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제22대 국회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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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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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80009><colcolor=#fff> 선거인 수 | 141,494명 (2024) | |||||
상위 행정구역 | 서울특별시 | |||||
관할 구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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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년도 | 1988년 | |||||
이전 선거구 | 영등포구 | |||||
국회의원 |
|
김민석 |
[clearfix]
1. 개요
영등포구 동남부 지역과 여의도동을 담당하는 선거구이다. 현 국회의원은 정확히 20년 만에 돌아온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민석 의원이다.[2]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소재지인 여의도를 품고있는 선거구이다 보니 정치 1번지 종로구 선거구 다음으로 상징성을 띄는 선거구이기도 하다.
국회의사당과 각종 증권사들이 밀집한 여의도가 있는데 여의도동만 유독 보수정당 초강세 지역인 것이 특이점인 선거구. 그 여의도동의 보수정당 초강세가 영등포구 을을 총선 때마다 서울 최대의 접전지로 만든다.[3]
아래 21대 총선 행정동별 득표율만 봐도 알 수 있는데, 김민석 후보가 여의도동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박용찬 후보를 12~18% 차로 넉넉히 이겼고 신길7동에서도 박 후보를 2.41% 차로나마 이겼는데 여의도동에서는 박 후보가 무려 32.9%p차[4]더블스코어나 다름없다.]로 김 후보를 압살했다.
그도 그럴 것이 여의도동의 경우는 평균적으로 소득 수준이 강남이나 목동[5] 등 주요 도심지에 비견할 만큼 높은 축에 속하나, 신길동이나 대림동 등은 전형적인 서민 동네로 분류되는 곳이니 이는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볼 수 있겠다.[6]
민주당 후보 입장에서는 양자 대결일 때 신길동과 대림동에서 55% 이상을 득표하지 못하면 여의도에서의 더블스코어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상 승리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7]
다만 진보 성향이 강한 동네들 중에서도 신길7동은 상대적으로 보수 성향이 꽤 나온다.[8] 이는 이 지역에 과거 해군본부[9]/ 공군본부[10]가 위치한 덕에 군인 거주자가 오래 전부터 자리를 잡았는데, 지금도 용산 국방부에 근무하는 현역 장교들이 이곳에서 출퇴근하고 있다. [11] 그나마 과거와 달리 군 내부도 민주화가 상당히 많이 진행되 과거보다는 보수화 경향이 약해지는 추세이긴 하다.[12]
여의도에서의 몰표, 군인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의 존재등 여러이유로 보수세가 유지되고 있다. 거기에 신길뉴타운으로 인해 신길7동에서 약해져가던 보수성향을 상쇄해버리는 모양새가 되고있다.
여담으로 이 지역에서 당선된 나웅배, 김민석[13], 권영세[14] 의원 등은 모두 중앙 정계에서 거물급 인사로 자리잡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rowcolor=#fff> 총선 | 당선인 | 당적 | 임기 |
제13대 |
|
|
1988년 5월 30일 ~ 1989년 5월 26일 |
나웅배 | 1989년 8월 19일 ~ 1992년 5월 29일 | ||
제14대 |
[[민주자유당| |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 |
제15대 | 김민석 |
[[새정치국민회의| |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
제16대 |
[[새천년민주당| |
2000년 5월 30일 ~ 2002년 5월 25일 | |
권영세 |
|
2002년 8월 9일~ 2004년 5월 29일 | |
제17대 |
|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 |
제18대 |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 ||
제19대 | 신경민 |
[[민주통합당|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
제20대 |
|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 |
제21대 | 김민석 | 2020년 5월 30일 ~ 2024년 5월 29일 | |
제22대 |
|
2024년 5월 30일 ~ |
2.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김명섭(金明燮) | 31,888 | 1위 |
|
29.15% | 당선 | |
2 | 이원범(李元範) | 31,423 | 2위 |
[include(틀:통일민주당)] | 28.72% | 낙선 | |
3 | 이용희(李龍熙) | 31,337 | 3위 |
[include(틀:평화민주당)] | 28.64% | 낙선 | |
4 | 박상웅(朴相雄) | 14,739 | 4위 |
[include(틀:신민주공화당)] | 13.47%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62,702 |
투표율 67.82% |
투표 수 | 110,352 | ||
무효표 수 | 965 |
2.2. 1989년 재보궐선거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나웅배(羅雄培) | 45,187 | 1위 |
|
38.68% | 당선 | |
2 | 이용희(李龍熙) | 35,089 | 2위 |
[include(틀:평화민주당)] | 30.04% | 낙선 | |
3 | 이원범(李元範) | 21,945 | 3위 |
[include(틀:통일민주당)] | 18.78% | 낙선 | |
4 | 박상웅(朴相雄) | 5,737 | 5위 |
[include(틀:신민주공화당)] | 4.91% | 낙선 | |
5 | 고영구(高泳耉) | 8,340 | 4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7.14% | 낙선 | |
6 | 김형주(金亨住) | 528 | 6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0.45%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68,812 |
투표율 69.82% |
투표 수 | 117,870 | ||
무효표 수 | 1,044 |
당시 코미디언 김형곤 씨가 재야 후보인 고영구[16]를 지지함으로써 '의식 있는 연예인'이라는 이미지를 얻기도 했다.
