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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08:26:53

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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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권 국가의 익명 표시
1.1. 개요1.2. 용례
2. Fox TV에서 제작한 미국 드라마3. HJ컬쳐에서 제작한 창작 뮤지컬4. 와츠키 노부히로의 만화 엠바밍 -THE ANOTHER TALE OF FRANKENSTEIN-의 등장인물5. 영화 Se7en의 등장인물6. 메탈기어 시리즈의 AI7. 꿈을 먹는 메리 몽마8. 나이트런의 등장인물9. 아카데미에 위장취업당했다의 등장인물10. 인디 게임 John Doe11. Roblox의 John Doe

1. 영어권 국가의 익명 표시

1.1. 개요

John Doe. 영어권 국가에서 신원 미상의 남자를 가리키는 이름이다. 여성형으로는 제인 도(Jane Doe)가 있고, 신원 미상의 어린이라면 성별 상관없이 베이비 도(Baby Doe)라고 부르기도 한다.

본디 영국에서 토지 점유 회복 소송에 쓰인 원고의 가상 이름으로, 여기에 피고 '리처드 로(Richard Roe)'와 함께 '원고와 피고'를 나타내는 가상 이름으로 많이 쓰인다. 현대에 가장 많이 쓰이는 상황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면 'J.Doe'라는 이름이 임시로 붙어 처리하는 것. 만약 끝까지 변사체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으면 무덤에도 '존 도'라는 이름으로 묻힌다.

존 스미스에서의 스미스와는 달리 '도(Doe)[1][2]'와 '로(Roe)[3]'는 쓰는 사람이 거의 없는 성이다. [4] 익명성의 문제로 정말로 있을 법한 이름을 오히려 쓰지 않는 편이 좋으므로 그런 의미에서는 참으로 적절한 이름. 한국 이름으로는 예시적으로 사용되는 홍길동이나, 익명자 표기에 사용하는 아무개 정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공식적인 문서에서 예시를 들기 위해 사용하는 도메인인 example.com처럼 적당히 사람 이름이 들어가는 자리임을 표시하기 위해서도 쓰인다. 디자인 시안 등에서 적당히 텍스트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사용하는 Lorem Ipsum과도 비슷한 역할.

재미 한국인 중 이런 이름을 쓰는 사람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름 때문에 미국에서 고초를 많이 겪었다고 한다. 이 사람은 ''가 성이다. # ## 실명으로는 미국 전체에서도 7명밖에 없는 이름이라고 한다.

이외에 존 스미스(John Smith), 조 슈모(Joe Schmoe), Mr. or Ms. Anonymous, Mr. or Ms. X 또는 '도' 같은 의미로 종종 쓰인다.( CSI 과학수사대 2권 주석 3 발췌)

1.2. 용례

2. Fox TV에서 제작한 미국 드라마

FX채널에서 방영했고 한국판 제목은 익명인: 정체불명의 사나이(JOHN DOE). 케이블 방송 e-채널에서 방영했을 때의 제목은 미스터리 맨. 미국에서는 현지 시간 기준으로 2002년 9월 20일부터 2003년 4월 25일까지 총 21편의 에피소드를 방영하고 종영했다.

기억을 잃고 버려져 있던 주인공이 자신의 과거를 찾는 이야기.

