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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22:19:16

Impostor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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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프리버드 게임즈 로고.png
프리버드 게임즈

[ 지그문트 시리즈 ]
||<-12><tablewidth=99.8%><bgcolor=#000,#191919><table align=center> 게임 ||
에피소드 1 에피소드 2 에피소드 3
To the Moon
(2011)
Finding Paradise
(2017)
Impostor Factory
(2021)
프리퀄 외전 프리퀄 외전
The Mirror Lied
(2008)
Sigmund Minisode 1
(2013)
A Bird Story
(2014)
Sigmund Minisode 2
(2015)
최종장 최종장
Just A To the Moon Series Beach Episode
(2024)
The Last Hour of an Epic TO THE MOON RPG
(미정)
코믹스
To The Moon, Too!
(2015)
Paper Memories
(2019)
The Bestest Dancers
(2021)
애니메이션
To the Moon
(미정)
기타
To the Moon: Bestest Memories
(2023)
[ 기타 게임 ]
||<tablewidth=100%><width=100000> Do You Remember My Lullaby?
(2008) ||<width=100000> Quintessence: The Blighted Venom
(2011) ||

문서가 존재하는 쯔꾸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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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포스터 팩토리
Impostor Factory
파일:Sigmund Corp._ImposterFactory.jpg
<colbgcolor=#000000><colcolor=#d9bd73> 개발/유통 프리버드 게임즈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출시일 2021년 10월 1일[1]
장르 어드벤처, 인디 게임, 롤플레잉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발매 전 정보3. 시놉시스4. 트레일러5. 등장인물
5.1. 퀸시 측5.2. 지그문트 사
6. 스토리7. OST8. 도전 과제9. 평가10. 여담11.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프리버드 임팩1.png
파일:프리버드 임팩2.png
파일:프리버드 임팩3.png
파일:프리버드 임팩4.png
프리버드 게임즈가 제작한 지그문트 시리즈의 게임.[2]

시기상으로는 지그문트 회사가 세워지기 전이다.

2. 발매 전 정보

Kan Gao: It's only logical that this next title from Freebird Games will be filled with bloody murders.
타이틀 테마 티저 영상의 설명문.
* '핏빛 살인으로 채워질 것이다\'라는 무시무시한 언급(...), 타이틀 테마곡의 어둡고 쓸쓸한 분위기에다 시작할 때 프리버드 게임즈 로고가 흑백으로 변하면서 함께 나오는 새 지저귀는 소리도 중간에 끊기고 심장박동 표시도 크게 요동치며 둘로 갈라지기까지 하니 여태까지 나온 작품들 중 독보적으로 암울한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추측됐다.* 스팀의 한글 설명란에는 "To the Moon의 제작진이 선사하는, 다수의 사상자와 수상한 고양이가 출몰하는 저세상 타임루프 비희극 살인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소개되어 있다. 동시에 남자 주인공의 이름은 "퀸시"라고 한다.* 타이틀 테마 영상은 빛바랜 필름을 튼 것 같은 화면에 아무것도 없는 도로를 비추며 그것이 게임 시작 화면임을 보여준다. 뒤이어 길다란 오두막과 그 창문에 비친 실루엣으로 이루어진 그림자와, 그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붉은 드레스의 여인을 보여준다. 문 옆에 살짝 보이는 두 개의 우산 역시 붉은색. 제목인 'Impostor Factory', 그러니까 기만자 공장의 I와 F를 부각하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발매전 OST가 2개 공개되었다. To Chase a Murderer A Reality Without Me란 곡인데, 전자는 제목과 썸네일, 곡 분위기까지 굉장히 잔혹한 이야기가 될것 같은 느낌인 반면 후자는 기존 지그문트 시리즈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곡이다.
"Everybody makes mistakes..."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어..."
"...But some mistakes are bigger than others."
"...하지만 어떤 실수는 다른 것보다 큰 법이지."
"And your mistakes..."
"그리고 너의 실수들은..."
"...Your mistakes will end this world."
"...그 실수들이 이 세상을 끝장내고 말 거야."
a WHOLESOME CELEBRATION of the BLOODY END OF A WORLD
어느 세상의 잔혹한 종말에 바치는 건전한 축하

