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버드 게임즈
- [ 지그문트 시리즈 ]
- ||<-12><tablewidth=99.8%><bgcolor=#000,#191919><table align=center> 게임 ||
에피소드 1 에피소드 2 에피소드 3 To the Moon
(2011)Finding Paradise
(2017)Impostor Factory
(2021)프리퀄 외전 프리퀄 외전 The Mirror Lied
(2008)Sigmund Minisode 1
(2013)A Bird Story
(2014)Sigmund Minisode 2
(2015)최종장 최종장 Just A To the Moon Series Beach Episode
(2024)The Last Hour of an Epic TO THE MOON RPG
(미정)코믹스 To The Moon, Too!
(2015)Paper Memories
(2019)The Bestest Dancers
(2021)애니메이션 To the Moon
(미정)기타 To the Moon: Bestest Memories
(2023)
- [ 기타 게임 ]
- ||<tablewidth=100%><width=100000>
Do You Remember My Lullaby?
(2008) ||<width=100000> Quintessence: The Blighted Venom
(2011) ||
문서가 존재하는 쯔꾸르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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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포스터 팩토리 Impostor Fac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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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d9bd73> 개발/유통 | 프리버드 게임즈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출시일 | 2021년 10월 1일[1] |
장르 | 어드벤처, 인디 게임, 롤플레잉 |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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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상으로는 지그문트 회사가 세워지기 전이다.
2. 발매 전 정보
Kan Gao: It's only logical that this next title from Freebird Games will be filled with bloody murders.
타이틀 테마 티저 영상의 설명문.
* '핏빛 살인으로 채워질 것이다\'라는 무시무시한 언급(...), 타이틀 테마곡의 어둡고 쓸쓸한 분위기에다 시작할 때
프리버드 게임즈 로고가 흑백으로 변하면서 함께 나오는 새 지저귀는 소리도 중간에 끊기고 심장박동 표시도 크게 요동치며 둘로 갈라지기까지 하니 여태까지 나온 작품들 중 독보적으로 암울한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추측됐다.* 스팀의 한글 설명란에는 "To the Moon의 제작진이 선사하는, 다수의 사상자와 수상한 고양이가 출몰하는 저세상 타임루프 비희극 살인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소개되어 있다. 동시에 남자 주인공의 이름은 "퀸시"라고 한다.* 타이틀 테마 영상은 빛바랜 필름을 튼 것 같은 화면에 아무것도 없는 도로를 비추며 그것이 게임 시작 화면임을 보여준다. 뒤이어 길다란 오두막과 그 창문에 비친 실루엣으로 이루어진 그림자와, 그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붉은 드레스의 여인을 보여준다. 문 옆에 살짝 보이는 두 개의 우산 역시 붉은색. 제목인 'Impostor Factory', 그러니까 기만자 공장의 I와 F를 부각하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발매전 OST가 2개 공개되었다.
To Chase a Murderer과
A Reality Without Me란 곡인데, 전자는 제목과 썸네일, 곡 분위기까지 굉장히 잔혹한 이야기가 될것 같은 느낌인 반면 후자는 기존 지그문트 시리즈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곡이다.타이틀 테마 티저 영상의 설명문.
"Everybody makes mistakes..."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어..."
"...But some mistakes are bigger than others."
"...하지만 어떤 실수는 다른 것보다 큰 법이지."
"And your mistakes..."
"그리고 너의 실수들은..."
"...Your mistakes will end this world."
