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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02:06:32

알트리아 펜드래곤

호구왕에서 넘어옴
알트리아 펜드래곤
アルトリア・ペンドラゴン | Altria Pendragon[1]
파일:알트리아 팬드레건 고화질.png
<colbgcolor=#4169e1><colcolor=#fef787> 키 / 몸무게 154cm / 42kg
쓰리사이즈 B73 / W53 / H76
지역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이미지 컬러 파랑
특기 승부사, 운전(FZ)
내기, 기계운동
좋아하는 것 섬세한 작전, 정당한 행위(FZ)
맛있는 식사, 인형(FSN)
떠오르지 않는다(FGO)
싫어하는 것 구질구질한 작전, 비겁한 행위(FZ)
구질구질한 식사, 과다한 장식(FSN)
떠오르지 않는다(FGO)
성향 질서 선
소환 촉매
(성유물)
엑스칼리버의 검집
클래스 적성 세이버[2]
천적 길가메쉬, 에미야 키리츠구, 장난꾸러기 노인
성우 정보
파일:일본 국기.svg 카와스미 아야코[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양정화[4]
파일:미국 국기.svg 케이트 히긴스( 스튜딘 페스나)
미셸 러프( 극장판 UBW, F/A TVA)
카리 월그런( UBW TVA, 극장판 HF)

1. 개요2. 진명3. 인물 특징4. 이름 표기5. 생년월일6. 복장7. 스테이터스
7.1. 패러미터7.2. 스킬7.3. 보구7.4. 그 외 특성
8. 전투력
8.1. 스토리 전개상 문제8.2. 기타
9. 행적10. 인물 관계11. 명대사12. 동인 2차 창작
12.1. 식사에 대한 집착
12.1.1. 원인12.1.2. 작중 표현
12.1.2.1. 밥을 안주면 배드엔딩?
12.2. 행적에 대한 문제와 밈12.3. 세이버 페이스
12.3.1. 목록
13. 인기14. 이미지 왜곡 논란15. 기타16. 관련 문서1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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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묻겠다, 당신이 나의 마스터인가?[5]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2004년 발매된 Fate/stay night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형태로 미디어 프랜차이즈화된 Fate 시리즈의 상징이자 아이콘과도 같은 캐릭터이자, 더 나아가 TYPE-MOON을 대표하는 간판 캐릭터.

보통 " 세이버"라고 말하면 이 캐릭터를 뜻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팬덤 내에서 "세이버"는 "세이버 클래스"를 뜻하기에 이 캐릭터는 "푸른 옷을 입은 세이버", 통칭 파랑 세이버로 불린다. 한국에선 청밥 혹은 세이밥이라고 말하기도.

알트리아 관련 일러스트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TYPE-MOON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 타케우치 타카시가 전담해서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6]

2. 진명

아서 왕

“과거에 존재했고, 미래에 부활할 왕”이라고까지 칭송받는 잉글랜드의 전설적 영웅 아서 왕. 기사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대영웅이지만, 단순히 전설이 아니라 실재했다고 여겨진다. 실재하는 아서 왕은 「Dux Bellorm」(싸움의 왕)이라고 불리며, 잉글랜드 북부의 12왕을 이끌고 픽터인·스코트인 등 타민족의 침입을 막은 명장이다.

실재한 명장 아서왕의 출신은 여러가지 설이 있으며, 왕에 해당하는 인물은 두 사람이라는 견해도 있다. 한 사람은 순수한 브리튼인인 ' 아서'. 또 다른 한 사람은 로마인인 ' 루키우스 아르토리우스 카스투스'. 이 두 사람의 활약이 혼합·각색되어 하나로 합쳐진 이야기가 현대에 전해지는 아서 왕 전설이라는 것이다. 아서 왕 전설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희대의 마술사 멀린에 의해 준비된 “이 을 뽑은 자가 브리튼의 왕이다” 라고 새겨진 검을 뽑아, 왕으로 인정받은 아서왕은 그의 밑에 모인 원탁의 기사들과 함께 수많은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아서는 브리튼 왕인 우서 펜드래곤과 그 가신인 콘월 공작의 아내 '푸른 눈동자의 이그레인'의 사이에 태어난 아이이다. 우서왕은 마술사 멀린의 도움으로 이그레인을 향한 사랑을 이루는 대가로 둘 사이에 태어난 아이를 멀린에게 맡기게 된다.

「왕가를 위기로부터 구해내고, 위대한 운명을 등에 질 아이로 바르게 이끌도록 하죠」

아서는 멀린에 의해 우서의 충실한 기사 '엑터 경'에게 맡겨져서 선정의 검을 뽑는 그 순간까지 그의 양자로 자란다. 아서가 검을 뽑아 왕이 되고 난 뒤의 파란으로 가득 찬 싸움의 나날은 중세 기사도를 나타내는 한 폭의 그림이 된다. 위대한 기사왕으로서 하얀 수도 카멜롯에 군림하고, 수많은 유명한 기사들을 이끌며 브리튼을 구한 아서왕의 활약은 그야말로 영웅으로서 부족함이 없다고 할 수 있으리라.

아서왕이 가진 너무나도 유명한 성검 엑스칼리버는, 선정의 검이 아니라, 그것을 잃은 뒤 멀린의 인도에 의해 호수의 요정으로부터 받은 요정향의 보검이다. 호수의 요정의 공주 '비비안'은 성검 엑스칼리버를 맡긴 후 아서왕의 수호자가 된다. 아서왕의 평생의 적이었던 요희 모르간은 아서왕의 수호자 비비안과 반대되는 존재지만, 모르건 자신도 왕을 수호하는 호수의 요정 중의 한 사람이다.

아서왕은 원탁의 기사들에게 ' 성배'의 탐색을 명한다. 이 성배탐색은 아서왕 전설에 나오는 원탁의 기사들의 이야기에서 중핵을 이루는 에피소드지만, 그 사명을 받은 것은 단 3명의 기사들뿐이고, 또한 아서왕 자신은 여행을 떠나지 않았다. 기사 3명 중, 완벽한 기사 랜슬롯은 부정한 더러움 때문에 성배에 이르지 못했고, 그의 아들 갤러해드는 성배를 손에 넣지만, 그 무욕한 정신 때문에 성배를 포기해 버린다.

전설의 마지막은 아서왕의 죽음으로 끝난다. 아서는 이복누이 ' 모르간'에게 몇 번이나 목숨을 위협당해 왔다. 그리고, 그녀의 책략에 의해 태어난 기사 모드레드와의 반목 끝에 전설이 종결된 것이다. 아서왕의 전락은 가장 신뢰하는 기사 랜슬롯이 아서왕의 아내인 기네비어와의 부정을 부끄러워하여 실종되면서부터 시작된다. 신뢰할 수 있는 기사를 잃고, 성검의 칼집을 잃고, 원정 도중에 자신의 나라마저 잃은 아서왕은 캄란에서 최후의 싸움을 맞이했다.

성검 엑스칼리버는 아서왕이 죽기 직전에 베디비어 경에게 맡겨져, 호수의 귀부인에게 반환된다. 아서 왕의 유체는 호수의 귀부인들에 의해 영웅들이 잠드는 땅 아발론으로 옮겨진다. 아서왕은 잉글랜드 존망의 위기에 아발론에서의 잠에서 깨어나, 조국을 구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아서는 브리튼의 백성을 상징하는 붉은 용을 등에 지고 있으며, 자신도 용의 속성을 지녔다. 신비·초월의 구현체인 용의 인자를 지녔기에 강력한 마력특성을 가진다. 반면, 용 퇴치의 배경을 가진 영웅들과는 상성이 나쁘다.
Fate/stay night 게임 내 서번트 설명 항목

3. 인물 특징

여전사 히로인. 사금과 같은 밝은 금발에 온화한 에메랄드 빛과 같은 녹색 눈동자, 약간 삐친 바보털을 가진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소녀. 원작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생전, 남장을 하고 다닐 적에 미모 하나만으로 마을 처녀들의 인기를 사로잡았다고 한다. 머리 스타일은 어깨 정도까지 오는 세미 롱 헤어를 땋아 올려 푸른 리본으로 묶고 있는 브레이디드 번(Braided Bun)이다. 실제 브레이디드 번 헤어는 머리가 허리 정도까지는 오는 장발이여야 하지만 마력적인 무언가로 묶은 거라 세미 롱 헤어로도 저 헤어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7]

소녀인 본 캐릭터의 정체가 아서 왕이라는 것은 첫 작품인 Fate/stay night에서는 스토리를 어느 정도 진행해야 밝혀지는 충격적인 반전이었다. 그러나 Fate 시리즈가 널리 알려진 현재는 너무 유명해진 사실이라 I Am Your Father처럼 거의 의미 없는 반전이 되어버렸으며, 웬만해서는 스포일러로 취급하지도 않는다. 특히 세이버로 불리던 Fate/sn 시절과 달리, 수많은 세이버들이 나오고 난 뒤로 구분을 위해 본명인 '알트리아 펜드래곤'으로 불리게 되면서 공식에서도 더 이상 세이버의 정체를 숨기지 않는다. 더구나 네로를 시작으로 아서 왕 이외에도 수많은 남성 위인들이 여성화되면서 알트리아가 별로 특별한 케이스도 아니게 되었다. 그 대신 Fate 시리즈에서 여러 남성 위인들이 여성화되는 계기가 된 캐릭터라는 메리트를 새롭게 가지게 되었다.

이후 많은 캐릭터들에게 영향을 끼쳤는데 데이트 어 라이브 야토가미 토카처럼 갑옷 입은 여전사 캐릭터는 알트리아의 영향이 전부 묻어있으며, 역사 인물을 소녀 캐릭터로 모에화하는 시도를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성실하고 착실한 성격. 온화하고 선하며 4, 5차 간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기사도를 갖추고 있고, 여린 면모를 기사로서의 긍지로 가리고 있다. 다소 사무적으로 보이기도 하나 한 꺼풀 벗기면 비슷한 육체연령을 가진 나이대 소녀의 모습을 보인다. 토라지면 좀처럼 용서해 주지 않고, 내기나 게임에서는 승부에 열중한 나머지 주위를 살피지 못하고, 사자 인형을 좋아하고[8],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고,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실패를 두려워하는 모습이 있다.[9]

하지만 너무나도 올곧고 냉정한 왕으로서의 모습 때문에 일부 부하 기사들에게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적도 있고, 질서 선이라는 성향 설정에 매우 충실해서 때로는 지나치게 고지식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자신의 행복과 왕으로서의 책무 사이에서 비교할 것도 없이 자신을 죽여버리기 때문에 소녀로서의 모습이 내면 깊은 곳에 남아있음을 알고 있는 주변인물들은 알트리아를 안타깝게 바라본다. Fate 루트에서 시로와 마찰이 있었던 것도 이런 성격 때문.

소녀의 이미지와는 달리 의외로 술에 강하며 잘 마신다. 평소 왕으로 일할때 술 한잔 하는 일이 많아서인지 HA에선 에미야 가의 멤버들과 자주 술자리를 갖는데 잘 안 취한다고 언급된다. 제로에서는 왕들의 연회에서 라이더가 가져온 와인을 같이 마시기도 하며, 아처가 가져온 신대의 와인을 마시고 감탄하는 장면도 있다. 다만 진탕 마시는 모습은 없어서 주당 속성은 별로 부각되거나 드러나진 않는다.

원래는 원전대로 남자로 나올 예정이었지만 상업성이 떨어져서 여자로 강제 성전환되었다. 범인은 타케우치 타카시.

공식 테마곡은 원작 게임부터 등장하여 여러 작품들에서 계속 리메이크된 '약속된 승리의 검(Sword of Promised Victory)'과 스튜딘 페스나의 '기사왕의 긍지', '遠い夢 (머나먼 꿈)', 아오이 에일이 부른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공식 테마곡 앨범인 Prayer에 수록된 'Lament(애도)'. 간판 히로인인만큼 테마곡 수는 길가메쉬만큼 다양하다.

많은 동인 작품들이 UBW루트의 굿엔딩을 채용하여 많은 이들 사이에서 잊혔지만 Fate 시리즈의 모든 히로인들 중에서 가장 공략이 까다로운 히로인이었다. 본인의 루트에서 중반이 넘어서야 겨우 시로와의 앙금이 해소될 정도. 더 나아가 서로의 마음의 확인은 중후반부에 데이트 이벤트 이후. 알트리아 펜드래곤이라는 인물이 가진 복잡한 위치와 사상이 잘 드러난다.[10]

4. 이름 표기

일본어 표기는 아르토리아(アルトリア)이며 공식 영어표기는 Altria 혹은 Artoria.

알트리아의 이름 표기는 사실 굉장히 난잡하게 나뉘어져 있다. 일단 아르토리아는 로마의 남성 이름인 아르토리우스를 여성형으로 변형한 이름이다. 루키우스 아르토리우스 카스투스가 아서왕의 실존 모델이라는 설(說)에서 따온 것으로, 스펠링도 Artorius를 변형한 Artoria라는 것이 공식 표기 등장 이전 시점에서 영미권 팬들 사이의 정설이었으며, 나스 키노코 또한 페스나의 마테리얼에서 그 사실을 밝혔다.[11] 또한 Arthur의 여성형으로서 Arthuria라는 표기도 사용되었다.[12]

그러나 각종 설정집, 굿즈 등에서 Altria라고 표기되면서 유저들 사이에서 혼동이 오기 시작한다.

일단 가장 최근작 기준으로 예를 들자면, Fate/EXTELLA의 경우 일본판의 로마자 표기는 Artoria이며,[13] 북미 측의 유통사가 번역을 한 북미판의 번역 표기 또한 Artoria로 표기되었고[14] EXTELLA의 한국어 정발 시에도 '아르토리아 펜드래건'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으며, 이 표기는 FGO 한국 서비스 이후에 발매된 작품인 EXTELLA LINK에서도 이어지게 된다.[15] 최근 타입문 작품에 입문한 사람일지라도 그 입문작에 따라 다른 표기를 사용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본의 아닌 옳은 표기 대립이 일어나는 경우 역시 드물지만 존재한다.[16] Fate/Grand Order의 북미판의 경우 Altria로 표기하고 있고, 국내판에서도 이를 따라 알트리아로 번역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세이버의 진명을 아르토리아로 파악하고 있던 국내 팬덤이 혼돈에 빠지기도.

국내 번역된 소설이나 만화책 등의 서적류에서는 알트리아와 아르토리아를 혼용하고 있으나, 서적 번역이 원작자인 나스 키노코나 판권사인 타입문, 애니플렉스 등의 감수를 얼마나 받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최근 카멜롯 극장판이 개봉했을 때 극장 관람 특전에서 분명 같은 굿즈임에도 알트리아와 아르토리아가 둘 다 혼용되면서 또 혼란을 야기했다.

멜티블러드:타입 루미나의 경우 초기 버전에서는 또다시 Artoria로 표기되었지만, 이후 업데이트로 다시 Altria가 되었다.