2.3.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나웅배(羅雄培) | 48,411 | 1위 |
[include(틀:민주자유당)] | 41.18% | 당선 | |
2 | 김민석(金民錫) | 48,151 | 2위 |
|
40.95% | 낙선 | |
3 | 유중현(劉重鉉) | 16,637 | 3위 |
[include(틀:통일국민당)] | 14.15% | 낙선 | |
4 | 나덕주(羅德柱) | 4,360 | 4위 |
|
3.70%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75,365 |
투표율 67.74% |
투표 수 | 118,800 | ||
무효표 수 | 1,241 |
2.4.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최영한(崔英漢)[17] | 33,020 | 2위 |
[[신한국당| |
32.49% | 낙선 | |
2 | 김민석(金民錫) | 49,657 | 1위 |
[[새정치국민회의| |
48.87% | 당선 | |
3 | 김인동(金寅東) | 9,075 | 4위 |
|
8.93% | 낙선 | |
4 | 전홍기(田鴻基) | 9,850 | 3위 |
[[자유민주연합| |
9.69%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66,636 |
투표율 61.92% |
투표 수 | 103,173 | ||
무효표 수 | 1,571 |
2.5.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정병원(丁炳元) | 24,207 | 2위 |
[include(틀:한나라당(1997~2004))] | 28.99% | 낙선 | |
2 | 김민석(金民錫) | 50,438 | 1위 |
[include(틀:새천년민주당)] | 60.39% | 당선 | |
3 | 박상오(朴商五) | 3,779 | 3위 |
[include(틀:자유민주연합)] | 4.53% | 낙선 | |
4 | 이중식(李重植) | 2,373 | 5위 |
[include(틀:민주국민당(2000년))] | 2.84% | 낙선 | |
5 | 권유신(權有信) | 2,710 | 4위 |
[include(틀:청년진보당(1998년))] | 3.25%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63,904 |
투표율 51.35% |
투표 수 | 84,170 | ||
무효표 수 | 663 |
2.6. 2002년 재보궐선거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권영세(權寧世) | 20,976 | 1위 |
[include(틀:한나라당(1997~2004))] | 54.91% | 당선 | |
2 | 장기표(張基杓) | 14,419 | 2위 |
[include(틀:새천년민주당)] | 37.74% | 낙선 | |
3 | 구자일(具滋一) | 937 | 4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2.45% | 낙선 | |
4 | 김형수(金亨洙) | 1,464 | 3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3.83% | 낙선 | |
5 | 박상오(朴商五) | 406 | 5위 |
[include(틀:무소속)] | 1.06%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61,244 |
투표율 23.98% |
투표 수 | 38,667 | ||
무효표 수 | 465 |
권영세 의원은 사법시험 합격 후 검사,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정치계에 입문한 인물이었는데, 당선된 후에는 정치특위위원으로 활동하서 무료법률 상담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나름 좋은 인상을 남겼다.
