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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이사벨 |
| 소속 | |
| 생년월일 | ?? |
| 나이 | |
| 혈액형 | |
| 신장 | |
| 체중 | |
| 취미 | |
| 좋아하는 것 | |
| 싫어하는 것 | |
| 성격 | |
| 성우 | 채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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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윤리아와 같은 데이비드 차일드 중 하나. 그중에서도 윤리아와 함께 데이비드가 가장 눈 여겨 보았던 세 아이들 중 하나. 윤리아와 마찬가지로 데이비드로부터 선택받았으나 위상력이 데이비드의 기대치보다 낮았기 때문에 윤리아처럼 가차없이 데이비드에게 버려졌다.그 이후로 버림받았다는 극도의 정신충격에 학교 교육도 제대로 이수받지 못하고 제 방에만 틀어박혀 있었으며, 한동안은 증상이 심해져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야만 했을 정도. 그러던 도중 데이비드 뉴욕 테러 사건 당시 데이비드에 의해 위상력이 증폭되었고 그의 기억 일부를 주입받아 그 유지를 이어 데이비드가 못다이룬 일을 완성하고자 하는 신념에 사로잡혀 있다. 데이비드로부터 입은 은혜(재각성)을 갚고 이번에야 말로 데이비드에게 꼭 필요한 아이가 되고자 데이비드를 수족처럼 따르는 위험한 인물.
재각성 이후 유니온의 감시망에서 벗어난 이사벨은 예전의 데이비드가 그러했던 것처럼 차원종을 이용한 테러행위를 벌이며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유니온이 신병을 확보한 또다른 데이비드 차일드 '로스 프리맨'를 유니온으로부터 탈취하려고 하며, 마찬가지의 이유로 윤리아에게도 지속적으로 접근하며 데이비드에게 받은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억지를 부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데이비드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고 클로저로서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야한다는 정의로운 마음가짐을 가진 윤리아가 자신에게 비협조적으로 나오자 "데이비드 아저씨가 윤리아 너를 선택한 것은 실수였다"고 말하면서 리아에게 열등감과 적대감을 잔뜩 드러낸다.
데이비드 칠드런의 감시를 담당한 감찰국 요원 최서희는 데이비드 칠드런 세명이 모여야만 데이비드의 숙원을 다시 이루기 위한 밑그림이 완성되기 때문에 이사벨의 진짜 목적이 윤리아를 납치하려는 것이라 판단했으며, 그에 따라 이사벨로부터 로스를 지키고 윤리아를 이사벨로부터 떨어뜨려놓기 위해 특경대와 연합한 이중작전을 펼친다.
그러나 이사벨의 곁에는 행동을 코치해주는 존재가 함께하고 있었던 데다가 이사벨 또한 데이비드로부터 새롭게 하사받은 <힘 있는 말>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강력한 차원종을 수족으로 부리면서 최서희의 작전을 완벽히 카운터치며 로스와 사이먼 총경을 납치하는데 성공한다.
납치당한 로스와 사이먼 총경을 구하기 위해 윤리아가 남극으로 따라가고, 그렇게 부활을 위해 필요한 '데이비드의 육체', '이사벨', '로스', 그리고 '윤리아' 까지 모두 남극에 모이게 되자, 로스 안에 숨어있던 '데이비드의 기억' 은 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데이비드의 기억은 로스안에 깃들어있는 단순한 기억인 척 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신서울에서부터 '스토커'라는 존재로 자신을 드러내며 리아를 괴롭히고 뒤로는 이사벨에게 명령을 내리는 등 오히려 로스인 척 위장하고 있었던 것.
남극 조사대와 합류한 윤리아는 남극에서 로스와 사이먼을 이사벨로부터 구출해내지만 이것 또한 데이비드의 기억이 꾸며낸 음모의 일부분이었고 결국 그는 남극조사대의 허를 찌르고 윤리아를 동굴로 납치하여 데이비드의 부활 의식을 거행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끝내는 제물인 이사벨과 로스의 위상력을 뽑아내고는 클론 기술로 만들어진 데이비드의 육체를 그릇으로 하여 다시 부활하고야 만다. 그러나 그렇게 부활한 자는 데이비드도 아니고 아자젤도 아닌 그저 데이비드와 아자젤의 기억이 합쳐진 제 3의 존재, '아자젤 샤드'였다. 이사벨은 끝까지 그 존재가 데이비드라 믿으며 "이번에야말로 데이비드 아저씨의 기대에 부응한 거 맞죠?"라고 울먹이며 매달렸지만 이미 쓸모가 없어진 이사벨은 전과 마찬가지로 가차없이 버림받게 된다.
