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오브 파이터즈 출전 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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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팀 ★ |
아랑전설 팀 아랑 팀 |
용호의 권 팀 용호 팀 |
이카리 팀 | 사이코 솔저 팀 |
여성 격투가 팀 슈퍼 히로인 팀 |
한국 팀 김 팀 |
아메리칸 스포츠 팀 | 야가미 팀 ● | 보스 팀 |
97 스페셜 팀 아웃로 팀 사우스 타운 팀 |
뉴페이스 팀 오로치 팀 각성 오로치 팀 |
아저씨 팀 마스터 팀 |
K' 팀 ★ | |
베니마루 팀 |
네스츠 팀 크로닌 팀 |
에이전트 팀 시크릿 에이전트 팀 |
애쉬 팀 ★ | 여고생 팀 | 삼신기 팀 | 엘리자베트 팀 ● | |
아랑 MotW 팀 | 안티 극한류 팀 | 중국 팀 ★ | 악인 팀 | 멕시코 팀 | 남미 팀 | 이세계 팀 | |
공식 초빙 팀 | G.A.W. 팀 | 사무라이 팀 |
혼합 팀 NW |
전 팀 2002 UM |
미소녀 격투가 팀 2002 UM |
클론 팀 2002 UM |
|
★:
주인공 팀으로 등장한 적이 있는 팀 | ●:
라이벌 팀으로 등장한 적이 있는 팀 ※ 넘버링 시리즈의 정식 참전 팀을 우선으로 작성하며, 외전/리메이크/스핀오프작 참전 팀은 맨 뒤에 배치함 ※ 팀 이름 표기는 한국어판 공식 사이트 표기를 따름 ( (구) 공식 사이트 (~XII), KOF XIV 사이트, KOF XV 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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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EAM ART OF FIGHTING龍虎の拳チーム/龍虎チーム/極限流チーム
용호의 권 시리즈를 대표하여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 개근하는 팀. 극한류 가라테 유파 인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극한류 외부의 인물로는 킹이 종종 참여한다.
KOF XIV부터는 아랑전설 팀이 아랑 팀으로 줄여서 불리는 것처럼, 용호의 권 팀 역시 용호 팀으로 줄여서 불린다. KOF 2003에서 정식 명칭이 '극한류 팀'이 되었다가, XI부터 정식 명칭도 '용호 팀'으로 줄여서 부르게 되었다.
2. 엔트리
극한류 | ||||
료 사카자키 | 로버트 가르시아 | 타쿠마 사카자키 | 유리 사카자키 | 마르코 로드리게스 |
킹: 용호의 권 팀 게스트 멤버 |
시리즈 | 1번 | 2번 | 3번 | 4번 |
94~95, 2002, NW, XIII, MSD | 료 사카자키 | 로버트 가르시아 | 타쿠마 사카자키 | - |
96~98(UM), 2003, XIV, 2002 UM | 료 사카자키 | 로버트 가르시아 | 유리 사카자키 | - |
99, 2001 | 료 사카자키 | 로버트 가르시아 | 유리 사카자키 | 타쿠마 사카자키 |
2000 | 료 사카자키 | 로버트 가르시아 | 킹 | 타쿠마 사카자키 |
XI | 료 사카자키 | 유리 사카자키 | 킹 | - |
XV, EX1 | 료 사카자키 | 로버트 가르시아 | 킹 | - |
EX2 | 료 사카자키 | 유리 사카자키 | 타쿠마 사카자키 | - |
- 캐릭터별 참전 작 (팀 개념이 없던 XII는 제외)
- 료 사카자키 : 전 시리즈
- 로버트 가르시아 : 전 시리즈 (XI, EX2 제외)
- 타쿠마 사카자키 : 94~95, 99~2002[1], XIII, NW, MSD, EX2[2]
- 유리 사카자키 : 96~XI (2000, 2002 제외), 2002 UM, XIV, EX2[3]
- 킹 : 2000, XI, XV, EX1[4]
아랑전설 팀과 마찬가지로 팀 로스터가 존재하는 모든 넘버링 시리즈에서 개근하고 있는 근본 팀. 거기에 이 팀의 로스터에 포함됐던 캐릭터는 모두 94에 출전했던 캐릭터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아랑전설 팀에 신캐릭터들이 종종 참전하는 걸 생각하면 KOF 시리즈 내 진정한 근본의 팀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1번 자리는 항상 료가 고정이지만, 타쿠마가 있을 때는 극한류 사범인 타쿠마가 순번과는 상관없이 항상 리더격을 맡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순번대로 료가 리더격을 맡는다.[5]
유리의 경우 팀 스토리에 따라 용호 팀과 여성 격투가 팀을 왔다갔다 한다. 때문에 대부분 백 스토리에서 용호의 권 팀과 여성 격투가 팀은 스토리가 가장 밀접히 연관되었다.
- 유리가 여성 격투가 팀으로 참가한 작품[6]: 94, 95, 2000, 2002, XIII, XV
- 유리가 직접 여성 격투가 팀으로 참가: 95, 2000, XIII
- 용호 팀으로 참가하고자 했으나 료의 반대로 무산: 94, XV
- 드림 매치 작품: 2002
- 유리가 용호 팀으로 참가한 작품[7]: 96, 97, 98, 98 UM, 99, 2001, 2002 UM, 2003, XI, XIV
- 유리가 직접 용호 팀으로 참가: 97, 2001, 2003, XI, XIV
- 여성 격투가 팀으로 참가하고자 했으나 타쿠마의 반대로 용호 팀 참가: 96(타쿠마 불참), 99(4인 1팀 체제)
- 드림 매치 작품: 98, 98 UM, 2002 UM
2000, XI, XV에서는 킹이 합류하기도 했는데 아랑 팀이 비교적 다양한 게스트 멤버가 거쳐간 것과 달리, 용호 출신 중 남은 캐릭터가 절대로 이 팀에 들어갈 일 없는 멤버 밖에 없는지라[8] 극한류 멤버를 빼면 킹 외의 게스트 멤버는 없다.
가장 유명한 엔트리는 KOF 전성기(96~98) 때의 라인업이자 가장 많이 나온 료, 로버트, 유리 팀. 2003 이후로는 타쿠마가 XIII을 빼고 모두 안 나오기도 하고. 근데 2003 이후 료-로버트-유리 체제로 간 시절은 의외로 2003과 XIV 둘뿐이다.[9]
3. 역사
3.1. '94: 멕시코 팀
94에서는 멕시코 대표로 참가했다. 정식 명칭은 이미 이때부터 '용호의 권 팀'. 팀 스토리에 당시 타쿠마가 극한류 가라테 도장 멕시코 지부를 설립해 료, 로버트를 수행 시키고 있다가 현지에서 바로 멕시코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스테이지는 파오파오 카페 멕시코 지점인데, 아랑전설의 파오파오 카페 역시 멕시코에 진출했다는 설정이 추가된 것이다.용호의 권 2에서는 사우스 타운에 작은 도장을 열었을 뿐이었는데, 94에서는 멕시코에 지부를 따로 세울만큼 잘 나갔다. 특히 KOF 94 리바웃 PS2버전에서 볼 수 있는 오프닝에서는 상당히 많은 문하생들이 료와 로버트에게 수련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2. '95
동일한 멤버로 재참가.95는 KOF 가운데서도 몇 안되는 스테이지 기믹이 있는 작품인데, 용호의 권 팀 스테이지가 그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편. 엘레베이터 구조로 되어있는 굉장히 좁은 곳에서 시작해서 (게임 시간 기준) 4초 후 엘리베이터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스테이지가 정상적으로 넓어지는 형식.
