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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8-13 16:11:19

축구 - 스타 스트라이커즈

스타 스트라이커즈에서 넘어옴

1. 개요

2011년에 출시된 맵. 축구 게임이다. 아시아 서버에서는 유일한 축구 아케이드 게임이기도 하다.예전의 번역자는 kduk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번역을 접은 뒤 2015년 현재는 Bdor 클랜의 고결한자존심이 번역을 맡고 있다. 2016년에는 번역자가 군대를 갈 예정인 탓에(...), 이대로 가면 번역자의 맥이 끊길 상황. 다만 역자가 스타 스트라이커즈 카페와 개인 블로그에 번역 파일을 올려둔 탓에, 공백기는 있을지언정 번역 자체가 끊기는 일은 없을 것으로 기대... 할 수 있나?

현재의 정확한 명칭은 축구 - 스타 스트라이커즈. 가장 최신의 제목으로 적었다. 2012년 출시 당시의 스타 스트라이커즈 시절에는 상당한 인기를 구가했고 많은 아케이드 플레이어들이 애용했으나, 이 항목이 생성된 2015년 3월 13일 현재는 인기 맵에서 골수 유저들만 아는 맵으로 전락해버렸다. 그래도 방을 개설하면 호기심에 한 번쯤 들어오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골수 플레이어들은 여전히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서로 자신을 비하한다.(...)

현 번역자인 고결한자존심의 리뷰에 따르면, 불러도 대답 없는 제작자에 버그 수정이고 추가 잡번역이고 뭐고 하나도 안 된다고.
5월 16일, 2016, 10.7 패치로 치러스가 돌아왔다. 또한 2017년 들어서 새 맵 제작자 Spectre가 맵을 이어받으며 다시금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다.

북미 등지에서는 TSS로 줄여 부른다.

스타 스트라이커즈에 나오는 BGM 제목은 Charge My Shot Up이다.

경기가 종료되면 오른쪽에 사용된 음악과 제작자들이 글로 뜨는데, 여기서 음악의 제목을 알 수 있다.

https://youtu.be/ZxUDQbDZ44Y

듣는 것은 링크를 참조하자. 그리고 게임에 나오는 BGM은 1분 56초 정도까지로 잘려있다.

2. 게임 플레이 방법

제목만 봐서는 이게 무슨 게임인지 알 수 없겠지만, 축구 게임이다. 공을 차고 뺏으며, 골을 더 많이 넣어 승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조작키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지만, 기본 세팅은 ZXCV이고, 그 외에도 취향에 따라 AZER, QWER의 조작키로 세팅하는 게 가능하다. 순서대로 각각 스킬/스킬/밀치기/슛이다.

2.1. 팀 고르기

대기실에서 주장 드래프트를 선택하여 팀원을 게임 내에서 고를 수 있다.
주장을 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YES와 NO로 대답할 수 있는데, YES를 누른 사람들 중 랜덤으로 2명이 주장으로 뽑히게 된다. YES를 누른 인원이 2명 미만일 경우 NO를 누른 사람들 중에서 랜덤으로 주장이 된다. 주장을 하게 되면 각 주장은 팀원이 될 플레이어를 고를 수 있다.
주장을 하고싶지 않다면 NO를 누르지 말고, 아무것도 누르지 않으면 된다...

현재는 일정 판수를 채운 사람에 한해 주장으로 지명되도록 바뀌었고, 조건을 충족한다 하더라도 NO를 클릭하면 주장이 되지 않는다. 또한 잠수를 방지하기 위해 2턴 이상 선수를 고르지 않았을 경우 2의 랭크 점수 하락과 함께 주장 선정 자격을 박탈당한다. 해당 사이클이 2번 돌았을 경우 컴퓨터가 자체적으로 밸런스를 맞춰 게임이 진행된다.

2.2. 설정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어떤 환경으로 플레이할지 투표하는 것이 있다.

여담으로 이것저것 원하는 옵션을 체크하고 Vote를 눌러도 Skip과 똑같이 표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투표권을 행사하려면 체크를 하고 시간이 다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구버전의 설명이다. 이제는 투표를 위해 Vote를 눌러주자!

랭크 (Ranked) : 사실상 찍으나 안 찍으나 똑같다. 다만 랭크전으로 할 경우 승패에 따라 점수가 증감한다. 일부 플레이어는 랭크 하면 제대로 한다. 만일 점수가 높으면 스킨도 구입할 수 있다. 랭크 옵션은 해당 방의 75% 이상의 사람들이 체크할 시 켜진다.
저그 스킨 목록
기본 1티어 스킨 2티어 스킨
일벌레 제타일벌레 X
저글링 제타저글링 혼종저글링
여왕 브루탈리스크 무리어미
히드라리스크 제타히드라리스크 감염된 해병
변신수 감염된 테란 X
감염충 혀감염충 X
바퀴 제타바퀴 거대괴수 무리바퀴
울트라리스크 울트라리스크 독성변종 X
우르사돈 카라크 안티플로트
테란 스킨 목록
기본 1티어 스킨 2티어 스킨
건설로봇 지게로봇 미니 밤까마귀
해병 전쟁광 멀록 해병
불곰 망치경호대 약탈단 불곰
유령 악령 여성 유령
토르 검은 망치 미니 오딘
바이킹 헬의 천사 X
사신 죽음의 우두머리 X
의무관 스키비의 천사 X
허크 땅거미지뢰 자동화로봇
프로토스 스킨 목록
기본 1티어 스킨 2티어 스킨
탐사정 암흑 탐사정 수정 탐사정
광전사 암흑 광전사 샤쿠라스 광전사
파수기 암흑 파수기 X
추적자 암흑 추적자 신전 추적자[1]
불멸자 선봉대 말살자
집정관 암흑 집정관 정화자 집정관
암흑기사[2] 쌍검 암흑기사[3] 탈다림 암흑기사
혼종 약탈자 혼종 파괴자 [4] X
사도 탈다림 사도 X

단일 유닛 (Unique Unit) : 체크하면 자기 팀끼리의 유닛이 중복이 불가능하다. 유닛을 중복해서 쓰면 밸런스도 바로 붕괴되고 재미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만약에 이 옵션이 해제되어도 하는 사람들은 중복을 피하면서 플레이하고 있다.

핸디캡 (Handicap) : 점수가 상대적으로 떨어진 팀이 점수 차에 비례해서 이동 속도와 마나 회복 속도 버프를 받는다. 5점 정도만 차이가 나도 그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 옵션. 뉴비들만 구원하는 옵션

무한 교체 (Infinite subs) : 체크하면 경기 내내 무한적으로 유닛 교체가 가능하다. 체크되지 않으면 처음 유닛을 뽑고 시작하기 전이나 전반전이 끝나고 휴식시간 때만 무한으로 교체할 수 있고 경기할 때는 최대 2번까지만 교체할 수 있다. 이 옵션에 대해서는 별로 말이 없다.

2점 덩크 (2 point walk-ins) : 골수 플레이어들이 뽑는 최악의 옵션 일반 골과는 다르게 공의 소유권을 지닌 상태에서 상대편 골대에 그대로 들어가면 2점이 주어지는 옵션이다. 크게 벌어진 점수 차를 금방 따라 잡기에는 용이하나 다 이긴 게임을 2점 덩크로 인해 말아먹어서 짜증을 유발기도 하고 멋지게 골을 넣는 모습에서 꾸역꾸역 골대에 들어가는 모습으로 바뀌어 재미도 급감하게 된다.

공격 없음 (No attacks) : 유닛들이 직접 공격하면서 받는 피해를 없애주는 옵션.[5] 공격해도 기절 상태로 들어가지 않아 체력을 쓰는 스킬이 많은 유닛을 쓰는 사람들은 선호하는 편. 아주 가끔 효과를 보는 옵션이라 무한 교체 처럼 별로 말이 없는 옵션이다.

인공지능 (AI) : 만일 플레이어가 부재 할 때 땜질로 채워 넣을 수 있는 옵션. 체크를 해제하면 경기 도중 플레이어가 나가도 그냥 없이 플레이한다. 물론 골수 플레이어 중 배려심이 있는 상대팀 플레이어중 1명이 일부러 멀리 떨어지면서 경기 인원을 맞춰준다.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

시간제한 (Time limit) : 전후반 경기 시간을 조절한다. 최소 6분에서 최대 12분 30초까지 조절할 수 있다.

회전 밀치기[6](Spin push) : 밀치기에 회전력을 적용하는 건데, 뉴비들은 이런 옵션이 왜 있는지도 어떻게 사용하지도 모르고 골수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간혹 있다. 이는 밀치기 항목에서 따로 서술.