어느날 갑자기 알몸으로, 자신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는 채 발견된다. 그러나 자신과 관련된 것 외의 모든 것에는 백과사전 수준으로 줄줄 읊어댈 정도의 천재.[7] 어쩐지 마이 퍼니 밸런타인(My funny valentine)이라는 곡을 기억하고 있으며, 색맹이다. 그런데 색맹이면서도, 어떤 것만은 그 색깔을 볼 수 있다. 때문에 원래부터 색맹이 아닐 것이며, 컬러로 보이는 것은 자신의 정체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 추측하고 파헤치는데, 이 자신의 정체를 파헤치려고 하는 존 도의 일거수 일투족을 자칭 '피닉스'라는 악의 조직들이 감시하고 있었다.[8] 존 도는 처음에는 이들의 존재를 전혀 느끼지 못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피닉스의 존 도에 대한 위협은 커져만 갔다. 드라마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자신의 천재성을 이용해서 갖가지 사건에 개입해서 자신의 과거를 추적하고 있다. 주인공의 능력은 비상한 계산력, 암기력 뿐 아니라, 어떤 이유에선지 필요할 때 습득했을 리 없는 필요한 지식이 바로바로 나온다. 인구수 같은 통계자료까지 정확히 알고 있다. 무선 업데이트라도 되는 건가... 결국 후반부로 갈수록 드라마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요소가 되고 있다. 어찌보면 일본의 유명한 만화 명탐정 코난과 궤를 같이한다고도 볼 수 있는 작품. 작중 주인공이 뭐 하나 못하는 게 없는 만능형 수준이고 주인공의 정체를 아는 악의 조직들이 가끔씩 튀어나와서 일을 벌인다는 점도 똑같다.

시작부터 끝까지 주인공이 가진 그 수많은 지식이 어째서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가 되는지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그저 우리 존 도는 킹왕짱이니까여 데헷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데다 거의 모든 미국 드라마가 그렇듯 떡밥은 무수히 던져대면서 제대로 회수하질 않는다. 유일하게 주인공의 정체를 아는 듯한 여자[9]는 악당들에게 납치된 후로 아무 존재감이 없는 수준으로 전락했고 마이 퍼니 밸런타인은 물론 존 도 입장에서 컬러로 보이던 것들도 제대로 설명된 게 없다.

주연들의 연기력도 별로 좋지 않다. 주인공 존 도의 연기력도 결코 좋다고 볼 수 없는 수준이고 작중 두 형사들의 연기력도 미흡하며 주인공의 친구였던 카렌[10]도 별로 존재감이 없다. 그나마 건질 거라곤 첫화부터 존 도와 조우해서 존 도가 어려움에 쳐했을 때마다 항상 존 도를 도와준 조력자 디거[스포일러]를 맡은 배우의 연기력 정도밖에는 없다.

방영 이후 무수한 떡밥만을 남긴 채 종영. 미국에서의 시청률이 워낙에 처참했기 때문에 시즌 2은 생각지도 않았던 듯. 이 드라마와 여러 모로 비슷한 카일xy[12]도 시즌 1 이후 시즌 3까지 진행되었지만 결국 제대로 된 결말을 내지 못하고 시청률 부진 때문에 조기종영 된 것을 보면 드라마 존 도 역시 시즌 1 이후 후속 시즌이 더 만들어졌어도 결국 제대로 된 결말을 내지 못하고 조기종영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주인공 존 도를 연기한 배우는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마이클 스코필드의 형 링컨 버로스 역의 도미닉 퍼셀(Dominic Purcell). 프리즌 브레이크나 블레이드 3에서 보여준 과묵하고 어쩐지 무식해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여기서는 젠틀 천재남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여담으로 잘못된 상식이 나왔던 적이 있는데, 1편에 도서관에서 사람들에게 질문을 받을 때 " 피카소의 청색 시대는 ?" 이라는 질문이 나왔을 때 존 도는 1901년 ~ 1903년이라고 대답하지만 실제로는 1901년 ~ 1904년이다.

유튜브에 해당 드라마 에피소드들 전부를 업로드한 채널이 있다. 링크

3. HJ컬쳐에서 제작한 창작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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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와츠키 노부히로의 만화 엠바밍 -THE ANOTHER TALE OF FRANKENSTEIN-의 등장인물

존 도가 등장한다.

4.1. 단편 Dead Body And Bride

인조인간. 본편의 컨셉이 반영된 단편에서도 거의 동일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전생의 기억은 없는 채로 리토르 로제와 함께 행동하면서 해결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보수로는 마음에 드는 사람의 신체 일부를 받고 있다. 그 목표는 원하는 신체 부위들을 조립해서 자신의 인조인간 신부를 만드는 것. 어쨌든 두 번째 인생을 즐긴다는 심플한 사고방식과 난폭한 태도, 혈액을 이용한 특수 능력 등이 본편과 거의 일치한다.

