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낙인 이론Labeling theory
미국의 사회학자 하워드 S. 베커가 제창한 이론. 일탈은 어떠한 행위 자체가 가지는 특성 말고 그 행위가 발생하는 상황에 따라 규정된다 보는 것이다. 상징적 상호 작용론[1]의 대표적 이론이다.
주변의 낙인(1차 낙인)이 자체적 낙인(2차 낙인)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 것이 골자이다. 고등학교 사회•문화 교과에서는 1차적 일탈에 대한 사회의 차별적 재제가 2차적 일탈로 이어지는 과정을 강조한다. 즉, 바늘 도둑을 사회가 소 도둑으로 만든다는 말과도 같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전과자, 정신질환자 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있다.
2. 유사 사례
유사한 의미의 단어로 '골렘 효과(Golem effect)'가 있다. 부정적인 관점을 가지고 누군가를 대하면 점점 그 부정적인 기대에 맞추어 성장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며 긍정적인 기대와 그로 인한 긍정적인 성장을 이르는 ' 피그말리온 효과'와 반대되는 개념이다.플라시보-노시보 효과 역시 낙인 이론과 연관이 있다.
3. 같이 보기
- 경로의존성
- 공포 마케팅
- 논리적 오류
- 인신공격의 오류(피장파장의 오류, 연좌·정황 오류)
- 마녀사냥
-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 아노미
- 악마화
- 연좌제: 낙인 이론에서 일어나는 낙인 현상이 발생하는 대표적 예시 중 하나.
- 자이안의 법칙
- 적악여앙
- 초두효과
- 편견 및 고정관념
- 청소년 범죄, 비행청소년
- 침소봉대
- 플라시보 효과
- 피그말리온 효과
[1]
인간이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과 사회에 관한 의미를 어떻게 창출해 내는가에 관심을 두는 이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