그리고 투표에는 없지만 팀간의 점수가 8골 차이가 나면 자동으로 게임이 종료되는 자비룰이 추가되었다.

2.3. 패스/슛

패스/슛은 V/R 키를 통해 가능하다. 이 키를 누르고 원하는 곳에 클릭하면 공을 찰 수 있다. 물론 당연하게도 당신이 공을 갖고 있어야 공을 찰 수 있다. 여러 스킬 사용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기본기는 이 공 차는 능력이다. 초보라면 스킬에서 아무리 똥을 싸도, 패스만 잘 해줘도 적어도 욕을 들어먹진 않는다.

2.4. 밀치기

또한 이 게임에서 중요한 것으로는 밀치기가 있다. 사용키는 C/E 그리고 이 밀치기와 차기 두 기능이 모든 유닛에 있는 공통 능력이다. 밀치기는 약간의 체력을 소모하며 해당 방향으로 짧게 대쉬를 하며 그 방향에 있는 유닛을 밀어내며 공에 대한 제어권을 잃게 할 수 있다. 여기서 약간의 팁이 있는데, 뒤에서 밀면 공이 뺏어지지 않는다. 앞이나 옆에서 밀자.

추가적으로 어려운 기술을 쓰자면 회전력을 이용한 밀치기인데 이는 설정에서 회전력 적용 옵션을 켜야 쓸 수가 있다. 보통 밀치기를 하면 바로 앞이 아닌 조금 먼곳으로 찍는데 밀치기 기술을 바로 앞에다가 걸면 대쉬를 하다가 원 같은 것이 나와서 유닛이 도는 것이 보일 것이다. 만약에 상대 플레이어에게 바로 앞 밀치기로 회전력으로 밀치기를 하면 자신과 상대의 위치가 뒤바뀐다. 주로 사용되는 곳은 추노를 할때 이러한 밀치기로 자리를 바꿔서 공을 가지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물론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쉽게 성공할 수 있는 기술은 아니다. 기본기를 충분히 익힌 다음에 도전해보도록 하자.

초보라면 패스, 밀치기 이 두 개만 잘 해도 초보 치곤 잘 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회전 밀치기 말고

2.5. 기본 전략

당연한 거지만 혼자보다는 여럿이 팀워크를 해야 전력이 상승한다. 혼자 골을 하겠답시고 질질 끌지 말고 주변 아군에게 패스를 해서 자연스럽게 골을 연결하는 것이 더 안정적이다. 기본적으로는 1:1 마크를 함으로써 상대 플레이어가 자신을 넘어서 가지 못하게 해야한다. 팀원 중 한명이라도 마크를 놓치는 순간 다른 팀원들은 고통받을 것이다. 보통은 상대방 뒤에 위치하면서 공을 받으면 태클로 저지하는 게 정석인데, 보통 플레이어들은 태클이 들어오는 것을 기다리면서 태클이 들어오면 피하거나 뒤돌기 때문에 태클을 아껴서 중요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F로 아군에게 한 지점을 수신호로 쓸 수 있는데 패스 위치를 표시하거나 주의하라는 표시로 주로 쓰인다. 뉴비라면 이 신호에 바로바로 따라주자. 왜 우리 뉴비 기를 죽이고 그래욧! 실력자들은 서로의 텔레파시(?)를 통해 알아서 하거든 뉴비를 죽일 수는 없으니 기라도 죽이는거지
처음하는 뉴비들 중에서 뭐하는 건지 아무것도 몰라서 아무 상대편 유닛을 공격하기도 한다. 이는 아군에게도 트롤링이며[7] 적군에게도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비매너 행위이다. 실제로 공격해서 유닛의 체력을 0으로 만들면 짧은 시간동안 무력화되는데 [8] 이 무력화를 위해 소비하는 시간이 몇 배는 많아 비효율적이다. 차라리 해병이나 불멸자나 울트라리스크 같이 체력을 소비해서 스킬을 쓰는 유닛들의 체력이 20이하일 경우에만 시도해보는 것이 전략적이다.

3. 유닛

저그, 테란, 프로토스 세 종족의 여러 유닛들이 스타 스트라이커즈에서 사용 가능한 유닛들이다. 각자의 스킬들이 모두 다르다.

추천하건대, 한 유닛의 특수 스킬 사용이 익숙해질 때까지 하나만 파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 한 유닛이 익숙해지면, 다른 유닛들을 다루는 데 있어서도 조금은 수월해질 것이며, 실력이 늘어날 것이다. 물론 취향에 따라 그 선택한 유닛 하나만 우물 파듯 파내려가다보면, 어느샌가 그 유닛에 대해 장인 소리를 들을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해당 유닛의 난이도가 툴팁에 있는데, 처음 한다면 난이도가 쉬운 편인 유닛으로 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표현력이 영 젬병이라 설명하지 못했던, 고수가 되는 기반에 대해 첨언해 보자면, 맵 전체, 아니 적어도 자기가 패스를 줄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시야 확보[9]와 상황판단에 대한 안목을 길러야 한다. 나머지는 경험의 영역이다. 센스라든지, 침투 타이밍, 공을 빼앗는 방법, 유닛 간의 상성이라든지. 한두 번으로 길러질 만한 요소는 아니기에, 적어도 10판 정도는 해봐야 감이라는 것이 잡힐 것이고, 사람 따라 다르지만 그보다 더 많은 판을 해야 길이 보일 것이다. 결론 : 많이 해

3.1. 저그

3.1.1. 일벌레

일벌레는 각 종족의 일꾼 3형제들 중 하나인데, 공통분모가 있으니, 바로 골키퍼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땅굴 벌레를 한 지점에 심을 수 있는데 적군이 찬 공에 자신의 땅굴 벌레 범위로 들어오면 일벌레가 그 장소로 순식간에 이동되어 공을 잡는다. 이때 땅굴벌레는 죽는다.[10] 보통 땅굴벌레를 심으면 약 12초 까지는 보이지 않지만 그 뒤로는 상대편도 어디에 있는지 보이게 된다. 만일 오프사이드에 (골대 근처) 땅굴벌레를 심으면 계속 보이지 않는다.[11]

땅굴을 심어 패스 브레이커로 활약할 수도 있고, 골대를 지키며 팀의 수호신이 될 수도 있다. 다만 현재의 트렌드상 뒤에서 수비만 보고 있으면 패스할 인원이 줄어들어 팀 전체가 압박에 있어서 불리하게 된다. 그래서 보통 일벌레를 선택하면 땅굴을 심으며 패스 브레이커로 활약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또하나는 수호군주로 변해서 스트라이커로도 활약을 할 수 있는데 땅굴을 심는 스킬이 돌진하는 스킬로 바뀐다.[12] 다만 이 때는 일벌레의 상태일 때에 설치한 땅굴벌레가 반응하지 않는다. 만일 상대팀에게 공을 빼앗기면 얼른 변환해서 패스를 막도록 노력해보자.

툴팁에도 나와있듯, 일벌레의 난이도는 어려운 편.

3.1.2. 저글링

저글링은 스트라이커 역할을 많이 맡는다. 작고 날렵하고 빠르기까지 하기 때문. 스킬부터가 달리기와 빠른 돌격에 최적화되어 있다. 지그재그로 휙휙! 하고 움직여서 밀치기를 피하거나 상대 유닛을 지나쳐갈 수도 있고, 속도가 더 빨라지는 스킬을 사용,[13] 빠른 달리기가 가능하다. 다만 이 스킬은 공을 잡으면 속도가 원상태로 되돌아오기 때문에, 공을 잡고 있지 않는 것이 달릴 때 좋다. 난이도는 쉬운 편이나, 장인이 맡게 되면 OP로 변신한다.

저글링은 쉽긴 해도 제대로 쓰기는 쉽지 않다. 덩치가 작아 공 잡기도 쉽지 않아서 제대로 클릭하지 않으면 공 주변을 빙빙 맴돌다 공 뺏기는 참사가 나기도 하고(초보 한정), 다른 강력한 견제기를 지닌 유닛들에게 공을 뺏기기도 쉬운 유닛이기 때문. 공을 지니고 있을 때, 공을 보호할 수단이 전무하다는 점과도 일맥상통한다. 때문에 저글링 장인이 되기 위한 기반에는, 바로 미칠듯한 눈치보기가 있다. 공을 빼앗을 수 있는 타이밍을 재고, 확 달려들어 공을 낚아채는 것이다. 그 이후엔 다시 빼앗기기 전에 패스를 하거나 드리블을 통해 공을 보호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3.1.3. 여왕

난이도는 매우 어려운 편. 점막 종양을 생성할 수 있고, 잡아채기라는 스킬을 이용하여 말 그대로 공이나 유닛을 잡아채 올 수 있다. 다만 고정형 구조물[14]에 빨판이 닿을 경우, 자신이 끌려간다. 자신이 깔아놓은 점막 위에 자신이 있을 경우 이동 속도에 보너스가 붙지만, 반대로 적 팀의 유닛이 자신의 점막 위에 있을 경우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 공이나 유닛을 잡아채는 능력에 따라 트롤러와 실력자가 확 갈리는 유닛이기도 하다.

