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16 15:09:17

아스타잔틴

아스타크산틴에서 넘어옴
카로티노이드 - 테트라테르페노이드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11px;margin-bottom:-15px"
카로틴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감마카로틴 델타카로틴 라이코펜 엡실론카로틴 제타카로틴 노이로스포렌
크산토필 베타크립토잔틴 아스타잔틴 안테라크산틴 시트라나잔틴 루테인 네오크산틴 지아잔틴
아포카로티노이드 아브시스산 아포카로테날 크로센틴
비타민 A 레티노이드 레니날 레티노산 레티놀
※ 카로티노이드는 그 끝이 고리 구조이거나, 그 끝에 산소 원자가 붙어 있기도 하는 폴리엔(Polyene) 탄화수소 사슬의 형태를 띠고 있다.
}}}}}} ||


1. 개요2. 권장량3. 식용 외4. 효능

1. 개요

루테인, 지아잔틴과 더불어 의 건강 보조 식품으로 유명하고 항산화 물질이기도 하다.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으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천연 붉은 색소. 쉽게 말하면 새우, , 연어 등 색깔이 선명한 빨간색 주황색인 음식에 들어 있는 색소가 바로 아스타잔틴이다.

양식하는 해산물, 가령 연어의 경우 이 아스타잔틴을 일부러 사료에 섞어서 먹이기도 한다. 연어는 본래 흰살 생선이지만 자연산 연어는 갑각류 등을 먹으면서 살에 이 아스타잔틴이 축적되어서 흔히 알려진 붉은색을 띈다.

하지만 양식 연어는 사료만 먹고 이를 먹이지 않으므로 원래대로라면 흰살이 되어야 하는데, 연어살은 붉은색이란 인식이 매우 강하다 보니 일부러 아스타잔틴을 먹이는 것.

연어 사료용 보충제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소비되는 아스타잔틴의 절대 다수는 헤마토코쿠스 플루비아리스라는 담수 서식 미세조류를 대량 양식해 말려서 추출한다. 대략 건조 중량 기준 3~4%의 아스타잔틴을 추출할 수 있다고 한다.

2. 권장량

식약처에서는 하루 최대 섭취량을 12mg으로 규정하고 있다.

아스타잔틴의 부작용으로는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일시적으로 홍학처럼 피부가 약간 홍조를 띨 수 있다고 한다.

3. 식용 외

이론 상 색소로 사용 가능하고 아스타잔틴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 제품 사례들이 없지는 않으나, 아스타잔틴의 절대다수는 식품으로 소비된다.

그나마 비식용 중 유명한 사례로는 후지필름 화장품 아스타리프트 정도인데, 이 쪽도 진짜 원조는 고세 社 (KOSÉ) 의 아스타블랑이다.

4. 효능

아직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고 인체검증으로 명확한 팩트가 없어서 완벽하진 않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자외선 등으로 발생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하고, 과산화 지질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도 한다고 한다. 즉 항산화 효과.[1]

[1] 애당초 주된 추출원인 헤마토코쿠스 플루비아리스가 자신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체내에 축적하는 항산화 수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