4.2. 엠바밍 -THE ANOTHER TALE OF FRANKENSTEIN-

리히터 박사가 창조한 기능특화형 인조인간 궁극의 여덟 중 여섯 번째이자 작중 최강의 인조인간.

능력은 무한히 혈액을 만들어내고 그 혈액을 축적하고 요로, 혈관이나 조혈기관을 비롯한 혈액 순환계의 전 기능을 특화하는 화외의 심장을 제어, 통제하는 혈액 기능 특화 능력이며, 그외도 혈액을 양팔과 가슴에있는 상처에서 초고압으로 분사시켜 적을 파괴는 장미 십자가와 적혈구를 순간적으로 신체부위에 압축 및 응집시켜 폭발적으로 운동신경 및 능력을 높이거나 혈소판을 압축후 초경화시켜 방패를 형성하거나 적을 구속할수있고 또한 백혈구의 탐식작용을 강화하여 접한 대상을 파괴할수있다. 굳이 약점을 꼽자면 혈액제조 능력이 무한하지는 않다는 것.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무에서 유를 만들 순 없으니 당연한 약점이다. 그러나 이 약점을 치려면 존 도를 그만큼 소모시켜야 한단 얘기니 공략하기도 뭣하다 더구나 후에 치른 4번 근력기능 특화형 웅게호이어와의 전투를 통해서 피라면 인간이나 심지어 인조인간이든 어떠한 피라도 흡수해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여 제어하는 기능 특화 능력을 각성했기 때문에 사실상 혈액제조 능력이라는 약점도 사라져 진정한 최강의 인조인간으로 등극한다.

처음 등장과 함께 시체경이 런던 시 지하의 하수도를 통해 파견한 인조인간 부대를 몽땅 개발살내 버린다. 혈액을 얼마나 만들어내서 뿜어댔는지 템즈강이 붉게 물들 정도의 민폐를 끼쳤지만 결과적으로 영국을 지켜낸 구세주가 된 셈(...). 마이크 로프트의 의뢰를 받아 해결사로서 움직이고 있으며, 아슈히트와 애벌린 경, 엘름이 폴러루트로 향할 때 경호원으로 동행하게 된다.

런던편 이후의 과거 회상에 따르면 본래는 폴러루트에 시체로 팔렸지만, 관에서 벌떡 일어나 탈출한다. 다만 이전의 기억은 모두 잃어버린 상태. 이후 본래 심장 특화형 인조인간이 등장하는데, 다른 시체에서 개조되었다가 실패해서 심장이 몸보다 클 정도로 비대하고 혈관을 채찍처럼 휘두르는 등, 현재의 존 도와는 다른 방식인걸 알 수 있다. 이후 폭주한 인조인간이 닥터 피베리를 습격했으나 존 도의 기습에 박살났다.

인조인간을 관통하는 범상찮은 힘을 보였지만 개념찬 모습을 보이며 주변과 호감을 쌓거나 피베리와 가까워지던 중, 자신의 상식과 폴러루트의 상식의 괴리감을 느껴 떠나려 했지만, 피베리의 만류로 폴러루트에 남기로 결심한다. 이후 피베리와 갈 데까지 간듯하며[13], 그러나 피베리와 함께 결혼식을 올릴 교회를 찾던 중 시체경이 만든 인조인간에게 습격당해 복부에 치명상을 입는다.

그리고 수술[14]을 받게 되는데, 그의 심장에 최초로 인조인간을 만들어낸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이름이 박혀있어서 수술하던 인간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즉, 그 정체는 인간이 아닌,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만들어낸 최초의 인조인간 더 원.

시체경의 말에 따르면 빙하에 갇힌 채 바이킹의 후손이 사는 마을에서 백년 가까이 신으로 숭배된 썩지 않은 시체였다고 하는데[15],

100년이나 심장 기능이 멈춰 있었음에도 다시 살아나 행동한다. 하지만 깨어난 것은 존 도가 아닌 더 원.