3.1.4. 히드라리스크

난이도는 쉬운 편. 가래침 뱉기(...)를 통해 범위 내의 적 팀 유닛의 이동속도를 반 넘게(!) 깎아먹을 수도 있고, 자신이 소유한 공을 꼬불꼬불한 경로를 통해 가는데, 상대편 유닛을 모두 피하며 날아간다. 암흑기사의 공허의 걸음으로 나오는 안개도 피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땅굴은 못 피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스킬을 쓸 때 스킬 범위가 나타나는데 그 범위 이상의 아군에게 유도 패스를 하면 끝까지 가지 못하고 중간에 풀려버린다. 유도패스를 받고 싶으면 너무 멀리 가지 않는 게 좋으니 참고하자. 드물게 홀로그램 벽이라던가 경로에 방해되는 무언가 때문에 갑자기 경로가 이상해져서 양팀 다 혼란에 빠뜨리기도 한다. 장외는 덤 전형적인 서포터형 유닛이다. 상대의 이동속도가 빠른 유닛을 저지하여 추노를 용이하게 할 수도 있고, 꽉 막힌 패스경로를 뚫어 앞에 있는 아군에게 공을 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원체 이동속도가 느리고 마나관리가 쉽지 않아 실력자가 잡아도 어느정도 한계가 보이는 유닛이다.

3.1.5. 변신수

이동 속도는 빠른 편이고, 난이도는 중간 정도다. 이 변신수는 적 팀을 기만하는 데 용이하다. 가짜 공을 만들어내어 아무데나 던져준 다음 자신이 진짜 공을 끌고 나갈 수도 있으며,[15] 자신 주변을 투명하게 만들어버려서 그 공간 안에서 뭔가 음침한 행동(...)을 할 수도 있다.

사실상 실력보다는 얼마나 기만을 잘 하는지, 즉 얼마나 심리전을 잘 하느냐가 이 유닛을 사용함에 있어서 중요한 척도가 되겠다. 영화 기술자들의 맨 마지막에 나온 명대사처럼, "이제, 나도 속이고, 너도 속이는거야." 만 잘 해도 정말 팀과 적 모두가 속아서 멘붕하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그런데 공 집고 있다가 갑자기 마나가 깎이면 이거더라. 뉴비 농락용으로 쓰이는 기술.

별다른 패치가 없는 한, 고인계에서도 당당히 1위를 하는 녀석..
일반인에겐 권장하지 않는다.
평타가 없어서 점막도 못 지우고... 포탑도 못 부수고...

3.1.6. 감염충

이 유닛의 난이도는 중간 정도이다. 이 유닛의 스킬 중 하나인 시신경 감염은 적에게 걸면 타겟의 시야가 매우 좁아지고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 또 하나의 스킬은 유기성 보호체이다. 이 스킬은 해당 유닛(자신도 된다)에게 걸면 주위로 녹색 구체가 생성[16]되며, 적 유닛이 다가가면 튕겨내고, 4회까지 기능한다. 즉 돌격을 할 때나 공을 보호할 때 매우 OP스러운 스킬이다. [17]

3.1.7. 바퀴

난이도는 쉬운 편. 이 유닛은 주로 공격수로 쓰인다. 마나를 지속적으로 소모하면서 이동속도를 증가시키는 스킬과 공을 삼켜서 어떠한 방해에서도 공을 지켜내는 스킬[18] 두 개가 있어서, 추격이나 돌격을 하고, 공을 지키는 데 매우 유용한 유닛이다. 그러나 그 이외의 능력은 잉여스러울 정도로 낮아서, 정말로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잘 픽하지 않는 유닛이 된다.(...)

3.1.8. 울트라리스크

유닛의 본래 성향처럼, 매우 힘세고 강하다. 커지는 스킬과 돌진하며 밀쳐내는 스킬 두 가지가 있다. 이 거대한 덩치로 밀어내는 스킬을 시전하면, 버틸 수가 없다! 다만 이동속도가 느려서 공을 뺏는데는 적합하지만, 공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유닛과의 경합에서는 불리한 모습을 보인다. [19]의외로 이 녀석의 카운터는 작고 재빠른 유닛들이 많다.

3.1.9. 우르사돈

저그인가?? 신버전 패치로 추가된 신유닛으로 뛰어내리기와 점액조이기라는 스킬이있다. 크기는 대형이며, 속도는 매우느려서 위치선정이 굉장히 중요하다.
첫 번째 스킬인 뛰어내리기는 우르사돈이 대상 지점으로 점프하여 대상 지점의 적 유닛들을 기절시킬 수 있다. 기절한 동안에는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다. 기절한 동안 태클을 시전하여 공을 빼앗는 게 괜찮은 전략이다.

두 번째 스킬인 점액 조이기는 자신 주변의 적 유닛들을 모두 50%느리게 만든다. 쿨타임과 마나소모량이 짧으므로, 적 공격수의 침투 시도를 막아줄 때 틈틈히 사용한다. 아무래도 신유닛이다 보니 하는 인원도 적고 정형화된 플레이도 없는 상황이다.
그냥 성능이 애매해서 안쓰이는 것도 있다.

3.2. 테란

3.2.1. 건설로봇

일벌레, 탐사정과 같이 일꾼 3형제 중 하나. 역시 골키퍼 역할을 전담할 수 있다. 홀로그램 벽 때문. 이 벽을 세워놓으면, 임시 장애물 하나를 생성하는 것과 같다. 다만 이 벽으로도 못 막는 몇몇 스킬이 있기는 있다. [20]

또한 공을 잡아채서 주위의 동맹 유닛에게 자동으로 패스해주는 방어 포탑을 설치할 수도 있다. 이 방어 포탑을 환상적으로 설치하는 유저들은 이라고 불린다.[21] 진짜로! 하는 패스마다 포탑에 턱턱 막힌다고 생각해 보라. 이런 $@%#^$&%^%#

3.2.2. 해병

패치로 OP가 된 유닛 중 하나. 난이도는 쉬운 편이지만, 폭탄 하나만 잘 써도 OP가 된다. 공을 지킬 수 있는 저지력, 작은 충돌 크기, 재빠른 이동속도가 어우러져 차달(차고 달리기)의 OP 유닛 하나가 나오게 되었다. 첫 번째 스킬은 바로 전투 자극제다. 일반 섬멸전과 마찬가지로 이동속도가 빨라진다. 해병 약해요... 무슨 약인지는 생략

문제는 두 번째 스킬이다. 이 스킬이 정말 쓰기에 따라 알고도 못 막는 패스/슛을 선사하기도 한다. 바로 폭발물 하나를 심는 스킬인데[22], 이 폭탄에 맞는 순간 이 폭탄에게서 원형으로 튕겨나오며 짧은 시간 동안 스턴 상태에 있게 되고, 모든 스킬을 쓸 수 없게 된다. 이 폭탄이 더욱 OP인 것은 해병 유저가 원하는 때에 이 폭탄을 터뜨릴 수 있다는 점[23]과, 이 폭탄이 공에도 심어진다는 것(!)이다. 폭탄을 공에 심어 패스/슛을 하게 되면, 경로상의 어느 적 유저도 이 공을 막을 수가 없다! 폭발에 면역이 되는 스킬 등을 쓸 수 있는 일부 극히 예외적인 유닛[24] 이라면 모를까, 이 공의 진행을 저지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할 수가 없다. 여러모로 사기 소리 듣는 폭탄이다.

3.2.3. 불곰

전부 드러운 남잡니다 난이도는 좀 어렵다. 무엇보다 마나관리가 중요한 유닛 중 하나. 유탄을 발사하여 공을 원하는 곳으로 튕기는 능력에 따라 트롤러와 실력자가 갈리는 유닛인 특징은 여왕과 같다. 잘 쓰면 실력자, 못 쓰면 트롤러가 된다. 초보자 비추 유닛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유닛.

