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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20:50:42

썬더포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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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시리즈
3.1. 썬더포스3.2. 썬더포스 Ⅱ3.3. 썬더포스 Ⅲ
3.3.1. 썬더포스 AC, 썬더 스피리츠
3.4. 썬더포스 Ⅳ3.5. 썬더포스 골드팩3.6. 썬더포스 Ⅴ
3.6.1. 썬더포스 V Perfect System
3.7. 썬더포스Ⅵ
4. 관련작5. 기타

1. 개요

サンダーフォース(Thunder Force)

테크노소프트에서 개발하여 1983년부터 나온 슈팅 게임 시리즈. 탄막형/암기형/전략형으로 나눠지는 슈팅 게임 대3장르 가운데 전략형의 기초를 다진 작품이다. 무장의 선택적 활용이란 면에서는 전략적 파워업을 내세운 그라디우스 시리즈보다도 앞선 면이 있었다.

가장 큰 특징으로 플레이어 기체의 무장을 자유자재로, 그것도 실시간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러한 무기의 활용을 토대로 난관을 헤쳐나가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3에서는 기체의 속도마저 고를 수 있으며, 5편에서는 파워 업 유닛인 CLAW를 소비하여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오버웨폰 기능도 추가되었다.

2. 상세

썬더포스Ⅱ까지는 PC-8801, PC-9801 등의 PC용 게임으로 나왔지만, 이후 2를 메가 드라이브로 이식하면서 하드웨어의 성능을 풀 활용하여 당시로는 생각할 수 없던 다중 스크롤 등을 이용한 화려한 게임으로 탈바꿈했다. 뒤를 이어 3, 4가 메가 드라이브로 나왔고, 5가 세가 새턴,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나왔다.

Ⅵ가 드림캐스트용으로 제작되고 있었으나 개발사인 테크노소프트의 도산으로 무산되었고, 어느 회사에서 지적 재산권 사용 허가를 받아 Ⅴ시절의 음악가와 함께 브로큰 썬더라는 게임을 만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위태위태하던 시리즈를 Broken내버렸다.

그러던 2008년 7월, 썬더포스 시리즈의 6편이 정식으로 개발되고 있음이 밝혀졌고, 10월 30일에 PS2로 발매. 그러나 발매 전까지 나온 PV나 스샷을 보며 우려감을 표하는 분위기가 매우 컸고, 결과물은 시리즈를 확인사살해버린 망작. 발매 당시에는 신나게 까이는 상황을 보며 서양권에서 '이거 그렇게 욕할만한 수준은 아닌데 왜 그리 욕해요?'[1]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이후 시간이 지나며 졸게르의 진상과 낮은 퀄리티가 나온 자초지종이 알려진 이후로는 동서양을 안 가리고 까인다.

브로큰 썬더로 가슴이 찢어지던 썬더포스 유저들은 정식 후속작을 보고 또다시 가슴이 찢어졌고(브로큰), 썬더포스Ⅵ라는 이름을 올리면 그런 작품 없다는 반응으로 일관한다. 이 때문에 브로큰 썬더와 썬더포스VI라는 이름은 STG 게이머들 사이에서 '절대 인정할 수 없는 후속작'이라는 의미를 갖게 되었으며, 이전부터 평판이 떨어지고 있던 오카노 테츠(졸게르)에게는 이걸 계기로 완전히 천하의 개쌍놈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현재 이 죽어가는 시리즈의 명맥을 잇는 작품으로는 에테르 베이퍼라는 동인 슈팅 게임이 있으며, 객관적인 평가도 좋은 편이라 시리즈 팬들에겐 사실상 이쪽이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여겨진다. 2012년 스팀에 리마스터판이 출시되었는데, 배급사가 무려 캡콤이다.

2016년 9월, 세가에서 썬더포스 시리즈를 포함, 모든 테크노소프트 게임의 지적재산권을 인수하였음을 밝혔다. 아울러 썬더포스 III의 3DS 이식도 발표하였다.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정식 후속작을 개판냈는지라 시리즈의 미래는 거의 포기 상태. 당연히 이후 소식이 없는 상태다.

