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소니 에릭슨의 2011년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이다.2. 소속 기기
- Xperia Arc
- Xperia Acro
- Xperia Arc S
- Xperia Acro HD
2.1. Xperia Arc
미드나이트 블루 | 미스티 실버 |
소니 모바일 글로벌 Xperia Arc 공식 사이트 |
2.1.1. 개요
소니 에릭슨이 2011년 1월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한국에는 2011년 4월 15일에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됐다.2.1.2. 사양
2.1.2.1. Xperia Arc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S2 MSM8255 SoC. Qualcomm Scorpion 1 GHz CPU, 퀄컴 Adreno 205 GPU |
메모리 | 512 MB LPDDR2 SDRAM, 1 GB 내장 메모리, micro SDHC (최대 32 GB 지원) |
디스 플레이 |
4.2인치
FWVGA(480 x 854) RGB 서브픽셀 방식의 TFT-LCD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
네트워크 |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
근접통신 | Wi-Fi 802.11b/g/n, 블루투스 2.1+EDR |
카메라 | 후면 810만 화소 AF 및 LED 플래시 |
배터리 | Li-Polymer 1500 mAh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2.3.2 (Gingerbread) → 4.0.4 (Icecream Sandwich) 소니 레이첼 / NTT 도코모 팔레트 UI[1] |
규격 | 63 x 125 x 8.7 mm, 117 g |
색상[2] | 미드나이트 블루, 미스티 실버, 사쿠라 핑크 |
기타 | WideBand Audio 지원, FM 라디오 지원, Micro HDMI 포트 지원 |
2.1.2.2. Xperia Acro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S2 MSM8x55[3] SoC. Qualcomm Scorpion 1 GHz CPU, 퀄컴 Adreno 205 GPU | ||
메모리 | 512 MB LPDDR2 SDRAM, 1 GB 내장 메모리, micro SDHC (최대 32 GB 지원) | ||
디스플레이 |
4.0인치
FWVGA(480 x 854) RGB 서브픽셀 방식의 TFT-LCD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
||
네트 워크 |
UMTS |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 |
CDMA | CDMA & EV-DO Rev. A | ||
근접통신 | Wi-Fi 802.11b/g/n, 블루투스 2.1+EDR, FeliCa, IR Blaster | ||
카메라 | 후면 810만 화소 AF 및 LED 플래시 | ||
배터리 | Li-Polymer 1500 mAh |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2.3 (Gingerbread) → 4.0 (Icecream Sandwich) 소니 레이첼 / NTT 도코모 팔레트 UI[4] |
||
규격 | 63 x 127 x 11.7 mm, 135 g | ||
색상 | UMTS | 블랙, 화이트 | 아쿠아 |
CDMA | 루비 | ||
기타 | 원세그 TV 지원, FM 라디오 지원, Micro HDMI 포트 지원 |
일본 NTT 도코모와 KDDI로 출시된 일본 내수화 파생 모델로 2011년 6월에 출시되었다. 특히, NTT 도코모는 본가 모델도 출시하고 이쪽도 같이 출시했다.
본가 모델의 일본 내수용이 거의 글로벌 모델과 같은 사양으로 들여왔기 때문에 이쪽은 일본시장 특화 기능으로 적외선 통신, 원세그 TV를 비롯해서
2.1.3. 상세
2011년 1월 6일에 공개된 엑스페리아 X10의 후속작이다.디스플레이는 4.2인치 FWVGA 해상도의 TFT-LCD를 탑재했는데, 클리어 블랙 기술과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 등 화질 개선을 위한 두 개의 기술이 추가되었다. 먼저 클리어 블랙은 패널 뒷면 공기층을 제거하여 난반사를 줄이는 기술로 가시성을 높인다. 소니 에릭슨에서는 리얼리티 디스플레이라고 부른다.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은 화면에 나타나는 사진이나 동영상 화질을 높여주는 기술로, 덕분에 카메라 촬영 결과물을 각각 스마트폰과 PC에서 볼 때 느낌이 다소 다르다. 이는 처리 방식이 '이미지 촬영 → 브라비아 뽀샵 → 저장 및 감상'이 아닌, '이미지 촬영 → 저장 → 브라비아 뽀샵 → 감상'의 순이기 때문이다. 카메라 말고도 웹서핑이나 앱 등에서 접하는 이미지에도 브라비아 뽀샵이 적용된다.
