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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0:04:15

안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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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형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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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06번
곽병선
(2014~2015)
<colbgcolor=#c0c0c0><colcolor=#074ca1> 안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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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3)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4번
박계범
(2019~2020)
안주형
(2021~)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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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74ca1><colcolor=#ffffff> 삼성 라이온즈 No.14
안주형
安株亨 | Ahn Joo-Hyung
출생 1993년 8월 14일 ([age(1993-08-14)]세)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부산중앙초 - 부산중 - 부경고[1] - 영남대
신체 176cm, 68kg
포지션 내야 유틸리티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16년 육성선수 (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16~)
소속사 로한에이전트
병역 상근예비역 (2018~2020)
연봉 2024 / 5,200만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등장곡 김영석 & Young K - 〈 환호〉 (2024~)
[ 이전 등장곡 보기 ]
호미들 - 〈 사이렌〉 (2023)
응원가 허니크루 - 《 구단 자작곡》 (202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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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74ca1><colcolor=#ffffff> 배우자 아내(2022년 1월 8일 결혼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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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삼성 라이온즈
2.2.1. 2016 시즌2.2.2. 2017 시즌2.2.3. 2018 시즌2.2.4. 2020 시즌2.2.5. 2021 시즌2.2.6. 2022 시즌2.2.7. 2023 시즌2.2.8. 20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주요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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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내야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대학 1학년 때부터 주전 2루수로 활약했다. 대학 3학년 때는 타율 0.351를 기록했지만, 대학 4학년 때는 0.267로 부진하면서 신인 지명 때 지명받지 못했고 삼성 라이온즈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2.2. 삼성 라이온즈

2.2.1. 2016 시즌

퓨처스에서 백업 내야수로 32경기에 나와 타율 0.174로 인상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2.2.2. 2017 시즌

작년보다 발전됐는지 시범경기 후반부에 주전 유격수로 기회를 받았고 정규시즌 개막 후에도 퓨처스에서 주전 출장 비중이 늘었다. 2016년에는 유격수로 나온 적이 없는 것과 달리 2017년 들어서는 주로 유격수로 나왔고, 5월 5일 정식선수로 전환되면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같은날 김상수 대신 유격수 대수비로 출장했다. 5월 13일 황수범이 등록되면서 대신 2군으로 내려갔다.

6월 16일 우동균을 대신해 1군에 올라왔다. 이번에는 1경기도 나오지 못하고 18일 이승현이 등록되면서 대신 2군으로 내려갔다.

9월 9일 백상원을 대신해 1군에 등록됐고 당일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안타 2타점을 쳐내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이 져 아쉽게도 빛이 바랬다. 이날 KIA 팬들은 김주형이 아니라면서 안주형이라는 드립을 쳤다.

시즌 후 경찰 야구단 이성규, 임대한, 김성한과 함께 지원했지만 다른 3명이 합격한 것과 달리 실기 테스트에는 불참하면서[5] 혼자 탈락했다.

2.2.3. 2018 시즌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3월 28일 선발로 내정된 양창섭이 등록되면서 대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4월 15일 이승현 대신 1군에 등록됐고, 22일 최영진 대신 1군에서 제외됐다. 5월 15일 전날 1군에서 제외된 김대우 대신 1군에 등록됐으나 1군 출장 없이 벤치에만 있다가 23일 1군에서 제외됐다.

7월 12일 훈련 중 부상을 당한 정병곤 대신 1군에 등록됐다.

7월 24일 LG전 크게 앞서 있는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하여 잘 맞은 타구를 쳤으나 좌익수 채은성에게 잡혔다. 이날 자신의 통산 기록을 정확히 12타수 4안타로 0.250을 만들었다. 7월 29일 강민호의 부상으로 권정웅이 등록되면서 대신 1군에서 제외됐다.

8월 8일 부상을 당한 강한울 대신 1군에 등록됐다. 그리고 10월 초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면서 그에 앞서 9월 15일 1군에서 제외됐고, 10월 16일 군보류 선수로 공시되었다.

2.2.4. 2020 시즌

예정대로라면 8월 초에 전역할 예정인데, 그보다 앞선 7월 중순 자신의 SNS에 등번호 63번을 받고 복귀한다는 소식을 올렸다. 그리고 8월 4일 군보류선수에서 해제되며 삼성 선수단에 복귀했다. 2군 성적은 29경기 72타수 13안타 9타점 10득점 4도루 타율 .181. 전역하자마자 실전 경기에 투입됐다는 걸 감안해야겠지만, 한때는 타율이 8푼대까지 떨어졌을 정도로 타격감이 상당히 저조했다.