혼자서 폴러루트 전체를 상대하는 괴력을 보여주며, 결국 폴러루트는 미완성이였던 기능특화형들까지 총동원시키지만, 이들도 처절히 패배한다.

하지만 피베리의 목소리에 더 원은 바라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자신보다는, 바라는 존재가 있는 존 도가 있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존 도를 깨우고 자신은 사라지려 했지만, 피베리와 대화하느라 움직임을 멈춘 더 원에게 폴러루트의 전 동력을 끌어내 공격을 가해 더 원은 기능 정지를 하게 되고, 페브리는 낙인이 찍힌 채 감옥에 수감된다. 이후 더 원의 시체는 닥터 리히터에 의해 개조되어 NO.6으로 다시 만들어진다.

사실 후반부, 퓨리의 재개조 이후부터는 마지막 권인 10권의 마지막 싸움까지 휴리는 나오지 않고 아군 인조인간은 존과 엘름만 나온다. 과거 이야기도 굉장히 오랫동안 나오고, 사실은 모든 인조인간의 시초인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었다는 이야기, 닥터 피베리와의 사랑 이야기 등 아무리 봐도 이쪽이 진 주인공이다. 시체경에 대한 막타는 퓨리가 했지만... 그래도 최후의 최후까지 남아있던 시체경의 전극과 살점 약간을 없애는 활약을 한다.

마지막으로 사망한 퓨리의 유언을 받아들여 닥터 피베리와 함께 인조인간들을 계속 파괴하기로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기억이 돌아온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작가는 존 도우가 미형인 것에 대해서 ‘원작 소설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이 만든 괴물이 흉측하게 생겼다는 객관적인 묘사는 없고 정신이 나가버린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시선에서만 그렇게 묘사된다.’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원작에서 박사가 아닌 다른 사람들도 괴물을 보고 흉측함에 겁먹고 쫓아내는 묘사가 있기 때문.

정확하게는 원작에서 프랑켄슈타인 박사는 시신들의 아름다운 부분만을 조합해 크리처를 외모도 미형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정작 완성되고 보니 오히려 왠지 모를 혐오스러움이 느껴지는 형태가 되었다고 서술된다. 즉 작가의 재해석이 완벽히 틀린 건 아닌 셈.

5. 영화 Se7en의 등장인물

작품의 악역이자 어떤 면에서는 또 다른 주인공.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자세한 것은 해당 영화 문서 참고.

6. 메탈기어 시리즈의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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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꿈을 먹는 메리 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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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유메지를 그릇으로 삼으려 했던 몽마. '체이서(추적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 후에는 이름대로 메리와 유메지의 싸움을 그늘에서 지켜본다.
ジョン・ドゥ[16]. 꿈을 먹는 메리에 등장하는 몽마. 성우는 나카타 조지.

후지와라 유메지의 몸을 강탈해 그릇으로 쓰려 했으며, 그 결과 유메지는 한동안 똑같은, 하지만 매번 조금씩 더 진행되는 악몽을 계속 꾸게 된다. 결국 백일몽이 구현되고 유메지를 침식하려는 순간 메리 나이트메어의 출현으로 저지당한다. 메리와의 싸움에서 크게 패하고, 그녀에 관해 뭔가 아는 듯한 대사를 하더니 물러난다.

그 후 엔기 스리피스에게 큰 부상을 입은 유메지의 꿈에 다시 출현, 상처를 치료해준다. 그리고 그 후 유메지가 핀치에 몰렸을 때도 '마음이 꿈을 지배한다'는 힌트를 주고, 결국 유메지의 힘은 체인 느와르의 환계를 부수고 존의 환계를 소환, 그를 불러내게 된다.