3. 시리즈

3.1. 썬더포스

파일:attachment/1_95.jpg
샤프 X1용으로 가장 처음 발매되었고, 이후 PC-88용으로 이식되었다. 이후의 작품과는 다르게 8방향으로 이동하여 지상의 구조물을 파괴하는 것이 주 목적. X1판에서는 시작할때 초보적인 음성합성시스템을 이용해 "썬더~포~스!"라고 말하는 연출이 있다. BGM은 PC-88판에만 있으며 윌리엄 텔 서곡이 사용됐다.

3.2. 썬더포스 Ⅱ


메가드라이브/세가 제네시스 버전 인트로 곡.

파일:attachment/tf2_x68k_title.png
X68000 버전. 이쪽이 원작이다.

파일:attachment/2_57.jpg
첫 발매기종은 샤프 X68000. 이후 메가 드라이브로 이식되어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렇게 빠른 시차 스크롤을 하는 슈팅 게임이 그때까지 없었기 때문이다. 세가 게임기의 첫번째 서드파티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작부터 다양한 무기를 획득, 상황에 따라 무기를 바꿔가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법이 정착되었다. X68000판과 메가 드라이브판은 연사 설정[2]과 일부 무장, 스테이지 구성 등에서 차이가 있다. 한 스테이지는 두개 파트로 나뉘는데, 전반부는 전작과 같은 8방향 자유 스크롤 슈팅으로 해당 에이리어의 방어기지를 파괴하는 것이 목표이고, 후반부는 이후 작품들과 같은 횡스크롤 슈팅으로 보스 파괴가 목적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테이지 시작시 음원합성 시스템으로 "This is EXCLIZA. roger, good luck!"이라 말하는 연출이 있다.

여담으로 Nintendo Switch로도 해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썬더 포스 시리즈인데, SEGA Mega Drive - Nintendo Switch Online에 썬더포스 2가 수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3.3. 썬더포스 Ⅲ


인트로 곡

파일:attachment/3_37.jpg

메가 드라이브로 발매된 시리즈 3작. 전작에서의 탑뷰 시점이 폐지되고 순수 횡스크롤 슈팅게임이 되었다. 무기 교체에 이어 기체의 속도 조절(25%, 50%, 75%, 100%)을 할 수 있는 등 썬더포스 시리즈만의 분위기나 특징이 실질적으로 완성된 시리즈이다.

썬더포스 V와 더불어 시리즈 내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거대하고도 유연한 다관절 보스, 다중 스크롤 기능을 이용하여 '꿈틀거리는' 배경을 표현하는 등 당시로서는 놀라운 그래픽 효과를 보여주었다.

메가드라이브를 대표하는 게임으로 메가드라이브 소프트 라인업이 빈약한 시절(1990년)에 나온 뛰어난 완성도의 게임이라 게임 잡지에서는 오랫동안 썬더포스 3에 대한 얘기를 했고 자연스레 썬더포스 3는 메가드라이브를 구입했다면 반드시 해봐야하는 게임이 되었다. 그 위상은 PC 잡지인 마이컴에도 공략이 실릴 정도였으며 오락실에서는 시간제로 가동되기도 했다.

이후 아케이드로 역이식되고 슈퍼 패미컴으로도 썬더 스피리츠라는 이름으로 이식되었다. 하지만 3편이 워낙 메가드라이브의 대표작이다보니 이식되었다는 실감도 나지 않았고 실제로도 서로 다른 하드의 특성상 열화 이식되어 버렸다.

배경음악도 출중한데, 특히 스테이지4, 엔딩곡과 스텝롤 곡은 꼭 들어보길 바란다.