2.2.5. 2021 시즌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박계범 오재일의 FA 보상선수로 지명받고 두산 베어스로 이적하면서 안주형에게도 1군 경기에 투입될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6월을 끝으로 2군 출장 기록이 없고 결장 전까지 성적도 부진했다. 시즌 후 방출될 가능성도 크다.

9월달에 SSG와 고양과의 2군 경기에 복귀했지만 안주형도 사실 똑딱이 타자다보니 내야 거포 부족에 시달리는 삼성 입장에선 딱히 필요한 선수는 아니다. 그나마 안주형이 할 수 있는 내야 유틸리티 역할도 김지찬이나 김호재 같은 선수들이 있다. 게다가 나이도 앞의 2명보다 더 많다.

9월 28일 강한울의 백신 접종으로 대신 1군에 콜업됐다. 콜업 당일 2루수 대수비로 출장했고, 강한울이 이틀만에 복귀하면서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방출 가능성이 높은 선수였으나 11월 1일 발표된 방출 명단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2022 시즌에도 삼성에서 뛰게 되었다.

2.2.6. 2022 시즌

시즌 전 1월 8일에 결혼했다. 사실상 이번 시즌이 안주형에게는 마지막 기회이다. 뭔가 보여주지 못하면 방출될 확률이 매우 높다.

6월 2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강한울, 이재현, 김지찬, 김상수가 부상인 상황에서 오랜만에 기회가 주어졌다.

그러나 이렇다할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며 시즌을 마쳤다. 방출될 것이라는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방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2.2.7. 2023 시즌

4월 16일 대구 롯데전을 앞두고 시즌 첫 1군 콜업되었다.

4월 19일 키움전에서 8회초 이원석의 대주자로 투입되어 김성윤의 희생 플라이 때 역전 득점을 기록했고 12회 1사 1,2루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2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

4월 20일 경기에서도 교체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다.

4월 24일 김호재, 송준석과 함께 1군에서 말소되었다.

5월 4일 대구 키움전을 앞두고 1군에 콜업되었다.

5월 13일 대구 LG전에서 7회말 1사 3루에서 대타로 나와 우측 큼지막한 타구를 때려냈으나 상대 우익수의 호수비로 아쉽게 희생플라이로 기록되었다.

5월 16일 대구 KIA전에서 8회 대타로 나와 뜬공으로 물러났다.

5월 20일 창원 NC전에서 8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첫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수비에서도 방심하고 있다가 큰 바운드의 타구를 놓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문책성으로 2회에 김영웅으로 교체되었다.

5월 21일 NC전에서 12회초 3루타를 때려낸 공민규의 대주자로 나와 강민호의 결승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올해로 30살이 넘었기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올 시즌을 끝으로 방출이 유력하다.

5월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김지찬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말소됨에 따라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2루타) 1삼진을 기록했다. 다만 저 삼진은 구심의 명백한 오심으로 나온 것이다.

5월 26일 대구 kt전에서 7회말 김영웅의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고 9회말 마지막 타자로 나와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5월 27일 kt전에서 7회말 이태훈의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6월 1일 문학 SSG전에서 7회말 이재현의 대수비로 투입되었고 1타수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3일 대전 한화전에서 3회말 3루수 김동진의 대수비로 출전했고 타석에서는 2타수 2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8회 1사만루에서 대타 김태군으로 교체되었다.

6월 7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6월 25일 이재현 대신 선발 출전하여 2출루 및 타율을 3할로 끌어올렸다. 나오는 경기마다 안타나 출루를 하나 이상씩 적립하며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후 1군과 2군을 오가다가, 9월 14일 대타로 나와 결승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10월 4일 대구 한화전에서 7회말 초구에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KBO 리그 데뷔 첫 홈런을 달성하였다.[6]

본인의 커리어하이 시즌이다. 타율은 .241로 낮지만 출루율이 타율에 비해 1할 가까이 높으며 OPS도 6할은 넘게 기록해서 비슷한 연령대인 강한울, 이성규 등보다는 나은 시즌을 보냈다. 주전 2루수 김지찬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기회를 받았고 어느 정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백업으로선 가치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년까지 방출 위기였으나 올해는 한숨 돌릴 가능성이 높다.

2.2.8. 2024 시즌

3월 24일 8회초에 대주자로 투입됐으나 이성규의 내야 안타를 아웃으로 착각하여 쓰리 피트 라인을 벗어나 아웃되었다. 이 플레이 하나로 많은 비판을 받는 중이다.

이후 주전 2루수 류지혁의 부상으로 임시 주전으로 나오고 있으며, 2사 이후 김광현에게 적시타를 뽑아내는 등 간간히 활약하고 있다.