심지어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이후에 도착하는 층이 각각 다르다. 좌우에 있는 인왕상의 높이를 비교하면 알 수 있다.
검증 게시글
문제는 초반에는 좁은 지역에서 싸우게 되므로 시작하자마자 구석한정 콤보를 집어넣는 것이 가능하다. 덕분에 초 원거리전 중심인 빌리 칸은 해당 스테이지에서 지옥을 봤다.
스테이지 정식 명칭은 '미국 투기장 스테이지'(OST에 기재)로, 극한류의 도장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일단 용과 호랑이 장식이 배경에 달려있다.
3.3. '96
타쿠마가 불참하면서 유리가 대신 참가했다.[10] 즉, 유리는 처음으로 용호의 권 팀으로 출전하게 되었다.배경은 미국의 어딘가로 보이는데, 아랑전설 팀과 베이스는 같으나 자연물의 위치가 각각 다른 것으로 보아 다른 장소이다. 기본은 해질녘이며 라운드가 지나면 밤으로 달라진다. 우측에는 용호의 권 외전에서 로버트가 타던 빨간색 AC코브라로 보이는 차가 세워져있다.
3.4. '97
97에서는 사범들이 부재 중일 때 도장깨기를 당해버린다. 범인은 타쿠마와 길에서 마주친 살기가 등등했던 정체불명의 인물.게임상에서 극한류 팀으로 하면 중간보스 전에서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가 "다시 만나는군, 극한류 가라테. 그런데 너희, 그런 약해빠진 도장 출신들이 잘도 살아 남았군?"라며 깔보고 료가 이를 듣고 "네놈이 도장 파괴범이냐!"라고 해서 야시로가 범인인 것처럼 나오고, 한편 97 스페셜팀 스토리를 보면 야마자키 류지가 또 어느 도장을 박살내는 스토리가 있다. 물론 이쪽은 스토리 상에선 어떤 도장인지 언급이 아예 없어서 애매하다. 료가 야시로를 범인으로 지목한 후 대답을 듣기 전에 곧바로 로버트가 '목적이 뭐냐'라고 묻고 야시로는 거기에 답하면서 이 질문은 무시된다.
스토리상에서뿐만 아니라 게임 연출상에서의 취급도 굴욕적이다. 97에서는 제작진들이 실제 대회의 느낌을 내보고 싶다며 보통의 스테이지마다 실제 대회장에서 들을법한 잔잔한 배경음악을 재생시키고, 특정 중요 캐릭터에게만 전용 테마곡을 주어서 해당 캐릭터가 참전할때만 테마곡이 재생되도록 하였다. 문제는 97의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가장 최상위층에 배치된 일본팀과 아랑전설팀, 그리고 용호의 권 팀은 각각 SNK의 3대 대전격투게임 시리즈들인 KOF, 아랑전설, 용호의 권을 상징하는 주인공 팀들인데, 이 3개팀들 중에서 유일하게 전용 테마곡을 받지 못한 팀이 바로 용호의 권 팀이다. KOF 시리즈가 본래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이 싸우면 누가 이기냐는 드림매치를 기획하고자 만든 작품으로 출범했음을 생각해보면 좀 서글픈 대우.
3.5. '98
료, 로버트, 유리가 극한류 팀으로, 타쿠마는 쿠사나기 사이슈, 하이데른과 함께 '아버지'팀으로 참가.스토리가 없는 드림 매치이므로 별 이야기는 없고 대신 인터뷰가 있는데, 료, 로버트, 유리 세 사람이 전부 '타쿠마와 팀 짜기 싫다'는 답변을 내놓아서 이 시대의 서글픈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타쿠마는 팀짜기 싫은 사람에 관해서는 대답하지 않는다.
그 외에는 새로 추가된 일본 사원 스테이지(JPN TEMPLE)가 3년 전에 나온 미국 투기장 스테이지와 매우 흡사하다는 점. 마치 97년도에 도장 파괴범에게 개박살난 것 마냥 처참한 풍경이라 눈물이 앞을 가린다. 사실 건물 구조(기둥과 보의 위치), 인왕상의 유무, 높이(95 때는 3층 이상의 건물이었고 각 층이 똑같은 구조라 좌우 인왕상을 빼면 구분이 안 되는 식인데 각 라운드마다 층이 바뀌는 구조로 보임) 등을 봤을 때 같은 장소가 아니다. 애초에 95는 미국이고 98은 일본이다.
게임 내에 표시되는 스테이지 명을 잘 보지 않아서 생긴 오해. 건물이 이렇게 폐허가 되려면 훨씬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긴 하다.
오마주 겸 리소스 일부 재활용이 목적이었거나, 원래는 95 스테이지를 다시 만들려고 했다가 방향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검증 게시글
2002UM 타이완 스테이지에도 극한류 도장 타이완 지부로 추정되는 곳이 나오는데, 95 스테이지, 98 스테이지와 동일한 문구가 적힌 기둥이 복수 배치되어 있다.
3.6. '99
간만에 타쿠마가 참전함으로서 료, 로버트, 타쿠마 3인의 머릿수가 채워지기 때문에 유리는 또 여성격투가 팀으로 빠지나 싶었지만 이 때 부터 팀당 정원 4명으로 바뀜으로서 타쿠마가 이미 유리의 극한류팀 출전 소속도 다 밟아놓아서 유리도 짤없이 극한류 팀으로 들어간다.이로 인해 여성 격투가 팀은 힘겹게 4명을 짜야 했는데, 위에서 말했듯 유리는 이번에도 용호 팀으로 빠졌고, 97~98 멤버였던 치즈루는 빠진 데다 전통의 멤버였던 마이마저도 앤디 따라 아랑 팀으로 갔기 때문. 다행히 블루 마리의 주도하에 토도 카스미(참고로 96 때 여성팀 멤버였다)와 리 샹페이의 참전으로 어찌어찌 때우는데 성공.[11]
백 스토리에서 불길한 느낌과 함께 타쿠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복선을 뿌렸는데, 엔딩에서 죽을 것처럼 나오다가 결국 살아남는다. 시리어스 전개도 개그로 승화시키는 용호의 권 팀...
3.7. 2000
유리가 멋대로 여성 격투가 팀으로 가서 유리의 부탁을 받은 킹이 끼게 되었다. 일단 킹 또한 용호의 권 출신이라 어찌되었든 용호의 권 팀이긴 했다(극한류는 아니지만).엔딩에서는 제로를 격파한 후 탈출하던 중 제로 캐논에 맞을 위기에 놓인 킹을 타쿠마가 뛰어들어 패왕지고권으로 상쇄해 구해내는 대 활약을 펼친다.
또한 이 때가 순수 성능상으로는 용호의 권 팀의 최고 전성기 중 하나로 봐도 무방한데 그 이유는 3K에 들어가는 킹, 그리고 그 다음가는 강캐들인 로버트와 타쿠마, 거기에 99보다 상향되어 중간 이상은 가는 료가 존재하여 개캐 하나, 강캐 둘, 중캐 하나로 구성된 팀이어서 사실상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팀 중 하나였다.
3.8. 2001
킹이 다시 여성 팀으로 돌아가고 유리 역시 재정 상태 때문인지 이번에는 용호 팀에 남았다.네스츠에 의해 가업이 쫄딱 망할 위기에 놓인 로버트를 (도와서 극한류 재정 상태를) 돕자는 이유로 대회 우승 상금을 목표로 참전. 스토리에서 유리의 독백을 보면 로버트를 돕자는 취지이지만 그럼에도 이동비, 숙박비는 모두 로버트가 내는 듯하다. 게다가 2001 엔딩에서는 우승 상금으로 로버트 가문을 구하는데는 성공하지만 타쿠마가 네가 없으면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걸 실수로 말해버렸고 료도 돈 때문에 구해줬다고 하면 어떡하냐고 망언(?)을 해버리는 바람에 결국 뿔난 로버트의 분노를 피해 도망치게 된다.