이 게임의 영향력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는, 나스 키노코가 이 작품을 너무 좋아해서 Fate 시리즈의 서번트로 세이버 랜서를 넣었으며 아처도 사실은 "헌터"로 넣으려 했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썬더포스 IV에서는 이런 강력한 기체의 후계기로 엄청 약한 라이넥스가 나왔는지 의문이다.

2016년 12월에 발매된 '세가 3D 복각 아카이브즈 3 FINAL STAGE'에 수록된 작품의 하나로, 3DS로 이식됐다.

3.3.1. 썬더포스 AC, 썬더 스피리츠

파일:attachment/ac.jpg
메가 드라이브판 썬더포스 III의 히트로, 1990년에 아케이드로 이식되었다. 기판은 SYSTEM C2. 메가 드라이브판과의 다른 점이 몇 군데 있으며, 다음과 같다.

이후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된 썬더 스피리츠는 AC판을 바탕으로 이식한 것으로, 추가로 6면과 최종면이 오리지널 스테이지로 바뀌었다. 도시바 EMI에서 이식을 담당. 1991년 12월 31일 발매.

3.4. 썬더포스 Ⅳ


인트로 곡

파일:attachment/4_26.jpg
1992년에 메가 드라이브로 발매된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북미에서는 라이트닝 포스란 이름으로 나왔다.

도대체 8메가비트라는 용량으로 어떻게 다 표현한 건지 궁금해지는 미려한 그래픽, 게임월드의 부록 CD에 어레인지되어 수록될 만큼 일본을 넘어 한국팬들까지 매료시킨 헤비메탈 풍의 강렬한 사운드,[5] 난이도에 따른 엔딩곡의 변화라는 자잘한 서비스, 화면 2개 분량 정도의 위 아래 스크롤이 가능한 넓은 플레이 영역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백그라운드 레이어까지 다중 스크롤로 처리하는 기술력, 푸르른 창공, 우주 공간, 적의 대함대에 공습 당하고 있는 불타는 도시등으로 버라이어티하면서도 밸런스 있게 구성된 스테이지 구성, 독특한 적 캐릭터 디자인과 공격 패턴, 게임 중간 드라마틱하게 연출된 기체의 파워업과 일반적인 게임들과 다르게 연출된 최종보스전 등등 당시 메가드라이브로 발매된 정통 슈팅 게임 중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로 논할 수 있으며, 본작 역시 기대작으로 발매 당시 게임월드의 표지를 장식하고 삼성전자를 거쳐 정발되었다. 이렇게 메가드라이브판 썬더포스는 2부터 4까지 전부 국내에 정식발매되었다.

난이도는 상당한 편. 매니악 모드는 인간의 능력으로 적들의 공격을 회피하기가 힘겨울 정도. 위기탈출용 폭탄도 없기 때문에 총알은 알아서 피하는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4의 기체인 라이넥스의 무기가 스틱스보다 엄청 약해서 난이도 상승의 요인이 되었다. 그래도 어느정도 손에 익고 사각지역도 분명히 존재하는지라 도저히 클리어하지 못할정도의 난이도는 아니다.

1에서 3까지의 스토리는 우주 연방과 온 제국의 싸움이지만, 본작의 후반부에서 제 3세력인 파우스트가 등장한다. 엔딩은 라이넥스의 메인 컴퓨터가 자신을 희생시켜 기체에 타고 있던 로이 S 머큐리와 부조종사를 탈출시킨다. 이후 라이넥스는 지구인이 찾아서 썬더포스 Ⅴ의 스토리로 이어진다.

2018년에 SEGA AGES 시리즈의 하나로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되었다. 후술할 새턴판을 기반으로 이식되었으며, 일본 내수판은 원래대로 썬더포스, 해외판은 라이트닝 포스 라는 수출판 제목으로 되어 있다. 메인 일러는 가고일 다이버 보스전을 치루는 장면이 제법 잘 그려져 있지만, 라이넥스의 크로우 유닛에 5편에서나 나올 가디언과 썬더포스 222번 부대 엠블렘이 그려져 있다. 새턴판 기반의 이식이지만 메가드라이브 실기에서 플레이하는 것처럼 처리지연 및 아이템 획득시 음성 출력과 함께 BGM이 멈추는 것이 구현되어 있어 옵션에서 On/Off 설정이 가능하다.