첫 번째 스킬은 파동 탄환이다. 그리고 이 스킬이 바로 불곰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며, 존재 가치이다. 이 스킬을 쓰게 되면, 스킬이 시전된 해당 지점으로 유탄이 날아가서 터지며, 공과 유닛들을 튕겨낸다. 물론 불곰 자신도 밀어낼 수 있다. 유닛은 그리 많이 밀려나지 않지만, 공은 그보다 좀 더 많이 튕겨나오게 된다. 그래서 보통은 핀치 상태에서 공을 빼내거나, 상대가 공을 잡는 것을 방해하는 용도로 쓴다. 물론 멀리 있는 공을 튕겨 자신에게 오게 만들 수도 있다. 이렇게 활용이 무궁무진한 탓에, 이것을 어떻게,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곧 실력의 척도다. 추가적으로 공을 살짝 차고 파동탄환을 쏘아 불꽃슛을 만들어 낼수도 있다.
두 번째 스킬은 스킬 쿨을 리셋하고[25], 스킬을 쓰는 데 요구되는 마나를 80% 줄이는 스킬이다. 그래서 마나가 90 이상일 때, 이 스킬을 이용하여 연속으로 두 번 쓸 수 있게 된다. 파동 탄환의 마나 요구량이 50인데, 이것을 80% 줄인다고 하면 마나 요구량이 10이 된다. 그리고 이 스킬 쿨을 리셋해주는 스킬의 마나 요구량은 30 이다. 50 + 30 + 10 = 90이 되는지라, 90이상의 마나라면 파동 탄환 연속 2회가 가능해진다. 그래서 마나 관리를 잘 해주는 테크닉도 상당히 중요하다.

최근 축구 클랜의 곰돌이라는 유저에 의해 불꽃슛을 통한 감아차기가 연구되면서 다양한 전술활용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불곰을 주로 사용하는 유저가 극소수이기에 상용화되기에는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보인다.

3.2.4. 유령

이미지와 맞게, 저격질을 해댄다.(...)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다. 백발백중의 신궁, 아니 신컨이라면 도전해볼만 한 유닛이다. 저격은 유저가 지정한 방향으로 날아가는데, 저격에 맞으면 약간 반투명 상태가 되며 공을 집을 수가 없고 풀려질때까지 태클이 봉인된다.[26] 이것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적아를 가리지 않고 발동된다는 점이다. 때문에 경로상에 적이나 아군이 있으면 발사하지 않거나, 자신이 저격하는 자리를 이동하는 것이 당연하다. 물론 적이라면 그 사선을 가리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컨트롤이다. 그러나 가리는 게 아군이라면, 당연히 빡친다.(...)

두 번째 스킬은 바로 공 은폐다. 물론 페이크 모션을 잘 취해주어야 상대가 속아넘어간다. 여러모로 심리전과 샷발(?)이 중요한 유닛이다. 자신을 포함해서 2명이 공격수로 앞으로 달려나간다면 공이 은폐되고 다른 사람쪽으로 와줄때 공을 집고 간다는 모션을 취해주면 은근히 어그로가 잘 끌려서 수비수가 자신에게 오므로 다른 사람이 골을 향해 수월하게 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물론 눈치 100단이 수비수에게 있다면 오히려 뺏긴다. 여담으로 은폐된 공은 땅굴 벌레가 감지하지 못한다.

3.2.5. 토르

크고 아름다운 유닛이며, 난이도는 쉬운 편이라는 점에서 초보자에겐 강점이 될 것이다.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스킬과 공을 멀리 발사하는 스킬이 있다. 그러나 멀리 발사할 수 있는 스킬의 경우, 중간에서 가로채기를 당할 위험이 존재하는 탓에, 좀 잘 해야 한다. 해서 주된 업무(?)는 이동속도를 순간적으로 높여서 추격하거나 빠르게 앞으로 달려나가서 공을 빼앗는 역할을 한다. 급할 경우 그냥 공을 상대편 진영에 냅다 던져 버려 시간을 벌 수도 있다. 근데 그러다 장외 하더라. 잘해도 조금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유닛이다.

여담으로 공을 멀리 발사하는 스킬을 쓰러면 공을 발사할 타격포(...)를 세팅해야 하기 때문에 아주 잠깐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발사 모드로 대기 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발사 모드로 대기한다고 아군이 무조건 차주는 것은 아니니 너무 기대하진 말자.

토르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넓은 시야와 상황 판단이 그것이다.

토르는 항상 공을 보는 게 아니라 위치를 봐야 한다. 안 그런 유닛이 어디 있겠느냐만 어느 위치가 비어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캐치하고 빈 공간에 침투해있어야 하기 때문에 경기장 전체를 보는 시야와 상황판단이 필요하다. 이게 없으면 토르는 사실상 안 쓰느니만 못 한 캐릭터가 될 것이다.[27]

또, 발포라는 스타 스트라이커즈 유닛들 중 가장 공을 멀리 보낼 수 있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시야를 이용한 상황판단만 정확히 할 수 있다면 순식간에 다른 동맹에게 단독찬스를 만들어줄 수 있다. 끊기기도 쉬운 스루패스라는 게 함정이긴 하다만

초보자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지만 에너지가 없으면 그냥 크고 느린 깡통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에너지 관리, 스킬 사용 타이밍과 함께, 최대한 빨리 빈 공간을 찾고,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최대한 멀리, 그리고 깊게 가는 판단력이 필요하다.

토르를 제대로 쓰기 위해선 센스와 상당한 피지컬, 그리고 판단력 이 삼박자가 맞아야 하기 때문에 입문하긴 쉽지만, 제대로 쓰기는 어려운 유닛이라고 할 수 있다. 3박자 갖추면 못 할 유닛 없는 건 또 하나의 함정이다

3.2.6. 바이킹

유일하게 공중에 뜰 수 있는 유닛이다. 난이도는 어렵다. 상당히 어렵다.

지상에 있을 때는 느리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지상에 있을 필요가 있는 것이, 지상에 내려와야 공중에 떴을 때의 속도를 회복해 줄 수 있다.[28] 또한 지상에 있어야 상대 유닛을 스턴 상태로 만들고 공을 찰 수 없게 하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공중에 있을 때는 그 어떤 유닛보다도 빨라진다. 허나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바로 공을 잡을 수 없다는 점이다. 그 대신 빠르게 비는 공간으로 날아가서 견인 광선을 사용, 공을 끌고 간 뒤 착륙하여 골을 넣는, 역습플레이에 능하다. 다만 누군가 공을 잡고 있는 상태가 아닌 경우만 가능하다. 방금 견인 광선이라고 하였는데, 이 견인 광선이 바로 바이킹이 공중 상태에서 쓸 수 있는 스킬이다. 이름 그대로 공을 끌고 가는 광선이다. 패스할 곳을 예측해서 중간에 잡아채는 것도 가능하지만 눈치 채는것과 타이밍 맞게 쓰는것도 어려운 일이며 가끔 빗나가서 그냥 날아가는 경우도 있다. 괜히 그럴 목적이라고 공중에서 응원하지 말자. 차라리 골대 가까이 착륙해서 자동포를 사용해 스트라이커를 스턴 상태로 만들어 안정적으로 공을 빼앗아 오는게 더 좋다. 마나가 있어야 말이지.

다만 거의 대부분의 프로토스 유닛에 엿을 먹는다. 프로토스 유닛 중에 바이킹 공중 상태에 대해 카운터칠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 유닛이 많기 때문.[29]

3.2.7. 사신

저글링과 비슷한 포지션인 스트라이커에다가, 난이도도 쉬운편.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니트로 부스터로 6초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빠른 속도를 내지만 그 이후엔 재충전을 위해서 짧은 시간동안 속도가 원래 속도보다 줄어든다. 그래도 공을 받고 나서 치고 달리는 수준은 저글링과 비슷할 정도로 나쁘지는 않다.

두번째 스킬은 고공 점프라는 것인데 사용하기에 따라 유용할 수도 있겠지만 평소에는 별로 좋은 쓰임새는 못 되는 스킬이다짧은 시간에 높게 점프해서 다시 착지하는 기술인데 공을 집고도 점프가 가능하다. 이 점프는 기본적으로 다른 유닛을 뛰어넘을 수도 있고 거의 모든 스킬[30]을 회피할 수도 있다. 파수기의 왜곡이나 바퀴의 공먹는(...) 스킬과 비슷하다. 장점은 상술했듯이 거의 모든 스킬[31]을 피하고 홀로그램 벽까지 넘어서 골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단점은 상당히 짧은 시간이란 점과 [* 대략 1초 정도로 추정된다. 파수기와 바퀴와는 다르게 공중에서 공을 찰 수도 없고 착륙하는 순간 무방비가 된다는 것이다... 고공 점프 쓰면 뭐하니... 착지 지점에 있는 하이에나들을 피할 방법이 없는데... 즉 5번 시도할 때 1,2번 성공하고 나머지는 실패하는 수준의 스킬.

