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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00:02:38

소닉 더 헤지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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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메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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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3ff><colcolor=gold> 소닉 더 헤지혹 3/바람돌이 소닉 3[1]
SONIC THE HEDGEHOG 3
ソニック・ザ・ヘッジホッグ 3
파일:attachment/sonic3pyoji.jpg
개발 소닉 팀
유통 세가
플랫폼 메가 드라이브
출시일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캐나다 국기.svg
1994년 2월 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2월 7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파일:호주 국기.svg
1994년 2월 24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4년 5월 27일
장르 액션 게임
게임플레이 영상
1. 개요2. 프롤로그3. 특징
3.1. 점프 중 액션3.2. 배리어의 세분화3.3. 세이브 기능3.4. 신 캐릭터 너클즈 디 에키드나의 출연3.5. 존(Zone)3.6. 카오스 에메랄드의 색상 확정
4. 비하인드 스토리
4.1. 소닉 3C 프로토타입 0517 버전의 특징
4.1.1. 게임플레이 및 스테이지4.1.2. 카오스 에메랄드 관련
4.2. 소닉 3 1993년 11월 프로토타입4.3. 소닉 더 헤지혹 3 컴플리트
5. 음악
5.1. 엔딩 크레딧5.2. 마이클 잭슨 관련 이야기
6. 스테이지 일람
6.1. 1 PLAYER6.2. COMPETITION6.3. 보너스 스테이지
6.3.1. 검볼 머신 스테이지
7. BGM 일람8. 레벨 셀렉트, 디버그 모드9. PC판
9.1. 디버그 모드 외9.2. 스피드 패치
10.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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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tcrf.net/Sonic_the_Hedgehog_3-title.png
신비한 플로팅 섬에서 펼쳐지는 소닉의 초음속 스피드여행 제3탄!!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정식 넘버링 작품. 1994년 2월 2일 북미에서 최초로 출시되었고, 대한민국판은 2월 7일, 일본판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무려 3개월이나 넘게 늦은 5월 27일에 나왔다. 이후 소닉 어드밴스 3를 포함해 북미판이 일본판보다 먼저 나온 소닉 게임이 여럿 생겼다.

2. 프롤로그

저번 모험에서 소닉에게 무참히 파괴된 닥터 에그맨의 요새 데스 에그는, 이제 지상에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지상에 가까워진 데스 에그의 낙하 궤도에 거대한 구름 덩어리 하나가 떠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구름 속에 고요히 숨어 있던 거대한 그림자. 우뚝 솟은 산과 드넓게 우거진 숲. 그 그림자는 섬이었습니다. 공중에 떠도는 거대한 부유도(浮遊島)였던 것입니다.

활활 타오르며 추락하던 데스 에그는 부유도에 정면으로 격돌했습니다. 무너지는 산과 내려앉는 숲. 그 엄청난 충격은 부유도는 갑자기 기울었고, 고도가 크게 낮아져 버렸습니다.

결국 해수면에 충돌한 부유도. 그야말로 쓰나미와 같은 거대한 파도를 일으켰으나, 다행히 바다에 가라앉지는 않았습니다. 데스 에그를 품은 거대한 부유도가 비로소 바다 위에 드러났습니다.

며칠이 지난 어느 날. 데스 에그와 부유도가 충돌했던 장소에서 멀리 떨어진 한 섬. 2개의 꼬리를 가진 여우 테일즈는 갑작스레 시작된 강력한 카오스 에메랄드 반응을, 직접 발명한 주얼 레이더로 포착했습니다.
"요전번에 있었던 큰 쓰나미와 무슨 연관이 있을지도 몰라."
그렇게 생각한 테일즈는 소닉이 있는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그 즈음 바닷가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소닉은 모래밭에 흘러든 작은 을 보았습니다. 고대 문자 같은 게 새겨진 작은 링. 링을 손에 든 소닉은 어느 섬에 대한 옛 전설을 떠올렸습니다.