3.9. 2002
유리가 여성 격투가 팀으로 빠지면서 94, 95 이후로 사라졌던 오리지널 용호의 권 팀인 료 - 로버트 - 타쿠마 팀으로 재결합되었다. 이 팀은 XIII에서 또 나온다.3.10. 2003: 극한류 팀
타쿠마가 불참함으로서 다시 료, 로버트, 유리 팀으로 참전. 팀 이름을 극한류 팀으로 바꾼다. 사실 타쿠마는 진지하게 불참을 하려했던 것이 아니라 제자와 자식들을 떠볼려는 생각으로 '난 이번 대회에 참전하지 않겠다.'라고 했는데 자식들과 제자란 녀석들이 쌍수들고 환호(...)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불참하게 된 것. 거기에 엔딩에서 기습까지 당하고 병원신세까지 졌으니 타쿠마가 가장 고생한 시리즈라고 볼 수 있다.3.11. XI: 용호 팀
타쿠마가 2003 엔딩 당시 습격으로 입원한 와중에 로버트가 재단 프로젝트 참석을 이유로 불참하자 출전을 포기하려 했지만 킹이 료의 등을 밀어주고 극한류 팀으로 참가했다. 사실 타쿠마는 다 회복된지 오래였으나 어째서인지 꾀병을 부리는 것이었고[13], 로버트도 정말 재단 프로젝트 참석 때문에 불참하는 것인지 의문스러운데...? 이때부터 팀 이름을 정식으로 '용호 팀'으로 줄여서 사용하게 된다.엔딩에서는 이 모든게 료와 킹을 이어주고자 벌인 극한류 일가의 큰그림이었음이 드러난다. 그러나 축하연 자리에 어설픈 분장으로 나타나 순식간에 정체를 간파당한데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이를 상실한 둘의 항의는 상큼하게 씹고 둘을 억지로 최고급 스위트룸으로 떠밀려는 등 억지춘향짓을 벌이는 바람에+료가 눈치가 더럽게 없어서(?) 분노가 폭발한 킹에 의해 전멸. 덤으로 극한류 일가의 빈틈을 노려 치려고 현장 잠복중이던 안티 극한류 팀도 엉겹결에 휘말려 사이좋게 전멸했다.
여담으로 순수 성능만 보자면 이 때가 2000, 98UM, 2002UM과 함께 용호의 권 팀의 최고 전성기로 평가받는다. 그 이유는 가쿨오김과 동급으로 평가받는 료와 가쿨오김 다음 가는 성능을 가진 유리, 그리고 후반에는 중캐 이상으로 평가받은 킹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개캐 둘에 강캐 하나가 있는 K' 팀, 개캐 하나에 강캐 둘이 있는 아랑전설 팀에는 밀린다.
3.12. XIII
다시 료, 로버트, 타쿠마 팀으로 참전, 엔딩에서는 기자회견장에서 이런저런 인터뷰를 하는데, 유리와의 장미빛 미래를 발표하려는 로버트를 타쿠마가 제지하고, 그런 타쿠마에게 로버트가 남몰래 응징을 가하고, 다시 그런 로버트에게 타쿠마가 남몰래 응징을 가하는 주고받기가 계속된다.[14] 이런 사정을 모른채 앞줄에서 해맑에 인터뷰에만 집중하는 나머지 일행들과 뒤에서 점차 표정들이 썩어가는 로버트와 타쿠마의 대조가 훌륭한 개그를 선사한다. 킹의 난리나는 표정도 개그. 마지막에 료가 이 팀워크가 극한류 힘의 비밀이라 하는데, 용호팀의 팀워크가 얼마나 좋은지는 알아서 상상하시길...그건 그렇고 사우스 타운에 있는 용호의 권 2의 극한류 도장이 등장한다. 배경맨으로 마르코 로드리게스가 등장한다.
3.13. XIV
아랑전설 팀과 마찬가지로 성우가 싹 물갈이 되었다. 료의 성우는 타카쿠라 타이키, 유리는 카쿠마 아이, 로버트는 시노미야 고우로 변경되었다. 위의 문단이 있는 두 성우와는 다르게 타카쿠라 타이키는 좀 마이너한 편인데다, 되려 이전작 료의 목소리가 중후함과 기합이 섞인 목소리라면, 이번 작 료는 중후함이 사라지고 열혈적인 느낌이 되었다. 로버트의 경우는 목소리 톤을 제외하면 딱히 큰 변화는 없지만, 유리는 성우 변경으로 인해 어린 아이 느낌에서 열혈 아가씨 느낌이 되었다.[15]
KOF XIV에선 극한류 야키니쿠를 차리면서 타쿠마가 불참하고 다시 료, 로버트, 유리의 팀으로 참전. 때문인지 의외로 강일이 유리에게 타쿠마의 안부를 묻기도 한다.[16] 여하튼 야키니쿠 장사로 재정이 조금이나마 나아진 것으로 보이나, 엔딩을 보면 기껏 축하파티를 벌여놓고서는 고기를 앞에 두고 사업 확장에만 정신이 팔려있다(...). 그렇게 셋이서 신나는 동안 타쿠마가 손을 안대니 당연히 료와 마르코도 시커멓게 타들어가는 고기를 보면서 부글부글 끓는 중. 결국 "용호난무를 처음 익혔을때 기분이 떠오르는구나... / 참으십쇼, 참으셔야 합니다 사범...!"하던 료와 마르코는 수련을 결심한다. 분노를 억제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나 뭐라나. (...) 여담으로 야키니쿠집을 차릴 때 리처드 마이어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17]
만화판에서는 1회전에서 중국팀과 대결을 하게 되나 1:2로 패배한다. 다만 료 사카자키가 슌에이를 이겨서 어느정도 체면치레는 했다.
3.14. X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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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구성에 변동이 생겼는데, 휴대용 게임기로 발매된 EX1의 용호 팀 멤버인 료-로버트-킹으로 구성이 변경되었다.
팀 확정 후 SNK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보도자료가 올라왔는데, "21년 만에 ‘킹’이 용호팀에 참전!"이라는 오류를 냈다. XV의 출시일이 2022년 2월 17일로 연기됐고 해당 보도자료가 출시일 연기 발표 이전에 올라온 점, 그리고 킹이 2005년에 출시된 XI에서 료, 유리와 함께 용호 팀으로 참전한 점을 반영하면 실제로는 17년만에 용호 팀 참전이다.
팀 스토리를 보면 거지 컨셉의 극한류 팀 답지 않게 XIV에서 시작한 야키니쿠 장사가 여전히 성황이라고 한다. 오히려 너무 잘 되는 바람에 료는 마음이 심란할 정도. 타쿠마와 로버트는 사업 생각만 하고 유리도 가게에서 알바하느라 2개월이나 수련을 못한 걸 못마땅하게 생각해 료는 일부러 유리를 떼어놓고 직접 킹을 찾아가 같이 출전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킹은 료니까 당연히 극한류나 격투기 얘기일 줄 알았지만 웬일로 진지하게 분위기 잡고 말하는 걸 보고[18] 괜히 기대하다가 맥이 빠지지만 승낙한다.
