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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의 프리렌/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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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설정 ( 마족 · 마법 · 국가 및 지역) 발매 현황 평가
애니메이션 ( 1기 · 2기 · 줄거리 · 음악 · 원작과의 차이점 · 엔드 카드 · 평가 · 미디어 믹스)

1. 원작
1.1. 긍정적 평가1.2. 부정적 평가
2. 애니메이션

1. 원작

1.1. 긍정적 평가

1.2. 부정적 평가

위에 서술된 여러 문제점들과 연관지어 보면 인물들의 감정 표현이 너무 무덤덤해서 각자의 개성이 평면화되고 분위기를 차갑게 만드는 문제가 있다. 1화와 2화에 나온 프리렌의 눈물 장면처럼 감정적인 장면도 일부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주역부터 엑스트라들까지 모두 감정 표현이 약하다. 잔잔한 분위기라고 호평받는 요인이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무덤덤하다는 의견도 많다. 특히 치유계 여행물에 가까웠던 초반부와 다르게 가면 갈수록 스케일이 커지고 서로간의 갈등도 격하게 심해지면서 이런 비판은 더 강해지고 있다. 작중에선 인물들이 피투성이가 되어 싸우거나 국가를 뒤흔들 규모의 음모가 벌어지거나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를 잃는 등의 대사건이 벌어지는데 분위기는 잔잔하기만 하니 어색하게 느껴진다는 평이다. 완급 조절이 부족한 것도 스토리가 길어지기 때문만이 아니라 감정선의 변화가 없어서 완급이 전해지지 않는 것에도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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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례로, 프리렌이 수집한 마법 중에는 단 포도를 신 포도로 만드는 별 의미 없는 마법이 있는데, 다음 화에 바로 아이젠이 신 포도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2] 순간적으로 마력 탐지가 끊겨서 기습 공격을 허용하기 매우 쉽다는 것. 작중에선 초보 중 초보 마법사도 필수로 익히는 덕목으로 나온다. [3] 디스토션이나 집중선, 잔선 등 만화적 연출을 거의 쓰지 않는다. 사용하더라도 엄청나게 절제한다. 정작 외전에서는 다른 작가들이 이러한 연출들을 다수 사용하는데, 이 때문에 오히려 아무런 액션씬이 없는 외전이 더 박진감이 넘친다는 평. [4] 대표적으로 위의 짤같이 메가리 없이 빔을 날리는 장면은 아예 삭제하고, 젠제의 복제체를 주위에 잔뜩 굴러다니는 돌의 파편을 띄워 날리는 공격으로 바꾸었다. 전투가 더욱 박진감이 넘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스토리 면에서도 좋은 선택이었다. 당시 저 3명(에델, 둔스트, 브라이)이 젠제를 피해 숨어 있을 때 '방어마법이 마력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현대 공격마법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 공격하는 것보단 주위의 자연물을 조종해 날리는 게 주류가 됐다.'고 독자들에게 설명했기 때문. 그런데 정작 이들이 젠제에게 날린 공격은 그냥 마법으로 창조한 빔이었기에 사소하더라도 설정에 맞는 액션은 아니었다. 애니에서는 본인들이 말한 마법 강의대로 주위의 자연물을 이용해 공격하는, 좀 더 작품 설정에 맞는 액션으로 바꾼 것이다. [5] 일례로 121화의 액션신에서 슈타르크의 목이 불가능한 방향으로 꺾여 있다. [6] 연재분 기준으로 81회에서 104회까지를 황긍향 편이라고 볼 수있는데, 23회 정도면 주간지 기준 4~5개월이라 하나의 긴 에피소드라 생각하면 사실 그렇게 길거나 늘어진 것이라 하긴 어렵다. 그러나 실제로는 2022년 1월에 시작했는데 같은 해 11월이 돼서야 끝났다. 본래 기대되는 연재기간보다 2배 이상 더 걸린 것. 거의 격주로 연재되는데 내용은 주간 연재 급으로 진행되었으니 늘어진다고 느낄 수밖에 없었다. [7] 대표적으로 원작에서 뜬금없이 나온 렝게 퇴장 장면은 과정이 제대로 묘사됐다. 비어벨 파티 vs 복제 비어벨 파티는 원작에서는 전초전만 나오고 본격적인 전투는 생략됐지만, 애니에서는 제대로 본격적인 전투까지 다뤘다. 액션씬 보완 외에도 프리렌, 페른, 젠제가 우연히 숨겨진 벽화를 발견하는 내용같이 1급 마법사 시험 에피소드에 있어서는 크게 중요하지도 않는 내용이 오리지널로 들어가기까지 했다. [8] 비슷한 케이스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5기의 A반 B반 합동 훈련 에피소드가 있다. 원작에서는 루즈하다는 혹평이 많았으나, 애니에서는 화려한 액션으로 루즈한 전개를 커버하여 호평을 이끌어냈다. [9] 추가로 한 번 작화가의 컴퓨터 고장으로 원고 데이터가 날아가는 일이 있었는데, 이것도 휴재가 늘어나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0] 여자 엘프 마법사로 제리에도 있지만, 제리에는 일반 시민들 사이에선 그렇게 유명한 인물이 아니다. [11] "인류 역사상"이라는 서술에서 장송의 프리렌이란 이명을 붙인게 마족이 아니라 인류라는것을 알 수 있다. 애초에 마족들은 개인주의적인 성향이라 서로간에 정보교류를 잘 안한다. [12] 현대 기준으로 해도 80년 전 전쟁 영웅들을 일반 시민들이 모두 알아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사진이나 모습 등이 잘 전달되지 않을 중세 시대의 일반인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13] 전사의 필요성에 대해 제국 편에서 복기시키긴 했다. 초근접전에서는 마법을 발동시키기도 전에 죽여버릴 수 있는 신체 능력이 있기에 상성에 관한 얘기도 언급되었다. 그라우잠을 상대할 때도 프리렌 본인만의 능력으론 아예 상대할 수조차 없었지만 힘멜이라는 전사가 있었기에 협동해서 파훼 가능한 것을 보여주는 등 어느 정도 연출이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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