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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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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준의 수상 및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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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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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997 시즌 1997-98 시즌 1998-99 시즌 1999-2000 시즌 2000-01 시즌
김병철
동양 / 가드
조성원
현대 / 포워드
김훈
대우 / 포워드
강동희
기아 / 가드
추승균
현대 / 포워드
<rowcolor=#fff> 2001-02 시즌 2002-03 시즌 2003-04 시즌 2004-05 시즌 2005-06 시즌
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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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TG / 가드
황진원
SK / 가드
강혁
삼성 / 가드
현주엽, 크리스 윌리엄스
LG / 포워드, 모비스 / 포워드
<rowcolor=#fff> 2006-07 시즌 2007-08 시즌 2008-09 시즌 2009-10 시즌 2010-11 시즌
양동근, 자밀 왓킨스
모비스 / 가드, 동부 / 센터
강대협, 키나 영
동부 / 가드, 모비스 / 포워드
주희정, 브라이언 던스톤
KT&G / 가드, 모비스 / 센터
윤호영, 브라이언 던스톤
동부 / 포워드, 모비스 / 센터
강병현, 허버트 힐
KCC / 가드, 전자랜드 / 센터
<rowcolor=#fff> 2011-12 시즌 2012-13 시즌 2013-14 시즌 2014-15 시즌 2015-16 시즌
김선형
SK / 가드
임재현
KCC / 가드
조성민
kt / 가드
오용준
kt / 포워드
주희정
삼성 / 가드
<rowcolor=#fff> 2016-17 시즌 2017-18 시즌 2018-19 시즌 2019-20 시즌 2020-21 시즌
김영환
LG kt / 포워드
최부경
SK / 포워드
양동근
현대모비스 / 가드
함지훈
현대모비스 / 포워드
정영삼
전자랜드 / 가드
<rowcolor=#fff> 2021-22 시즌 2022-23 시즌 2023-24 시즌 2024-25 시즌 2025-26 시즌
허훈
kt / 가드
정창영
KCC / 가드
정성우
kt /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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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 농구선수
파일:오용준2021-22.png
<colbgcolor=#eeeeee,#191919> 오용준
吳溶准 | Oh Yong-Jun
출생 <colbgcolor=#ffffff,#191919> 1980년 7월 12일 ([age(1980-07-12)]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93cm| 체중 88kg
직업 농구선수( 스몰 포워드/ 은퇴)
학력 대현초등학교 (졸업)
휘문중학교 (졸업)
휘문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 / 졸업)
프로입단 2003년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 대구 오리온스)
병역 전시근로역 [1]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선수 대구 오리온스 (2003~2011)
창원 LG 세이커스 (2011~2012)
부산 kt 소닉붐 (2012~2015)
서울 SK 나이츠 (2015~2017)
안양 KGC인삼공사 (2017~2018)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2018~2020)
부산 kt 소닉붐 (2020~2021)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2021~2022)
코치 인천안남중학교 (2023~)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프로농구 선수. 현역 시절 포지션은 스몰 포워드였다. 데뷔 초기에는 저니맨이 아니였으나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저니맨이 된 케이스다. 플레이 스타일은 캐치앤슛을 즐기는 슈터.

2. 프로 이전

휘문고 시절에는 청소년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선발됐다.[2] 1998년 인도 콜카타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농구대회(FIBA Asia U-18)에 출전했으나 한국 대표팀은 9위를 기록했고 야오밍은 대회 우승 및 MVP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고려대학교 3학년 때에 연세대와의 정기전에서 3점슛 8개 포함 51득점을 넣는 괴력을 선보이며 단번에 특급 유망주로 주목 받았다. 당시 연대는 이정석, 김동우, 방성윤, 박광재 등 호화 멤버로 구성되어 있었기에 객관적인 전력에서 연대의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오용준의 활약으로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다.[3] 이후 3점이 가능한 장신 슈터로 지목되어 2003년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대구 오리온스에 입단했다.

