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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8-18 18:30:30

Rosenkreuzstilette

장미십자단검에서 넘어옴
RKS 시리즈
Rosenkreuzstilette Rosenkreuzstilette Freudenstachel
Rosenkreuzstilette
ローゼンクロイツスティレッテ
로젠 크로이츠 스틸레테
장미십자단검
파일:XACP0.jpg
발매 2007.12.31 ( C73)
2017.02.03( 스팀
제작 [erka:es][1]
유통
기종 PC
장르 액션, 플랫포머
공식 홈페이지
http://erkaes.sakura.ne.jp/product/rks/
스팀 상점 페이지

1. 프롤로그2. 개요3. 시스템
3.1. 게임 모드3.2. 기본 조작3.3. 스테이지 구성3.4. 세이브3.5. 특수무기
4. 세계관5. 스토리6. 등장인물
6.1. RKS 소속6.2. 기타
7. 기타

1. 프롤로그

인간이 「[ruby(마력, ruby=마기)]」을 잃은지 수천 년...
일찍이 그것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아는 자마저 사라진 시대.
드물게 태어나는 「[ruby(마력사, ruby=마기)]」는 사악한 존재라 하여 박해받는 운명이었다.

이윽고 한 남자가 떨쳐 일어선다.
강력한 「[ruby(마력사, ruby=마기)]」였던 그는, 8명의 제자와 함께 신성제국(神聖帝國)과 정교회(正教会)에 맞섰다.

장렬한 싸움 끝에, 남자는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그의 유지는 결실을 맺어 제국의 전력으로서 「[ruby(마력사, ruby=마기)]」의 존재를 허락받았다.
이것이 후세에 전해지는 에르카에스.
RosenkreuzStilette "장미십자의 단검"이다.

이렇게 해서 「[ruby(마력사, ruby=마기)]」에 대한 박해는 얼핏 수그러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숨길 수 없는 모멸과 조소의 축적에 그들의 정신은 조금씩 침식되어 갔다...

그리고 수십 년 후.
파일:cM5tx.jpg 파일:jT3bZ.jpg
파일:UHz1I.jpg 파일:nqPkP.jpg

2. 개요

서클 [erka:es]에서 제작한 동인 게임.[2] 약칭은 RKS이며 국내에서는 장미십자단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시스템을 차용한 횡스크롤 형식의 2D 액션 게임이다. 록맨의 근미래적 세계관과는 달리 중세 비슷한 판타지 세계관이면서, 등장인물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샷, 점프, 차지샷, 슬라이딩 등의 시스템이나 8보스 및 약점 무기, 와일리 머신 등 록맨과 공통되는 부분이 많은 작품. 세계관 내에서 사용되는 언어가 독일어인 점도 특징이다.[3] 물론 일본 게임이기 때문에 정작 게임 내의 대사는 일본어지만.

시스템뿐만 아니라 스테이지에서부터 보스, 주인공, 졸개, 패스워드, 난이도에 이르기까지 군데군데 록맨 시리즈의 패러디 요소가 들어가 있는 것은 물론, 악마성 드라큘라 슈퍼 마리오, 봄버맨 등에 관련된 패러디와 네타도 들어가 있다. 특히 게임 오버 화면의 센스 넘치는 패러디의 향연은 필견. 나이 좀 먹은 게이머라면 아련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패러디가 산재해 있다.

2012년 10월 20일, 후속작으로 프로이디아 노이바르가 주인공인 Rosenkreuzstilette Freudenstachel가 발매되었다.

2017년 2월 4일에 스팀으로도 출시되었다. 차이점은 언어에 영어가 추가되었다는 점. 또한 게임 자체의 추가점은 아니지만 스팀 스크린샷 기능을 이용해 패스워드를 찍기가 편해졌다.

