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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9 12:02:51

전승소녀 : 미염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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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비버
<colbgcolor=#f5f5f5,#2d2f34> 본작 동결세계 절벽토끼 & 절벽토끼, 소편
만약 우리가 절망에 계속 임한다면... 전승소녀 : 미염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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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데스티니-크리스마스의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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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소녀: 미염림편
파일:external/pbs.twimg.com/CY6mevMUoAARlwh.png
제작자 안말이 티스토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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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머핀 - 트위터
제작 팀 팀 비버셋
플랫폼 RPG 쯔꾸르 VX Ace
출시일 2016년 1월 18일
장르 액션 패턴돌파[1]
플레이
타임
2시간 30분(테스터 평균)
홈페이지 제작자 안말이의 티스토리
1. 개요2. 줄거리3. 플레이
3.1. 점수3.2. 스토리를 진행하려면?3.3. 키3.4. 전투3.5. 체력 회복 차단 시스템
4. 등장인물5. 스포일러
5.1. 공략
5.1.1. 1장. 길 잃은 검신5.1.2. 2장. 붉은 숲의 숲지기5.1.3. 3장. 독약에 매료된 과학자5.1.4. 4장. 푸른…… 펭귄……?5.1.5. 5장. 붉은 숲의 관리자5.1.6. ???
5.2. 스토리
5.2.1. 초급모드5.2.2. 하드모드5.2.3. 최종보스5.2.4. 세계관
6. 그 외
6.1. 실황 및 자료관련

[clearfix]

1. 개요

팀 비버에서 RPG 쯔꾸르 VX Ace로 제작한 액션 패턴돌파 게임. 2016년 1월 18일 공개되었다. 다운로드는 여기서.

2. 줄거리

집안에서 뒹굴거리기 좋아하는 게으른 보물 사냥꾼 송이내. 하염없이 집안에만 박혀 있다가 미염림[2]에서 보물이 나온다는 정보를 듣고 파트너 탈인 각시와 함께 미염림으로 향하는데...?

3. 플레이

3.1. 점수

이 게임의 스코어. 한 번 타격시마다 4500점을 준다.[3] 덧붙여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공격뿐이다. 이 게임의 요소 중 하나인 '칭호'에는 보스에게서 100000점을 올리면 얻을 수 있는 칭호가 있다.

전투 중 전투 불능 상태가 되면 점수가 감소하는데 단, 보스의 체력이 5칸 이하가 되었을 때 전투 불능 상태가 되면 감소한 체력에 비례하여 점수가 감소한다. 즉, 100000점을 얻기 위해 보스를 상대하다 궁극기에 맞으면.... 사실상 노 데스 플레이를 강요한다.

3.2. 스토리를 진행하려면?

난이도가 초급(Easy), 고급(Hard), 최종 전투(Last boss)로 나뉘어져 있고, 각 난이도를 선택 후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1장부터 5장까지 나뉘어져 있다. 잡몹은 없으며, 오로지 각 장의 메인 적을 격파하는 일종의 보스릴레이 형식을 띄고 있다.

스토리를 위해서는 초급 → 고급 → 최종전투를 전부 깨야 한다. 초급을 5장까지 클리어 못하면 고급을 열 수 없으며, 최종 전투 또한 고급을 대상으로 마찬가지. 튜토리얼이 엄연히 존재함에도[4] 초급 난이도가 튜토리얼 취급 받는 이유가 이런 방식 때문이다. 초급 , 고급 난이도는 각각 5번의 전투가 이루어지며, 마지막에 최종 전투가 있다.

초보자들을 위해서 <체력 회복 차단 시스템>도 부여되어 있는데 이는 하단 문단 참조.

3.3.


전투 키 중 뒤로돌기는 튜토리얼에 포함되지 않는다. 제작진이 깜박하고 넣지 않은 듯.

3.4. 전투

각 스테이지마다 나오는 대상의 패턴을 파악해 회피한다. 중간중간 나오는 기를 받아먹어서(?) 자신의 기 게이지 6개를 채운 뒤 공격키를 활성화해서 적의 hp를 0으로 깎아내린다.

공격은 오로지 기 게이지가 전부 찼을 때만 발동할 수 있다. 적에게서 기가 구름처럼 퐁퐁퐁 나오는데, 이걸 흡수해야[5] 자신의 기가 채워진다.

적의 피의 경우 기 게이지와 흡사한 모양으로 10칸인데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처음은 노란색이지만 한번 때리는 걸로 hp 게이지를 1개 없애면 빨간색으로 변하고, 모든 10칸의 hp 가 노란색이 벗겨져 빨간색인 상태에서 때리면 빨간색이 회색으로 변한다. 모든 HP가 회색이 되어야[6] 적에게서 완전 승리다. 즉 적의 HP는 10이 아닌 20으로 최소 20대를 때려야 한다.

HP가 최소인 이유는.... 이 보스들은 체력이 4 이하인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전투 불능이 되었다 살아날 때 HP를 5까지 회복한다. 고급서부터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 따라서 하단에 서술하는 체력 회복 제한 시스템이 빵빵하게 준비되어 있지 않은 이상, HP 5 이하일 시 절대로 죽지 않고 5번의 연타를 성공적으로 먹여야 한다.

그리고 튜토리얼에서도 명시되지만 스쳐도 대미지 판정이라 완벽한 회피가 필요한 점도 높은 전투 난이도에 포함된다. 정확히는 몸통만 피하면 되는 3D 인식 형식이 아니라 2D로서 전신이 판정범위이기 때문. 튜토리얼 왈, "단언컨데, 당신은 곧 SD 캐릭터의 큰 머리를 저주하게 될 겁니다." 실제로 몸은 피했지만 머리가 걸려서 대미지를 입는 경우가 꽤 많으니 주의하자. 이 관련으로 팁을 주자면 패턴때문에 밑으로 가야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위로 피하는게 이득이다.

송이내의 피의 경우, 패시브인 방어막 3칸과 마지막 물몸 HP까지 합쳐서 최종 HP는 4. 때문에 고급에서 재수없이 연타스킬에 맞으면 방어력 단숨에 깎이고 골로 가 버리는 경우도 많다. 다만 연타에 맞을 경우,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맞으면 잠시 데미지가 오는데 텀이 있으므로 가만히 있으면 되고, 움직이면 그 순간에 무적판정이 풀린다.

