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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00:44:13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암흑의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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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도시 폭발
(Boom Town)

( 망각행 고속열차)
암흑의 의식
(Dark Ritual)

( 과거의 사원)
고장
(Out of Order)

( 버밀리언의 특종)

1. 개요

암흑의 의식 Dark Ritual [1] 과거의 사원
아몬이 사원의 에너지를 흡수해 자신의 하수인들에게 어마어마한 힘을 부여합니다. 잠재된 사이오닉의 힘이 극대화된 아몬의 군대가 전장을 가로지르며 무수한 능력에 분노를 집중시킵니다. 사원이 안전을 되찾을 때까지 그들의 맹공격을 견뎌내야 합니다.
파일:psionicawakening_coop.png
압도적인 힘으로
모든 적 유닛이 에너지가 있고 무작위 능력을 사용합니다.
파일:speedfreaks_coop.png
속도광
적 유닛의 이동 속도가 평소의 두 배가 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4주차, 83주차, 246주차, 430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압도적인 힘으로

파일:psionicawakening_coop.png
압도적인 힘으로
모든 적 유닛이 에너지가 있고 무작위 능력을 사용합니다.

적 유닛 전부가 임의의 능력을 사용하며 에너지가 없는 유닛에도 에너지가 추가된다. 단 원래 에너지가 없었던 유닛에게는 고위 기사의 환류가 통하지 않는다.

과거의 사원 임무 자체가 살변갈링링 조합이 나오면 굉장히 까다로운데 해당 돌연변이원으로 맹독충이나 갈귀에 방어막이 부여되는 경우가 있어 해당 조합이 평소보다도 극도로 위험해지게 만든 주 원인이다. 갈귀가 한 번 들이받는 걸 허용하는 순간 사원 체력이 반피가 된다.

분쇄자도 유닛 취급이라 돌연변이원의 효과를 받으므로, 분쇄자 공격대가 블랙홀에 걸려 전멸하는 어이없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공격대 운용 시 주의할 것.

적의 사용이 확인된 임의능력은 분열망( 해적선), 중력자 광선( 불사조),[2] 방어막, 방사선( 과학선), 시간 왜곡( 모선핵/ 모선), 블랙홀( 탈다림 모선/ 보라준), 사이오닉 구체( 승천자), 사이오닉 폭풍( 고위기사), 수호 방패( 파수기),[3] 납치( 살모사), 추적 미사일, 국지 방어기( 밤까마귀), 위상 전환( 혼종 네메시스), 진균 번식( 감염충) 등이다.

적의 무작위 능력들 중 가장 악랄한 건 블랙홀과 추적 미사일 등인데, 우선 블랙홀은 인공지능이 좋아서 블랙홀을 유닛들이 뭉쳐 있는 데에 쓴다. 주력 병력이 뭉쳐 있다가 여기에 걸려버리면 그대로 밀리는 수가 있고, 추적 미사일은 말 그대로 난사를 해댄다. 유닛 서너 기가 붉은 색으로 물드는 광경을 보면 기가 찰 지경. 사이오닉 구체 역시 자주 나오질 않아서 그렇지 블랙홀이나 시간 왜곡 위에 떨어지면 전 병력이 갈려나간다. 특히 추적 미사일과 사이오닉 폭풍은 범위도 좁고 폭풍은 중첩도 안 되기 때문에 썩 아프지 않은 데에 반해, 사이오닉 구체의 경우 중첩이 되고 범위도 넓기 때문에 두세 발이 같이 날아오는 순간 병력들이 증발한다. 납치는 이상하게 엉뚱한 광전사 같은 유닛을 납치해간다. 따라서 납치의 경우 크게 체감되지는 않을 수 있다.

카락스 교화 보라준 정신 지배로 빼앗은 적 유닛은 스킬 사용이 불가능하다. 유닛이 직접 시전하는 게 아니라 피격시 일정 확률로 에너지가 소모되며 자동으로 임의 능력이 시전되는 것이기 때문.

2.2. 속도광

파일:speedfreaks_coop.png
속도광
적 유닛의 이동 속도가 평소의 두 배가 됩니다.

제한 시간 돌연변이에서 나왔던 그 돌연변이원. 적이 출현해 본진에 들어닥치는 시간이 줄어들어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방비가 어려워진다. 다만 본 임무 자체가 항상 정해진 타이밍에 정해진 방향에서 공격이 들어오는 임무인 만큼 숙련된 유저라면 큰 위험은 없는 편이다.

3. 공략

두 사령관의 임무분담이 확실히 이루어져 각자 1인분을 다 해낸다면 상당히 쉬운 편이다. 한 명이 방어를 전담하고 다른 한 명이 분쇄자 처리를 전담하거나, 혹은 각자 분담해 자기 라인에 나온 분쇄자를 처리하고 이후 방어에 집중하는 식으로 운용하면 된다.

상대적으로 포탑은 기술에 의한 피해를 덜 받으므로 방어 포탑의 효율이 좋은 스완과 카락스가 큰 힘을 발휘한다. 단 사이오닉 폭풍이나 추적 미사일 등 병력이 일순간 몰살당할 수 있는 기술들이 난무하므로 병력 운용시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본래 마법 유닛이 아닌 유닛들은 돌연변이원 "압도적인 힘으로"에 의해 에너지를 갖게 되어도 고위 기사나 고위 집정관의 환류 능력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만약 그렇게 되었다면 아르타니스가 시가전 이상으로 활약했을 것이다.