3. 프로 생활

3.1. 대구 오리온스

파일:오용준 드래프트 지명.jpg

파일:오용준 오리온스 데뷔.jpg

파일:오용준 오리온스.jpg

2003년 KBL 드래프트에서 1 라운드 10 순위로 2001-2002 KBL 통합우승팀이었던 대구 동양 오리온스의 지명을 받았다. 2003-2004 시즌에 데뷔를 했으나 직후 발생한 오른쪽 발목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10개월 가량을 날리게 되었다. 그 이후 기량이 정체되어 기대만큼은 크게 성장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2005-2006 시즌부터 주전과 벤치 멤버를 오가며, 나름 준수한 슈터로 오리온스에서의 커리어를 보냈다. 당시 김진 감독은 전희철의 FA 이적과 박재일의 부상 이후 은퇴로 인해 스몰 포워드에 공백으로 인한 고민이 컸는데 오용준이 이 역할을 해냈다. 2006-2007 시즌을 끝으로 김진 감독이 서울 SK 나이츠로 떠난 이후에도 이충희 감독이 데리고 온 수석코치였던 김상식 감독이 중용하면서 매 시즌별로 1-2 경기씩은 3점슛이 그날 잘 들어가면서 이긴 경기가 있었던 정도였는데 팀 암흑기로 빛이 바랬다. 2010-2011 시즌까지 매시즌 대구 오리온스에서 꾸준히 뛰었다. 하지만, 트레이드로 대구 시절 오리온스의 마지막 유망주로 남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 시즌을 끝으로 연고지가 대구에서 고양으로 이전하게 된다.

3.2. 창원 LG 세이커스

파일:오용준 LG.jpg

2011-12 시즌 개막 직전 김진 감독의 부름을 받고 조상현과 맞트레이드되어 창원 LG 세이커스로 이적했다. 당시 데뷔 때 신뢰했던 김진 감독이 창원 LG 세이커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트레이드로 데리고 오게 된다.

LG에서 평범한 시즌을 보냈지만 팀은 5년만에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당시 서장훈 문태영 그리고 김현중을 보유하면서 4강 후보로 평을 받았지만 포지션 중복과 조직력 확보에 실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LG는 팀의 리빌딩을 위해 kt로부터의 모교 후배였던 김영환 양우섭을 받고 오리온스 시절부터 한솥밥을 먹었던 후배인 김현중과 함께 2:2 트레이드로 1년만에 LG를 떠나게 되었다.

3.3. 부산 kt 소닉붐 1기

파일:오용준 kt 1.jpg

kt의 창단 첫 정규리그 MVP였던 박상오가 FA로 통신 라이벌인 서울 SK 나이츠로 이적하게 되면서 팀의 스몰 포워드 공백을 느끼면서 전창진 감독은 끝내 김영환 양우섭을 자신을 지도했던 스승인 김진 감독이 있는 창원 LG 세이커스로 보내면서 포인트 가드 보강을 노리면서 김현중과 함께 kt로 트레이드 되었다.

kt에서의 첫 시즌은 조금 부진했다. 하지만 13-14 시즌에는 주전 스몰 포워드로 출장, 시즌 중반까지 50%에 육박하는 3점 성공률을 기록하며 작년보다 훨씬 나아진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 시즌에는 오리온스 시절 커리어 하이에 버금가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14-15 시즌에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kt에서의 뛰어난 활약은 전창진 감독의 공이 크다는 평가가 많았다. 당시 전창진 감독은 공격에서의 오용준의 롤을 제한시켰고, 거의 스팟업 슈터로 기용했다. 15-16 시즌 전 3년전 이적대상이나 다름이 없었던 kt의 정규리그 MVP였던 박상오와의 맞트레이드로 서울 SK 나이츠로 이적했다.

3.4. 서울 SK 나이츠

SK는 14-15 시즌 변기훈의 군입대로 인한 슈터의 부재를 크게 절감했다. 따라서 SK는 순수하게 3점슛을 위한 슈터로 오용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시즌 초반에는 SK에 새로 영입된 국내 선수들 중 그나마 제일 나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승준, 이동준, 이정석의 부진과 맞물려서 오용준 본인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SK에서 3점슛을 기대하고 데려온 선수지만 극심한 슛 난조를 겪고 있다. 2015년 11월 27일 KCC전에서는 30분 동안 뛰며 고작 2점을 넣었다. 더군다나 승부처에서는 3점슛이 더욱 림을 외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오용준의 부진이 계속되며 SK는 변기훈의 전역까지 속수무책으로 기다릴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애시당초 이 선수를 영입한 목적이 외곽포에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심각한 상황이다. 본인 역시 팀의 패배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듯 연패하는 경기 내내 표정이 밝지 않았지만, 12월 1일 KGC전에서 1쿼터에 3점슛과 허슬플레이로 팀이 초반 리드를 잡게 하는데 공헌하면서 연패를 끊는데 그나마 보탬이 되었다. 그 후로는 활약을 못하고 외곽포도 전혀 가동이 안되고 있다. 무득점인 경기도 잦다.