오프닝곡이 어째 어떤 전대물을 연상케 하는데, 어떤 유저가 실제로 이를 구현해버렸다.

3.5. 썬더포스 골드팩

세가 새턴으로 발매된 소프트. 1996년 8월 27일에 골드팩 1이, 그 해 12월 6일에 골드팩 2가 발매되었다. 골드팩 1 에는 MD판 썬더포스 II와 III가, 골드팩 2 에는 MD판 썬더포스 IV와 썬더포스 AC판이 수록되어 있다. 이식도 자체는 양호한 편이지만 기기 성능이 메가 드라이브보다 엄청나게 올라간 덕택인지 게임 도중 처리지연이 발생하지 않아 미묘하게 난이도가 올라갔다는 평을 듣는다.[6]


골드 팩 1


골드 팩 2

3.6. 썬더포스 Ⅴ


새턴판 인트로

파일:attachment/5_25.jpg

1997년에 세가 새턴용으로 발매된 시리즈 5번째 작품. 초보적인 3D 폴리곤을 활용하였고, 스토리도 우주 연합과 온 제국의 싸움이 아닌 지구권의 혼란이 메인이다. 전작의 뛰어난 연출에 폴리곤을 적극 활용하여 1997년도 게임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뛰어난 움직임을 보여준다. 거의 대부분의 졸개들이 자기 특유의 움직임을 가지고 있고, 보스의 경우는 합체, 변신, 고속이동 등을 자유자재로 하는 특징이 있다. 그 중 가장 압권은 스테이지 5 진입시 건틀릿이 뱀브레이스로 합체 강화되는 장면과 그 스테이지의 보스인 바스틸(= 라이넥스)과의 대전.

시스템적으로는 다이렉트 매핑이라 해서 버튼 하나당 무기가 할당되는 시스템이 적용돼 좀더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를 할 수 있게 됐다. 옵션에서 전작의 스위칭 시스템으로 변경도 가능. 또 주인공 기체 주위에서 빙글빙글 돌며 무기 강화의 역할만 하던 크로우가 본작에서는 오버웨폰의 배터리라는 설정이 추가돼, 크로우가 빨갛게 변할 때까지 통상무기의 강화버전인 오버웨폰을 사용해 강력한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또한 하이템포 보너스라는 스코어링 시스템이 도입되어 녹색 타겟이 나오는 적이나 보스를 신속하게 처리하냐에 따라 최대 16배율이 득점이 되어 프리레인지를 능숙하게 다룬다면 고배율로 따기 쉽다.[7]
등장 기체 및 등장 인물
스테이지 구성
* No Blue: 가디언과의 최초의 전투에서 수몰된 옛 도시에서의 전투. 보스는 Deep Purple. 스테이지 BGM인 Legendary Wings에는 희한하게도 썬더포스 3 때 정글 스테이지 BGM인 Back to the Fire의 일부가 나온다. 공중전을 하다가 거대 뱀장어처럼 생긴 병기가 튀어나오고는 그대로 물 속으로 들어가 수중전을 벌이다가 다시 물 밖으로 나오고 보스랑 싸우는 장면이 제법이다.
* Wood: 가디언이 생물실험을 했다는 산림지대. 보스는 Iron Maiden. 중간 보스급 생물병기가 둘씩이나 있는데, 움직임이 현란하고 정신사나워서 반사신경만으로 피하긴 곤란할 수도 있고, 안전지대를 미리 외워놔야 편해진다. 장애물이 많이 나오고 적들이 왼쪽 오른쪽 방향을 안 가리고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니 유의.
* Human Road: 새로 건설된 복층도시에서의 전투. 새 형태의 중간 보스가 하나 나온 뒤 보스 A3(Armament Armed Arm)가 등장한다. 처음에는 6족보행 전차 형태로 등장하고, 한번 파괴하면 호버 고속 전차가 되고, 또 한번 부수면 상체만 떠다니는 듯한 로봇이 되어 공중전을 치르는 제법 끈질긴 보스다.
* Guardian's Guardian: 세 거점을 제압 후 가디언의 본거지인 바벨을 공략하는 4스테이지. 하지만 가디언은 보이지 않고, 대신 가디언의 통제를 직접 받아들어 움직이는 메카닉인 Guardian's Knight가 등장한다. 전투기 형태와 로봇 형태로 변형하면서 공격해오며 가끔씩 광선검까지 뽑아 휘두른다. 다관절 보스를 잘 만들던 전작들의 느낌이 업그레이드되어 순식간에 휙휙휙 고속 기동을 하며 변신하는게 제법 멋지다. 격파에 성공해도 끝까지 거대 레이저를 쏘며 저항하다가 파괴되는 마지막 발악도 인상적.[9]
* Judgement Sword: 가디언즈 나이트를 격파하고 바벨을 제압하나 가디언은 바벨 지하에서 건조되던 우주선단 소드 플릿에 모든 것을 싣고 우주로 탈출한다. 지금까지 쓰던 건틀릿이 브리건다인과 합체하고 우주로 날아오르는 도입부 연출이 인상적이다.