"...그 실수들이 이 세상을 끝장내고 말 거야."
a WHOLESOME CELEBRATION of the BLOODY END OF A WORLD
어느 세상의 잔혹한 종말에 바치는 건전한 축하
«트레일러에서 나온 문구»
* 타이틀 트레일러 이외에 2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여주인공으로 보이는 인물의 성장과정이 짧게 등장하며 기존에 언급했던 대로 노부부로 보이는 인물 2명이 살해당한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여주인공이 어떠한 유적지에 방문하는 장면과 달에서 지구를 쳐다보는 장면이 나온다. 지그문트 회사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기존의 등장인물인
닐 와츠와
에바 로잘린도 해당 작품에서 주역으로 나올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트레일러에서 보면 이 둘이 결혼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3] 이것은 실제 게임이 나오고 나서 두고봐야 할 부분일 듯. 마지막으로 위에서 언급된 닐과 에바의 결혼식과 지그문트를 드리우는 어두운 그림자라던가 마지막에
러브크래프트가 생각나는 지구를 덮치는 촉수 등 규모가 매우 커진 모습을 보인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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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유튜브에 따르면 개발 지연으로 인해 2021년 봄으로 출시를 미룰 예정이라고 한다.[5] 현재 개발 완료상태는 80% 정도라고 한다.
- 그 외에는 지그문트 시리즈의 첫 작품인 투 더 문 출시 10주년이 되는 2021년 11월에 무슨 일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내용은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았으나 투더문 애니메이션과는 연관이 없다고 한다.
- 2021년 5월, Impostor Factory의 출시를 암시하는 글들이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오고 있다.
- 2021년 7월 현재, 게임의 개발은 거의 완료가 되었으며 마무리 작업 단계이다. 8월까지 모든 것을 마무리한 뒤 9월 30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 출시 16시간전에 닐 와츠와 밈맨을 합성한 이미지를 올렸다.
- 2021년 10월 1일, 스팀에 출시됐다.
3. 시놉시스
와츠 박사와 로잘린 박사는 특이한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그들의 가장 처음부터 다시 살아갈 기회를 주는 거죠.
하지만 이것은 두 박사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마도요.
대신 이것은 퀸시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이야기를 살펴보도록 하죠.
어느 날 퀸시는 의심스러울 정도로 외딴 저택에 있는 화려한 파뤼에 초대되었습니다. 수상하고 외딴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택이 화려하고 멋진 파뤼가 있었기에 그는 수락하고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너무 화려해서 화장실 안에는 타임머신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퀸시는 손을 씻으면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엄청난 시간 절약이죠!
하지만 당연히도 사람들이 죽기 시작합니다. 그게 그 사람들의 할 일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어딘가는 러브크래프트와 촉수들이 연관되어 있을 겁니다.
아무튼, 이것들이 본 게임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 스팀 소개
하지만 이것은 두 박사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마도요.
대신 이것은 퀸시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이야기를 살펴보도록 하죠.
어느 날 퀸시는 의심스러울 정도로 외딴 저택에 있는 화려한 파뤼에 초대되었습니다. 수상하고 외딴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택이 화려하고 멋진 파뤼가 있었기에 그는 수락하고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너무 화려해서 화장실 안에는 타임머신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퀸시는 손을 씻으면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엄청난 시간 절약이죠!
하지만 당연히도 사람들이 죽기 시작합니다. 그게 그 사람들의 할 일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어딘가는 러브크래프트와 촉수들이 연관되어 있을 겁니다.
아무튼, 이것들이 본 게임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 스팀 소개
4.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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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테마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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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영상[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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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트레일러 영상 |
5. 등장인물
5.1. 퀸시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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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시[7]
퀸시는 정체모를 파티에 초대받아 대저택으로 들어오나, 파티 주최자나 참가자들이 갑자기 살해당하고 그 후 타임리프를 계속 겪는 등 이상한 일들을 마주한다. 그 중에서 린리라는 여자는 갑자기 사라지거나 나타나고, 나중에 말해줄 것이 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거나, 살해현장을 봐도 당황해하지 않는 등 이상한 점이 있어 퀸시는 그녀에게 계속 말을 걸며 이상현상을 벗어나기 위한 단서를 찾고자 한다. 결국 린리는 퀸시에게 "내가 이 세상과 너를 만들었다"라는 말을 하고 퀸시를 비롯한 저택의 모든 상황은 시뮬레이션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시뮬레이션인 퀸시에게 린리의 기억을 어린 시절부터 보게 한다.