전 사령관 공통으로 타워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마법이 건물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분열망 앞에는 방어 건물도 속수무책이니 적절하게 산개해서 건설하던지 아니면 아예 많이 지어버리자. 그렇다고 길을 막아버리면 당연히 분쇄자를 잡으러 나갈 수 없게 되므로 적절히 배치하여 길을 막지 않도록 할 것.

그렇지 않아도 난이도가 높은 살변갈링링이 걸리면 난이도가 역대급으로 올라가니 주의가 필요하다. 유닛 개체 하나하나가 능력 하나씩을 보유하는데, 살변갈링링은 AI의 모든 빌드 중 유닛 개체수가 가장 많기 때문. 가뜩이나 막기 어려운 갈귀가 더 막기 어려워진다. 또한 가디언 디바우러로 구성된 스1 스카이저그도 갈귀가 셋트로 나오기 때문에 이 공세도 주의해야 한더.

저그 사령관들은 여기에 한 가지 묘안이 있는데, 바로 대군주를 떼거지로 뽑아서 사원 옆에 배치하여 갈귀가 대군주에게 들이받도록 하는 것이다. 예전엔 생체 추뎀으로 갈귀를 한 방으로 없앨 수 있었지만 현재 포자 촉수는 생체 추뎀이 사라져 한 방에 갈귀를 죽이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사원 주위를 포자 촉수로 도배해놓고 대군주로 2차 방어선을 만드는 게 좋다. 그리고 갈귀에 의해 손실되어 인구수가 막히는 일이 없도록 대군주를 많이 뽑아야 한다.

테란의 경우 병영과 같이 싸고 체력이 높은 건물들을 여럿 띄워놔도 좋다. 여기서도 프로토스가 적이면 쉬워지는데, 유닛이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마법을 가장 적게 사용한다.

3.1. 레이너


해병의 체력이 낮아 시도때도 없이 추적 미사일과 사이오닉 폭풍, 사이오닉 구체가 날아 다니는 본 돌연변이에서 해병 위주의 바이오닉 운용은 상당히 골치 아프다. 자신이 추적 미사일 표적을 포착하자 마자 빼낼 수 있을 정도의 마이크로컨트롤이 가능하지 않다면 순수 해병-의무관 조합은 자제하는 편이 좋다. 그나마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제때제때 해 주면 체력도 다소나마 올라 순삭당하는 사태는 면할 수 있긴 하다.

방어 라인을 불곰을 채운 벙커와 미사일 포탑, 공성 전차로 구축하면 공세를 쉽게 방비 가능하다. 특히 속도광 돌연변이가 불곰의 충격탄으로 통상 수준의 이동속도로 줄어들어 아군의 지원 스킬을 맞추기가 조금이나마 편해질 수 있다. 적이 근접 유닛을 다수 운용한다면 화염방사병을 소수 집어넣는 것도 효과적.

공격 병력은 쓰고 버릴 용도로 해병을 다수 투입하거나, 방어를 굳힌 뒤 전투순양함이나 밴시, 바이킹 등의 공중 병력을 운용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해병 폭격은 궤도 사령부의 지게로봇이 하향된 관계로 아무리 소모품 취급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컨트롤을 해 줄 필요가 있으며, 공중 병력은 모으기 그리 쉬운 편은 아니므로 소용돌이나 추적 미사일 등에 다수가 몰살당하는 사태를 피하도록 주의하자. 공중 병력 운용시는 적 병력 조합을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시체매와 바이킹을 이용하는 것이다. 시체매를 빠르게 업그레이드후 1~2줄 정도 확보해서 여기저기 지뢰도배를 하면 지상 방어는 혼종이든 뭐든 다 끝난다. 스완의 탱크나 카락스의 포탑보다 지상유닛을 더 빠르게 순삭시켜준다.

게다가 분쇄자가 등장하는 곳에 지뢰를 도배해 놓으면 분쇄자가 나온 것도 모르게 파괴되었다는 음성을 들을 수도 있다. 지뢰를 통해 지상방어를 하고, 혼종네메시스나 다른 공중유닛을 처리하기 위해 바이킹을 뽑으면 대응 완료. 살변갈링링을 제외한 모든 조합에 유용하다. 지상방어에 지뢰위주로 쓰다보면 가스가 많이 남게 되므로 (광물은 애초에 레이너를 플레이하면서 안남는게 이상하므로 논외.) 상황봐서 바이킹 대신에 전투순양함을 뽑아줘도 괜찮다.

3.2. 케리건


타 사령관 대비 압도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보이진 않지만 이번 돌연변이도 그럭저럭 우수한 성능을 내보이는 상황이다. 코랄의 균열 임무를 제외하면 케리건에게 속도광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니 중반에 풀업 저글링·히드라·울트라로 구성된 병력이 완성될 때까지 일반 협동전 수준의 난이도로 쉽게 수비할 수 있다.

