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던전앤파이터)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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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례

물리 공격형, 마법 공격형, 하이브리드형, 미구현된 직업, 버퍼 직업 ■고정 데미지(딜러 한정)

<colcolor=#fff>아수라 파동의 힘을 느끼기 위해 스스로 시력을 포기한 귀검사
<colbgcolor=#A60A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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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딜러 | 마법 | 고정
조작난이도	★★☆
무기	도, 소검
전직명	전직: 아수라 1차 각성: 대암흑천 2차 각성: 인다라천 眞 각성: 진 아수라
출시 일자	전직: 2005년 11월 8일 1차 각성: 2008년 1월 17일 2차 각성: 2013년 1월 31일 眞 각성: 2020년 3월 19일
언어별 표기	[ 펼치기 · 접기 ] 전직: Asura → 1차 각성: Silent Eye → 2차 각성: Indra → 眞 각성: Neo: Asura 전직: [ruby(阿修罗, ruby=āxiūluo)] → 1차 각성: [ruby(大暗黑天, ruby=dàànhēitiān)] → 2차 각성: [ruby(天帝, ruby=tiāndì)] → 眞 각성: [ruby(极诣, ruby=jíyì)]·[ruby(阿修罗, ruby=āxiūluo)] 전직: [ruby(阿修羅, ruby=あしゅら)] → 1차 각성: [ruby(大暗黒天, ruby=だいあんこくてん)] → 2차 각성: [ruby(因陀羅天, ruby=いんだらてん)] → 眞 각성: [ruby(真, ruby=しん)][ruby(阿修羅, ruby=あしゅら)]

• 아수라가 사용하는 스킬들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 개요

2. 스토리 및 설정

<nopad>
"나의 온 몸이 곧 나의 '눈' 이다. 심장이 뛰어 진동을 일으키는 한 내 '눈' 을 피할 수 없다."
	파동을 깨우치기 위해 눈을 포기하고 만 귀검사. 시력을 잃고 난 후 전보다 떨어진 근접전의 전투력을 보완하기 위해 쇼난 공방의 장인들에게 판금 갑옷을 의뢰하여 강력한 방어력을 갖추고 오감 중 하나를 잃어버린 그는 헨돈마이어 뒷골목의 G.S.D에게 기의 흐름을 감지하여 적을 파악하고 기를 제어하여 강력한 파동을 발산할 수 있는 기술을 전수받는다. 이제 남은 건 전장을 누비며 아수라가 가야할 길을 보여주는 것 뿐. 시력을 잃어가면서까지 선택한 길에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줄 것이다.

3. 특징

3.1. 장점

• 쉬운 난이도와 세팅 난이도로 인한 낮은 진입장벽
  아수라의 딜링 난이도는 전 직업을 통틀어도 쉬운 편이며, 이는 누가 잡아도 딜링 편차가 크지 않다는 점으로 이어진다. 또한 재련 캐릭터라서 강화에 돈을 쓰지 않아도 되며, 자체적으로 암흑 내성 100%를 가지고 있어 상태이상내성을 조건으로 하는 아이템 효과를 날로 먹을 수 있어 세팅 난이도가 매우 낮은 편이다.[8]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아수라는 뉴비 추천 캐릭터로 자주 거론된다.

• 아이템 시너지로 인한 높은 고점
  아수라는 자동 공격 스킬셋을 가져 자수셋과도 최상급 시너지가 나며, 타 자수 캐릭터가 평타나 스킬을 활용해서 오브젝트 딜링을 할 때 아수라는 이동만 해도 되며, 이는 패턴을 피하느라 타 직업은 딜로스가 날 때도 아수라는 계속해서 딜을 이어나갈 수 있다. 또한 자체 감전 상태이상과 높은 타수로 인해 자수 세팅에서 좋은 작은 풀잎의 순수함까지 활용 가능한 점까지 맞물려 타 직업 대비 자수 세팅과 극강의 시너지를 가지고 있다.[9] 비록 현재 자수 세팅의 입지가 많이 퇴색되었고[10] 자수 특성상 파티 플레이를 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둑섬 미만 구간[11]에서는 여전히 유효한 장점이며, 맵을 돌아다니기만 해도 일반 던전을 클리어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날먹 직업 중 하나로 자수 세팅에서는 최상급 입지를 지니고 있어 던파에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 및 재화가 필요한 유저들과 작업장에게 높은 저점을 보장해준다. 그리고 한동안 낮았던 고점 또한 거듭된 상향과 안개신 레이드 패치 때 각성기 몰빵 아이템의 추가, 던담에 파눈 수라의 정상 적용으로 인해 각몰 수라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되었으며, 각몰세팅을 채택할 시 파동의 눈의 타점 및 구조적인 불편함[12]을 감안하더라도 각몰 수라의 던담딜 자체는 전 직업을 통틀어도 탑 티어 급으로 올라왔다.[13]

3.2. 단점

4. 역사

4.1. 이전 시즌

과거

아수라는 2005년 10월 25일, 일명 1025 사태라 불리는 발 패치로 인한 유저들의 분노에 네오플이 항복한 이후 동년 11월 8일에 그래플러, 스핏파이어와 함께 추가되었다. 이 패치가 어떤 패치였냐면 캐릭터의 스킬이 전부 재정비 되고 무기, 방어구, 악세사리 같은 장비 아이템 세팅, 플레이 스타일등 캐릭터 하나를 키우는 방식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몽땅 갈아엎어지는 패치였다. 그런데 그 중요한 패치를 하면서 공지가 단 한 줄도 없었다. 때문에 유저들이 일제히 폭발해 연일 항의를 퍼붓자 결국 네오플이 두손두발 다 들고 그래플러, 아수라, 스핏파이어를 추가하면서 직업 재선택이라는 전무후무한 보상을 지급했다.

