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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1:49:52

월드 오브 탱크/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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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류3. 심각성4. 대책5. 워게이밍의 대응

1. 개요

페어플레이 정책—핵 및 불공정 모드 (영어 자막)
월드 오브 탱크는 벨라루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워게이밍넷 사의 게임이다. 월드 오브 탱크는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2차례나 수상받을만큼 인기가 뛰어나며, 러시아에서는 동접이 60~70만에 육박하는등[1] 이른바 국민게임의 반열에 오를만큼 훌륭한 게임이다. 그러나, 워게이밍넷은 그 평가가 무색할만큼 어리석고 아집에 가득한 밸런싱과 운영으로 물의를 빚고 있으며, 핵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편이다.

월드 오브 탱크의 핵은 기술적으로 말하면 핵 프로그램이 아니다. 핵 프로그램은 게임 클라이언트를 뚫는 외부 프로그램인데, 데미지핵, 맵핵, 무적핵, 스피드핵, 플라이핵 등 게임에서 가능한 한계를 아예 넘어서는 행동을 가능하게 해 주는 외부 프로그램이 여기 해당되는데, 문제는 워게이밍은 대부분의 연산이 클라이언트가 아닌 서버측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이러한 클라이언트 조작 계열 핵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 불법 모드들이 널리 퍼져있기는 하지만 6년 넘게 이러한 심각한 핵은 발견된 적이 없으니 이 말은 맞을 것이다.

이 문서에서 "핵" 이라 부르는 것은 모드를 통해 클라이언트에게 제공되는 제한된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인터페이스를 뜯어고쳐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게 하는 모드를 말한다.[2] 월드 오브 탱크는 처음부터 사용자들이 모딩을 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모드 인프라를 제공했다. 사용자가 제작한 모드 중에 우수한 것은 추후 게임에 포함된 것도 많다.[3]

그러나 모드 중 점점 "이건 모드를 만들도록 한 원래 의도에 어긋난다.. 모드가 적용된 이 게임 화면은 더 이상 월드 오브 탱크라는 게임이라고 보기 어렵다." 라고 회사측이 판단한 모드들은 불허하며, 스트리머 등이 이를 어기는 것이 발견 될 경우 (일반 플레이어가 사용할 경우 발견이 어렵다) 계정 폐쇄 등의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불허하기 시작한 2015년부터 불법모드라 부르다가 모종의 사건[4] 이후로 운영진에 대한 비아냥을 담아서 "편의증진모드"라 부르고 있다.

2. 종류

첫째는 유저들이 플레이하면서, 일단 표시가 되기는 하지만 알기는 힘든 정보들을 취득하고 가공하여 유저에게 제공하는것이다. 상대의 주포가 향하는 곳을 선으로 알려주는 모드(통칭 레이저), 포탄의 궤적을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자주포의 경우 궤적을 추적하여 적 자주포의 발포 위치를 계산해 찍어주는 모드, 상대와 아군의 남은 장전시간을 보여주는 모드[5], 지형지물에 가려질 경우 커서를 올려놓아도 탱크의 모형을 볼 수없는데 반해 모형을 보여주며 자동조준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모드, 풀숲이나 나뭇잎 등 시야를 가리는 것들을 제거해주는 모드, 상대가 쓰러트린 나무와 담벼락의 위치등 지형지물이 파괴되면 미니맵에 그 지점을 표시해주는것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클라이언트를 변조해 파괴 불가능한 구조물에는 투명 텍스쳐를 넣어 투명화시켜 적이 그대로 보이게 하는 투시핵도 존재한다. 이외에도 적의 부품, 승무원을 보여주는 핵도 있다.

둘째는 유저 대신 정보를 입력해주는것이다. 이른바 에임봇이라 부르는것이 있는데 유저 대신 조준을 해주는것이다.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타게임으로 치면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에임핵이라 할 수 있는 자동조준을 지원하지만, 이는 딱히 문제될것이 없는게 상대의 속도나 방호력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적 전차의 정 가운데만 조준해 주기 때문에 쓸 수 있는 상황이 제한적이다. 그런데 반해 에임봇은 대상의 속도와 방향, 내 포탄의 탄속을 계산해 예측샷을 발사해주며, 심지어는 사람으로서는 절대 고려 불가능한 서버 렉으로 인한 지연까지 보정에 포함시키기 때문에 어지간한 유니컴보다도 정확도가 높다. 또한 대상의 장갑과 현 탱크의 포탄의 관통력을 고려하여 관통할 수 있는 약점이나 궤도를 정확히 조준해 준다. 적이 날 조준하면 자동으로 유효방어력을 주도록 탱크를 조종해주는 모드가 있다는 말도 있지만 확인되지는 않았다. 자동조준을 할 경우 에임을 전부 조인 풀에임이 되면 자동으로 발사해주는 모드, 수동소화기를 장착하고도 불이 날 경우 자동으로 사용해 꺼 주는 모드 등도 여기 포함된다.