하지만 후반에는 결코 녹록지가 않은 것이 케리건과 200을 꽉 채운 군단 병력이라 해도 시원시원하게 갈려나가므로 끝날 때까지 자원을 쥐어짜 끊임없이 보충해주어야 하며 울트라도 항상 수를 체크해 6~8기 보유해야한다. 제일 치명적인 기술이 후반에 쓰는 블랙홀인데 케리건도 얄짤없이 갇혀버린다.

블랙홀의 지속 시간이 상당하므로 후반 대규모 웨이브 때 걸렸으면 케리건은 그냥 죽었다고 보면 된다. 동맹이 지원을 곧바로 못 해준다면 차라리 바로 땅굴벌레를 박고 살릴 수 있는 유닛들은 전부 퇴각시켜 본진에서 같이 막는 게 나을 수 있다.

임무 막바지에 마지막 카운트 다운 2~3분 남기고 적의 공세가 살벌하게 들이닥치는데, 이때는 적 기지를 정벌할 욕심 따위는 버리고 기지 안에서 동맹과 함께 막아내도록 할 것.

오메가망은 3개 정도 지어서 틈틈히 오메가벌레를 개설해 놓는 것이 좋다. 후반부가 다소 살벌하긴 하지만 중반 병력을 완성할 때까진 일반 미션과 다를 바 없어 활약하기 충분한 사령관이다.

운영 방법은 평소와 같다.

인구 14를 채우고 대군주 - 가스 2개 - 산란못 - 애벌레로 저글링 3마리(총 6마리) - 진화장 1개 - 번식지 업 - 멀티 1개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케리건 업그레이드를 최대한 빨리 끝내는 것이다.
위 테크를 탔을 때 미내랄 최적화가 안 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첫 공세를 자원 동화로 먹으면 충분히 일벌레를 찍을 미네랄이 확보된다. 다른 짓 안 하고 일벌레, 케리건 업그레이드, 부화장 업그레이드만 하는 게 좋다. (유닛은 업그레이드, 인프라가 다 갖춰진 후 뽑아도 늦지 않는다.)

일부 공세의 경우에는 케리건이 나오기 전에 첫 공세가 오기 때문에 동맹에게 막아 달라고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조합은 히드라와 울트라를 섞는 것이며, 울트라는 최소 8마리 이상 보유를 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망은 4개 이상 지어주고, 케리건이 먼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오메가망을 먼저 2~3개를 동시에 펄쳐 딜을 받아주면서 들어가야 한다.
오메가망에서 유닛을 내보낼 때도 한 오메가망에서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2~3군대에서 동시에 내보내게 되면 훨씬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다.

만약 200/200을 다 찍어서 미네랄이 남는다면 포자 촉수를 막아주자. 유닛을 무시하고 달려오는 불사조, 갈귀 등을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다.

3.3. 아르타니스


우선 상술했듯이 환류는 통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환류 걸고 폭풍으로 마무리 하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대신 차선책으로 고통의 사원에서처럼 불사조를 운용해볼 수 있는데, 불사조의 이중 중력자 광선으로 지상 병력들을 무력화 시킨 뒤, 폭풍함으로 혼종이나 거대 유닛을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

문제는 불사조가 체력이 약하다보니 쉽게 격추당하며, 적이 스카이 조합이면 약해진다는 점이다. 또한 불사조+광전사+폭풍함을 하면 셋 다 이속이 다르다보니 발도 잘 안 맞는다. 그리고 산개를 반드시 해야 한다.

산개를 하지 않고 뭉쳐 다니다가 폭풍함이나 불사조 편대 쪽에 블랙홀이 시전되기라도 하면 심히 곤란해진다. 따라서 상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수 조절이 중요한 데, 간단히 초반에는 불사조를 뽑다가 혼종이 나올 때 폭풍함 두세 기 정도 뽑다가, 세 번째 분쇄자 이후 폭풍함을 뽑고 중간 중간 불사조 한두 기를 뽑으면 수가 맞는다. 광전사는 스킬이 난잡하게 뿌려지는 임무 특성상 미리 뽑아두기 보다 적이 올 때만 좀 뽑는 걸 추천 한다.

어차피 불사조 때문에[4] 광전사의 역할은 공중 공격이 불가능한 혼종이나 거대 유닛이 폭풍함의 공격을 무시하고 달려가는 걸 막기 위한 용도로 밖에 못쓴다. 미리 뽑아봤자 쏟아지는 스킬 때문에 어느새 죽어있으므로 이속 및 공속 버프를 받아 싸울 수 있도록 해주는 쪽이 더 효율적 이기도 하다.

업그레이드는 폭풍함의 분해 업그레이드는 하던 안하던 크게 상관없고, 불사조의 이중 중력자 광선 업그레이드는 필수지만 음이온파 수정 업그레이드는 이중 중력자 광선 셔틀인 불사조 특성상 안해줘도 된다. 또한 제아무리 불사조가 지상 유닛을 무력화 시킨다고 해도, 인공지능의 반응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탓에 스킬을 하나도 못쓰게 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살변갈링링이 나온다면 차라리 빠르게 집전사 조합으로 가는 것이 좋다. 최대한 병력을 보존하며(특히 집정관을 잃으면 안된다.) 첫번째 분쇄자부터 상당수의 분쇄자는 태양포격으로 처리, 집정관 한줄이 넘어가는 순간 사폭+광전사 소용돌이로 대부분의 적들을 순간적으로 녹여버릴수 있다. 보너스 목표는 남는 광전사들을 보내기+그자리에서 광전사 소환으로 집정관 소모 없이 마무리 짓자. 상대가 카락스인 경우 최대한 보호막 충전소를 이용하도록 하자.