먼 옛날 그 섬이 아직 대륙의 일부였을 무렵, 섬에는 뛰어난 문명을 이룬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문명은 ' 힘을 가진 돌'의 에너지가 만든 평화로 풍족한 사회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때 '힘을 가진 돌'의 에너지를 독점한 장로 일파가 잘못된 방법으로 돌을 사용하고, 돌의 에너지는 폭주하게 되었습니다. 문명은 한 순간에 멸망하여 역사에서 지워졌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큰일이 있은 뒤에 하늘에서 강림한 신이 문명의 일부를 섬으로 수복했고, '힘을 가진 돌' 또한 넓은 하늘에 해방되었다고 합니다.

흘러든 링과 섬 전설······. 문득 그리움을 느낀 소닉은 다시금 모험할 결심을 했습니다.

추락한 데스 에그에서 탈출한 닥터 에그맨은 부유도에 카오스 에메랄드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데스 에그와 충돌하면서 생겨난 대지의 균열에서 감지할 수 있었던 거대한 카오스 에메랄드 반응. 그 에너지를 사용하면 데스 에그를 다시 우주로 쏘아올릴 수도 있었습니다.

카오스 에메랄드를 손에 넣기 위해 재빨리 섬에 기지를 건설한 닥터 에그맨. 그리고 동물들을 붙잡아 로봇으로 개조하고 환경변화 머신을 가동해 부유도의 자연환경을 황폐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아하하하핫! 소닉이여, 이 섬에 오더라도 이미 늦었다. 이번에야말로 카오스 에메랄드와 세계는 내 것이 되리라!"

자, 배우도 무대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습니다. 지금 이곳에서 소닉 더 헤지혹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됩니다.
출처는 매뉴얼. # #

전작에서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라인을 띠고 있다. 중간에 나오는 부유도의 전설은 차후 소닉 어드벤처에 등장하는 너클즈족 역사를 의미하며, 후에 소닉 크로니클에서 이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3. 특징

3.1. 점프 중 액션

이전 시리즈와의 큰 차이점은, 캐릭터나 배리어에 따라 점프 중에 기술을 쓸 수 있다는 점. 이 부분은 캐릭터별로 조금씩 다르다.

소닉의 경우, 배리어가 없을 때 점프 중에 다시 점프 버튼을 입력하면 순간적으로 빠르게 회전하여 칼바람을 만들어내는 인스타 실드를 쓸 수 있다. 이를 사용하면 잠깐이지만 공격 판정의 범위가 살짝 넓어지고, 시전 중에는 무적이라 원거리 공격이든 근거리 공격이든 아예 무시해버릴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몇몇 스테이지에서는 보스를 꼼수로 깨는 것도 가능하다. 초보자의 경우 이 기술을 쓸 일이 그리 많지 않으나, 좀 해본 중수나 고수들은 상당히 유용하게 써먹는다. 반면 배리어를 장비하고 있을 때 동일한 조작을 하면 배리어의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스페셜 어택'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배리어 문단 참조.

테일즈로 플레이할 때는 스페셜 어택은 사용할 수 없지만, 전작에서 CPU와 달리 플레이어가 직접 쓰지 못했던 '프로펠러 비행'을 쓸 수 있다. 점프 중에 점프 버튼을 다시 입력하면 꼬리를 회전시키기 시작하고, 그 상태로 버튼을 연타하면 서서히 상승한다. 이를 이용하면 다른 캐릭터로는 쉽게 갈 수 없는 곳까지 날아갈 수 있다. 다만 이런 비행은 달리기보다 속도가 현저히 느리며 시간제한이 있어서 약 8초 동안 날면 지쳐서 자유낙하한다. 참고로 비행 중에는 회전하는 꼬리 부분에 공격 판정이 생기며 이를 이용하는 타격이 필요한 보스전도 있다.

소닉과 테일즈를 동시에 데리고 플레이할 경우, 테일즈가 손으로 소닉을 붙잡고 비행할 수도 있다.[2] 수중에서는 프로펠러 비행 대신 개헤엄으로 대체되는데, 소닉이 여기에 매달릴 경우에는 데리고 헤엄을 치는 게 아니라 어디도 가지 못하고 곧장 가라앉는다. 소닉의 점프로 테일즈의 손만 자유로워지면 다시 헤엄을 칠 수 있으므로, 이 때는 둘의 연계 플레이가 매우 중요하다.