2019년 6월 1일 기준으로 금지 모드는 다음과 같다.[6][7] 이외에 자동 플레이 프로그램(봇 프로그램)도 사용 금지되고 있다.
1. 공식 클라이언트에 포함되지 않은 방법으로 적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모드. 전투를 진행하는 전장에 있는 사물을 표시하거나 포탄 궤적 표시 또는 포탄 궤적을 계산하여 적 자주포의 위치를 표시하는 모드. 또한, 플레이어가 조준하지 않은 상태, 시야에 들어오지 않은 상태에서도 적 전차의 위치가 표시되는 모드
1. 레이저 광선 등으로 적이 본인 전차 어느 부위를 조준하고 있는지 표시하여 더욱 쉽게 적 포탄을 도탄 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드
1. 발견한 적 전차가 재장전 중임을 표시하거나 적 전차 재장전 타이머를 표시하는 모드
1. 공식 클라이언트의 “자동 조준” 기능보다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자동 조준 모드. 특히 적 전차의 약점을 자동으로 조준하거나 장갑이 얇은 전차를 포함하여 적 전차를 자동으로 조준하는 모드. 또한, 사물 뒤에서도 적 전차에 조준을 고정하거나 플레이어를 대신하여 예측 사격 지점을 계산하는 모드
1. 전투 종료 시 결과창이 뜨기 전에 일반 소모품을 자동으로 활성화하는 모드
1. 지도상의 사물 투명도를 조정하여 적 전차의 위치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모드
1. 전투를 진행하는 전장에서 아군이 발견한 적 전차의 위치를 표시하거나 기록을 남기는 모드
1. 물리 엔진, 전차 성능, 전차 및 사물의 효과를 직접 변경하거나 게임 규칙에 영향을 주는 모드
1. 미니맵에 주포 조준 방향 표시하는 모드
1. 가장 가까운 적을 화살표로 표시하는 모드
1. 적색 선, 동그라미 등으로 시야 밖에 있는 적 표시하는 모드
페어플레이 정책
그 외에도 공식적으로 워게이밍이 존재를 부정하는 핑폭핵 등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핵의 종류는 더욱 늘어나게 된다.

24년도에 들어와서는 다수의 스파이봇을 매칭에 잠입시키는 방식의 신규 핵이 등장해 공방을 휩쓸었다. 핵 판매자는 수백~수천 대의 PC로 구성된 스파이봇 공장을 돌려 핵 구매자와 봇이 같은 방에 걸릴 확률을 높이고, 스파이봇은 핵 구매자와 같은 팀에 편성될 경우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며 정상인 코스프레를 하고 다른 팀에 편성되면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맵핵 역할을 하며 핵 구매자에게 자기 팀원들의 위치를 스팟 유무에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3. 심각성

ESP 치트의 심각성을 지적하는 공식 커뮤니티 컨트리뷰터 Dakillzor
봇 프로그램을 남용하는 플레이어를 발견한 공식 커뮤니티 컨트리뷰터 QuickyBaby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은 불법 모드로 인한 불공정한 게임 환경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게임에 미치는 악영향 역시 크다고 여기고 있다.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에임봇을 비롯한 각종 불법 모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현실상 사용 비율도 높을 것이라 추정되나, 운영진의 대규모 제재 활동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 간혹 제재가 이뤄져도 소규모로 드물게 진행되는 정도다. 공지조차 단순히 제재된 계정의 숫자만을 안내하는 탓에 "얼마나 많은 플레이어들이 불법 모드를 사용하는가?"에 대한 추측조차 어렵다.