«트레일러에서 나온 문구»
* 타이틀 트레일러 이외에 2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여주인공으로 보이는 인물의 성장과정이 짧게 등장하며 기존에 언급했던 대로 노부부로 보이는 인물 2명이 살해당한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여주인공이 어떠한 유적지에 방문하는 장면과 달에서 지구를 쳐다보는 장면이 나온다. 지그문트 회사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기존의 등장인물인 닐 와츠 에바 로잘린도 해당 작품에서 주역으로 나올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트레일러에서 보면 이 둘이 결혼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3] 이것은 실제 게임이 나오고 나서 두고봐야 할 부분일 듯. 마지막으로 위에서 언급된 닐과 에바의 결혼식과 지그문트를 드리우는 어두운 그림자라던가 마지막에 러브크래프트가 생각나는 지구를 덮치는 촉수 등 규모가 매우 커진 모습을 보인다.[4]

3. 시놉시스

와츠 박사와 로잘린 박사는 특이한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그들의 가장 처음부터 다시 살아갈 기회를 주는 거죠.

하지만 이것은 두 박사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마도요.

대신 이것은 퀸시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이야기를 살펴보도록 하죠.

어느 날 퀸시는 의심스러울 정도로 외딴 저택에 있는 화려한 파뤼에 초대되었습니다. 수상하고 외딴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택이 화려하고 멋진 파뤼가 있었기에 그는 수락하고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너무 화려해서 화장실 안에는 타임머신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퀸시는 손을 씻으면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엄청난 시간 절약이죠!

하지만 당연히도 사람들이 죽기 시작합니다. 그게 그 사람들의 할 일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어딘가는 러브크래프트와 촉수들이 연관되어 있을 겁니다.

아무튼, 이것들이 본 게임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 스팀 소개

4. 트레일러

타이틀 테마 영상
트레일러 영상[6]
공식 트레일러 영상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퀸시 측