2.7.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권영세(權寧世) | 41,432 | 1위 |
|
43.39% | 당선 | |
2 | 박금자(朴錦子) | 12,674 | 3위 |
[[새천년민주당| |
13.27% | 낙선 | |
3 | 김종구(金種求) | 39,798 | 2위 |
[[열린우리당| |
41.67% | 낙선 | |
4 | 이중식(李重植) | 1,594 | 4위 |
[[자유민주연합| |
1.67%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57,628 |
투표율 61.20% |
투표 수 | 96,461 | ||
무효표 수 | 963 |
김종구 후보는 기업인 출신으로 시의회에서 활동하다가 16대 대선 노무현 후보 선대위 영등포을 총괄본부장을 지냈고, 정동영 당의장 후보 조직 특보를 맡으면서 정치적 입지를 넓혀왔다. 구의원, 시의원을 지내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강조하며, 구태 정치를 새 시대에 맞게 탈바꿈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원내에 진출하게 되면 엄격한 도시계획법을 적용하면 영등포의 많은 건축물이 불법 건축물이 되는 만큼 특별법을 제정해 이 문제를 풀 것이며, 주거형 뉴 타운과 역세권 개발에 힘쓰고, 영등포가 교통의 중심지인만큼 고속철을 반드시 들여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천년민주당은 박금자 후보가 출마했다. 성폭력 위기센터를 본질적으로 정착시키는 등 사회운동 분야에 대한 공헌도가 높은 인물로, 지역을 위해 힘쓴 깨끗한 여성 정치인임을 강조했다. 여성단체 등에서도 당선운동 대상자로 밀어주고 있는 상황.
여론조사에서는 탄핵 역풍으로 김종구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서나갔으나, 점차 격차가 좁혀지더니 결국 개표 결과 권영세 후보가 1.7% 차이로 승리하였다.
김종구 후보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승리했지만, 여의도동에서 6,451표 차이로 패하면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권영세 후보와 김종구 후보의 표 차이가 1,634표 차이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할 때, 여의도동에서의 표차가 결정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이경숙(李景淑) | 26,603 | 2위 |
[[통합민주당(2008년)| |
39.74% | 낙선 | |
2 | 권영세(權寧世) | 38,537 | 1위 |
|
57.57% | 당선 | |
6 | 김용승(金容勝) | 1,804 | 3위 |
[[평화통일가정당| |
2.69%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58,263 |
투표율 42.88% |
투표 수 | 67,860 | ||
무효표 수 | 916 |
이경숙 의원은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와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 등 여성운동계의 거물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5번)로 원내에 진출하였으며, 열린우리당의 대표격인 초대 공동의장을 지냈다.
원내에 진출해서는 여성 정년제 철폐, 남녀고용평등법, 성매매 방지법 제정운동, 호주제 폐지 대표 발의 등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했다. 남편은 열린우리당 최규성 의원. 헌정사상 최초로 17대 국회에서 부부 동반 당선으로 화제가 되었다. 선거 결과는 권영세 의원이 17.8% 차이로 크게 승리, 3선에 성공했다.
2.9.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권영세(權寧世) | 40,950 | 2위 |
[[새누리당| |
47.39% | 낙선 | |
2 | 신경민(辛京珉) | 45,458 | 1위 |
[[민주통합당| |
52.61% | 당선 | |
계 | 선거인 수 | 156,689 |
투표율 55.57% |
투표 수 | 87,071 | ||
무효표 수 | 663 |
||<-8><tablealign=center><bgcolor=#ffd400><tablebordercolor=#ffd400><tablebgcolor=#fff,#191919> 19대 총선 서울 영등포구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새누리당 | 민주통합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권영세 | 신경민 | ||
득표수 (득표율) |
40,950 (47.39%) |
45,458 (52.61%) |
-4,508 (▽5.22) |
87,071 (55.57%) |
여의동 | 63.75% | 36.24% | △27.51 | 61.30 |
신길1동 | 42.97% | 57.02% | ▼14.05 | 51.36 |
신길4동 | 43.95% | 56.04% | ▼12.09 | 54.01 |
신길5동 | 43.97% | 56.02% | ▼12.05 | 51.33 |
신길6동 | 43.39% | 56.60% | ▼13.21 | 55.14 |
신길7동 | 50.56% | 49.43% | ▼1.13 | 59.00 |
대림1동 | 41.51% | 58.48% | ▼16.97 | 51.50 |
대림2동 | 39.79% | 60.20% | ▼20.41 | 50.23 |
대림3동 | 41.09% | 58.90% | ▼17.81 | 55.90 |
국외부재자투표 | 37.67% | 62.32% | ▼24.65 | 48.85 |
국내부재자투표 | 53.79% | 46.20% | ▼7.59 | 90.86 |
영등포구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권영세 | 신경민 | 격차 |
전체 | 46.4% | 53.6% | 7.2%p |
문제는 이런 실무를 맡게 되면 정작 자신의 지역구는 챙기기 어렵다는 것. 실제로 지난 18대 총선에서도 이방호 총장이 공천에 매달리다가 정작 본인은 낙선했다.
