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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8 00:20:56

아슈라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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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

1. 개요


アシュラブレード / Asura Blade: Sword of Dynasty

1998년 11월 25일에 후키 쇼카이(富貴商会/FUUKI)에서 제작한 대전 격투 게임.[1] 신품 기판 오픈 가격 14만 8000엔.

캡콤을 연상케하는 부드러운 움직임과 그래픽등 게임성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긴 하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일본의 업계지인 게임 머신의 차트 25위권, 공략 잡지인 게메스트의 15위권에 들지도 못했는데, 평작 수준이라도 출시 직후 순위에는 드는 것을 생각하면 보급율 자체가 형편없이 낮았을 것으로 보인다.[2] 그래도 후속작인 아슈라 버스터가 나올 정도의 기반은 만든 모양이다.

대부분의 캐릭터가 무기를 들고 싸우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3], 간단한 조작감과 스트리트 파이터 3처럼 필살기의 강화판을 쓰거나 초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고 체인 콤보도 있다. 단점으로 캐릭터간 밸런스는 좋다고는 못할 수준이고 엔딩도 텍스트만 출력되어 썰렁하기 짝이 없으며 기본기가 근/원거리 구분 없이 1종류만 있다던지 어딘가 부족하게 느껴지는 점이 전체적으로 느껴지긴 하다. 후속작인 아슈라 버스터에는 캐릭터마다 전용 엔딩 그래픽과 대사나 후일담이 나오는 등, 제대로 된 엔딩이 들어있다.

2. 등장인물

1편(아슈라 블레이드)
2편(아슈라 버스터[6])
2000년 출시. 전작의 3년 후에 벌어진 일이 배경이다. 라이트닝과 푸티가 잘리고 신캐릭터 5(+1)명이 추가되었다. 앨리스는 외모만 같고 기술 구성이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되었으나 숨겨진 캐릭터로 전작 성능의 앨리스를 고를 수 있다.




[1] 일본에서의 판매는 자레코와 유비스(YUBIS)가 담당했다. [2] 묻혀버린 작품 취급인 파이팅 레이어가 당시 10위/14위까지 올랐던 적이 있기에 순위에도 오르지 못한 것은 상당한 흥행 실패이다. 게임 머신의 당시 지면을 확인해보면 광고도 제대로 실린 적이 없고, 광고형 기사가 한 번 실린 게 전부이다. 물론 투룡전설 엘란도르, 아스트라 슈퍼 스타즈, 브레이커즈 리벤지처럼 그냥 묻힌 작품도 많다. [3] 길티기어와 분위기가 비슷한데, 길티기어가 반년 정도 먼저 나왔다. [4] 야차왕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5] 마검 메르피스토(メルフィスト). 이 검에 깃든 악마가 죽은 로즈마리의 오빠라는 설이 있고 대사나 엔딩을 보면 단순히 계약에 묶인 관계로는 보기 힘들 정도로 친하긴 하지만 그런 설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6] 근육맨에 등장하는 기술 아수라버스터를 의식한 제목으로 보인다. [7] 고아였던 첸마오를 푸티가 거두어들였는데, 첸마오가 감사의 뜻으로 제자가 되겠다고 억지로 우겼던 것. 하지만 며칠 후 푸티는 자취를 감추었기에 제대로 배운 것이 없다. 2년동안 혼자 수련한 후에 푸티를 찾아나선다. [8] 산스크리트어로 Sitara는 별(star)이라는 뜻인데, 이 캐릭터는 Sittara라는 이름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