어느 날 아이의 방을 꾸미던 린리가 갑자기 쓰러지고, 린리의 지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조기분만해야 하며 아이가 충분히 성장한 후에는 시기를 놓쳐 린리가 죽게 된다는 이야기에 갈등한다. 이내 린리를 치료하기로 결정하면서 조기분만으로 아들[8]을 얻지만 아들은 조기분만의 후유증으로 장애를 앓게 되었다. 린리와 함께 어떻게든 최선을 다했음지만 아들은 결국 어린 나이에 절명하게 된다. 결국 린리가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슬픔에 빠져 다시 연구에 몰두하기로 결심하여 퀸시가 잠든 사이에 집을 나왔고, 퀸시는 린리에게 끊임없이 연락했음에도 린리가 수십 년간 연락을 끊어버린 탓에 결국 린리와 재회하지 못했다.
반대로 현실에서는 아들을 선택하여 린리를 떠나보내게 되고 아들은 어머니처럼 이름을 남기기 위해 집을 떠나 전화 한통 받지 않고 있다. 상황이 이렇기에 퀸시는 말 그대로 살아있기만 할 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상태로, 어떻게 보면 작중 가장 슬픈 인생을 살아간 인물이기도 하다.
결말에서 시뮬레이션 속 퀸시와 린리는 자신의 아들 닐 와츠가 만들어낸 이상적인 세계에서 인생을 다시 살아간다. 린리는 지병이 기적적으로 완치되었고, 퀸시는 대학생활에서 그녀와 만나 아들 닐 와츠를 얻게 되었으며 닐 와츠는 성장하면서 에바 로잘린을 데리고 와 둘이 연인이 되는 모습까지 지켜보는 등 가장 행복한 삶을 보내며 여생을 보내게 된다.
여담으로 상당히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닌 남자인데 퀸시의 부모님의 사후 자신을 길러준 할머니로부터 배운 일명 인생을 즐기라는 인생철학이다.
}}}
어린 시절, 린리는 선천성 희귀질환으로 일반적인 건강한 삶을 기대하기 힘들었다. 이러한 몸 상태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있었고, 학교 소풍을 의사에게 어렵게 허락받았으나 소풍 도중 병 악화로 정신을 잃어 도중 응급실로 실려가게 된다. 그날 밤 소풍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에 침울해하는 린리를 달래주기 위해 그녀의 아버지는 한밤중임에도 불구하고 린리와 함께 소풍 장소로 간다.
아버지는 라벤더꽃이 흐드러진 꽃밭에서 린리에게 망원경으로 별을 보여준다. 아버지는 별을 보고 신기해하는 린리에게 "사실 저 별들은 이미 사라진 것이 많은데, 과거 밝게 빛난 빛이 지금 우리에게 보이는 것"이라고 알려주고, 이어진 라벤더중 무엇이 더 좋냐는 아버지에 물음에 린리는 별이라고 답한다. 이는 린리가 세상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는 일에 집착하는 계기가 된다.
학생이 된 린리는 무언가에 홀린 듯 학문에 열중하게 된다. 신경과학 박사과정을 밟던 중 린리는 대학교 도서관에서 퀸시와 만났고, 매일 도서관 옆자리에서 같이 공부하는 사이가 된다. 린리는 퀸시와의 대화 중 자신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 항상 압박감을 느끼기 때문에 연구에 열중하는 것이고, 세상의 즐거움을 알아버린다면 멈춰 서 버릴 것이 두려워 퀸시의 세계여행 일담을 듣고도 자신은 그러고 싶어도 그럴 여유를 가질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린리는 사이가 깊어진 퀸시에게 고백을 받으나 거절한다. 그러나 며칠 뒤 퀸시가 린리가 빈 도로에 그녀를 불러 잡동사니들을 모아 세계의 장소들을 비슷하게 만든 모형들을 보여주는 서프라이즈를 준비한다. 혼자서 걸어가고자 하는 그녀에게 자신이 대신 세상을 가져다주겠다는 그의 고백에 린리와 퀸시는 연인 사이가 되고, 훗날 부부가 된다.
졸업 후 린리는 각종 과학 기술을 연구하는 헤인즈 재단에 스카우트되어 뇌 기반 시뮬레이션을 개발하는 연구원으로서 정말로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동참하게 된다. 그러나 잦은 야근에 남편인 퀸시를 매일같이 밤늦게 기다리게 하거나 기념일조차 깜빡 잊어버려 챙기지 못하고, 결정적으로 우연히 린리 대신 시뮬레이션 기술을 시연한 동료가 기술적 문제로 사망하는 사고로 인해 세상을 바꾸는 일에 회의를 느껴 즉시 연구원을 그만두게 된다.