엔딩에서는 타쿠마의 식당에서 축하를 여나 결국 인내심이 폭발한 료가 2대 미스터 가라테라는 이름으로 텐구 가면을 쓰고 나타나, 수행과 문하생 가라테 전파 보단 고깃집 홍보와 숙성육 손질 신규고객 확보에만 우선하게 되어버렸다며 일갈한다. 이에 타쿠마,유리,로버트와 마르코는 우린 고깃집 장사에 정신팔려 있었다며 정신차리고 마르코에게 고깃집을 맡기고 수행을 떠나는데, 정작 다들 조난당한다.
3.15. 네오웨이브
3.16. '98 얼티메이트 매치
여담으로 순수 성능만 보면 2000, XI, 2002UM과 함께 최상의 전력을 자랑한 시기이다. 유리는 개캐, 료는 클래식 버전이 FE버전와서 개캐, 로버트도 중간 이상은 가서 개캐 둘, 중캐 하나인 팀이기 때문이다. 물론 개캐 둘, 강캐 하나로 구성된 보스 팀, 아메리칸 스포츠 팀에는 밀리지만......
3.17. 2002 언리미티드 매치
료, 로버트와 팀을 짜서 참전할 예정이었던 타쿠마가 대전 상대로서 두 사람의 성장을 보고 싶다고 말하고 팀을 이탈. 그에 따라 유리가 남은 세번째 멤버로 가세해 이번 팀이 결성되었다. - KOF 2002 UM 공식 홈페이지,
번역 출처
이 때 순수 성능으로만 보면 00, XI, 98UM과 함께 용호의 권 팀의 최고 전성기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PS2판에서는 개캐, 이후 아케이드판부터는 강캐인 유리, 00버전이 준개캐인 로버트[20], 그리고 중간 이상은 가는 료가 있어서 사실상 여성 격투가 팀과 함께 최강의 팀으로 볼 수 있다.
3.18. EX
유리의 감기로 료 & 로버트는 킹 오브 파이터즈에 참가할 3번째 멤버를 정하지 못한 상태였고, 그둘은 타쿠마를 팀으로 짜는 것에 불편해 하자 유리의 문병으로 찾아온 킹을 3번째 멤버로 맞이하여 참가하게 된다. 대신 유리는 1편 한정으로 스트라이커 전용으로만 등장한다.3.19. EX2
주최측 스폰서 중에 가르시아 재단이 끼인 문제로 인해 로버트가 불참하고 전 시리즈 중 유일하게 사카자기 가문으로만 팀을 짜서 참가했다. 유리는 최악의 팀이라면서 좌절한다.4. BGM
4.1. 용호의 권 시리즈의 BGM
용호의 권 1 -용호의 권 테마 BGM: ART OF FIGHT OST AST KOF R-1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 용호의 권의 테마인데, 편의상 스테이지 1인 토도 류하쿠의 BGM으로 사용된 것이다. 이후 전통의 용호의 권 팀을 상징하는 BGM이 된다. 98UM에서는 카스미가 아버지 대신 원곡을 BGM으로 사용.
미스터 가라테 전용 BGM: ザ・天狗ショー (The tengu show) OST AST
용호의 권 2 -
료 사카자키: 馬と僕 (말과 나) OST AST
로버트 가르시아: SWING THE HOUSE OST AST
유리 사카자키: Diet OST AST KOF 쿄 KOF 2002 KOF XI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
타쿠마 사카자키: 師範 (사범) OST AST KOF XIII[21][22]
4.2. KOF 시리즈의 BGM
KOF 94 - 龍虎の変 (용호의 변[23]) OST ASTKOF 95 - リュウコとケン~揺れる男心~ OST AST KOF 쿄
KOF 96 - かみきり虫 (하늘소) OST AST
KOF 98 - Art of Fight[24] OST 98, 98UM AST[25]
KOF 99 - RYU-KO OST AST
KOF 2000 - Beauty & The Beast OST AST KOF EX KOF EX2
KOF 2001 - 極限ファイト (극한 파이트) OST AST
KOF 2002 - Beauty & The Beast OST
KOF 2003 - Kyoku-Gen OST AST
KOF XI - After A Long Absence OST AST
KOF 2002 UM - ART OF FIGHT~龍虎とツバメ~(용호와 제비)[26] OST
KOF XIII - 極限修行!-山篭り-(극한수련! ~산중칩거~) OST 초기 버전, 기타 파트가 존재하지 않았다.
KOF XIV - Tiger & Dragon OST
KOF XV - パオって行かへん?/How About a Trip to PAOPAO CAFÉ?(파오파오 카페에 가지 않을래?) OST
4.3. 기타 게임의 BGM
료 사카자키:아랑전설 스페셜 - 龍虎の拳 Ver.230000000.0 OST AST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 Mr. Karate Ⅱ OST
부리키 원 - Get High ~Buriki Mix~ OST
마르코 로드리게스: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 - From Brazil OST AST
5. 기타
KOF에선 훌륭한 개그 캐릭터로서 비중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KOF XIII에서 클락이 료를 만났을 때 교본에 따르면 극한류는 취급주의라고 적혀있다고 언급한 것을 보아 본작과 같은 평판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CPU 쪽으로 가면 95부터 용호의 권 멤버들의 알고리즘(CPU 인공지능)이 꽤 높게 설정된다. 그 절정은 KOF 99와 KOF 2000, KOF XIV. 가면 갈수록 악랄해지는 인공지능으로 컴까기를 하는 유저들을 무진장 물먹였다. 약하다는 99도 CPU가 잡으면 최고의 흉악팀으로 돌변하며 그 외 KOF 97, KOF 2003도 인공지능이 다른 팀들에 비해 높은 편.
KOF내에서 일가가 몇 번 약캐를[27] 겪은 적이 있긴 하지만 대체로 이 팀은 중간 이상의 성능은 한다. 다만 99에서는 료와 로버트가 약캐를 겪는 바람에 작품 내 최약캐 팀으로 꼽히는 아픔을 겪은 적도 있다. 유리와 타쿠마는 그나마 쓸 만 하긴 했으나, 타쿠마도 역대 참전했던 타쿠마 중에서는 가장 존재감이 없고 약했다. 게다가 료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버그로 레오나 하이데른이나 킹에게 남들 안맞는 무한 콤보를 맞는다.
용호의 권 시리즈가 외전의 부진으로 차기작을 월화의 검사로 변경하고, 1997년부터 SNK 3D 징크스가 시작된 탓에 KOF 제작진의 노골적인 천대를 받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지만 재미로 듣고 흘리자. 다만 극한류는 그냥 개그 캐릭터 집단이 되고 용호의 권 출신 캐릭터들이 KOF 시리즈에 이사온 건 극한류 일가, 킹, 키사라기 에이지, 토도 카스미, 미스터 빅까지 딱 8명 뿐이고 이들의 입지도 좁기는 하다.[28] 아랑전설 팀의 경우 리얼바웃 시리즈까지 아우르는 데다 래귤러 작품의 참전 인물 수만 헤아리더라도 14명 이상이 참전한 것과는 확실히 대비된다. 물론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 시리즈 자체의 비중 차이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29]
KOF 97, KOF 98, KOF XIII에서는 쿄, 테리, 료를 한 팀으로 하고 엔딩을 보면 '주인공 팀'이 된다. 그런데 98에서는 각자 주인공을 맡은 타이틀 시리즈의 이니셜(테리= FF, 쿄= KOF, 료= AOF) 속에서 정면을 바라보는 멋진 일러스트가 나왔건만, KOF XIII는
5.1. 캐릭터성 변화
본래 KOF 94, KOF 95까지는 캐릭터 성향은 약간 개그스러운 분위기가 조금 있어서 그렇지 용호의 권 시리즈와 다를 바 없었다.[31] 그러나 용호의 권 외전의 부진으로 인해 용호의 권 후속편이 안 나오게 된 후 사실상 SNK 내에서 취급은 나락으로 떨어졌다.결국 KOF 96부터 사실상 개그 캐릭터 집합체가 되어 버렸다. KOF 스토리에서도 우승과 극한류 홍보 하러 나간다가 대부분이지 대회의 흑막이나 빌런 등에 대립하는 그런 비중있는 활약상을 보일 구석이 없는 것도 한 몫한다. 그나마 등장인물들에게 강자로 취급해주는 것이 위안거리 정도. 그 무서웠던 미스터 가라테도 완전 개그 캐릭터.