덧붙여 보스 격파 뒤 z키를 눌러야 다음 장으로 넘어간다.

3.5. 체력 회복 차단 시스템

초급 난이도를 모두 클리어 하고 고급 난이도가 열릴 경우 활성화 된다. 안방 허수아비[7] → <체력 회복 차단하기>에서 적용시키길 원하는 대상을 설정한다.

체력 회복 차단 시스템은 고급 난이도 격파가 힘든 유저들을 위한 시스템으로, 이 기능을 활성화 하고 해당 캐릭터의 고급 난이도로 진입할 시, 플레이어가 전투 불능이 되어도 상대 보스의 hp가 회복되지 않는다. 획득하는 방법은 해당 캐릭터 초급 난이도 2회 클리어.

문제는 한번 클리어로 영구 적용이 아닌 일회용이기 때문에 n개를 획득하고 싶다면 초급난이도라도 n x 2번의 무한 뱅뱅이(...)를 돌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제작진의 의도는 이걸 따면서 기본 패턴을 익히라는 의도였겠지만, 사실 고급부터 새로운 패턴들이 대거 추가되기 때문에 효과가 있을련지는... 게다가 이 체력 회복 차단 시스템은 결국 20 HP의 마지막 5개에서 적용되는데, 정작 새로운, 특히 위험한 패턴들은 10 HP가 남은 상태에서 나오며 그 순간부터 난이도가 급격히 어려워진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점 또한 문제. 1장의 사샤나 2장의 화야정도라면 모를까 뒤 3명은 초급 돌기에도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8] 결정적으로 플레이어인 송이내의 공격이 제한된 점이 시간끌기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송이내의 공격은 오로지 소울 빔 뿐이며 이걸 얻는 방법은 오로지 2번의 제한인 궁극기나, 적에게서 직접 얻는 수밖에 없다. 차라리 송이내의 기를 받아 쏘는 빔이 강공격, 이 외의 키를 기본 공격으로 놔 두거나, 송이내에게 기 자체 회복 요소라도 줬다면 어땠을련지.

결국 이 무한 연습으로 기본 패턴을 익히라는 의도였다면 정말로 의도만 좋았지만 그 뒤를 생각하지 않았던가, 첫 10 HP라도 빨리 깨게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페널티로 기능을 사용할 시 전투 획득 스코어가 적어진다. 이걸 액션 게임으로 즐기는 유저들이라면 민감하겠지만, 스토리 보려는 유저들이라면 그런거 신경 안 쓴다.

4. 등장인물

※이하의 모든 등장인물들의 프로필은 초급 기준으로, 가급적 스포일러가 적은 선에서 등장인물을 설명한다. 고급 이상의 본격적인 스토리상의 반전이나 행적이 포함된 내용은 스포일러 틀 하단의 공략 문단 참조.[9]
이 게임의 주인공. 자아를 가진 탈 각시와 함께 행동하는 이름이 꽤 널려진 보물 사냥꾼이다.
그러나 보물에 대한 흥미는 있으면서 정작 자신이 직접 찾아나서는 열의는 전혀 보이지 않고 집안에서 뒹굴거리며 드라마나 시청하는 인도어파. 튜토리얼에서부터 일 너무 안해서 전투 잊었을 거라며 각시에게 타박받고, 초급 클리어 뒤에 나오는 프로필에 대놓고 싫어하는 것: 보물 찾으러 가기라고 적혀있다.

나이가 많다. 프로필에는 24 + n살이라고 적혀져 있다. 그러나 첫만남에서 "소녀"라고 불리기에 어떻게 보면 동안일지도. 또한 쿠로사와 타이치와 마찬가지로 생일 표기 관련으로 보아 어쩌면 이 세계 출신이거나 인간이거나 둘 중 하나는 아닐지도 모른다.
손에 쥔 무기는 일단 부채지만, 작중 이 부채를 직접 구타하는(?) 무기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덧붙여 데포르메(혹은 배틀시 SD 모델링)에서는 뒷머리가 목 언저리까지 오는 단발로 그려졌지만 SCG에서 뒷머리는 등을 넘는 세미 롱 헤어다. 다른 캐릭터들(보스 5인방)은 SD형태로 몸 비율을 고려하더라도 머리카락 길이가 꽤 조정이 잘 된 편인데, 유별나게 송이내만 이리 다르게 표현된다.
진짜 정체는 스토리 중 최종보스 항목 참조.
이내의 머리에 매어져 있는 갈색의 탈. 이름도 그렇고 하회탈 중 하나인 각시탈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본인의 말로는 자신은 최고 등급의 보물이며, 이에 대한 자존심도 무척 높다. 실제 힘이 있는건지 주변이나 상대 힘을 감지한다.
이내와 함께 하며 보물 사냥꾼 일을 하는 듯 한데, 그나마 이쪽이 보물 사냥꾼이라는 의식은 있는 건지 계속 이내를 구박한다.
연보랏빛 자안과 그에 어울리는 보라색 세일러 원피스를 입은 금발 소녀. 무기는 역시나 보라색인 본인의 키와 흡사한 대검.
원 사이드 업[10] 금발에 틱틱대는 훌륭한 츤데레. 이내 왈 "아, 이거 굉장히 알기 쉬운 성격." "너 진짜 민망할 정도로 솔직하지 못하네."
덧붙여 이내도 그렇고 사샤도 그렇고 소녀라고 하지만 정작 등장인물들 중 가장 어린 나이는 아니다.(의외로 가장 어린 나이는 화야다. 16세.) 다만 키는 가장 작은게 맞다. 158cm.
불타는 듯 붉은 사이드 포니테일 적안의 마당이라도 쓸 듯한 빗자루(...)를 든 여성.[11]
오빠인 화연과 함께 미염림에 머무르고 있으며, 숲을 정찰하며 보호하는 문지기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의외로 특기에 힘쓰는 일이 작성되어 있다.
차분한 오빠와 달리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 다짜고짜 이내와의 첫만남에서 대놓고 이내를 숲을 망치는 주범이라 의심하며 덤벼든다. 하지만 이런 강행돌파도 오빠와 자신의 주거지인 미염림을 보호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그리고 본인이 브라콘인데, 자신의 오빠가 숲의 관리인이기도 하고...
오빠인 화연과 함께 한글 외의 이름 표기가 없는 인물.(주인공인 송이내와 각시 제외) 어쩌면 순우리말일지도.
너저분한 흑발, 흘러내리는 옷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같지만, 생각만큼 미친 사람은 아니다. 독을 사랑하는 취향이 별날 뿐.
참고로 적군 5인방 중 유일하게 생일에 "(1세계 표준 적용)"[13] 설명이 덧붙여지지 않은 캐릭터다. 애초에 이름도 그렇고 각시도 "이 쪽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으니... 그리고 남녀 포함해서 6인방 중 키가 가장 크다.
큰 펭귄 모자를 쓴 청발 적안의 여성. 얼음 능력자. 말하는 도중에도 멍을 때려서 말이 짧다. 수백년에 한번 씩 나올만큼의 최강이라 불린다. 장서희의 언급으로는 염라 '연 낭연'만이 대치할 수 있을만한 실력을 가지고있다고 한다.
여동생 화야보다 진한 적안과 창백한 피부를 가진 미염림의 관리자. 현대복인 화야와 달리 창파오를 입고 있다.
불같은 여동생과 달리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재밌게도 불꽃 특기자. 오른쪽 눈에서 푸른 불꽃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
연약해보여도 관리자라는 이명 답게 상당한 고수인 듯. 불꽃 외에도 무기로 활을 사용한다.
어떠한 보물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몰려드는 보물 사냥꾼들에 의해 작중 내색하진 않아도 압박을 많이 받고있는 듯 하다.
여동생 화야와 함께 한글 외의 이름 표기가 없는 인물.(주인공인 송이내와 각시 제외) 묘하게 여성스런 이름이다 그리고 존댓말 캐릭터.