초창기 던파 메타는 스킬 사용에 의한 높은 MP 소모량과 저질스러운 마나통이 시너지를 이루어 모든 전직에게 엠회셋이 대세이던 때 엠회셋이 없으면 천 방어구 마스터리와 고대의 도서관으로 MP 유지력이 뛰어나던 엘레멘탈마스터조차 보스방 근처에서 MP가 오링날 정도였다. 아수라는 이게 심해서 달랑 3개뿐인 전직 스킬만 써도 3번째 방에서 스킬을 쓸 수 없었다. 그렇다고 안정적인 것도, 딜이 좋은 것도 아니었다. 진공참은 평타 3방도 나오지 않는 놀라운 화력을 자랑했고, 바닥을 기는 아이스 웨이브와 파이어 웨이브는 MP 소모도 터무니없으면서 약한 잡몹 하나 제대로 잡지 못했다.[17] 높은 확률로 강제 발동되는 피격스킬인 잠재 파동해제도 있어서 매방마다 몹을 흩어놓기 일쑤였다. 운 좋게 팟에 들어가서도 딜이 나오지 않아, 피해만 줘, 욕만 먹고 강퇴당하는 것을 반복했던 아수라였다.

귀신의 질주(귀검사 개편) 및 1차 각성 이후 크게 조명된 나머지 귀검사들과 다르게 커뮤니티에서는 언급되는 일이 거의 없이 정말로 조용했다. 그러면서도 밸런스상 약한 것은 아니었으면서도 이상하게 뜨지를 못해서 사람들은 아수라에게 은둔고수 수라킹이라는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알 수 없는 별명을 붙인다. 아무래도 좋다고 하기에는 뭔가 존재감이 빈약한데, 그렇다고 약하다고 하기도 애매했던 탓이다. 대부분은 이 시기도 암흑기로 치지만 밑바닥에서 뛰어올라 그나마 숨통이 트였던 시기였다.

하지만 각종 패치와 타 클래스들의 상향으로 아수라의 현주소가 노출되었고, 그 시점에서 아수라의 유일한 희망은 강력한 일격, 확대, 유지 부동명왕진을 각기 9셋 모아 딜과 홀딩을 겸하는 것뿐이었다. 이렇게 모인 부동명왕진, 소위 핵부동은 정말 강력했지만 그 노력이면 다른 캐릭터는 더 강했고, 선택지도 훨씬 넓었다. 더구나 3차 이계의 등장으로 부동명왕진의 홀딩이 퇴색된 시점에서 아수라는 2013년 10월 31일 일명 할로윈의 축복, 할로윈의 대격변, 아수라 대격변으로 불리는 패치 전까지 무려 8년 11개월을 밑바닥으로 살았었다.

2nd Impact 이전 아수라의 입지는 그야말로 눈물이 절로 나오는 수준이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로 당시 아수라 전용 방어구인 판금에는 지능이 전혀 붙어있지 않았다.[18] 무려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용 방어구에 자기 능력치도 없었던 것이다. 때문에 당시 귀족템이던 성스러운 이슈타르 풀셋에 레압을 맞춰야 평범한 이벤압 양민 천캐의 지능을 겨우 따라잡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게다가 원래는 하이브리드 캐릭터로 나올 예정이었는지 전직 후 올라가는 능력치조차도 지능캐가 아닌 하브캐 수준으로 맞춰져 있어 기본 능력치조차도 다른 마공캐보다 뒤쳐질 정도였다. 다른 전직들이 한때나마 전성기가 있었지만 아수라는 할로윈의 축복 전까지는 단 한 번도 전성기가 없었다.

물론 수라신이라고 불린 적이 없던 것은 아니다. 다만, 저 정도의 자본을 아수라에게 투자하는 사람들을 비꼬는 용도로 쓰였을 뿐이었다. 다른 전직처럼 한때나마 반짝하던 시절, 그러니까 메카닉이 사격 개시 패치로 메카신 시절을 누린 것이나 스핏파이어가 감전 상태이상이 걸린 적 공격 시 감전 추가 피해가 제한 없이 들어갈 때 자동권총 or 보우건+섬광탄+작열탄+공중 사격의 조합으로 정신나간 감전 추가 피해를 뽑아내던 때나 검성이 시간의 문 이후 도 마스터리의 버그가 의심되는 정신나간 출혈 중첩[19]으로 검서커로 불리던 그런 시절이 한 번도 없었다. 모든 스킬들이 어딘가에서 하나 이상 나사가 빠져있었고, 모든 분야에서 2등이라는 성능은 변해가는 게임의 흐름상 어택이면 어택, 홀딩이면 홀딩, 버프면 버프, 메즈면 메즈 같이 어디 한 가지에 완벽하게 특화된 직업이 유리했기에 아수라는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그나마 쿨타임 없고 다단히트로 경직을 빵빵하게 먹이는 귀문반을 이용해 크로니클 세트를 갖추고 귀문반만 주야장천 쓰는 귀문슈터나 최소 6피스 이상의 크로니클 장비들과 강력한 애픽 무기 등을 준비하고 저스트 프레임마냥 광속 스위칭으로 만들어 내는 핵파워 부동명왕진으로 먹고 사는 천민 중의 천민이었다.

그러다가 2차 각성이 추가되면서 여러 가지 기능성 패치가 이루어졌지만 정작 2각 기술들은 심각하게 나사가 빠져있었고, 뇌신의 기운 적용 대상에서 귀문반이 제외되는 바람에 아수라 유저들의 울분이 폭발해 2차 각성의 평가는 그냥 나락으로 떨어졌다. 무쌍파 캔슬 부동같은 괜찮은 패치들도 다 묻어버렸으며, 암속성이던 귀문반을 명속성으로 바꿔 절망의 탑에서 암속성 저항이 약한 격투가 APC를 상대할 수단이 없어졌다.
이런 이유로 아수라는 원래도 썩 좋지 않다가 상태이상 패치로 몰락한 남성 스트리트 파이터나 청수병 환자 인파이터보다 더욱 좋지 않았다. 단 둘뿐인 생명줄인 귀문슈터 세팅과 핵파워 부동 세팅은 70레벨+이계 던전 노가다가 없다면 불가능한 세팅이라 더욱 아수라를 몰락시켰고, 캐릭터를 강화하기 위해 템셋을 하는 것이 아니고 답이 없는 캐릭터가 그나마 사람 구실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템셋을 하는 캐릭터였다.