- 료 사카자키: 크게 변한 점은 딱히 없지만, 용호팀이 개그팀으로 변화되면서 료는 둔감 만렙 + 수련바보 + 세상물정에 어두움 성향이 추가되었다. 그래서 별명이 료자. 그래도 한때 한 게임의 주인공이었다고 여타 용호의 권 출신 인물들보다는 취급이 나은 편.
- 로버트 가르시아: 료의 친구이자 라이벌이기도 하고 재벌가로써의 입지도 있지만, 용호팀이 개그팀이 된 결과로 인해 사실상 극한류의 돈줄이나 다름없는 신세가 되었다. 아예 KOF 2001에서 가르시아 재단이 네스츠에게 먹힐 운명이 되려 하자 극한류 팀이 힘을 합세하여 막으려고 하는 스토리니 말 다한 지경.
- 타쿠마 사카자키: 이 기믹의 최대 피해자. 본래 용호의 권 시리즈에서는 하루아침에 범죄조직에게 아내를 잃고 복수와 흑막을 찾아내기 위해 은둔했다 다시 모습을 드러낸 비장한 설정을 가진 전설적인 격투가였고, KOF 94, 95에서는 엄격한 스승님이자 아버지였지만 개그캐로 전락하면서 엄하지만 어딘가 엉뚱한 아버지 기믹이 붙어버렸다.
-
미스터 가라테: 취급은 작품에 따라 오락가락하는 편. 기존의 위엄있고 상대의 기세를 죽여버릴 법한 보스형 미스터 가라테, 타쿠마가 가면만 쓴 개그형 미스터 가라테 등이 있다. 이 두 가지의 미스터 가라테를 전부 볼 수 있는 게임이 하나 있는데 그게
하필이면플레이한 사람이 적은 SVC CHAOS이다. 그래도 취급이 안 좋은 용호의 권 등장인물들 중에선 가장 취급이 좋고 진정한 힘을 내는 버전의 미스터 가라테는 어딜 가서라도 그 강력함을 과시하는 편이 많다.
- 유리 사카자키: 용호의 권 시리즈엔 료 여동생이라는 점과 격투 천재이지만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 빼곤 평범한(?) 인기 여캐였지만, 용호팀이 개그팀으로 승화되면서 왈가닥 + 제멋대로 성향이 부각되었다.[32] 이러한 취급 때문에 2차 창작 등에선 각종 섹드립이나 패드립의 희생양이 되곤 한다. Pixiv에서 탈의 KO R-18 버전에서 유리의 지분이 매우 많은 것이 그 예시. 한편으론 자신의 실력이 부족한 걸 남의 기술들을 어설프게 흉내내는 기믹이 붙으면서 패러디 캐릭터가 되기도 한다.
-
킹: 용호의 권 시리즈에는 미스터 빅의 부하로 나와 단순한 악당 1호로 나왔기 때문에 딱히 큰 부각되는 점은 없었다. 그러나 용호의 권 2에서 료와 약간 분위기가 나더니 KOF 98부터 아예 그냥 주변인물들이 어떻게든 킹을 료와 엮어버리려고 안달이 난 설정이 붙었다(...).[33] 문제는 료가 킹을 그저 같이 싸우면서 친해진 친구로만 생각하고 있는데다 철벽급으로 둔감이 만렙이고, 킹 본인도 료를 약간 마음에 두고는 있긴 한데 주변인물들의 훼방이 너무 심해서 진도가 나아지질 않는다.
물론 료가 그렇게 된 건 반 이상이 본인 책임이니 누굴 탓하기도 어렵지만오죽하면 킹이 료한테 "넌 진짜 변한 게 없다."라고 말할까... 그래도 다른 캐릭터에 비해 이미지 손상이 없고 오히려 플러스까지 된 케이스다. 여성격투가 팀의 구심점이 되는 리더십과 실력이 부각되고, 거대한 술집 프랜차이즈까지 차릴 정도의 수완 능력, 게다가 다른 캐릭터들이 대책없이 망가지는 가운데 혼자서만 상식인이 된다는 포지션이다보니 오히려 수혜를 본 것.[34]
- 키사라기 에이지: 용호2에서는 비행기 바퀴에 숨어서 밀입국하긴 했지만 진중한 닌자였는데, KOF와서는 빌리 옆에 갑자기 나타나서 이오리에게 분노를 표출하다가 빌리가 뒤돌아보기도 전에 사라지는 등 기행 닌자가 되었다. 세계 최강이 되기 위해 본인의 현재 목표인 극한류를 쓰러트린다는 건 계속 내세우고는 있는데 KOF 95에서부터 생긴 이오리와의 앙금이 더 부각된다.
- 미스터 빅: 여전히 기스를 어떻게든 죽여서 자신이 사우스 타운의 지배자가 되려는 꿍꿍이를 지니고 경쟁하고 있다. 그런데 96와서 뜬금없이 존 트라볼타 패러디를 하거나, 기술 이름을 캘리포니아 로맨스라고 짓고, 시작할때 여자 2명을 끼고 나오는등 이쪽도 상당한 기행남이 되었다.(...). 오히려 비중이 너무 적어서 이미지 손상이 없는 케이스.
- 토도 류하쿠: 용호의 권에서 첫 상대로 나왔다는 것 외에는 비중은 거의 제로이고 존재감도 없다. 그나마 KOF에서 배경맨으로 말뚝을 박은 점과 이로 인해 캡콤이 제작한 캡콤 VS SNK 2에 출전하게 된 것이 위안거리.[35]
-
토도 카스미: 이쪽은 용호의 권 외전에서부터 살짝 개그 캐릭터 기믹이 있었던 케이스. 처음부터 료를 포함해 극한류를 집요하게 쫓아가서 어떻게든 아버지의 복수와 수색을 달성하려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엉뚱한 결과만 맞이하는 캐릭터였고, KOF 시리즈에도 이런 모습이 큰 과장없이 수입되어 이미지 파괴없이(...) 그대로 개그 캐릭터로 정착되었다. 다만 의외의 측면에서 이미지가 파괴된 부분이 있는데 다들 잊고 있는 사실이지만 본래 용호의 권 본가 시리즈에서 료와 썸씽이 있는 처자는 킹이 아니라 카스미였다! 어찌보면 유리와 함께 용호의 권 시리즈의 히로인이 될뻔한 굉장한 특징이지만 KOF 시리즈에선 료-킹 라인을 밀어주는 바람에 지금은 아무도 기억도 못하고 신경쓰지도 않는다. 게다가 하필 등장한 게임마다 성적이 저조해서
전훈,
시조 히나코와 함께 '망겜 삼신기'라 불리는 등 KOF 팬덤에서의 취급도 영 좋지 못하다. 덕분에 본인의 인기는 괜찮음에도 출연작이 별로 없는 상태.
- 그 외 등장인물: 용호의 전 외전 쇼크로 인해 등장 가능성은 아예 없다고 봐야 하고, 나와봐도 인기가 생길만한 캐릭터가 현재는 없어서 사실상 희망이 없다. 그나마 카만 콜이나 후하 진 등이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는 점이 위안거리.