이렇게 된 원인은 l과 r, t와 to를 구분하지 못하고 ル(루)와 ト(토)로 퉁쳐버리는 일어 자체의 한계점[17]과 더불어 담당자의 무지로 여겨진다. 실존인물 아르토리우스의 로마자 표기가 Artorius라는 기초적인 사전지식 없이 가타카나 표기인 アルトリウス(아루토리우스)만 보고 세이버의 이름을 그 여성형인 アルトリア(아루토리아)로 지었고, 이를 다시 로마자 표기로 옮기는 과정에서 Altria가 되어버린 것.

이 "담당자"가 정확히 어느 쪽 스탭인지는 알 수 없다. 이를 나스와 타입문측의 문제로 돌리기에는, 뉴타입 2012년 6월호에서 처음 공개된 마스터 알트리아의 일러스트에서는 Artoria라고 표기되어 있었다.[18] 타케우치가 그린 공식 일러스트이므로 당시에는 타입문에서도 Artoria라고 표기하는 게 맞았던 것이다. 그러던 것이 언제부터인가 공식 표기가 Altria로 바뀌어 이쪽으로 통일되기 시작한 것. 사실 Altria라는 표기를 나스 내지는 타입문에서 정했으리란 보장도 없다. 판권을 갖고 있는 카도카와 등에서 피규어 같은 걸 제작하면서 Altria로 쓰기 시작한 걸 고치기 어려워서 그냥 정착해 버렸을 가능성도 있다.

혹은 타입문이 다른 인물이나 보구 등에서 고유명사를 차용하면서도 그랬던 것처럼 고의적으로 표기를 약간 바꾸었을 가능성도 있다. 타입문은 엘키두 알테라, 흐룬딩 등 신화나 실존인물의 이름과는 표기를 살짝 바꾸어 쓰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비록 원전은 남자인 아서 왕이라 아르토리아를 Artoria라고 표기하더라도 이미 신화 속의 아서왕과는 별개의 인물이지만 만약의 경우를 생각해[19] 아르토리우스와 아예 무관한 명칭인 Altria로 정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나무위키에서는 Fate/Grand Order의 표기에 따라 '알트리아 펜드래곤'을 표제어로 삼고 있다. 하지만 과거의 비공식, 공식 번역 작품들에서 '아르토리아'로 번역된 경우가 많았던데다 FGO 이후 정발된 작품들에서도 아르토리아로 표기되는 경우가 있으며, 오랫동안 많은 Fate팬들이 '아르토리아'로 써온 점도 있기 때문에 문서 내부에서는 '아르토리아'와 '알트리아'가 혼재된 상황이다.

5. 생년월일

생일은 불명. 한동안 7월 7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출처는 불명으로 어느 팬픽에서 생일로 써놓은 것이 와전된 것이라 추측된다. 7월 7일이라는 설정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타입문은 최대 히트 캐릭터의 생일을 매년 열렬히 축하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축하를 해주는 일은 없었다.[20] 12월 21에 열리는 아서의 빛이라는 뜻의 켈트족 축제 "알반 아르탄"이 있는데 이 이름은 19세기 문헌 위조범 이올로 모강이 지어낸 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제로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위조 여권의 생일은 79년 9월 21일, 작중시점으로 나이를 계산하면 15세.

가든 오브 아발론에서 밝혀진 바로는 선정의 검을 뽑은 나이가 15세이며 그 뒤 전대왕 보티건 토벌까지의 10년과 이후 10년 재위기간 합쳐서 35살이다. 서른 셋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스칸다르보다 나이가 많다.

6. 복장

파일:attachment/toso_2.jpg
<rowcolor=#fef787> 16~17세기로 추정되는 아일랜드의 드레스[21] 무장 해제 시 의상[22]
파일:6q0dASc.jpg
UBW TVA
파일:external/img.gifmagazine.net/original.gif?1417339060.gif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fate_zero___saber_by_aragnael-d4pwom3.gif
FZ TVA
기본적으로 무장 해제 시의 의상이 있고 그 위에 갑옷을 덧입는데, 서번트로서 입는 갑옷은 생전에 입던 것으로 마력방출 스킬로 형성한 것이다. 모종의 이유로 영체화가 불가능하다보니 싸울 때마다 마법소녀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7. 스테이터스

알트리아가 서번트로 소환되었을 때의 스테이터스. 다양한 성배전쟁에 소환되면서 다양한 마스터와 계약했기 때문에 전부 조금씩 다르다.

7.1. 패러미터

작품 마스터 패러미터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Fate/Zero 에미야 키리츠구 B A A A D A++
Fate 루트 에미야 시로[23] B C C B B C[24]
UBW 루트 토오사카 린[25] A B B A A+ A++
HF 루트 / Fate/Grand Order 마토 사쿠라[26] / 후지마루 리츠카 세이버 얼터 A A D A++ C A++
Fate/Grand Order 후지마루 리츠카 노멀 B B B A A+ A++
세이버 릴리 C C B A A+ B
랜서 얼터 A A+ C+ A+ D A++
랜서 B A A A C A++
아처 C C B A+ A+ A
캐스터 [27] B D B A B A++
Fate/EXTELLA 톱 서번트 A B B A A+ A++

7.2. 스킬

■ 클래스 보유능력


A 노멀 세이버 / 노멀 랜서 / 아처
A랭크 이하의 마술은 전부 무효화시킴.
사실상 현대의 마술사는 세이버에게 상처를 입힐 수 없다.
B 세이버 얼터
마술발동의 영창이 3소절 이하인 것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을 가지고서도, 그녀를 상처입히는 것은 어렵다.
……어둠 속성에 물들어 있기 때문에 대마력이 저하되어 있다.
얼터 랜서
웬만한 마술은 튕겨내지만 대마법이나 의례주법은 막을 수 없다.
B 세이버 릴리
어떤 대마술이라 해도 B 이하의 마술은 무효화한다.
아직 용의 심장은 각성하지 않았는지 성장한 알트리아보다 랭크가 낮다.
노멀일 땐 A랭크로 최고 수준의 대마력. 작중 묘사에 의하면 신의 영역. 릴리의 설명문을 보면 이정도로 높은건 용의 심장에 의한 보정인듯. 이때문에 아직 재능을 개화시키지 못한 릴리도 대마술이 1랭크 낮다.
 

A 세이버(4차)
환수, 신수 랭크를 제외한 모든 동물, 탑승물을 자유롭게 탈 수 있다.
B 세이버(5차) / 노멀 랜서
무언가를 타는 재능. 탑승물의 대부분은 보통 사람보다 능숙하게 탈 수 있지만, 마수·성수 랭크의 짐승은 탈 수 없다.
- 세이버 얼터
기승 스킬은 잃은 상태다.
A 얼터 랜서
환수, 신수 랭크를 제외한 모든 짐승이나 탈것을 자유롭게 탈 수 있다.
C 세이버 릴리
올바르게 조교, 조정된 것이라면 만전으로 다뤄낼 수 있다.
본래 B랭크지만, 4차 세이버와 얼터 랜서는 A랭크로 올라있다. 다만 4차 세이버도 신수/환수 급을 타는건 불가능해 실질적으로는 B급과 크게 다를게 없다. 그래도 구분은 없는걸 보면 마수를 탈 수 있는 여지는 있다.
 
■ 고유 스킬

A 노멀 세이버
전투 시, 항상 자신에게 최적한 전개 및 행동을 순간적으로 '감지하는' 능력.
예민해진 제6감은 이미 미래예지에 가깝다. 시각·청각에 간섭하는 방해를 반감시킨다.
B 세이버 얼터
전투 시, 항상 자신에게 있어서 최적인 전개를 “감지하는” 능력.
항상 흉포성을 억누르고 있기 때문에 직감이 둔해져 있다.
B 세이버 릴리
전투 시 항상 자신에게 최적한 전개를 "감지해내는" 능력.
날카롭게 곤두선 제6감은 아예 미래예지에 가깝다. 시각, 청각에 간섭하는 방해를 감소시킨다.
하지만 눈치가 빠른 것도 좀 생각해 볼 일이다. 보이는 족족 남의 고민을 민감하게 감지해버리는 바람에 사람을 만날 때마다 바로 도와주러 나서는 꼴이 되니.
알트리아의 특기라 할 수 있는 스킬. 심안(위)와 비슷하지만 전투행위 외의 위기상황에서도 발휘된다.
 



A 노멀 세이버 / 노멀 랜서
무기 혹은 자신의 육체에 마력을 두른 후, 순간적으로 방출하여 운동능력을 향상시킨다. 말하자면 마력을 이용한 제트 분사.
세이버는 검극은 물론, 방어나 이동에도 마력을 쓰고 있다. 소녀의 몸으로 버서커와 정면에서 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은 바로 그녀의 방대한 마력 덕분이다.
강력한 가호가 없는 평범한 무기로는 마력을 두른 그녀의 공격에 견뎌내지 못하고 일격에 파괴될 것이다.
A+ 얼터 랜서
강한 파괴충동에 따라 매우 높은 마력방출 스킬을 보유한다.
A 세이버 얼터
방대한 마력은 세이버가 의식하지 않아도 짙은 안개가 되어 몸을 덮는다.
검은 갑주도 마력의 여파에 의해 내구력이 현격히 향상되어 있다.
A 세이버 릴리
무기, 내지는 자신의 육체에 마력을 두르고 순간적으로 방출함으로써 능력을 향상시킨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마력에 의한 제트 분사.
이 영령은 검술은 물론이고 방어나 이동에도 마력을 쓰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력방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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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노멀 세이버 / 노멀 랜서
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적인 재능. 단체 전투에서 아군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카리스마는 희소한 재능으로, 한 나라의 왕으로서 B 랭크면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E 세이버 얼터
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의 재능. 군단전투에서 아군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통솔력만은 오르지만 병사의 사기는 극도로 감소한다.
얼터 랜서
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적인 재능.
현 상태의 그녀를 눈으로 보더라도 병사들의 사기가 고양된다고는 할 수 없다.
본래의 랭크는 B로 일국의 왕에 어울리는 카리스마.
 





EX 노멀 랜서
별의 창인 성창을 소유한 알트리아는, 세계의 끝 그 자체로부터 가호를 받고 있다.
A 얼터 랜서
성창의 소지자로서 자동적으로 부여되는 스킬.
전투 시에만 일시적으로 마력과 행운의 패러미터가 상승한다.
랜서일 때 가진 스킬. 롱고미니아드의 가호.

7.3. 보구

알트리아가 생전 포함해서 사용한 보구들. 서번트화 되면서 몇몇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원전의 아서왕은 수많은 보물을 소유했는데, 이를 반영하듯 알트리아도 일단 갖고 있는 보구는 엄청 많았다. 그리고 다 한 능력하는 보구들.
[ruby(승리할 황금의 검, ruby=칼리번)]
[ruby(勝利すべき黄金の剣, ruby=カリバーン)]
Caliburn
<rowcolor=#fef787> 랭크: B(A+)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 최대포착: ???
보티건에 맞서던 10년 동안 사용한 성검. 모르간 르 페이에 의해 검을 잃었기 때문에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소환되지 않는 이상, 소환된 알트리아가 일반적으로는 가지고 있지는 않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칼리번(Fate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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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약속된 승리의 검, ruby=엑스칼리버)]
[ruby(約束された勝利の剣, ruby=エクスカリバー)]
Excalibur
<rowcolor=#fef787> 랭크: A++ 종류: 대성보구 레인지: 1~99 최대포착: 1000명
칼리번을 잃어버린 후 호수의 정령에게서 받은 성검. 최강의 성검이자, 신조병장. 알트리아를 상징하는 검이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엑스칼리버(Fate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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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풍왕결계, ruby=인비저블 에어)]
[ruby(風王結界, ruby=インビジブル・エア)]
Invisible Air
<rowcolor=#fef787> 랭크: C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1~2 최대포착: 1개
엑스칼리버를 감싸는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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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모든 것이 머나먼 이상향, ruby=아발론)]
[ruby(全て遠き理想郷, ruby=アヴァロン)]
Avalon
<rowcolor=#fef787> 랭크: EX 종류: 결계보구 방어대상: 1명
엑스칼리버의 검집. 이후 모르간 르 페이의 책략으로 분실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소환된 알트리아는 이 보구를 소지하지 않는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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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가장 끝에서 빛나는 창, ruby=롱고미니아드)]
[ruby(最果てにて輝ける槍, ruby=ロンゴミニアド)]
Rhongomyniad
<rowcolor=#fef787> 랭크: A++ 종류: 대성보구 레인지: ??? 최대포착: ???
캄란 전투에서 모드레드를 꿰뚫은 것으로 유명한 창. 정체는 별을 묶는 폭풍의 닻이다. 롱고미안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단은 엑스칼리버에 밀려 주무기로 사용하진 않지만, 이 무기를 주무기로 사용했던 평행세계의 아서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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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찬란하게 빛나는 왕검, ruby=클라렌트)]
[ruby(燦然と輝く王剣, ruby=クラレント)]
Clarent
<rowcolor=#ffffff> 랭크: B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1 최대포착: 1명
생전에 잠깐 손에 넣었던 보구 중 하나. 창고에 넣어두었다가 도둑맞았기 때문에 쓰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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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웬 (Prydwen)
랭크: ? 종류: ??보구 레인지: ? 최대포착: ?명
생전에 지니고 있던 보구 중 하나. 원전 아서왕 전설에서 나오는 방패 혹은 배인 프리드웬이 모티브. 배로서도 방패로서도 활용 가능한 보구이며 겉무늬는 성모가 새겨진 검집 아발론의 무늬다.[32] 마찬가지로 창고에 넣어두었다가 모드레드에게 도둑맞았다. 모드레드는 이를 서핑 보드(...)로 쓴다.
시퀀스(세크엔스) (Sequence)
랭크 : ? 종류: ??보구 레인지 : ? 최대포착 : ?인
생전에 지녔던 보구 중 하나. 단검의 외형을 한 보구로, 알트리아 얼터 수영복이 꺾이지 않고 타오르는 승리의 검 - 시퀀스 모르건란 진명의 보구로 가지고 나왔는데, 어찌된지 총기로 개조되어 있었다.
에항웬 (Ehangwen)
랭크 : ? 종류: ??보구 레인지 : ? 최대포착 : ?인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연회장 에항웬. 수영복 사자왕으로 나오면서 크루즈나 비행선이 되었으나 생전에는 이런 항행 능력을 발휘한 적이 없다.
그 외에도 알트리아 캐스터의 마테리얼에 묘사된 바로는, 범인류사의 알트리아는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마르미어드워즈도 들고 있었으며, 원전처럼 가웨인에게 엑스칼리버를 빌려주고 때때로 마르미어드워즈를 휘두르고 다녔던 모양이다. 아서왕은 이외에 투명망토, 단검 카른웬난(Carnwennan) 등 다양한 보물을 지녔었는데, 알트리아의 보구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7.4. 그 외 특성

