조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소재 조건이 널널한 링크 몬스터의 소환에 쓰이기 쉽고, 8레벨이라 No.38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를 위시한 여러 강력한 랭크 8 엑시즈 몬스터의 소재로 사용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이블 히어로 덱이라면 다크 가이아, 마리셔스 데블, 마리셔스 베인, 다크 나이트의 융합 소재로도 쓸수 있다.

1.2.2. 유희왕 듀얼링크스

한글판 명칭 용암 마신 라바 골렘
일어판 명칭 [ruby(溶岩, ruby=ようがん)][ruby(魔神, ruby=まじん)]ラヴァ・ゴーレム
영어판 명칭 Lava Golem
특수 소환 /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8 화염 악마족 3000 2500
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상대 필드의 몬스터 2장을 릴리스했을 경우에 상대 필드에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하는 턴에, 자신은 통상 소환할 수 없다.
①: 자신 스탠바이 페이즈에 발동한다. 자신은 500 데미지를 받는다.
이 몬스터는 네 필드 위의 몬스터 두 마리를 제물로 삼아서 너의 부하가 된다! 용암 마신 라바 골렘!
어둠의 마리크(유희왕 듀얼링크스), 라바 골렘 소환 시의 대사.
어둠의 마리크의 에이스 몬스터로 등장했다. 어둠의 마리크로 플레이 시 소환 신과 전용 대사가 있으며, 효과 발동 시 기본 대사에선 라바 골렘을 필드 위에 두고 있는 플레이어가 대사를 말하지만, 마리크로 소환했을 때엔 마리크가 대신 효과 발동 대사를 말한다는 특징이 있다.

듀얼링크스의 고문 덱의 역사와도 같은 존재이며, 너프를 거쳐 입지가 좁아졌음에도 대부분의 고문 덱은 주로 이 카드를 쓰고 있다.

후술하겠지만, 첫 출시 당시에는 이 카드의 번 데미지는 OCG와 똑같이 1000이었다. 이 점을 알고 글을 읽을 것.

유희왕 듀얼링크스는 LP 4000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상대 LP를 크게 깎거나 자신의 LP를 쉽게 회복 가능한 카드는 되도록 출시하지 않거나 칼같이 금제를 먹이는데[6], 그러한 환경에서 1000은 위협적인 수치다. 소환 자체로 필드는 망가져 있고, 효과가 1번 발동되는 건 피하기 힘들어서 초기 LP의 4분의 1은 높은 확률로 날리고 시작하며, 만약 이놈을 제때 처리할 방도가 없으면 1번 더 데미지를 받고 절반을 날리는 것이다.

듀얼링크스에도 많은 카드가 나오면서 파워 인플레이션이 진행되었지만, 아직도 고문 덱 구성들은 대부분 이 카드를 상대 필드에 던져놓고 버티는 방식이다.

카드 수준이 매우 낮았던 초기에는 당연히 악명이 높았다. 카드 수준이 낮아 이 카드를 제대로 처리할 수단이 적었기 때문. 의식 쪽은 범용 카드가 없어 패 말림이 심했고 융합 쪽은 화염 속성을 지정하는 경우가 없었으며, 싱크로나 엑시즈, 링크 소환은 없었기 때문에 소재로 사용할 수 없었다. 그나마 어드밴스 소환이 쉬운 방법이었다.

초기에는 대표적으로 저주의 가면 비대화 조합에 사용되었다. 상대 필드에 이 카드 1장을 소환하고 저주의 가면이나 비대화로 공격을 봉인해 자신 필드를 비워두는 식. 거기에 전투 데미지를 반사하는 아마조네스 검사까지 놓으면 금상첨화. 상대는 자신의 아까운 몬스터 2장이 날라간 것도 짜증 나 죽겠는데 공격도 못 하는 데다가 매 턴 상당한 LP가 사라지니 짜증 날 수밖에 없다. 특히 비대화는 저주의 가면과 달리 필드에 남지 않는 데다가 아마조네스의 검사와 조합하면 배가 된 공격력이 독이 되니 비대화와의 조합이 악명이 높았다. 그러나 비대화는 딱히 이 카드와의 조합이 아니더라도 악명을 떨쳤기 때문에 금제 리스트에 올라가 위력이 급감했다.