모바일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S2를 탑재했다. 아트릭스나 옵티머스 2X 등 듀얼코어 스마트폰이 공개된 상황에서 한 세대 전 AP 탑재는 실망스럽다는 평이다. 하지만 듀얼코어로 넘어가던 과도기 시기였기 때문에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카메라는 810만 화소로 그대로이지만 센서가 Exmor R를 사용했다. WX-5 등 Exmor R 센서가 탑재된 카메라들이 호평을 받은 점에서 다른 스마트폰들보다 확실히 우위에 서는 부분. 특히 적은 광량 아래의 촬영 시 강점을 가진다고 한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노키아의 N8에 대적하는 카메라 스마트폰으로 기대를 했다.
특유의 디자인 또한 호평을 받았다. 전면부는 전작 X10과 유사한 컨셉을 이어가는 듯하고, 무엇보다 가운데로 좁아지는 후면부 및 측면 곡선은 놀라울 정도. 다만 다른 제품은 상단에 있는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옆구리에 박혀 있다. 조금은 불편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단자의 위치가 PSP의 그것과 같기 때문에 문제는 안 될 듯하다.
가운데가 좁아지는 디자인 덕분에 두께는 가장 얇은 부분이 8.7 mm이다. 무게 또한 117 g으로 가볍다.
2.1.3.1. 한국 출시 및 판매량
2011년 3월 24일, 가장 먼저 일본에서 출시되었다. X10에 비하면 빠른 발매였지만 이미 듀얼코어 CPU 스마트폰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또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S II가 발표된 상황 중의 출시였기에 매력은 크게 떨어진 상태였다.한국에는 2011년 3월 28일 발표회를 열었고, 동년 4월 15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었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일본 다음으로 나왔다.
하지만 디자인만으로는 역부족인 듯, 판매는 부진했다. 2011년 7월까지 10만대에 못 미치게 팔렸다.
결국, 가격 하락이 시작되었다. 2011년 5월 22일 55요금제 기준으로 할부가 30만원 조건이, 2011년 7월 번호이동 기준으로 할부금 16만원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12만원까지 나오는 사태가 발생했다.
2.1.4. 문제점
위의 호평에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었으니, 내용은 이렇다.2.1.4.1. 불안정한 3G 접속
통화 및 WCDMA 데이터 수신율이 높지 않았다. 가령 산 중턱에 올라갔을 때 다른 스마트폰은 통화가 되는데 이쪽은 안테나가 안 뜬다(…). 즉, 망이 조금이라도 취약한 곳에서 아크는 그야말로 벽돌이 된다.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느냐?'라고 지인들에게 욕먹은 사용자가 많았다는 이야기가 있다.이 문제는 펌웨어를 통해 수정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 운영자를 잘 잡질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2.1.4.2. 치명적인 Wi-Fi 수신
망 접속도 문제지만, Wi-Fi 수신 성능이 낮았다. 기본적인 수신율도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떨어졌으며, 특히 보안설정을 WPA/WPA2-PSK(AES)로 잡은 무선공유기를 사용하여 구성한 Wi-Fi는 더욱 심각해, 10분 이내에 갑자기 연결이 불안정해지고 전송속도가 심하게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그런데 벤치마크로 확인하면 이상 없다고 나온다(…).해결법은 '보안설정을 WEP/TKIP으로 하거나 아예 개방한다'이며, 개선 펌웨어가 나오기 전까지 유일한 방법이기도 했다.
펌웨어가 나온 지금은 대강 해소되었다. 그럼에도 가끔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때는 이미 저 멀리 사라진 와이파이 신호를
2.1.4.3. 전면 카메라 없음
전면에 카메라가 없어서, 셀카나 영상 통화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디자인을 보고 구매하려는 일반 유저들이나 여성들에게는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2.1.4.4. 크랙
엑스페리아 X1에 이어서 크랙 논란이 또 터졌다. 미드나이트 블루 색상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소니측은 크랙이 발생하면 1회에 한하여 무상으로 전면케이스를 교체해 주었다.
엑스페리아 X1은 HTC 외주 생산이라 그랬다지만, 이번에는 소니 에릭슨 생산이라는 점에서 품질 관리를 못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2.1.4.5. 그 외
전원 (홀드) 버튼 위치가 괴상해서 무척 불편하다. 대용으로 홈버튼을 쓰는데, On은 그렇다 쳐도 Off가 문제다. 버튼 자체도 마감이 불안해 웬만한 손 크기가 아니고서야 안정적인 사용이 힘들다.핸드폰 고리 거는 위치도 독특하다. 장식보다는 손목에 거는 스트랩에 적합한 위치다.