뉴비가 쓰기엔 적절하지만 장인들은 별로 쓰지 않는다.

3.2.8. 의무관

난이도는 중간. 포지션은 경기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첫번째 스킬로는 디스크를 던지는 건데 이는 공에 닿을 경우 공이 이 디스크를 타고 의무관에게 돌아오는 것이다. 원을 그리면서 오는데 이 디스크를 보내고 의무관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끝까지 따라와서 의무관에게 무사히 도착해서 공을 받는다. 공을 가지려고 플레이어들이 몰려든 상황개판에서 디스크로 공을 확 빼가고 골대를 향해 유유히 달려갈 수도 있다. 타이밍에 따라 OP가 되는 스킬이지만 단점이 조금 많다. 우선 디스크 자체로는 약하다. 밀치기 한방으로도 디스크는 그냥 깨지며 울트라의 밀치기, 광전사의 사이오닉 분노로도 쉽게 깨져서 아쉬운 상황이 많이 일어난다. 거기에 여왕의 촉수로도 날아가는 공을 잡을 수 있다.[32] 게다가 홀로그램 벽에도 디스크가 부딪히며 그대로 깨지는(...) 눈물겨운 상황도 종종 일어난다. 인공지능이랑 상대할 경우 그냥 때려부순다.(...)[33]

두번째 스킬로는 아군[34]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스킬[35]이며 버프를 받은 아군은 속도도 빨라지고 스킬이나 밀치기의 쿨타임이 줄어들기도 한다. 버프의 효과가 상당하며 공을 받고 골대를 향해 달려갈 때 버프를 받으면 느린 유닛도 상당히 빨라져서 정말 짜릿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3.2.9. 허크

신버전에 나온 신유닛이다. 유닛 크기는 중간이며 속도도 중간이다. 스킬로는 잡아채기와 추적미사일이 있다.
첫 번째 스킬로 잡아채기는 갈고리를 던져 일정 거리를 이동하는데, 공을 들고 있으면 공과 함께 이동한다. 그런데, 이 스킬은 태클을 당해도 갈고리를 던진 곳으로 빠르게 이동하므로, 태클을 무시할 수있다. 허크의 아이덴티티 기술이어서 매우 좋을 것 같지만 막상 써보면 그렇지도 않다....

두 번째 스킬로는 추적미사일인데 스타2 래더 밤까마귀의 그것이다. 대상 유도 기능이 있으며 폭발 지역에 있는 적을 혼란에 빠트려 막대한 슬로우와 공속 감소를 주고, 스킬 사용을 막는다. 대상이 일정 거리를 벗어나면 미사일은 자폭한다.

수비형 미드필더 유닛으로 추적미사일을 날려 상대를 짜증나게하거나 잡아채기로 갑작스럽게 접근하여 공을 빼앗을 수 있다. 신유닛이다보니 플레이 유저가 적다.

3.3. 프로토스

3.3.1. 탐사정

일벌레, 건설로봇과 함께 일꾼 3형제 중 하나. 역시 수비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녀석의 골 방어 기술은 중력장이다. 바로 공을 자신에게로 끌어당기는 중력장을 만드는 것이다. 밀치기나 각종 스킬에 의해 1초동안 꺼지지만 전체 시전시간내에 꺼졌을경우 남은시간만큼 다시 켜진다.

다른 스킬로는 중력탄이 있는데, 공을 더 빠르게 찰 수 있고, 공 주변의 유닛이 공으로 끌어당겨지게 된다. 중력장을 무시하고 나갈 수 있으므로 적 탐사정도 중력장을 켜서 쌍으로 중력장이 펼쳐진 상황이 됐을 때 하드카운터로 작용하기도 한다.

신급 플레이어들은 이 탐사정을 갖고 패스 가로채기를 하거나 중력장으로 공의 소유를 굳히는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따라한다고 그냥 되진 않을테지만, 많은 시도를 하다보면 언젠가는 될지도...?

3.3.2. 광전사

외양만 보면 안 그럴 것 같지만, 사실 이 녀석도 힘세고 강한 녀석이다. 바로 사이오닉 분노라는 스킬 때문.

첫 번째 스킬은 돌진이다. 일반 섬멸전에서의 돌진과 비슷하지만, 시전 대상에 대한 범위가 없다. 또한, 1초 남짓하게 짧은 거리를 달리며 마나를 20씩 소모한다. 추노에 매우 유리한 스킬이긴 하지만, 활용 빈도가 매우 높은 스킬은 아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광전사는 그저 그래 보이지만...

두 번째 스킬은 사이오닉 분노다. 이게 뭔 스킬이냐고? 한 번 더 밀치기를 시전할 수 있는 기술이다. 게다가 뒤에서 밀어도 공을 뺏어내기까지 한다! [36] 게다가 이 스킬의 진정한 사기성은 약간 버그성으로 시전할 때인데, 바로 밀치기 + 사이오닉 분노 콤보다. 그다지 실감이 안 나는가? 이 밀쳐지는 거리가 섬멸전 집정관 사거리(3)보다 길다! 상당히 어마어마한 양을 대쉬하는 것이다. 룰루랄라 하고 유유히 역습을 펼치고 있는데 먼 곳에서 갑자기 훅! 하고 들어와 공만 채가는 광전사를 생각해 보라. 이런 @$#^$%#

마치 개사기 유닛처럼 설명해놓긴 했지만, 광전사도 기본 속도가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닌지라 혼자서 치고 나갈 때 애로사항이 꽃피는 유닛이다. 물론 볼 경합에서는 상당히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주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치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유리한 볼경합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계속 만드는 것이 광전사의 미덕이다. 한편 사이오닉 분노를 통해 과격한 플레이가 가능해서 깡패, 혹은 작은 탱크(큰 탱크는 울트라리스크) 소리를 자주 듣는다. 골대 근처에서 겨우겨우 골을 막았더니 광전사가 강력하게 들어와서 쐐기를 박아버리는 경우도 있어서다.

3.3.3. 파수기

체감상의 난이도는 중간. 사이오닉 충격과 왜곡이 특수스킬이다.

사이오닉 충격, 애칭으론 마나번의 경우, 한방에 마나를 증발시킨 뒤, 증발시킨 마나가 10초가 약간 넘는 시간 동안 천천히 회복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순간적으로 마나를 요구하는 스킬을 시전하는 것을 취소시킬 수 있다. 다만 견제 타이밍이 영 좋지 않을 경우, 오히려 상대에게 더 손쉽게 마나를 쓸 수 있게 하기도 한다. 증발시킨 마나가 회복되는 것 때문.

왜곡은 말 그대로 왜곡으로, 각종 밀치기가 먹혀들지 않는다. 다만 이동속도가 약간 느려지고, 밀치기를 사용할 수 없다. 또한 히드라리스크의 가래침이 먹히기도 하고, 중력장에 끌어당겨지기도 한다. 이 파수기의 대표 카운터로는 여왕과 암흑기사가 꼽힌다. 왜곡을 쓴 상태에서도 공을 빼앗을 수 있기 때문.

3.3.4. 추적자

난이도는 중간. 서포팅과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유닛이지만, 그만큼 애매한 유닛이기도 하다. 추적자는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이동속도가 되고, 점멸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앞으로 치고 나가며 혼자서 독주를 할 때에도 상당히 유리한 편이다. 물론 저글링같은 전형적인 스트라이커와는 비교할 수가 없긴 하지만.

두 번째 스킬은 입자 파동포인데, 이 파동포를 어떻게 잘 쓰느냐에 따라서 실력이 판가름나기도 한다. 적재적소에서 이 파동포로 알게 모르게 서포팅을 해주면, 당신은 숨은 영웅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서포팅에 관한 피지컬 요구 때문에, 난이도가 중간이 된 듯 싶기도 하다. 실제로 체감 난이도도 중간 정도다.

주의사항이라면, 파동포는 적아를 가리지 않고 타겟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파동포를 발사할 타겟을 잘못 지정하는 실수가 나오지 않게 주의하는 것도 필요하다. 본인에게 쓰이진 않으니 본인 빼고 주의토록 하자.

3.3.5. 불멸자

난이도 최상급의 유닛 중 하나라고 꼽을 수 있다.[37] 각 종족당 하나씩만 꼽으라고 한다면, 이 불멸자와 여왕, 불곰이 꼽힌다. 불멸자가 어려운 이유는 일단 떨어지는 기동성, 그리고 스킬 때문이다.