파일:external/static.zerochan.net/Fate.zero.full.947480.jpg
사운드 드라마 CD 수록 일러스트
FZ TVA (GIF)
부하의 '정령의 가호'와 마찬가지로 호수의 귀부인의 가호를 받고 있어, 물 위를 걸을 수 있다.[33] 다른 부하가 받는 태양의 은혜와 반대되는 밤의 수호를 받고 있다.[34]
파일:external/9a493c436923e55c7d3a1a85b329bea6f63bafb39ce2adb08fdb7255b9cc93b6.jpg
파일:아르토리아 - 마술노심.jpg 파일:external/img1.ak.crunchyroll.com/ca72dc625e0fa57cd6999fb492c7ba6f1246991818_full.jpg
심상세계에서 붉은 용으로 나타나는 마술노심
심장이 하나의 용, 마술노심이다. 덕분에 방대한 마력량을 지니며 숨 쉬는 것만으로도 마력을 생성한다.
파일:UBW TVA - 세이버 치유 능력.jpg
UBW TVA
이렇게 방대한 마력을 바탕으로 한 소생을 지니고 있다. 단 저주에 의한 상처, 혹은 당장 치료하기에는 깊은 상처인 경우 표면적으로만 우선 수복이 된다. 하지만 일정 레벨 이상의 저주라면 소생으로도 재생이 되지 않는다.
{{{#!wiki style="margin:1em"
저의 몸은 과 같은 소녀의 것이 아닙니다.}}}
작화상으로는 별로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단련을 많이 했기 때문에 몸이 근육질인 것 같다.[35] 린도 나름대로 신체 단련을 거친 몸임은 분명한데도 그 이상이라고 하는 것은 상당히 단단한 몸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요약하면 통통하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이 적은 다소 탄탄한 몸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ubw 루트에서는 마력을 쓰지 않는 세이버는 린보다도 더 힘이 약하다는 설정이 있기에 근육질인 것 치곤 근력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은 모양. 그리고 엄밀히 말히면 이 근육 운운하는건 작중에서도 매우 모호하게 그려지기 때문에 정말로 그런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 작화상으로 전혀 그렇게 안 보이는것이 첫번째고, 두번째로 직접 알몸을 본 시로는 세이버가 자신은 '자신의 몸은 근육질이고 린처럼 아름다운 몸이 아니다'라는 말에 토오사카와 비교하면 단련된 몸은 맞지만 확실히 여자애의 몸이라고 생각했다는 점이다. 이후로도 당연히 세이버의 근육이 강조되는 면은 없고. 어쩌면 세이버 혼자서 자신의 신체를 또래에 걸맞지 않은 근육질이라고 착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36] 아니면 "업데이트 없는 세계는 시시하다고 생각하지 않나?"라는 말을 했던 나스의 특성상 그냥 이후에 설정을 바꾼 것일수도 있다. 애초에 근육미녀라는 특징 자체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취향이다.

8. 전투력

파일:1000078679.gif
'''{{{#fef787 대지를 가르는 황금의 빛
성배가 불려내는 7개의 클래스중에 세이버는 최강이라 칭해지지. 그 자리에 기사왕을 앉힌다면 그건 최고의 카드야.
- 아이리스필
용감한 기사왕, 브리튼을 구하신 분. 당신이야말로 우리에게 있어서 빛나는 별.
- 베디비어

세이버 클래스 최강 중 하나이다. 헤라클레스, 쿠 훌린 등 각 신화별 최고의 영웅과 동격인 대영웅이며, 워낙 스펙이 뛰어나 전략이 필요없을 것 같지만 세세하게 작전을 짜고 싸우는 타입이기도 하다. 전투력의 근간은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아들인 모드레드 성배대전에서 대단한 활약을 벌였는데, 알트리아는 그보다 더 강하다는 것에 이견이 없다.

종합적으로는 의심할 여지 없이 대영웅에 걸맞지만, 원탁의 기사 중에는 순수한 검술 실력만은 알트리아보다 뛰어난 자도 있다. 5차 성배 전쟁에서도 인외급의 검사에게는 미치지 못했다. 허나, 원탁 최강이라고 불리는 랜슬롯에 버금가는 기사인 가웨인의 검술이 알트리아와 동등한 수준이며, 일격이 신역에 도달했다는 것을 보면 앞선다고 해도 큰 차이는 아닌 듯 하다. 거기에 모자라는 부분은 직감과 마력방출 같은 스킬로 커버하기 때문에 실제로 싸우면 어떻게든 알트리아가 이겨낸다는 언급도 존재한다.

핵무기에 비견되는 광역 섬멸기 엑스칼리버도 지니고 있다.[44] 엑스칼리버보다 범위에서 우위를 지닌 보구는 제법 되지만, 위력면에서 앞서는 보구는 거의 없다. 성벽이든, 군세든 뭐든 가로막는 건 닥치는대로 부숴버리는 엑스칼리버 덕에 대군전투에서도 강력하고 방어에 특출난 영웅도 쓰러뜨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직감과 용종 특유의 재생력 덕에 회피와 내구력 및 회복력도 뛰어나며, 풍왕결계와 A라는 높은 마력 랭크를 기반으로 한 마력방출 덕에 제법 다양한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다.[45]

이러한 알트리아의 강함이 제대로 드러나는 작품이 Fate/Extella로, 문 셀의 최종병기 포지션이며 수많은 세계선에서 아르키메데스와 세파르를 격파했다고 한다. 심지어 서브 스토리에서는 그 길가메시와 이스칸다르를 동시에 상대하여 격파하는 기염을 보여준다.[46] 아래 문단에서 서술할 스토리 전개 상의 의도적인 너프가 없었을 시 어떻게 되었을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

다만 Fate/Zero 세이버(4차)는 전투력과 별개로 종합적인 '강함'이나 실적은 좋지 못하게 표현 되었다. 일명 '호구버'. 시작부터 랜서에게 자신의 클래스를 드러내는 판단력이나 극중 절반 가까이 보구를 봉인당한 상태로 활약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고, 제대로 된 1대1 승리도 거의 없었다. 그래서 실제 전투력보다 약하게 표현 돼 버린 것.

8.1. 스토리 전개상 문제

본인은 성배전쟁에서도 가장 강한 편에 속하지만, 적을 쉽게 쓰러트리면 재미가 없으니 이래저래 너프를 받아 우라돌격하다가 탈탈 털리는 전개가 많다. 공인 최강이라는 길가메쉬가 Fate/stay night 본편에선 뭘 어떻게 해도 루트를 막론하고 좋은 꼴을 못보고, 5차 성배전쟁 정규 참가 영령 최강의 스펙과 전투력을 자랑하는 괴물 헤라클레스가 매번 쓰러지는 것과 같은 이치. 거기에 주인공이니만큼 많은 상대가 들러붙어 더 고생하는 감이 있다. 루트 나눠가며 다양하게 치고받은 SN은 말할 것도 없다.

마스터 운도 나쁘다. 에미야 키리츠구는 마스터로서는 나쁘지 않았고 본인의 전투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지만 사이가 개판 of 개판이었고 에미야 시로는 마술사로서 반푼이라 스테이터스가 전체적으로 대폭 약화. 시로는 마력공급도 제대로 하지 못해 세이버의 마술노심조차 잘 기동하지 않았고, 전투를 대부분 마력방출에 의존하는 특성상 더욱 고생했다. 예의 마력충전이 아니었으면 배드 엔딩 직행. 그나마 본인 루트가 아닌 UBW나 HF에서는 마스터를 갈아치우고 제대로 활약한다.[47]

키리츠구가 마스터일 때도 마력이 온전히 충당된 것은 아니었고, 마스터의 삶의 형태에 영향을 받아 행운이 낮아졌다. 키리츠구와 린이 마스터일 때, 각각 근접전에 관한 패러미터를 비교하면 B/A/A 와 A/B/B로 키리츠구 쪽이 우수해 보이지만, 린이 마스터일 때가 완전한 성능을 이끌어내는 상태.[48] 실제로 그녀의 전투 스타일인 "우수한 신체능력(근력)과 높은 행운 및 직감, 강력한 보구를 바탕으로 하는 정면승부"와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애당초 마력에서도 린이 마스터인 경우는 엑칼을 2방 날려도 소멸하지 않고 약간의 여유가 남는 반면[49], 키리츠구가 마스터일 때는 2방째에[50] 확실히 소멸을 각오해야한다. 필살기를 1방 날리는가 2방 날리는가, 그리고 한 방 날리고 여력이 남는가의 차이는 크다.

8.2. 기타

흑화 세이버는 이질적인 존재로, 민첩이 다소 떨어진 대신 성배로부터 무진장한 양의 마력을 공급받아 엑스칼리버를 무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본디 세이버의 강함은 검사로서의 능력보다는 용의 인자에 의한 마력 부스트이니만큼, 성배를 통해 생전 이상의 힘을 얻은 흑화 세이버는 공격력만큼이라면 파격적인 사기 서번트가 된다. 대신 세세한 컨트롤에는 문제가 생기고, 흑화하면서 기승 스킬을 잃어버리며[51], 흉폭성을 억누르기 위해 직감 랭크가 1랭크 다운되었다.

이처럼 그녀의 강함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엑스칼리버의 막강한 공격력이고, 4차에서는 상처에 의해 / 5차에서는 마력 부족에 의해 제한이 걸린 것도 그런 이유. 사실 아발론을 가지고있는게 아닌 이상 린처럼 우수한 마스터를 둔 상황이라도 연속 사용은 2번 정도가 한계이다.[52] 흑화 세이버가 격외로 취급받는 것도 그 때문.

여담이지만 호수의 여인의 가호 때문에 물 위를 걸을 수 있다. 그래서 물가에서도 전투력 손실이 전혀 없다. 작중에서도 전장에서도 헤엄칠 일 없이 수면을 걸어서 전투를 했다고 묘사되며, Fate/Zero에서 미온 강에서 결전을 벌일 당시에도 마찬가지로 전투력에 전혀 지장이 없었다. 다만 온 오프는 가능하지만 헤엄칠 일은 없었던 모양이라, 결국 수영을 할 줄 모르는 몸이 되어버렸다.

페그오와 엑스텔라에서는 "그랜드 세이버" 떡밥이 나왔다. 별에게 선택받은 브리튼의 왕, 1만 4천년 전 종말장치 세파르와의 인연, 일반 영령과는 다른 존재 방식 등. 전설의 기사왕인 만큼 관위의 자격은 충분하다. 엑스칼리버는 별에서 담금질된 신조병장이며, 별의 외적을 상대할 때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 그리고 페그오 2부에서 비스트 VII 이성의 신(異星の神)을 쓰러뜨리기 위한 히든카드가 엑스칼리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는 그랜드 세이버가 공개됐는데, 놀랍게도 이문대의 본인이다. 근데 이문대에서는 캐스터다.

9.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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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인물 관계

공무원만큼은 아니지만 많이 출연한 이상 수많은 캐릭터들과 엮이고 있고, 생전에 엮인 인간들도 많기 때문에 괜히 작품에서 최고 인기캐가 아니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10.1. 생전

10.2. Fate/stay night / Fate/hollow ataraxia

10.3. Fate/Zero

10.4. 그 외

어째 엮이는 남자가 평생의 연인인 에미야 시로, 달의 왕으로서 존중하는 키시나미 하쿠노, 평범하게 마스터로 존대하는 후지마루 리츠카를 제외한다면 정상이 없다. 거기에 하쿠노나 리츠카는 성별이 남자로 고정된게 아니라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정상인 건 시로 하나 뿐인 셈이다. 세이버에게 대시하는 인물 중 유달리 금삐까 속성을 가진 자들(길가메시, 히데요시, 카를)이 많다.

의외로 많은 페이트팬들이 Fate 루트에서의 세이버의 엄격함과 복잡한 캐릭터를 잘 모른다. Fate 루트가 제대로 애니화되지 않은데다가 UBW나 동인지 등에서의 개그 캐릭터성이 너무 뛰어났기 때문. 2차 창작도 비슷한 형편이라 많은 창작에서 세이버는 UBW의 모습으로 나온다.

11. 명대사

서번트 세이버, 소환에 응해 이곳에 왔다. 묻겠다, 당신이 나의 마스터인가?[77]
많은 사람이 웃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분명 틀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78]
겨우 깨달았어요. 시로는, 제 칼집이었던 거군요.
못 알아듣나, 외도. 그런 것보다, 나는 시로를 원한다고 한 거다. 성배가 날 더럽히는 거라면 필요없다. 내가 원했던 건 전부 갖춰져 있었으니까.
시로.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 Fate 루트 16일째에 운명과의 이별을 앞두면서.
네. 어서 오세요, 시로.
Last Episode에서 마침내 운명과 재회하면서.
시로, 처음으로 당신이 미워졌습니다. 당신은 저 보고 당신을 죽이라는 거군요.
▶ Heaven's Feel 루트에서 세이버 얼터를 죽이지 못할 경우.

12. 동인 2차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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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식사에 대한 집착

호오? 누군가 했더니, 세이버의 밥술사인가.[79]
Fate/hollow ataraxia에서 길가메쉬 시로에게 하는 말.
통칭 세이밥 또는 청밥. 작중에서 식사에 굉장히 집착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붙은 별명.
파일:attachment/show_me_the_bap_by_saver.png 파일:attachment/Saber_(Fate).jpg
하지만 이 장면은 할아에서 몇 가지 여의치 않은 사정이 겹쳐 생겨난 우연이다. 물론 해당 에피소드에서도 밥을 갈구하는 패기는 변함이 없다. 좀 더 과감해지면 그냥 "밥순이", "쌀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2.1.1. 원인

하지만 사실 Fate/stay night에서는 세이버는 식탐이 많은 것이 아니었다. 애초에 소환 자체부터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마스터에게 마력을 직접 공급받을 수 없어서 식사는 그것을 대신하기 위해 필수로 해야만 하던 것이었고, 이제야 제대로 된 음식을 먹은 것이 좋아서 식사 시간이 기다려지는 것이다. 공식 설정 상 세이버는 대식가가 아니라 미식가에 가깝다.

단적으로 말해서 세이버가 어느 나라 왕인지를 상기하면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게다가 세이버는 왕이면서 동시에 전장을 돌아다니는 군인인 만큼 제대로 된 영국 요리 조차 먹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볼 수 있다. 가든 오브 아발론에 쓰인 내용으로 생각해보면 생애 전반 15년여는 평범한 영국 요리, 중반 10여년간은 야전의 전투식량, 후반의 몇 년간은 좀 괜찮은 요리를 먹었을 듯하지만, 애초에 브리튼의 황폐화 때문에 애초에 식재료 자체가 좋지 못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세이버의 성격을 고려해보면 백성이 굶주리고 있는데 고급 요리를 먹을 사람이 아니고, 가든 오브 아발론에 의하면 세이버는 자신이 지키고자 한 것들을 경험하지 않았다고 서술된다.