연구원을 그만둔 린리는 퀸시와 인생 처음으로 세계여행을 하거나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현실을 즐겁게 보내는 인생을 살게 된다. 갑작스럽게 임신하게 되지만 본래 린리가 가진 선천선 희귀병이 유전될 수도 유전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사에 의견에 아이를 낳을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게 된다. 결국 아이를 낳는다는 선택을 하게 되지만 진짜 문제는 린리의 임신 중에 일어난다. 린리의 희귀병이 급격히 악화되었는데, 다행히 지금 당장 치료를 하면 린리는 회복될 수 있으나 그럴 경우 아이는 조기분만으로 인해 평생 후유증에 시달릴 것이며, 아이를 정상적으로 출산하고 난 후에 린리가 치료를 받을 경우 아이는 무사할 것이지만 린리는 병이 악화될 대로 악화된 후일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낙관적인 상황이어도 큰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려진다. 결국 린리는 치료를 받겠다는 선택을 한다.
태어난 아이는 후유증으로 인해 휠체어와 호흡기구에 의지하며 성장한다. 그럼에도 린리와 퀸시는 아이를 정성스레 돌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결국 아이는 유년기를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된다. 아이의 죽음으로 인해 린리는 큰 충격과 지난 선택으로 인한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고 어느새 헤인즈 재단으로 다시 발길을 옮긴다. 또다시 연구에 동참하게 된 린리는 이전보다도 훨씬 연구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백발의 노인이 될 때까지 계속된다. 곧 기술이 완성되어 첫 발표를 앞두고 린리는 테스트를 위해 머리에 시뮬레이션 장치를 쓰는데, 이는 이 게임의 첫 장면과 이어진다.
퀸시가 린리의 기억을 지켜보는 동안 린리는 계속해서 시뮬레이션의 오류를 조사한다. 그러던 중 중앙 컴퓨터실에 나타난 괴생물체 촉수가 컴퓨터를 파괴하며 나타나는데, 이 생물체의 정체는 바로 전작에서 나타난 페이이다. 모습을 드러낸 페이는 린리의 시뮬레이션에서 지금껏 오류가 나타난 이유를 밝힌다. 처음의 '기초 현실'에서의 시뮬레이션 속 시뮬레이션, 또 그 안에서의 시뮬레이션이 실행되는 것이 거듭됨에 따라 현재 최상위층 세계관인 린리가 만든 세계관에서 한 층의 시뮬레이션이 더 실행된다면 과부하가 일어나 모든 층이 망가질 위험이 있었기에 페이가 더 이상의 시뮬레이션 실행을 막기 위해 린리의 시뮬레이션에 개입한 것이었다. 이후 퀸시와 린리는 페이의 종이비행기를 통해 저택의 지붕 위에 올라가고, 페이는 이 최상층 세계가 기초 현실과 매우 유사하게 이뤄진 것에 감탄하지만 딱 한가지 부분에 왜곡이 발생했다고 알려준다.
바로 아이를 살릴지 린리를 살릴지에 대한 결정 당시에 린리가 조기분만을 선택했던 것이 사실과 달랐던 것이다. 실제로는 린리는 자신의 목숨보다 아이의 정상적인 삶을 중시하며 아이가 충분히 자랄때까지 기다리는 선택을 하였다.
현실에서는 린리가 아이를 출산하자마자 바로 뒤늦은 수술이 진행되었고, 수술이 시작되기 이전에 남편 퀸시가 이 세상에 린리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아들의 성은 기존 남편 가족성을 따르는 게 아니라 린리의 가족성인 와츠로 하기로 제안하였다. 이에 토비아스 와츠라는 이름은 어색하다며 아들에게 닐 와츠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된다. 이후 기초세계와는 반대[9]로 린리가 휠체어 생활을 하였고 닐 와츠는 퀸시와 린리의 애정을 듬뿍 받으며 성장한다. 그러나 수술이 늦었던 바람에 병세가 악화되어 침대에 호흡기를 달며 생활하는 삶을 보내는데 그럼에도 아들인 닐 와츠가 성장하는 것을 조금이라도 더 지켜보기 위한 모성애 덕에 예정보다 더 오래 살았다.
그러나 점차 다가오는 자신의 사망징조에 결국 옛날 헤인즈 재단 직장 동료들을 찾아 다 자란 아이에게 뭔가 남겨주기 위해 프로그램에 자신의 기억 일부를 남겼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녀가 죽자마자 자신의 아들 닐 와츠에게도 희귀질환이 나타났다.
}}}
개인적 궁금증으로 그런건지는 몰라도, 유-헤인즈 재단의 연구 내역 및 내막을 파 본 모양이다. 그리고 린리에게 상당히 연구 진척이 대중에 공개된 것보다 많이 진행되어 있고, 엮인 집단을 보면 돈 그 이상의 목적을 가진 것 같다고 한다. 이후, 기억 연결 장치를 시연하는 과정에서 퀸시와 말다툼하다 늦게 출근한 린리 대신 시연하였다가 사망한다.}}}