5. 스포일러

※이 문단 아래의 모든 공략 및 하단 문단은 스토리와 캐릭터의 반전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할 것.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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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공략

초급 난이도는 튜토리얼 취급 받을 정도로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이 문단에서는 고급 난이도 및 최종 전투 공략만을 서술한다.

5.1.1. 1장. 길 잃은 검신

(고급)
붉은 이펙트가 나타난 후 검을 휘두르는 공격이 기본이다. 수평으로 붉은 이펙트가 나타난 후 번개 모양 공격도 한다. 초급과는 다르게 연이어 두번 공격이 들어오니 대시로 피해야 한다.
체력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혈액중독을 사용하고 바로 캐릭터가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해 공격한다. 혈액중독을 사용한 후부터는 한 곳에서 상하좌우로 붉은 소용돌이를 날려보내는 기술과 상하좌우에서 가운데방향으로 붉은 소용돌이를 날려보내는 공격을 사용한다.
체력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캐릭터가 있는 곳 상하로 순간이동해 수직으로 붉은 선을 만든다. 이 선에 닿으면 데미지를 입으며, 두 번째 선을 만든 후 잠시 뒤 선이 있는 곳에 다수의 공격이 들어오면서 사라진다.
궁극기: 낭연식<섬광>
스승의 기술은 영 내키지 않지만 말이야
캐릭터가 있는 곳에 수직으로 두번씩 세 번 공격이 들어온 뒤 수평으로 붉은 번개 모양 공격이 두번 들어온다.

5.1.2. 2장. 붉은 숲의 숲지기

(고급)
붉은 이펙트가 나온 후 내려찍는 공격이 기본이다. 바라보는 방향으로 바람을 일으켜 날려보내는 공격도 한다.
체력이 열다섯 칸 이하로 떨어지면 빗자루를 던진 뒤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 던진 방향에서 날아온 빗자루를 받는다. 이 때 던진 빗자루와 돌아오는 빗자루 모두 데미지를 준다.
체력이 열 칸 이하로 떨어지면 하늘로 점프해 약 2초 뒤 플레이어가 있는 곳에 내려찍으며 공격한다. 먼지가 발생한 후 화야의 모습이 감춰진 뒤 플레이어를 내려찍는 공격도 한다. 먼지가 갠 뒤 대시를 누르면 피할 수 있다.
체력이 다섯칸 이하로 떨어지면 다섯개 이하의 붉은 구체를 생성해 터트리며 공격한다.
궁극기: 이백관 싸리비의 <땅울림>
가볍게 볼 상대가 아니라는 건 충분히 알겠습니다!
빗자루를 던지는데 플레이어를 따라온다. 대시로 피할 수 있다. 그 뒤 빗자루로 땅을 찍는 공격을 한 번 하고 붉은 구체를 생성해 공격한다. 다음엔 먼지를 만들어 시야를 가리고 플레이어가 있는 곳에 연속으로 다섯번 땅을 찍는 공격이 들어온다.

5.1.3. 3장. 독약에 매료된 과학자

(고급)

공식에서 패턴 가이드 영상이 올라왔다.

체력 20부터 16까지는 초급과 마찬가지로 독약이 든 삼각 플라스크를 던지는 공격을 한다.
15칸 이하가 되면 독약이 든 삼각 플라스크 공격이 연속으로 3회 던지도록 강화되며 플레이어의 위치를 따라 상단 왼쪽 혹은 오른쪽 위에서 나이프를 1회 던진다. 이 공격의 범위는 화면의 반으로 넓으니 주의.
40초 간격으로 신경마비독을 사용한다. 신경마비독이 발동되면 플레이어의 이동속도가 느려지며 타이치는 가운데를 제외하고 플레이어가 있는 쪽에서 나이프를 던진다. 가운데에 있다가 조금씩 이동하거나, 영상처럼 신속을 미리 준비하고 사용하면 피할 수 있다.
체력이 10칸 이하가 되면 중앙에 대각선 방향으로 닿으면 폭발하며 방어막을 모두 날려버리는 폭탄을 3개 설치한다. 이 폭탄은 공격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때부터 나이프를 중앙에서도 던지기 시작하며 왼쪽 혹은 오른쪽 위에서 나이프를 던지는 횟수가 2회로 증가한다.
체력이 5칸 이하가 되면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수직, 수평으로 레이저 공격이 들어온다. 수직 수평 총합 여섯번 레이저를 쏜 후 폭발하며 레이저의 범위보다 조금 더 넓게 데미지를 주니 주의. 왼쪽이나 오른쪽 아래에 있다가 반대 방향 위로 천천히 올라가며 피하면 잘 피할 수 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머리가 커서 잘 안피해지는 듯 하다...
체력이 1칸이 되면 궁극기를 사용한다.
궁극기는 신경마비독-플라스크 3회-레이저 네발-플라스크 3회 공격 순이다. 레이저 네 발을 쏘는 패턴의 직후에는 터트리지 않은 상태에서 플라스크 공격을 하니 범위를 넓게 잡아야 한다.