린리를 만난 시점에는 이미 어릴 때 부모님이 타계하고 이후 자신을 길러준 할머니도 대학생활 중 돌아가신 상태로, 할머니의 교훈을 떠올리며 세계 일주를 나섰다. 세계 일주를 마치고 복학했을 때 학교 도서관에서 빈자리를 찾다가 옆자리에 있던 린리와 만나게 된다. 처음 만난 당일 린리와 퀸시 둘 다 도서관에서 공부 도중 잠에 들었고 야밤에 일어나 당황해 대화한 것을 계기로 서로를 알게 된다.그 날 이후 매일 같이 린리와 함께 도서관 옆자리에서 공부를 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진다. 그러나 좀 더 가까운 사이가 되고 싶다는 퀸시의 고백에 린리가 자신의 지병을 이야기하며 퀸시를 의도적으로 피하는 상황에서 그녀를 위해 자신이 여행했던 나라의 명소들을 책이나 쥬스 캔, 청소도구, 식당 식판 등 여러가지를 이용해 구현해 보여주었고 네가 원한다면 자기가 직접 세계를 가져다 주겠다며 프러포즈를 한 끝에 그녀와 맺어진다.
그렇게 그녀와 알콩달콩한 학창생활을 보내며 졸업식을 맞이하는데, 린리의 연구에 관심을 가지던 헤인즈 재단의 유 박사와 헤인즈 박사로부터의 연구 제안을 받게된 린리에게 그녀의 꿈을 위해서 이를 받아들이라고 응원해준다. 이후 그녀의 직장과 가까운 곳에 동거를 하기 시작하며 전업남편이 되어 그녀를 뒷바라지하지만 린리가 점차 바빠지고 평일에는 물론 기념일에조차 직장에서 외박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응원하던 퀸시도 점차 지쳐간다. 그녀와 다투는 일이 많아지면서 결국 린리가 기숙사에 살기로 해 둘은 별거 상태가 된다. 그럼에도 그녀를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기다리던 도중 린리가 개발한 시제품을 시연하던 동료가 죽는 사고로 충격에 빠진 린리가 돌아와 세계여행을 가자고 말하고, 그 말에 당황하면서도 빠르게 세계일주를 준비해 그녀와 함께 전 세계를 돌아다닌다. 그렇게 여행을 마칠 무렵 린리가 임신했다는 사실에 당황하지만 이내 기뻐하면서 린리와 함께 아이가 지낼 옷이나 공간을 마련하면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folding [ 스포일러 ]
}}}
-
린리
퀸시와 함께 파티에 초대된 인물이지만 사실 퀸시가 현재 겪고 있는 모든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있는 진짜 세계의 연구원이다. 시뮬레이션 기술의 첫 시연을 위한 테스트 중에 있으며, 시뮬레이션상에서 원인 모를 문제가 발생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상의 퀸시에게 계속해서 이상현상을 관측하게 한다. 그러나 혼란스러워하는 퀸시에게 이것을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진짜 세계의 린리의 기억을 들여다보게 한다.
{{{#!folding [ 스포일러 ]
}}}
-
유 박사 & 헤인즈 박사
파티의 주최자. 정신공학 계열의 저명한 학자들로, 유-헤인즈 재단의 대표다. 파티가 진행 중이던 중 둘 다 시체로 발견된다.
-
에밀 & 리카
저택의 관리인들이다.
-
프리샤 아후자
파티의 손님. 시체를 눈 앞에 두고도 꿈쩍하지 않는 냉철한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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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암스트롱 & 이디나
파티의 손님. 유-헤인즈 제단의 후원자들이다. 거의 8~90%의 돈을 후원한 부자로, 둘 다 상당히 오만하고 허영심이 높은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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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클레그 박사
파티의 손님. 유-헤인즈 제단의 연구원이자 린리의 직장 상사이다. 자칭 천재이며 말을 할 때 본인 지식에 대한 자랑 같은 표현을 많이 구사한다.