5.2. 지그문트 사

6. 스토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Impostor Factory/스토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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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OST

파일:임포스터팩토리앨범.jpg
<rowcolor=#e4cca2> 순서 곡명 러닝타임
01 Trailer Theme 01:56
02 Impostor Factory - Title Theme 02:27
03 A Shroud of Rain 01:36
04 Make Yourself at Manor 01:35
05 The Observer 01:16
06 Fuzzy Tumbles 01:17
07 First Murder 01:11
08 The Guests 00:44
09 Twice a Stranger 00:37
10 Something Amiss [from To the Moon] 01:15
11 The Guests (Decayed Version) 00:44
12 Tangents of Peculiarity 01:28
13 To Chase a Murderer 01:30
14 Cat Scary 01:15
15 The Guests (Decayed Version 2) 00:44
16 Vinyl Record 00:33
17 The Asylum 02:01
18 Twenty-Six Past Three 01:40
19 Twenty-Six Past Three (Void Version) 01:42
20 Earth or Sky (Day Version) 02:02
21 Left to Chance 02:04
22 Somber Steps 01:51
23 Earth or Sky (Night Version) 01:45
24 Another Morning 00:59
25 Quincy Dum Dum 00:42
26 Library Days 00:53
27 Finding the Notes 00:52
28 See the World (Piano Version) 03:01
29 The Earth to Your Sky 01:27
30 Serenity [from To the Moon] 03:18
31 Double O Six Point Five 00:51
32 Basement Tour 00:44
33 The Machine 01:31
34 The Days 02:13
35 Back Home 00:26
36 See the World 02:15
37 Airsick 00:31
38 Predisposition (Piano Version) 01:32
39 A Decision For Two 01:24
40 Heartbeat (Piano Version) 01:18
41 Heartbeat (Music Box Version) 01:27
42 Predisposition 01:23
43 A Decision Of Two 01:21
44 Waking Up (Piano Vers.) 01:36
45 Heartbeat 02:52
46 Just a Lavender 02:07
47 Path of a Life 04:02
48 Beginning of an End 03:51
49 Make Yourself at Manor (Void Version) 01:35
50 Single-Threaded Firewall [from Finding Paradise] 02:07
51 The Hypothesis 01:22
52 The Final Test 01:08
53 Long Way Up 01:46
54 A World Beyond 02:25
55 Waking Up 05:21
56 The Mirror Lied [from The Mirror Lied] 01:09
57 All There Is 01:36
58 One Last Trip 01:47
59 A Reality Somewhere (Ending Suite) 06:49
60 Lullaby from a Star (Credit Theme feat. Pealeaf) 02:10
61 Pealeaf - Great Wide Unknown (Bonus Song by Pealeaf) 04:18

8. 도전 과제

<rowcolor=#e4cca2> 아이콘 도전 과제명 습득 방법
파일:임포스터팩토리도전과제.jpg 세계의 끝
해야 할 일을 하다.
엔딩 크레딧을 본다.

9. 평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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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impostor-factory|
84
]]


[[https://www.metacritic.com/game/pc/impostor-factory/user-reviews|
8.7
]]

투더문이나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뒤를 잇는 충분히 훌륭한 후속작이라는 것이 중평이다.

스토리 및 전개에 있어 발전한 부분은 바로 파트 분배인데, 첫번째 파트에서는 살인사건이라는 충격적인 전개로 흥미를 유도하고 두번째 파트에서는 인간드라마를, 세번째 파트에서는 떡밥 해소 및 결말이라는 각자의 매력을 가진 파트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어 따로 놀지않는 점이 작품에 있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리고 파인딩 파라다이스에 이어 좀 더 철학적인 주제의 스토리를 가져오며 여운을 남기기도 하였다.

스토리 퀄리티와는 별개로 스팀에서의 설명과 달리 전작 파인딩 파라다이스를 꼭 플레이 하는것이 후반 전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수이다. 몇몇 유튜버 및 리뷰어들 역시 파인딩 파라다이스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플레이를 하다가 후반부 전개에서 다소 의아해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쯔꾸르의 한계를 뛰어넘었단 평을 받아온 시리즈 특유의 연출도 더욱 세련되게 바뀌었는데 전작과 달리 대사의 양을 줄이고 주마등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연출을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면서도 스토리를 유저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도트 특유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훌륭한 디테일과 배경 아트워크를 통해 시각적 즐거움도 훌륭한 편이며 캐릭터의 감정표현도 더욱 세밀하고 다양해졌다.

반면에 게임성은 전작 대비 줄어든 편인데, 투더문이나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경우 유저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기억의 단서를 찾고 퍼즐을 풀어 다음 이야기로 진행되는 방식이지만 해당 작품은 그러한 요소들을 거의 제거하였으며 심지어 파인딩 파라다이스 마냥 중간에 등장하는 미니 게임 요소도 거의 없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오히려 호평이 많은데 어쭙잖게 들어간 이런 게임적 요소들이 오히려 스토리 몰입에 있어 방해를 한다는 평이 있었기 때문에 스토리와 연출로만 승부한 이번작이 작품의 정체성에 맞다라는 의견이다. 게다가 이 게임성이라는 것도 워킹 시뮬레이터라는 장르라고 생각해 보면 그다지 이상할건 없고 오히려 훌륭한 연출을 가진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 평가할 수 도 있다.