불멸자의 특성상, 몸집이 크다. 또한 이동속도가 떨어진다. 이 때문에 그냥 다닐 경우 상당히 느린 이 녀석을 체험할 수 있다. 보완할 수 있는 스킬이 있기는 있다. 다만 체력(!)과 마나를 소모하여 이동속도를 잠시 증가시키는 스킬이고, 토르처럼 이동속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다. 남은 마나에 비례해서 이동속도가 50%도 넘게 빨라질 수도 있지만 마나가 허덕일땐 10% 정도밖에 빨라지지 않는다. 반복해서 사용할 경우 체력이 딸려서 이 스킬을 시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정도로, 이동속도 때문에 마나관리, 체력관리가 어려운 유닛이다.

두 번째 스킬은 칼라의 주먹이라는 스킬인데, 한 지점을 누르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엄청난 효과가 발생한다. 공이 거기에 있을 경우 멈춰버리며, 적 유닛은 3초간 스킬 봉인 및 4초간 패스 거리가 파격적으로 감소한다! 말 그대로 주변을 초토화(...)시키고 마비시켜버린다. 하지만 이 스킬은 잘 꽂아야 하는 게, 적이 몰려있거나, 공이 가는 것을 제대로 예측하고 잘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그런 잉여 스킬이 되어버린다. 제대로 꽂으면 초토화 주먹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아기 주먹에 불과해져버린다.(...) 잘 쓰자.

불멸자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시하게 여겨진다. 예측을 해도 괜찮고 공을 차는 즉시 Z스킬을 써도 좋다.
다만 반응이 늦는 유저라면 사용하다가 하나도 막지 못하고 허무하게 뚫릴수 있으니 조심...

번역 오류라고 했었는데, 오류는 아니다. 북미판 원문에는 Easy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체감 상의 난이도는 절대 쉬움 따위가 아니다! 이 유닛의 성능을 제대로 끌어내려면 보통 내공으론 할 수가 없으니...

3.3.6. 집정관

힘세고 강한 녀석 축에 속한다. 크고 아름다운 덩치와 느릿느릿한 이동속도, 그러나 강력한 한 방은 힘세고 강한 유닛에 딱 어울린다. 난이도는 쉬운 편.

첫 번째 스킬부터가 상당히 파워하다. 사이오닉 파동인데, 파동을 발출하여 주변의 유닛을 밀쳐내버린다! 밀쳐진 적은 이동속도가 50% 감소하니, 공을 지키거나 공을 뺏는 데 아주 강력한 스킬이다. 덤으로 공에 대한 제어권을 잃게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패치로 이 스킬을 적중시킨 유닛 수에 비례해서(아군도 포함된다! 밀려나진 않지만) 이동속도가 잠시 증가한다!

두 번째 스킬 또한 매우 강력한데, 과충전 탄환이다. 탄환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공을 마치 총탄처럼 쏴 버린다! 축구로 핸드볼한다고 까이기는 하지만, 스킬 자체는 강력하다. 약간의 딜레이를 거친 뒤 공을 앞으로 쏴버리는데, 진행 경로 상에 있는 적 유닛들의 이동 속도가 엄청나게 깎인다! 게다가 일반 패스보다 거리가 약간 더 길다. 단, 충전하는 도중에 파수기에게 마나가 깎이거나, 유령에게 저격 당하거나, 불멸자에게 주먹을 맞으면 그대로 취소(...)돼서 무방비 상태가 된다. 당황하다가 공을 뺏기니 얼른 정신을 차리자.

아무튼 이런 강력함 때문에 당연히 견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아니면 아예 근처에 가질 않는다. 물론 이래버리면 집정관은 상당히 잉여해진다. 그렇다곤 해도, 그 존재감이 절대 무시 못 할 수준이라는 반증도 될 것이다. 여하튼 이런 미친 존재감 + 강력한 스킬들 덕분에 쉬운 난이도임에도 상당히 돋보이는 활약을 할 수 있다.

3.3.7. 암흑 기사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며, 자체 은신이 가능한 유일한 유닛이다. 물론 시간 제한이 있긴 하지만.

첫 번째 스킬은 공허의 걸음으로, 은폐 상태에 돌입하며 이동 속도가 약간 빨라진다. 또한 은폐 상태에서 지나왔던 길에 공이 닿으면 이 공은 이제 제 겁니다 공이 그 경로를 통해 암흑 기사에게로 가며, 은신이 풀린다. 때문에 암흑 기사도 상당히 어그로가 높으며, 은신했다 하면 암흑 기사가 어디 있는지 알 도리가 없기에 상대의 공격 및 패스가 위축된다. 잘 쓰면 정말로 무서운 유닛 중 하나. 다만 카운터로는 밀어내거나 이동 속도를 크게 감소시키는 유닛들이 카운터가 된다. 은신 상태에서도 이런 것에 맞으면 이동속도가 감소하고 경로가 꼬이기 때문. 집정관이나 히드라리스크가 대표적이다.

두 번째 스킬은 심연의 늪. 그곳에 공이 닿으면 공이 멈추고, 유닛이 닿으면 유닛의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 수비할 때나 적의 역습 후 질주를 막을 때 유용하다. 물론 아군은 닿아도 상관이 없다. 하지만 아칸의 사이오닉 파동이나 울트라의 찢기 등 밀어내는 스킬을 받을 때 이 늪에 있으면 별로 밀리지 않는다! [38]

3.3.8. 혼종 약탈자

혼종이기 때문에 저그에도 넣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했지만, 일단 프로토스 유닛 쪽에 있으니 프로토스 유닛으로 분류한다.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며, 전형적인 수비 유닛이다. 첫 번째 스킬이 환상을 만들어내어 잠시 그곳에서 활동하는 것이다. 이 능력을 통해 자신의 몸이 닿지 않는 곳에도 분신을 소환하여 팀을 캐리하는데 일조할 수 있다. 이때 본체는 분신이 사라질 때까지 아무것도 못한다. 참고로 분신의 킥은 본체의 킥보다는 살짝 약하다.[39] 다만 그 활용이 상당히 어려운 일임에는 틀림없다.

두 번째 스킬은 일명 개줄이라고 불리운다. 두 유닛을 잇는 것인데, 이것을 자신과 적의 스트라이커로 묶게 될 경우, 혼종 자신이 적 스트라이커가 가고자 하는 반대방향으로 감으로써 돌진을 저지하는 것이다. 속도나 힘 차이가 나는 경우 더 큰 쪽으로 약간씩 당겨진다. 그런데 이것의 지속시간이 상당히 길어서, 개줄 한번 당하고 나면 어지간한 추노는 끝나있다. 단, 추적자가 점멸하거나 여왕이 끌어오게 함으로써 위치가 변하는 [40] 스킬을 사용할 경우에는 풀려진다. 가끔 범위안에 있는 유닛을 선택할때 조금 멀리 떨어져있는 경우 효과 이펙트만 나고 발동이 안된다. 이런 젠장!

스킬이 전부 수비에 치중되어 있는 유닛이다.

3.3.9. 사도

신버전에 추가된 신유닛으로. 신유닛 3인방[41]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유닛이다.

그 이유는 바로 첫 번째 스킬인 사이오닉 이동 때문. 이 스킬은 사도의 분신을 대상 지점으로 보내는데, 분신 지속시간이 끝나면 분신자리로 이동한다.[42] 분신의 지속시간은 1.1초로 매우 짧은 편에 속하지만 분신의 이동속도가 생각보다는 빠르고, 분신 지속시간에 다시 사이오닉 이동을 사용하면 분신이 사라지고 훼이크를 시전할 수있다.

두 번째 스킬은 플라즈마 폭발이다. 투사체를 던져 작은 지역에 있는 적의 이동속도를 낮추고, 스킬 사용을 막는다. 그렇지만, 마나소모량이 40이나 되는데 큰 이팩트가 없어서 조금은 잉여로운 감이 없지않아있다.

사도의 크기는 보통이며, 속도도 보통이기에 치달플레이를 하기에는 많은 희생이 따른다. 대신 순간적인 속도는 저글링 못지않게 빠르다. 여러모로 초보자가 쓰기에는 어려운 유닛이다.

3.3.10. 알라라크

신버전에서 추가된 영웅

첫번째 스킬은 아주 조금만한 물체가 등장한다
물체에서 빨간 전기가 나타나 상대편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한다 이 스킬을 잘 사용하면 돌파가 가능하다.

2번째 스킬은 상대편의 태클에 아무 영향을 받지 않는다.

4. 커뮤니티, 클랜 역사, 기타

처음에는 '축구' 클랜이 이 맵에 대한 주류 클랜이었다. 그러나 각종 친목질, 버그 등으로 문제가 불거진 뒤, 스타 스트라이커즈 그룹을 만들고 대부분의 클랜원을 방출하겠다는 공지가 있은 뒤 자발적으로 나간 이들도 많았고, 방출된 이들도 많은 것 같다. 이후 2차적인 물갈이를 통해 그간의 주력 다수가 나가면서도 또 그 이상의 전력이 보충되어 다시 최강의 클랜의 자리를 차지 중이다.