Fate/EXTRA에서 밝혀진 바로는 조카인 가웨인이 음식을 해주었다고 하는데, 식재료를 뭉개고 쌓는 것만 할 줄 알았다고 한다... 영국 요리도 제대로 못 하는 사람이 만든[80] 정크 푸드 이하의 요리를 군소리없이 먹어왔다고 하니, 맛있는 음식을 보면 눈이 뒤집어질 수밖에. 덧붙여서 이 때문에 세이버는 매쉬드 포테이토 같은 으깬 감자류 음식을 안 좋아한다고 한다.[81] 또한 Fate/Grand Order에서 베디비어가 아서왕 어록이라는걸 언급하는데, 그 중에서 원탁-아서왕 어록 그 여덟의 내용이 영양은 괴물고기라 해도 차이가 없습니다.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세이버는 재료를 가리지 않고 영양보급만 가능하다면 뭐든 먹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시로는 요리를 잘 하는 편이고 맛이 질리지 않게 일식, 양식, 중식으로 돌려서 하기도 하며 일식이어도 전의 식단이 담백한 맛이었다면 이번엔 조금 느끼하게 하기도 한다. 여태까지 요리라고도 할 수 없었던 매우 단조롭고 맛이 없던 식사만 했던 세이버는 이런 참신하고 고품격인 맛은 처음이었던 것. 말하자면 현대 문명+시로의 요리 솜씨 덕택에 다양한 식재료와 조미료를 구비할 수 있고 요리의 종류도 많아졌으므로 생전에 맛보지 못했던 다양한 음식에 흥미를 많이 느끼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 사실 현대 선진국의 식생활은 전근대 그 어떤 시대의 어지간한 귀족보다도 질적으로 높은 수준이다.[82] 그렇기 때문에 종종 밥을 먹을 때 음음 하면서 먹는 걸 볼 수 있다.

12.1.2. 작중 표현

그러나 팬들의 눈에는 그런 상세한 사정보다는 그냥 먹을 것에 집착한다는 사실만 바로 눈에 들어와서 동인 쪽 이미지는 '세이버= 처묵처묵'으로 굳어졌고, 결국 동인 쪽 이미지를 많이 받아들인 Fate/hollow ataraxia에서는 진짜 식탐 속성이 붙어버렸다. 시로가 생활비 중에서 세이버의 식비가 가장 무섭다고 말하는 대사가 있을 정도니, 그리고 이건 옆동네 월희의 코믹스에서도 토오노 아키하가 ' 전격 밥순왕' 드립을 치면서 디스했다.[83]

하지만 확실히 154cm, 42kg라는 소녀 체중의 세이버는 보통 사람보다 엄청 잘 먹는 것처럼 보인다.[84] 본인이 언급하는 대로 몸이 근육질이라면 운동을 많이 하니까 먹기도 많이 먹어야 한다고 볼 수 있기는 하다.

Fate 루트에서 훈련 중 '점심을 거르자'는 말을 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시로를 완전 무장한 상태로 가격하여 타이가 도장으로 보내버린다.[85] 진짜 데드엔딩은 아니고 임사체험을 했다는 개그성 이벤트이다

UBW 루트에서 시로 대신 후지무라 타이가가 만든 저녁이 맛 없다고 원한을 품고 4시간 동안 특훈을 빙자해서 또 완전 무장하고 원념 어린 구타를 가했다. 덤으로 세이버는 그 맛없는 밥을 다 먹었고 한 그릇을 더 요구하기까지 했다. 다만 선택지를 잘 골라서 타이가가 요리하는 걸 미리 저지하면 이 이벤트는 볼 수 없다. 스튜딘판 UBW 극장판에서는 한 술 더떠서 후각만으로도 시로와 사쿠라가 만든 음식의 구별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묘사됐다.[86] UBW TVA 13화의 데이트 신에서는 시로와 린이 꽁냥꽁냥하는 동안 묵묵히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87] 거기다 장면이 바뀔때마다 먹는 음식도 바뀐다.

HF 루트에서는 세이버가 초반에 탈락하므로 먹순이 설정이 부각되지는 않지만 그 적은 출연 장면 중에서도 사쿠라에게 "맛있는 밥을 만들어주어서 고맙습니다 사쿠라."라고 하는 장면이 들어가면서 모든 루트에서 밥 얘기는 빠지지 않았다.

보통 때는 아무거나 잘 먹지만 바리에이션에 따라서 식성도 달라지게 된다. 세이버 릴리는 고급 음식을 좋아하고, 흑화 세이버 정크푸드를 좋아한다.

가리는 건 없지만 문어만은 먹을 때 거부감을 느낀다. 본인 왈 '이계의 마어(魔魚)'. 원래 서구권에서 문어를 불길하게 여기는 데다가[88] Fate/Zero에서 캐스터가 소환한 괴물을 상대한 경험 때문에 안 좋은 기억이 남은 듯. 타코야키는 원재료가 어떤 건지를 몰라서 잘 먹는다. '맛이 좋은지 나쁜지는 전혀 고려대상이 안 된다'는 점이 포인트. 또 상기했듯 조카의 요리가 지옥이었다 보니 으깬 감자류도 생리적으로 안 맞는다.

파일:zsaAExr.jpg
파일:0QvTYAA.jpg
파일:fwxaIkL.jpg
또 일생을 전장에서 살아왔기 때문인지 본인도 요리는 못 한다. 스튜딘 TVA 21화에서는 아픈 시로를 위해 요리를 해준답시고 요리를 하는데, 식칼을 양손으로 잡고 당근을 비롯한 채소들을 내려치고 있었다(...) 결국 보다못한 시로가 곁에 가서 제대로 칼을 쥐고 써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해당 장면에서 시로가 세이버의 뒤에서 세이버의 양손을 잡고 칼질을 가르쳐주는 모습이 마치 백허그를 연상하게 하여 아저씨 팬들 중에서는 사랑과 영혼에서 나온 도자기 빚는 장면이 떠오른다는 반응도 있는 편.

식탐 기질이 초기 콘셉트가 아니라는걸 알수 있는 장면이 있는데, Fate 루트 중에서 시로가 밥 더 먹겠냐는 질문에 됐다고 거절하는 장면도 있다!! 물론 그 후 극상의 맛이었다고 칭찬해준다. 지금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오히려 초창기에는 사쿠라가 많이 먹는 편이라는 설정이 있었다.

마비노기 FATE 콜라보에서도 등장하는데, RP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킬 중에 음식 마스터리가 있다. 연습랭이지만. 이 얼마나 충실한 원작 반영.

이 때문에 한국 팬덤 내에서 세이버는 이 목차에 붙은 이름인 세이밥으로 많이 불리게 되었다. 그 뒤에 그녀와 닮은 세이버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이 명칭이 그 캐릭터들에게 옮겨가 "X밥" 시리즈라는 바리에이션을 낳았다. 일단 원본인 자기 자신은 청밥 혹은 그냥 쌀밥이라 불리고, 반전/흑화 버전흑밥 혹은 탄밥, 칼리번 들던 파릇파릇한 세이버 릴리는 흰밥. 여기에 (알트리아 본인의 바리에이션들을 제외하면)세이버 전대 2호기인 네로적밥 같은 명칭으로 불린다. 특히 Fate/Grand Order가 나오면서 이 명칭이 한국 팬덤 내에선 더욱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 게임 내에서 수많은 세이버(특히 알트리아 얼굴)들이 나오게 된 탓이 크다. 잔 다르크나 모드레드 같은 타 세이버 페이스 중 일부나 프로토 세이버 등도 식탐 속성이 강조된다.

페그오 수영복 이벤트에서는 아예 대놓고 식탐 캐릭터로 옮겨갔다. 피자 화덕을 만들면 막 구워진 피자를 한판 그대로 받아가지를 않나, 채소밭을 만들면 무/양배추/수박을 심자는 키요히메/메리&앤/모드레드의 말에 하나같이 반응하며 먹고 싶은 음식 이름을 꺼낸다.[89]

그리고 Fate/Grand Order에서 알트리아 속성의 서번트들을 타와라노 토타와 같은 파티에 배정하면 토타의 마이룸 대사중에 다음 대사가 등장한다.
"오오, 기사왕도 꽤나 잘 먹는군. 자, 팍팍 먹어라! 무한하게 있으니 말이다, 백미는!"

만화로 배우는! Fate/Grand Order에서도 이 기믹이 안 빠진다. 말은 일절 안 하는데 먹기는 잘 먹는다.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의 애니판에서는 이 속성이 제대로 자리잡아 음식의 맛을 표현하는 리액션 담당을 맡아 다양한 표정들을 보여주는데 이노가시라 고로가 연상된다는 의견이 많다. 여담이지만 2화에서 랜서가 밥을 얻어 먹으러 왔을때 처음엔 경계하다가 시로의 밥이 맛있다는 소리[90]를 듣고 흥미가 생겼다는 말에 정 그렇다면 어쩔수 없다라며 허락하기도 했다.

Fate/Grand Carnival 1화에서도 여전히 식탐 속성을 보여주고 있다. 가웨인의 펜싱 경기를 관람하며 밥을 먹고 있으며, 마지막에 경기장이 죄다 황폐화된 상황에서도 뒤쪽에 다 먹은 도시락을 수십개씩 쌓아두고 얼굴만한 주먹밥을 처묵처묵 하다가 가웨인이 찾아와서 얼떨결에 기마대가 형성된다. 이 상황에서도 주먹밥을 한 입에 꿀꺽하고 나서야 기마대 선봉으로 나가는 모습이 일품.
12.1.2.1. 밥을 안주면 배드엔딩?
파일:단식이오.png
Fate/stay night중 Fate루트에서 훈련 중 밥을 주지 않는 선택지를 고르면, 배가 고팠던 세이버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이를 놀리는 시로를 세이버가 완전 무장한 상태에서 죽도로 때려 타이가 도장으로 보내버린다.[91]

이 선택지를 고르면 마스터를 죽여버린다던가 호감도가 깎이거나 0이 되어서 배드엔딩을 보게된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해당 선택지는 임사체험을 하게 된다는 개그성 이벤트일뿐 배드엔딩이 아니고, 호감도도 깎이지 않으며, 반대로 다른 선택지를 골라서 밥을 줘도 호감도가 오르지 않는다.[92]

Fate 루트 후반에 실제로 호감도 관련 배드엔딩이 있는것과 마스터를 임사체험시킨다는 네타성, 그리고 세이버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다는 알기쉬운 상황설정 때문에 기억이 왜곡된것으로 보인다.

12.2. 행적에 대한 문제와 밈

팬덤에서 자주 '호구'라는 밈으로 놀려지고 있다. 왜곡 이미지가 있는 밈이다 보니 다른 밈에 비해 대다수의 세이버 팬들에겐 불쾌하게 받아들여지는 편. 가벼운 드립이라도 커뮤니티 성향에 따라 분쟁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다.

대략적으로 요약하자면 다음 두 원인이 주가 되어 생긴 밈이라 할 수 있다.

1. FSN과 FZ 사이의 언행불일치
2. 두 작품에서 모두 스펙상의 강함보다 더 고전

사실 허세이버나 호구버 같은 명칭은 제로에서 보였던 행적이 스테이 나이트에서 했던 말과 맞지 않았던 면도 있는데, 이후 평행세계로[93] 확정되었으니 스테이 나이트와 제로의 불일치에 한해서는 해명이 된 상태라 할 수 있다.

과거 Fate/Zero TVA 방영 이전에도 디씨 애갤에서는 5차 성배 전쟁에서 세이버의 행보에 대해, 빵빵한 스펙과 실제 전적이 따로 노는 행보를 호구버라고 놀렸다.[94] 그리고 Fate/Zero TVA가 방영되고 Fate/stay night에서 호언장담했던 것과는 달리 4차 성배전쟁 내내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구르기만 하는 모습에서 호구라는 별명이 애갤을 넘어 전 커뮤니티로 퍼졌다. 일본에서는 헤타레라 부른다. SN 때와는 달리 마력이 풍족해서인지 밥 타령은 더 이상 안하게 되었으나, 마스터와의 관계로 인해 도무지 믿음직스럽지 못한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호구라는 단어가 더욱 각광 받게 되었다.

게다가 Fate/UBW TVA 방영 때는 쿠즈키 소이치로에게 제대로 털리는 것이 상당히 충격적이었는데 뛰어난 작화와 연출로 비참함이 배가되었다. 물론 소이치로가 캐스터의 백업을 받아 초전한정 기습이라면 대부분의 서번트를 이길 수 있다고 하지만 이러한 설정을 모르는 이들이 보기에는 '인간에게 털린 영령'에 불과하다. 때문에 TVA를 통해 FATE를 접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러한 호구이미지가 더욱 더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등장인물들의 입을 빌어 '성배전쟁에서 가장 유리한 클래스는 세이버'라고 몇 차례나 언급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니 필연적인 결과.

그러나 위에서도 여러 번 설명했듯이, 설정상 최상위 클래스의 대영웅. 보구도 그렇고 높은 스펙인 탓에 만전 상태로 다른 서번트와 그냥 싸움을 붙이면 순식간에 대부분의 서번트를 압살할 수 있으므로 스토리 전개를 위해 작가들이 의도적으로 초반부터 페널티를 주는 싸움 및 불리한 싸움을 조장함으로써 호구스럽게 보일 수밖에 없게 된 감이 있다.[95] 게다가 일단 본편에서도 그렇게 전적이 화려하다고 볼 수는 없었으니까 더더욱 까이고 있다. 한마디로 호구가 되는 것을 강요받고 있는 거다! 설정상 너무 강한 캐릭터가 메인 주인공이 되었을 시 받게 되는 전형적인 주인공 역보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비단 세이버에게만 불이익이 간 것도 아니고 5차 랜서도 어느정도 페널티를 받고 너프되었으며 아처나 진 어새신 등은 전술적인 활용도가 높은 서번트임에도 전혀 제대로 사용되지 못했다. 5차의 라이더는 세이버 못지 않게 마스터의 능력 부재 때문에 능력치 불이익을 받았다. 4차 랜서는 세이버로 뽑으려다가 타이밍이 엇갈려서 잘못 뽑은 결과물이다. 그리고 능력치가 완벽하다 못해 광화가 걸려서 더 뻥튀기된 5차 버서커나 혼자 성배전쟁을 반나절 클리어할 수 있다는 길가메쉬조차 본편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그저 썰리는 게 일이다. 그나마 세이버는 주인공이라 마지막에는 이기기라도 하는 점이 위안이라면 위안. 이런 점에서는 주인공 보정을 확실히 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ufotable에 의해 Fate/Zero가 소설보다 훨씬 접근성이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면서 호구 취급에도 날개가 달렸다. 소설에 비해 묘사가 적다보니 납득하기 어려운 장면이나 잘려나간 정황 등이 맞물려서 더더욱. 또한 소설은 묘사가 세이버에게 꽤 호의적이었다. 세이버의 당당함을 기사 특유의 올곧음, 정정당당함으로 표현했지만, 애니에서는 당연히 이게 잘렸기에 더더욱 허세킹+호구+ 친목러화. 2ch쪽에서는 세이버의 호구짓을 정리해서 매 화마다 업데이트하는 놀이가 있었을 정도. 간판 히로인이면서 점점 대우가 나빠지고 있었다.

