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21:44:15

능구렁이

적동사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능사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사신소년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능사(사신소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한반도에 자생하는 독사 목록
<colbgcolor=#808080> 살무사과 <colbgcolor=#808080> 살무사속 살무사 | 쇠살무사 | 까치살무사
북살무사속 북살무사1
뱀과 유혈목이속 유혈목이
능구렁이속 능구렁이2
코브라과 먹대가리바다뱀속 바다뱀 | 얼룩바다뱀 | 먹대가리바다뱀
큰바다뱀속 넓은띠큰바다뱀 | 좁은띠큰바다뱀
[ 각주 펼치기 · 접기 ]
1 북한에서만 서식한다.
2 듀베르누아선이 존재해 독사일 가능성이 있고, 중국에서는 이미 독사로 분류한다.

능구렁이
Asian king snake, banded red snake
파일:ㄴㄱㄹㅇ.jpg
학명 Lycodon rufozonatus
(Cantor, 1842)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파충강(Reptilia)
뱀목(Squamata)
아목 뱀아목(Serpentes)
뱀과(Colubridae)
능구렁이속(Lycodon)
능구렁이(L. rufozonatu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1. 개요2. 상세3. 아종4. 독사 가능성5.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ㄷㅁ ㄴㄱㄹㅇ.jpg

능구렁이는 뱀목 뱀과에 속하는 의 일종이다.

2. 상세

대한민국 일본 쓰시마 섬, 중국, 타이완 등지에 서식한다.

이름에 '구렁이'가 들어가지만, 분류상 구렁이는 아니며 구렁이와는 좀 다른 속에 속한다.

몸의 길이는 80~140cm로 한국의 뱀 중에서는 큰 편이며, 등에는 흑갈색과 적갈색이 교대로 배열되어 있고, 배는 은백색이다.[1]

야행성으로 눈이 작고 낮에는 돌틈이나 그늘에서 숨어 지낸다. 논밭 주변의 돌무더기 등지에서 생활하며, 두꺼비, 들쥐, 개구리, 물고기, 두더지, 새알, 다른 뱀, 도마뱀 등을 먹이로 한다. 이 가운데 까치살무사를 주식으로 잡아먹으며, 경우에 따라 살무사 무자치, 심지어는 덩치가 큰 유혈목이를 잡아먹기도 한다.

누룩뱀 무자치처럼 독은 없으나 다른 뱀을 적극적으로 사냥하는 습성이 강하다. 그래서 오죽하면 능구렁이만큼은 절대로 다른 뱀들과 같이 안 둘 정도다. 그래서인지 별명이 '뱀 중의 왕'. 하지만 독이 없어서 사람에게는 별로 위험하지 않다. 물론 사람에게 별로 위험하지 않다는 것도 능구렁이에게 물렸을 때의 얘기이며, 능구렁이를 불법으로 포획한 뒤 요리하여 먹을 경우 능구렁이의 내장을 제거하지 않으면 능구렁이가 잡아먹은 맹독성 동물의 독이 내장에 남아있어 그 독에 중독될 수도 있다.[2]

천적은 멧돼지, 맹금류 등이 있다.

한반도에 서식하는 모든 뱀들이 그렇듯 포획금지종. 다만 농장 번식 개체는 개인 사육이 된다.

3. 아종

4. 독사 가능성

능구렁이도 유혈목이처럼 듀베르누아선이 있다는 것이 중국 연구진들에 의해 밝혀졌다. 즉 이 녀석도 후아류 독사일지도 모르는 것. 게다가 목덜미에서 유혈목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독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도 확인되었다.

어쨌든 최소 두 가지 이상의 독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괜히 독 없는 뱀이라고 얕보고 깊숙히 물렸다가 능구렁이가 독사임을 입증하는 첫 희생자가 될 수도 있으니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게 좋다. 유혈목이가 독사라는 사실이 알려진 것도 1984년인데다가 국내 학계에서 공식적으로 독사로 인정된 것도 2007년이다.

중국 학계에서는 이미 독사임을 확정한 것 같다. 중국 국영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되어 있다.

5. 기타



[1] 무당벌레의 날개 무늬와 흡사한 색 배열이다. [2] 하지만 기타 문단에서 볼 수 있듯 유혈목이와 비슷하게 듀베르누아선이 있는 것이 밝혀졌고, 목덜미에서 두꺼비의 독으로 추정되는 액체를 내뿜는 것이 확인되었으니 내장을 제거해도 위험할 수 있다. [3] 까치살무사 만큼을 넘어 까치살무사, 아니 남해안의 바다뱀보다도 더 무서운 녀석일 수도 있다. 그렇지 않아도 동아시아 육지 뱀 중 반수치사량이 가장 높은 유혈목이 독과 동일한 성분의 기본 독에다가 까치살무사의 독까지 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2종 이상의 출혈독에 신경독까지 쓴다는 말이고 여기에 목덜미에서 내뿜는 두꺼비 독까지. 이쯤되면 국내 웬만한 독사들은 다 압살하며 해외 유명 독사들과도 자웅을 겨룰 수 있는 수준의 맹독을 가진 것일 수도 있는 셈이다. [4] 킹스네이크는 Lampropeltis 속에 속하는 뱀들을 말하지만, 능구렁이는 Lampropeltis 속에 속하지도 않는다. 다만 옛날 어른들의 말처럼 뱀을 잡아먹어서 뱀 중 왕이라고 칭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