특히나 ESP 치트의 경우 기존의 모드 방식 치트[8]와는 다르게 외부 프로그램으로 작동하고, 필요한 정보는 별도의 치트 모드[9] 사용자로부터 수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프로그램이나 메모리 변조를 하는 것도 아니고 핵 구매자의 네트워크상에서만 정보가 오가기 때문에 적발하기가 매우 힘들어 유저들 사이에서 뭔가 이상하다는 심증[10]만 있었고 물증은 없었는데, 영미권 유명 스트리머들에 의해 스팟이 안 된 적의 위치를 봇의 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핵이 공론화되며 이를 대놓고 방관하는 워게이밍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심지어 치트팩 형태로 구성되어 정액제로 팔리는 모드도 있다.[11]

중국인과 베트남인 클랜 대부분이 불법모드를 사용하며 중국의 경우 자기네 플랫폼에서 핵을 켜고 스트리밍을 하는 수준으로 감각이 무뎌진 상태이다. 여러명이 슈퍼컨커러 포방패 약점만 4,5방씩 관통내는 짓은 일도 아니고 교전하다가 렌더링거리 밖에서 오브젝트 부셔지는거 알람 뜨는거 보고 맵 반대편으로 전차를 돌린다. 공방은 물론이고 클랜 단위로 돌리는데 워게이밍은 안잡는다.

4. 대책

온라인 게임이 핵을 완벽하게 막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핵을 막으려면 기기의 관리자 권한을 침해하는 수준으로 통제 권한을 강화해야하는데, 상업적인 게임이 이러한 권한을 가지고 유저의 PC를 통제하는것은 불가능하다. 한마디로 어쩔 수 없는 현상인 것이다. 그러나 한계가 있기는 해도 다른 대부분의 게임들이 핵을 막으려는 시늉이라도 하는 것과는 달리, 월드 오브 탱크는 불법 모드에 대한 어떠한 대비책도 없다. 하지만 설령 안티치트 솔루션을 적용한다 해도 '불법' 모드와 일반 모드 사이에 완전한 선을 긋는 것이 상당히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자체적인 모딩 지원을 아예 포기하지 않는 이상 이러한 상황을 완전히 타개하기는 매우 힘들 것이다.

그렇다면 핵을 구별하는것이 힘든가를 묻는다면, 결과창을 보고 판단하긴 어렵지만[12] 그 상대방의 플레이 화면을 보면 어느정도 가능하다. 예전에 이러한 문제가 불거졌을때 같은 방에 있었던 유저들의 리플레이를 받아서 볼수있게 하겠다고 언플한적이 있었으나, 현재도 그런 기능 따위는 없다. 핵이 사실상 워게이밍의 암묵적 방조 및 협조에 의해 성행하고 있는 꼴인 것이다.

사실 비즈니스적 측면에서 볼 때 워게이밍이 핵을 적극적으로 잡을 이유가 없는 것은 사실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첫 번째는 일단 핵을 잡는데 드는 인건비가 꽤 크고, 두 번째는 핵 유저들도 자신들의 고객이기 때문. 승리를 위해 핵을 찾아서 쓰는 사람은 월드 오브 탱크에 어느 정도 열의가 있는 것은 분명한 동시에 본인의 힘으로 게임을 승리로 이끌 힘이 없는 취약 계층에 속해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바로 그 취약 계층이 월드 오브 탱크 매출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니[13] 결국 핵을 적극적으로 근절해봤자 게임 보안 유지에 드는 돈만 상승하고 매출은 감소할 것이 뻔해서 게임회사 입장에선 무턱대고 잡기에도 애매한 입장이다. 단적으로 말해 워게이밍의 입장에서 보이는 편의증진 모드와 핵은 게임의 건전성을 해치는 것은 차치하고 저레이팅 유저들이 고레이팅 유저들에 대항해 대등한 싸움을 가능하게 하며, 화력의 증표같이 본인들의 실력으로는 얻을 수 없는 보상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만들어 게임에 오래 붙어있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프로그램에 가깝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핵을 대놓고 용인해버리면 지금까지 정직하게 플레이하며 골탱과 골드를 질러왔던 코어 유저들의 대규모 이탈이 벌어질 것이 뻔하니 대외적으론 자신들도 핵을 근절할 의지가 있는 것처럼 블러핑을 할 수밖에 없다. 핵을 쓰는 걸 위법 행위로 규정은 해두어 핵을 안 쓰는 유저들의 도덕적 우월성을 인정은 해두고 최소한의 인력으로 핵을 잡는다는 티만 내면서 핵을 쓰며 돈을 내주는 유저들도 지키고 핵을 안 쓰는 일반 유저들의 여론도 관리하는 식이다. 오래된 게임들은 어쩔 수 없이 이탈하는 유저들이 유입되는 유저들보다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매크로나 핵 유저라도 붙잡는 식으로 운영하게 되는데, 월드 오브 탱크도 그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다고 보면 된다. 물론 게임이 이런 식으로 운영된다는 것은 핵 사용자의 증가로 게임 생태계가 일반 유저가 살아남을 수 없을 때까지 망가지는 것을 게임사가 매출의 유지를 이유로 용인한다는 것이므로, 사실상 게임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이야기이다.[14] 워게이밍이 24년 들어와서 프로젝트 CW 같은 신작을 발표하고 월탱을 유기할 듯한 움직임을 은근슬쩍 내비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5. 워게이밍의 대응