2013년 할로윈 데이 패치 이후

이 좋지 않은 상황을 보다못한 네오플 측이 징징댈 때는 무시하다 이제야 겨우 대규모 상향 패치를 2013년 10월 16일에 퍼스트 서버에 내놓았다. 그리고 해당 패치를 조금 더 손질해서 2013년 10월 31일에 본 서버에 업데이트시킨 뒤 아수라는 관짝에서 탈출했다. 빙인 얼음 가시 개수 고정, 빙결 확률 100%로 증가, 빙결 상태의 적 가격시 200%의 증가 데미지 적용, 파동검 스킬들(빙인, 폭염, 인다라망) 시전 시 각인 생성, 지열의 파동검계 스킬들의 쿨타임 감소같은 패치부터 시작해서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스킬들의 상당수가 수정되고 나사빠진 2차 각성 이후 스킬들도 큰 상향을 받아 순식간에 신으로 등극했다. 일던을 파괴하고 고던은 패턴만 알면 우습게 휘젓고 이계 던전도 패턴과 나설 때를 숙지했다면 신나게 뒤집고 다녔다. 물론 귀문반은 쿨타임 3초가 붙어 반발이 심했지만 귀문슈터에 필요한 5~7각인을 모으는 데 3초는 걸리는지라 체감도 되지 않는 수준이었다. 때문에 무개념 양산들이 많이 생겨서 문제가 되었다. 아수라를 진득히 키워온 유저들은 말할 것도 없고, 나락일 때는 무시하다 상향되니 너도나도 키운다고 덤벼드는 양산 유저층을 혐오하는 유저들도 많이 생겨났었다.[20]

빙인의 미친 증가 데미지로 기초생활수급자~평민 세팅의 아수라가 5각인 5정번후 빙인 하나만 던지고 네임드고 보스고 다 갈아버리는 오버 파워로 인해[21] 빙인의 증가 데미지가 절반으로 토막나 100% 증가가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엄청났다. 그래서인지 차후 하향으로 다시 한번 절반으로 토막났다.
할로윈의 축복으로 신이 된후로는 이전의 허접한 모습이 아니라 진짜 아수라장을 만들고 파괴신 시바와 뇌신 인드라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캐릭터로 거듭났다. 농담으로 아수라가 던전을 돈다면 하나는 도시 멸망, 둘은 나라 멸망, 셋은 지구 멸망, 넷은 우주 멸망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

하지만 이 전성기를 끝내는 업데이트가 등장했다.

안톤 던전 패치 이후

초기 이계 던전 이상으로 사악한 난이도의 안톤 던전이 등장하면서 인다라천의 위상이 추락했다. 상술했듯이 다양한 분야의 2등인 인다라천을 넣기보다는 어택이면 어택, 홀딩이면 홀딩, 메즈면 메즈 등 어느 한 가지에 확실히 특화된 캐릭터를 넣는 것이 더 이득이었고, 엄청난 데미지에 가려진 스킬 구조의 문제가 여과없이 드러났다. 거기에 이어지는 밸런스 패치로 인해 상대적으로 밀려나게 되자 8개월 가량 지속된 전성기도 막을 내렸다. 특히 고뎀캐에 불리하고 속성이 순서대로 번갈아 돌아가던 당시의 토그 앞에서 아수라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을 정도다. 정말 나쁜 처지이다 보니 아수라 유저 15명이 모여 홀리 5명을 구한 후 아수라 15인 공대같은 예능 공대가 등장하기도 했다.[22][23] 하지만 부잣집은 망해도 3년을 먹고 산다는 말처럼 그래도 일던과 고던, 이계에서는 강캐와 중캐 사이에 있었다.

2015년 6월 18일 패치 이후

이전의 무식한 데미지로 때우다시피 한 할로윈의 대격변과 다르게 여러 가지 구조적 문제를 해결했지만 아직도 중요한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했다. 파동의 눈은 쿨타임이 여타 각성기 수준으로 내려가고 9레벨의 지속시간 감소 옵션을 빼고 변형평타에 기본기 숙련 적용, 변형 파동검계 스킬 데미지 증가등의 상향을 받았다. 더불어 뇌신의 기운에 적 마법 방어력 감소 추가및 뇌신의 기운의 명속성 적용 스킬의 추가로 그렇게 원하던 귀문반 뇌신의 기운적용과 생각지도 않던 빙인, 극빙인, 폭염, 극폭염에 뇌신의 기운이 적용되어 듀얼 속성화되고 극파동검들은 마비 경직기능의 추가로 홀딩까지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무쌍파에서 부동명왕진으로 캔슬할 때 충격파의 발생으로 피격으로 인한 스킬 캔슬의 위험을 감소시켜 준 사항 등 많은 기능성 패치가 이루어졌다. 부동명왕진의 스위칭을 완화시켜 줬지만 애초에 아무튼 시궁창에서 중하위권 정도의 위치로 올라가게 되었다. 여전히 긴 쿨타임, 강력한 한방 단타기의 부재 등 문제점은 남아있어서 파티 선호도가 예전보다 오르기는 했지만 아직도 아수라를 받는 공대는 드물다.

여담으로 여태까지 아수라 유저들은 6/18 밸런스 패치전에 딜러 캐릭 컨셉으로 개편안을 써왔지만 네오플은 정반대인 파티 서포트 캐릭 컨셉으로 개편시켰다. 그런데 이마저도 개편 방향을 잘못 잡은 탓에 쓰레기같은 홀딩 판정과 소울을 끼면 티도 나지 않는 %방깎 등으로 인해 타 직업에 밀리므로 차별되는 유틸성이 절실했다.