한국어화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번역본은 존재한다.
본편 번역(동영상)
오마케 모드 번역

3. 시스템

시스템은 록맨 시리즈와 거의 똑같아서, 록맨 시리즈를 플레이해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별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다. 록맨 시리즈가 그 하드한 난이도로 인기를 모은 것처럼 이 작품 역시 죽어서 기억하는 암기형 액션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적으로는 주인공 스피리티아를 조종해 제국에 반기를 든 제페린 백작이 이끄는 장미십자단검단(에르카에스)을 막는 것이 목적이다. 아래에 서술된 액션들을 구사하여 스테이지를 공략하고 각 스테이지의 끝에 나타나는 보스를 쓰러뜨리면 클리어. 각 스테이지는 보스 캐릭터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트랩이 설치되어 있어 전체적인 난이도는 높다. 또한 보스 캐릭터들의 공격도 개성적이라, 한 손으로도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보스가 있는가 하면 약점 무기 없이는 답이 안나오는 보스도 있다.

3.1. 게임 모드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RosenkreuzStilette ~GrollSchwert~
따로 게임 모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코드를 입력해야 진입할 수 있다. 게임을 맨 처음에 켰을 때나, 아니면 메인 메뉴에서 ESC 키를 눌렀을 때 나오는 [erka:es] 로고가 뜨는 화면에서 ← → 무기 변경(L) 무기 변경(R) 커맨드[5]를 누르면 그롤라의 "Grollschwert!" 음성 대사가 나옴과 동시에 화면 아래쪽에 '이 보너스 게임은 여러분의 멘탈 상태를 시험할 겁니다'라는 경고문이 하나 지나가면서 그롤슈베어트 모드가 활성화된다.
'그롤슈베어트', 즉 '원한의 마검'이라는 이름이 상징하듯 이 보너스 모드에서는 8보스 중 하나인 그롤라가 주인공이며, 게임 플레이나 스토리가 모두 본편과 다르게 진행된다.
본편으로 돌아가고 싶으면 모드 해금 때와 똑같이 [erka:es] 로고가 뜨는 화면에서 같은 커맨드를 다시 누르면 스피리티아의 "Seelegewehr!" 음성 대사가 나오면서 본편으로 돌아간다.

3.2. 기본 조작

↑를 누르면 사다리에 걸치는 것이 가능하며 ↑↓ 방향키로 오르내릴 수 있다.

3.3. 스테이지 구성

부제는 스피리티아/그롤라 별로 다르다.

3.4. 세이브

세이브 시스템은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패스워드 세이브 시스템을 차용하고 있다.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세이브용 패스워드가 주어지고 나중에 이를 입력하여 로드하는 방식. 이걸 잘 외우거나 메모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로드가 불가능해지므로 낭패를 보게 된다. 또한 제페린 스테이지부터는 4 스테이지마다 세이브할 수 있으므로 주의.

3.5. 특수무기

전반부 8 스테이지의 보스를 쓰러뜨리면 그 보스가 지니고 있던 특수무기를 입수할 수 있다. 이 특수무기는 입수한 이후엔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데, 노멀샷과는 달리 특수무기들은 제각기 마력 게이지가 설정되어 있으며, 사용할 때마다 일정량의 마력 게이지가 소비된다. 이 마력은 스테이지에 설치되어 있거나 잡힌 졸개가 가끔 떨구는 '마정석(魔晶石)'으로 회복할 수 있다.

또한 한 보스에게서 입수한 특수무기는 다른 보스의 약점무기이기도 한데, 이 약점무기로 공격하면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했던 보스도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가 있다. 특히 루스테는. 따라서 한 스테이지에서 손에 넣은 무기를 활용해 그 무기가 약점인 보스를 쓰러뜨리는 등의 공략 순서가 중요하다. 에어맨.. 이 아니라 보스가 쓰러지지 않는다면 다양한 무기를 써보거나 스테이지 공략 순서를 바꿔보는게 좋다.

후반부 8 스테이지의 보스들도 제각기 약점무기가 있으므로 다양한 무기를 실험해보는 것이 중요. 보스를 쓰러뜨리는 것 외에 입수할 수 있는 무기가 있는가 하면, 공격력은 없지만 스테이지 공략에 유용한 무기도 존재한다.