다행히도 윤리아가 루시펠의 도움을 받아 부활의식에서 탈출하면서 아자젤 샤드의 부활은 완전한 상태가 아니게 되었고, 결국 그는 과거의 힘을 되찾아 완전한 존재가 되기 위해 이사벨과 로스를 그대로 남극의 동굴에 버려두고 신서울로 날아가 버린다. 이사벨은 로스와 함께 동굴 안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으나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윤리아에 의하여 구조된 후 윤리아와 함께 신서울로 향하는 비행정에 오르게 된다.
신서울에 도착해 유니온의 의료진에게 맡겨져 정밀 치료를 받게 된 이사벨, 그러나 정신을 차리자마자 곧바로 탈출해버린다. 하지만 두번이나 버림받은 데다 재각성으로 얻은 힘까지 다시 빼앗겨버리자 멘탈이 완전히 부서져 목적없이 이리저리 방황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아자젤 샤드를 막기 위해 작전 중인 윤리아를 찾아가 쓸모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자신을 구해준 이유를 물어본다. 이에 윤리아는 자신이 새로움 꿈을 찾을 수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렸다고 인정하게 되면 그때서야 보이는 것도 있는 법이라면서 이사벨도 자신이 새롭게 원하는 걸 찾게될 수 있을거라는 격려를 해주고, 이사벨은 리아를 기분나쁜 녀석이라고 말하며 그대로 사라져 버린다. 그러나 리아의 충고는 이사벨에게 큰 터닝 포인트가 되었고, 이사벨이 다시 선의 편으로 돌아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시간이 지나 이사벨은 윤리아에게 패배하여 다 죽어가고 있던 아자젤 샤드 앞에 나타난다. 사실 이사벨 또한 자신이 따르던 존재가 데이비드가 아니라는 사실을 내심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이전의 부활의식에서 자신의 모든 힘을 넘겨주지 않았으며 딱 한번 <힘 있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을 숨겨놓았는데, 추하게 자신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아자젤 샤드를 내려보던 이사벨은 리아의 말처럼 데이비드는 이제 이 세상에서 없어진 존재임을 인정한 뒤 남겨놓은 마지막 힘으로 <힘 있는 말>을 사용해 빼앗긴 위상력을 다시 돌려받으며 아자젤 샤드를 완전히 끝장내버린 후 신서울을 빠져나가 어두운 밤거리 속으로 자취를 감춘다.
한편 인류의 정해진 미래를 보여주는 <종막 : 타오르는 세계> 스토리에서는 차원종들에게 쫒기며 이리저리 정처없이 떠돌다가 다시 윤리아와 만나게 되었고 목숨을 건 사투속에 함께 살아남으면서 서로의 등을 맡길 수 있는 소중한 동료이자 콤비가 되어 있었다. 여전히 말을 험하고 거칠게 하긴 하지만, 남극에서 구해진데다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충고 덕분인지 마음 속으로는 자신의 목숨보다도 리아가 살아남기를 바랄 정도로 리아를 소중한 친구라고 인정하고 있었다. 둘은 서로의 유니크 능력을 함께 사용하여 강력한 차원종들을 상대로 승리해내며 다시 신서울을 되찾으려하는 클로저들을 뒤따르고 있었는데, 불꽃의 딸과의 마지막 싸움에서 둘의 힘을 합친 <진리의 말씀>의 능력으로 불꽃의 딸이 불러낸 프로메테우스를 막아내려 하지만 결정적으로 로스의 능력이 빠져 있었기 때문에 진정한 진리의 말씀에는 닿지 못하였고, 결국 불꽃의 딸이 사용한 힘 있는 말에 카운터당하면서 리아와 함께 목숨을 잃고 만다.
3. 능력
본래 자신의 위상능력은 윤리아와 같은 음파 능력이며, 재각성과 함께 얻게된 유니크 능력으로는 고위급 차원종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힘 있는 말>이 있다.다만 <힘 있는 말> 자체는 인간의 육체로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설정이 있는데, 이사벨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능력을 보유한 로스의 경우 인간을 대상으로 힘 있는 말을 사용할 수 있는 유니크 능력이 있었으나 몸이 약해진 탓에 한 명당 딱 한 번만 사용할 수 있었으며 힘을 사용하고 난 뒤에는 수시간 동안 기절하듯 잠에 빠져 있어야만 했다. 이사벨 또한 유니크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육체에 큰 무리가 오는지 스토리 후반으로 갈수록 힘 있는 말을 사용한 뒤에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다는 스크립트가 등장하기도 했다.
종막 스토리에서는 힘 있는 말을 상당히 자주 사용했음에도 딱히 머리가 아프다는 말은 없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페널티를 해결한 것인지 아니면 어차피 인류가 끝장날 상황이니 리스크를 감수하고 능력을 사용했는지는 아직 불명이다.
4. 기타
- 디자인 모티브는 토요코 키즈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