5.2. 커플링
KOF 98부터 점점 료와 킹을 이어주려는 분위기가 풀풀 나기 시작한다. XIII에서는 아주 대놓고 유리가 료와 킹을 이어주려고 취재진 앞에서 대놓고 킹에게 동거를 제안하기까지 한다. 로버트는 여전히 유리에게 집적대고 딸바보 아버지 타쿠마는 이를 저지하려고 엄청 애쓴다. 타쿠마는 킹을 료에게 맞는 며느리로 눈여겨보고 있다. 킹이 자신이 눈여겨볼만큼의 강함도 겸하고 료에 비해선 똑부러지는데다가 고급 바(BAR)를 경영할 만큼의 수완을 갖고있기 때문...이나 정작 그 나머지 한 쪽이 되어야 할 아들 료가 워낙 눈치도 없고 세상 물정도 모르는 둔감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그런데 료와 킹의 커플링에서 재미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료와 하오마루의 성우는 우스이 마사키, 킹과 샤를로트의 성우는
반면 딸바보[37]라 로버트와 유리의 결혼관에서는 료와는 달리 로버트쪽이 적극적으로 반응하는데도 반대한다.
5.3. 재정난
KOF에서는 꾸준히 가난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실제로 2001 이후로는 재정 상황이 꽤 안 좋은 듯하다. KOF 94에서는 료 사카자키로 브라질 팀을 이겼을때 나오는 승리대사가 우리는 싸움으로 밥을 먹고 사는거야! 지면 끝장이야!였고[38] 다만 94에서 맥시코 지역 출전을 한 이유가 멕시코에 도장 지부를 내서 그곳에서 모였다가 우연히 초대장이 오자 즉석에서 출전을 결정해서다. 즉, 초기 설정에서는 용호의 권 시절보다 사정이 나아져서 다른 나라에 지부를 낼 정도로 재정은 부족하지 않았다.[39] 문제의 KOF 2001 용호의 권팀 스토리에서는 문하생네 집안에 위기가 오자 곧 극한류 재정 위기가 되어버렸다. 이후 KOF 세계에서 극한류 일가가 가난하다는 것은 거의 공식 설정이 되었으며, 극한류가 부자가 되는 것은 테리 보가드가 취직하고 쿠사나기 쿄가 졸업하는 것에 맞먹는 일이라고 표현했다. 즉 거의 불가능. 심지어는 또다른 평행세계 SVC Chaos에서는 딴회사 캐릭터들에게도 소문이 났는지 류가 료를 보고 '가난한 쪽이 용이였나...?'라는 말을 무심결에 해버려 료가 꼭지가 돌아 싸우게 된다.이는 극한류의 훈련 과정 자체가 꽤나 엄격해 굉장히 힘든데다가 사부인 타쿠마가 워낙 고지식해 적당적당히의 개념이 없다보니 문하생을 심하게 굴려먹어(쇠 신기고 10마일을 달리게 한다든가) 문하생이 많이 줄었다는 이유가 있는데, 이 설정도 1990년도에는 없었다. 한편 료나 타쿠마가 금전 감각이 영 안 좋고, 수행을 목적으로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았던 점도 경영 문제로 이어진 원인 중 하나였을 것으로 보인다.[* 금전 감각과는 별개로 세상물정의 경우, 94에서 타쿠마가 대회 주최자의 이름을 듣고는 '잠깐, 그 이름 어디선가 들은적이 있어! 확실히 세계의 블랙마켓을 지배하는 죽음의 상인이라고....' 이 말을 하기가 무섭게 루갈은 '그 말대로다. 과연 수라장을 헤치고 나와서인지 세상물정을 아는군.' 이라며 말을 하는 걸 봐서는 로버트와 딸내미를 제외한 아들내미는 모르고 있다 치더라도 타쿠마 본인이 세상물정 만큼은 절대로 모를리가 없다. 그 나이 먹고 세상 물정을 하나도 모른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일 것이다. 단순히 고집이 쎄고 가라테에 대해 양보가 없어서 그런 것 같은데, 순서대로 생각해 보면 97 때 도장깨기에 당한 것이 훈련 강도를 높인 원인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그래서 도장 운영 및 관리가 잘 안 돼서 회계운영, 관리 쪽은 유리가 하는 듯한데, 이것마저도 그 집안 피가 어디 안 가서 제멋대로인 유리가 가끔 마음대로 나가버릴 때가 있는 등의 이유로 꽤 힘든 듯... 그리고 유리가 호신술 교습을 빌미로 여성들을 입문 시키려는 노력은 한다지만 문제는 교본 역할을 해줄 남자 문하생들을 적당히가 아닌 말 그대로 작살을 내놓다보니 무술을 연마하려고 입문하지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는 샌드백이나 하려고 입문하는 건 아니니 오히려 남자 문하생들까지 줄어드는 부작용도 있다. 로버트가 부잣집 도련님이라 그런지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그나마도 대회장까지 가는 이동비나 식비, 숙박비 같은 소소한 부분(다르게 보자면 극한류의 제자로서 사부에게 보이는 일반적인 성의 수준)에만 한하며 그 이상은 받지 않는 듯.
KOF XIV의 극한류 팀 스토리를 보면, 문하생이 하도 빠져나가서 예전처럼 고지식하게 굴지 않기로 했는데, 짝퉁 KOF와 격투대회의 난립으로 '우리가 최강이다'라고 내세우는 도장이 우후죽순 나왔고, 심지어 짝퉁 극한류까지 나와 그런 곳에 문하생을 빼았겼다고 한다. 심지어 경영난을 돌파하고자 타쿠마가 시작한 소바집도 고기집 하기 전에 망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고난이 끊이지를 않는다. 다행히 고기집은 잘 됐는데 이게 반대로 극한류의 위기로 작용하기도 하고...
다만 원래 용호의 권에서는 료와 유리가 어린 시절 힘들게 살아도 나름대로 도장 운영은 되는 등 그렇게 재정 상황이 나쁜 상황은 아니었다. 타쿠마가 사고(?)를 당한 후 장기간 입원하는 바람에 도장이 망한 것이다. 개발자 인터뷰에서 남들 먹고 살 만큼은 번다고 답했다. KOF에 와서 오히려 잘 나가게 되었는데, 멕시코에 지부를 열지를 않나.[40]
문제는 용호의 권 외전 쇼크...가 아니고[41] KOF 97이 열리기 전 정체 불명의 누군가에게 도장깨기를 당한 사건. 유력 용의자는 나나카세 야시로와 야마자키 류지. 이 둘 중 하나가 범인...특히 야시로일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해석의 여지가 있다.
야마자키의 경우는 팀 스토리에서 어딘가의 도장깨기를 하는게 언급된 바 있고, 야시로의 경우는 97 중간 보스전 데모에서 야시로가 "다시 보는군. 극한류 가라테... 근데 너희 그런 약해빠진 도장 출신으로 잘도 올라왔군..."이라고 말하기 때문.[42] 허나 이것만으로는 해석의 여지가 남기 때문에 누가 진범인지, 제3의 인물이 있는지는 SNK의 확답이 없어 불명. 다만 흐름이 꽤 그럴싸한데, 료가 "그럼 아버지가 찾고 있는 도장파괴범이 너란 말이냐!"라고 한 뒤 로버트가 바로 "대체 뭘 꾸미고 있는거냐!"라고 묻자 야시로가 "꾸며? 벌써 거의 다 끝났어. 너희 손으로 말이지"(오로치 부활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라는 흐름인지라 야시로가 범인이 아닌 게 더 이상할 지경. 침묵은 긍정이라는 말도 있는 데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슬쩍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 버렸음에도 긍정으로 들리는 상황. 정보가 공개된 순서를 생각하면 출시 전에 공개되는 백 스토리를 통해 야마자키인 것처럼 서술 트릭을 짠 후에 보스전에서 실은 야시로였다...라는 걸 노린 것 같기도 하다. 참고로 야시로는 가라테와 연관이 아주 없지는 않은데, 초대권을 빼앗을 때 자신의 유파를 나나카세 무진관 가라테(七伽武真館空手)라고 뻥을 친다.