5.1.4. 4장. 푸른…… 펭귄……?

(고급)
기를 쏠 때 배리어를 친다. 배리어가 쳐져 있으면 공격해도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고 역으로 이쪽의 체력이 깎이니 주의. 하지만 죽지는 않는 듯 하다.
공략) 이 때문에 기를 연속으로 쏘아주는 일은 없다. 또한 기를 쏜 후에는 바로 아래 플레이어로 이동해 내리찍는 공격이 무조건 온다. 그때 슬쩍피해서 공격해주자.

대시해서 내리찍는 공격이 기본이다. 굉장히 빠르고 두 번 쫒아온 뒤 공격하니 주의해야 한다.
공략) 플레이어로 이동해 내리찍는 공격은 위를 제외한 왼쪽 오른쪽 아래로 걸어서 이동 시 플레이어 머리 크기때문에 피격당한다. 위쪽은 머리가 닿지 않아 걸어서 피할 수 있다. 왼쪽 오른쪽 아래는 신속 한번 써주자.

체력 열다섯칸 이하
가운데에서 마름모꼴로 작은 보라색 구체를 소환해서 사방으로 퍼트리는 공격을 한다. 이 때 한 쪽을 제외한 일곱개의 구체만 소환한다. 직후, 상하좌우로 작은 파란 구체를 네 개 소환해 쏘는 공격과 대각선으로 네 개 소환해 쏘는 공격을 한다. 상하좌우-대각선-상하좌우 순으로 연속으로 발동되니 주의.
공략) 아래의 얼음 이펙트와 다른점은 중앙으로 이동시 바닥을 한번 찍는다. 한쪽을 제외하고 쏘니 그 한쪽으로 피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벽에 붙어서 머리를 조심하며 잘 피할수 있다. 그 뒤에는 방향만 조심하며 피하면 된다.

가운데에서 큰 얼음 이펙트가 나온 후 가운데에 세로로 얼음 표창을 다섯 개 소환한 뒤 위의 것은 왼쪽, 아래의 것은 오른쪽으로 날리는 공격을 한다. 플레이어가 있는 쪽의 표창이 세 개 날아간다. 초급과는 달리 표창을 날린 직후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공격하러 온다.
공략) 큰 얼음 이펙트에는 피격판정이 있다. 얼음표창을 피하려면 왼쪽아래나 오른쪽 위로 피신해 있으며 된다. 날린 직후에 플레이어에게 이동해 내려 찍기 때문에 왼쪽아래의 경우에는 위로, 오른쪽 위의 경우에는 왼쪽으로 신속쓰며 피하자.

체력 열 칸 이하
사라진 뒤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해 넓은 범위로 여러번 공격한다.
공략) 대충 하나아~ 둘~ 셋~ 세주고 신속으로 피해주자.

체력 다섯칸 이하
왼쪽 아래나 위로 이동한 뒤 시야를 가리고 하단에 범위공격을 가하며, 직후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와 공격한다.
공략) 친절하게 범위를 알려주는 노이 핀의 두가지 공격중 하나이다. 무조건 왼쪽 위나 아래이니 잘 보고 피하자. 또한 범위를 알려주고 데미지를 주는 사이 간격이 짧으니 주의.

궁극기: 비바체 식 제1부< 동결세계>
......Pianissimo. 그래도 마지막...... 방심하지 마세요.
오메가(대문자)를 뒤집은 듯한 모양으로 얼음이 생성되며(이때 생성시 피격판정이 들어간다). 그 뒤 노이핀이 플레이어에게 와 한번 찍고나서 플레이어공격, 중앙 범위 공격, 플레이어 공격순으로 이어지며 그 후 얼음이 터진다. 얼음이 터지면 기를 쏘아준다.
공략) 대충 궁극기가 시작되면 가운데로 오자. 생성 피격은 받지 않는다. 그 뒤 노이핀이 와서 한번 찍는데 적당히 피하자. 다음의 3번의 공격은 색반전을 해준다. 얼음은 플레이어가 지나갈수 없으니 막히지 않도록 주의하며 신속으로 피하자. 처음과 3번째는 플레이어게 이동하여 넓은 범위로. 2번째는 사라졌다가 플레이어가 있는 주변을 넓은 범위로 공격한다. 3번의 공격 다 피한 후에는 얼음이 색반전 후 터진다. 역시 가운데로 이동해서 피해주자.

5.1.5. 5장. 붉은 숲의 관리자

(고급)

위 또는 아래에서 반대 방향으로 화살 3발을 부채꼴로 쏜다. 그 뒤에 화연의 반대쪽에서 수직방향으로 화살 3발이 플레이어를 요격한다.
공략) 위나 아래는 순간이동하여 쏘기때문에 어디서도 공격을 받지 않는 왼쪽 중간이나 오른쪽 중간 아니면 화연의 뒷쪽이 적당하다. 수직방향 3발은 적당히 걸으면 피해진다.

체력 열다섯칸 이하
왼쪽 위와 오른쪽 위에 푸른 구체를 생성한 후 플레이어에게 날려 공격한다. 그 직후 아래에서 위로 다음 위에서 아래로 화살을 3발씩 쏜다.
공략) 왼쪽 - 오른쪽 순으로 구체를 날리는데. 날아갈수 있는 범위가 정해져있다. 범위를 잘 파악해서 피하자. 피한 후에는 빨리 화살이 닿지 않는 곳으로 피해주자.

체력 열 칸 이하
화연이 위쪽에서 푸른 구체로 변해 전방에 분신 2명을 만든다. 플레이어에게는 푸른 구체가 수직으로 3번 날아오고 분신은 앞으로 화살을 3발 쏜다. 그 후에는 분신이 다시 구체로 변해 합쳐지며 화연 재등장.
공략) 푸른구체는 전부 다 판정이 존재한다. 열심히 다른 패턴 피하다가 중앙에 있는데 이 패턴을 쓰면 대단히 짜증난다. 이 패턴을 손쉽게 피하는 방법은 화연의 뒤로 돌아가 걸어가자. 절대 맞지 않는다.