...이상은 용기병이 바보 유닛이고 고위기사가 폭풍 중첩이 안 되던 시절 얘기고지금와서 보면 이 돌변에 굳이 불사조나 폭풍함을 쓸 이유가 없는데 언제적 데이터인지 참... 용기병이 상향된 이후에는 용기병을 양산해주도록 하자, 국지방어기가 거슬린다면 스카이 공세의 경우 고위 기사를 써서 집전사 체제를 갈 수 있고 지상군 공세에서는 로공 유닛들을 사용할 수 있다. 저 위의 데이터는 워낙 오래된 데이터라서 무시해도 되지만 실변갈링링 상대로는 여전히 맞는 말이니 그렇게 써먹어 보도록 하자.

3.4. 스완


포병은 전장의 신이다. 스완은 하던 대로 초반엔 포탑을 짓되, 적의 무작위 기술 중 분열망이 있음을 감안하여 평소에 짓던 수의 2배는 지어놓아야 안전하다. 앞에는 베티, 그 뒤엔 화포를 도배하면서 공성 전차와 헤라클레스 수송선 모으면 된다.

특히 적이 스카이 조합만 아니라면 헤라클레스 수송선으로 땡 공성 전차만 데리고 다니면서 천정석 파괴, 분쇄자 처치 등 못 할 게 없는 만능 포대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공성 전차를 사용한다면 꼭 헤라클래스를 운용하자.

모든 업그레이드를 마친 전차의 사거리는 14이므로 평소보다 더 멀리 배치해도 상관 없다. 특히 납치 때문에 괜히 스트레스 받지 말고 미리 알아서 멀리 배치하도록 하자.

초반에 돌파력 좋은 동맹을 만났다면, 빨리 적진을 밀어버리고 적 스폰 지역을 전차와 포탑으로 도배해버리면 한 라인을 영구봉인할 수 있다.

3.5. 보라준


보라준은 언제나 옳다. 이 미션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소용돌이 / 진균 번식 / 시간 왜곡 등으로 병력이 묶인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얻어맞거나 다른 방향에서 적이 속도광으로 빠르게 밀고들어와 사원을 박살내는 것인데 소용돌이와 시간정지는 이 둘을 안정적으로 막아낼 수 있다.

게다가 긴급 귀환 덕분에 묶인 상태에서 광역 마법을 통해 전멸당할 일도 적다. 여러모로 보라준은 언제나 세다는걸 체감시켜 준다. 스완, 카락스처럼 고정된 방어선 구축을 중심으로 하는 유저와 함께 할 때는 암흑 수정탑도 적절히 설치해서 보완해주는 것도 좋다. 참고로 암흑 집정관으로 정신 지배한 유닛들은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

3.6. 자가라


이전의 돌연변이에서 그랬듯이 F2를 이용한 어택땅을 남용하면 아군 병력이 전멸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니 주의. 시간 왜곡에 병력이 잡히고 공성 전차나 파괴자 같은 스플래시 공격을 하는 유닛들이 맹독충 몇 부대를 살뜰히 녹여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그 외에도 캠페인 사양인 승천자의 사이오닉 구체 한 방이면 저글링의 체력은 반밖에 남지 않으므로 부대 운용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맞출 자신만 있다면 부패 주둥이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속도광으로 인해 제대로 조준하기도 전에 라인에 들러붙는게 문제라면가격이 가장 싼 진화장을 지어서 방벽을 만들면 된다.

에너지와 체력을 늘려 자가라의 능력을 잘 사용하도록 하자. 하다보면 사방에서 적이 떠내려와 쿨마다 돌려야하는데 이 때 에너지가 없거나 자가라가 죽어있다면 상당히 곤란해진다.

괴악하게도 적의 국지 방어기가 자가라 Q의 맹독충을 요격한다. 추적 도살자와 자가라의 평타도 요격하는데다가 갈귀 인공지능상 어택땅으론 구조물인 국지 방어기를 공격하지 않으므로 Q가 막히는 일이 생각보다 자주 일어난다.

감염체 투하로 분쇄자가 못 나오게 봉인하는 플레이는 여전히 유효하다. 첫 분쇄자는 시간 상 불가능하다. 변형체를 사용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저글링이고 맹독충이고 지상병력이 통째로 갈려나가기 때문에 변형체를 많이 섞어주는 것이 병력유지나 자원 효율면에서 이롭다.

이번 주간에서는 2위신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추천되는데, 갈링링이 압도적인 힘에 녹아버리므로 변락귀에 힘을 실어줘야하기 때문. 이론상으로는 1위신으로 생긴 공짜병력들로 아낀 비용을 부패주둥이에 투자해서 멀리서 요격할 수 있다지만 속도광 때문에 입스타에 가깝다.

3.7. 카락스


원본 임무부터가 방어 임무인데다, 구조물이 마법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쉽다. 패널 스킬을 통해 적을 요격하기 쉬운 것도 장점.