{{{#!folding [ 스포일러 ]
-
셰프들
저택의 셰프들로 3명이 있다. 세 명 모두 어딘가 나사 빠진듯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어째서인지 빨강 셰프, 노랑 셰프, 파랑 셰프로 불리며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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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
유-헤인즈 제단의 연구원으로 린리의 직장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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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봇
밥솥 모습을 한 로봇이다. 밥솥 주제에 상당한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다.
-
고양이
저택의 한 방에 전용 구역이 있는 곳에서 지내는 고양이. 허리가 상당히 길다.
-
빌[10] & 나오미
린리의 부모님. 린리의 기억 속에서 등장한다. 둘 모두 아픈 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상한 부모이다.
5.2. 지그문트 사 측
6. 스토리
자세한 내용은 Impostor Factory/스토리 문서 참고하십시오.7.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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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e4cca2> 순서 | 곡명 | 러닝타임 |
01 | Trailer Theme | 01:56 |
02 | Impostor Factory - Title Theme | 02:27 |
03 | A Shroud of Rain | 01:36 |
04 | Make Yourself at Manor | 01:35 |
05 | The Observer | 01:16 |
06 | Fuzzy Tumbles | 01:17 |
07 | First Murder | 01:11 |
08 | The Guests | 00:44 |
09 | Twice a Stranger | 00:37 |
10 | Something Amiss [from To the Moon] | 01:15 |
11 | The Guests (Decayed Version) | 00:44 |
12 | Tangents of Peculiarity | 01:28 |
13 | To Chase a Murderer | 01:30 |
14 | Cat Scary | 01:15 |
15 | The Guests (Decayed Version 2) | 00:44 |
16 | Vinyl Record | 00:33 |
17 | The Asylum | 02:01 |
18 | Twenty-Six Past Three | 01:40 |
19 | Twenty-Six Past Three (Void Version) | 01:42 |
20 | Earth or Sky (Day Version) | 02:02 |
21 | Left to Chance | 02:04 |
22 | Somber Steps | 01:51 |
23 | Earth or Sky (Night Version) | 01:45 |
24 | Another Morning | 00:59 |
25 | Quincy Dum Dum | 00:42 |
26 | Library Days | 00:53 |
27 | Finding the Notes | 00:52 |
28 | See the World (Piano Version) | 03:01 |
29 | The Earth to Your Sky | 01:27 |
30 | Serenity [from To the Moon] | 03:18 |
31 | Double O Six Point Five | 00:51 |
32 | Basement Tour | 00:44 |
33 | The Machine | 01:31 |
34 | The Days | 02:13 |
35 | Back Home | 00:26 |
36 | See the World | 02:15 |
37 | Airsick | 00:31 |
38 | Predisposition (Piano Version) | 01:32 |
39 | A Decision For Two | 01:24 |
40 | Heartbeat (Piano Version) | 01:18 |
41 | Heartbeat (Music Box Version) | 01:27 |
42 | Predisposition | 01:23 |
43 | A Decision Of Two | 01:21 |
44 | Waking Up (Piano Vers.) | 01:36 |
45 | Heartbeat | 02:52 |
46 | Just a Lavender | 02:07 |
47 | Path of a Life | 04:02 |
48 | Beginning of an End | 03:51 |
49 | Make Yourself at Manor (Void Version) | 01:35 |
50 | Single-Threaded Firewall [from Finding Paradise] | 02:07 |
51 | The Hypothesis | 01:22 |
52 | The Final Test | 01:08 |
53 | Long Way Up | 01:46 |
54 | A World Beyond | 02:25 |
55 | Waking Up | 05:21 |
56 | The Mirror Lied [from The Mirror Lied] | 01:09 |
57 | All There Is | 01:36 |
58 | One Last Trip | 01:47 |
59 | A Reality Somewhere (Ending Suite) | 06:49 |
60 | Lullaby from a Star (Credit Theme feat. Pealeaf) | 02:10 |
61 | Pealeaf - Great Wide Unknown (Bonus Song by Pealeaf) | 04:18 |
8. 도전 과제
<rowcolor=#e4cca2> 아이콘 | 도전 과제명 | 습득 방법 |
세계의 끝 해야 할 일을 하다. |
엔딩 크레딧을 본다. |
9. 평가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https://www.metacritic.com/game/pc/impostor-factory| 84 |
[[https://www.metacritic.com/game/pc/impostor-factory/user-reviews| 8.7 |
투더문이나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뒤를 잇는 충분히 훌륭한 후속작이라는 것이 중평이다.