2015년 11월 밸런스 패치

2015년 11월 12일 패치로 극빙인의 홀딩 판정이 감전 없이도 타격 시 바로 홀딩되도록 바뀌었다. 선홀딩이 힘들다는 문제는 많이 완화되었고, 아수라의 주력 딜링기인 부동이 10% 상향되었다. 하지만 마치 아수라 유저를 놀리는 듯 딜링용으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지열, 바주라, 무쌍파의 데미지를 상향시키는 어이없는 패치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감전 매커니즘의 변경으로 파티플이나 다단히트 스킬을 쓸 경우 걸리자마자 풀리던 감전이 지속되도록 바뀌어 딜로스가 줄어들고 뇌신의 기운의 레벨당 효율 증가 등 소소한 부분이 개편되었지만 결론적으로 극빙인 홀딩과 부동명왕진만 상향이라는 반응이 주류이다.

2015년 11월 19일 패치로 각성 패시브 심안의 효과가 마법 크리티컬 증가에서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로 변경되고 파동의 눈으로 변경되는 스킬들이 원본 파동검의 TP 효과를 따라가게 변경되며 광익, 천조, 섬창의 데미지가 상향되었다.

심안의 경우 살의의 파동의 크리증가 버프까지 있어서 마크리가 부족하지 않은 아수라 특성상 확실한 상향이지만 레벨당 상승수치가 짜게 잡혀있어서 확 체감이 오지는 않는다. 파동의 눈은 간접 상향인지라 스킬트리에 따라서 여전히 켜는 것만으로 DPS가 더 떨어지는 상황이다.

그라시아 세트의 추가

파티 필수 요소인 크루세이더에게 명속성 저항을 깎는 '썬더해머:유피테르'와 '순백의 칼날'이 있음을 감안하면 명속성 직업은 유리했으면 유리했지 꿀릴 요소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도태되어 왔던 이유는 명속성 특화 세팅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를 어느 정도 의식해서인지 고대 던전 퀘스트 레전더리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명속성 특화 세트인 그라시아 가문의 상징 세트가 추가되었는데, 그 덕에 명속성 스페셜리스트인 넨마스터들이 빛을 보기 시작했고, 같은 명속성 스페셜리스트인 아수라의 입지도 조금씩 높아지게 되었다.

후에 이런 추세에 빠르게 발맞춰 그라시아 6세트 + 거대한 형상 세트 3셋 + 구원의 이기를 착용하고 흔들리는 격전지 레이드 던전을 안정적으로 혼자서 클리어하는 영상이 기폭제가 되어 아수라의 인식은 적절하게 높아졌고, 유틸과 딜링 모두 애매하다고 배척받아 온 아수라들은 굴욕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현재로서 위의 세팅을 착용한 아수라는 적절히 쩔공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괜찮다는 평이다.[24]

마계 패치

퍼섭에서 마계 던전의 일부 네임드 몹들이 명속성 저항이 MAX인 것부터 시작해서 루크 던전 대부분의 네임드 몹들이 감전 면역을 달고 있어서 아수라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감돌았다. 거기다가 새로운 레이드 던전의 보스인 루크 같은 경우에는 빛과 어둠의 군주이기 때문에 안톤 던전이 화속성 저항이 높은 것처럼 루크 던전 또한 명속성 저항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명속성 직업인 아수라의 입지가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였다.

결국 이는 상시 밸런스 패치에 반영되어 전체적으로 스킬 공격력이 증가했고, 부동명왕진이 건물형, 슈퍼아머를 모두 홀딩시키는 홀딩기로 탈바꿈했다.[25] 루크 던전 명속성 저항은 MAX 수치에서 110 정도로 내려왔다. 허나, 데미지 상승 패치를 감안하더라도 감전 증가 데미지 폭이 무시 못할 정도이기 때문에 아수라 유저들은 스킬에 자체적인 감전 내성 감소 추가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

2016년 9월 29일 캐릭터 상시 밸런스 패치로 한 번 더 패치를 받았다. 이 패치로 인해 '할로윈의 축복 시즌 2', '다시 돌아온 아수라 전성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강력해졌다. 이전부터 지적되어 온 부동명왕진에 쏠린 데미지 비율 문제를 부동을 제외한 다른 스킬들의 데미지 책정치를 상향하는 방향으로 패치하게 되면서 부동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 가는 수준으로 크게 상향되었다. 특히 폭염과 파눈, 뇌신 같은 경우는 그 폭이 상당한 수준이다. 또한, 파각의 버프 방식이 각인 하나 당 지능, 캐스팅 증가에서 각인 갯수와 상관 없이 지능, 캐스팅 증가로 변경, 살파에 스증뎀 추가[26] 등이 이루어졌다. 단, 이로 인해 원래 스위칭을 할 필요가 없던 아수라가 스위칭을 강요당했고, 파각의 지능은 살파 스증뎀화와 버프 방식 변경으로 인해 지능 상승이 반토막났다.

그래도 라이트하게 즐기는 유저들은 어느 정도 투자만 해줘도 상당한 파괴력을 낸다. 그리고 안톤 레이드와 루크 레이드에서도 수준급의 마딜 및 홀딩을 해주는 강력한 캐릭터로 위상이 드높아졌다. 데미지도 잘 뽑히고 홀딩도 막강한데 유틸까지 뛰어난, 그야말로 약점 없는 완전체 올라운더가 되었다. 안톤 첫등장후 아수라가 다시 무시당한 이유가 올라운더지만 뭔가 조금 부족해서 차라리 한 분야의 전문인 캐릭터를 데려가고 만다였는데, 이렇게 대폭 상향되면서 이제는 아이템과 스펙만 적절하다면 무시당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최고의 캐릭터가 되었다. 약캐 시절부터 아수라를 키워온 유저들은 이렇게 날아오른 아수라의 상황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 시절 아수라의 단점은 위 단점 항목에서 언급한 조건부 데미지 증가와 일부 퍼뎀기가 있었다. 조건부 뎀증의 경우 대표적으로 뇌신에게 감전 상태의 적에게 데미지 증가 50%라는 옵션이 있는데, 일부 감전내성 200 이상인 적[27]의 경우 이 옵션을 전혀 적용받지 않아서 브레맨을 깔아야 했지만 17년 8월 17일자 패치로 브레멘이 삭제되고 뇌신의 기운에 감전내성 감소 20+2n 을 가져 편의성이 늘어났다. 그래도 빙결된 적에게 감전된 적보다 큰 피해를 주는 빙인, 폭염, 극빙인의 조건부와 매우 드문 감전내성이 MAX인 적, 그리고 타점에 따른 딜링 로또 등타점은 얘보다 심한 놈들이 많다이 있지만 사소한 수준이며, 이것보다 더 시급한 것이 퍼센트 데미지 기술들이었다.