평소 아어와 동일하게 초반에 패멀을 하면서 공세를 궤도 폭격으로 막아주고 이후 7시부터 시작해서 포탑 방어선을 구축해나가면서 관측선을 뽑아서 각 길목의 시야를 확보해두면 된다. 다만 관측선의 경우 보통 길목 외곽에 배치하면 되지만 이번 주의 적 유닛은 탐지가 없어도 마법 시전 사거리에 들어오면 관측선에 마법을 사용하므로 평소보다 약간 더 외곽에 배치하는게 좋다. 정 거슬린다면 미리 천정석쪽의 적을 궤도 폭격으로 제거하는 것도 방법.
다만 구조물이라고 위상 전환, 국지 방어기같은 마법에서 완전히 자유로운건 아니므로 국지 방어기의 영향을 받지않는 초석의 비중을 높이고 여유 수정탑 및 동력기 배치로 동력을 널널하게 확보해주자. 수비 시 국지 방어기는 보이는대로 궤도 폭격으로 날려버리는 것도 필수.

포탑 방어가 메인이 되니 2위신을 뺀 모든 위신으로 1인분 이상 할 수 있다. 원본 임무 자체가 초중반이 까다로운 편인데 돌연변이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그 초중반을 더 취약하게 만드는 2위신은 동맹의 부담만 증가시킨다.

갈귀가 나오는 포식 갈귀 살변갈링링의 경우 남은 갈귀가 매우 빠른 속도로 사원으로 돌진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다른 유닛이 있어서 갈귀가 멍 타는 타이밍에 최대한 궤도 폭격으로 격추해주고 사원 근처에도 광자포를 어느정도 지어서 혹시 모를 갈귀 돌진을 대비해주자.

첫 분쇄자는 정화 광선과 궤도 폭격을 동원하면 동맹의 도움 없이도 순식간에 제거할 수 있다. 동맹의 병력이 부족하다 싶으면 병력을 온존시키며 공세에 대비하게 하고 자력으로 처리하는 것을 고려할 것.

병력을 완전히 배제하고 포탑 설치에만 집중하다 보면 마지막에 분쇄자 2기가 동시에 출현했을 때 다소 곤란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카락스가 완전히 방어를 전담해 동맹이 분쇄자가 나올 타이밍에 미리 진출해 분쇄자를 최대한 빨리 처리해 줄 수 있다면 분쇄자 2기가 한꺼번에 등장하더라도 사원 체력이 상당히 여유로운 상황이 될 터이니 심각한 타격을 받지 않고 막아낼 수 있다.

전쟁 설계자면 먼저 태양의 창으로 2분쇄자 타이밍에 딸려나오는 적 유닛들을 없앤다음 초석 러시를 하는게 좋다. 3~4개의 초석을 짓고 바로 시간의 파도를 사용하면 엄청난 공속뽕 초석딜로 순식간에 분쇄자를 처리할 수 있다. 자원이 많이 남는 상황이고 길목 청소가 되어있으면 아예 8분대에 미리 나가서 포탑 라인을 만든다음 요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천상의 태양의 경우에는 분쇄자 처리용 신기루를 뽑는게 낫다. 태양의 창 등으로 다른 유닛을 걷어내고 신기루로는 돌아가서 분쇄자만 잡으면 된다. 시간이 약간 걸리긴 하나 신기루야 체력 마힘 없이도 워낙 튼튼하니 손실없이 처리할 수 있다.

3.4.0 패치에서 사원에는 보호막 충전소의 강화 방어막이 걸리지 않게 변경되어 사원 주변에 보호막 충전소를 줄줄이 박아 분쇄자의 공격을 흡수하는 전법이 막혔으니 주의할 것. 사원 주변에는 보호막 충전소를 건설할 바에 최후 방어선으로 케이다린 초석이나 광자포를 설치하는 편이 유용하다.

3.8. 아바투르


무난하게 생체 물질을 모으며 한방 병력을 구성하면 된다. 다양한 스킬에 대처할 수 있는 뮤탈리스크가 사용하기 편하다. 과거의 사원이라는 것이 호재인데, 사원은 뮤탈리스크가 가장 취약한 타이밍[5]에 굳이 공격을 나설 필요가 없고 병력을 온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이 빠른 편이거나 제때제때의 대처력이 좋은 편이라면, 병력 구성에 군단 숙주를 10기 정도 가미하여 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14주차 당시에는 식충도 본체의 생체 물질 중첩 효과를 정상적으로 적용받았기 때문에, 본체에 생체 물질만 잘 먹인다면 울트라리스크도 부럽지 않은 체력의 식충들을 매우 간편하게 생성하여 탱킹을 맡도록 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 식충의 체력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너프 이후에는 효율성이 떨어지게 되었다.

적들의 위협적인 마법 능력으로 인해 유닛 소모가 비교적 자주 일어나는 임무인 만큼, 자원 소모 없이도 생성되어 탱킹과 공격도 도맡아 할 수 있는 식충만큼이나 적절한 것이 없다. 군단 숙주를 운용한다면 가압 분비선 진화도 필수이긴 하나, 굴 파기 진화도 매우 중요하다. 비교적 거리가 있는 네 방향에서 순차적으로 공세가 들어오는 임무 지도 특성 상, 순간적으로 빠르게 지정된 위치로 이동을 가능케 해주는 굴 파기만큼이나 효과적인 것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비잠복 상태 시 적과의 거리를 비교적 멀리 두고 식충을 생성해 내보내는 군단 숙주 특유의 인공지능 특성 상 생체 물질을 수집하기가 다른 유닛들에 비해 비교적 껄끄러운 면이 있는데, 이 점을 말끔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굴 파기로, 다량의 생체 물질들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지점에 굴 파기를 시전하여 곧바로 생체 물질을 먹여줄 수 있다.