스토리 및 전개에 있어 발전한 부분은 바로 파트 분배인데, 첫번째 파트에서는 살인사건이라는 충격적인 전개로 흥미를 유도하고 두번째 파트에서는 인간드라마를, 세번째 파트에서는 떡밥 해소 및 결말이라는 각자의 매력을 가진 파트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어 따로 놀지않는 점이 작품에 있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리고 파인딩 파라다이스에 이어 좀 더 철학적인 주제의 스토리를 가져오며 여운을 남기기도 하였다.
스토리 퀄리티와는 별개로 스팀에서의 설명과 달리 전작 파인딩 파라다이스를 꼭 플레이 하는것이 후반 전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수이다. 몇몇 유튜버 및 리뷰어들 역시 파인딩 파라다이스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플레이를 하다가 후반부 전개에서 다소 의아해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쯔꾸르의 한계를 뛰어넘었단 평을 받아온 시리즈 특유의 연출도 더욱 세련되게 바뀌었는데 전작과 달리 대사의 양을 줄이고 주마등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연출을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면서도 스토리를 유저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도트 특유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훌륭한 디테일과 배경 아트워크를 통해 시각적 즐거움도 훌륭한 편이며 캐릭터의 감정표현도 더욱 세밀하고 다양해졌다.
반면에 게임성은 전작 대비 줄어든 편인데, 투더문이나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경우 유저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기억의 단서를 찾고 퍼즐을 풀어 다음 이야기로 진행되는 방식이지만 해당 작품은 그러한 요소들을 거의 제거하였으며 심지어 파인딩 파라다이스 마냥 중간에 등장하는 미니 게임 요소도 거의 없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오히려 호평이 많은데 어쭙잖게 들어간 이런 게임적 요소들이 오히려 스토리 몰입에 있어 방해를 한다는 평이 있었기 때문에 스토리와 연출로만 승부한 이번작이 작품의 정체성에 맞다라는 의견이다. 게다가 이 게임성이라는 것도 워킹 시뮬레이터라는 장르라고 생각해 보면 그다지 이상할건 없고 오히려 훌륭한 연출을 가진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 평가할 수 도 있다.
OST는 괜찮기는 하나 전작들과 달리 임팩트는 조금 떨어진다는 평이 있다. 투더문의 경우는 듣는 이에 따라서는 다소 심심한 곡이 될 수도 있으나 기억에는 확실히 남을만한 단순한 코드가 인상적이였던 For River 같은 곡이 있었고, 파인딩 파라다이스는 훌륭한 음계 연주곡인 Scale Theme과 이를 잘 어레인징한 Faye's theme 같은 인상깊은 곡들이 있었던 반면 이번작은 작품의 메인이 될 만한 곡들이 별로 없다. 메인 테마 및 초반 부분의 OST 들은 작품의 분위기를 반영하여 특유의 어두컴컴하고 축 처지는 분위기 덕분에 따로 듣기에는 다소 거북할만한 곡들인것이 일단 큰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곡들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아니고, 분량이나 소재 선택이 본편이 아니라 사이드 스토리에 가까움을 생각하면 충분히 게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좋은 곡들이다. 게다가 OST 자체에 나름대로 스토리가 들어가 전작들과 연광성이 돋보이는데 가사없이 읊조리는 듯 한 Lullaby from a Star은 전작 투 더 문과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OST 중 닐 와츠 박사의 테마 Bestest Detectives In The World의 멜로디와 도입부를 공유하는 것이 대표적이다.[11] 전작들의 개그 씬에 자주 등장했던 닐의 테마곡이 어머니 린리의 자장가로부터 시작되었으며 편곡의 힘으로 다소 발랄한 곡인 닐의 테마를 굉장히 감성적인 음악으로 바꾼것이 일품이다. 다른건 몰라도 이 엔딩곡 하나만큼은 전작들 이상이라는 평도 많은편이며 특히 시리즈를 유심히 플레이하던 팬들에게는 여러모로 감동적인 OST이다.