민주통합당은 김종구 전 대한생명 부사장과 이경숙 전 의원이 공천 신청을 했으나, 권영세 같은 거물을 떨어뜨려 야권 승리의 상징으로 삼기 위해 표적공천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한길 전 의원[19], 금태섭 변호사 등을 고민하다가 선택한 인물이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의 신경민 대변인.
MBC, KBS가 이 지역구에 위치해 있고, 공영방송의 사유화 논란으로 사상 초유의 파업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에 비판적인 앵커 출신이 당선이 된다면 그만큼 상징성이 클 것이라고 봤다.
다른 후보들은 출마하지 않으며 권영세 vs 신경민의 양자 대결로 이루어졌는데, 신경민 후보가 약 5.2%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권영세 의원은 이방호 전 사무총장처럼 당이 큰 승리를 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지만, 정작 본인은 낙선해 4선에 실패하게 되었다. 여의도에서 더블스코어에 가깝게 압도적으로 승리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10.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권영세(權寧世) | 32,341 | 2위 |
[[새누리당| |
37.70% | 낙선 | |
2 | 신경민(辛京珉) | 35,221 | 1위 |
|
41.05% | 당선 | |
3 | 김종구(金種求) | 16,064 | 3위 |
[[국민의당(2016년)| |
18.72% | 낙선 | |
5 | 성성봉(成性奉) | 590 | 5위 |
[[민중연합당| |
0.69% | 낙선 | |
6 | 진재범(秦在範) | 1,580 | 4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1.84%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46,636 |
투표율 59.07% |
투표 수 | 86,619 | ||
무효표 수 | 823 |
||<-6><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4ea2><bgcolor=#004ea2> 20대 총선 서울 영등포구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새누리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권영세 | 신경민 | 김종구 | ||
득표수 (득표율) |
32,341 (37.70%) |
35,221 (41.05%) |
16,064 (18.72%) |
-2,880 (▼3.35) |
86,619 (59.07%) |
여의동 | 49.95% | 37.16% | 9.67% | △12.79 | 61.74 |
신길1동 | 35.43% | 42.02% | 19.34% | ▼6.59 | 53.42 |
신길4동 | 36.92% | 40.26% | 20.67% | ▼3.34 | 55.72 |
신길5동 | 36.89% | 38.75% | 21.95% | ▼1.86 | 53.95 |
신길6동 | 34.76% | 42.72% | 20.68% | ▼7.96 | 58.87 |
신길7동 | 39.38% | 40.86% | 17.20% | ▼1.48 | 61.57 |
대림1동 | 34.59% | 38.89% | 24.54% | ▼4.30 | 54.08 |
대림2동 | 32.86% | 39.39% | 26.31% | ▼6.53 | 52.31 |
대림3동 | 31.97% | 44.72% | 21.10% | ▼12.75 | 58.70 |
후보 | 권영세 | 신경민 | 김종구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51.06% | 28.72% | 15.96% | △22.34 | |
관외사전투표 | 33.13% | 46.72% | 16.44% | ▼13.59 | |
국외부재자투표 | 28.77% | 60.82% | 8.49% | ▼32.05 |
영등포구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권영세 | 신경민 | 격차 |
전체 | 39.6% | 39.7% | 0.1%p경합 |
즉, 신 의원은 MBC에 나와 MBC와 사장을 강력하게 비판한 것. 또한 필리버스터에서의 연설도 야당 지지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권영세 전 의원은 본인은 낙선했지만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152석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에 원외에 있으면서도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다.
권 후보는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의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고, 박근혜 후보 당선 이후에는 주중 대한민국 대사로 갔다.
김기춘 비서실장이 물러난 후, 권영세가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장이 될꺼라는 강력한 설이 있었으나,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이 임명되었다. 여당의 거물급 인사지만 대선 과정에서 'NLL 대화록'과 '국정원 댓글'에 밀접한 관련이 있던 인물인만큼 이번 선거에서도 이러한 것들이 이슈가 될것이다.
한편 국민의당은 김종구 대한생명 감사위원장을 단수 공천했다.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총선에 나와 권영세 의원에게 패했고, 19대 총선에서는 당이 신경민 의원을 전략공천하면서 공천이 좌절되었으나 신경민 의원을 도와 당선에 기여했다. 이후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간 후 공천을 받아 신경민, 권영세 후보와 경쟁하게 되었다.