자체적인 프로세스 관리 앱이 없다. 하지만 진저브레드 특성상 특별히 필요는 없다.
터치가 매우 불안정하다. 분명히 멀티터치가 지원되긴 하지만 워낙 병맛이다. 그리고 모서리쪽으로 갈수록 터치의 정확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이는 터치패널 자체의 문제로 이때문에 후속작은 터치패널을 다른것으로 교체하여 발매하였다.
에도가와 코난과 세라 마스미가 사용하고 있는 기종이기도 하다.
2.1.5. OS 업그레이드
2.1.5.1. 펌웨어
한국과 국외 모두 출고품은 2.3.2 버전으로 나왔으며, 2011년 6월 국외에서 2.3.3 업데이트가 시작되었다. 한국에는 조금 늦은 2011년 8월 3일에 실시되었다.부팅 속도가 3분 대에서 35초 대로 빨라졌고, 페이스북 연동 앱이 추가되었다. 배터리 효율도 높아졌다고 하는데, 테스트 결과 대기전력은 눈에 띌 정도로 좋아졌으나 실사용 때에는 여전히 줄줄 샌다. 이 외에도 동영상 촬영 시 싱크 어긋남 등이 해결되었다.
2011년 10월 26일 2.3.4 업데이트가 시작되었다. 역시나 국외에서 먼저 나왔으며, 한국에는 2011년 11월 7일에 시행되었다.
2.1.5.2.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안드로이드 4.0 업데이트도 예정되었으며, 2012년 5월 29일에 국외에서 정식 업그레이드가 시작되었다. 빌드 번호 4.1.B.0.431. 안드로이드 버전 4.0.4다.운영체제 말고도 배터리 개선과 여러 버그를 잡았다. 배터리가 눈에 띄게 좋아졌고 속도도 상당히 빨라졌다.
글로벌 기준 최종버전은 빌드번호 4.1.B.0.587이다. 소니 에릭슨 로고가 뜨던 이전버전과는 달리 에릭슨이 철수함에 따라 에릭슨 삭제되어 소니 로고만 뜬다.
또한 ANT+ 와 연결할수 있는 앱이 지원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업그레이드 불가 판정을 받았다. 놀랍게도 일본도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유는 RAM 부족으로, 한국과 일본 모두 2.3.4에서 멈추고 말았다.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역시 사양 탓에 불가 판정을 받았다.
2.1.5.3. 커스텀 펌웨어
외산 스마트폰 답게, 글로벌 롬과 각국 통신사별 롬이 나와 있다. 버전별 성능차이가 꽤 나는 편이므로 국내 롬 사용이 어렵다면 글로벌 롬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예전에는 부트로더를 언락해야 했지만, 이후 XDA 포럼에서 언락없이 롬을 플래싱해주는 툴이 나와 워런티 깨질 걱정없이 글로벌 롬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계속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2.1.6. 기타
-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성능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그런데 본체 통화 때에만 작동하며 이어폰 등 외부 기기를 연결하면 작동하지 않는다. 즉, 음악을 들을 때는 다른 스마트폰과 별 차이 없다.
- 화면에 보호필름이 완벽한 상태로 붙어서 나온다. 그래서 별도의 보호필름을 붙일 필요는 없지만, 따로 사용하고 싶으면 커터 같은 것으로 떼면 된다. 실제로 필름이 붙어있는지 몰라서 위에 덮어 사용하는 사람도 많은 듯. 다만 설명서에는 보호 필름을 덧붙여서 써도 된다고 적혀 있으므로 실사용에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순정 필름이 손상되었다거나 하면 필름만이 아닌 패널을 통째로 교체해야 한다.
-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소니 에릭슨이 스폰서가 되면서 PPL로 등장하기도 했다.
- 2011년 10월 1일 기준 국내에 아크를 수리할 수 있는 자재가 '없다'. 그러니 센터 갈 때 꼭 문의 전화를 하고 방문해야한다.
-
2012년 하반기에 발매된
아이폰 5가 음성통화에 3G HD-Voice, 즉 AMR-WB 코덱을 지원하는 바람에 국내 통신사들이 이를 지원하기 위한 망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덕분에 AMR-WB 코덱을 지원하는 엑페 아크와
엑스페리아 레이가
SK텔레콤의 AMR-WB 지원 목록에 들어가서 혜택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혜택받을 아크 사용자가 얼마나 남아있을지 의문이다.
