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Underfell.
인디 게임 언더테일에서 세계관이 죽거나 죽이거나로 바뀐 언더테일의 AU. 이름의 유래는 Undertale + fell(타락한).
2. 관련 링크
- 다운로드 페이지(게임졸트)
- 비공식 텀블러(만화 연재를 한다.)
- 영어 언더펠 위키
- 한국어 언더펠 위키
- 3차 창작으로, 언더펠의 팬 게임(데모 버전)
- 언더펠 팬메이드 애니메이션
- 제작자 트위터
3. 공식 설정
공식 디자인: Underfell AU만든 이: Underfella (또는 Vic, Vix, fella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운다. 모두 동일인물.)
공식 블로그: 제작자 텀블러 현재는 열려 있다.
언더펠은, 언더테일과 똑같이 시작했다. 하지만 언더테일과 달리 아스고어가 두려움과 공포에 굴복해버렸고, 그런 왕과 함께 절망해버린 괴물들이 인간(주인공)을 믿고, 서로를 신뢰함과 더불어 자기 자신까지 신뢰하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세계관이다.
- 다른 괴물들이 주인공을 죽이려 듦에도 불구하고 주인공과 플라위는 모두와 친구가 되기 위해 불살루트를 타고 있다.
- 샌즈는 주인공에게 끔찍한 시간 대신 "좋은 시간"을 가지고 싶냐고 물을 것이다.
- 샌즈는 말장난보다 노크 농담을 더 좋아한다.
- 샌즈는 머스터드 소스와 렐리쉬 소스를 좋아한다.
- 파피루스는 스파게티 대신 라자냐를 만든다. 요리 실력이 아주 좋다.
- 샌즈의 외투는 그릴비가 선물해준 것이다. 그릴비가 업무 후 입는 외투의 작은 버전이라고 한다.
- 샌즈는 슬리퍼 대신 스니커즈를 신고 있다. 이유는 신발 밑창에서 다른 사람들 모두가 싫어하는 삐걱 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 아스고어는 가장 키가 크고 잔인한 캐릭터이다.
- 토리엘은 베이킹을 잘 못 한다. 하지만 살인자의 고기로 만든 고기파이는 잘 만든다.
- 머펫은 지하 최고의 부자다. 보석을 아주 좋아한다.
- 주인공은 누군가를 공격할 대담함은 가지고 있지만, 누군가를 죽이려는 마음은 가지고 있지 않다.
- 그릴비 머리 색깔은 연두색이나 보라색이다.
- 샌즈는 그릴비에게 돈 대신 양말을 낼 것이다.
출처 언더펠 공식 텀블러
4. 그 외
원작에서 악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는 플라위를 제외하고 거의 없었던 반면[1], 언더펠에서는 정반대로 플라위를 제외한 거의 모든 캐릭터가 악하게 변했다. 내용에 맞게 대부분의 퍼스널 컬러가 빨간색과 검은색으로 통일되어 있다.언더스왑처럼 대부분의 세세한 설정들은 3차 창작자들이 개발한 것이다.
언더테일과 크게 다른 분위기와 180도 다른 전개 등으로 제작자마다 캐릭터의 세세한 점, 전개가 크게 다르다. 특히 불살 루트와 몰살 루트의 전개 면에서 원본 언더테일과 다른 언더테일 AU들, 심지어는 같은 언더펠끼리도 차이가 꽤 나는 편. 설정붕괴, 설정충돌 면에서도 언더스왑보다 훨씬 뛰어나다.
여러모로 언더스왑과 공통점이 많다. AU들 중에서도 언더스왑과 함께 가장 유명한 것들 중 하나이며, 높은 인지도에 걸맞게 3차 창작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언더스왑처럼 다른 AU들과 합성되는 경우도 있지만,[2] 원작과 왠지 모르게 동떨어진 분위기와 더불어 명확히 잡히지 않은 설정들, 언더스왑에 비해 상대적으로 만들기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퀄리티 높은 합성 AU는 드문 편이다.
언더펠의 영향을 받은 한국발 AU인 네거티브테일이 있다. 언더펠처럼 캐릭터들이 대부분 성격이 반전되었고,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가 특징.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여러모로 많이 바뀌게 되었다. 특히 차라, 샌즈, 파피루스심한 편인데, 두 국가에서는 샌즈가 유독 변태로 그려지는 2차 창작이 꽤나 많다. 이 때문에 샌즈가 본래의 성격(소심하거나, Bad ass)인 서펠샌과 대한민국에서 주로 묘사되는 목줄을 차고 마조히스트적인 성격을 띄는 동펠샌으로 나뉘게 되었다.[3] 그리고 대한민국의 이런 변형된 설정이 해외로도 넘어가서 언더펠의 경우 유독 19금 2차 창작이 많아진 편.
언더벌스에서도 주 AU로 등장한다.
