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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03:56:55

알바트로스(동음이의어)

1. 조류2. 비행기
2.1. 군용2.2. 인력 항공기
3. 철권 시리즈의 등장인물, 백두산이 사용하는 기술4. 꾸러기 수비대의 등장인물5. 1996년 개봉된 반공영화6. 한국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AI로봇 HQ1 알바트로스7. 골프 용어

1. 조류

알바트로스 문서 참조.

이하 명칭의 대부분은 이 새의 이름에서 유래된다.

2. 비행기

2.1. 군용

2.2. 인력 항공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752px-Gossamer_Albatross_II.jpg
<출처 : 위키피디아 영문판 알바트로스 소개사진>

정식 명칭은 Gossamer Albatross(고서머 알바트로스)이며 1979년 6월 12일 영국 해협, 정확히는 도버 해협을 2시간 49분만에 횡단한 기록을 가진 인력 항공기.
스티로폼 소재로 개발되어 무게 약34kg에 날개 길이는 29m나 된다.

당시 파일럿은 26세의 미국인 브라이언 알렌(Bryan Allen)이며 이륙직후 1시간 30분만에 가져온 식수가 모두 떨어져 탈수증, 무더위,[1] 근육마비, 난기류등 각종 문제에 시달리면서도 끝까지 비행에 성공하게 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Gossamer_cabin.jpg
즉 이렇게 된 구조였으니 더울 수밖에 없었다.

당시 예상 비행진로의 거리는 약 33km였으나[2] 악전고투속에 비틀거리며 비행을 하느라 실제 비행거리는 무려 56km로 측정이 되었다. 그리고 알렌은 이 비행에 성공해서 22만 달러의 상금을 챙기게 되었다.

참고로 비행이 끝난 직후에도 알렌은 스스로 걸음을 옮길 수 있었고 멀쩡하게 인터뷰까지 했다. 강철다리 돋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Gossamer_Albatross_II_at_the_Museum_of_Flight.jpg

비행기는 1980년 워싱턴 D.C.에 있는 비행 박물관에 옮겨져 전시되고 있다.

3. 철권 시리즈의 등장인물, 백두산이 사용하는 기술

풍신류의 종가르기나 화랑의 도끼차기와 비슷한 모션을 가진 백두산의 기술로, 딜레이캐치, 이지선다, 심리전, 공중콤보에 모두 활용 가능한 훌륭한 중단기이다.

기상 또는 풍신 커맨드 도중 RK RK로 발동 가능한 알바트로스와 서 있는 상태에서 3RK RK로 발동 가능한 알바트로스가 있다. 두 기술 다 2타까지 쓴 다음 LK로 중단, RK로 하단[3], LK6으로 플라밍고 이행이 가능하다. 따라서 2타까지 히트한 후에 중단/하단으로 이지선다 또는 LK6으로 플라밍고 이행해서 압박 패턴이 가능하다. 참고로 3타를 중단(LK)으로 쓰면 프레임 손실이 크지 않아 딜레이 캐치가 아프게 들어오지 않는데[4] 횡신을 못 잡는다. 하단(RK)은 횡신을 잡지만 딜레이가 엄청나서 위험한 기술이니 잘 생각해서 써야 한다.
기상 또는 풍신 커맨드로 발동 가능한 알바트로스는 리치가 짧지만 1타 히트하면 2타와 LK(중단)까지 모두 히트하고 3RK로 시작하는 알바트로스는 리치가 길지만 1타 히트해도 2타부터는 가드가 가능하다.

2타까지 헛친 다음 3타 째만 카운터가 나면 그게 중단이든 하단이든 후속타를 시도해볼 수 있다. 중단 카운터 후에는 배 잡고 쓰러지는 스턴 상태가 되는데[5] 상대가 이걸 못 푸는 것 같으면 힐랜스로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고 하단 카운터 후에는 짠손 후 공콤 이행이 가능하다.

4. 꾸러기 수비대의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알바트로스(꾸러기 수비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꾸러기 수비대 멤버들에게는 보통 애칭인 알바로 많이 불린다.

5. 1996년 개봉된 반공영화

알바트로스(영화) 문서로.

6. 한국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AI로봇 HQ1 알바트로스

HQ1 알바트로스 항목 참조.