작품 내적으로는 Fate/Zero에서는 세이버의 강점의 하나인 방어력이 두드러지게 드러나지 못했다는 점도 있다. 엄밀히 따지면 본편에서 Zero보다 훨씬 많이 당했는데도[96] Zero가 나오고 재발견이 이뤄지기 전까지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기본 전제인 스펙다운도 있지만 어지간한 중상은 곧바로 멀쩡히 회복해 버리는 점도 크다.[97] 애초에 세이버의 기본적인 전투방식은 단순무식 저돌적인 정면승부가 아니라 자신의 방어력을 믿고 먼저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버틴 다음 전력을 파악하여 대응하는 방식을 취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전략적 실책으로 평가되는 랜서(4차)와의 첫 전투도 애초에 뭔가 함정이 있을거란 예측을 하고 있었고 단순무식하게 돌진한 게 아니라 자신의 전력이라면 상대의 함정을 회피하거나 버틸 수 있다는 계산하에 돌입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랜서의 비장의 수에 낚여 상처를 입긴 했지만, 충분히 역전할 수 있는 전력을 온존해냈다는점에서 높은 점수를 쳐줄 수 있다. 다만 문제는 랜서(4차)전 때 한번 낚여서 데인 전적이 있음애도 불구하고 랜서(5차) 상대로는 한술 더 떠서 먼저 도발까지 하다가 소환되자마자 심장에 창맞을 사태까지 갔다는 점이 점수를 대폭 깎아먹었다는 것이다.[98] 물론 본인이 가진 직감으로 충분히 막거나 피할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도 있지만
작품 마스터 패러미터
Fate/Zero 에미야 키리츠구 근력 B 내구 A 민첩 A 마력 A 행운 D 보구 A++
Fate 루트 에미야 시로 근력 B 내구 C 민첩 C 마력 B 행운 B 보구 C / A++
UBW 루트 토오사카 린 근력 A 내구 B 민첩 B 마력 A 행운 A+ 보구 A++
Fate/Grand Order 후지마루 리츠카 근력 B 내구 B 민첩 B 마력 A 행운 A+ 보구 A++
알트리아의 주인공 역보정은 마스터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에미야 시로가 마스터일 때에는 마력패스 연결 자체가 안 되어있는데, 보통 마력공급이 없으면 전투력이 절반까지 하락하고 하루도 못 견디니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초너프 상태.[99] 키리츠구의 경우 정규 마스터라 패러미터상으론 별반 문제는 없지만 이 경우는 초장부터 마스터와의 불화 때문에 서로간의 교류가 없어 뭘 해보지도 못했으며, 애초에 키리츠구 자체가 일반 마술사와는 궤를 달리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벌이는 마술사이기에 더욱 더 세이버와는 맞지 않았다. 그리고 사쿠라의 경우 애초에 포지션이 적이다. 결국 본작에서 주인공보정을 제대로 받은 경우는 린이 마스터인 경우밖엔 없다. 헌데 린이 마스터일 경우는 루트 자체가 히로인이 린인 루트, UBW루트다보니 여기서의 비중은 공기에 가깝다.

어찌보면 세이버가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포스를 보여준 루트는 사쿠라가 마스터였던, 즉 플레이어 입장에선 이었던 Heavens Feel 루트라고도 볼 수 있다. 기껏 보정을 받은게 하필이면 적이 된 루트라니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

종합하면 이야기의 흐름을 위해 주인공 역보정을 듬뿍 받은 탓에 약해 보이는 것이지 실제로는 결코 약한 서번트가 아니다.

12.3. 세이버 페이스

한국 팬덤에선 밥 시리즈라 불린다. 다들 같아보이는 인물에 색이 다른지라 별명도 제각각이다. EXTRA와 라이온은 별개/마스코트라 넘어가고 대부분 흑화, 릴리, 세이버를 모아 밥 시리즈라 한다. 세이버 릴리는 푸릇푸릇한 백반 혹은 갓 지어진 쌀밥, 본래의 세이버는 세상 물 좀 먹어 익은 그냥 쌀밥, 흑화 세이버는 흑밥.

이렇게 이미 청/흑/백이 나와 있고, 알맹이는 전혀 다른 인물이지만 외모만큼은 빼닮은 EXTRA의 빨간 세이버도 여기저기 잘 끼어드는 상황. 참고로 청/흑/백으로는 삼총사, 청/흑/백/적으로는 묵시록의 4기사가 만들어지며, 여기에 한 명만 더하면 전대물이 된다.
파일:attachment/PrismaIllyaendcard_5.jpg
세이버: 내가 쓰러져도 제 2, 제 3의 세이버가!
미유: 카멜롯으로
이리야: 돌아가 주세요.
프리즈마 이리야 5화 엔드카드에서도 대놓고 나온다. 내가 쓰러져도 제2, 제3의 세이버가!!란 대사가 일품. 코하 에이스에서 자주 써먹는 개그.
파일:attachment/1364752248947.jpg
예상도[100]
파일:external/appzzang.ca/1893343011_BwYv5zi3_ED8E98EC9DB4ED8AB8EC9790EC849C_EC84B8EC9DB4EBB284_ED959CEC9EA5_EC9A94EC95BD.gif
우마루 패러디
파일:그라카니세이버페이스.gif
Fate/Grand Carnival

세이버 페이스가 공식적으로 등장하지 않은 클래스는 실더, 거너, 세이비어, 보이저, 페이커, 퍼니 뱀프, 게이트 키퍼, 문 캔서, 헤븐즈 홀, 워처, 프리텐더로, 엑스트라 클래스가 아닌 기본 클래스 7종에는 전부 존재하며[101] 이 중 한 서번트만 적성이 있는 고유 클래스와 정식으로 등장하지 않은 클래스를 제외하면 실더, 페이커, 문 캔서, 프리텐더뿐으로 오리지널 세이버(카와스미 아야코 보이스)로만 한정한다면 기본 7개 클래스의 오리지널 세이버 페이스가 전부 모이게 됐다. 서포트 창의 모든 클래스를 세이버 페이스로 채우는 것도 가능해 졌다.

본래 알트리아 본인의 바리에이션은 바리에이션이라 할만큼 많지도, 특별한 모습도 아니었기에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었지만, 네로를 시작으로 다른 인물들이 알트리아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나오는 것에 불만의 의견이 많다.[102] 기존의 알트리아의 팬들도 세이버의 외적 개성이 양산되듯 나오는 것이 거북하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페그오에 들어서면서 정말 과도할 정도로 세이버 페이스가 추가되는 게 눈에 훤히 보이는데다 잊을 법하면 또 추가되고 전부 고레어 라인[103]을 놓치지 않아 편애에 대한 불만도 많은 편이다.

이런 현상은 타케우치의 알트리아 편애도 관련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도장찍기. 물론 타케우치는 도장찍기 수준으로 캐릭터를 뽑아내는 건 아니지만, 시키 계열처럼 기존의 디자인을 재활용해 내놓은 캐릭터가 많은 편이다. 2D 캐릭터의 얼굴 디자인의 경우 헤어스타일이 개성을 나타내는 데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타케우치처럼 코와 입을 단순하게 표현하는 그림체는 그런 면이 도드라진다. 어떻게보면 타입문 세계관 내에서 통용되는 스타 시스템 케이스라고도 볼 수 있겠다.

페그오에서는 '알트리아 페이스'라는 히든 속성으로 공식화(?)되어있다. 이 히든 속성에 대해서는 페그오 엑밥 항목 참조. 또한 중간~최종 보스 기믹이 생겼는데, 페그오 1부 메인 스토리에서만 3번이나 최종 보스로 나왔다.[104]

인게임에서는 점점 비슷한 얼굴이 나오다 보니 숙련된 달빠들도 구분하기 어려워서 주의깊게 살펴보고 선택해야하는 상황도 나왔다. 이는 서비스 초창기에 아무리 같은 알트리아 페이스라도 의상의 색이나 컨셉, 눈매, 헤어 디자인 등이 달라서 어느정도 숙련되면 구분할 수 있었으나, 서버페스 2023때 추가된 구세주 토네리코 수영복 알트리아 캐스터 기존의 알트리아 캐스터와 아예 눈 색도 같고, 의상도 같고[105], 헤어 디자인도 같아 자세히 봐야 구별이 가능한 수준인데, 하필 3명 다 최고난이도 던전에서 자주 기용되는 수준의 성능캐여서 일어난 일이다. #

12.3.1. 목록

13. 인기

파일:EWvqXvj.jpg
타입문 전체 캐릭터 중에서도 대중성과 인기가 료우기 시키와 1위를 다투는 간판 캐릭터로, 페이트 시리즈 내에서도 출연 횟수가 상당한 편. 독특한 복장과 개성있는 캐릭터성,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을 소화 가능한 만능스러움이 조화를 이루어[115] 2004년 페스나 게임판으로 첫 공개된 이후 20년 동안 인기를 끄는 중이다. 팬디스크인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도 어마무시한 비중을 자랑한다. 똑부러진 성격과 반대되는 갭 모에가 인기 요인. 그녀가 얼마나 오랜 인기를 끌고 있는지는, 동시대 인기캐들의 현 처지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그리고 비중에 걸맞게 엮이는 사람들도 사실 엄청 많다. 남녀를 가리지 않아 마성의 여자 기믹이 있다. 생전에 관계된 자들이나 영령이 되고 나서 엮인 자들을 보면, 스스로가 의도하지 않아도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던 모양. 그런데 어째 멀쩡한 자들보다 이상한 녀석들이 더 많이 꼬여서 고생을 갑절로 한다. 그래서인지 일본 동인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녀의 캐릭터성 자체가 큰 인기를 끌어서 후대의 동인이나 게임에서 세이버의 영향[116]을 받은 캐릭터가 많이 나왔다. 사실상 요즘 나오는 여전사 캐릭터[117]는 이 캐릭터에서 본떠온게 많다. 10년도 더 된 사실이라 슬슬 잊히는 모양새지만, 첫 등장은 엄연한 에로게 히로인이었다.

통계 면에서도 페이트 1회/2회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타입문 내 인기투표에서는 사실상 1위 고정인 그야말로 명실상부 원탑 인기 캐릭터. Fate/Zero의 애니화 방영 후에서도 여성 1위를 자주 했으며, 심지어 자기 루트가 아닌 UBW 루트의 애니메이션 방영 후에서도 뉴타입 1위를 두 번 연속으로 한 통칭 강호 캐릭터. 타입문 베스트 캐릭터 여성부에서는 1회/2회 둘다 2위를 했지만 10주년 인기투표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게임 시절엔 남성 팬들이 많았지만 Fate/Zero의 애니화 후로는 여성 팬들도 많아졌다. 이렇듯 페스나가 발매된 이후부터 최신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타입문 내의 인기투표에서도 1~4위를 넘나들고 있을 정도로 팬들의 충성도가 탄탄하다. 그러니 달갤에서는 콘크리트 지지층에 빗대 청크리트라는 단어가 만들어질 정도.

위에서 상술했듯 타입문 페스티벌에서 시행된 10주년 인기투표에서는 료우기 시키를 근소하게 앞지르고 전체 1위. 참고로 페제와 페스나의 세이버를 따로 집계했지만 표는 페스나 쪽으로 몰렸다. 이건 길가메쉬를 비롯해서 페제와 페스나 양쪽에 등장한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118] 타입문 코미케 plus 20 인기투표에서는 료우기 시키, 홍차보다 처지는 3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2020년 신년 기념으로 진행한 2010년대 모든 애니에 나온 캐릭터를 통틀어 진행한 뉴타입 인기투표에서도 또다시 여성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15년 이상의 전무후무한 기간동안 인기를 끈 캐릭터인 만큼, 19년 한 해에만 44가지 다른 종류의 피규어가 발매되었다. 또한 모든 애니메이션 및 게임 캐릭터를 통틀어, 단일 캐릭터가 보유한 피규어 종류가 두 번째로 많은 880여개.[119] 그래서인지 하츠네 미쿠와 더불어 굿스마일 컴퍼니의 주요 밥줄이기도 한데, 특히 세이버 계열 피규어들한텐 굿스마일판 퍼스트 건담이라는 별칭까지 있다.

