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09 14:56:46

타네가시마 총

종자도총에서 넘어옴
1. 개요2. 매체에서 등장3.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rquebus.jpg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種子島銃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 종자도총이 된다. 1543년 포르투갈인들이 가져온 화승총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일종의 마이너 카피.

이것을 생산한 지역의 이름이 타네가시마(種子島/종자도)였기 때문에 타네가시마 총이라 부른다. 주로 사무라이 아시가루들이 사용했으며 이 물건을 계기로 일본의 전쟁 교리는 대변혁을 맞이하게 된다.

자세한 것은 조총 문서 참조.

2. 매체에서 등장

2.1. 대항해시대 온라인

파일:attachment/01600857.png
교역품 타네가시마 총 (일본 명산품)
분류 총포류 (카테고리 3)
구입마을 동아시아 : 에도, 사카이, 나가사키
설명 유럽의 총을 견본으로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설계된 총.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일본의 교역품이며, 남만 무역을 통해 받을 수 있는 명산품이다.

포르투갈이나 에스파니아가 속해있는 이베리아 문화 및 발칸, 터키 문화권에서 개당 3만 두캇에 팔 수 있다. 사실 타네가시마 총을 비롯한 조총은 아퀘버스 계열로 머스킷의 하위호환이라서 이미 머스킷이 널리 쓰이던 유럽에서는 수집품이라든지 장식품으로서의 가치를 빼고는 전혀 매력을 느끼지 못해야 정상이다. 그저 게임적 허용으로 봐야 할 듯. 사실 총포류 중 타네총의 인지도가 높아서 이런 말이 나오지 브리튼과 서아시아에서 인기있는 대만의 동권총[1], 터키에서 인기있는 조선의 투척폭탄과 화남의 단안총 모두 말이 안 되기는 마찬가지다.

유저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으로는 타총, 타네총으로 불린다.

무역권에 따라 큰 가격변동을 보이는 다른 교역품과 달리 총포류의 특성상 가격이 제법 안정적이라 선호되는 교역품 중 하나이며, 카테고리는 총포류로, 이를 장비화시켜 사카이 도구점에서 판매한다. 공격력 35로 성능은 그럭저럭인 무기로 70만두캇이나 한다.

주로 얻는 항구는 나가사키. 나가사키는 총포류 재고가 높게 설정된 곳이라 이곳에서 퍼오면 쉽게 타네가시마 총을 얻을 수 있다.

2.2. 메탈기어 솔리드 4 건즈 오브 패트리어트

미칠듯한 리로드 타임[2]과 드레빈 샵에서만 파는 탄환[3] 때문에 실전에서 써먹기는 거의 힘들지만 실외에서 발사시 30%의 확률로 회오리바람이 생기면서 맞은 적은 십수 개 이상의 아이템을 뿌리고 쓰러진다. 일단 회오리 바람으로 인한 아이템 드랍은 시체에도 적용되는지라 ACT.1의 B&B부대에 민병군 전멸 이벤트 후 시체에 쏴도 된다.

그런데다가 구입하는데 드는 DP도 100만 DP로 무지막지해서 1회차는 5장 이후의 드레빈 샵 50% 세일 때, 혹은 2회차 때 구입하는 게 그나마 덜 DP를 낭비한다.

2.0 트로피 업데이트로 회오리 바람이 일어나면 트로피 달성.

2.3.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4편에 이어 등장. 성능면에서도 거의 비슷해서 한발 쏘면 총신 청소하고 리로드하고 하는 엄청나게 불편한 무기지만 위력은 의외로 강력해서 몸샷 한방에도 체력이 높지 않은 적병은 바로 빈사상태가 되어버릴 정도. 탄약문제는 일단 타네가시마를 개발해두면 타네가시마용 탄환을 마더베이스에서 생산하므로 4때보단 훨씬 여건이 낫지만 소지량이 꽤 적어서 불편하긴 매한가지.

30%의 확률로 회오리 바람이 일어나면서 적병을 쓸어가는 것은 4와 똑같지만 이번에는 회오리 바람이 발생했을때의 대미지는 0이 되며 이 적병은 자동으로 풀톤 회수가 된다. "갑자기 적병이 날아와서 제멋대로 헬기에 회수가 됐다! 아래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 스네이크!!"하고 놀라는 카즈의 무전이 압권.

입수하는 법이 상당히 복잡한데, 일단 치코에게 브리핑에서 UMA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들으면 헌터들을 기다리는 수수께끼의 섬과 사람 말을 알아듣는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이 이야기까지 듣고 엑스트라 옵스 '아이템 회수'(ex-ops 029)에서 해변가로 나가면 트레냐를 만날 수 있다. 이후에 몬스터헌터 미션이 개방되는데 ex-ops 121, 혹은 122 클리어시에 랜덤하게 얻을 수 있는 ' 화룡의 강익'을 얻으면 설계도를 입수할 수 있다. 드랍률이 상당히 낮은 편이라 더럽게 안 나오는 것도 전통을 충실하게 계승.

기술레벨을 89나 요구하고 기술 스탭 중에 '야마토타마시이'(大和魂) 스킬을 가진 스탭[4]이 필요하므로 설계도를 얻어도 개발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도 걸림돌. 랭크 5라서 요구 경험치가 높은데 단발에 리로드는 한세월이다보니 경험치 노가다라도 하려면 피토하는 무기다.

그 전에도 있는 무기가 뜬금없이 몬헌 콜라보를 거쳐야만 얻을 수 있는 무기로 나온 이유는 아마 오니가시마/카미가시마 (한국어화된 시리즈에서는 귀도/신도)라는 비슷한 모티프의 무기가 마침 몬헌에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마침 귀도나 신도도 생긴 게 대놓고 타네가시마. 다만 이런 모티프 상의 공통점을 제외하면 몬헌의 오니가시마나 카미가시마에는 회오리로 적을 쓸어버리는 기능 따위는 없으며, 반대로 피스 워커의 타네가시마에도 자탄이 우수수 쏟아져나오는 대포탄을 클립장전으로 세 발씩 쏴대는 기능따위 없다.

3. 관련 문서



[1] 특히 본거지인 런던이 총포류 내성항이라 잉글랜드 유저가 교환할 때 매각에 유리하다. [2] 옛날 총답게 총구에 화약과 탄환을 넣고 꽂을대로 쑤셔서 깊숙히 박아넣고 쏜 다음 총신 내부 청소를 반복한다. [3] 가~~끔 살상 or 기절 & 홀드업 후 몸 수색이나 민병&반군에게 회복템을 주면 드랍 되기는 한다. [4] 소지한 캐릭터가 드문 스킬 중 하나인데, 엑스트라 옵스 '완전스텔스'(ex-ops 049)에서 구출하는 포로 중에 이 스킬을 가진 포로가 랜덤하게 나온다. 확률이 낮지는 않으므로 나올때까지 반복하다보면 금방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