OST는 괜찮기는 하나 전작들과 달리 임팩트는 조금 떨어진다는 평이 있다. 투더문의 경우는 듣는 이에 따라서는 다소 심심한 곡이 될 수도 있으나 기억에는 확실히 남을만한 단순한 코드가 인상적이였던 For River 같은 곡이 있었고, 파인딩 파라다이스는 훌륭한 음계 연주곡인 Scale Theme과 이를 잘 어레인징한 Faye's theme 같은 인상깊은 곡들이 있었던 반면 이번작은 작품의 메인이 될 만한 곡들이 별로 없다. 메인 테마 및 초반 부분의 OST 들은 작품의 분위기를 반영하여 특유의 어두컴컴하고 축 처지는 분위기 덕분에 따로 듣기에는 다소 거북할만한 곡들인것이 일단 큰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곡들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아니고, 분량이나 소재 선택이 본편이 아니라 사이드 스토리에 가까움을 생각하면 충분히 게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좋은 곡들이다. 게다가 OST 자체에 나름대로 스토리가 들어가 전작들과 연광성이 돋보이는데 가사없이 읊조리는 듯 한 Lullaby from a Star은 전작 투 더 문과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OST 중 닐 와츠 박사의 테마 Bestest Detectives In The World의 멜로디와 도입부를 공유하는 것이 대표적이다.[11] 전작들의 개그 씬에 자주 등장했던 닐의 테마곡이 어머니 린리의 자장가로부터 시작되었으며 편곡의 힘으로 다소 발랄한 곡인 닐의 테마를 굉장히 감성적인 음악으로 바꾼것이 일품이다. 다른건 몰라도 이 엔딩곡 하나만큼은 전작들 이상이라는 평도 많은편이며 특히 시리즈를 유심히 플레이하던 팬들에게는 여러모로 감동적인 OST이다.

1, 2편 동안 팬덤에서 꾸준히 논쟁거리였던 '가상 현실 속 행복한 삶은 진정한 행복이라 할 수 있는가?'에 대해 게임 나름의 답을 제시하기도 한다.

[ 스포일러 ]
머물던 세상이 파괴되고 퀸시와 릴리는 페이에 의해 가상 현실이나마 행복한 미래를 살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완벽한 시간선에 살 수 있다며 들뜬 퀸시와 달리 릴리는 가상인걸 이미 아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며 좌절한다. 이에 퀸시는 '진짜 현실이 아니더라도 여전히 함께 나이 들 수 있는 우리의 현실'로 함께 마지막 여행을 떠나지 않겠느냐 릴리에게 제안한다.

이 대화는 제작사가 가짜 현실이 꼭 가짜 행복인 것은 아님을 드러내는 것이라 볼 수 있다.

==# 엔딩 및 떡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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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들에서 닐 와츠가 크리스마스 같은 가족 행사날을 혼자 지내고, 지속적으로 누군가의 전화를 무시하는 등의 떡밥이 뿌려졌었다. 이번 작품에서 가상 세계의 닐 와츠가 조기 분만의 후유증 때문에 유년기에 사망한 후 린리가 퀸시의 전화를 일방적으로 무시하며 연구에 몰두한 채 살아간 것처럼, 현실의 닐 와츠도 린리가 사망한 이후 아버지인 퀸시와의 관계 악화로 퀸시의 전화를 무시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슬프게도 모전자전인 셈이다. 다만, 본인조차도 퀸시의 축하가 아예 그립지 않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DLC 코믹에서는 현재 닐이 있는 세계에서 퀸시와 린리의 축하를 받다가 페이가 그 꿈을 깨우는 듯한 묘사가 있다. 닐이 부모님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듯하며, 이에 대한 속 사정은 후속작이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현실에서 에바 로잘린이 닐 와츠가 개인 사무실 문을 닫고 나오지 않자 방 안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려는 순간, 문이 저절로 닫혀 버렸다. 1,2편에도 암시되었던 것으로, 현실처럼 보이는 상황도 사실 누군가의 시뮬레이션일지도 모르고, 과장해서 말하면 그동안 출시되었던 지그문트 시리즈의 이야기는 전부 현실이 아닌 시뮬레이션 속에서 재실행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암시이다. 1편에서는 닐이 시뮬레이션 상황이 안 좋아지자, 약을 먹는 대신 버튼을 눌렀으며, 지그문트 미니소드에서도 계속 현실과 다른 점이 떡밥으로 남았고, 2편에서는 페이라고 암시되는 인물이 닐의 세계에 현실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일을 했던 흔적들이 있다.