98에서 나온 일본 사원(JPN TEMPLE) 스테이지가 마치 박살난 극한류 도장[43]이 강제 철거 되다만 폐가가 된 것처럼 처참하게 나와서 야시로가 대지의 힘으로 도장을 박살냈다고 생각하기 딱 좋은 꼴이다. 실제로는 각각 미국과 일본에 있는 스테이지이므로 같은 장소가 아니다. 그렇게 박살나서 문하생이 줄어들고 도장 수리를 못해서 도장이 망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안 망했지만.
만약 야시로가 범인이 아니라면, 야시로는 아마도 미국팀을 때려눕히고 초대장을 빼앗고자 지나가다가 내지 같은 팔걸집인 야마자키의 행보를 주시하다가 도장이 야마자키에게 습격당하는 걸 보기만 했을지도 모른다. 문하생을 조지는건 야마자키가, 도장 건물 박살은 대지의 힘으로 야시로가 했다...라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 결국 범인은 길에서 마주쳤던 타쿠마만 알고 있다. 그런데 둘 중에 하나가 범인이라면 타쿠마도 이상한 게, 98이나 2002에서 범인을 알아볼 수 있을 법도 한데 야시로, 야마자키 둘 다에게 한 마디도 없다. 다른 극한류 멤버도 마찬가지로 더이상 범인을 추궁하지 않는다.
2003에서는 타쿠마가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당하지만 범인을 못 알아낸다.[44] 이런 식으로 극한류 도장에 해를 가하는 인물은 맥거핀화 한다는 경향을 보인다.
여하간 여기에 이 도장깨기범과 함께 스토리상으로 용호의 권 캐릭터들이 전부 개그 캐릭터화하면서 또 어느새 가난 속성이 딱지처럼 붙어버린 것. 2001년에는 심지어 네스츠에 의한 공작으로 로버트 일가족들을 위기에 몰아넣어서 로버트까지 가난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려 들었다(...) 이 때문에 사실 따지고 보면 KOF 시리즈에서 가난 설정이 크게 부각된 건 2001~XI 사이. 다른 작품의 백 스토리를 보면 팀 구성을 놓고 내부에서 아웅다웅하거나 준비는 다 됐으니 나가서 우승을 거머쥐자고 결의를 다지는 경우가 많다. 가난 설정은 타쿠마가 집을 비웠던 용호 1 때 있었고 주로 만화나 2차 창작 등에서 더 강조되는 편이다.
[1]
단 2002UM은 제외.
[2]
원년 멤버지만 빠진 적이 꽤 많은데(96~98, 2002UM, 2003~XI, XIV~XV) 96과 97은 아예 나오지도 않았고 드림매치(98, 98UM, 2002UM)에서는 마스터 팀으로 나왔었다. 그리고 2003 이후로는 XIII을 제외하면 전부 불참이다.
[3]
위의 타쿠마가 불참하는 경우가 많아진 탓에 96 이후로는 용호의 권 팀에 자주 들어오긴 했으나, 여성 격투가 팀도 병행하고 있다보니 자주 빠지는 편이다. 96부터 99까지는 쭉 용호의 권에 있다가 2000부터는 용호 팀과 여성 팀을 왔다갔다하는 편(2000 여성 → 2001 용호 → 2002 여성 → 2002UM, 2003, XI 용호 → XIII 여성 → XIV 용호 → XV 여성)
[4]
2000, XV, EX1은 유리의 대타로, XI은 로버트의 대타로 투입되었다(이때는 마이가 불참해서 여성 팀이 없었다).
[5]
이는
이카리 팀에서도 마찬가지. 95까지는 계급이 가장 높은 하이데른이 1번 겸 리더라서 문제가 없었으나 96 이후로는 2001을 빼면 하이데른이 계속 빠졌기 때문. 1번 자리는 하이데른을 대신해서 들어온 레오나가 주로 맡았으나(XI, XIII, XIV는 제외) 리더격은 계급이 가장 높은 랄프가 맡았다. 물론 2001은 당연히 하이데른이 리더.
[6]
94, 95, 2002, XIII에서는 원조 용호 팀(료-로버트-타쿠마) 체제였고, 2000과 XV에서는 킹이 대타로 들어갔다.
[7]
이 중 99와 2001은 타쿠마까지 4명이 모두 들어갔다. 나머지 작품은 대체로 타쿠마가 빠지는 경우가 많다.
[8]
에이지, 카스미, Mr. 빅. 이유는 다르지만 하나같이 극한류를 적대하는 인물들이다.
[9]
XI은 로버트가 정식 버전에 안 나왔고, XII는 로버트가 돌아왔으나 애초에 팀 개념이 없으면서 유리가 안 나왔고, XIII은 유리가 부활했지만 여성 팀이 되면서 타쿠마가 재참전했다. XIV에서야 2003 이후 다시 이 라인업으로 돌아왔으나 XV에서 유리가 사실상 쫓겨나는 바람에...
[10]
당시 타쿠마의 인기가 계속 저조했기 때문에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여성팀에 한 자리 비어서 인기 있는
신규 멤버를 데려올 수 있었다.
[11]
서술했지만 여성 격투가 팀의 멤버 구성이 힘들었던 건 마이와 유리가 다른 팀으로 각각 빠진 것도 있지만 배경스토리에서 샹페이가 카스미를 무전취식범으로 오인하여 둘이 한바탕 싸워 팀 결성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할 수 있었으나 마리가 오해를 풀어주고 자기가 음식값을 계산해줘서 겨우 중재했기 때문이다.
[12]
이때 표정이 압권이다
[13]
참고로 이걸 몰래 엿보던 토도 카스미는 순진하게도 여기에 넘어가 타쿠마가 정말 오늘 내일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뒤따라온 마린이 다 까발렸다.
[14]
아마 발을 밟는 모양이다.
[15]
사실 유리는 20세로 술도 먹는 성인이라 오히려 바뀐 성우가 싱크로가 더 맞다.
[16]
근데 강일은
타쿠마의 진짜 정체를 아는 것 같다...?
[17]
사실 현실적으로 타쿠마가 고깃집 운영으로 전향하는 것이 꼭 나쁜 선택은 아니다. 여전히 정정하지만 타쿠마의 연령이 50대라 극한류 현역에서 물러나도 이상할 것 없다. 실제로 95 엔딩에서 은퇴하려고 했다가 이후에 복귀했다. 아랑전설 세계관에서는 료가 타쿠마의 뒤를 이어 극한류 가라테 총수의 자리를 이은 후 잘 이끌어갔으니 아예 료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자신은 고깃집 사업에 집중하여 재정난을 해결하는 쪽으로 간다면 나을 상황. 다만, 제작진은 20년이 넘어도 외전 당시의 충격을 잊지 않아서 극한류가 가난한 걸 개그소재로 삼기 때문에 다음 작품에서 타쿠마의 고깃집 사업이 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것과는 별개로 재벌가의 후계자인 가르시아를 통해 장사 대선배인 리처드 마이어의 조언을 구한 것은 굉장히 현명한데, 사전준비도 제대로 안 하고 요식업에 뛰어들면 열에 아홉은 망하기 때문이다. 혼자 했다가 소바집은 벌써 한 번 망했고... 이것이 잘 드러난게
백종원의 푸드트럭과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다.