7. 골프 용어

파일:골프 픽토그램.svg
골프 점수 용어
{{{#!folding [ 펼치기 · 접기 ] 규정타수(파) 대비 타수
-6 -5 -4 -3 -2 -2 0 +1 +2 +3 +4 +5 +6 +7 +8 +9 +10 +11 이상
용어 피닉스 오스트리치 콘도르 알바트로스 이글 버디 보기 더블 보기 트리플 보기 쿼듀러플 보기 퀸튜플 보기 섹스튜플 보기 셉튜플 보기 옥튜플 보기 나뉴플 보기 데큐플 보기 폴리드러플 보기
영문 표기 Phoenix Ostrich Condor Albatross Eagle Birdie Par Bogey Double bogey Triple bogey Quadruple bogey Quintuple bogey Sextuple bogey Septuple bogey Octuple bogey Nonuple bogey Decuple bogey Polydruple Bogey
특수 용어
홀인원 (Hole in one) 한 번에 넣는 경우[1] 더블 파 (Double Par) 규정 타수의 2배 수를 치는 경우[2] 트리플 파 (Triple Par) 규정 타수의 3배 수를 치는 경우[3]

[1] 규정타수와 무관하나 일반적으로 파 3홀에서만 성공 가능성이 있으며, 파 4홀 이상에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일단 파 5 홀인원까지는 실제로 친 사람이 있고, 파 6 홀인원은 진짜 1명도 기록하지 못했다. [2] 예를 들어 파 3홀에서는 6타를 쳐서 트리플 보기를 기록하거나, 파 4홀에서 8타를 쳐서 쿼드러플 보기를 치는 경우이며 한국이나 일본의 아마추어 골프에서는 이걸 기록하면 경기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 홀에서는 그만 치고 다음 홀로 넘어 간다. 다만 앞서 말한 것처럼 프로에서는 무조건 넣을 때까지 친다. [3] 예를 들어 파 3홀에서는 9타를 쳐서 섹튜플 보기를 기록하거나, 파 4홀에서 12타를 쳐서 옥튜플 보기를 치는 경우이며 한국이나 일본의 아마추어 골프에서는 이걸 기록할 수 없지만 프로에서는 무조건 넣을 때까지 치기 때문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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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서 규정 타수보다 3타수 적게 홀에 넣는 경우를 나타내는 걸 의미하는 말로, 알바트로스가 공을 떨어뜨려 홀인을 할 확률과 같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했다.[6]

홀인원보다 훨씬 더 어렵다. 홀인원은 파 3홀에서 한번에 넣으면 되기에[7] 초보자도 기록할 가능성이 있으며, 티 그라운드 위에서 샷을 하기에 훨씬 더 정확한 샷이 가능하다. 반면, 앨버트로스의 경우 파4홀에서 홀인원을 하거나[8] 파 5홀에 두 번째 샷에 넣어야 기록할 수 있다. 홀인원이 아닌 알바트로스는 파 5홀에 두 번째 샷을 넣는 경우밖에 없다. 사실, 파 5홀은 500야드는 육박하는 경우가 흔하다. 드라이버로 300야드는 족히 날릴수 있는 장타자가 아니라면 애초에 시도조차 불가능하다. 게다가 페어웨이라고 해도 샷의 정확도는 티샷에 비교할 바가 아니다. 그냥 단순히 봐도 규정타수 -2보다는 규정타수 -3이 어려운 건 지극히 명확하다.

실제로 통계를 보면, 1983-2003년간 PGA투어에서 연간 홀인원 횟수 평균은 약 30회 정도지만, 앨버트로스의 경우는 많을 때가 5-6회, 보통 3-4회로 거의 1/10 정도이다.

골프를 주제로 한 게임에서는 운이 좋다면 가능할수도 있다. 게임이다보니 캐릭터의 능력치와 드라이버에 붙은 능력치, 특수한 공, 바람의 도움등으로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때릴수 있기 때문에 현실에 비해서는 쉽게 나오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론 꽤 어려워서 앨버트로스가 나오면 점수를 많이 준다.


[1] 조종실 내부는 뒤쪽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밀폐되어 있었다. [2] 이는 실제 영불해협의 너비와 유사한 폭이다. [3] 하단은 철권 6과 태그2에서만 나가고 태그1에서는 상단 회전차기 후 상단 띄우기 기술이 나간다. 상단인데다 발동도 느려서 봉인하는 기술. [4] 태그1에서는 프레임 손실이 거의 없어서 딜레이 캐치가 안 들어왔다. [5] 화랑의 오른플라 RK 카운터와 상황이 같다고 보면 된다. [6] 참고로 -4는 콘도르(신대륙독수리), -5는 오스트리치(ostrich/타조), -6은 피닉스(phoenix/불사조)라고 부르며 유래도 거의 비슷하다. 이중 콘도르는 기록된 적이 있지만, 오스트리치부턴 이론상으로만 존재. [7] 그것도 극단적으로 거리가 짧은 홀도 많다. [8] 2016년 1월 바하마클래식에서 장하나 LPGA 역사상 최초로 파4 홀인원을 기록하였다. 홀인원 전까지 3언더파였으나 홀인원 후 6언더파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