화연의 앞으로 푸른색 에너지 물결을 쏘아 보낸다.
공략) 괴랄한 피격 판정으로 잘 맞는다. 몇 걸음 걷고 물결을 쏘기 때문에 몇걸음 걷는게 보이면 재빨리 앞을 피해주자.

체력 다섯칸 이하
화연이 사라진 뒤 화면의 아래에 화살을 잔뜩 소환해서 쏘아준다. 빨간 화살은 약간의 딜레이를 가지고 발사된다.
공략) 화살이 매겨진 순서로 쏜다. 잘 파악하자. 빨간색이 딜레이가 있어 피하기 쉽다. 파란색이어도 피할 수는 있다. 추가로 오른쪽 벽에 붙어서 오른쪽을 바라본 상태로 있으면 맞지 않는다.

궁극기: 만발하는 화염<백화요란>
마지막 불꽃을......
화염기둥을 여러개 생성한 뒤 전 화면을 불꽃으로 뒤덮어 화염기둥에 닿아 있으면 도트 데미지를 준다. 그 뒤에는 푸른 구체를 왼쪽위, 오른쪽 위, 왼쪽 아래, 오른쪽 아래에 소환한 뒤 반대 방향으로 날린다. 다음 중앙에 피펫을 소환하고 화살을 쏴 터뜨려 중앙부근에 데미지를 준다. 그 다음 수평방향으로 화살을 하나 날리며 화면아래에 화살을 한가득 소환해 날리는 공격을 4번한다.
공략) 화염기둥을 적당히 보고 없는 곳으로 가서 째깍째깍 피하자. 다음 피펫은 중앙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주면 된다. 화살날리는 공격은 적당히 피해주자.

참고로 플레이어의 위치가 굉장히 중요한 보스이다. 가만히 서있다가는 피 20칸의 패턴에도 원콤나기 쉬우니 주의하자. 화연에게 바짝 붙어있으면 피할 수 있는 패턴이 많지만,[15] 그럴 경우 푸른 구체로 변하는 패턴에 맞아 비명횡사할 확률이 높으니 방심하지 말고 무빙해주자.

5.1.6. ???

앞선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도전할 수 있는 최종 보스전으로, 정체는 십이지 T조 축(丑)의 길잡이 장서희.

최종 보스답게 첫 회차 난이도는 제법 어려운 편이나, 장서희의 모든 패턴은 초견살적인 요소가 강하기에 칭호 획득을 위한 다회차 클리어시 3면이나 5면보다는 확실히 쉽다. 물론 타이치가 그지같이 어려운것도 한 몫 한다

화면 우측에서 팔을 뒤쪽으로 뻗는 모션과 함께 삐잉 소리가 들리고, 잠시 후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를 향해 X자 형태의 유도탄을 발사한다. 사실상 초견살의 주범으로, 전승소녀 특유의 무적 시간 시스템으로 인해 순식간에 방어막을 다 까먹고 골로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비해 파훼법은 굉장히 단순한데, 그냥 해당 위치에서 위 또는 아래로 이동하면 된다. 다만 아래로 피하면 머리에 걸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니 위로 피하는 것을 추천.

* 패턴 2 (체력 20~16에서 사용)
한 발자국 걸은 직후 플레이어가 있던 자리로 순간이동하며, 그 자리를 향해 X자 형태의 탄을 발사한다. 파훼법은 아까와 동일하게 그 위치에서 위나 아래로 이동하기. 여담으로 장서희가 이동해서 발사할 때는 원래 있던 자리의 잔상을 공격하면 대미지가 안 들어간다. 이 점 주의.
맵에 ㅏ, ㅓ, ㅗ, ㅜ 중 하나의 모양으로 포탈이 생기고, 플레이어는 가운데 포탈로 이동된다. 잠시 뒤 포탈에서 빛기둥이 올라와 피해를 주기 때문에 빠르게 방향키로 포탈이 없는 곳으로 이동해 탈출해야한다. 단 꼼수가 하나 있는데, 신속을 통해 좌측으로 빠져나간 후 그 자리에서 좌측키를 누르고 있으면 피해를 입지 않는다. 다만 운이 없다면 피격당하기도 하므로 주의.

요주의 패턴 중 하나로, 체력 16~6 구간을 상당히 빡세게 만드는 주범 중 하나. 장서희 보스전에서 유일하게 신경써야 할 반응속도 구간이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연속으로 쓰는 경우도 잦기 때문에 정공법으로 피한다면 상당히 빡센 편.
앞선 패턴 1의 강화형으로, 패턴 1과는 달리 X자 형태의 유도탄을 세 번 발사한다. 파훼하는 방법은 동일하게 위로 피하면 되나, 그렇다고 아까처럼 계속 위로 피한다면 갈 곳이 없어진다. 따라서 위로 살짝 걸어서 피한 직후 밑으로 살짝 내려오는 것을 반복하여 피해주자. 이 또한 초견살 패턴으로, 기껏 패턴 1에 적응한 유저들을 벙찌게 만들어버리는 패턴.
망토를 앞으로 뻗는 모션과 함께 쿵 소리가 나며, 잠시 뒤 맵 가운데 약 절반 범위에 공격 표시가 뜬다. 이후 플레이어는 맵의 가운데로 이동되며 직후 범위를 덮는 레이저를 단발로 쏜다. 파훼법은 가만히 있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아래로 걸어가며 신속을 사용하여 피하기.

은근히 운빨 패턴인데, 패턴 자체는 피하기 쉬우나 신속이 없다면 피하기가 불가능에 가깝기에, 연속으로 사용한다면 결국 한 번은 맞을 수 밖에 없는 패턴이다. 이 패턴과 포탈 패턴을 연속으로 섞어쓰거나 이 패턴만 3~4번 반복 한다면 노미스 클리어는 날아갔다고 봐도 될 정도.
팔을 뒤로 뻗는 모션[16]과 함께 오른쪽 끝에 세로로 가시 1줄이 나열되고 발사된다. 피할 수 없을 것 같지만 사실 이 가시는 끝 부분이 중간에 도착할때 쯤 사라지며, 진짜는 장서희가 맵 왼쪽 끝으로 이동해 왼쪽 절반을 상하로 덮는 가시공격. 중간에서 약간 왼쪽에 있다가 장서희가 왼쪽 끝으로 이동하자마자 신속으로 피해주면 된다. 특별히 어려울 것 없는 패턴이나, 신속이 없다면 피하기 정말 힘들어지니 주의.
제법인데? 조금 강도를 올릴테니 이것까지만 봐라.