13.1. 모에 토너먼트[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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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 세이버 2016 :
파일:icon128_400x400.png 국제 사이모에 리그 여성부 역대 결선 진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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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 준우승 | 4강 | 8강
2008년 <colbgcolor=#fff,#1f2023> 페이트 테스타로사 | 나가토 유키 | 히이라기 카가미, 이즈미 코나타 | 스즈미야 하루히, 사카가미 토모요, 샤나, 이치노세 코토미
2009년 카츠라 히나기쿠 | 샤나 | 사카가미 토모요, 나가토 유키 | 스즈미야 하루히, 후지바야시 쿄, 스이긴토, 토오사카 린
2010년 아키야마 미오 | 미사카 미코토 | 샤나, 나카노 아즈사 | 카츠라 히나기쿠, 아이사카 타이가, 나가토 유키, 스즈미야 하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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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고코우 루리 | 타치바나 카나데 | 미사카 미코토, 유클리우드 헬사이즈 | 시이나 마시로, 흑설공주, 나카노 아즈사, 아라가키 아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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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사카 미코토 | 바이올렛 에버가든 | , 타카나시 릿카 | 사쿠라지마 마이, 지탄다 에루, 유키노시타 유키노, 일레이나
최종 순위 TOP 8이 아닌, 결선 8강 진출자를 나타낸 표이다.
초기 3년(08-10)의 경우 승자조 8강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이즈미 코나타에 한해 예외로 하였다.
같은 4강/8강 탈락자간 순위는 정규리그 승수(08~15) -> 목걸이 -> 부문 결선 시드(12~15) -> 최종 순위가 높은 순으로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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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이모에 리그(루비)
2015 - 사쿠라 치요 2016,2017 - 세이버 2018 - 토오사카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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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순위 캐릭터 성우 출전 작품
파일:트위터 금메달 이모지.svg 프로듀서 파일:트위터 남성 이모지.svg 타케우치 슌스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파일:트위터 은메달 이모지.svg 미나미 코토리 파일:트위터 여성 이모지.svg 우치다 아야 러브 라이브! The School Idol Movie
파일:트위터 동메달 이모지.svg 니시키노 마키 파일:트위터 여성 이모지.svg Pile 러브 라이브! The School Idol Movie
파일:트위터 4 이모지.svg 오시노 시노부 파일:트위터 여성 이모지.svg 사카모토 마아야
파일:트위터 5 이모지.svg 시마무라 우즈키 파일:트위터 여성 이모지.svg 오오하시 아야카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파일:트위터 6 이모지.svg 세이버 파일:트위터 여성 이모지.svg 카와스미 아야코
파일:트위터 7 이모지.svg 토오사카 린 파일:트위터 여성 이모지.svg 우에다 카나
파일:트위터 8 이모지.svg 타치바나 마리카 파일:트위터 여성 이모지.svg 아스미 카나 니세코이 2기
파일:트위터 9 이모지.svg 오노데라 코사키 파일:트위터 여성 이모지.svg 하나자와 카나 니세코이 2기
파일:트위터 10 이모지.svg 코사카 호노카 파일:트위터 여성 이모지.svg 닛타 에미 러브 라이브! The School Idol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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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ogo_getchu.png 미소녀게임 대상
캐릭터 TOP 3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rowcolor=#FFFFFF>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1위 후지에다 호나미
( 달은 동쪽으로 해는 서쪽으로)
세이버
( Fate/stay night)
야시 나고미
( 츠요키스)
노노사키 아키호
( 만약 내일이 맑다면)
나츠메 린
( 리틀 버스터즈!)
2위 알 아지프
( 참마대성 데몬베인)
토오사카 린
( Fate/stay night)
나츠미 리카코
( 파르페 -쇼콜라 세컨드 브루-)
아사쿠라 오토메
( Circus Disk ~Christmas Days~)
나가세 미나토
(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
3위 미코시바 레아
( Clover Heart's)
후루카와 나기사
( CLANNAD)
카토리 레아
( 파르페 -쇼콜라 세컨드 브루-)
우에스기 겐신
( 전국란스)
히노사카 미토코
( 세상에서 가장 NG인 사랑)
<rowcolor=#FFFFFF>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rowcolor=#FFFFFF> side White side Black
1위 우사미 하루
( G선상의 마왕)
타카모리 하루카
( 초앙섬인 하루카)
키리시마 레인
( BALDR SKY)
코우모토 마도카
( 별하늘에 걸린 다리)
토우마 카즈사
( WHITE ALBUM2)
2위 카스가노 소라
( 요스가노소라)
시호도 나리카
( 초앙섬인 하루카)
오토츠 유메
( 별하늘의 메모리아)
츠키야마 세나
( 노블☆웍스)
스즈나에 호우미
(Strawberry Nauts)
3위 센도 에리카
( Fortune Arterial)
아리야
( 전처녀 발키리 2)
미나즈키 소라
( BALDR SKY)
미나가미 사쿠야
( 황혼의 신세미아)
아마가세 유우키
( LOVELY×CATION)
<rowcolor=#FFFFFF>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1위 사쿠라코우지 루나
( 달에 다가가는 소녀의 작법)
사쿠라코우지 루나
( 소녀이론과 주변)
사쿠라코우지 루나
( 달에 다가가는 소녀의 작법 2)
아야치 네네
( 사노바위치)
아스카 미나토
( 오토메*도메인)
2위 타마키 사쿠라
( 하츠유키 사쿠라)
스즈키 카나
( 대도서관의 양치기)
요카도 사쿠리
( 달에 다가가는 소녀의 작법 2)
나츠메 아이
( 사쿠라의 시)
토모타케 요시노
( 천련*만화)
3위 엘리나 올레고브나 오벤
( DRACU-RIOT!)
오오쿠라 리소나
( 소녀이론과 주변)
야마요시 신파치로
( ChuSingura 46+1 무사의 고동)
하나사키 노노카
( 하나사키 워크스프링!)
하치로쿠
( 마이테츠)
<rowcolor=#FFFFFF>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1위 소마 리아
( 금빛 러브리체)
아리하라 나나미
( RIDDLE JOKER)
쿠로
( 벚꽃, 싹트다. -as the Night's, Reincarnation-)
소장
( 벚꽃의 구름*스칼렛의 사랑)
아야세 아이사
( 창작그녀의 연애공식)
2위 키타오우지 카렌
( Making * Lovers)
나루세 시로하
( Summer Pockets)
타다스가와 레이
( 누키게 같은 섬에 살고 있는 빈유(나)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2)
이즈미 히요리
( 하미다시 크리에이티브)
카렌티아 베리벨
( 해피 라이브 쇼 업!)
3위 실비아 루 크루스크라운 솔티레쥬 시스아
( 금빛 러브리체)
와타라이 히나미
( 누키게 같은 섬에 살고 있는 빈유(나)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시키 나츠메
( 카페 스텔라와 사신의 나비)
니시키 아스미
( 하미다시 크리에이티브)
츠키미자카 키리하
( 창작그녀의 연애공식)
<rowcolor=#FFFFFF>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2026년
1위 이즈미 히요리
( 하미다시 크리에이티브 凸)
타니카제 아마네
( 천사☆소동 RE-BOOT!)
2위 소피아 시코렌코
( 헨타이 프리즌)
혼마 미스즈
( 사쿠라의 각)
3위 아리안나 하트벨
( 쥬얼리 하츠 아카데미아 -We will wing wonder world-)
시라유키 노아
( 천사☆소동 RE-B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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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ogo_getchu.png 미소녀게임 대상 2004
히로인 TOP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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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순위 캐릭터 작품
1위 세이버 Fate/stay night
2위 토오사카 린 Fate/stay night
3위 후루카와 나기사 CLANNAD
4위 유우나기 미오 소라우타
5위 포니 심포닉 레인
6위 후지바야시 쿄 CLANNAD
7위 히즈키 아유미 린게츠
8위 사카가미 토모요 CLANNAD
9위 이부키 후코 CLANNAD
10위 호센 에리스 CANVAS2
11위 리리 시어필드 Duel Savior
12위 이치노세 코토미 CLANNAD
13위 키타자와 미야코 Dear My Friend
14위 시구레 아사 SHUFFLE!
15위 후요우 카에데 SHUFFLE!
16위 시라카와 코토리 D.C.P.C.
17위 나가스미 마나 소라우타
18위 카에데 유즈키 봄의 발소리
19위 라이더 Fate/stay night
20위 타카토 나나세 하급생 2
21위 미카게 니이나 최종시험 고래
22위 스노하라 요헤이 CLANN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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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ogo_getchu.png 미소녀게임 대상 2005
히로인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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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5px -1px -11px"
<rowcolor=#FFFFFF> 순위 캐릭터 작품
1위 야시 나고미 츠요키스
2위 나츠미 리카코 파르페 -쇼콜라 세컨드 브루-
3위 카토리 레아 파르페 -쇼콜라 세컨드 브루-
4위 피나 팜 아슈라이트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5위 아사기리 마이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6위 세이버 Fate/hollow ataraxia
7위 쿠스가와 사사라 ToHeart2
8위 토오사카 린 Fate/hollow ataraxia
9위 코마키 마나카 ToHeart2
10위 카니사와 키누 츠요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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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에서는 2회 연속 4위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3회차에서는 μ’s 파이널 라이브 논란 때문인지 화력이 크게 올라간 니시키노 마키를 만나는 바람에 4강도 못가보고 6위에 그쳤다. 대회마다 전부 참가하고서도 4위 이하만 기록했지만, 세상에 나온 지 10년이 넘은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여태까지 이런 토너먼트 부분에서 순위권에 있다는 것을 보면[121] 팬들의 화력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 3번에 걸친 애캐토에서 모두 본선 진출하는데 성공한 캐릭터는 세이버 본인과 오시노 시노부 밖에 없으며, 그 중에서도 3회 모두 'TOP 10'에 들었던 캐릭터는 세이버가 유일하다. 즉, 캐릭터 자체의 인기가 지금까지도 상당하다는 증거.
파일:BLM 2015.jpg
해외 인기투표에서도 그녀는 굉장한 인기를 자랑하며,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료우기 시키에 비해 압도적으로 유명한 타입문 대표 얼굴마담으로 꼽힌다. 중국에서 열린 2015 Bilibili Moe 여성부에서는 토오사카 린과 내전 결승을 성사시킨 후, 압도적인 표 차이로 우승했다. # 같은 해 미국 Best Girl Contest에서도 결승까지 진출했다. 비록 그 해 절정의 전성기를 달리던 유키노시타 유키노에게 8699:8778의 100표가 안 되는 간발의 차로 패배하긴 했지만,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을 거두었다. #

국제 사이모에 리그에서는 20시즌까지 개근한 둘 뿐인 원년 멤버였고, 그 해까지 345승 139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었다. 이어서 20년 토파즈 5라운드에는 336승의 샤나를 제치고 국사모 최다승 보유자가 되었다.[122] 그리고 21시즌에는 하루히가 예선 광탈했고, 대회가 끝난 시점에선 유일한 전 시즌 본선 개근(08~22시즌, 15시즌 연속) 캐릭터로 남았다.

정리하면, 세이버는 21세기에 애니화된 작품에서 나온 첫 번째 메가히트 히로인[123]이다. 이 바닥에서 출발한 캐릭터들 중 가장 오랜 시간 큰 성공을 거둔 여캐로 꼽히며, 여러 오버그라운드 콘텐츠와 비교해도 독보적인 상업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받는다. 허나 의외로 그런 높은 평가와 어울리지 않게, 공식 타입문 인기투표에서와 달리 모에 토너먼트에서는 토오사카 린에게 종합 성적이아주 살짝밀리거나 비등한 편. 이 특이한 현상에 대해서는 여러 분석이 있는데, 골수팬과 라이트팬 간의 성향 차이라는 게 현재의 중론.

14. 이미지 왜곡 논란

잉글랜드의 상징적인 전설 속 영웅인 아서 왕을 여체화한 캐릭터인데다가 야겜에서의 H씬을 동반한 것이었기 때문에 게임 발매 초기부터 이미지 왜곡 관련으로 논란이 많았다. 에로게의 특성상 그것의 성질이 본래 철저한 일본 내수용이었기에 영국인이 세이버라는 캐릭터를 접하고 어떻게 생각할지 같은 것은 애초에 생각지도 않고 과감한 여체화 및 에로 장면을 삽입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페이트 시리즈가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미디어믹스 등으로 인해 영국인이 세이버를 알 기회가 훨씬 늘어나 버렸다. 따라서 조금 생각이 필요한 부분.

비판론의 주요 논지는 다른 나라의 국가적 상징인 아서 왕을 재해석에 그치지 않고 성적인 대상으로 만들었다는 것. 하지만 아서 왕 전설의 어레인지라면 원산지 영국에서 이미 세이버 저리가라 할 희화화의 케이스가 있고, 이미 일본에도 전국란스를 비롯하여 자국 인물이나 전설을 소재로 삼은 야겜은 차고 넘쳐난다. 물론, 비록 실존인물이 아니더라도 어떤 나라, 국가, 민족, 혹은 종교나 신앙을 상징하는 인물을 상업적인 이유로 어레인지하고 H씬까지 묘사했다는 점은 논란이 될 만하다.[124] 타국의 문화에 대한 배려 없이 한 나라의 영웅을 능욕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설령 페이트가 남성향 에로게가 아닌 여성향 BL 게임으로 나와 아더 왕이 본래 성별인 남성으로 나왔다고 해도 H신이 나왔다면 똑같은 비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는 삼국지 등장인물들을 모에화한 에로게 연희무쌍에 대한 논란과도 일맥상통한다.

UBW TVA 1쿨 일문일답에서 밝히길 나스와 타케우치가 2013년에 취재차 영국에 갔을 때 글래스톤베리의 아서 왕 무덤에 가서 "10년 동안 멋대로 써먹어서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했다고 한다.

세이버로 대박을 쳐서 재미를 많이 본 탓에 2015년 쯤 되선 이미 수많은 역사속 인물들이 실시간으로 어려지거나, TS되고 있다. 그러나 그 정도가 너무 심하고 지나치게 선정적인 디자인으로 그려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불만이나 비판도 상당하다.

위의 논란들이 타 국가의 영웅이나 위인이라서 크게 와닿지 않는다면 일본에서 단군이나 해모수 세종이나 이순신을 여체화시켜서 등장시킨 뒤 일본인 남주와 섹스하는 내용을 쓴다고 생각해보면 어떤 느낌인지 바로 와닿을 것이다.[125]

15. 기타


* 한국에서 박사모에 의해 SNS에 낚시글이 공유되어 졸지에 히키가야 하치만과 함께, 기사 작위를 받은 29세의 저명한 영국의 여성 정치학자로 둔갑되었으며, 2017년 1월 19일, JTBC 정치부 회의에까지 등장했다. 자세한 것은 영국과 일본의 정치학자들 문서 참고.