퍼뎀기 부분을 살펴보면 지열과 열파참이야 전직전 공용기니 그렇다 쳐도 순 퍼뎀 귀문반, 무쌍파, 작열파동진과 퍼뎀+고뎀의 파동검 인다라망, 피니시 어택만 고뎀인 파동의 눈이 아수라 유저들의 주요 불만 대상들이었다. 이들 스킬의 위력을 제대로 뽑고 싶으면 최소 10강화 또는 차원의 지능이 있다면 10증폭을 요구한다. 재련 하나만 해도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이 엄청난데, 퍼센트 데미지의 위력을 뽑자고 강화와 증폭에까지 매달려야 하니 아수라 유저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점들이었다. 10 증폭 차원의 지능 추가 증가치가 형편없어 증폭을 버린다 쳐도 강화를 해야 하고 요즘 강화에 들어가는 비용이 10강까지의 강화 실패 패널티를 없애면서 확률을 폭락시켜 기본 두 배로 늘어난 까닭에 시간과 돈을 몇 배로 들여야 하는 아수라 유저들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것이 사실이었다.

2017년 8월 17일, 대규모 밸런스 패치

타 직업군들과 마찬가지로 시너지 관련과 그로 인한 딜링 관련 패치의 대상이 되었다. 일단은 아수라의 본서버 방어력 감소 수치는 달인의 계약 기준 뇌신의 기운:19.5% 작열 파동진:8% 몽롱한 눈의 브레멘:8% 합해서 35.5% 정도였다. 단, 실질적으로 작열 파동진을 무한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27.5% 정도다. 퍼스트서버 패치에서는 모든 방어력 감소 직업군들과 마찬가지로 21.5%가 되었고 그 수치가 뇌신의 기운에서 파동각인으로 이전되었으며, 마법 방어력만 감소시키던 것에서 물리, 마법 방어력 통합감소로, 작열 파동진은 방어력 감소가 사라졌고 브레멘이 훔쳐 배우기 목록에서 빠졌다.

디버프 관련으로는 수치상으로는 하향이지만 편의성 면으로는 상향을 받았다. 그 외의 아수라가 패치를 받은 것은 뇌신의 기운에 감전 내성 감소 20+n과 스킬 공격력증가를 얻어서 훔쳐 배우기가 막힌 브레멘의 자리를 메꿔주게 되었고 파동각인에는 기존에 있던 지능 상승이 삭제되었다. 또한, 귀문반 부동명왕진은 각인의 개수에 상관없이 항상 외적으로는 5각인 사이즈로 투척되고 부동 구슬도 5개가 등장하게 변경했다.

다만, 실질적 딜량은 각인이 많을수록 상승하지만 적어도 난전중에 각인 개수 못보고 발동했다가 부동 구슬이 1~2개가 되어 히트수 폭락으로 감전 데미지도 뽑지 못하고 순수 데미지도 좋지 않은 막장 상황은 안 봐도 된다. 또한, 귀문반도 사이즈가 커지면서 견제, 경직용으로 던지기는 좋아졌다. 또한, 파동검 지열 사용 시 파동검계 스킬 쿨타임 감소를 삭제시키고 기본적으로 극파동검 스킬들의 쿨타임과 데미지를 재조정했다.

파동검 폭염은 어느 불기둥에 맞든 똑같은 딜이 들어가도록 조정하고 화염 지대의 데미지를 삭제시켰다. 원래는 글로벌 어택 박스를 적용해서 어디서 맞던 화염기둥 3방이 풀히트되게 할 예정이었는데, 무슨 문제인지 본 서버에서는 빠졌다. 화염 지대의 틱뎀 삭제에 글로벌 어택 박스까지 빠지는 바람에 폭염의 데미지는 35%~50% 정도가 줄어 칠죄종을 올린 유저는 큰 타격을 입었다. 지열 시전 시 파동검계 스킬들 쿨타임 감소의 삭제로 파동검들의 쿨타임이 빡빡해지는 것이 아닐까라는 걱정도 여러 던파 커뮤니티에서 들리는 중이다.

이 패치가 그대로 넘어올 경우 타 캐릭터의 시너지 대거 하향과 아수라의 방어력 감소치 하향으로 게슈셋을 기존에 올린 유저라면 시너지 면에서 이득을 볼 수 있겠지만 파동해제의 레벨별 쿨타임 증감효과의 삭제와 파동검 스킬의 수치 재조정으로 인해 있으나마나한 변경점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우려는 현실이 되어서 지열 시전 시 파동검계 스킬 쿨감 삭제로 인해 딜을 넣기가 매우 힘들어졌다. 특히 주력 딜링 스킬인 폭염의 쿨타임이 15초나 되어서 지열의 쿨감이 매우 반가운 요소였기 때문이다. 극빙인과 극폭염은 쿨타임을 줄였다지만 그래도 있고 없고의 차이는 심각하다. 안 그래도 폭염이 총합 피해치가 폭삭 주저 앉은 마당에 쿨타임도 그대로지, 쿨감 요소도 삭제에... 총합 피해치를 떡너프시켰으면 더 자주 사용할 수 있게라도 해줘야 하는데, 이건 뭐... 때문에 아수라 유저들은 관련 커뮤니티에서 폭발하는 중이다.