온라인 게임에 모딩을 지원하면서 핵이나 다름없는 모드들을 사실상 방치하는 운영진의 안일한 태도로 비추어보면 없다고 말해도 워게이밍이 할말이 없다. 핵모드 사용자에 대한 제재가 전혀 없는것은 아니지만 단순하게 구글검색만 해도 다양한 핵모드가 우수수 쏟아지며, 한국 지사인 워게이밍 코리아의 경우 공식 리그에서 사용한것을 자백한 것을 제재한것을 빼면 어떠한 제재도 없다.[15]

다만, 다른 지역의 워게이밍은 유튜브에 불법 모드 사용 장면과 다운로드 주소를 올려놓는 유저, 혹은 트위치 등지에서 Warpack 등을 쓰는 유저를 보면 영구밴을 먹인다. 물론 운영 능력이 낫다고 해도 클라이언트 변조를 통한 불법 모드를 감지할 능력이 없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일단 한섭 당시에는 불법 모드 사용에 대한 터치가 사실상 없었지만 아시아 서버는 탐지율이 낮아서 그렇지 적발 시스템 자체가 아주 없지는 않다. 아시아에서는 불법 모드 사용이 걸리면 최초 적발 시 7일 정지, 추가 적발 시 영구 정지를 때린다.

불법 모드는 대부분 모드 로그 삭제 기능까지 달고 있어서 불법 모드 자체를 탐지한다고 보기는 어렵고 게임내 신고가 쌓이거나 유저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서 오토에임 등이 판정되면 정지를 때리는 모양. 물론 불법 모드 마음껏 써도 후자의 경우로 정지를 당하는 일은 거의 없다.[16]

최근에는 일반 플레이어들뿐만 아니라 주요 공식 커뮤니티 컨트리뷰터들도 각종 핵 및 치트 프로그램의 심각성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기 시작하는 등 여론이 악화일로를 걷기 시작했다. 이에 워게이밍이 페어플레이 위반 조치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새로 발견된 유형의 부정행위 및 전투 결과 조작에 대한 많은 의견이 워게이밍에 전달되었습니다. 여태까지 정보 공개를 불명확하게 한 것은 악성 플레이어들이 제재 대상 탐지 방식을 파악하여 이를 우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정보 공개의 선은 신중히 정해야 합니다.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페어플레이를 위한 제재 역시 지속적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최근(2024년 9월 13일)에 시행된 대규모 제재 작업에서는 전 세계 플레이어 중 623명부정행위를 사유로 영구 정지, 1,442명전투 결과 조작을 사유로 영구 정지되었습니다.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여기서 공개된 제재 수는 전체 플레이어 수에 비하면 매우 작지만, 제재된 플레이어들 또한 전체 부정행위 플레이어 수에 비하면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잡히지 않은 부정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제재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비인가 모드 개발자들의 주장과는 다르게, 탐지할 수 없는 비인가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새로운 비인가 프로그램이 등장했을 경우 탐지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무장 경쟁으로 생기는 공백으로 인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인가 모드들에 대한 탐지 방법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특정 기간에 적발된 비인가 모드 사용 플레이어들에 대한 대규모 제재가 적용됩니다.

워게이밍은 지속적으로 부정행위 대책을 개선중입니다. 유명하거나 새로운 비인가 프로그램도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되면 즉각적으로 판별하는 탐지 방식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페어플레이 위반 조치 안내: 최근 적용된 부정행위 및 전투 결과 조작 제재
워게이밍은 눈만 있으면 핵인게 뻔히 보이는 악질 유저들과 스파이봇 의심계정들을 부랴부랴 골라 밴 웨이브를 때리고 증진을 대놓고 검거하려고 들면 일망타진이 안 돼서 그동안 언급을 일부러 하지 않았다는 궁색한 변명을 내놓았다. 일단 영상에 언급된 핵 판매자는 밴 웨이브로 고객들이 대거 영구정지를 당하며 타격을 입었는지 판매를 일시중단하고 개발에 새로 들어간다는 공지를 올리는 등 타격은 있는 것으로 보이나, 핵과 봇 유저들을 이미 모니터링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공론화가 되어 여론이 악화된 다음에야 조치를 취한 것은 비판을 피하기 힘든 부분이다.