시작과 동시에 장서희 주변을 제외한 모든 화면이 암전되며, 플레이어는 패턴 6이 오기 전까지는 상하로만 움직일 수 있다. 궁극기는 여태 사용한 패턴들을 섞어 쓰는 형식으로, 순서는 "패턴 5 -> 패턴 4 -> 패턴 6" 순. 각각의 패턴으로는 크게 어려울 게 없으나, 화면이 암전된 상태로 피해야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상당히 어려우며, 초견일 경우 난이도는 한 없이 치솟는다.

파훼법은 순전히 그동안 상단의 패턴들을 파훼하면서 생긴 감을 이용해 빠져나가는 방법밖에 없다. 정확한 타이밍에 레이저를 피해 화면 최하단으로 이동하고, 직후 날아오는 3번의 유도탄을 위 아래로 살짝 이동하며 피한 직후, 이동 제한이 풀리는 패턴 6때 재빨리 좌측으로 이동한 후 신속으로 빠르게 우측으로 넘어가야 한다.

5.2. 스토리

5.2.1. 초급모드

5.2.2. 하드모드

5.2.3. 최종보스

사샤 딘을 제자로 받아들이게 된 송이내는 사샤 딘을 넓은 장소로 데려온다. 송이내는 싸우는 거라면 넓은 장소에서 해야 한다는 얘기를 하고 이곳을 앞으로 기억을 찾기 위해 싸우는 장소로 사용하자는 말을 한다. 여기에 각시는 특별히 송이내가 사샤 딘을 위해 싸우기 적합한 장소를 찾아 다녔다고 덧붙인다. 사실은 각시의 말은 거짓말이었지만 이를 모르는 사샤 딘은 츤츤거리면서 고마워한 뒤 먼저 가버린다. 송이내는 각시에게 사샤 딘 놀리는 데 재미 붙였다며 타박을 주고, 각시는 사샤 딘이 그런 눈치는 없어도 다른 눈치는 빠르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 말에 한발 늦게, 송이내도 노이 핀이 다시 왔다는 걸 눈치챈다.

이내 앞에 다시 모습을 나타낸 노이 핀은 장서희를 데려온다. 장서희는 각시에게 주인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하고, 각시는 장서희의 모습에 놀란다. 송이내는 각시가 장서희를 찾고 있었다는 말과 함께 신이냐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장서희는 맞다고 대답한다. 각시는 다른 장서희가 살아있는 모습에 다른 녀석들에 대해 물어보려고 하지만 장서희가 미리 다른 녀석들에 대한 희망을 버리라는 말과 함께 자신 이외에는 아무도 없다는 말을 하자 단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장서희는 송이내에게서 이상한 점을 눈치채고 이름을 물어보고, 송이내라는 답을 듣자 힘을 발동시키면서 마음에 안 드는 녀석을 알고 있었다는 얘기를 시작한다. 아무런 능력도 없고, 주위에서 멸시당하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주제에도 자신의 색깔을 절대로 잃지 않는 녀석이 있었으며 그것도 그 녀석 나름의 강함이라 인정하려 했지만 끝내 그러지 못했다며 전투를 시작한다.

전투를 마치고 나면 장서희는 자신이 진짜 신이 아니라 신의 대리인이'었'다는 말을 남긴다. 그러면서 본인은 T조 축의 길잡이'였'으며 그 T조를 이끌던 장본인이 송이내였다는 사실을 말해주며, 송이내를 '네네'라고 부른다.
이후 잠시 화면이 쿠로사와 타이치와 화야에게로 넘어가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무언가를 본다는 설정 덕분인지 쿠로사와 타이치는 자신의 눈에는 숨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면서 송이내를 '쥐'라고 부른다.

그리고 다시 송이내로 화면은 전환되고 다음과 같은 문구가 나온 채 게임은 끝난다.
"과거를 전승받은 소녀는 무거운 미래를 선택해야만 한다. 현재의 자신으로 남을지, 과거의 자신으로 돌아갈지. 아주 먼 미래의 길고 긴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

장서희만이 송이내가 과거의 '네네'였다는 것을 알았지만 송이내는 기억하지 못한다. 심지어 자신이 과거에 가장 아꼈던 녹색리본마저도 알아보지 못한다. 신이 갑작스럽게 사라지면서 1세계와 2세계가 합쳐지는데 그 작용으로 네네, 장서희를 제외한 모든 길잡이들이 전원 흔적도 없이 실종되었다고 한다. A조부터 D조까지는 알 수 없지만 T조같은 경우는 네네와 장서희를 제외하고 확실히 실종되었다. 전원몰살일지 혹은 단순한 실종인지 알 수 없다. 장서희도 자신의 팀원들이었던 길잡이들이 실종되었다는 사실에 충격이 컸던 것 같다.

전승소녀 덕분에 연낭연이 1세계 2세계 통틀어서 작중 최강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최초의 길잡이 A조의 전력마저도 뛰어넘을 수 없는 넘사벽이 바로 연낭연이었다. 하지만 미확인적인 내용이 더 많아졌다.[17]

5.2.4. 세계관

주로 안방에서 알 수 있다.

그 누구도 태어나지 않고, 죽지 않는 세계. 이 세계에서는 나이도 먹지 않는다. 그리고 그 누구도 과거를 온전히 기억하지 못하며 사람도 뒤죽박죽 섞여 있었다. 신체능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난 사람도 있었으며, 신체능력이 뛰어난 부류는 송이내 같은 부류랑은 상식이나 문화생활 등이 달랐다. 이에 서로 세계가 다르지 않았을까, 라는 추측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출신으로 1세계와 2세계로 구분짓게 되었다. 이런 구분을 만든 건 1세계 사람이며 이중에서 신체능력이 월등한 쪽은 2세계 사람이다. 2세계 사람은 다행히도 1세계 사람과는 달리 약자를 지키려는 경향이 강했고 그 덕분에 두 세계 사람들은 서로 힘을 합쳐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2세계 사람을 1세계 사람이 감당할 방법은 없기에 만일 악한 2세계 사람이 있다면 1세계 사람은 단순히 사냥감에 불과하다고 한다. 마을 밖에서 1세계 사람이 사는 것은 거의 힘들 지경이라고...