1월 31일 KGC전에는 11분 동안 뛰며 무득점에 3점슛은 4개를 시도해서 하나도 넣지 못했다. 시즌 평균 3점 성공률이 30%를 겨우 넘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슈터라고 차마 부를 수 없는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남아있던 구단, 팬들의 기대 또한 완전히 저버리게 한 시즌이었다. 결국 박상오와 오용준의 1대1 트레이드는 SK 나이츠 역사상 최악의 트레이드가 되고 말았다.[4]

16-17 시즌에는 1군에서 단 1경기만 출장하였고, 심지어 D리그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은퇴할 것이라고 보는 팬들의 예상이 많았지만,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고 1년 총액 6,500만원에 재계약한 뒤 안양 KGC인삼공사로 무상 트레이드되었다.

3.5. 안양 KGC인삼공사

KGC에서 보내게 된 2017-18 시즌, 강병현의 부상으로 시즌 초부터 전성현의 백업으로 기용되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시즌 종료 후 안양 KGC인삼공사와 재계약이 결렬되며, 2018년 5월 21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계약했다. 김주성이 은퇴하면서 문태종, 문태영 형제와 전태풍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남은 90년대 학번의 현역 선수가 되었다.

3.6.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전준범의 입대로 생긴 3번 포지션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오용준과 문태종을 영입했다고 한다. 두 사람이 팀내 베테랑인 양동근, 함지훈보다 고령인지라 현대모비스 팬들의 걱정이 앞섰지만[5] 시즌에 돌입해서는 그런 걱정을 쏙 들어가게 만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출전시간도 많이 부여받고 있고, 준수한 3점슛 성공률에 수비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대모비스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3월 9일 부산 kt전에서 승리하면서 프로 데뷔 16년만에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이어지는 4강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전 경기에 출전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프로 선수 생애 첫 우승 반지를 갖게 되었다.

울산 현대모비스에 막차타고 오기 전까지만 해도 연봉을 6,000만원까지 낮췄는데도 찾아주는 팀이 없어 조용히 은퇴할 준비를 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유재학 감독을 만났고, 만났을 때 나이가 몇이냐는 질문에 39살이라고 했고, 유재학 감독은 "너를 29살이라 생각하고 뛰게 하겠다."라고 했다. 이 말이 본인에게도 상당히 위안이 된 듯.

시즌을 우승으로 마감하고, 자신을 찾아준 유재학 감독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했는데, 유재학 감독은 오히려 "감사하다는 말은 은퇴한 다음에나 해라"라며 여전히 그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종료 후 다시 FA 신분이 되었으나 계약협상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보수 1억원, 인센티브 2,000만원으로 재계약하면서 팀에 잔류했다.

2019년 9월 25일 아시아 챔피언스컵 광동 서던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점슛 7개를 성공시키는 활약을 펼치면서 노장의 품격을 드높혔다.

2019-20 시즌 개막 후 초반에는 경기당 35분을 소화할 정도로 노장의 투혼을 보이기도 했다. 현대모비스가 대형 트레이드로 젊은 포워드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출전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으나, 그래도 나오면 3점슛 1개 이상은 넣어주고 있다.

현재 689경기 출전으로 서장훈을 제치고 역대 4위에 등극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2019-20 시즌 안에 700경기 출전을 달성할 것으로 보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이 조기종료 되며 기록 달성은 다음 시즌으로 미루게 되었다.

2019-20 시즌이 끝난후 FA 자격을 얻었다. 현대모비스에서 2020년 5월 11일 장재석을 포함해 총 4명의 FA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내부 FA와 모두 결별을 선언해 현대모비스를 떠나게 되었다.

3.7. 부산 kt 소닉붐 2기

2020년 5월 15일 부산 kt와 1년 보수 총액 8천만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서동철 감독의 요청이 있었고 모교 후배로 팀의 리더인 김영환도 반색을 표시했다.

시즌 초반 경기에 잘 나오지 못하다가 김종범의 부상 이후 콜업되어 첫 경기 SK전에서 7득점을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했다.

콜업 이후 쏠쏠한 석점과 준수한 경기력으로 훌륭한 로테이션 멤버로 자리잡았다.김종범보다 잘하는 것 같다

하지만, 팀이 3년 연속 6위와 두번의 6강 플레이오프로 선전했으나 선수단 보강 차원에서 모교 후배 김동욱과 창원 LG의 신인왕 출신인 정성우가 오고 상무에서 전역예정인 모교 후배 최성모와 KGC에서 이적해 온 한희원까지 로스터 구성원 상 뛰기 어려운 바람에 서동철 감독은 개편과정에서 오용준 선수를 포기하게 된다.