[1] 최근 동접이 꽤 줄었다. 피크 60~75정도 되던게 50~65정도로 줄었다. 23년 현재는 1년 최대 동접이 40만 이하에서 유지중. 출처: https://stats.wotapi.ru/stats/wot/ru/total [2] 완벽에 가까운 자동 조준, 적 전차의 조준 감지 등은 현실에서 3.5세대 전차에 적용되는 기술과 매우 유사하다. [3] 데미지 아나운서나 시점 변경 등. [4] 운영진들이 불법성이 명확한 모드를 사용한다고 의심받던 PAPA와 QUAKE클랜에게 처벌을 내리지 않으면서 답변한 말이 원인으로. 운영자들은 해당 모드는 유저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함이며 이를 처벌할수 없다고 답변하여 하여 유저들이 비꼬는 취지에서 계속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다. [5] 여담으로 블리츠에는 아군 장전 시간 표시는 인게임 기능으로 추가되었고 이벤트 모드에서는 '육감(six sense)'이란 이벤트 능력을 습득하면 적의 장전시간을 볼 수 있다. [6] 변경된 단어는 굵은 글씨로 표시된다. [7] "9 ~ 11번" 항목의 경우 2019년 6월 1일부터 금지 모드로 추가되었다. [8] mods, red_mods 폴더에 위치해 작동한다. [9] 일명 Spy. 자주포 봇이 여기에 해당된다. [10] 그냥 눌러서 조준하고 클릭만 해도 딜이 들어오는 자주포를 타고도 10분 넘는 게임에서 딜량이 0인 브론즈~실버급 유저들의 다수 발견, 하필 그런 유저들이 있는 방에서만 반복적으로 발견되는 블라인드 샷으로 몇천 딜을 넣는 저레이팅 유저들의 상관관계 등이 Tomato.gg의 세션 저장 업데이트와 유저들의 리플레이로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었다. 하지만 워게이밍은 초지일관 그런 핵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부정하는 스탠스를 견지해왔다. [11] Gox, Warpack 등 [12] 상위 0.1%급 유저들의 사격실력은 에임봇에 거의 근접하는 수준이다. 심지어 3인칭으로 약점사격을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13] 이는 월드 오브 탱크의 BM이 애초부터 비숙련자들을 괴롭혀서 골드와 자경을 구매하게 유도하는 것이 메인이기 때문이다. 게임을 잘하는 숙련자 계층은 일단 그 숫자가 적으며 개개인의 승률이 높아서 승리 수당을 챙길 확률이 높고, 성적이 좋다보니 판당 얻어가는 크레딧과 경험치도 비숙련자 계층에 비해 많아서 욕심을 조금만 버리면 재화 부족에 크게 시달리지 않아 골드, 자경, 골탱을 살 필요가 적다. 하지만 승률이 낮은 비숙련자들은 재화가 항상 모자라고 게임을 했다하면 깨지다보니 승리에 대한 열망이 더 커서 골탱과 자경, 골드 구매의 유혹에 더 강하게 시달리며, 결과적으로 숙련자들보다 더 많은 돈을 게임에 지출하게 된다. [14] 일랜시아나 어둠의 전설같은 넥슨 클래식 RPG들과 NC의 리니지 1같은 오래된 국산 RPG들이 유저 수 부족을 이유로 자동사냥 매크로와 핵 유저들을 그냥 대놓고 내버려두는 것이 좋은 예시이다. 물론 예시로 언급한 게임들이 서비스를 종료한 것은 아니나, 이들이 정상적으로 살아있는 게임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보통 이런 게임들은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을 때까지 무너지기 직전까지만 일반 유저들이 남아있다가 어느 순간에 임계점을 넘고 유저들이 쭉 빠져나가 핵 유저들만 남는 시퀀스를 거치게 된다. [15] 참고로 PAPA는 불법모드로 의심을 받다가 아닌것으로 밝혀졌으나 어뷰징 의혹이 있으며, QUAKE 클랜은 불법모드가 아니라 미션 주작을 한것이다. QUAKE클랜은 한국서버가 특히 사람이 적은것을 이용하여 일명 주작소대를 사용해서 서로 뚫리지 않는 부분에 쏴서 막아낸 피해를 주작한것이다. 그리하여 도탄 피해 16,500을 찍는 임무 주작을 했다. [16] 클랜전에서 대놓고 전원이 불법 모드를 사용한 중국 클랜원들에 대한 제제사유는 불법 모드 사용이 아니라 계정 공유였고, 처벌도 그걸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