군단 숙주의 운용에 대해 숙지할 점들이 있다면 땡군숙은 좋지 않으므로 가급적 자제해야 하고, 반드시 다른 유닛과 섞어서 사용토록 하며, 기지에 방어 기반이 충분할 때 특유의 수비 유지력이 더욱 빛을 발하므로 방어 기반 형성에 플레이어의 역량을 쏟아부을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이다.

일반 임무에서는 광물이 남으면 바퀴로 돌리지만 이번 임무에서는 촉수로 돌리는 것이 좋다. 방어 임무여서 그런 것도 있지만 하지만 촉수들은 건물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마법에 영향이 없으므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된다.

앞에 독성 둥지까지 깔아두면 촉수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수비가 가능하다. 디펜스 임무 특성 상 독성 둥지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하므로, 충전이 되는 대로 설치를 해두어 적에게 타격을 주는 한편, 마스터 힘 1번 구성 중 독성 둥지 재성성 확률에 포인트를 투자하여 기지 방어를 용이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3번 구성의 독성 둥지 최대 충전 힘의 경우에는, 물론 판단이나 반응 속도가 비교적 느린 플레이어들에게 도움이 되기는 하나, 구조물 변이 및 진화 속도에 비하면 메리트가 그다지 없으므로, 둥지 충전 수 관리를 상시 제때 잘 해주는 습관을 기르는 편이 낫다.

초반에 브루탈리스크로 모서리끝에 있는 시작건물과 일꾼을 전부 제거한다음 리젠지점에 독성둥지와 촉수 + 군단숙주로 알박기를하면 일반 아주어려움맵과 다를게 없어진다. 식충이 스킬피해를 전부 뒤집어쓰긴 하지만 독성둥지밟고 죽은 병력들이 남긴 풍족한 생체물질을먹고 무럭무럭자란 힘세고강한 체력 260짜리 100스택식충에게는 통하지않는다.

위신 특성이 추가된 246주차에서는 바퀴+궤멸충+군단숙주 조합을 가도 좋다, 땅굴 공포 위신 효과로 인해 굴파기에 시야가 필요없어지는데다가, 내보내진 식충 뒤에서 궤멸충으로 싹 쓸어남으면 된다, 지상공세면 식충떼에 고름바퀴 디버프까지 끼얹어진뒤 담즙으로 모조리 다 산화한다.

3.9. 알라라크


기존 승천자 위주로 병력을 뽑으면서 플레이하는게 무난하며 스택을 쌓겠다고 광신자를 소모하는 건 자제하고 가스가 차는대로 계속 승천자를 뽑는 쪽으로 가는게 더 유리한 편이다.

블랙홀이나 진균번식은 특히 조심해야 하고, 가끔 무적을 사용하는 적이 있으므로 알라라크의 광역기로 확인해보고 승천자의 구체로 밀어버리는게 좋다. 적이 보인다? 구체 믹서기 여러개 돌려주면 혼종만 남는다. 혼종이 남았다? 정신 폭발로 끔살시켜주면 된다. 다만 국지 방어기는 사이오닉 구체를 요격하니 알라라크 파괴 파동으로 보이는대로 바로바로 철거해주는게 좋다.

위신은 죽음의 그림자를 추천. 속도광 때문에 강력한 기동성이 필요한만큼 이 위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당연하지만, 압도적인 힘으로 인해 날아오는 광역기가 난무하므로 파멸자 중심 조합은 비추천.

3.10. 노바


할만하다. 초반에 소수의 타워와 유닛으로 막은 뒤 낙하기가 떨어질 자리에 공성전차 2기와 공성전차의 지뢰, 포탑으로 도배를 해 둔 후 위험할 때 그리핀 공습 한번씩만 날려주면 거의 모든 방어를 간단하게 해낼 수 있다.

아군이 방어가 힘든 사령관인데 양쪽 동시에 러시가 올 경우 내쪽은 유닛으로 막고 아군쪽에 그리핀을 날려주는 것도 추천한다.

3.11. 스투코프


평범한 방어임무 하듯이 벙커장성과 공성전차 위주로 구성하면 된다. 임무자체가 방어 임무이고 속도광 돌연변이 때문에 적들이 최대사거리보다 더 접근해서 공격하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벙커의 집중공격을 받기 쉬워진다. 돌연변이이긴 하지만 평소보다 조금 어려운 정도라 생각하면 된다.

3.12. 피닉스


보전기의 스킬만 잘 활용해도 일반 아주어려움처럼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보전기의 수호장이 압도적인 힘으로 능력 중 공격 스킬들의 데미지를 반감 시켜주기 때문에 잘 죽지도 않는다. 후반부로 갔을 때 cc기로 인해서 손해가 약간 나면서도 결국 데스볼이 모여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3.13. 데하카


아무래도 광속으로 들이박는 데다가 방어 건물을 무효화 시키는 스킬이 난무하는 특성상 방어보단 공격을 맡는게 편하다. 뮤탈리스크를 위주로 올리면서 남는 미네랄로 원시벌레를 지어 방어선을 보강해주면 된다.