이후에도 팀의 2루수 부재로 긴급투입된 것 치고는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다가 4월 7일 광주 KIA전에 도루를 시도하다 손가락이 접질렸는지 부상으로 이어졌으며 다음날 곧바로 1군 말소되었다.

이후 5월 28일에야 1군에 등록되었다.

이재현 김영웅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내야를 함께 콜업된 김동진과 함께 훌륭하게 메꿔냈다.

연패 흐름을 타면서 좋지 못한 팀 분위기 속에서 호수비를 여러 차례 보여주며 팀의 연패 탈출과 한화 3연전 스윕에 큰 기여를 했다.

6월 4일 SSG 원정 경기에서 9번 주전으로 출전하였으며 1타수 0안타와 희생번트를 기록했고, 6회말에 박성한의 1,2루 사이 안타성 타구를 슬라이딩하면서 캐치하고 아웃시키는 호수비를 보여주면서 팀 승리에 기여하였다.[7]

6월 5일에는 안주형이 빠지고 류지혁이 2루, 공민규가 3루를 맡았는데, 공민규가 치명적인 송구 미스로 점수를 헌납하면서 이전 경기에 호수비를 보였던 안주형과 대비되고 있다.

6월 8일에는 9번 타자로 출장하여 타선이 전부 죽을 쑤는 와중에 혼자서 4타수 3안타 2타점의 활약을 하며 대패한 팀의 영봉패만은 막았다.

6월 11일 LG와의 경기에서 이성규[8]를 3루로 보내는 번트를 대었는데... 투수 김유영의 송구가 1루를 훌쩍 넘겨 뒤로 빠진 걸 다시 우익수 홍창기가 포구를 실패해버리고, 1루수 오스틴 딘이 또다시 홈 송구를 넘겨버리며[9] 홈인, 졸지에 번트 하나로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보통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 실책성 플레이 하나가 겹쳐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는 장내 홈런은 아니어도 무려 실책 3개가 가미된 명장면이 되었다.

6월 12일에는 타석에선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별다른 활약이 없었지만 호수비를 여러 차례 보여주며 삼성의 추가 실점을 막아내며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9회초 문성주의 강력한 바운드 타구를 넘어지면서 잡아내는 건 압권.

전반기 동안 수비와 주루는 나쁘지 않으나, 타격이 아직 매우 아쉽다. 정상적인 구단이었으면 백업으로 출전했겠지만 팀 뎁스상 준 주전급으로 나오고 있다. 준주전급으로선 평가가 매우 좋은 편이며 특히 최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타격만 나아진다면 올스타 이후 김영웅이 돌아오기 전까지 그 자리를 채우기에 최적이다.[10]

7월 12일 두산전에서 1점차 뒤지는 상황, 좌중간 안타로 박병호를 불러들이면서 팀의 동점을 만들었다. 여전히 타율은 2할 중반대에 머물고 WAR도 음수이지만 접전 상황에서 클러치를 자주 보여주며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켜가는 중이다.

다만 7월 들어서 너무 기습번트가 많고, 타격 성적도 영 아닌지라 여론이 악화되었다. 전병우, 류지혁과 함께 어둠의 준순맘 트리오로 불리는 중.

8월 1일에는 2타점 적시타+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였다.

8월 11일에는 9회 초 대타로 나와 1 사 1루 상황에서 희생번트를 시도하다 2번 실패 후 헛스윙을 해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이후 연장 11회에서 우익수 앞 안타를 뽑아내 9회의 실수를 만회했다.

8월 13일에는 1사 1루 상황에서 초구에 번트를 대면서 내야 안타를 만들어 1사 1, 2루 상황을 만들어낸다.

8월 14일에는 대수비로 시작해 첫타석엔 삼진을 당했지만 두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지금까지 타격 성적과는 무관하게 수비에서 굉장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류지혁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수준이다.

8월 24일 롯데전에서 7대2로 지고 있는 중에 적시타로 쫓아갔다. 팀은 11대 3 패배.

8월 2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 원정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것과 별개로 병살을 이끄는 등 수비면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타율만 좋아지면 9월 엔트리에도 가능할 실력.

그러나 8월 31일 ~ 9월 1일 수비에서도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마당에, 부상으로 빠진 이재현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서 1군에 올라온 육성선수 출신 양도근이 1군에 오자마자 자기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2루수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 자리를 뺏길 위기에 처했다.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더욱 피나는 노력과 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13일 플레이오프 1차전 8:4로 앞선 8회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이성규의 대타로 나와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10월 23일 한국시리즈 2차전 2:7로 뒤진 8회말 유격수 자리에 대수비로 출전하였다.

