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이널 판타지 IV
환수계의 여왕으로 등장. 아수라라는 이름답게 머리가 3개다.리바이어선의 아내로 리바이어선이 리디아를 데려오자 친딸처럼 애지중지 키우고 소환법과 흑마법을 가르쳤다. 지저의 환수의 동굴에 찾아가면 세실 하비 일행을 반갑게 환대해준다.
이후 리디아가 세계를 구하기 위해 도와달라고 하자, 그 전에 힘을 증명해야 하는게 환수계의 규칙이라고 말해준다. 말을 걸면 전투가 가능하다. 매 턴 자신에게 힐과 버프를 걸기도 하고, 무식한 물공이 좀 힘겹지만 리플렉을 걸어주면 이쪽을 회복시켜주고 부활이나 어그로 탱킹만 잘하면 되기 때문에 이를 사용하면 무난하게 쓰러뜨려 힘을 빌릴 수 있다. 소환시 힐이나 버프를 걸어주는데 쓸일은 없다. 랜덤이기 때문. 로자에게 연속마법달고 힐이나 하자.
엔딩에서는 리디아야말로 환수와 인간의 가교가 될거라고 평가하며 흐뭇하게 웃는다.
GBA, PSP판에서는 아종으로 루나 아수라가 등장한다. 이쪽은 반대로 오만해서 무고한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는데, 로자 파렐이 사람들을 치료하자 인간따위에게 지킬 가치가 있냐고 시비를 걸면서 덤벼온다. 쓰러뜨리면 인간의 가치를 인정하고는 사라진다.
2. 파이널 판타지 IV 달의 귀환
초반부에 인간에 대해서 더 알아보라는 의미로 리디아를 지상으로 내려보냈다. 그러나 얼마 후 마이너스가 쳐들어와 세뇌당해 남편과 같이 노예로 전락한다.최종장에서 남편과 같이 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싸워야한다. 쓰러뜨리면 리디아의 설득에 제정신을 차리면서 다시 소환수로 들어온다. 이때 리바이어선과 아수라 둘 중에 하나를 먼저 쓰러뜨리면 나머지 한쪽이 다른 쪽가 싸울때 나타나 설득을 하는데, 아수라는 설득당하면 물리공격을 위주로 덤벼오니 설득해봐야 좋을게 없다. 리플렉을 걸어줘서 편하게 박살내자.
그 다음 바하무트와의 싸움에서 남편과 함께 필사적으로 환수신을 설득하다가 리바이어선과 같이 메가 플레어를 얻어맞고 나가떨어진다. 하지만 설득이 먹혀서 바하무트는 오히려 마이너스를 메가 플레어로 갈아버리고 제정신을 되찾는다.
또한 아수라와는 별개로 그녀에게서 이름을 따온 아슈라가 양의 딸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