1, 2편 동안 팬덤에서 꾸준히 논쟁거리였던 '가상 현실 속 행복한 삶은 진정한 행복이라 할 수 있는가?'에 대해 게임 나름의 답을 제시하기도 한다.
- [ 스포일러 ]
- 머물던 세상이 파괴되고 퀸시와 릴리는 페이에 의해 가상 현실이나마 행복한 미래를 살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완벽한 시간선에 살 수 있다며 들뜬 퀸시와 달리 릴리는 가상인걸 이미 아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며 좌절한다. 이에 퀸시는 '진짜 현실이 아니더라도 여전히 함께 나이 들 수 있는 우리의 현실'로 함께 마지막 여행을 떠나지 않겠느냐 릴리에게 제안한다.
이 대화는 제작사가 가짜 현실이 꼭 가짜 행복인 것은 아님을 드러내는 것이라 볼 수 있다.
==# 엔딩 및 떡밥 #==
전작들에서 닐 와츠가 크리스마스 같은 가족 행사날을 혼자 지내고, 지속적으로 누군가의 전화를 무시하는 등의 떡밥이 뿌려졌었다. 이번 작품에서 가상 세계의 닐 와츠가 조기 분만의 후유증 때문에 유년기에 사망한 후 린리가 퀸시의 전화를 일방적으로 무시하며 연구에 몰두한 채 살아간 것처럼, 현실의 닐 와츠도 린리가 사망한 이후 아버지인 퀸시와의 관계 악화로 퀸시의 전화를 무시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슬프게도 모전자전인 셈이다. 다만, 본인조차도 퀸시의 축하가 아예 그립지 않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DLC 코믹에서는 현재 닐이 있는 세계에서 퀸시와 린리의 축하를 받다가 페이가 그 꿈을 깨우는 듯한 묘사가 있다. 닐이 부모님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듯하며, 이에 대한 속 사정은 후속작이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현실에서 에바 로잘린이 닐 와츠가 개인 사무실 문을 닫고 나오지 않자 방 안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려는 순간, 문이 저절로 닫혀 버렸다. 1,2편에도 암시되었던 것으로, 현실처럼 보이는 상황도 사실 누군가의 시뮬레이션일지도 모르고, 과장해서 말하면 그동안 출시되었던 지그문트 시리즈의 이야기는 전부 현실이 아닌 시뮬레이션 속에서 재실행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암시이다. 1편에서는 닐이 시뮬레이션 상황이 안 좋아지자, 약을 먹는 대신 버튼을 눌렀으며, 지그문트 미니소드에서도 계속 현실과 다른 점이 떡밥으로 남았고, 2편에서는 페이라고 암시되는 인물이 닐의 세계에 현실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일을 했던 흔적들이 있다.