10월 26일 한국시리즈 4차전 2:9로 뒤진 8회초 이재현이 빠진 유격수 자리에 대수비로 출전하였다.

안주형의 2024년은 작년에 비해서 아쉬운 시즌이다. 백업 수준은 됐지만, 딱 그 정도. 수비는 괜찮은 모습이었으나, 시즌 말미로 가며 비교되던 전병우가 살아나고 경쟁자인 양도근까지 두각을 드러내는 바람에 팀 내 입지가 좁아져버렸다. 수비는 검증된 선수이므로, 비시즌동안 타격 연습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내년시즌 무주공산인 2루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플레이 스타일

93년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은 선수이나, 2023년부터 급부상하여 삼성의 내야진 백업 중 하나가 되었다.

타격 면에서는 조금 아쉬운 편이다. 공을 골라내는 선구안이나 컨택 능력은 준수하지만 파워가 좋지 못해 2루타 이상의 타구를 많이 못 만들어내면서 장타율은 좋지 않다. 물론 나이 30살 먹은 뒤에야 본격적으로 빛을 봤으며 포지션도 백업 선수이므로 타격을 기대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타격에서 1인분을 해줄 수 있었다면 주전급으로 완전히 도약할 수도 있었을 것인데 그 수준까지는 되지 못해 완벽한 주전이 되진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삼성 타자들이 정말 못대는 번트를 아주 잘 댄다. 그래서 박진만 감독이 중요한 순간에 번트용 대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수비의 경우, 백업 내야수답게 충분히 빈 구멍을 메꿀 수 있는 수준은 갖추고 있다. 안정된 수비 실력을 바탕으로 실책을 잘 저지르지 않으며 특별한 사고를 치지 않고 내야 수비에 생긴 구멍을 잘 막아주고 있다. 2024 시즌에 들어 물오른 수비 감각을 보여주며 호수비를 한 경기에서도 수 차례씩 만들어내고 있다. 단 뜬공 수비에서는 타구 판단이 몹시 좋지 않으며, 큰 약점을 보인다.

주루의 경우, 주루 센스는 별로인 반면 순수 주력은 꽤 빠르다. 2024년에도 뇌주루로 인해 주루사를 한 적은 있으나 애매한 땅볼 타구가 나오면 빠른 발 덕분에 생각보다 내야안타를 제법 잘 만들어내고, 짧은 단타성 타구에도 2루에서 홈 쇄도가 가능할 정도의 빠른 주력을 가지고 있어서 대주자로도 종종 출전한다.

종합하자면, 무난한 수비와 빠른 주력, 안정적인 작전 수행 능력 등 백업 선수가 가져야 될 기본 능력은 갖추고 있으며 부족한 점인 타격만 발전한다면 충분히 백업 1순위 내야수가 될 수 있는 선수이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안주형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2016 삼성 1군 기록 없음
2017 10 10 3 1 0 0 0 2 1 0 1 .300 .300 .300 .600 73.0 -0.23
2018 15 8 2 0 0 0 2 1 0 0 3 .250 .250 .250 .500 12.7 -0.14
2019 군 복무
2020
2021 1 0 0 0 0 0 0 0 0 0 0 - - - - - 0.00
2022 18 23 3 0 0 0 2 2 0 1 6 .150 .182 .150 .332 -23.4 -0.01
2023 53 91 19 2 0 1 12 10 0 10 20 .241 .322 .304 .626 74.3 -0.34
2024 82 166 31 2 0 0 24 8 4 11 39 .218 .279 .232 .511 29.2 -0.92
<rowcolor=#000> KBO 통산
(6시즌)
179 298 58 5 0 1 40 23 5 22 69 .224 .285 .255 .540 51.3 -1.64

5. 여담

6. 관련 문서





[1] 부산고에서 전학 [2] 삼성의 안~주~형 안~타! 안~주~형 안~타! 안~주~형 안~타! 오오오오~ ×2 [3] 타일러 살라디노의 응원가로 제작되었다가 폐기된 노래를 재사용했다. [4] 만든 이후 황석빈의 제자가 다시 녹음했다. [5] 실기 테스트가 있던 날 교육리그 경기에 출장했다. [6] 심지어 1, 2군 통틀어 첫 홈런이었다. [7] 아예 6회말 SSG 공격은 안주형의 호수비로 시작해서 안주형의 안정적인 수비로 끝났으니 6회말을 지배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8] 놀랍게도 2루 주자인 이성규마저 신민재 홍창기의 실책으로 출루한 것이었다. [9] 다만 실책으로 판정되지는 않았다. [10] 전병우는 공수 방면으로 백업선수로서도 그냥 재앙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김동진은 공수 방면에서 약간씩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