그 밖에는 사마준의 스킬인 '기생충 습격'과의 흉악한 조합이 있었는데 이 조합은 라바 골렘 고문 덱 중 가장 악명이 높았다.[7] 기생충 습격으로 상대 덱에 기생충 파라사이드를 앞면으로 넣고, 상술한 라바 골렘 + 저주의 가면 + 아마조네스의 검사 조합으로 상대를 고문하는 방식이다. 상대가 기생충 파라사이트를 뽑으면 1000 데미지를 받고 거기에 자신 필드의 몬스터가 전부 곤충족이 되어 종족 관련 서포트를 못 받게 만들어버린다. 게다가 이 기생충은 라바 골렘의 릴리스 소재로도 사용될 수 있으니 라바 골렘과 시너지가 매우 좋았다. 너무했던 악랄함에 비판의 목소리가 많았고 결국 사마준의 '기생충 습격'이 곤충족 덱에서만 쓸 수 있게 하향돼 사마준과 라바 골렘 조합의 덱은 몰락했다.

이후 점점 듀얼링크스에서도 카드 수준이 올라가면서 아드 소모는커녕 오히려 어드밴티지를 벌면서 처리할 수단이 늘어났다. 블랙 매지션 덱은 의식 지원으로 의식 몬스터와 마법을 많이 채용하는지라 고레벨의 라바 골렘은 딱 좋은 의식 소재에 불과하고, 소환수 덱은 화염 속성을 융합 소재로 하는 소환수 푸르가트리오의 출시로 라바 골렘을 융합 소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브테러는 어드밴스 소환하거나 서브테러의 전사로 덱에서 각종 서브테러마리스 몬스터를 필드에 띄울 수 있게 만드는 발판에 불과하고, 푸른 눈이나 붉은 눈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어드밴스 소환으로 릴리스하면 그만이다. 특히 푸른 눈은 레벨 1 튜너 태고의 백석이 있어 귀암성이나 드래그 온 버밀리언으로 바꿔먹을 수 있다. 아니면 1000 데미지 정도 아무렇지 않게 복구하거나.[8]

게다가 저주의 가면이 활개 칠 수 있었던 것도 당시 마법 / 함정 견제 효과가 적었던 게 컸는데 현재는 마법 / 함정 견제 효과가 매우 넘쳐나 예전처럼 크게 악명을 떨치지 못하는 것도 한몫.

이런 식으로 듀얼링크스도 OCG처럼 점점 라바 골렘의 효과적인 대처법이 늘어나 입지가 좁아져 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라바 골렘에 대한 대처법이 늘어나더라도 일단 소환에 성공하기만 하면 필드를 어그러뜨리는 건 확정이고, 반면 피해자(?)의 패에 적절한 대처법이 항상 준비되어 있으란 법은 없기 때문에 라바 골렘 고문 덱은 여전히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애초에 고문 덱을 즐겨 쓰는 유저들은 고문하려고 듀얼을 하는 거지 이기려고 듀얼을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승률이 어느 정도 떨어지는 것 정도는 감수할 수 있으므로, 아예 덱의 성립이 불가능해지는 수준의 박해를 가하지 않는 이상 완전히 씨가 마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후 공지를 통해 2020년 9월 29일 이후 데미지가 500으로 되는 너프를 받았다.[9] 보옥수 에메랄드 터틀 이후로 OCG와 효과와 다른 사례를 남겼다.

이후 코나미는 그럼에도 성행하는 고문 덱에 이를 갈았는지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고문 덱에서 주로 쓰이던 어둠의 마리크의 '그림자 게임' 스킬을 대대적으로 너프시켜 버린 것.[10] 번 뎀 수치의 한도를 확 낮춰버리고 남은 라이프가 1000 이하일 경우 아예 동작하지도 않게 만들어 버렸다. 수치가 너프 먹고 제거되기도 쉬워진 라바 골렘을 상대방의 필드에 두 턴 이상 유지하거나 별도의 피니셔 카드의 투입을 강요받게 된 셈.

번 덱과의 시너지는 둘째치고 어떤 몬스터든 릴리스라는 수단으로 내성을 손쉽게 무시하고 치워버린다는 점에서 라바 골렘은 소환수 코키토스 위치크래프트마스터 베르같이 전투나 효과로 치우기 어려운 상대 몬스터 대비용 정도로 쓰이고 있다. 비슷한 라이벌로는 심연의 선고자가 있다. 이들은 주로 코키토스나 베르를 쉽게 치울 수단이 없는 테마에서 채용이 고려된다.