비록 위협의 포효의 에너지 기반 기술 봉인 효과가 압도적인 힘 기술까지 막지는 못하지만, 그렇게 어렵진 않은 편이다. '압도적인 힘으로'는 데하카 혼자에겐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기도 하고, 설령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조합(바이오닉 테란, 살변갈링링 등등)이 나온다고 한들 유령이나 살모사와 같은 사이오닉 속성 유닛 섭취 한방이면 웨이브를 정리시킬 수도 있다. 적의 수가 어중간할 경우 그냥 뮤탈리스크로 어택땅 찍어도 큰 손실이 나오지 않는다.

다만 아무리 튼튼한 뮤탈리스크라고 해도 컨트롤을 너무 등한시하면 광역기에 터져나가므로 도약과 위협의 포효로 피해를 줄이는 플레이를 잘 구사해주는 것이 좋다.

상술한 내용과도 중복되지만, 적의 조합에 따라선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지는데, 적이 사이오닉 속성이 붙은 유닛을 들고 올 경우 대부분의 웨이브가 섭취 한방에 정리된다. 여기에 프로토스일 경우 1시쪽에서 드랍(차원분광기가 사이오닉 속성이 있음)될 병력도 섭취 한방으로 전멸시킬 수 있다.

3.14. 한과 호너


상당히 스릴 넘치는 플레이가 될 수 있다. '압도적인 힘으로' 때문에 교전 한 번만 해도 피가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교전 후 병력에 건설로봇을 주기적으로 붙여 병력을 빠르게 수리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최대한 자기 지뢰로 버티면서 광물을 모아 체력 재생이 빠른 호너 유닛을 뽑는 것이 관건이다. 이번 돌연변이의 경우 사신은 교전 전에 소수만 뽑아두고 교전 시 계속해서 뽑는 것이 좋다.

또는 아스테리아 망령+땅거미 지뢰로 조합을 짜서 방어는 자기 지뢰와 땅거미 지뢰로 하고, 아스테리아 망령으로 분쇄자만 치고 빠지는것도 좋다.
레이너, 아바투르, 노바와 마찬가지로 리젠 지점을 장악해서 거기다가 지뢰를 박아버리면 매우 편해지지만, 모서리 끝에있는 적 건물들과 일꾼을 잡을게 함대 호출밖에 없는데다가 일꾼이 던진 스킬에 사신이 녹을 정도로 답이 없는 사령관 특성상(...) 스스로 리젠 지점을 전부 장악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힘 구성 3을 함대 출격에 어느 정도 투자하고, 함대 출격과 정거장을 적극 이용해 밀어버리던지 동맹의 도움을 받으면 가능하긴 하다.

3.15. 타이커스


타이커스는 소수 정예의 무법자를 운용하므로 광역기의 비중이 높은 압도적인 힘으로부터 그나마 저항력이 높다. 또한 의료선을 활용한 위기 회피능력 및 기동력이 빛을 발하므로, 블랙홀이나 시간 왜곡같이 무법자에게도 치명적인 기술이 나온다 해도 충분히 피할 수 있으며 정면 힘싸움에서 밀린다 해도 의료선만 있으면 한숨 돌릴 수도 있다. 아군이 방어를 전담해 준다면 공허 분쇄자와 천정석을 처리하는 공격 담당을 맡으면 좋다. 첫 공허 분쇄자가 나올 때마다 해당 라인을 적당히 청소해 두고 천정석까지 밀어버린 후 일꾼을 하나 놔두면 다음 공허 분쇄자가 나타날 때마다 의료선으로 날아가 재깍재깍 해치울 수 있다.

속도광은 적의 속도가 빨라지지만 의료선의 순간 이동을 따라잡을 수는 없다. 이렇듯 평소보다 의료선 사용 빈도가 늘어나기에 힘 구성 3은 의료선 재사용 대기시간이 필수이다.

위신은 아무거나 좋다. 1위신은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기에 공세 간격이 짧은 이 맵에서 가치가 높은 편이고, 2위신은 속도광 때문에 평소보다 빠른 반사신경이 필요하지만, 공세 섬멸 능력은 탁월하다.

책임감 있는 개 주인은 공세 하나를 혼자서 막아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오딘 덕분에 편하게 플레이해도 클리어할 수 있다. 공세 패턴을 외웠다면 의료선 쿨감 대신 오딘 쿨감도 고려해 볼만하다.

3.16. 제라툴


어느 돌연변이에서나 강세를 보이는 사령관이라 포탑빌드로 가면 무난하게 방어할 수 있다. 공허 분쇄자도 간편하게 포탑 투영과 전설 군단으로 처리 가능하고, 옆에 있는 보너스목표를 먹기도 용이하다. 포탑툴을 가면 가스가 필요없게 되므로 동맹이 보라준이나 노바일 경우 가스를 주는것도 좋다.

공허의전조 제라툴이 공세 처리에 특화되어 있다보니 공세가 올 때마다 2초쿨 가르기로 적군이 능력을 쓸 새도 없이 주님 곁으로 보내줄수 있다. 혼종이 없는 공세는 제라툴의 밥에 불과하다.