한 가지 위안점이라면 파동의 눈 피니시 어택의 상향이 있다. 진행 속도가 대폭 증가하고 범위 증가, 실시간 스텟 변화에 영향을 받게 패치해서 보스방에서 아포나 크오빅 버프를 받고 터뜨려도 되도록 변경되었다. 진행 속도는 기존에는 피니시 발동 후 약 6.8초가 지난 뒤에야 데미지가 들어갔다면 현재는 약 3.5초 만에 데미지가 들어간다. 범위도 기존에는 Y축도 매우 부실하고 Z축도 아쉬웠지만 이번 패치로 둘 다 확 늘어나서 화면 전체 판정이나 다름없어졌다.

그리고 퍼뎀기와 반퍼뎀기를 고뎀기로 변경하지 않는 대신 위에 있는 귀문반 상향 및 작파, 무쌍도 상향되었지만 그래도 수라진공참보다는 약하다. 인다라망은 딜이 큰 폭으로 상향되었으며, 뜬금포로 파동의 눈 상태의 평타 강화 퍼뎀 수치도 상향되었다.

2017년 11월 9일 대규모 밸런스 패치

그간 모든 아수라 유저들이 애타게 부르짖던 전직 전 공통 스킬인 열파참과 파동검 지열을 제외한 아수라 스킬들 중 기존에 퍼센트 데미지가 붙은 일부 스킬들이 고정 데미지로 변경 되었다. 이에 따라 더 이상 무기 마스터리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었으며, 그에 맞춰 툴팁상의 기본 공격력 계수가 조정되었다. 또한, 귀문반이 4각인, 5각인일 때 공격력 증가치가 비정상적이던 부분이 수정되고 살의의 파동 아이콘 표기 문제가 수정되었다.

패치 내역은 모든 직업 중 가장 짧은 내용이지만 퍼센트 데미지를 전부 깡 고정 데미지로 변경한 것만으로도 개념 패치이며, 이제 더 이상 아수라 유저들은 강화에 대한 부담이나 집착을 가질 필요가 없어졌다. 그간 강화와 재련으로 시간과 노력을 배로 들여야만 했던 아수라 유저들은 두손 높이 들고 환영하는 중이다. 게다가 고뎀으로 변경했더니 퍼뎀 시절 별로였던 기술들이 DPS가 큰 폭으로 상승해 주력기로 급부상하는 등의 이점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파동의 눈을 켠 후의 천조와 섬창이다. 둘 다 원본보다 떨어지는 DPS와 순간 딜로 찬밥 취급을 받았지만 고뎀화로 인해 인식이 크게 올랐다. 마침 2017년 8월 17일자로 폭염이 폭삭 주저앉아서 섬창은 주가가 급 부상했지만 빙인과 천조는 각각의 장점이 따로 있어[28] 일장일단 수준이다.

마수 던전 추가 이후

초기의 이걸 깨라고 내놓았나 싶을 정도로 정신나간 난이도가 하향된 이후에도 여전히 어려운 마수 던전이라 아수라의 주가는 하늘 높이 올라가고 있다. 세팅이 잘 된 아수라 유저는 파동의 눈[29]과 무한 지속이 가능해진 바주라를 기반으로 하여 어지간한 퓨어딜러도 넘어서는 지속딜링은 물론이고 원래 가지고 있던 홀딩 능력에 빙결 상태이상, 경직의 자유자재 활용, 공격속도 감소로 카운터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원활한 딜링 환경을 조성하는 능력으로 각광 받으며 너도나도 모셔가려고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빙결과 경직 패치 전에는 지속적인 빙결 + 무한 경직으로 마수들을 못하는 샌드백으로 만들 수 있었다. 1각기 파동의 눈이 서포트적으로도 좋고 경직, 딜링 등 전부 담당하는 마수에서 아수라의 대표적인 핵심 스킬이다 보니 아수라들은 파동의 눈을 지속시키기 위해서 마소셋, 시지숄, 거형 악세 등의 쿨감템과 파동의 눈 쿨감이 가능한 심안 레벨링 장비 등의 스위칭이나 은시계나 정마반 등을 통한 저격 쿨초를 통해서 파동의 눈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8년 4월 19일, 대규모 밸런스 패치 이후

2018년 3월 10일 디렉터 토크쇼에서 예고한 캐릭터 개편이 4월 11일 퍼스트서버에서 선보이게 되었는데, 공개된 개편 대상이 아니었던 아수라, 남성 스핏파이어, 소환사가 밸런스 하향 대상으로 나왔다. 퍼섭 너프 내역에 대한 아수라 유저들의 불만이 많아서 결국 본섭에서는 파동의 눈 쿨타임 초기화와 지속딜이 하향되는 선에서 조정되었다. 이때 감전딜은 99% 거의 삭제급으로 대폭 하향되었으며,[30] 감전딜의 삭제급 하향으로 더 이상 토그를 감전 세팅으로 잡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파동해제와 진공참이 1각인 데미지 기준으로 계수가 재조정되어 실질적으로는 75%에 달하는 상향을 챙겼고, 그 덕에 파동각인 수를 소모해야 하는 제약에서 해방되었다. 또한, 지속딜이 하향된 대신 순딜기들이 소폭 상향되어 조금 더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비록 너프를 먹었더라도 지속딜 성능은 타 캐릭터에 비해 매우 좋은 편이라 마수 던전에서의 입지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물론 빙결 증뎀 등 유용한 기능의 대폭 삭제를 근거로, 또는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하는 이유로 팔다리 다 잘렸다고 한탄하는 유저들도 있다. 후자는 그냥 한탄이지만 전자는 플레이 스타일의 근간이 다 잘려나갔다는 설득력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하므로 어느 정도 설득력은 있는 듯하다.

테이베르스와 핀드워에서도 사기 소리를 듣는 소울브링어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난하고 괜찮은 시너지 딜러 축에 속한다. 그러나 11월 7일 방깎 시너지 딜러의 방깎 효과가 피해 증가 효과로 바뀌고 딜러의 시너지는 최대 2개까지 적용되는 것으로 변경되며 아수라를 비롯한 모든 시너지 딜러가 타격을 입었다.