이후로 스타 스트라이커즈 그룹을 만들고 나서는 기존 번역자(kduk)가 번역을 접고, 맵을 다시 올리는 등 여러 변동들이 많이 생겼다. 그 와중에도 유저 수는 조금씩 불어나는 추세였다. 그리고 이때까지만 해도 이 맵 관련 클랜이라곤 축구 클랜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Strike 클랜이 생겨났고, 이곳으로도 사람들이 몰려왔다. 축구 클랜에서 이적한 이들도 많이 보였다. 그 뒤에는 TKSS가 생겨나서 많은 수의 클랜원들을 모으는 데 성공했지만, 각종 문제로 인해 공중분해되었다. 다른 축구 관련 클랜들도 우후죽순 생겨났다.

2015년 5월 기준으로는 축구 관련 클랜이 축구, Strike, Arts, Soccer[43], 풋볼로 총 5~6개 정도 되는 상황이다. 다른 클랜이 하나 더 있지만(TERS) 이른바 코마상태(...) 이므로, 5개가 맞다. 물론 각 클랜 멤버들의 상황을 고려한다면야 좀 더 적어질 수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실제로 북미에서도 이 스타 스트라이커즈 관련 클랜이 꽤나 많은 것을 보면 이런 클랜 분화가 긍정적인 변화라고 보이기도 한다.

2018년 8월 기준으로는 Strike, ArtS 등등의 명문 클랜은 거의 분해되었으며 Bdor, Best11, SsfC 3개 클랜이 새로 만들어져 축구 클랜의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 와중에도 축구 클랜은 끈질기게 살아남아 말 그대로 살아있는 전설의 표본이 되었다. 사실 축구 클랜은 기존 가입자들이 거의 다 빠져나가고 남아있는 이들은 거의 모두 장기 미접속자인 진짜 화석이 될 뻔했지만, 다른 축구와 관련이 적은 클랜에 적을 두던 살아있는 화석들이 이적해 오며 다시 소생했다.

2019년 기준으로는 축돌이, 축구린이 클랜이 성황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더불어 축구인을 늘리기 위한 일종의 프로젝트 클랜으로 유소년축구단 클랜이 창단되면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전통명가 축구 클랜의 경우 현재 고정 접속자가 단 1명으로, 명맥만 겨우 유지하고 있는 수준이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는 한 유저의 희생과 노력으로 인해 맨유FC, 토트넘FC 등, 뉴비 중심의 여러 신생 클랜들이 나타나 공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적게는 1개, 많게는 3개 정도의 공방이 돌아갈 정도로 활발. 이와 동시에, 많은 고인물 유저들이 모습을 감추고 있기도 한 세대교체의 시기이기도 하다. 반면 축구 클랜의 경우 길고 길었던 암흑기를 끝으로 여러 실력있는 고인물 유저들을 결합, 명실상부 축구명가로서 우뚝 서게 되었다. 현재는 소수정예를 추구하며 실력파 고인물들을 클랜마스터가 직접 스카웃하는 모양.

스타 스트라이커즈 그룹은 공개 그룹이며, 이 맵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거나, 여기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면 그룹 검색을 통해 오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한국 스타 스트라이커즈 리뷰에 나온 주소들은 다 그룹이다. 얼마나 사람이 없었으면 2018년 하반기에는 스타 스트라이커즈가 다시금 소생하고 있다. 공개 대기실에도 이 대기실이 자주 보이며, 그룹의 접속자도 계속해서 10명 이상을 유지 중이다.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겠다. 이 기세가 쭉 이어지면 원없이 좋겠다만... 장담을 못 한다

2016년 대규모 리그를 성황리에 끝마치고도 그것을 이끌었던 카페매니저가 뒤에 남은 불씨를 제대로 되살리지 못해 리그를 진행했던 플레이어들이 대거 빠져나가며 제작자의 잠수 시기와 겹쳐 2016년 하반기 내내 극심한 암흑기를 거쳐야만 했다. 공방이건 비방이건 찾아볼 수 없는 날이 많았고, 그룹 채팅에 5명 있으면 많은 것이 현실일 정도였다. 제작자의 잠수가 계속된 2017년 전반기까지 그 여파로 인해 공개 대기실에서 이 게임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 지경이었다.

다행히 2017년 하반기 들어 새 제작자가 맵을 이어받고 카페 매니저 또한 활동적인 인물로 변경된 후 2018년 5월까지는 2016년 하반기와 같은 극심한 암흑기 없이 부흥기와 침체기를 반복했다. 2018년 6월부터는 돌아온 여름방학 시즌을 노리고 축구 - 스타 스트라이커즈의 부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러한 노력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 물론 여름방학이 끝난 9월부터는 다시 비공개 대기실에 하던 사람만 들어오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간간히 새 얼굴이 보인다는 점은 고무적인 일이다. 또한 2018년 9월 29일 기준 공개 대기실이 계속해서 돌아간다는 점도 꽤나 호재이다. 2017년 전반기까지의, 공개 대기실 하나 없던 암흑기와 비교하면 개벽을 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완전히 부활했다.

스타 스트라이커즈 카페가 있다! 잡담의 비중이 훨씬 높긴 하지만 피와 살이 되는 공략 및 조언들도 많으니 가입하면 쓸만한 팁들을 찾아보도록 하자.

진에어 그린윙스 선수들이 스타 스트라이커즈를 잘하기로 유명하다. 조성호의 증언에 따르면 팀 내에서 내기용으로 스타 스트라이커즈를 자주 하는데, 어느 정도냐면 돈 내기로 건 돈이 100을 훌쩍 넘는다고 한다. 그 명성이 알려져 진에어 팀으로 실력을 보여줄 일이 간혹 생겼는데, ( 김유진의 표현을 빌리자면) FC 바르셀로나 대 조기축구팀을 방불케 하는 수준의 관광경기를 매번 보여주기도.

4.1. 리그

2015년 6월 13일부터 6월 28일까지 스타 스트라이커즈 리그가 진행된다. 주말에 여섯 팀이 한 경기씩 진행하고, 결과를 조합하여 결승전 두 팀을 골라내는 식이다. 우승 팀의 상품은 10만원이라고. 한 유저의 기부로 상금이 마련될 수 있었다. 다만 첫 리그 진행인 탓에 진통이 심했다. 2015년 6월 13일부터 본격적인 리그의 시작이었는데, 많은 출전자들의 결석과(한 팀에 4명이였는데, 그중에 1-2명정도는 결석 혹은 지각이였다.) 관리자의 진행 미숙, 리그 일정의 장기화 등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결국 리그가 공중분해돼버렸다.

2016년 7월 16일, 작년의 리그에 이어서 2016년 리그를 개최했으나 주최자가 상당히 늦게 오는 바람에 리그 시작이 지연되었다. 작년에 열렸던 리그와 이번년도의 리그 주최자가 동일인물이었기 때문에 작년과 같은 노선을 따라가서 리그가 망해버리면 어쩌나 했고, 시작부터 주최자의 지각과 여러 멤버들의 결석으로 작년과 똑같은 꼴이 나지는 않을까 우려의 시선이 많았지만 의외로 그 일 외에는 큰 문제 없이 리그가 잘 진행되었다.

2016년 11월 6일 새 카페매니저 DRK가 소규모 리그를 주최했으며, 대부분 참석했다 카더라...
물론 리그가 순조로웠다는건 아니고

2019년 8월에는 두 유저의 소액기부로 2번의 소규모 리그가 개최되었다. 큰 문제 없이 진행되었으며 유튜브와 트위치tv를 통한 방송이 같이 송출되었다. 해설자의 재치있는 해설과 더불어 스무 명이 넘는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참가했다는 점은 스타 스트라이커즈의 앞날에 매우 밝은 빛이 될 것임이 자명하다.
특히 2019 고결한자존심배 리그의 우승팀 조합(공격수 제외)이 비주류 유닛들 모임(유령,불곰,추적자)이라 시작부터 많은 우려를 낳았으나 예상 외로 불곰이 대형유닛들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공을 따내며 중원을 틀어막았고, 추적자와 함께 적극적이고 빠른 공수가담을 보여주며 유령의 수비와 공격에 힘을 보탰다. 이는 지금까지 반 고정적이었던 대형유닛 위주의 수비에 반했으나, 보란듯이 모든 경기를 이기며 새로운 조합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여담으로 트위치tv 생중계 중 북미와 유럽서버의 축구 유저들이 댓글을 남기며 나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4.2. 버그

악용하라고 쓰는 항목이 아니다. 그래봤자 이런 걸 쓰면 악용하겠지 3.0 패치가 진행되면서 추가된 버그들과 함께, 기존에도 있던 버그들을 적어본다.
10.7 패치가 적용되지 않은 한국 서버에서는 여전히 통하는 버그들이 태반이지만, 다시 말한다. 이 버그 항목은 악용하라고 쓰는 항목이 아니다!