한참 진행하면서 소드 플릿의 우주선들을 작살내다 보면 갑자기 모든 전함들이 파괴되면서 보스 Vasteel Original, 즉 전작 썬더포스 4의 주인공 기체인 라이넥스가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처음엔 단일 기체로만 등장하여 기본 무장들로 깨작깨작 공격하다가 어느 정도 타격을 주면 이쪽의 브리간다인처럼 지원파츠와 합체하고 정식 보스가 되어서 공격해오는데 이때 전작의 오프닝 곡인 Lightning Strikes Again을 살짝 편곡한 Duel of Top이 울려퍼져서 꾸준히 시리즈를 해 온 유저들을 감동하게 하였다.[10]

간지와 연출은 끝내주지만, 합체 이전의 라이넥스는 후방공격무기인 레일건만 쓰면 블레이드가 레일건에 부서지면서 간단히 격파할 수 있으며, 지원파츠와 합체한 이후의 보스전도 패턴이 쉬워서 좀 김이 새는 구석이 있다. 이렇게 소드플릿과 바스틸 오리지널까지 싸그리 박살낸 주인공은 브리건다인을 떼어낸 뒤 뱀브레이스가 되어 가디언의 코어가 있는 기함 저지먼트 소드에 돌입한다.
* From The bottom of One's Heart: 가디언의 기함 저지먼트 소드의 내부. 전뇌공간을 연상 케하는 배경과 스테이지 구성이 인상적이다. 최심부까지 진행하면 가디언의 코어[11]와 만나는데, 이 코어 주변에 여성의 토르소 같은 모습이 생기면서 보스전이 된다. 이름은 Unknown. BGM은 Fatherless baby. 이동도 하지 않고 탄막만 뿌리는 고정형 보스인데 계속 공격하다 보면 토르소의 배가 만삭의 임산부처럼 부풀어 오르다가 파괴되고 배 안에 있던 가디언의 코어는 저지먼트 소드 밖으로 탈출하려 한다. [12]

* The Justice Ray Part 2[13]: 최종보스전. 저지먼트 소드 밖으로 도주하는 가디언의 코어를 뒤쫓으며 싸우게 된다. 보스가 나올 때마다 분석하여 정보를 알려주던 보조 인공지능 Reffi가 화면 전체에 Alert 문구를 띄우고 경고음을 낸다(전술상황분석 도중 급하게 가디언의 초간섭능력 차단 기능 외의 다른 기능들을 꺼 버린 것으로, 그만큼 가디언이 강력한 AI라는 의미. 참고로 Reffi는 테스트에서 가디언 바로 다음인 2위의 인공지능성적을 냈다.). 가디언은 코어에 파츠들을 덕지덕지 붙여서 전투형태가 되어 싸운다.