[18]
이때 료가 하는 말이 "너랑은 마음을 터놓고 오래 알고 지냈고,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하고, 그만큼 서로 잘 알고 있지. 나한텐 너밖에 없어."다. 그래서 안그래도 료를 의식하고 있던 킹은 료가 그럴 리 없다는 걸 알면서도 기대하게 된다.
[19]
일단은 추측이자 우스갯소리이긴 하지만 정말 걱정해야 될 수도 있는 게 마르코의 MotW의 설정을 보면 마르코는 격투를 제외하면 동네 바보형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지능이 딸리는 편인데 저게 KOF쪽에서도 만일 같다면 바보+사업 초짜인 것까지 더해져 마르코는 야키니쿠집의 성황을 그대로 유지하기는 커녕 아예 말아먹어버릴 가능성이 크다... 차라리 마르코가 수행에 같이 동행하고 맘만 먹으면 현역에서 물러나고 료에게 자리를 물려줘도 이상할 게 없는 타쿠마가 고깃집에 남아 사업에 집중했거나 혹은 마르코한테 맡기는 게 아니라 가게에다가 개인 사정상 잠시 쉽니다라는 걸 붙이고 야키니쿠집을 잠시 문닫았다가 다같이 수행을 끝마친 뒤 야키니쿠집을 다시 열었어야 재정난이 터질 수도 있는 위험성이 없었을 것이다. 아니면 반전으로 마르코가 알고보니 야키니쿠 장사에 소질이 있어서 오히려 타쿠마가 사장일 때보다 번성하여 이 때문에 내부 갈등이 일어나는 전개로 가거나.
[20]
단 02버전 로버트는 최약캐급으로 취급되나 그나마 이진주, 바네사, 맥시마, 라몬 등과 비슷한 답없는 수준의 최약캐까지는 아니고 노멀
셸미,
김갑환,
장거한 등과 더불어 잘하면 중간도 가는 등 02UM 약캐진에서 나은 처지긴 하다. 정확하게 말한다면 중하~높게 쳐주면 중정도로 평가받는다.
[21]
타쿠마의 테마이나, 여기서는
미스터 가라테의 테마로 쓰였다.
[22]
영어권 지역에서 발매된
KOF XIII 콘솔판 특전 OST에서는 The tengu show라고 잘못 적혀있다. 다행히도(?) 제목만 잘못 적었을 뿐이라서 실제로는 사범이 나온다.
[23]
변(変)은 정치적인 대립에 의한 사건 등을 뜻하는 일본의 역사용어. '류코노헨 vs '류코노켄' 발음이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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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 류하쿠의 BGM을 리메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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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BGM은
용호의 권 1 버전이 아니라 리믹스해서 새로 만든 버전으로 첫 등장은 98 콘솔 이식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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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95 BGM인 'Ryuuko no Ken ~Yureru Otokogo~'의 리메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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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 : 99, 02. 로버트 : 99, XIII. 유리 : 용호2, 94, 96, 97, CVS. 타쿠마는 아직 약캐를 겪은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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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자주 나오지는 않는 미스터 빅은 크게 망가지는 편은 아니지만... 왠지 나올때마다 토요일 밤의 열기의 모습을 승리포즈로 하고 있다. 킹은 아예 안 망가지는 건 아니지만 걸 크러시 느낌의 캐릭터를 그럭저럭 유지하고 있고, 가난에 쪼들리는 극한류와 달리 잘 나가는 바를 열어 대박난 사장님이시다. 하지만 에이지와 카스미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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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 KOF 참가 비중이 크게 벌어진 것은 아랑 MotW 캐릭터가 대폭 참전한 영향이 크다. 정작 아랑전설도 기존작이나 리얼바웃의 비인기 캐릭터는 용호와 마찬가지로 거의 등장하지 못했다.
[30]
철권 시리즈 각 캐릭터 엔딩을 보면 본편 스토리와는
패러렐 월드긴 하지만 상금은 물론이고 심한 경우
미시마 재벌 전부를 우승자한테 넘기는 엔딩도 나온다. 이 절정이
철권 4의
화랑으로 헤이하치의 패배로 넘겨받은 미시마 재벌을 관심이 없다는 이유로 다른 재벌에 매각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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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대놓고 KOF 94에서 료가 싸움을 쉴틈없이 밥 먹듯이 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이고 엔딩에서 타쿠마도 수련을 계속한다고 으름장을 펼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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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상대를 바보 취급하면서 자기 엉덩이를 들이대며 때려보라며 손으로 치는 도발은 용호2 때도 있었던 것. 이상한 말투인 '~치'는 승리대사 때만 놀림투로 쓰던 말투인데, KOF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에 엄청 이상한 애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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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료의 과보호로부터 벗어나려고, 로버트는(타쿠마가 심하게 반대해서 문제지만) 유리와 결혼하여 편안히 살려 하고, 타쿠마는 극한류의 후계자를 잇게끔 하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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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본가 용호의 권에선 그런 설정이 없었지만 KOF로 넘어오면서 생긴 설정이다. 같은 맥락에서 용호의 권 전원이 심각한 개그캐가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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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류하쿠가 CVS2에 나올 수 있는지 의문이 있는 사람이 있을 텐데 사실 류하쿠에 대응하는 캡콤 측의 캐릭터가 있다. 바로
스트리트 파이터 1에 등장한
이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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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는 앞 문장에 그 이유가 나와 있고, 하오마루는 이미 약혼자(오시즈)가 있다. 이쪽도 연애에 관심이 없어서 약혼을 자꾸 파기하려고 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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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 까지는 그냥 흔한 딸 걱정하는 아버지였지만, XIII에서는 단지 기분전환 삼아 머리를 짧게 자른 유리를 보고 '얘가 뭔 심경에 변화가 생겨서 저러나'해서 괜시리 울컥울컥 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용호의 권 1편에서 나온대로 유리를 아주 어렸을 때 보고 오랫동안 헤어져있다가 다 큰 후에 재회해서 오랜기간 아버지 노릇을 못한 마음에 미안함 반 걱정 반의 심경으로 그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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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만 해도 개그와는 거리가 먼 대사였다. 료와 타쿠마의 직업 특성상 패배(또는
도장깨기를 당함)는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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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반대로, 94에서 브라질 팀 한테 졌을 때, 하이데른의 승리 대사는 '소문으로 들었던 극한류도 이 정도인가? 실망했다.'라고 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장이라는 증명이 나온다. 한편 랄프는 '격투가로서는 강할지 몰라도 우리들은 군인이다!', 클락은 '우리는 항상 사투를 헤쳐 왔다. 이 정도로는 준비 운동도 안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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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95 투기장 스테이지의 경우 극한류 소유인지 아닌지 불확실한 점이 많다. 다른 팀의 스테이지처럼 그냥 대회용으로 제공되고 있는 장소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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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무린 농담처럼 썼지만 가볍게 볼 수 없다. 용호의 권 외전 때문에 KOF 96이 미완성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그래서인지 후술할 도장깨기 용의자 2명이
KOF 오리지널 1명에
아랑전설 출신 1명이다. 제3의 인물일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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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しっかしお前ら、あんな弱っちい道場出身でよく勝ち残れたな. そんな가 아니라 あんな를 썼기 때문에 야시로가 알고 있거나 경험한 적이 있는 상대를 해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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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95 스테이지는 미국 투기장 스테이지이지만 용호 팀 스테이지이다 보니 극한류 도장이라는 소문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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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 스토리까지 포함해서 봤을 때 가토의 아버지일 것이라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