개표 결과 접전 끝에 19대 현역 신경민 의원이 권영세 후보를 약 3%차로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당시 출구조사 결과 신경민 39.7%, 권영세 39.6%라는 0.1%P 차이의 초접전으로 짤막하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2.1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김민석(金民錫) | 47,075 | 1위 |
|
50.26% | 당선 | |
2 | 박용찬(朴容贊) | 41,537 | 2위 |
[[미래통합당| |
44.35% | 낙선 | |
3 | 김지향(金志享) | 1,278 | 4위 |
|
1.36% | 낙선 | |
7 | 이상륜(李相倫) | 456 | 5위 |
[[국가혁명배당금당| |
0.48% | 낙선 | |
8 | 이정현(李貞鉉) | 3,311 | 3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3.53%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39,384 |
투표율 68.02% |
투표 수 | 94,810 | ||
무효표 수 | 1,153 |
||<-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4ea2><tablebgcolor=#fff,#191919><bgcolor=#004ea2> 21대 총선 서울 영등포구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미래통합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김민석 | 박용찬 | ||
득표수 (득표율) |
47,075 (50.26%) |
41,537 (44.35%) |
+5,538 (△5.91) |
94,810 (68.02%) |
여의동 | 32.06% | 64.96% | ▼32.90 | 71.08 |
신길1동 | 55.88% | 37.48% | △18.40 | 60.82 |
신길4동 | 54.19% | 41.28% | △12.91 | 63.98 |
신길5동 | 54.15% | 40.29% | △13.86 | 63.89 |
신길6동 | 53.94% | 40.54% | △13.40 | 68.07 |
신길7동 | 48.02% | 45.61% | △2.41 | 69.91 |
대림1동 | 55.54% | 38.62% | △16.92 | 61.32 |
대림2동 | 56.07% | 37.64% | △18.43 | 60.12 |
대림3동 | 55.66% | 37.46% | △18.20 | 64.54 |
후보 | 김민석 | 박용찬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48.54% | 42.69% | △5.85 | |
관외사전투표 | 60.20% | 34.43% | △25.77 | |
국외부재자투표 | 66.67% | 29.00% | △37.67 |
영등포구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김민석 | 박용찬 | 격차 |
전체 | 46.9% | 48.3% | 1.4%p경합 |
민주당에서는 파이낸셜뉴스 200117 뉴스에 따르면 현역 의원 신경민과 15대, 16대 국회 당시 지역구 의원이었던 김민석이 본선 티켓을 두고 경선을 벌였는데, 이 둘은 각각 이 지역구의 전/현직이면서 서울대 사회학과 10년 선후배라고 한다.
그리고 경선 결과 김민석 전 의원이 공천을 받으면서 16대 총선 이후 20년 만에 자신이 재선을 했던 이 지역구의 후보로 나서게 됐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원외 위원장으로 신경민 의원처럼 MBC 기자, 앵커 출신인 박용찬이 후보로 확정되었다. 그런데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3월 1일 영등포구 을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히고 미래통합당 박용찬 후보의 공천을 철회해달라고 말해 야권 단일화가 될지 주목 되었다.
4월 7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는 경합지가 될 거라는 예상을 뒤집고 김민석이 박용찬 + 이정현보다도 10%p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민석이 통추위 활동 이후 사실상 2군(...)으로 밀려난 후에도 이 지역구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는 듯 하다.
그 밖에 현재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인 채현일이 취임 8개월만에 지역구의 가장 큰 골칫덩어리였던 영등포역 일대의 노점상들을 기습철거하는데 성공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올라가기도 했었다.
결국 통합당 박용찬 후보와 무소속 이정현 후보가 단일화에 실패했는데, 그에 반해 투표 종료 후 출구조사 당시에 통합당 박용찬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왔으나 실제 개표 결과 민주당 김민석 후보가 당선되어 결국 20년 만에 국회에 다시 입성했다.
동별로 보면 여의도에서는 박용찬 후보가 김민석 후보보다 앞섰지만 나머지 신길1 · 4 · 5 · 6 · 7동과 대림1 · 2 · 3동에서 김민석 후보가 모두 이겨서 여의도 표를 상쇄시키고도 남았다.