그리고 결국 그로기 메타가 연구됨에 따라 이전에 하향되었던 딜이 부각되며 파일럿에 따라 딜 편차가 심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사실상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 캐릭터가 되었으며, 이러한 인식은 프레이-이시스, 그리고 100레벨 확장 후까지 계속되었다.

이후 2020년 3월, 진 각성이 퍼스트 서버에 업데이트되었는데, 작열 파동진 같은 비주력기는 상향되고 주력기는 오히려 하향되는 황당한 밸런스 패치와 더불어 현재까지 나온 모든 진 각성 캐릭터들 중 가장 성의없는 95제 스킬,[31] 진 각성기의 파동의 눈 종속 문제,[32] 일러스트 문제[33] 등이 쐐기를 박으며 모든 아수라 유저들이 드러누웠으나... 파동검 섬창 상향과 극파동검 빙인 TP 수정을 제외한 나머지는 퍼섭 그대로 오면서 사실상 망했다.

진 각성 패치

2020년 3월 3번째로 진 각성을 받았다.

신규 액티브와 패시브에서는 수라 진공참의 충전 기능이 삭제된 것은 좋았지만[34] 뜬금없이 파동해제를 돌진기로 바꿨으며,[35] 95제 액티브 스킬은 성의 없이 대충 만들어 검열삭제 그리기라는 조롱을 당하며 마지막으로 진 각성기는 1각을 종속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그나마 본섭으로 넘어오면서 파동해제로 돌진 시 정면 다운 판정 추가 및 혜안에 ON/OFF 기능이 생기며 이쪽은 해결되었다. 하지만 파동의 눈 시전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지만 파동의 눈의 문제점이 이것뿐만이 아닌지라... 게다가 진 각성기는 1각 종속 문제를 전혀 고치치 않았다.

밸런스 패치 면에서는 퍼섭과 다른 것은 극파동검 빙인 TP 상향, 파동검 섬창 상향, 뇌신의 기운 개편이 전부였으며, 아예 쓰지도 않거나 홀딩용으로 1만 찍는 열파참, 파동검 지열, 작열 파동진, 극파동검 빙인, 극파동검 폭염의 데미지는 상향되고 정작 주력기인 진공참, 극파동검 빙인, 극파동검 폭염은 일절 상향되지 않아 오히려 하향되는 기현상이 발생했다.[36]

결론적으로 진 각성 패치만 놓고 보면 잘 받지 못한 편이다. 하지만 진 각성 패치 이전 아수라가 가지고 있던 포텐셜이 원래도 제법 높은 편이었던데다 다른 시너지 캐릭터들도 대부분 진 각성 패치에서 상향폭이 낮은 편이었기 때문에 모든 캐릭터가 진 각성을 받은 2021년 7월 기준으로도 아수라의 입지는 그리 낮지 않다.

2021년 8월 캐릭터 밸런스 조절 업데이트

딜은 상향되었지만 구조적인 부분은 개선되었다고 보기 힘들 정도다.

전체적인 딜링 상향과 던전 입장 시 파동각인 자동 시전, 살의의 파동 처음 시전 시에만 정신이 번쩍 활성화, 작열 파동진 시체홀딩 삭제, 전직계열 스킬 사용 중 파동의 눈과 천뇌 바주라 피니시 발동 가능, 극파동검 폭염 딜+쿨타임 증가의 패치가 적용되었다.

패치 내용에 탈리스만이 없으면 하자 있는 스킬들의 기본 성능 개선, 1각 - 3각 종속 문제 개선 따위는 없었다.
그나마 개선된 것이 던전 입장 시 파동각인 활성화와 파동의 눈, 천뇌 바주라 막타 피니시 발동이 수월해진 것이다.
살의의 파동 시전 시 정신이 번쩍 활성화 옵션은 정번을 상시적용 패시브로 바꾸면 되는데, 한 목숨당 한 번만 사용 가능한 살의의 파동 처음 시전을 조건부로 달아놓았다.
2013년 이후로 추가 및 리뉴얼된 적이 없는 스킬 구성, 귀문반과 부동명왕진의 파동각인 조건부, 무쌍파의 초근접 폭발 발동 조건부, 작열 파동진 및 부동명왕진 자유화, 극파동검 빙인 유지 시간 및 자체폭발 발동 불가, 파동의 눈 막타+파눈짤 분리&파눈짤 삭제, 파동검 : 인다라망 중첩딜 버그 수정, 천뇌 바주라 상시 유지 등의 문제점이 남아있어 아직도 구조적으로 문제가 많은 편이다.

진 각성 패치 때 딜적으로 누락된 부분이 보완되었지만 그마저도 높은 편이 아니고, 낡아빠진 구조는 거의 그대로 유지되었기 때문에 아수라는 구닥다리 캐릭터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2021년 11월 캐릭터 리뉴얼 업데이트

윤명진 디렉터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일부 스킬 리뉴얼이 동반된 밸런스 패치를 언급하며 사령술사와 함께 리뉴얼이 확정되었다.