얼굴은 항상 가면에 가려져 있고[17], 실명조차 알 수 없으며 그 의도조차 베일에 가려져 있는 수수께끼 캐릭터. 그 때문인지 이름도 존 도. 일단은 주인공 측을 도와주는 것 같으나 속은 알 수 없다. 자신의 말로는 진실을 따른다고.

무기는 기요틴이 결합된 듯한 형태의 검. 하지만 메리와의 전투에서 보듯 싸움에서 아주 강한 편은 아닌 모양. 아니면 그냥 약하게 본 것일지도? 5권에서 체인 느와르와 싸우게 되는데 꽤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아직 비장의 한수를 숨겨둔 듯한 묘사가 있다.

단독으로 행동하는 타 몽마와 달리 수많은 이족보행 고양이[18]를 수하로 거느리고 다니며, 이들은 그의 전투 군단이자 귀와 눈(이 고양이들은 '리틀 체이서'라 불린다) 덕분에 정보력이 뛰어나다. 다만 이 리틀 체이서들은 존과 별개의 몽마인 것이 아니라 존이 자신의 세계 안에서 '설정'해 놓은 캐릭터에 불과하다는 듯. 또한 이 고양이들은 모에선을 맞고 미소녀가 될 수 있다. 은근히 하렘 마스터 기질이 보인다. 여캐는 네코미미를 장착한 인간여캐 형태고 남캐는 축생이니 포포리 엘린 같다는 의견도 보인다.

존의 환계는 낡은 집들이 우거져 있고, 하늘에는 뼈만 남은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수하들이 거주하고 있어 그다지 삭막해 보이진 않는다.

메리 나이트메어가 자신의 역할을 기억해내고 에르클래스의 목적을 좀더 깊숙히 파헤치기 위해 고양이를 그릇으로 현세로 나오고 유메지의 집에 머물게 되었다.

이후 현계에 몽마들이 마구 나타나면서 그들과의 충돌이 불가피하자 유메지를 도와 악한 몽마들과 전투를 벌이고 사역마들을 통해 유메지 및 동료 인간들을 도와주면서 든든한 아군 포지션을 보여주다가, 유메지가 어느 몽마와의 전투에서 크게 밀리다가 존 도우의 힘을 끌어올리자 이제까지 빙의되어 있던 고양이 몸에서 강제로 빨려나와 유메지에게 빙의된다(!) 이후 고양이의 몸으로 돌아간 후 '자신이 유메지에게 빙의되기 위해 작업을 하기 전부터 이미 다른 몽마가 들어간 흔적이 있다'라면서 유메지가 1권 시점 이전에 이미 몽마와 관계가 있다는 떡밥을 날린다.

'그릇'인 고양이의 안구는 가면의 입모양인 ++.