다만 신길뉴타운이 어느정도 완성된데다 군인 거주지가 있는 신길7동의 경우 1,2위 후보간의 득표율 차가 2.4%p 정도로 팽팽하긴 했다.
여의도의 경우는 여의도공원을 기준으로 서여의도와 동여의도가 갈렸는데, 국회와 각 정당 당사를 끼고 있는 서여의도와 주택가 및 증권가를 끼고 있는 동여의도 간 표심이 차이가 있었다.
한마디로 박용찬 후보는 MBC에 몸담을 시절 친박 보수성향 앵커로서 활동한 이력의 버프가 적용됐다고 해도 부촌이 많고 보수야당에게 표를 많이 몰아주는 여의도동 빼고는 크게 받지 못 했다는 얘기다. 더군다나 이에 대해서 이전에 비해 보수 성향이 약해졌다는 얘기가 많았던 것이 홍준표 또한 19대 대선에서 힘겹게 이겼고, 본투표를 제외한 사전투표에서는 패배했었고, 김문수도 여의동에서 박원순을 2,000표 차이로 겨우 겨우 이겼으나, 사전투표에서는 패배했을 정도로 보수 성향이 희석됐다는 평이 있었다. 사실상 여기 빼고는 완패에 가깝게 졌다. 게다가 상대는 비언론인 출신인 김민석이라는 것이다.
박용찬 후보는 여의도동에서 사전투표를 포함해 6천 표 가까이 앞서긴 했으나, 그냥 단순히 19대, 20대 국회의원이었던 신경민처럼 앵커 버프를 받은 것에 불과한 것이다.
장성급이나 고위 간부들 군인 근무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신길7동에서조차 20대 총선에 비해, 두 배 넘게 밀리는 등으로 다른 지역에서 모두 졌고, 표차도 20대에 비해서 한참 밀리고 말았다.
그나마도 19대, 20대 총선에서 출마했다 낙선한 권영세는 영등포구 을에서 3선을 역임하고 지역 운영위원장 경력만 10년이 넘었던 것을 바탕으로 전문가임을 자처하며 유세한 덕에 민주당 강세 지역에서 조차도 나름 선방하고도, 앵커 버프를 받은 신경민과 대결해 여의도동에서 표차를 크게 벌리지 못 하는 바람에 패배했다는 것이다.
이나마도 19대에선 4천 표, 20대에선 더 줄어든 2천 표 차이였다. 근데 전문가도 아닌 꼴랑 지역위원장 1년 한 걸로 표를 얻으려고 했으니 유권자가 외면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19대 총선에서 권영세 후보가 낙선할 때 차이였던 4천표 차이에서 앵커 버프로 6천 표까지 벌린 거 빼고는 크게 박용찬 본인 만의 장점을 어필할만한 게 없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영등포구 주민은 비록 이 지역구를 떠난지 오래되긴 했어도 이 지역에서 재선은 해봤고 지역구 출마는 영등포 지역 빼고는 출마해본 적이 없는 김민석 후보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21]
여담으로 전남 순천 국회의원이었던 이정현은 지역주의 타파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고작 3%밖에 득표하지 못하면서, 사실상 박용찬 후보의 표를 분산시킨 채 힘없이 낙선하였다.
물론 김민석 후보가 과반 득표율을 얻었으므로, 박용찬 후보가 얻은 표에 이정현이 얻은 표를 합해도 김민석 후보가 얻은 표보다는 적었기에 어차피 바뀌는 것은 없었을 것이다.
한편 이 지역구의 의원 출신으로 지난선거 때까지 계속 출마했던 권영세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는 용산구에 출마해 아슬아슬한 차이로 당선됐다.
허나 그 권영세조차도 보수세가 영등포구 을보다 강한 용산에서 겨우 당선됐는데 단 1년 역임한 지역위원장은 마이너스 요소였으면 요소였지, 플러스 요소가 되진 않는다.[22]
여담으로, 낙선한 박용찬 후보와 같이 뉴스를 진행했던 여성 앵커의 경우 타 지역구에서 당선되었다.