4.1. 캐릭터
디자인 외의 대부분의 내용은 3차 창작을 기반으로 한다. 전투의 경우, 원작의 보통/불살 루트와 몰살 루트를 반전시키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몰살 루트에서만 플라위와 싸울 수 있다는 등.- 플라위: 성격이 착하게 변했다. 또는 다른 괴물들에게 하도 시달려서 소심해졌다.[4]외형은 꽃잎이 일부 찢어진 것을 제외하고는 달라지지 않았다. 게임상에선 아이템 메뉴를 선택하면 전투 화면에 나와 친절 알갱이를 준다. 원작 플라위가 아스리엘이라는 복선을 던지는 것에 반해[5] 펠 플라위는 좀처럼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려 하지 않는다. 그러한 성격 덕에 보통/불살 루트에서는 전투가 없는 경우가 많으며, 몰살 루트 전투를 다룰 경우 영혼을 이용해 가면서 포토샵 플라위, 아스리엘의 능력으로 전투한다. 물론 창작자마다 조금씩 달라서, 보통/불살 루트에서 전투가 있긴 있는데, 포토샵 플라위[6]의 모습이 매우 착하게 변하고[7] 별로 전투답지 않게 느껴지는 작품도 있다.
- 토리엘: 주인공에 대해 비뚤어진 애정을 갖고 있다. 원작에서 토리엘이 주인공을 죽이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면, 펠 토리엘은 진짜 죽이려고 하거나 죽이기 직전까지 만든다. 그래서 대부분의 창작물에서는 토리엘이 보내주는 쪽보다는 토리엘의 공격을 역이용해서 폐허의 문을 부수어 탈출하는 전개가 많은 편. 불살 루트 막바지에서는 그러한 자신의 모습을 점점 고쳐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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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 검은색 후드에 빨간색 티셔츠, 금니, 바지에 있는 노란색 줄무늬가 특징. 운동화를 신는다. 소심하고 괴팍한 성질로 그려지거나 아니면
Badass기질로 묘사되기도 한다. 그러나 동양권, 특히 한국에서는 M설정과 말더듬이 설정이 추가로 붙었고, 심지어 이 속성이 펠샌즈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자리 잡을 정도로 너무나 확고해져 버렸다. 기본적인 설정은 언제나 마음속에 친절을 가지고 있으며, 주인공은 그것을 끄집어내고자 노력하는 창작이 주축이다. 불살 루트에서는 아스고어 앞의 중간보스 같은 존재로 나오고[8], 몰살 루트에서는 주인공을 막으려다 죽는 기본 샌즈와 같은 설정이 대부분이나, 가끔은 주인공에게서 공포를 느끼고 도망치거나 저항하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도 있다.
#공식 설정에 의하면 유혹에 약하다고 한다. 땀을 흘리는 것은 털외투가 너무 더워서라는데, 그래도 그걸 굳이 입는 이유는 멋지니까 라고 언급했으며, 혹은 너무 화를 내서 땀을 흘리기도 한다. 운동화를 신는 이유가 걸을때 끼익끼익 소리가 나는데, 그걸 다른 괴물들이 싫어하는게 좋아서라고 한다.
잉크샌즈 파이트에서도 등장한다.
언더벌스에서도 등장한다. UNDERVERSE/펠 샌즈 문서 참조.
- 파피루스: 전투 육체라 불리는 갑옷과 스카프[9], 부츠 등 기본적 옷차림은 그대로지만 원작의 활발함과 가벼움은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냉혹하고 유능한 모습을 보인다. 얼굴 형태나 복장의 느낌이 크게 달라져서 거의 다른 캐릭터로 보일 정도. 공식 설정에 의하면 유혹에 약하다고 한다. 악에 관련된 농담을 좋아한다. 힘만큼은 언다인과 비등비등한 캐릭터라고 한다. 눈에 있는 흉터는 아스고어가 복종의 의미로 만들었다.
- 언다인: 원작 언다인이 모두를 위한 영웅이었다면, 펠 언다인은 자신을 위한 영웅의 탈을 쓴 빌런이다. 사실상 아스고어 다음으로 최고의 악인. 보통/불살 루트에서는 워터폴의 모든 괴물을 홀로 말살시키는 전개도 있다. 원작에서 스스로의 '의지'를 통해 각성하여 언다인의 상태가 되는 것과는 달리, 이곳에선 LOVE를 통해 각성하는 전개가 많다. 알피스와는 이미 사귀는 사이라고 한다.