3.8.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시즌 후 다시 한 번 FA 자격을 얻어 고양 오리온과 1년 보수 총액 7천만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허일영의 SK 이적 이후 슈터가 전무했던 오리온은 모교 대선배인 강을준 감독의 요청 속에 무려 10년만에 데뷔했던 친정 팀으로 돌아오게 된다.

2021-11-07일 통산 600번째 3점슛 달성하며 과거 회춘했던 kt 팬들을 포함해서 오리온 팬들은 박수를 보내주었다. 그것도 무릎부상 속에 나온 값진 대기록이었다.

2021년 11월 17일 오리온 오리온스의 선수로서 10년만에 3896일 만에 대구 방문을 했다. 더불어서 10년전에 오리온스에서 같이 뛰었던 김강선 선수도 10년만에 대구에서 원정팀 선수로 경기를 뛰었다.

2021~2022 시즌 종료 이후 은퇴하면서 2003년 드래프티 선수들이 모두 은퇴했다. 통산성적은 19시즌동안 737경기를 뛰어 3873득점을 기록했다

3.9. 은퇴 후

류영준 코치가 FIBA U19 농구월드컵에서 이세범 감독을 보좌하게 되자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인천안남중학교 임시 코치에 부임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스팟업 슈터로, 슛만큼은 KBL에서 인정받는 선수이다. 이러한 장점은 데뷔팀이었던 오리온스 시절 김진 감독의 지명을 받은 이후 꾸준한 출전시간을 부여받으면서 가능성을 보였고 kt 시절 전창진 감독의 지도 아래 가장 빛을 발했다. 오리온스 시절부터 kt에서의 초반까지는 본인이 돌파를 시도하는 경우도 많았으나 효율이 좋지 않았다. 이러한 부분들을 전창진 감독이 잘 제어[6]하여 공격에서 제한적인 롤을 부여해 잘 써먹었다. 수비에서도 18-19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단신 외국인 선수 기디 팟츠를 마크할 정도로 준수한 편이다.

단점은 슈터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슈팅 기복이 있다는 점. 전체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던 오리온스 시절에도 43%의 매우 뛰어난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시즌이 있는 반면, 슈터라고 부르기 민망한 29%대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시즌도 있었다. 상술했듯이 kt 시절에는 슈팅 능력이 빛을 발하며 리그 최고의 슈터중 한명으로 평가받았다. 당시 전창진 감독의 지도 아래 극단적인 스팟업 슈터로 뛰면서 슈팅 기복이 많이 줄어들었다. SK 시절에는 극심하게 기량이 떨어지면서, 슈터치고는 많이 아쉬운 3점 성공률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에 이적한 뒤 슛감각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중요한 순간마다 3점 슛을 터뜨리면서 팀 승리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5. 역대 프로필 사진

부산 kt 소닉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파일:오용준2020-21.png
파일:오용준2021-22.png
2020-21 시즌 2021-22 시즌

6. 관련 문서


[1] 오른쪽 발목 아킬레스건 파열 [2] 가드: 정선규(고려대1) 임용석(명지고3) 박성욱(마산고3) 양동인(계성고3), 포워드: 오용준(휘문고3) 이현호(경복고3) 윤호진(단대부고3) 송유섭(대전고3) 김동욱(마산고3), 센터: 이정호(전주고3) 김동우(명지고3) 최석필(낙생고3) [3] 그러나 이 승리 이후 연세대에 김태술 양희종이 입학하면서 고대는 2004년까지 내리 연패한다. [4] 당시 포워드진 중 김민수, 박승리가 부상당하면 팀이 그야말로 답이 없는 상황에 떨어지는 바람에 ' 박상오만이라도 남아있었다면' 이라고 생각하는 SK 팬들이 많았다. [5] 양동근, 함지훈만 해도 30대 중후반의 나이인데, 39세와 44세의 슈터가 들어왔으니 걱정될 만도 하다. [6] 당시 오용준이 자꾸 돌파를 시도하면 작전타임을 불러 "네가 가장 잘하는 게 슛인데 왜 자꾸 골밑으로 들어가려고 하느냐"고 지적하면서 돌파를 최대한 자제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