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피시(쑥치, 쑤기미, 돌쏠치) Stonefi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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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Synanceia verrucosa Bloch & J. G. Schneider, 1801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기어강Actinopterygii |
목 | 쏨뱅이목Scorpaeniformes |
과 | 양볼락과Scorpaenidae |
아과 | 쑤기미아과Synanceiinae |
속 | 시낭케이아속Synanceia |
종 | 스톤피시S. verrucosa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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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쏨뱅이목 양볼락과에 속하는 어류의 일종.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 발견된 적 없는 국내 미기록종이기 때문에 따로 국명이 없다.[1]2. 특징
남회귀선을 지나는 열대 지방[2] 위 산호초 지대에 서식하는 어류이며, 이름대로 돌처럼 생겼다. 주로 산호초에 돌처럼 위장하여 주변을 지나는 작은 생물들을 포식하며 살아간다. 참고로 피부까지 돌처럼 딱딱하지는 않다. 돌고기와는 전혀 다른 어류니 착각하지 말 것.2.1. 치명적인 독어(毒魚)
머리 위쪽과 등지느러미 돌기들에 독가시를 노출하고 있으며, 생김새가 주변 암초와 비슷하기도 하거니와, 오랜 기간 동안 같은 자리에 서식하며 표면에 해조류 등이 자라나 위장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경우도 있어 관광객들이 돌인 줄 알고 등 위를 밟았다가 등지느러미에 찔려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3] 비슷한 종으로 퉁쏠치도 있는데, 이 종도 만만하지 않은 고통을 주는 독을 가지고 있다.베루코톡신(verrucotoxin)이라 불리는 독을 지니고 있는데, 이 독은 코브라가 지니고 있는 독과 상당히 유사해 위험하며, 사람도 잘못 노출되었을 경우 빠르게 해독을 하지 않았을 시 사망할 수 있다. 실제로 1915년 경 호주에서 스톤피시에 의한 사망 사례가 보고된 적 있다.
45°C 이상의 뜨거운 물은 베루코톡신의 단백질을 변이시켜 고통을 줄여줄 수 있으므로 응급 처치로 사용된다. 그 외에 스톤피시로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호주에선 식초를 붓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