처음에는 애벌레와 에반게리온을 섞은 것 같은 모습이지만 전투가 진행되면서 파츠가 추가로 달라붙어 최종적으로는 나비와 같은 모습이 된다. 슈팅게임 보스인 주제에 칼부림도 제법이고 잡기 기술까지 쓴다. 회피 난이도가 제법 높아서 패턴을 암기하지 않으면 무사히 클리어하는 것이 꽤 까다롭다. 화면에 나타나진 않지만, 제한시간이 있으며 시간 안에 가디언을 격파하면 저지먼트 소드까지 파괴되며 뱀브레이스는 이슈타르 엣지를 펼쳐 빛의 날개를 뿌리면서 무사히 탈출한다. 그리고 가디언의 마지막 메시지를 받게 되는데...

배드 엔딩은 상술했듯 키드 난이도로 토르소 보스전을 끝내거나, 다른 난이도로 가디언과의 보스전에서 격파하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서 가디언이 도망쳐버렸을 경우 보게 된다. 가디언의 마지막 메시지를 받는 것은 동일하나 이 엔딩에서 받는 메시지는 파일이 손상되어 노이즈가 끼면서 문장이 군데군데 끊기게 되는데, 잘 들어보면 대충 내용은 이해할 수 있다. 가디언은 '당신이 타고 있는 뱀브레이스는 다시금 바스틸의 비극을 불러 인류를 멸망시킬 것이니 꼭 그것을 파괴해 달라'며 절박하게 호소한다. [14][15]

3.6.1. 썬더포스 V Perfect System


퍼펙트 시스템 오프닝. ( 플레이스테이션 3로 재생되었다.)

파일:attachment/5p.jpg
PlayStation(콘솔)으로 이식된 썬더포스 V. 일본에서만 발매된 새턴판과 달리 북미와 유럽에서도 발매되었다. 무기 밸런스가 약간 재조정되었고 새턴판에 비해 그래픽은 떨어지지만 플레이스테이션판에만 추가된 컨텐츠가 있다.

3.7. 썬더포스Ⅵ


오프닝 영상

파일:attachment/6_11.jpg
썬더포스Ⅵ 문서 참조.포로토컬처의 데빌 엔진이 정식 후속작이다.

4. 관련작

5. 기타

이 시리즈와 관련해서 테크노소프트 직원이었던 츠쿠모 햐쿠타로(九十九百太郞)라는 작곡가의 "The Justice Ray" 5부작이 인지도가 나름 있었다.[17] 1, 2, 3, 5부는 전부 최종보스 전투 배경음인데 파트 4 혼자서만 첫 보스전 배경음악으로, 이렇게 된 이유는 원래는 다른 곳에 쓰일 예정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 The Justice Legacy -Project Thunder Force-"라는 5부 전체를 모아놓은 음반도 존재한다.