- 알피스: 뱅뱅이 안경을 쓴 모습으로 자주 그려진다. 뱅뱅이 안경은 언다인이 알피스에게 선물해준 것이다. 원작에선 자신을 낮추는 성격이었던데 반면, 언더펠에서는 매우 거만한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 메타톤: 팔이 4개 달린 모습으로 자주 그려지는데, 그 중 노란 장갑을 낀 팔 두 개는 알피스가 조종할 수 있는 부분이다.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매우 낮다 못해 불만족스러워하는 캐릭터다. 원작 메타톤의 자기중심적 사고를 나쁘게 강화시키고 삐뚤어지게 표현하거나, 터미네이터를 연상케하는 오작동 살인 기계로 나오는 때가 많다. 혹은 가끔씩 원작과 달리 인기가 아예 없고 모두에게 외면받는다는 설정을 달고 나오기도 하는 편. [10]
- 아스고어: 인간 말살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폭군. 삼지창 대신 대도나 대낫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목적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의지를 바닥 수준까지 짜내 융합체를 만들라고 지시하거나 인간 아이를 끔찍하게 살해하는 등 굉장히 잔인한 악의 축으로 그려진다. 이러한 행동의 원인은 당연히 아스리엘과 차라의 비극[11]때문에 주인공이 자비로 아스고어를 갱생하는 작품도 가끔 보인다. 원작과는 달리 자비 버튼보단 공격 버튼을 부수는 전개가 많지만, 자비 버튼을 부수는 쪽이 중압감에 더 걸맞기 때문인지 자비 버튼을 부수는 경우도 보인다. 묘사상 언더펠 세계관 최악의 악인으로 추측된다. 또한 원작처럼 인간에게 봐주는 느낌은 찾아볼 수 없고 진심으로 공격하며, 최악의 악인과 더불어 언더펠 세계관 최강의 괴물이다. 우유부단하지 않고 치밀하고 교활한 성격이다.
- 테미: 보통 사악한 사업가로 그려지는 편이다. 정장을 입고 모노클을 낀 모습으로 묘사된다. 원작과는 달리 말투도 정상적이며, 프리스크를 어디까지나 사업적인 관계로만 생각한다.
- 화난 더미: 사람들에 따라서 많이 다르게 묘사된다. 착한지 사악한지는 사람마다 다른 편. 사악하게 묘사되는 경우가 훨씬 많은데, 원작에서는 주인공을 죽이려고 한 이유가 지상으로 나가기 위해서였다면 여기서는 단지 살인 그 자체를 위해서로 변하는 것으로 표현되는 편이다.
- 아스리엘: 온라인에서 묘사되는 것과 달리, 언더펠 텀블러에서는 그저 피곤한 어린 염소 왕자로 그려졌다.
- 차라: 보통 선하게 묘사되는데, 언더펠 텀블러 내에서도 실제로 선한 캐릭터라고 언급을 했다. 원래는 없던 설정이지만, 차라가 나레이터로 나올 경우, 주인공을 걱정하고 위험할 때마다 빙의해서 지켜주거나 하는 캐릭터로 묘사된다. 개인해석이 아주 많은 캐릭터 중 하나다. 몰살/불살 반전 버전에선 불살 루트에서 천사의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원작 몰살에서 스스로 악마라 칭하던 것과 반대. 가끔가다가 악하게 그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설정 오류다.
- 냅스타블룩: 너덜너덜한 천조각처럼 생긴 유령이다. 많이 낄낄거리며,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사는 성격이다.
- 가스터: 3차 창작에서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나올 경우 복장은 검은 코트에 붉은 털 목도리를 맨 복장으로 많이 나오는 듯 하다. 다만 이와는 반대로 지하 세계에 괴물들이 갇히고 나서 유일하게 희망을 잃지 않았으나, 코어 사고로 인해 실종되었다는 해석도 있다.
[1]
아스리엘,
차라,
주인공의 경우 스토리 해석에 따라 악한 성격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2]
언더스왑하고 합쳐지면 스왑펠(SwapFell)(FellSwap도 존재한다.), 스토리쉬프트와 합쳐지면 쉬프트펠/펠쉬프트(shiftfell/fellshift)이 되는 식이다.
[3]
동펠샌은 만화에서 주인공과 커플로 많이 다뤄진다. 물론 프리스크를 거의 성적으로 그려놓는다.
[4]
다만, 성격이 선하다고는 하지만 인간이 악한 괴물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에는 마냥 달가워하지는 않는 듯 하다.
[5]
인게임 대사 "I am the prince of this world's future."
[6]
원작의 오메가 플라위에 대응되도록 알파 플라위라고 부르기도 한다.
[7]
원작의 사람의 눈, 전선 등이 달려있는 기괴한 모습과는 달리 꽃잎, 줄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8]
이유도 주인공을 걱정해서 막거나, 아니면 진짜로 미친 놈이거나. 표현은 다양하다.
[9]
3차창작에서 가끔씩 너덜너덜하게 그려지기도 한다.
[10]
공식 단편만화에서는 인기는 있으나 모두가 싫어한다. 심지어 사촌인 냅스타블룩도 싫어한다.
[11]
공식설정은 아스고어가 아스리엘 몰래 황금꽃의 독으로 차라를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