또한 DLC로 내놓은 코믹에서는 닐이 노후 은퇴 계획 자체가 없으며, 에바가 말하길 록시가 에바에게 말해줬다고 한다. 이는 페이크 트레일러에서 에바가 꿈에서 깨면서 '닐이 뭐라고?!' 하면서 전화 받은 이야기의 연장선이며, 록시는 파인딩 파라다이스에서 닐이 기계를 무슨 변형을 가했는지 이미 알고 있으며, 페이를 빼돌린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이미 닐의 의중을 추론할 수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닐이 자신의 사후 인생을 부모님과 행복한 삶을 기계 안에서 살기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이것을 동료들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을 듯. '원하는 만큼'이라는 대사를 봐서는 닐 자체가 현실에서의 미련 자체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작품 전체에 전작에 대한 키워드가 있으며, 단순한 오마쥬일지, 떡밥일지는 모른다. 지구를 부수고 퀸시와 린리를 통합하기 위해 날아간 장소는 달이며, 평범함과 특별함에 대한 별과 라벤더의 이야기는 투더문의 존과 리버의 이야기가 되었고, 세계 여행과 공항의 키워드는 파인딩 파라다이스와 궤를 같이 한다. 그 외에도 세세한 부분에서 셀프 오마쥬 및 패러디가 눈에 띄는데, 이것을 간단히 키워드 재활용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쿠키의 영상에서 닐이 직접 바벨의 도서관을 인용한 것 처럼, 전작과 연관되는 키워드는 누군가 작 중 닐의 세상을 만든 누군가가 원 주인과 관련된 키워드일 수도 있다.

페이가 만들어준 세계에서의 닐과 로잘린의 관계가 실제와 달리 상당히 가깝다. 물론 페이가 닐의 부모를 위해 만든 인공적인 세계이긴 하지만, 페이도 로잘린의 성격을 잘 알고 있고, 병의 치료 외엔 뭔가 이상함을 느낄 정도로 있을 수 없는 정도의 개변을 하지는 않았을 것을 고려하면, 로잘린이 닐의 지병을 알고 있으며[12], 그 때문에 닐에 대한 태도가 쌀쌀맞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투더문에서 에바가 닐의 진통제를 발견하고 이유를 캐묻는 장면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실제로 지병을 알고 있을 가능성은 낮다.

10. 여담

작중 임포스터 신드롬[13]이 언급되는 장면이 있는데 본작이 지그문트 사 닐 와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제목을 굉장히 잘 지었다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제목에서 IF가 유독 강조되는 데 이 역시 의도한 부분이라는 평.}}}

11. 관련 문서


[1] 한국 기준. 태평양시 기준으로는 9월 30일 오전 10시다. [2] 프리버드 게임즈의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서 지그문트 시리즈와 분리되어 있었지만 트레일러 영상이 올라온 후 지그문트 시리즈에 포함되었다. [3] 결혼식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때 에바와 닐 양옆에 있는데 나무 중 왼쪽에 있는 나무를 보면 해파리, 오른쪽 나무에는 별이 걸려있다(...) 이는 에바 로잘린이 해파리를 보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좋아하는 것과 닐 와츠가 별을 매우 좋아하는 것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4] 마찬가지로 이를 달에서 여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지켜보고 있다. [5] 이것도 확정은 아니다. [6] Finding Paradise 출시 전에 나왔던 투 더 문 2 트레일러와 비슷한 맥락의 개그성 트레일러. [7] 풀네임은 퀸시 레이너드 [8] 이름은 '토비아스' [9] 사실상 린리가 플레이어 퀸시에게 보여준 기초세계에서 휠체어 탑승, 침대에 호흡기를 단 모습, 장례식에 보인 관 주인이 토비아스가 아니라 린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10] 풀네임으로 불린 적은 없으나, 린리의 이름으로 미루어 보아 빌 와츠. [11] 사실 유심히 들어보면 꽤 많은 곡들이 닐의 테마곡과 겹친다. [12] 로잘린과 닐은 학창 시절부터 잘 알고 지내던 친구다. [13] 가면 증후군이라고도 하며 자신의 성공이 노력이 아니라 순전히 운으로 얻어졌다 생각하고 지금껏 주변 사람들을 속여 왔다고 생각하면서 불안해하는 심리를 의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