그런 세계 속에서 신의 보물이라는 존재가 작중 시점에서 3년 전쯤에 알려지게 되었다. 신의 보물은 사용하고 있는 사람에게 특별한 힘을 불어넣어 주는 것으로 1세계 사람이 이걸 갖게 된다면 아무것도 없는 2세계 사람보다 강한 힘을 갖게 된다고 한다. 각시의 설명에 따르면 자신은 신의 보물이 아니라 길잡이의 힘이 들어있는 장신구일 뿐이라고... 하면서도 그 낯간지러운 수식어를 본인이 즐기고 있다고 한다.

송이내는 신의 보물을 여섯 개 가지고 있으며 사샤 딘은 세 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사샤 딘의 스승은 검술을 하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말도 안 되게 강하며 자신이 처음으로 받았던 신의 보물도 기억을 잃기 전에 스승에게 받은 것이라고 하니까 아마도 길잡이가 아닐까 싶은데 고급 1면 마지막에 사용하는 사샤 딘의 궁극기 이름은 낭연식 <섬광>이다. 이를 비추어 봤을 때 사샤 딘의 스승이 연낭연일 가능성이 높으며 연낭연과 가까운 사이었던 이내와의 싸움에서 과거의 기억이 스쳐간 것도 설득력있는 이야기다. 어쩌면 사샤 딘 또한 길잡이일 가능성도 적게나마 있다. 사샤 딘이 스승으로부터 받은 신의 보물은 안경이며 게임 크레딧이 나올 때 사샤 딘이 쓰고 있던 안경이 그 보물일 가능성이 높다. 화야의 빗자루를 만들어 준, 철을 매우 잘 다루는 사람 또한 어쩌면 또 다른 길잡이라는 떡밥일 가능성도 있다.

이 중에서도 미염림은 지하에 깊은 오염물질이 묻혀 있으며, 단풍이 들지 않는 나무조차 단풍으로 물들어 버리는 신기한 숲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숲의 수호자에게는 숲만 태우지 않는 특별한 힘 '푸른 불꽃'까지 주어진다. 장서희가 네네의 리본을 이곳에 맡긴 걸 봐서는 확실히 이상해진 세계에서도 독특한 곳이란 건 분명하다.

장서희의 말에 따르면 본래 십이지가 관리하던 1세계와 신이 단독으로 관리하던 2세계가 합쳐지며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고 한다. 삶도 죽음도 없어지고 모두의 시간이 멈춘 채 영원히 살아가는 세계로 장서희는 외부에서 다른 녀석들을 막고 있었다고 하며 본래는 네네가 더 상세히 알고 있어야 하겠지만 네네의 모습을 보면 차마 못 물어보겠다는 말을 한다. 덧붙여 인간과 십이지는 1세계와 2세계를 부르는 법이 다른데, 장서희의 말에 따르면 원래 2세계가 먼저 만들어졌으므로 2세계가 본래 1세계라고 덧붙인다. 길잡이가 만들어진 이유도 나중에 만들어진 1세계를 관리하기 위해서라고. 다만 작중에서 장서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1세계와 2세계의 기준이 누구의 기준을 따르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맥락 상 사람의 기준에 따라 부르는 듯.

사실 세계가 이상해졌다는 건 간접적으로 다른 곳에서도 언급이 됐다. 쿠로사와 타이치도 해독제를 개발하지 못하면 죽지도 못하는 이 세계에서 영원히 고통받아야 한다는 말을 했고 너무나도 약한 종족인 펭귄족을 수호하기 위해 수백 년에 한번 태어난다는 전투단장 노이 핀도 본래는 부하에게 배신당해 죽는 수준을 넘어 사라졌다고 한다. 안방에서 만나보면 심장을 꿰뚫으면 존재 자체를 지워버리는 검에 찔렸다고 하는데 그 때문에 결국 장서희가 없는 그 사이에 자신이 지켜주지 못했다며 슬픈 표정을 짓는다. 한편, 장서희에게 노이 핀 이야기를 물어보면 축의 길잡이 힘을 얻었던 장서희보다도 노이 핀은 강했다고 한다. 노이 핀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사람은 자신이 아는 선에서는 한 명뿐이라고 하는데, 전작들을 고려해 보면 이는 아마 염라라 불리는 연낭연일 가능성이 높다. 어찌 됐건 노이 핀의 길잡이가 되기 전 자신의 부하였던 노이 핀은 본래 환생을 해야 했지만 자신이 자리를 비운 탓에 세상에서 사라져 버렸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런 노이 핀마저도 세계가 이상해지자 다시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되었다.

길잡이들은 신과 함께 '그 날'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자신들이 다스리던 모두가 영생을 얻게 된 순간, 정작 영생을 살아야 할 터인 십이지만은 그렇지 않았다고. 장서희는 그 이야기를 그다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다만 장서희는 그날 사라질 위기에 처한 상태였으며 그 덕분인지 기억이 온전했다고 한다.덧붙여 기억이 온전한 것은 존재 자체가 사라진 노이 핀 또한 마찬가지라고 한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탓에 두 번씩이나 지키지 못한 기억을 갖게 됐다고.

한편, 그 날 네네는 누군가와 함께 신을 만나러 갔다고 한다. 서브리더인 장서희 말고 네네와 동행할 인물이자 말도 안 되는 존재였다는 장서희의 말을 미루어 보아 아마도 연낭연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네네도 그 사람도 신도 어째선지 사라졌고 그 자리에 남은 것은 오직 네네의 초록색 리본뿐이었다고 한다. 본래라면 신의 보물답게 길잡이의 힘이 담겼어야 할 리본에 아무런 힘이 없다고 하던데 아마 그 이유도 십이지 최약체라 불리는 네네의 것이라서 그런 듯.