아래의 버그들은 고쳐졌거나, 이전 버전에 있던 버그들이다. 아직도 존재하고 있을 수도 있는 버그이나, 확인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여기에 쓴다.

5. 개인 설정

톱니바퀴를 누르면 돈 모양(?)의 도구가 있는데, 그것을 클릭하면 Home과 Team(팀),Skins(스킨)이 있다.
* Team(팀)을 누르면 "Create a Team"으로 100포인트를 쓰고,자신만의 팀을 꾸릴 수 있다.(팀이름,팀로고,플레이어 색깔 등) 그것이 나올 확률이 100%는 아니다.

6. 관련 문서


[1] 원어로는 Temple Stalker라 쓰여져있다. [2] 레나사 부족 [3] 제라타이 부족 [4] 검은색의 몸에 주황빛 표식이 나는 모습 [5] 하지만 포탑이나 점막 종양 등, 스킬로 만들어낸 구조물은 파괴할 수 있다. [6] 원심력 적용이라고 오역돼 있었다. [7] 패스할 인원이 줄어들어서 전력이 하락한다. [8] 스턴 표시가 뜨며, 속도가 급격하게 감소한다. [9] 기본 시야 상태면 이게 절대 될 리가 없다. 마우스 휠을 내려서 최대한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시작하자. 초보들은 모르는 팁이다. [10] 하지만 불곰의 충격탄이나 바이킹의 견인 광선등 스킬을 이용해서 공이 이동되고 나서 도착한 지점에 땅굴벌레가 있을 경우 그리로도 이동 되며 이때 땅굴벌레는 사라지지 않는다. 이는 아군이 스킬을 쓸 때도 해당 되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는 아군인 혼종 파괴자가 분신으로 공을 찼을때도 아군의 땅굴벌레가 반응해서 일벌레가 그리로 간다. 이렇게 보면 되게 유용하게 쓰일 것 같지만 실전에선... [11] 그런데 골대 근처의 적군 땅굴벌레를 본 사람도 있다는 제보가 가끔 있다. [12] 저글링의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스킬과 비슷하다, 이쪽은 정면으로 쭉 가면서 방향도 바꿀 수 있다는게 차이점. 저글링 또한 방향 전환이 가능하긴 하지만, 큰 이동 폭으로 인해 원하는 곳으로 가기가 쉽지는 않다. [13] 밀치기 쿨타임도 반으로 줄어든다. [14] 골대, 포탑, 땅굴벌레, 홀로그램 벽 [15] 능력을 쓰다가 태클을 당할경우 가짜공이 바로 사라지고 진짜공이 나타난다. 그런데 드물게 가짜 공이 갑자기 진짜 공으로 변하기도 한다. 이유는 가짜공의 메커니즘 때문이다. 가짜공을 던지면 실제 값은 가짜공이 가지고 대신 변신수는 가짜공의 시간이 끝나면 진짜공을 받는다. 이 때 가짜공이 변신수한테 돌아오며 진짜공처럼 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짜공은 진짜공이 될 때 어떤 효과, 가령 유탄이라던지 포탑의 던지기 같은 효과를 받는다면 치환 될 때 변신수의 좌표가 아닌 실제 값이 있었던 가짜공의 위치에서 계산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16] 근데 이 기술을 걸때 은근히 집중해서 걸어야 한다. 만약에 유닛을 제대로 클릭 못하고 그 근처로 클릭하면 생성 모션만 반짝하고 나타난다. 쓰라는거야 말라는거야 [17] 물론 집정관의 사이오닉 파동이나 울트라리스크의 찢기의 범위에 닿을경우 공을 놓치고 밀려난다. [18] 단, 파수기의 왜곡과는 다르게 태클에도 밀리고 스킬에도 잘 밀리고 당한다. [19] 마나와 체력을 다 써서 커지고 밀어내려 했더니만 파수기는 왜곡으로 통과하고 사신은 점프해서 회피하며 뛰어넘는 경우가 있다. 멘붕 [20] 집정관의 과충전 탄환이나 토르의 발포에 의한 공 발사 시. 다만 과충전 탄환은 경로상에 벽이 있으면 얄짤없이 없애버리고 나아가지만, 발포의 경우 벽은 뚫리지만 추진력 대부분을 잃고 멀지 않은 곳에 떨어진다. [21] 실제로 히드라의 유도 패스도 경로만 파악한다면 중간에 갑자기 설치해서 막을 수도 있고 유닛이 관통되는 집정관과 토르의 파워 슈팅도 든든하게 막아낼 수 있다. [22] 캠페인에서 사신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G-10 폭탄이다. [23] 대신 마나가 10 소모 [24] 왜곡을 쓰는 파수기나 고공 점프를 하는 사신 [25] 사실상 파동 탄환 하나만 쿨타임 리셋을 시키는 것이다. [26] 탐사정의 중력자 광선이나 건설로봇의 포탑이나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한 일부 유닛도 존재하긴 한다. [27] 이 설명은 사실 어느 유닛에게나 통용되는 말이다. 특히 스트라이커 유닛들에겐 더더욱. 이게 가능해지면 고수의 반열에 올라서는 기반이 된다. [28] 전투기 모드와 돌격 모드의 툴팁을 봐도 알겠지만, 공중에 떠 있으면 5초에 1%씩 속도를 잃으며, 지상에 있으면 공중에서의 속도를 1초에 1%씩 회복할 수 있다. [29] 견인 광선을 써도 탐사정의 중력장에 공을 빼앗길수도 있고 추적자의 입자 파동포에 공만 놔두고 멀리 슝 떠나갈 수도 있고 암흑기사의 심연의 늪때문에 공이 따라가지 못하고 거의 제자리 걸음만 해서 데려가지 못할 수도 있으며, 집정관의 사이오닉 파동에 밀려나고 불멸자의 칼라의 주먹에 스킬이 먹통이 된다.(...) 이건 뭐 프로토스 돌림빵도 아니고 드물게 견인 광선을 쓰려다가 파수기에게 마나를 다 빼앗긴다. 이런 !@#$ 여기 언급된 것만 추려도 탐사정, 추적자, 암흑 기사, 집정관, 불멸자, 파수기다. 빠진 걸 찾는 게 더 빠를 것 같다 [30] 불멸자의 칼라의 주먹만 유일하게 해당이 안 된다고 한다. [31] 아칸의 사이오닉 파동도 가뿐하게 피한다. [32] 물론 이건 신급 플레이어만 가능하다. [33] 다만 새 맵 3.3 버전에서 홀로그램 원반이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점은 버그로서 공격을 받지 않게 패치되었다. [34] 자신도 포함된다. [35] 구버전 때는 해병이 이와 비슷한 스킬을 가지고 있었다. [36] 이 사이오닉 분노 밀치기를 당할경우 아주 잠깐이지만 공을 가질 수도 없다. 일반 밀치기도 어느정도는 공의 제어권을 빼앗지만 그건 순간일 뿐이라 뒤에서 밀리면 공을 계속 가지고 있는 것 과는 다르다. [37] 툴팁엔 쉬움으로 표기돼 있다. 뭐? [38] 불곰의 파동 탄환에도 별로 밀리지 않는다. [39] 즉 최대 찰 수 있는 거리가 줄어드는 셈이다. [40] 단 태클을 당하거나 울트라리스크나 집정관 같이 밀려지는 경우는 해당이 안된다. [41] 저그에는 우르사돈, 테란에는 허크, 프로토스에는 사도가 이번 신버전에 추가되었다. [42] 공을 갖고 있을 경우 공도 같이 이동한다. [43] 전 클랜장이 새롭게 풋볼 클랜을 만들고 관리에서 손을 뗀 이후 축구클랜으로써의 입지는 거의 사라짐. [44] 포탑이 공을 차고 골하기 전에 그 포탑이 부서져도 게임이 멈춘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일어날 가능성이 없으니 없는 경우의 수나 마찬가지 [45] 불멸자의 칼라의 주먹을 맞았거나 파수기의 마나번을 맞았을 경우, 혹은 과충전 탄환을 시전하였는데, 그 사이에 사이오닉 파동을 시전하여 요구 마나량보다 마나가 부족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