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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켈로그에서 자사의 시리얼인 코코군의 초코와(ココくんのチョコワ)의 홍보를 위해 인터넷 투표를 진행했다가 발생한 사건으로, 요약하자면 일본판 파맛 첵스 사건이다.2. 진행
코코군[1]: やっほ!(야호!)
이모토 아야코[2]: チョコワだ!(초코와다!)
스핑크스: チョコが嫌いなんだ。全てのチョコワにワサビを…ハハハ!(초코가 싫다. 모든 초코와에 와사비를~. 하하하!)
이모토 아야코: ヤメロ!チョコワを守らなきゃ!( 멈춰! 초코와를 지켜야 해!)
코코군: 投票で対決だ!(투표로 승부다!)
내레이션 1: ココくんの(코코군의)
내레이션 2: チョコワ チョコワ チョコワ(초코와 초코와 초코와)
코코군: 助けて!(도와줘!)
2012년 5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일본
켈로그[3]에서
와사비맛 초코와 대
초코맛 초코와 중에서 더 많은 표를 얻은 제품이 승리하는 행사를 벌였다. 이모토 아야코[2]: チョコワだ!(초코와다!)
스핑크스: チョコが嫌いなんだ。全てのチョコワにワサビを…ハハハ!(초코가 싫다. 모든 초코와에 와사비를~. 하하하!)
이모토 아야코: ヤメロ!チョコワを守らなきゃ!( 멈춰! 초코와를 지켜야 해!)
코코군: 投票で対決だ!(투표로 승부다!)
내레이션 1: ココくんの(코코군의)
내레이션 2: チョコワ チョコワ チョコワ(초코와 초코와 초코와)
코코군: 助けて!(도와줘!)
예상과는 달리 일본인 중에는 와사비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기에 와사비맛을 바란 사람들도 있었다. 게다가 중복투표도 가능했기에 표의 차이가 엄청 커졌다. 범인들은 2ch(現 5ch)로, 와사비맛이 초코맛보다 득표를 많이 받자 여유롭던 마스코트가 다급해하는 이미지와 『チョコワを[ruby(助, ruby=たす)]けて』(초코와를 도와줘) 문구가 떴고 깨알 같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언더그라운드.넷 관련 기사
와사비맛 2,211,137 대 초코맛 13,131로 와사비맛이 압도적으로 앞서갔으나 일본 켈로그도 직접 조사를 벌여 1인 1표만 카운트하고 스핑크스에게 표를 준 사람들의 표를 삭제하거나 코코군의 표로 바꿔 버려서 결과는 초코맛 14,677 대 와사비맛 9,367로 나와 코코군의 초코맛이 간신히 이겼고 한국의 파맛 첵스 사건과 비슷하게 끝났다. 결과는 8월 15일에 발표되었다( 아카이브).
심판: チョコワの勝利!(초코와의 승리!)
이모토 아야코: あ~! 感動だ!(아~! 감동이야!)
코코군: 子供たちが選んだのはチョコワだ!(아이들이 고른 건 초코와다!)
이모토 아야코: うわ~!万歳!(와~! 만세!)
코코군: チョコワ守ったぞ!(초코와 지켰다!)
내레이션 1: ココくんの(코코군의)
내레이션 2: チョコワ チョコワ チョコワ(초코와 초코와 초코와)
코코군, 이모토 아야코: みんなありがとう!(모두 고마워!)
이모토 아야코: あ~! 感動だ!(아~! 감동이야!)
코코군: 子供たちが選んだのはチョコワだ!(아이들이 고른 건 초코와다!)
이모토 아야코: うわ~!万歳!(와~! 만세!)
코코군: チョコワ守ったぞ!(초코와 지켰다!)
내레이션 1: ココくんの(코코군의)
내레이션 2: チョコワ チョコワ チョコワ(초코와 초코와 초코와)
코코군, 이모토 아야코: みんなありがとう!(모두 고마워!)
3. 사건 이후
많은 사람들로부터 일본 켈로그를 향한 비판, 비난의 댓글들이 쇄도하였으며, 안 산다거나 스핑크스가 불쌍하다며 불매 운동을 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하였고 심지어 일부는 살해협박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일본 국민들의 민심이 매우 악화된 상태.한국에서도 뉴스로 보도되었다.
첵스 파맛 출시 후 일본에서도 화제가 되었으나 이 사건은 왜인지 언론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후술하듯이 니코니코 대백과 및 pixiv에서는 언급이 되었다.
4. 기타
- 파맛 첵스 사건은 완전히 장난으로 시작한 투표 사건이었지만, 와사비맛 초코와 사건은 진심으로 바란 사람들도 많아서 벌어진 투표 사건이었다. 와사비는 일본 음식에 은근히 많이 들어가는 인기 있는 식재료 중 하나이다 짭짭하고 마른 안주류, 과자류와 궁합이 잘 맞다 보니 와사비맛 김, 와사비맛 땅콩처럼 의외로 다양하고 대중적으로 팔리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온갖 음식을 맵게 만들어 내놓는 것과 비슷한 이치이다. 물론 우유와의 궁합은 장담할 수 없지만 시리얼을 우유에 말아먹지 않고 그냥 과자처럼 먹는 일도 많음을 감안하면 실제로 와사비맛을 내놓았어도 완전히 실패하지는 않았거나 절반 이상의 성공을 거뒀을 가능성도 있다. 한 발 양보해서 주 투표층이 어린이였던 점을 감안해도, 본래는 술안주로 만들어졌지만, 완두콩을 싫어하는 어린이도 좋아하는 와사비맛 완두콩이 있으니 와사비맛으로도 일본의 어린 연령층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조합이었다. 실제로 초코와에 와사비를 뿌려 먹은 일본 네티즌들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
투표 기간에 어떤 사람이 와사비맛을 합성하기도 했다.
#
- 초코와에 와사비를 넣겠단 스핑크스가 첵스 광고에서 나오는 체키를 막으려는 또 다른 악역으로 만든 스핑크스냐는 드립이 있다 진짜로 비슷하게 생기긴 했다. 일본에는 체키도 차카도 첵스초코나라도 소재로 안 쓰인다. 그런데 비슷하게 생긴 스핑크스가 첵스 초코 황금열쇠 편에서도 나온다.
[1]
이전에는 초코군만 있었고 코코군은 2004년에 처음 나왔다. 한국에서 파는
코코팝스도 이 캐릭터를 쓴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초코 크리스피'라는 이름으로 판다.
[2]
일본의 코미디언으로서 배우
다케우치 유코의 절친이기도 하다.
닛테레의 간판 버라이어티 '
세계의 끝까지 잇테Q'에도
레귤러로 출연하고 있다.
[3]
한국에서 합작법인
농심켈로그에 일을 맡기는 것과 달리 일본에서는 현지법인으로 직접 관할하지만 총판은 2020년까지 줄곧
아지노모도(
미원의 원조인 조미료를 만드는 회사)가 대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