송이내도 장서희에게 길잡이 이야기를 전해듣지만 본인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각시는 네네를 알던 모양이었지만 본명까지는 몰랐던 모양이고, 성격이 너무 달라서 네네인 줄 몰랐다는 모양이다. 과거에는 네네를 한심하게 여겼다고.[18] 호구 끼가 있을 때 알아챘어야 했으며 멸시하던 네네 따위의 손에 넘어갔다고 징징대다가 결국 송이내에게 응징당한다. 사실 각시는 아직 신의 보물 이야기가 돌기도 전인 15년 전에 바람에 흩날리던 걸 송이내가 잡았다고 한다.

6.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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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소녀 요약[19]

배포 후 첫 하루~이틀 올라오는 감상평은 대부분 위 트위터 유저와 흡사하게 난이도가 너무 어렵다는 게 중평. "초급 클리어가 2시간 반", "한 캐릭터 한 난이도 당 2시간 반", " 이거 2시간 반이라고 한 제작진들 쳐들어가고 싶다"[20]는 평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는 특히나 이런 반응이 더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게, 여태까지 팀 비버의 공식 작품들은 이야기 중심이었으며 세계관 공유가 되었다. 즉 높은 확률로 전승소녀 플레이 유저들은 스토리 중심의 비전투 노벨형 쯔꾸르 게임에 익숙해졌을 상황이고, 이에 따라 이런 전투 난이도가 비교적 더 높게 느껴졌을 수밖에 없다. 난이도가 높을 뿐 이 게임은 쯔구르 게임중에선 전투가 수준급이니...

이런 난이도이기에 상위 문단에서 서술했듯, 테스터들 기준으로 평균 2시간 반이라 플레이어들의 숙련도에 따라 플레이 시간이 엄청 차이난다. 게다가 전투 시스템은 잘 만들었으나 정작 플레이어 캐릭터인 송이내의 기능이 심하게 제한되어 있어서 고급 노이, 화연쯤 되면 답답해서 포기할 수준이다. 제작진히 괜히 "성향 안맞으면 실황하기전에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라는 주의를 내린게 아니다.

이번 게임의 목표가 "스토리는 가볍게, 액션 게임성에 중심"을 뒀는데 정작 드러난 스토리가 세계관이 붕괴되었다는 세계관 공유 작품에서 매우 중요한 사실인데, 그걸 게임 실력이 되지 못하여 스토리를 직접 플레이로 느끼지 못하고 위키나 리뷰에서나 네타로만 볼 수밖에 없는 난이도인 점에서 불공평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제작자는 본작과 이어질 일이 없는 먼 미래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별개의 스토리로 봐도 무관하다고 말한 바 있다.

캐릭터 디자이너들이 비대칭에 빠졌는지 등장인물 6명 중 4명(노이, 타이치 제외)이 비대칭 헤어를 지녔다. 송이내와 화연은 옆머리가 비대칭 길이며, 화야와 사샤는 항쪽으로만 올려 묶은 머리. 심지어 이 둘도 옆머리 길이가 다르다. 특히 주인공인 송이내는 오노데라 하루를 연상케 할 정도로 오른쪽 옆머리가 거의 뒷머리 급의 길이다.

6.1. 실황 및 자료관련

전작들과 같은 제한을 걸고있다.


[1] 스토리 위주였던 세 전작(만우절계임포함)과 달리 이번엔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액션이 차지하는 비율이 정말 높다. 플레이어의 컨트롤과 숙련도를 '어느정도' 요구하니, 맞지 않다면 비추천이라 제작자가 처음부터 경고했다. [2] "365일 붉게 타오르고 있는 숲"이라는 해석으로 봐서는 美炎林으로 추정된다. 덤으로 각시 왈, "이름 한 번 촌스럽다. 작명감각이 완전 구리잖아? 숲도 보나마나 더럽게 촌스러울거야!" [3] 공격 1회 피격 당할 시 1점씩 차감. 예를 들어 한번 맞으면 4499점, 두번이면 4498점 이런 식으로. [4] 밑의 키와 기본 전투를 대부분 가르쳐준다. [5] 나오는 기를 사거리 내에서 받아야 한다. [6] 노이 핀 제외. 이유는 스포일러 공략 참조. [7] 이 허수아비는 게임 시작 시 최초 튜토리얼에서 상대가 되어주는 그 짚인형(?)이다. [8] 특히 4, 5 스테이지의 노이와 화연은 초급 노가다 돌다가 게임을 중도포기할 지경. [9] 전투시에 캐릭터의 숨겨졌던 스포일러가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1장 사샤 딘. [10] 투 사이드 업은 반묶음을 트윈테일처럼 양 옆으로 올려 묶은건데 사샤는 하나로만 올려 묶었다. 이 때문에 원 사이드 업이라는 이름으로 표기. [11] 숲지기라는 입구의 문지기 위치와, 붉은색과 하얀색의 조화로 보아, 서브컬쳐 매게체에서 자주 보이는 무녀들의 조합(붉은색 + 하얀색 하카마 + 빗자루로 마당쓸이)에서 모티브를 따 왔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오빠인 화연은 중국풍이긴 하지만 전통옷을 입고있고. [12] 일반적으로 타이치에는 태일(太一)을 사용하는데 이쪽 타이치는 대할 대, 땅 지를 썼다. 대지(大地)와의 동음이의어를 노린 듯. [13] 프로필 생일란에 괄호가 포함되어 있다. [14] 그리스 문자이고, 영어로 쓰면 Neu ping이다. Penguin을 애너그램한 이름 [15] 체력 15칸의 패턴, 체력 10칸의 회오리 패턴, 궁극기 발동시 화염 기둥 생성. [16] 세세하게 다른 사항으로는 손을 완전히 뒤로 뻗지 않는다. [17] 만우절계임에서 확인할 수 있는 T조의 인원목록에 네네, 즉 송이내는 분명히 적혀있었으나, 왜 연낭연은 굳이 송이내에게 리더자리를 넘겨주었던건가? [18] 다른 길잡이들이 네네를 좋아하지 않는다는게 여기서도 나타난다. [19] 출처: https://twitter.com/Tel_lio/status/688900590676492288. [20] 참고로 본래 실제 평균이 2시간이었다고 한다. 테스터를 잘 고릅시다 숙련자만 테스터로 뽑으면 초보자들은 뭐 어쩌란 거야 그마저도 30분은 비버넷 팀장이던 밤누오가 혼자 평균 늘렸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