-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 에도가와 코난이 스마트폰 시대가 오면서 바꿔 사용하는 것이기도 하다.(그 이전까지는 소니에릭슨 W21S.)
2.2. Xperia Arc S
소니 모바일 글로벌 Xperia Arc S 공식 사이트 |
2.2.1. 사양
2.2.1.1. Xperia Arc S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S2 MSM8255T SoC. Qualcomm Scorpion 1.4 GHz CPU, 퀄컴 Adreno 205 GPU | |
메모리 | 512 MB LPDDR2 SDRAM, 1 GB 내장 메모리, micro SDHC (최대 32 GB 지원) | |
디스 플레이 |
4.2인치
FWVGA(480 x 854) RGB 서브픽셀 방식의 TFT-LCD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
|
네트워크 |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 |
근접통신 | Wi-Fi 802.11b/g/n, 블루투스 2.1+EDR | |
카메라 | 후면 810만 화소 AF 및 LED 플래시 | |
배터리 | Li-Polymer 1500 mAh |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2.3 (Gingerbread) → 4.0 (Icecream Sandwich) 소니 레이첼 |
|
규격 | 63 x 125 x 8.7 mm, 117 g | |
색상[5] | 퓨어 화이트, 미드나이트 블루, 미스티 실버, 글래스 블랙, 사쿠라 핑크 | |
기타 | WideBand Audio 지원, FM 라디오 지원,Micro HDMI 포트 지원 |
엑스페리아 Arc의 후속작으로 2011년 9월에 출시되었다. 퀄컴 스냅드래곤 S2 MSM8255를 사용하는 것은 같으나 CPU 클럭이 1.4 GHz로 상향되었다. 나머지 사양은 동결이다.
2.2.1.2. Xperia Acro HD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S3 MSM8x60[6] SoC. Qualcomm Scorpion MP2 1.5 GHz CPU, 퀄컴 Adreno 220 GPU | ||
메모리 | 1 GB LPDDR2 SDRAM, 16 GB 내장 메모리, micro SDHC (최대 32 GB 지원) | ||
디스플레이 |
4.3인치
HD(1280 x 720) RGB 서브픽셀 방식의 TFT-LCD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
||
네트워크 |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CDMA & EV-DO Rev. A[7] | ||
근접통신 | Wi-Fi 802.11b/g/n, 블루투스 2.1+EDR, IR Blaster | ||
카메라 | 전면 130만 화소, 후면 1,210만 화소 AF 및 LED 플래시 | ||
배터리 | Li-Polymer 1840 mAh |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2.3 (Gingerbread) → 4.0 (Icecream Sandwich) 소니 레이첼 / NTT 도코모 팔레트 UI[8] |
||
규격 | 66 x 126 x 11.9 mm, 149 g | ||
색 상 |
UMTS | 블랙 | 아쿠아, 사쿠라, 세라믹 |
CDMA | 블루, 루즈, 화이트 | ||
기타 | 원세그 TV 지원, FM 라디오 지원, IP57 등급 방수 방진 지원, Micro HDMI 포트 지원 |
일본 NTT 도코모와 KDDI로 출시된 일본 내수화 파생 모델로 2012년 9월에 출시되었다. 이번에는 본가 모델이 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시되었다. 문제는 본가 모델의 후속작인 엑스페리아 S와 더 유사한 사양을 가졌다. 즉, 말만 Arc를 달았지 속 알맹이는 엑스페리아 S를 따르고 있다.
엑스페리아 아크로 S는 엑스페리아 S를 기반으로 하는 방수 방진 모델인데, 내수용 아크로 HD는 엑스페리아 NX와 마찬가지로 소니 에릭슨 로고가 표시되어 있고, 후면 디자인이 글로벌 모델과 비교해서 약간 다르다. 후에 출시되는 엑스페리아 Z와 마찬가지로 이어폰 잭도 방수 캡으로 덮여있고, 기타 사양은 엑스페리아 S와 동일하다.
특이한 점이라면 아직 NXT 시리즈의 분리형 하단 베젤이 적용되는 시점에 전면이 완전 유리라는 점. 엑스페리아 GX에서 보인 것이 이때부터 시도되었다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