2.12.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김민석(金民錫) | 49,651 | 1위 |
|
50.18% | 당선 | |
2 | 박용찬(朴容贊) | 48,516 | 2위 |
|
49.03% | 낙선 | |
7 | 김정기(金正基) | 778 | 3위 |
|
0.78%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41,494 |
투표율 70.80% |
투표 수 | 100,141 | ||
무효표 수 | 1,196 |
||<-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152484><tablebgcolor=#fff,#191919><bgcolor=#152484> 22대 총선 서울 영등포구 을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김민석 | 박용찬 | ||
득표수 (득표율) |
49,651 (50.18%) |
48,516 (49.03%) |
+1,135 (△1.15) |
100,141 (70.80%) |
여의동 | 32.41% | 67.04% | ▼34.63 | 71.25 |
신길1동 | 55.02% | 43.99% | △11.03 | 61.92 |
신길4동 | 53.38% | 45.88% | △7.50 | 69.60 |
신길5동 | 53.65% | 45.33% | △8.32 | 68.07 |
신길6동 | 52.61% | 46.57% | △6.04 | 70.73 |
신길7동 | 48.55% | 50.82% | ▼2.27 | 71.90 |
대림1동 | 54.44% | 44.76% | △9.68 | 66.70 |
대림2동 | 55.53% | 43.67% | △11.86 | 62.29 |
대림3동 | 54.52% | 44.77% | △9.75 | 65.31 |
후보 | 김민석 | 박용찬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47.27% | 47.27% | 0[23] | |
관외사전투표 | 59.35% | 39.62% | △19.73 | |
재외투표 | 68.56% | 31.08% | △37.48 |
영등포구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김민석 | 박용찬 | 격차 |
전체 | 53.1% | 46.1% | 7.0%p경합 |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선거에서 석패했던 박용찬 전 당협위원장이 당무감사 공고 이후 부쩍 지역구 활동을 계속 늘리며 재출마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었다.
또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장관도 이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했으나 2월 27일 경선 포기를 선언하여 이에 박용찬 전 당협위원장이 단수공천을 받게 되면서 지난 선거 때처럼 사실상 두 후보의 리턴매치가 되었다.
개표 초반에는 김민석 후보가 앞서나가기 시작하였으나 중후반에 박용찬 후보가 역전하였다. 이후 엎치락뒤치락 하는 초 경합 승부가 이어지다가 막판에 김민석 후보에게 몰표를 준 관외사전투표함의 개봉으로 결국 김민석 후보의 4선이 확정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여의동에서는 지난번보다 더 크게 진 데다 신길7동이 다시 국민의힘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나머지 동네의 격차가 4년 전에 비해 줄어들면서 어려운 싸움을 벌였으나 결과적으로는 수성에 성공했다.
2020년에 비하면 분명 어려운 싸움이었지만 2년 전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해당 선거구 한정으로 12.19%p 차이로 승리했음을 감안하면 불과 2년 만에 다시 13%를 뒤집으면서 수성에 성공한 것이니 김민석 후보 입장에서는 결코 나쁜 결과가 아니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24][25] 반대로 박용찬 후보 입장에서는 지난번보다 더 유리해진 지형을 살리지 못하고 분패한 셈. 박용찬 후보는 신길 1, 4, 5, 6동 쪽에서 표차를 좀 더 좁혔으면 충분히 승리 가능성이 있었는데 이쪽에서 표차를 좁히지 못한 것이 패배의 결정타가 되었다.
[1]
3동 제외.
[2]
그러나 김민석 의원의 초선 당시 나이는 불과 만 31세였기에 20년 만에 원내 입성했음에도 환갑의 나이에 22대 총선에서 4선 고지를 밟았다.
[3]
동대문구 갑의
청량리동과 비슷하지만,
19대 총선 이래로는
민주당이 어렵지 않게 4연승하면서 청량리의 힘이 퇴색된 감이 없잖아 있다.
[4]
사실상
[5]
다만 목동은 동네별 편차가 현저하다. 목동아파트 단지가 있는 목1,5동과 신정1,6동은 보수세가 매우 강하고, 아파트와 빌라가 혼재해 있는 목2,3,4동은 민주당세가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6]
다만 여의도도 국회가 있는 서여의도와 주택가/증권가가 있는 동여의도의 민심 간에 온도차가 있다. 21대 총선의 경우, 동여의도에 있는 1~7투표소는 보수표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지만 서여의도에 있는 8투표소(여의도더샵아일랜드파크)는 보수표가 과반을 살짝 웃도는 정도였다. 심지어 여의동 사전투표소가 8투표소보다도 보수표가 더 많이 나왔다.