본작의 특수 무기의 최대 특징은 차지가 가능하다는 점. 그 자체 성능 상 차지가 안 되는 특수 무기 몇 개를 제외하면 클래식 록맨을 베이스로 한 게임답지 않게 특수 무기의 차지가 가능하며, 특수 무기를 풀 차지해서 쓰면 록맨 X 시리즈가 그랬던 것처럼 무기 에너지를 한 번에 대량으로 소모하여 아예 다른 효과를 내거나 기존 공격의 강화판을 낼 수 있다.

4. 세계관

5. 스토리

사람이 [Ruby(마력, ruby=마기)]을 잃고 수천 년이 지난 시대. 강한 마력을 가진 마력 사용자는 극소수에 불과했으며, 그마저도 사악한 존재라며 박해를 받고 있었다.

그 와중에, 그 스스로도 강력한 마력사였던 제페린 백작이 마력사들을 탄압에서 구제하기 위해 '에르카에스'라는 조직을 설립한다. 조직의 설립을 인정해주는 대가로 에르카에스는 제국의 전투부대로 활동하게 되었지만, 사람들의 마력사에 대한 차별 의식은 사라지지 않았다.

마침내 백작은 박해가 없는 이상향을 실현하기 위해 에르카에스를 이끌고 무력봉기를 결행한다.

한편 제국군 훈련소의 보조강사로 체재 중이던 소녀 스피리티아는, 어느날 밤 갑자기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드래곤에 의해 백작의 딸인 이리스가 눈앞에서 납치당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그 직후 훈련소에 불길이 오르기 시작한다.

드래곤의 뒤를 쫒아간 숲의 요정 릴리의 안부를 걱정하면서도, 스피리티아는 습격자를 막기 위해 붉게 물든 숲을 가로지른다.

거센 불길 속에서 스피리티아는 친구의 모습을 발견한다. 습격자는 스피리티아와 마찬가지로 제국 산하의 뒷조직 '에르카에스'에 소속된 실행부대 중 1명, 프로이디아였던 것이다.

그녀는 에르카에스가 제국에 대해 무장봉기를 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스피리타아에게도 참여할 것을 권유하나, 스피리티아는 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방식에 반발하고, 이를 거절한다.

이렇게 스피리티아는 에르카에스의 폭주를 막기 위해, 옛 동료들과의 싸움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6. 등장인물

6.1. RKS 소속

6.2. 기타

7. 기타



[1] '에르카에스'라 발음하는데, 이는 본작에서 등장하는 전투조직인 'RosenkreuzStilette'의 약칭인 RKS와 발음이 같다. [2] 단, 2차 창작이 주된 소재인 일반적인 동인 게임과는 달리 독자적인 요소들로만 구성된 인디 게임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 [3] 단순히 이름이나 기술명만이 아니라 인게임 인터페이스의 알파벳 문구까지 독일어로 되어있다. 알파벳을 쓰는 부분 중 독일어가 아닌 부분은 타이틀 화면의 메뉴(game start 등)뿐이다. [4] 인트로에서 상대해야 하는 프로이디아 노이바르의 경우 이후에 8보스로 다시 나와야 하기 때문에 인트로에서 후퇴 처리되며, 이후 8보스로 다시 상대해서 쓰러뜨리면 그 때는 사망 처리된다. [5] 기본 키 세팅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 S A' 순이다. [6] 즉 슬라이딩으로 지나가야 하는 좁은 틈을 대쉬로도 지나갈 수 있다. 록맨 & 포르테에서 록맨의 슬라이딩으로 지나갈 수 있었던 좁은 틈을 포르테의 대쉬로는 지나갈 수 없는 점과 반대된다. [7] 게임 메인 메뉴에서 PROLOGUE를 선택하면 플레이할 수 있다. 그냥 GAME START로 진행하면 오프닝 스테이지가 생략되고 바로 8보스 선택 창으로 직행한다. [8] 게임의 제목과 동일하다. [9] 초기 설정에서의 호칭. 현재는 교황으로 변경되었다. [10] 인게임 내에서도 구현되어 있다. 슈베어-무타의 패턴 중에 제피가 머리 위쪽으로 먹물 방울을 뿜어내고 직후에 그게 총 3군데에 떨어지는 패턴이 있는데, 여기에 맞으면 피해를 입고 잠시 동안 화면이 새까매져서 지형을 전혀 볼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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