16. 관련 문서

17. 둘러보기

파일:Fate.png 시리즈의 원탁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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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rtoria Pendragon, Arthuria Pendragon, Arturia Pendragon 등으로 표기될 때도 있다. [2] FSN에서 클래스 적성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자신은 세이버 적성 밖에 없다고 말했다. Fate/Grand Order에서 여러 다른 클래스로 실장되고 있으나 랜서 캐스터는 IF의 경우를 상정한 서번트로 기존의 클래스 적성을 침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설정됐으며, 아처/어새신/버서커 등은 개그 한정으로 들고 나오는 클래스로 여전히 다른 클래스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있다. [3] 2024년 1월 30일에 진행된 페스나 발매 20주년 기념 생방송에서 알트리아(세이버) 역에 캐스팅 된 뒷이야기를 풀었는데, 본래는 토오사카 린 마토 사쿠라 오디션을 봤었다고 한다. 당시 대본을 읽어보니 세이버처럼 여전사 속성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한 경험이 없어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그랬다는데, 결국 어찌어찌 세이버로 붙었다고. [4] 본래 스튜딘 TVA 외의 Fate 시리즈 애니메이션은 한국어 더빙이 이뤄지지 않았었으나, 이후 한국 페그오 페그오 '빛나라! 그레이 라이브!!' CM에서 20년만에 다시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 의 성우를 맡으며 캐스팅이 유지되었다. 여성적인 분위기를 살려 연기했기에 원판인 카와스미 아야코의 중성적인 목소리와는 여러모로 색다른 느낌이라는 평. [5] 알트리아의 이 소환 대사는 알트리아를 대표하는 대사이자 더 나아가 Fate 시리즈를 대표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6] 페그오에서 알트리아의 바리에이션 캐릭터들도 앵간하면 타케우치가 맡지만, 성장버전인 청밥과 그 바리에이션은 이시다 아키라가 맡고 서번트 유니버스 출신인 엑밥과 그 바리에이션은 BUNBUN이 맡아서 한다. [7] 컴마테2에 나오길 사실 타케우치가 세미 롱헤어와 브레이디드 번 헤어를 둘 다 포기하지 못해서 이렇게 그렸다고 한다. [8] 원래부터 작고 귀여운 것을 동경한다고 한다. 다만 과거에 새끼사자를 돌본 기억이 있어, 사자에게도 기본적으로 호감이 있다고... 그래서인지 본인에게도 사자의 이미지가 있다. 다만 원전에서 아서왕의 상징은 브리튼의 붉은 용과 집채 만한 곰이다. '아서'라는 이름이 곰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아서라는 이름이 곰을 의미한다는 건 페그오 랜토리아 인연카드에서 그녀의 애마 던 스탈리온이 언급한다. [9]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관계가 진전되면서 이런 내면의 모습이 점점 드러난다. 가장 소녀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데이트 이벤트도 있고, 시로가 점심밥을 준비하지 않았다고 하자 낙심했다가 장난인 걸 깨달은 후 분한 마음에 반쯤 진심으로 공격해 기절시켜 버리거나, 자신이 가르치는 검법 대신 아처의 쌍검술을 본능적으로 따라하자 삐지는 등 토라지거나 질투하는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 [10] 린의 경우에는 연인의 연심까지는 이르지는 못했지만 서로 어느 정도 동경하는 사이로 엔딩까지 적대하지 않으며, 사쿠라의 경우에는 흑화 후 적대할지언정 작품이 시작하기 전부터 시로를 이미 사랑하고 있었다. [11] 라틴어/명사 변화에 나오듯이 -us는 남성, -a는 여성 주격이다. [12] 어원과 발음이 다르며 가타카나 표기로 하면 アースリーア로 アルトリア에서 상당히 멀어지지만 영어 화자들이 '여자 아서왕'이라는 설정만 보고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표기다. [13] 출처 [14] 출처 [15]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사례로 바토리의 진명의 경우, EXTRA 관련 작에서는 헝가리식 이름 표기법을 적용하여(단, 성과 이름의 순서까지 적용하지는 않았다.) '에르제베트'라는 표기로 정발된데 반해 FGO에서는 보구에만 헝가리식 이름 표기법인 '바토리 에르제베트'를 적용하고 나머지 부분에서는 '엘리자베트 바토리'를 사용하였다. [16] 현 시점에서 타입문 세계관에 입문하는 경우는 FGO로 입문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는 하나, 모바일 게임보다 콘솔게임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PS 이용자 계층이나 스위치의 보급과 함께 EXTELLA 시리즈를 뒤늦게 접하는 경우 역시 어느 정도 존재하기는 한다. [17] 알트리아와 아르토리아 둘다 일어로는 똑같이 아루토리아가 된다. [18] 이는 당시의 잡지 스캔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19] 실존인물이나 신화를 모티브로 삼는 작품 특성상 흔하지는 않지만 파르바티의 경우처럼 실제로 종교단체의 반발이 있었던 적도 있다. [20] 덤으로 날짜 7월 7일은 동 세계관의 히사우 마이야 아오자키 아오코의 생일이기도 하다. [21] 아일랜드의 Tipperary 근처의 늪지에서 출토됐다. 16~17세기의 드레스이며 아일랜드는 켈트계 나라다. [22] 갑옷 해제 시의 복장은 디자인이 미묘하게 다르다. 조끼에 해당하는 부분과 등으로 이어지는 선이 매체마다 다르다. 또한 갑옷 해제 시의 신발 부분도 미묘하게 다르다. 피규어는 신발 부분을 갑옷 그대로 유지하지만, 애니판 F/SN에서는 사복시절 입던 단화로 처리했다. [23] 5차 세이버의 경우, 통상적인 소환으로 소환된 것이 아닌데다, 시로가 반푼이(...)라, 패러미터가 전체적으로 하락해있다. [24] 다만 이건 엑스칼리버 사용 이전 시점. [25] 처음에는 공통루트와 마찬가지로 시로가 마스터였으나 중간에 캐스터의 농간에 시로가 마스터의 계약을 해지 당하게 되고, 캐스터가 죽은 이후 린(아처가 배신(?)을 때린 덕에 서번트가 없었다.)과 계약을 하게되었다. [26] 진어새신의 암습에 의해 저주의 그림자에 빠진 이후 흑화되면서 그녀의 서번트가 되었다. [27] 이쪽은 엄밀하게 말하자면 알트리아 팬드래곤이 아니다. [28] 이후 패스가 연결됐음에도 패러미터 변동은 없다. F/SN 게임 내에서는 패러미터 변동이 제대로 표기되지 않기 때문에 작중 활약상을 감안하면 실제 스테이터스가 상기의 표기보다 더 높을 가능성도 있지만, 시로의 마술사로서의 역량이 평균 미달이라는 점과 평균 적성의 마스터인 구다즈와 계약했을 때의 스테이터스를 감안한다면, 그냥 시로가 마스터일 때의 패러미터는 저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29] 페그오에서 키리츠구가 수호자로 소환될 당시 능력 중 남의 행운을 빼앗아 극단적으로 다운시키는 대신 자신의 행운을 EX급으로 올리는 스킬을 가지고 나오는데 그 탓일지도... [30] Fate 세계관에서의 행운은 운명에 맞서는 수치로서의 의미도 있기 때문에 아예 인리정초로 고정된 브리튼의 멸망이라는 운명에 생애 내내 맞서온 것이 반영되었을지도 모른다. [31] 예외가 있다면 Fate/EXTRA/세계관. 문 셀 오토마톤이 인류사 데이터베이스에서 최전성기를 골라 소환하기 때문에 소환될 때부터 가지고 있다. [32] 모티브인 배가 아서왕이 안눈이라는 낙원으로 향한 선박인데 아서 왕이 세 여왕을 비롯한 여인들과 이름없는 조각배를 타고 아발론으로 떠나는 게 유명해서 무늬를 검집 아발론의 무늬와 동일하게 한 것으로 추정된다. [33] 그런데, 이 가호로 인해 수영을 못 한다는 부작용 아닌 부작용이 생겼다. 정확히는 수영을 할 필요가 없어서 안 배운 거지만. [34] 아르트, 아르테미스 계통의, 달의 여신의 이름의 계보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현실의 전설 중에는 아르테미스의 자식이라는 전설도 있다. [35] 이 점에 착안하여 근육질로 묘사한 피규어도 있다. 해당 제품은 다이키 공업에서 내놓은 1/4 스케일의 리얼 어레인지 003. 등 근육이 무시무시하다. [36] 사실 그 몸무게를 생각하면 근육질은 상당히 무리다. 오히려 뼈다귀 앙상한 저체중에 가깝다. 키 대비 몸무게가 굉장히 가볍다. [37] 페스나에서의 언급으로, 방어에 주력하면 A+랭크 대군보구인 벨레로폰을 버틸 수 있다고 한다. [38] 게이 볼그, 츠바메가에시 등. [39] 여담으로, 이후 추가된 이문대의 항우가 미래예지를 스킬로 가져왔다. 다만 발동 메커니즘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 언급되는 미래예지와는 다른 능력인듯. [40] 룰 브레이커 등. [41] 마르미어드워즈가 위력만이라면 엑스칼리버보다 우세하다고 언급된 적 있긴 하다. [42] 사사키 코지로, 랜슬롯, 헤라클레스 등. [43] 이게 단순히 '세이버라서'라고 보기도 힘든 게, 세이버 중에서도 A랭크 대마력은 그리 많지 않다. 당장 원탁 내 세이버 가웨인, 랜슬롯, 모드레드도 대마력은 B에 그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44]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핵병기에 비유된 건 비스트인 티아마트(이쪽은 정확히는 수소폭탄.)를 제외하면 엑스칼리버와 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 정도다. [45] 마력방출과 풍왕결계를 이용한 추격전, 풍왕결계를 이용해 디어뮈드가 돌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등. [46] 다만 설정상 셋은 동격이기도하고 엑스텔라의 길가메시 본인 스토리에선 길가메시가 1:1로 아르토리아를 쓰러트리는 걸로 전개되고, 이스칸다르 경우에는 본인 서브 스토리 엔딩 외에는 전뇌세계에 익숙지 않아 부케팔로스조차 소환하지 못하는 등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설정이다. 그외에도 각자 개인 스토리끼리 승패가 다르게 나오는지라 아르토리아 서브 스토리 모습도 아르토리아>길가메시, 이스칸다르라기보다는 아르토리아는 경우에 따라선 저런 전력적 열세에서도 승리할수도 있을 정도로 대단한 서번트 정도로 해석하면 될듯 하다. 실제 비슷한 예시로 엑스텔라의 쿠훌린도 죽고 죽이는 승부에선 설령 상대에게 전력적으로 밀려도 끈질기게 버티거나 높은 확률로 동귀어진이 가능한다고 묘사된다. [47] 본인 루트 마지막에서도 마력충전에 아발론까지 되찾으면서 수육한 길가메시를 상대로 승리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48] 언급의 출처는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49] UBW에서 2방을 날리고 소멸하기도 하지만, 이 경우에는 시로가 무한의 검제를 시전하면서 린의 마력을 어느정도 점유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50] 실제 Zero에선 3방 날린다. 캐스터(4차)에게 1방, 라이더(4차)에게 1방, 성배 파괴 시 1방. 물론 이는 '회복의 여력 없이 발동하는 경우'를 의미하기에 진짜 의미에서는 날 마다 한발씩 밖에 쓰지 못했다. [51] 탈것의 상태를 고려해가며 운전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다. [52] UBW 루트에서는 린이 추가적으로 시로에게도 마력을 공급시켰기 때문에 2발째를 사용하려면 자멸을 각오해야 했다. [53] 아그라베인은 어린 시절 잠자리에 들 때마다 머리맡에서 모르간이 계속해서 자신이 왕이 될 거라는 말을 속삭였다고 회상하며,(이 탓에 아그라베인은 심각한 여성 혐오자가 되어버렸다) 모드레드 역시 모르간에게 보호받기는커녕 스스로 어머니가 자식을 걱정할 리가 없다는 말을 상식이라는 듯이 말하는 등, 정상적인 모정을 겪어본 적이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54] 원전에서도 모르간은 아서왕의 목숨을 노리며 엑스칼리버의 칼집을 훔쳐내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흑막으로서 아서 왕의 아치에너미 포지션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아서 왕을 아발론으로 인도해 귀환할 때까지 안식을 취하게 하는 세 명의 여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55] 드라마 CD 가든 오브 아발론에 따르면 모르간의 계략인 것을 알고도 들어가, 스스로를 유폐시켰다고 한다. 장난스런 마음으로 한 소녀의 삶에 간섭한 어리석은 남자의 말로라며, 죄책감을 가진 듯한 묘사가 나온다. [56] 이외에도 둘이 특별한 인연이라 볼 수 있는 점이 있는데, 알트리아와 멀린은 어느 세계에서 만나더라도 항상 서로 이성이라는 특징이 있다. 기존 페이트의 아서왕이 여성이라면 멀린은 남성이고, 프로토 세계관의 아서왕이 남성이라면 멀린은 여성인 식. 그러면서도 자신은 알트리아의 아름다운 삶의 형태를 사랑(恋 이성간의 사랑)했다고 표현했다. 후에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인연대사를 보면 그 시점으로부터 수백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마음의 정리를 하지 못해 알트리아의 옆에 서 있는 것도 곤란한 듯 목소리를 높인다. [57] 기네비어에게 대놓고 "당신은 처음부터 아서왕의 왕비에 어울리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기네비어의 사연도 안타까웠지만 아서왕을 보좌해야 하는 왕비로서 불륜을 저질러 왕실의 위신을 떨어뜨린 그녀를 아서왕의 충신인 아그라베인의 성격상 용납하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 [58] 차라리 알트리아가 란슬롯을 질책하고 심판했거나, 하다못해 책망의 말이라도 했다면 죗값을 받았기에 마음이라도 편해졌을 것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이루어지지 못하고 한마디의 질책도 없이 용서받아 버리자,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고 죄책감에 하루하루 시달리다 마음이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자신의 실책으로 인해 스스로 만든 지옥에 갇혀버린 것. [59] 아이러니하게도 알트리아도 우서 펜드래곤이 완벽한 후계자를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붉은 용을 인간의 형태로 탄생시킨 존재이다. 어쩌면 알트리아는 모드레드를 볼 때마다 외모 이상으로 자신을 비춰봤을 지도 모른다. [60] 그런데 엄밀히 말해서 모드레드는 불법제조 클론이다. [61] 본래 원하던 자식으로서의 인정, 혹은 하다못해 왕국을 멸망시킨 증오스러운 적수로서의 인정이라도. [62] 이 때문에 모드레드는 사실상 브리튼의 왕좌 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렇기에 자신이 나서서 날뛰자 좋다구나 하고 가세한 반역의 군세를 혐오스러운 족속들로 생각하며 경멸했다. 모드레드에게는 실제 왕위 계승권이 아닌 '아서왕의 후계자'라는 연결고리가 중요했던 것이다. [63] 설정 총괄 및 감수역인 나스가 캐릭터 관련 2차 창작을 자주 흡수해서 공식 설정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 관계의 경우는 2차 창작이 일절 반영되지 않은 매우 드문 케이스이다. [64] 다만 이쪽은 아닐 가능성이 큰데 당장 모르간의 자식인 가웨인, 가레스, 아그라베인도 높게 평가하며 등용했고, 그중에서도 특히 가웨인은 자신의 조카로서 왕위계승권자로까지 삼았다. 또한 모르간=비비안 설이 확정되면서 랜슬롯도 모르간의 양자인 셈이 되었는데다가 왕비를 데리고 도망간 랜슬롯에게도 다른 원탁 일원들과 특별히 다른 반응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페제의 경우를 보면 자신을 탓하는 경우까지 있다. 그런데도 유독 모드레드에게만 그러는 것. [65] 정작 모드레드 쪽에서는 여러 매체에 출연하면서 점차 알트리아의 마음을 이해하는 동시에 스스로의 인격적인 성장도 이루었다. 