8.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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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아카데미에 위장취업당했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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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인디 게임 John D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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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Roblox의 John D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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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래 의미는 암사슴. [2] ' Doe. a dear, a female dear'의 그 Doe이다. [3] 본래 의미는 생선알. [4] 물론 새뮤얼 케니언 도 처럼 실제로 쓰는 사람도 있다. [5] 물론 패러메딕의 본명은 ‘제인 도’가 아니다. 성은 클라크. [6] 이러한 사건사고나 그 수사과정은 역사학을 설명하는 데에 자주 사용되는 예시이다. 예컨대 마르크 블로크는 '역사를 위한 변명'에서 "알프스에서의 실족사"라는 사망사고를 가정하면서 그것으로 인과론과 원인의 층위를 설명하였으며, 에드워드 카는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존스와 로빈슨의 교통사망사고"로써 인과론을 다루고 있다. 존 루이스 개디스도 '역사의 풍경'에서 앞의 두 역사가의 이론을 검토, 비판하며 이를 언급하고 있다. [7] 다만 알 수 없는 미래를 예견한다든지, 아니면 아직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영역까지 다 알 수 있다든지 하지는 못한다. 이는 드라마 첫화에서부터 언급된다. [8] 시즌 1 에피소드 8화에 이 악의 조직들에 대한 자세한 정체가 어느 정도 드러난다. 물론 이들의 존재는 사실 시즌 1 에피소드 2화 막판부터 언급되긴 했다. [9] 극중 이름은 테레사로 나오는데, 이것이 본명인지 아닌지도 전혀 알 수 없다. [10] 드라마 중반부에 존 도를 노리는 피닉스 단체에 납치당해 죽고 만다. [스포일러] 사실 이 인간이 존 도를 위협하는 피닉스 조직의 가장 핵심인물이었다. 이 피닉스 조직의 최고 핵심인물로 파악되는 캐릭터는 시즌 1 에피소드 8화 막판부터 항상 털모자로 자신의 얼굴을 감추며 대사 한 마디 없이 오로지 수화만으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인물로 묘사되었다. 시즌 1 마지막 화의 후반부에서 이 인간의 털모자가 벗겨지면서 그동안 감쳐왔던 얼굴이 드러났는데, 그것이 바로 디거였던 것. 피닉스 조직이 존 도가 자신들의 존재를 감지하기도 전에 존 도의 일거수 일투족을 마치 다 아는 듯 마냥 행동할 수 있었던 것도 순전히 디거가 늘 존 도의 곁에 있으면서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이 반전에 대해 디거가 처음부터 진짜로 피닉스의 핵심인물인지, 아니면 그 핵심인물은 진짜 디거가 아니라 그저 디거의 얼굴로 위장하고 있던 인물인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했는데, 시즌 1 에피소드 18화부터 디거의 행동이 이전보다 급격히 이상해지는 것으로 볼 때 애초부터 피닉스의 핵심인물이었던 것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즌 1 첫화부터 보면 알겠지만, 디거가 피닉스 조직의 핵심인물이라는 반전은 드라마 제작 초기때부터 정해진 반전이 아니라 드라마 줄거리가 점점 질질 끌리면서 임시방편으로 끼워넣은 반전이었을 가능성이 훨씬 크다. 그리고 시즌 1 마지막 화에서 존 도가 경찰들을 이끌고 디거의 아지트에 들이닥치기 직전에 벌어진 일들로 보면, 이 디거라는 인물조차 존 도를 위협하는 세력의 우두머리격 핵심인물이 아니라 보다 상층부에 있는 악의 세력의 꼭두각시에 불과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로 디거 역을 맡은 배우는 윌리엄 포사이스로 더 록 등 많은 영화에 출연한 베테랑 연기자이다. [12] 이 드라마도 존 도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시즌의 마지막 장면에 대형 반전이 터지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지만, 아쉽게도 그 이후 더 이상의 스토리 전개가 이뤄지지 않았다. [13]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소리에 피베리가 ' 그럼 좀 밤에 재워주던가'로 답하기도.. [14] 죽은 것이 확실하기에 살리기 위한 수술이라기보다는 인조인간 제조 수술인 것으로 추측. [15] 이는 소설 프랑켄슈타인 크리처(프랑켄슈타인)가 극지방으로 떠났다는 엔딩을 오마쥬한 것으로, 이 만화에서는 소설이 사실은 실화였다는 뒷배경이 있다. [16] ドゥ는 현대 일본어에 없는 '두' 발음을 표기하기 위해 'ド(도)' 뒤에 'ゥ(우)' 표기를 갖다붙인 형태. 즉 일본판에서는 '존 도'나 '존 도우'가 아닌 '존 '라고 읽는다. 실제로 애니메이션에서도 그렇게 발음했다. 다만 한국에 정발된 원작 만화책 번역에서는 '존 도우'로 원어 발음에 더 가깝게 나왔다. 번역자가 오경화였으니 제대로 알고 번역한 건 아닌 듯하고, '두' 발음 표기따윈 아예 생각도 안 하고 있다가 그렇게 번역한 것일 뿐인 듯하다. 소 뒷걸음질하다 개구리 잡은 격 [17] 메리에게 한번 박살난 뒤 디자인이 바뀐다. [18] 리더의 성우는 무려 마츠오카 요시츠구. 당시에는 단역 위주로 맡던 신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