패치 내용은 아수라 한정으로 열파참이 잡기불가 적에게 사용해도 무적과 딜링이 적용되도록 바뀌고[37] 진공참의 충전 후 대기 기능이 롤백되었으며, 파동검 지열, 파동해제, 극파동검 빙인의 범위 고정 및 극파동검 빙인의 폭발 딜레이가 고정되고 귀문반과 부동명왕진의 파동각인 조건부가 완화되었다. 또한, 무쌍파, 작열 파동진, 부동명왕진, 극파동검 폭염이 리뉴얼되고 탈리스만 미적용 상태의 파동검 : 인다라망과 천뇌 바주라 피니시의 딜링 시간이 압축되었으며, 추가로 리뉴얼된 스킬에 맞게 스킬 탈리스만이 변경되거나 조정되었다.[38]

무쌍파, 작열 파동진, 부동명왕진, 극파동검 폭염은 그야말로 환골탈태 수준인데, 무쌍파와 부동명왕진은 우선 전방 설치기로 리뉴얼되면서 이펙트도 새롭게 단장했고, 작열 파동진은 수년 동안 아수라 유저들이 목놓아 외치던 검으로 땅을 내려친 후 슈퍼아머 상태로 스킬이 끝날 때까지 내려친 자세로 고정되는 채널링이 삭제되었다. 극파동검 폭염은 엘레멘탈 마스터의 플레임 스트라이크를 연상케 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거기에 전체적인 딜링도 상향되어서 많이 좋아졌지만 파동각인과 정신이 번쩍의 조건부, 파동의 눈 피니시 분리, 천뇌 바주라 상시 유지를 위한 탈리스만 의존도 등의 불편한 점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아쉬운 편이다.

무쌍파, 작열 파동진, 부동명왕진이 변경되면서 아수라의 결투장 스타일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후 12월에 전직 일러스트가 변경되었고, 2022년 1월 업데이트로 시너지 시스템이 삭제되고 딜량이 높아져 상위권 딜러가 되었다.

4.2. 시즌 8

4.3. 시즌 8 ~ 2024년

5. 결투장

6. 전직 및 각성 방법

6.1. 전직 방법

6.2. 각성 방법

• '사도 디레지에와 대면하다' 퀘스트 클리어

6.3. 2차 각성 방법

• 헨돈마이어 뒷골목에서 G.S.D와 대화하기
• 그란플로리스 입구에서 G.S.D와 대화하기
• 그란플로리스 깊은 곳에서 뇌전의 장을 체득하기
• 그란플로리스 입구에서 G.S.D와 대화하기

6.4. 진 각성 방법

• 뒷골목에서 G.S.D와 대화하기
• 그란플로리스 깊은 곳에서 G.S.D와 대화하기
• 혜안을 얻고 새로운 경지에 도달하기
• 그란플로리스 깊은 곳에서 G.S.D와 대화하기

7. 사용 아이템

7.1. 무기

7.2. 스킬 커스터마이징

8. 아바타 권장 옵션

9. 기타

• 재미있는 사실은 아수라와 인드라는 원수지간이다. 당장 인드라 문서에 나왔듯 인드라가 아수라 왕의 딸을 강간하려 한 적이 있다. 또 하나의 재미있는 점은 실제 인도 신화에서 대암흑천은 인다라천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는 격을 지닌 신이라는 것이다. 인드라는 '이 세계에 속한 신들 중의 최고'이지만, 브라흐마/비슈누/시바는 이 세계를 초월하여 "세계들을 관장하는 신"이다. 실제로 인도 신화의 에피소드 중에서 인드라가 브라흐마-비슈누-시바에게 개기다가 "너는 몇 번째 인드라이냐?"라는 물음을 듣고 듣고 다시 겸손해진 이야기가 있다. 즉, 브라흐마/비슈누/시바는 많은 세계들이 태어나고 박살나는 것을 봤으며, 인드라 같은 신들은 그만큼 수도 없이 봐왔다는 것.

• 사망의 탑 APC 이동형 요새 데릭의 패턴을 미루어보아 아수라의 초기 컨셉은 탱커와 유사한 포지션으로 추측된다.

• 초창기부터 지속적인 불합리한 환경이 조성되자 개발자들이 의도적으로 직업군의 티어를 정해 놓고 패치를 하는게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나오고 있었고, 기다리던 끝에 처음으로 진실을 밝혀줄 밸런스 담당과의 라이브 방송에서 현재 밸런스가 왜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냐는 질문에 이미 정해진 DNA는 바꿀수 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마지막으로 방송이 종료되어 씁쓸한 결말을 맞이했다.

• 전직 시 안대를 쓴다. 참고로 전직 아바타인 안대는 모든 얼굴 아바타로도 없앨 수 없었다. 가면류라면 가릴 수는 있다. 전직 아바타를 켠 상태에서 컬러랜즈류 아바타를 착용하면 눈동자가 있는 부분에 컬러랜즈 아바타 색상의 점이 찍혀 있다. 가면류라고 다 안대를 가릴 수 있는 건 아닌데 11차 레어 아바타의 얼굴 파츠가 그 예다. 전직 아바타를 킨 상태에서 해당 아바타를 착용하면 가면은 안대를 전부 가려주지 못하는데다가 눈구멍 부위에는 컬러랜즈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눈동자가 있는 곳에 각 아바타에 배당된 눈동자 색의 점이 찍힌다. 그나마 각성의 서 얼굴 아바타를 입으면 안대가 사라지고 감은 눈으로 바뀐다. 2차 각성 시 온 몸에 전류가 흐르는 효과가 추가된다.[69] 그리고 진 각성을 하게 되면 스탠딩 모션이 새로 적용된다(모션은 귀신보 자세를 활용).

• 직업명이나 스킬들이나 이래저래 힌두교나 불교적인 이미지를 차용하고 있다. 파동의 눈 시전중에는 평타 끝에 윤회, 인연 등과 연관이 깊은 수레바퀴가 튀어나오며, 2차 각성 일러스트에서도 등 뒤에 수레바퀴가 떠 있다. 2차 각성 액티브 기술 중에서도 "인다라망"은 실제로 불교에서 "연"을 설명하기 위해 도입한 비유이며, "천뇌 바주라"시전시 떨어지는 번개들이 정확히 금강저 모양이다. 무엇보다도 1차 각성명인 "대암흑천"은 파괴신 시바를, 2차 각성명인 "인다라천"은 제석천 인드라를 모티브로 두고 있다.

• 가장 오랜 세월동안 무큐기가 없던 직업이었으며, 배틀메이지는 한때 쇄패가 무큐기였다.

9.1. 일러스트

대암흑천	인다라천	진 아수라[70][71]

초기 컷신

인다라천 2차 각성기 컷신[72]

진(眞) 아수라 각성기 컷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