때문에 모드레드는 어느 정도 집착에서 벗어난 반면, 여전히 알트리아는 드라마CD나 FGO의 이벤트 등의 개그성 평행세계 시나리오를 제외하면 모드레드를 무시하고 있다. 그리고 모드레드쪽은 자신의 정신적 성장을 비밀로 해달라고 했기 때문에 이러한 정신적 성장이 알트리아에게 알려질 일은 없을 듯하다... [66] 청밥, 흑밥 등. 여러 버전이 되어도 본질은 바뀌지 않았다는 마테리얼 내의 언급을 보면... [67] 알트리아 관련 마테리얼에서 아서왕의 '숙적'이라고 여러 번 언급된 모르간을 의외로 장본인인 알트리아는 좋게 보고 있기 때문에 100% 이렇다고는 아직까지 확실히 말할 수 없다. 이에 대하여 억지력 같은 외부의 힘이 모드레드를 브리튼을 멸망시키기 위한 존재로 만들고 이를 빌미로 알트리아와 계약해서 영령으로 만들기 위해서 개입했기 때문에, 알트리아가 모드레드를 이상하리만치 '무시'하는 것이고 따라서 이 이유 때문에 나스가 모드레드-알트리아 관련 2차창작을 흡수하지 않는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마침 2부에서 흑밥이 중요하게 나오는 스토리가 있다고 공인되었기도 하고. [68] 기네비어와 랜슬롯의 불륜을 만천하에 폭로하며, 이를 두고 기네비어를 모욕했다가 분노한 랜슬롯에게 살해당했다. 거기에 더해 랜슬롯의 배신으로 인해 원탁의 기사가 붕괴되고, 브리튼의 멸망의 시초가 된 것 때문인지 원탁 내에서 랜슬롯을 가장 싫어한다. [69] 알트리아가 신체,정신 나이가 고정된 때가 15살일때라는 걸 간과할 순 없지만...물론 알트리아가 1500년전 사람이라는 걸 생각하면 역시 역키잡일지도 [70] 이는 세이버가 이리야스필을 자신이 알던 그녀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도 한 몫 했는데 그녀의 입장에선 10년이 지났으니 이리야도 성인 여성으로 컸을 거라고 당연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71] 그래도 불가사의 할 정도로 절대로 안 엮이는 마토 사쿠라에 비하면 훨씬 낫다. 아처의 정체성과 감정 때문에 나름 엮일 때는 엮인다. [72] 길가메쉬가 나름대로 대우해주는 잔 다르크도 계속 그런 태도면 좋아하는 여성에게 미움받을 거라고 충고했다. [73] 정작 제로의 세계선에서 키리츠구가 세이버에게 쌀쌀맞았던 이유는 저렇게 어린 여자아이에게 구세주이자 전설의 왕이라는 역할을 떠넘긴 브리튼에 대한 분노 때문이었다. 즉 그 감정의 기원은 알트리아에 대한 측은지심에 가까우나, 그로 인해서 볼 때 마다 열불이 뻗치는데 그 화를 쏟을 대상은 이미 없으니 성질이 나서 세이버에게 쌀쌀하게 대했던 것이다. 그 감정으로 솔직하게 부딛쳐 서로의 아집에서 서로를 구원한 시로와는 반대. 작중에서 이 것을 꿰뚫어 본 것은 아이리스필 뿐으로, 본인도 참 유치한 짓이라고 자책하는 면도 있었으면서도 끝까지 세이버와 대화를 나누려 시도하지 않았고, 세이버는 키리츠구가 단순히 자신이 소녀라서 실망한 것으로 여기다가 성격상의 충돌로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 버린다. 반면 SN 세계선에서는 키리츠구가 이런 감정선을 비추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74] 제로와 같은 충돌의 계기가 없었더라도, 기본적으로 키리츠구와 세이버는 길가메쉬와는 또 다른 방향으로 성향이 안 맞는다. 오히려 키리츠구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서번트는 어새신 클래스다. [75] Fate 루트의 세이버는 성배의 진실을 깨닫고, 시로의 영향으로 자신의 소원을 내려놓은 덕에 성배를 부수기 위해 공투했으며 UBW루트 마지막에서는 페이트제로의 마지막을 재현하면서, 린의 령주의 도움을 받은 강력한 엑스칼리버로 성배를 파괴해 4차와 달리 자신의 의지로 진흙에 의한 세계멸망을 막는다. [76] 단순히 알트리아 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성들에게도 눈독을 들여서 전뇌부인이라는 망언을 내뱉는다. [77] 많은 이들이 페이트(또는 알트리아 본인)하면 떠올리는 대표 명대사. 만드리카르도는 서번트로써 절대로 빗나가서는 안 된다는 대사라고 말한다. 정작 본인은 엉뚱한 사람한테 시전했다. [78] 멀린이 알트리아가 선정의 검을 뽑을 때 그걸 뽑으면 인간이 아니게 되며, 모두에게 원망받아 고독하고 비참한 죽음을 맞이할 것임을 보여주었음에도 각오를 다지며 답변한 것. [79] 원문은 メシ使い. 시종(召使)과 밥(飯)의 말장난이다. 또한 UBW 루트에서 vs버서커 이후 아인츠베른 성에서 나가려던 길가메쉬를 시로가 불러 세웠을 때 "호오? 누군가 했더니. 세이버의 마스터인가."라고 한 것의 셀프 패러디이기도 한 듯. [80] 먹어보면 알겠지만 사실 영국 요리도 잘만 하면 못 먹을 수준은 아니다. 실제로 영국요리 문서에도 나와있는 부분이지만, 다른 나라 요리사들이 하는 영국요리는 생각보다 맛이 있다는 증언도 많다. 사실 이와 같은 인식도 살짝 과장된 느낌이 있는데, 주변 요리 강국들에 비해서 확연히 떨어질 뿐이지 객관적인 음식의 맛 자체로는 대강 먹을 정도는 된다. 정어리를 머리째로 박아넣은 파이 같은 건 현지에서도 괴식 취급. [81] 감자가 영국에 전래되려면 세이버가 살던 시기에서 1000년은 지나야 하지만 넘어가자. 정 고증을 지키려면... 으깬 완두콩 정도는 되어야 할 것이다. [82] 당장 향신료 중 대항해 시대를 여는 원인이 되었던 후추가 집집마다 하나씩 있다. 중세 초기 사람인 아서 왕 입장에선 맛있다 정도가 아니라 황금보다 더 귀한 물건이 널린데에 컬쳐쇼크를 느껴야 할 정도다. [83] 단행본 9권 참조. [84] 여담이지만, 이건 소녀 체중이라기보다는 그 이하의 저체중. TV에 나오는 (실제로 보면 바짝 마른) 걸그룹들이 평균적으로 150대 후반 ~ 160대 초중반의 키에 40대 후반 ~ 50대 초반의 체중이다. 저 체중이 그냥 살집(지방)이어도 저체중인데, 본인의 말대로 근육까지 있다면, 아무리 못해도 최소한 50kg 중반은 되어야 정상. [85] 시나리오명 '풀아머 더블 세이버'. 당연히 ' 풀 아머 ZZ건담'의 패러디다. 참고로 이 선택지를 골라야 얻을 수 있는 Vita판 레아르타 누아 트로피가 있다. [86] 이 장면에서는 시로의 집에서 사쿠라가 음식을 만드는 와중에 밖에서 시로를 기다리는 것이다. [87] 하지만 정말 맛있다는 듯한 표정 탓에 굉장히 귀여워 보인다. 특히 도시락 가방을 열었을 때 반짝이는 눈은 압권. [88] 동양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지만, 고중세 서양 내륙에서는 문어를 ' 악마의 화신'처럼 생각하기도 했다. [89] 무: 저는 방어 무조림을 좋아합니다./양배추: 저는 양배추 말이도 좋아합니다./수박: 숟가락은 쓰지 않는 파입니다. [90] 이 말을 한 게 라이더 그녀의 마스터다. [91] 시나리오명 '풀아머 더블 세이버'. 당연히 ' 풀 아머 ZZ건담'의 패러디다. 참고로 이 선택지를 골라야 얻을 수 있는 Vita판 레아르타 누아 트로피가 있다. [92] 호감도관련 배드엔딩인 No.13 바뀌지 않는 것을 보면 타이가가 12일부터의 선택지는 호감도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7일이나 8일차부터 다시 플레이하라는 힌트를 주는데, 문제의 밥을 안주는 선택지는 12일에 등장한다. [93] 오해를 할까봐 적자면, 평행세계라는 표현은 스테이 나이트가 기본이고 제로는 흑역사라거나 하는 의미가 아니다. 상업적으로야 당연히 FSN이 기본이고 나머지가 파생작이지만,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FSN이나 FZ나 둘 다 똑같이 평행세계이다. [94] Fate/Zero TVA를 통해서 이 별명이 생겼다는 오해가 있지만, 적어도 한국에 한정한다면 호구 드립은 페제 애니 방영 이전에도 있었다. [95] 물론 무조건 이긴다는 것은 아니다. 4차 버서커나 라이더, 그리고 5차 버서커의 경우에는 세이버가 만전이라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4차 아처(길가메쉬)는 세이버와 동급이나 게이트 오브 바빌론의 상성공략 능력으로 압도할수있다. 애초에 스펙상 세이버보다 열등하면서 서로 온전하게 전력을 보존한 상태에서 맞붙었을 때 오히려 유효타를 만들어낸 4차 랜서의 경우만 보더라도, 세이버의 높은 스펙이 꼭 승리를 보장하지는 않음을 알 수 있다. 전투력이 떨어지는 상대라도 전법과 상황에 따라선 충분히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데, 세이버는 상대의 승리 공식에 특히 많이 걸려들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완성된 상태의 아이리가 마스터일 경우 상대적으로 궁합과 능력이 떨어지는 마스터라곤 하나 길가메쉬나 이스칸달이 있었음에도 승리가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어 성배의 완성을 막기위해 억지력이 개입했다. 4차 성배전쟁 당시 시점에서 아인츠베른이 아이리를 마스터로서 완성시켰을 경우 세이버를 막을 자가 없었다는 것. [96] 4차 성배전쟁의 경우 랜서~버서커전 사이의 전투에서는 위기 때마다 다른 서번트의 도움으로 인해(주로 랜서) 제대로 된 데미지를 입은 적이 없다. 어찌보면 세이버 혼자서도 처리할 수 있는 위기에 다른 서번트가 개입함으로써 '세이버가 당할 뻔한 걸 다른 서번트가 구해줬다'는 해석이 생긴 것일지도 모른다. [97] 미래예지 수준의 직감과 소생에 비유되는 회복력, 우수한 능력치와 대마력 등을 종합한 방어력을 따지면 세이버보다 우위에 있는 서번트는 4,5차 통틀어 버서커(5차)와 황금갑옷을 입은 길가메쉬 정도이다.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당한 세이버가 잠깐 장면전환이 되고나면 멀쩡해지는 상황은 본편의 단골패턴의 하나이다. 이와 함께 "세이버가 아니면 당했다."는 평가도 자주 따라다니는 편. [98] 물론 이는 제로가 전적으로 나중에 나온것이 원인이나 어쨌든 비슷한 전법에 당한건 둘째치고 훨씬 처참한 상황에 몰린것 때문에 항상 호구버라고 까던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소재가 되었다. [99] 마력패스만 연결되어있으면 시로 자체는 마스터로서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다. 문제는 마력패스가 연결되어있지 않는 것이다. [100] figma로 만든 것. 맨 오른쪽 녹색은 샤멀의 몸통에 세이버의 머리와 팔다리를 끼운 개조품이다. 참고로 사진의 포즈는 과학전대 다이나맨의 파이팅 포즈를 본뜬 것. [101] 세이버-알트리아, 알트리아 얼터, 알트리아 릴리, 네로, 네로 브라이드, 오키타, 아서, 락슈미 바이, 수영복 오키타 얼터
아처-물총밥, 수영복 잔느
랜서-창밥, 흑창밥, 잔느 얼터 산타 릴리
라이더-산밥, 흑총밥
캐스터-캐밥, 캐네로, 토네리코
어새신-수수께끼의 히로인 X, 수영복 오키타
버서커-수영복 잔느 얼터,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 모르간, 수영복 캐밥
룰러-잔느, 바니 창밥
어벤저-잔느 얼터
얼터 에고-오키타 얼터
포리너-수수께끼의 히로인 XX, 수수께끼의 아이돌 X 얼터
비스트-네로 드라코
[102] 단 설정적으로는 알트리아 본인의 바리에이션 이외의 다른 캐릭터는 실제로는 닮지 않았다고 한다. 캐릭터 디자인적으로만 똑같은 것. EXTRA당시의 네로 설정에 명시가 되어 있다. 실제로 페그오에서도 서로의 얼굴을 혼동하는 캐릭터는 메타발언을 하는 캐릭터들 외엔 없다. [103] 4-5성. 3성부터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이건 페그오를 비롯해서 고레어만 계속 출시하고 저레어는 잘 출시하지 않는 가챠 게임 전반의 문제로 인한 거다. [104] 서장의 세이버 얼터, 4장의 알트리아 랜서 얼터, 6장의 사자왕. [105] 인게임에서는 상반신만 확인 가능한데 하필 상반신이 전부 흰색 상의에 머리리본의 위치까지 동일하다. [106] 이 경우 성우는 전원 원본과 동일한 카와스미 아야코다. [107] 정확히는 밑의 사자왕으로 변모하던 알트리아의 만약의 가능성으로, 위의 창밥과는 관련성이 적다. 어찌보면 사자왕의 배리에이션이기도 하다. [108] 꿈에서 알트리아의 기억을 본 그녀는 처음에는 알트리아 펜드래곤의 행보를 이해하지 못하는 면모를 보인다. 근본이 다르다보니 이해의 벽이 존재할 수 밖에 없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 벽이 허물어지면서 알트리아 캐스터가 이문대의 알트리아가 되어 가는 것이다. [109] 원래 얼굴은 세이버와 다른 얼굴이었으나, 알트리아가 사용한 성창 롱고미니아드를 사용하기 위해 인체개조되고 후유키에 두 번에 걸쳐 소환된 세이버의 영향을 받아 닮은 얼굴이 되었다. 본인은 세이버와 닮아 갈수록 자신이 자신이 아니게 되는 것 같다며 이런 변화를 혐오하고 있다. [110] 다만 FGO에서는 히든 속성 '알트리아 얼굴'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아래의 잔 다르크 파생 캐릭터들도 동일. [111] 분홍색 기모노를 입고 있다. 전투할 땐 하얀 옷에 파란 하오리. [112] '앵'은 벚꽃을 뜻하는 櫻, 일본발음으론 사쿠라. [113] 2부 6장에서 주인공이 기억을 잃는 숲에 들어가 제정신이 아닐 때 한순간 캐밥을 마슈라고 착각했다. [114] 캡슐 서번트에서 신화예장은 단 둘만 등장하는데(더불어 둘다 엄청난 레어도를 자랑하고 성능도 사기급이다.) 첫째가 파랑 세이버고 둘째가 빨강 세이버다. 빨강 세이버의 신화예장은 엠페러 세이버라 칭해진다. [115] 디자인 자체도 눈에 띄면서도 심플한 편이라는 점이 합쳐저서 온갖 분위기나 복장을 소화가 가능하고, 이런 탓인지 양산형들도 디자인적으론 괜찮은 케이스가 제법 있다. [116] 캐릭터성이든 디자인적인 측면이든. [117] 특히 공주기사 타입의 캐릭터들. [118] 양쪽의 표가 엇비슷하게 높게 책정된 코토미네 키레이가 특이한 경우다. [119] 1위는 1350여종의 전설적인 이 분. [120] 출처 : 중국 모에걸위키, 영어 사이모에 위키 [121] 2회차 당시에는 애니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가 방영중이긴 했다. 하지만 UBW 루트에서 세이버 비중은 매우 작다. 그나마 이번 리메이크판에서 좀 더 챙겨주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조연의 역할. 세이버 본인의 이야기가 메인으로 나온 Fate 루트의 애니는 2006년 스튜디오 딘판이니 엄청난 시간이 흘렀다. 게다가 그 스튜디오 딘판의 평판을 고려하면 아직 인기있는 게 신기할 정도. [122] 토오사카 린은 2014년, 나가토 유키는 2019년 예선 탈락으로 실패. 이 둘 역시 국사모에서 각각 319, 304승으로 다승 4,6위에 위치해 있다. [123] 일반적으로 이 다음 주자들에는 미사카 미코토, 정도가 꼽히며, 유우키 아스나 토키사키 쿠루미 정도가 이에 준한 위상을 가지고 있다. [124] 세이버라는 캐릭터가 처음에는 남자로 기획되었으나 화제성 및 고객층 확보를 위해서 H신을 동봉한 히로인으로 삼은 것이라는 것을 타입문 측에서도 분명히 밝힌 바 있다. [125] 다만 세이버만으로 한정하지 않고 페이트 시리즈 전체적으로 본다면 이런 식으로 TS당한 위인들이 다수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런데 또 그렇긴 해도 세이버처럼 일본인 고딩 남주와 마력공급을 반드시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보니 또 이야기가 다르긴 하겠지만. [126] 이후 아처가 사과하자 존댓말로 바꾼다. [127] 파일:external/cfs12.blog.daum.net/47f37246c530e&filename=%EB%91%90%EB%87%8C%EC%99%95%EC%95%84%EC%9D%B8%EC%8A%88%ED%83%80%EC%9D%B8.E20.080330.HDTV.XViD-Ental.avi_000896328.jpg [128] 2023년 일본에서 나온 App Store 광고이다. [129] 그래서인진 몰라도 다른 작품에 등장하는 아서왕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그 예로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에 등장하는 아서의 외향을 보면은 알트리아와 흡사하며, 초차원여친의 아서 또한 언뜻 보면은 알트리아와 닮았다. [130] 여담으로, 이 일러스트는 국내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것이라고 한다. [131] 이 복장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는 이 복장의 앞모습을 그리기도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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