[7]
어차피 여의동도 하나의 행정동인데 왜 그렇게 되는지 의아할 수도 있는데, 여의동의 전체 표가 해당 선거구의 20% 안팎이나 되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탓에 여기서의 더블스코어 몰표가 크게 작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다른 동들에서 표차를 최대한 벌려야 이 선거구를 이길 수 있는 구조인 것.
[8]
21대 총선 당시 비례 득표율은 28.95 : 37.22로 미래한국당이 앞섰고(목동, 분당, 과천과 거의 비슷한 수치) 지역구 득표율은 48.02 : 45.60으로 통합당 박용찬 후보가 여의동을 제외한 지역 중에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9]
현 서울지방병무청
[10]
현 공군회관 등
[11]
서울지방병무청과 공군회관, 해군회관 인근 아파트에는 군인 전용 세대가 있다.
[12]
실제 고위직 군인들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계룡의 경우, 과거 보수우위에서 경합지로 바뀐 상황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파주의 경우에도 군부대가 상당히 많음에도 민주당 우위가 이어지고 있다.
[13]
철새 이미지가 있지만 영등포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할 때 김민석 의원의 위상은 상당했다. 2002년 지방선거에는 39세의 나이로
새천년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까지 나갔을 정도이다. 당시 김민석을 이기고 서울시장에 당선된 사람이 바로 훗날 대통령이 되는
이명박이다. 그리고 21대에는 기어이 부활에 성공했다.
[14]
21대 총선에서는
용산구에서 당선됐다.
[15]
이용희는 알다시피 충북 남부 3군에 '이용희 나라'를 구축했으며, 지역위원장을
그 아들이 사실상 계승해서 맡고 있다. 이원범은
1996년 총선에
대전 서 갑에
자민련 후보로 출마해서 당선, 그리고 박상웅마저
2024년 총선의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에 출마하여 늦깎이 당선.
[16]
민주화추진협의회 등 쟁쟁한 단체에서 활동했으며
민변 창설자이자 초대 회장직을 지내기도 하다.
[17]
배우 최불암의 본명.
[18]
여담으로 후에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공교롭게도 노무현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을 선거구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하였다.
[19]
김한길 전 의원은 서울
광진구 갑 지역에 공천받아 당선되었다.
[20]
그나마 신길동은 신길뉴타운으로 인구 감소가 심각하게 진행이 될 공산이 낮은데 대림동은 1,2동의 경우에는 대림역을 중심으로 중국인 비중이 매우 높은 점, 3동은 기존에 있거나 새로 지어진 대규모 시설이 있는 다른 동들에(도림동은 자이 아파트, 문래동은 문래 자이+다수 오피스빌딩+세종문화회관 2공연장, 신길동의 뉴타운, 신도림역+테크노마트&서부금융센터+디큐브시티&쉐라튼호텔+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생기거나 있는 구로구의 신도림동, 구로5동) 비해 개발이 더딘 점이 크다.
[21]
어떻게 본다면,
정미경과 비슷해보일수 있는데, 정미경은 자기 지역구를 재선한 지 단 2년 만에 버리고 수원시 무로 갔다가 수원시장까지(행궁동, 지동에서도 30%대. 나머지 지역은 23~4%) 낙선하고 다시 수원 을로 돌아와서 탈탈 털렸기 때문에 경우가 다르다. 김민석은 지역구를 버린 적이 없었고 서울시장으로 차출된 적이 있기 때문에.
[22]
정말로 미래통합당이 21대 총선에서 이런 식으로 지역구를 옮기게 했다가 현역 의원들을 대거 원외로 보내버리며, 이 불문율이 또 이어지고 말았다. 진보 정당에선
노회찬이 이런 케이스였는데, 노원구 이후 줄곧 단일화 등으로 낙선하다가
창원시 성산구에서 당선되며 원내에 복귀했었다.
[23]
두 후보 똑같이 78표를 얻었다.
[24]
20대 대선의 경우는 신길7동에서 이재명 후보가 무려 17%p 차이로 패한데다 신길동을 모조리 넘겨주고 심지어 대림동조차도 3동은 아예 패하고 1,2동도 격차가 5%p 안팎으로 어려운 싸움을 했다.
[25]
게다가 민주당 중앙선대위 상황실장을 하면서 지역구에 신경 쓸 여력이 부족했음에도 승리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값진 승리라고 할 수 있다. 김민석의 직후임자
권영세가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맡아
19대 총선 승리를 이끌었되 막상 본인 지역구에서는 신경민에게 패했던 사례를 떠올려보면 확실히 대비되는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