또한 DLC로 내놓은 코믹에서는 닐이 노후 은퇴 계획 자체가 없으며, 에바가 말하길 록시가 에바에게 말해줬다고 한다. 이는 페이크 트레일러에서 에바가 꿈에서 깨면서 '닐이 뭐라고?!' 하면서 전화 받은 이야기의 연장선이며, 록시는 파인딩 파라다이스에서 닐이 기계를 무슨 변형을 가했는지 이미 알고 있으며, 페이를 빼돌린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이미 닐의 의중을 추론할 수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닐이 자신의 사후 인생을 부모님과 행복한 삶을 기계 안에서 살기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이것을 동료들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을 듯. '원하는 만큼'이라는 대사를 봐서는 닐 자체가 현실에서의 미련 자체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작품 전체에 전작에 대한 키워드가 있으며, 단순한 오마쥬일지, 떡밥일지는 모른다. 지구를 부수고 퀸시와 린리를 통합하기 위해 날아간 장소는 달이며, 평범함과 특별함에 대한 별과 라벤더의 이야기는 투더문의 존과 리버의 이야기가 되었고, 세계 여행과 공항의 키워드는 파인딩 파라다이스와 궤를 같이 한다. 그 외에도 세세한 부분에서 셀프 오마쥬 및 패러디가 눈에 띄는데, 이것을 간단히 키워드 재활용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쿠키의 영상에서 닐이 직접 바벨의 도서관을 인용한 것 처럼, 전작과 연관되는 키워드는 누군가 작 중 닐의 세상을 만든 누군가가 원 주인과 관련된 키워드일 수도 있다.
페이가 만들어준 세계에서의 닐과 로잘린의 관계가 실제와 달리 상당히 가깝다. 물론 페이가 닐의 부모를 위해 만든 인공적인 세계이긴 하지만, 페이도 로잘린의 성격을 잘 알고 있고, 병의 치료 외엔 뭔가 이상함을 느낄 정도로 있을 수 없는 정도의 개변을 하지는 않았을 것을 고려하면, 로잘린이 닐의 지병을 알고 있으며[12], 그 때문에 닐에 대한 태도가 쌀쌀맞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투더문에서 에바가 닐의 진통제를 발견하고 이유를 캐묻는 장면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실제로 지병을 알고 있을 가능성은 낮다.
10. 여담
- 엔딩 크래딧 이후 투더문 시리즈의 작품 목록을 나열하면서 맨 끝에 ...? 를 표기한 것을 보면 후속작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 원하는대로 코믹스를 만들 수 있는 'AU Playbook' 소프트웨어가 무료 DLC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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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관련 문서
[1]
한국 기준. 태평양시 기준으로는 9월 30일 오전 10시다.
[2]
프리버드 게임즈의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서 지그문트 시리즈와 분리되어 있었지만 트레일러 영상이 올라온 후 지그문트 시리즈에 포함되었다.
[3]
결혼식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때 에바와 닐 양옆에 있는데 나무 중 왼쪽에 있는 나무를 보면 해파리, 오른쪽 나무에는 별이 걸려있다(...) 이는 에바 로잘린이 해파리를 보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좋아하는 것과 닐 와츠가 별을 매우 좋아하는 것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4]
마찬가지로 이를 달에서 여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지켜보고 있다.
[5]
이것도 확정은 아니다.
[6]
Finding Paradise 출시 전에 나왔던 투 더 문 2 트레일러와 비슷한 맥락의 개그성 트레일러.
[7]
풀네임은 퀸시 레이너드
[8]
이름은 '토비아스'
[9]
사실상 린리가 플레이어 퀸시에게 보여준 기초세계에서 휠체어 탑승, 침대에 호흡기를 단 모습, 장례식에 보인 관 주인이 토비아스가 아니라 린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10]
풀네임으로 불린 적은 없으나, 린리의 이름으로 미루어 보아 빌 와츠.
[11]
사실 유심히 들어보면 꽤 많은 곡들이 닐의 테마곡과 겹친다.
[12]
로잘린과 닐은 학창 시절부터 잘 알고 지내던 친구다.
[13]
가면 증후군이라고도 하며 자신의 성공이 노력이 아니라 순전히 운으로 얻어졌다 생각하고 지금껏 주변 사람들을 속여 왔다고 생각하면서 불안해하는 심리를 의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