대한민국의 인디게임 제작자인 구스타브가 한때 이 시리즈의 팬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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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런 반응이 나온 이유는 일본의 양질의 횡스크롤 슈팅 장르 시리즈들이 알타입 시리즈 정도를 제외하면 인지도가 적었던 서양권의 환경 때문으로 보이며, 추가적으로 썬더포스VI의 주요 문제점인 시리즈 과거작들의 지나친 재탕은 앞서 얘기했듯 시리즈의 인지도가 낮았던 점으로 어느 정도 상쇄됐기 때문. [2] X68000판은 자동연사를 켜려면 CONFIGURATION MODE로 가서 SHOT 항목을 FULL AUTO로 바꿔야 하지만, 메가 드라이브판은 기본사양. [3] 1에서 등장하는 에이드라 펀의 손자다. 3편 엔딩에서 진을 포옹하는 검은 콧수염의 어르신이 에이드라 펀. [4] 이쪽은 2에 등장한 라이드 A 주피터의 장녀. 3편 엔딩에서 셰리 옆의 털보 안경남. [5] 이는 메가드라이브의 FM 음원의 능력을 극대로 이끌어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오프닝인 Lightning Strikes Again이 유명해서 V에 재사용되기도 했다. 그외엔 Metal Squad가 유명한데, 이 곡의 경우 라우드니스의 soldier of fortune에서 모티브를 따오기도 하였다. 사실 숨길 필요도 없는게 오프닝 곡의 제목부터 라우드니스의 Lightining Strikes에서... [6] 슈팅 게임은 느려질수록 그만큼 적의 탄환을 피하기가 쉬워지기 때문인데, 메가 드라이브 판의 경우 기기 성능 문제로 보스전에서 처리지연으로 느려지는 경우가 잦아 새턴판보다 상대적으로 보스를 상대하기 조금 더 편하다. [7] 동시에 표적의 크기와 색깔로 적의 남은 HP를 확인할 수 있다. [8] 흥미롭게도 기체명이 전부 갑옷과 관련된 용어들이다. [9] PS판에서 난이도가 트레이닝일 경우 여기에서 게임이 종료되고 노멀 난이도로 하라고 메세지가 뜬다. [10] 보스전이 시작되기 직전에 인공지능 레피가 읊어주는 소개 문구는 "That was where it all began." [11] 스테이지 사이마다 컷씬으로 나오는 가디언즈 하트로 추정 [12] 난이도가 키드일 경우 여기에서 게임이 종료되고 배드엔딩 직행이며, 노멀 이상의 난이도일 경우 최종결전으로 이어진다. [13] 배경 음악의 이름이며 별도의 스테이지명은 없다. 최종 정산 화면에서도 보스 이름이 Unknown으로 뜬다. [14] 이후의 썬더 포스 시리즈가 이 스토리라인을 제대로 이어받거나 확장시키지 못했으므로 가디언이 주장한 바스틸 테크놀로지의 비극이 사실인지 어땠는지는 결국 알 수 없으나, 가디언의 주장이 맞다면 이 엔딩에서는 세레스는 편지의 내용을 알 수 없으므로 뱀브레이스를 다시 지구로 가져가서 결국 또 다른 바스틸이 되었을 것이다. [15] 플레이어를 공격해 왔던 보스가 사실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자기 희생도 마다하지 않았던 인류의 수호자였으며, 유저가 조종하며 동고동락했던 플레이어 기체가 사실은 전 인류를 파멸로 몰고 갈 악의 산물이라는 설정은 지금 봐도 꽤나 참신한 만큼, 1997년 등장 당시에는 상당한 센세이션을 몰고 왔다. 이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은 이후 썬더포스 6이 나오면 배드엔딩 루트로 가서 뱀브레이스로 바스틸 테크놀로지를 회복한 지구와 우주로 도망친 가디언에게서 지구의 정보를 얻은 온 제국의 싸움이 될거라고 기대하기도 하였으나... [16] 새턴판, 혹은 PS판에서도 노멀 이하일 경우 엔딩 영상이 스태프롤을 겸한다. [17] 세가 새턴으로 출시했던 테크노소프트의 종스크롤 슈팅 게임인 블래스트 윈드의 파트 1, 선더포스 V의 파트 2, 본래 선더포스 VI(1번 항목)에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테크노소프트의 도산 후 세가가가의 슈팅 파트에 보스전 BGM으로 들어가고 브로큰 선더 프로젝트 썬더포스 6에 수록된 파트 3, 강철의 표효 2(수출명 Naval Ops Commander)에 나온 파트 4 Gerecht Lichtstrahl, 2009년에 PC 동인 게임으로 나왔으나 이후 PSP로 이식된 경력이 있는 Gunhound EX의 파트 5 The Last Howling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