2020년 12월 15일 금제 이후 라바 골렘은 환경에서 아예 사라졌다. 번 형식의 고문 덱은 이미 10월 금제의 그림자 게임 너프로 완전히 사장됐다시피 한 상태이고, 강력한 내성의 몬스터를 치우는 용도로도 10월 금제에서 위치크래프트의 채용률이 많이 떨어지고 12월 15일 금제에서 코키토스가 금지를 먹어 아예 채용할 수 없게 되어버렸고, 그 외엔 딱히 라바 골렘을 채용해야 할 정도로 내성이 강력하면서 자주 채용되는 몬스터가 없어 라바 골렘의 몬스터 먹어치우기가 크게 활약할 순간이 없다. 특히 2021년 1분기 환경의 1티어 덱들이 푸른 눈, 성기사, 썬더 드래곤 모두 필드가 날아가도 곧바로 필드를 복구할 수 있는 강력한 안정성이 장점이라 더더욱 환경에 맞지 않는다.

2. 기타

한때 구하기 힘든 카드였으나, 골드 시리즈 2012에서 재판되고 노말 레어가 아니기에 잘 나온다.

흔히 구울즈 카드라 불리는 해적판 카드에선 용암 마법의 신, 사랑의 가짜인이란 기괴한 이름으로 개명당했다.[11]

파일:attachment/c1215059177_333.gif
우리 안에 갇힌 사람을 죠노우치로 합성한 버전도 있다.

화염족을 연상시키는 외모나 이름과는 달리 종족은 악마족이다.

원작에서 나온 문제의 공격명 '죠노우치 파이어'는 이후 유희왕 R에서도 " 죠노우치 크러셔"로 반복되었다. 그리고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마리크가 용암 마신 라바 골렘을 가지고 등장하면서 죠노우치가 라바 골렘으로 공격할 경우 죠노우치 파이어(한글판에서는 조이 파이어)라고 말하는 원작 재현 일-미-한 음성 비교이 이뤄졌고 2019 점프 페스타 듀얼 오페라에서 죠노우치 성우인 타카하시 히로키가 라바 골렘 공격 시 죠노우치 파이어를 외쳐주기까지 해줬다.

이후, 점프 연재작 중 가장 촌스러운 기술명 1위에 랭크되었다.

2020년 12월 21일에는 반다이에서 '용암 마신 라바 골렘 목베개'라는 한정 굿즈를 발매했다.
[1] 여담으로 마리크는 친절하게(?) 함정이며 지속은 아니라고 알려줬다. [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플라즈마일. [대사] 안즈: 죠... 죠노우치 파이어라고??
혼다: 좋아 가라!!
오토기: 멋지다!! 죠노우치 파이어!!!
[4] '자기 자신의 효과'라고 하면 안 된다. 라바 골렘 자기 자신을 특수 소환시키는 건 효과 외 텍스트로 간주된다. [5] 배너티 스페이스, 결계상, 어전시합, 센서 만별, 군웅할거 등등. [6] 대표적으로 혁명 번 덱과 죽도 번 덱. [7] 특히 인성 캐릭터인 사마준의 대사는 하나같이 상대를 약올리는 대사로 가득했기 때문에 인성 덱으로서는 극상의 완성도를 자랑했다. [8] 라바 골렘 고문 덱 전성기 시절에도 아로마에게 약했다. 아무리 데미지를 줘도 아로마는 아로마 몬스터 효과 발동을 위해 넣은 각종 회복 카드들로 LP 수복 및 증폭이 쉽게 가능해, 웬만해서 말라 죽지 않았기 때문. 심지어 아로마 역시 상급 몬스터가 있기 때문에 라바 골렘은 어드밴스 소환으로 처리가 가능했다. 번 데미지 말고는 LP 깎을 수단이 없는 라바 골렘 고문 덱은 마르지 않는 상대 LP에 역으로 고문당해야 했다. [9] 초기 LP 차이 때문에 오프라인의 카드를 출시할 때마다 밸런스 고려하는 건 힘드니 20년 9/29 이후 출시되는 카드는 효과 데미지를 절반으로 적용하겠다는 내용인데, 라바 골렘만 예외적으로 상대에게 간단하게 큰 데미지를 준다는 이유로 이미 출시된 카드인데도 조치된다고 나왔다. [10] 대놓고 공지에 스킬로 듀얼을 이기지 못하게 만들겠다며 그 의도를 노골적으로 선언했을 정도. [11] 아마 용암 마신을 한 글자씩 번역하고, 라바를 러브로 해석하고, 골렘을 가짜 인간으로 쓰려다 텍스트 넣을 자리가 없어 잘린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