포탑은 분열망에 대비해 분산시켜 배치하고, 1시 방향은 태서랙트 초석으로 도배해 그쪽에서 오는 수송선들의 발을 묶어 시간을 끌 수 있다.
또한 블랙홀 같은 위협적인 기술은 조심해야하니 주의해야하고 거대 혼종과 민트혼종은 제아무리 제라툴이라도 혼자로는 한계가 있으니 꼭 지원 병력이나 포탑과 함께 싸우도록 하자.

3.17. 스텟먼


이곤위성 하나로 두 돌연변이를 모두 카운터칠 수 있다. 광역마법스킬들은 불끈불끈으로 상쇄가 되고, 속도광은 빨리빨리 구성으로 도리어 더 빠르게 가서 공세를 틀어막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공세가 주변의 이곤위성들을 격추시키면서 오는데, 병력 전체가 멈추기 때문에 속도광 부담이 상당히 덜어진다.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개리의 기본공격이 국지방어기에 막힌다는 것. 물론 히드라를 통해 순식간에 깡통을 만들거나 e공으로 격추시킬 수 있다.

3.18. 멩스크


부대원들이 압도적인 힘 돌연변이의 스킬 난사에 순식간에 녹아버리기 때문에 멩스크의 든든한 초반이 상당히 약화되는 한 주이다. 또한 수비 임무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대지파괴포가 속도광 때문에 힘을 쓰기 어려운 편. 적 리젠 시간과 위치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다면 오염된 강타를 활용한 젠컷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1위신은 추천하지 않는다.

3위신의 경우 초반에는 부대원 몇 기만 자폭시켜도 공세를 날로 먹을 수 있어 편하지만 부대원을 지속적으로 소모하게 되는 위신 특성상 후반으로 갈수록 광물 소모가 감당이 안 된다. 과거의 사원은 혼종이 많이 나오는 편이라 호위병력의 스킬에 부대원이 갈리고 자폭은 무식한 체력을 가진 혼종에게 낭비되어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자원 운영에 자신이 있고 3진급 자랑으로 넘어가는 타이밍을 부드럽게 잡을 수 있다면 클리어가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추천하는 위신은 2위신. 부대원을 그냥 들이밀면 상술했듯 적의 스킬에 녹아버리므로 보급 벙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초반을 넘기고 빠르게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을 올리자. 3진급 자랑의 스플래쉬 3연타 야마토 포는 공세 하나를 문자 그대로 삭제해 버리므로 속도광이든 압도적인 힘이든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으며, 블랙홀이나 납치에 걸리더라도 차원도약으로 쉽게 빠져나올 수 있고 높은 체력과 방어력으로 대부분의 공세를 버틸 수 있다. 자랑이 일정 수 이상 쌓이면 통치력 수급도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핵 섬멸이나 전쟁의 개 활용에도 부담이 없어져서 위기 대처도 매우 편해진다.

작정하고 수비에만 올인한다면 충격 전차도 좋은 선택이다. 무기를 들려준 부대원을 넣은 보급 벙커와 미사일 포탑, 공성 모드 충격 전차의 조합은 거의 모든 공세를 상대로 든든한 수비를 보장한다. 주요 목표물인 천정석/분쇄자는 대공 공격에도 맞으므로 애프터버너 중재선을 활용한 탱케이드로 충분히 격파할 수 있다. 단 납치와 마비 구름은 요주의 대상이므로 방어선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전차를 배치하는 것이 좋다.

4. 기타

==# 둘러보기 #==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3주차, 82주차, 245주차, 429주차 14주차, 83주차, 246주차, 430주차 15주차, 84주차, 247주차, 431주차
도시 폭발
(Boom Town)

( 망각행 고속열차)
암흑의 의식
(Dark Ritual)

( 과거의 사원)
고장
(Out of Order)

( 버밀리언의 특종)

[1] 블리자드 게임 워크래프트 3에서 언데드 영웅인 리치(워크래프트 시리즈)가 쓰는 마법 중 어둠의 의식 Dark Ritual 이 있다. [2] 더미데이터로 남아있는 우룬 제독의 중력자 광선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영웅 속성을 지닌 케리건이 중력자 광선에 들린다. 뿐만 아니라 공중 유닛도 영향을 받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3] 적 유닛의 크기에 따라 범위가 달라진다. 저글링 같은 경우는 일반 수호 방패 범위의 반 정도밖에 안 되나 거대 혼종, 변형체, 울트라리스크 등이 발동시키면 화면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광범위에 전개된다. 또한 밴시나 암흑 기사 등 은폐 유닛이 발동시키면 탐지기가 없으면 수호 방패도 보이지 않으나 해당 범위가 약간 뿌옇게 보인다. 탐지기가 있다면 정상적으로 보인다. [4] 광전사가 돌진 하려하면 불사조가 이중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올려서 광전사가 공격을 못한다. 때문에 사실 불사조 광전사 조합은 좋은 조합은 아니다. [5] 초반에 생체 물질이 별로 없는데 적 병력과 부딪혀야 할 때를 말한다. 과거의 사원은 이 타이밍에 오는 적 병력이 적은 관계로 이 타이밍이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