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2의 NPC에 대한 내용은 안야 문서 참고하십시오.
프로필 | |
이름 |
앤야 스트라우드 Anya Stroud[1] |
고향 | 타이러스 자신토 |
가족 관계 |
헬레나 스트라우드 (어머니) 마커스 피닉스 (남편) 제임스 도미닉 피닉스 (아들) |
출생 | 22 B.E[2] |
사망 | 27 A.E[3] |
계급 | 중위 → 소령[4] → 신 COG 총리 |
소속 | COG |
1. 개요
2. 기어스 오브 워
원작 기어스 1편에서 액트1 초반 미션에 잠깐 등장하는데 나름대로 유명했다, 나쁜 쪽으로. 기어스 개발진 중 모델러가 마초 남캐만 좋아하고 여성 캐릭터는 싫어하는지 설정화에선 미인인데 게임에선 좀 아니라고 평가된다. 그래도 이 거친 외모는 얼티밋에선 사람다운 외모로 바뀌면서 옛말이 되었다.
작중에서 마커스에게 지형에 대해 얘기해주며 방향을 알려주거나, 해머 오브 던의 사용유무를 알려주는게 주일. 오퍼레이터 주제에 별 도움은 안되는데 꼭 통신이 필요할땐 주변에 시더가 있어서 통신이 안되는데다 기어즈 시리즈가 길찾기 어려운 게임도 아닌지라 존재 의미가 옅은편. 덕분에 로커스트 암컷인 버서커와 인기 비교를 당하는 수모도 겪고 패배하기도 했다(...)
3. 기어스 오브 워 2
2편에서도 초반에 모습을 드러내며 도미닉의 부탁으로 도미닉 아내인 마리아의 행방을 알아봐주며 오퍼레이터로 활동한다.
전작보단 많이 발전했다고 해도 거친 외모는 여전하다. 엔딩에서 마커스가 열심히 앤야를 찾다가 옆 헬기에서 앤야가 나오자 고개를 살짝 돌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데, 원래는 마커스의 쑥쓰러움을 위한 연출로 보이나 앤야의 얼굴이 별로여서 외면했다고 평하기도 한다(...)
코믹스판에선 자기에게 치근거리는 근육질의 남자의 얼굴에 주먹질을 하기도 한다.(...) 특히 자신을 공격해온 로커스트를 권총으로 머리를 쏘아죽이는 대담함까지 보여준다.
4. 기어스 오브 워 3
3편에선 직접 총을 들고 싸운다!! 기어즈 오브 워 3에선 인류 전멸에 가까운 상황이라 오퍼레이터인 앤야도 총들고 싸워야 할 정도의 막장 상황이라서다.[5] 근데 사실은 유명한 여장군 헬레나 스트라우드의 딸이라고 한다. 헬레나 스트라우드는 아스포 평야 전투에서 마커스 피닉스의 직속상관이기도 했다.3편에서 꾸준하게 전장에서 활약한다. 전체적으로 동료들의 AI가 향상한 탓도 있지만, 뇌미닉보다 더 잘 싸우는거 같다.(...)
작품의 분위기도 있어 마커스와의 연애감정은 크게 묘사되지 않았으나, 전쟁이 끝나고 허탈감에 빠진 마커스의 손을 잡아주며 위로하는 걸로 봐서 결국에는 마커스와 맺어지는듯.[6]
5. 기어스 오브 워 4
그리고 후속작의 주인공이 마커스와 앤야의 아들인 JD 피닉스 인걸로 확정되었다. 게다가 마커스와 결혼한것으로 밝혀진다. 그런데 JD와 마커스가 보이는 태도로는 마치 죽은 사람을 그리워하는 듯 보여서 사망한게 아닌가 하는 예측이 돌았는데...결국 기어스 오브 워 4에서 비석까지 보여주면서 사망이 확정되었다. JD가 마커스와 만나기전 무덤을 찾을 수 있는데(정확히는 문으로 가기전 옆으로 빠져 철문으로 가야한다.) 사만다와 전 델타팀
여담으로 그녀가 생전에 쓰던 장비들은 이후에도 계속 마커스가 보관하고 있다가 4편에서 신 캐릭터인 케이트가 물려입게 된다. 아무래도 죽은 아내의 유품이나 다름없는 물건인만큼 마커스는 선뜻 그녀에게 방어구를 내주면서도 '소중하게 사용해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는다.
셋이서 앤야의 고향집인 스트라우드 저택에서 살았던 것으로 보이지만 제임스가 자신은 스트라우드 저택에서 태어났지만 자라나는 건 공립 초등학교라고 하는 것을 보면 어째 앤야가 제임스가 어렸을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제임스 자신은 (친구 댈이 스트라우드 저택에서 추억이 많다고 하는 것과는 달리) 스트라우드 저택에서 추억이 그다지 없다는 점, 원래 마커스가 스트라우드 저택 복구 공사를 할 계획이었지만 15년 전에 관뒀다고 하는 점, 제임스가 집에 돌아오기 힘들어하는 점, 어떻게 된 일인지 마커스와 제임스가 앤야에 대해 말하는 것을 꺼리는 것을 보면 뭔가 안 좋은 일(사고 혹은 분쟁)에 휘말려서 사망한 것이 아닌지 추측된다.
6. 기어스 5
기어스 5에 따르면 전후에 COG의 총리였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진 총리하고도 가까운 관계였으며 인구 증가를 위해 유전자 조작 자녀 출산 정책을 계속 이어온 것도 그녀였다는 듯. 그녀와 마커스의 아들인 제임스 도미닉 피닉스도 이 정책으로 인해 태어난 아이다.[스포일러] 또한 모든 의장과 총리가 그랬듯 로커스트에 대한 비밀을 대중에 감추는 등 현실에 타협한 면모가 나오기도 한다. 마커스도 이 점에 대해서는 말하길 꺼리면서 앤야를 사랑했지만 정치인적인 면모는 믿지 않았다고 말한다.
[1]
한글 자막에서는 "앤야"로 나오지만 영어 자막으로는 "Enya"가 아닌 "Anya"로 나오며 음성으로는 "아냐"라고 발음한다.
[2]
Before E-day
[3]
After E-day
[4]
로커스트 전쟁 종전 직후
[5]
사실 1편부터 그런 조짐이 있었다. 단적인 예로
거스 콜은 미식축구 슈퍼스타였지만 군대 최전방으로 끌려와있다.
[6]
사실 1이전의 시간때부터 연인이었으나[8] 탈영사건이후 1시작후에 어색한 면을 보이나 2때 다시 어느정도 관계가 회복돼서 3까지 간것으로 보인다. 어떤의미론 게임시작전부터 마커스와 앤야는 연인(...).
[스포일러]
마커스와 진 총리가 설전을 벌이는 장면을 보면 이 유전자 조작 자녀출산 정책이 앤야의 사망과도 관련이 있는듯하다. 진이 앤야가 두 번이나 실험에 자원했다고 말하는데 마커스의 자식이 JD밖에 없는걸 보면 두번째 실험에서 뭔가 문제가 생긴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8]
단적으로, 1편때 앤야가 작중 처음 등장할때 마커스는 앤야를 보면서 약간 흠칫한 기색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