소닉으로 플레이하면서 카오스 에메랄드를 다 모았을 경우 전작과 마찬가지로 링 카운트가 50 이상일 때 슈퍼 소닉으로 변신할 수 있다. 전작에서는 점프하자마자 자동 혹은 강제로 변신하는 시스템 특성상 변신 시기를 잘 조절하지 못했는데, 본작에서는 변신 커맨드가 점프 중에 다시 점프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바뀌어 원하는 순간에 변신할 수 있게 되었다. 대신 배리어를 장비하고 있을 경우 스페셜 어택이 나가기 때문에 슈퍼화가 불가능하고, 인스타 실드를 쓰려다가 의도치 않은 변신을 할 수도 있다.

3.2. 배리어의 세분화

전작에서는 그저 링 떨구는 것을 한 번 막아주던 배리어가 여기부터는 세 종류로 나뉘어져서, 소닉의 경우 유일하게 각각의 배리어를 장비하고 있을 때 지정된 '스페셜 어택'을 쓸 수 있게 되며, 이와는 별도로 배리어의 특성을 살린 패시브 효과도 따로 있다. 또한 배리어를 착용하고 있을 경우, 배드닉 등의 일부 원거리 공격이 튕겨나간다.

3.3. 세이브 기능

세이브 기능이 추가되면서 데이터 관리가 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편리해졌다. 전작까지는 게임 오버를 당하거나 시간 부족으로 나중에 다시 해야 할 상황이 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했기에 한 번 하면 1시간 이상을 붙들고 있어야 했다. 그러나 본작에는 세이브 기능이 추가되어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참고로 맨 왼쪽에는, 2와 마찬가지로 저장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는 노 세이브 칸도 있고, 맨 오른쪽의 에그맨을 이용하면 저장된 데이터를 삭제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존을 클리어할 때마다 자동적으로 세이브가 되며, 게임 종료 직전까지의 카오스 에메랄드 수집 상황이 저장된다. 존을 클리어하지 않아도 에메랄드 수집 상황은 저장된다. 최종 보스까지 클리어한 후에는, 그 저장 칸에선 1~6 존을 선택하여 플레이가 가능하며 그 전까지는 클리어 직전의 존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소닉 & 너클즈 도킹했을 경우에는 잔기 및 컨티뉴 횟수도 함께 저장되며, 최초 도킹 한정으로 소닉 3의 데이터가 연계된다.

세이브에 사용되는 메모리는 지금도 최첨단 분야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FeRAM이다. 보통 세이브를 지원하는 게임은 본 게임이 나온 때까지만 해도 SRAM & 기억 보존용 건전지[6]를 통한 방법 밖엔 없었으나, 소닉 3에서 비휘발성 메모리를 처음으로 사용하게 되었다.[7] 그 덕분에, 세이브 파일의 보존성은 반영구적이라고 해도 될 만큼 뛰어나다. 일부 세이브가 되지 않는 불량 카트리지 또는 저장 횟수가 만료되어 더 이상 세이브되지 않는 카트리지가 존재하며 해당 경우에 대해서는 불량 FeRAM 칩을 제거한 후 다른 칩으로 교체하면 해결이 가능하다. https://hackaday.io/project/13425/instructions

3.4. 신 캐릭터 너클즈 디 에키드나의 출연

부유도의 가디언

그 날, 그는 늘 그랬듯이 섬의 제단을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섬의 땅속에 잠든 '필러'의 힘을 제어하는 카오스 에메랄드 7개를 지키는 것이 그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그의 이름은 너클즈 디 에키드나. 섬 친구들은 너클이라고 부르는 바늘두더지입니다. 너클은 섬에서 나고 자란 터라 섬의 자연과 동물들이 모두 너클의 친구였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를 지키는 게 바로 카오스 에메랄드의 결정 기둥 '필러'입니다.

사건은 정말 갑자기 일어났습니다.
하나의 카오스 에메랄드에 이상이 없나 확인하려던 순간, 너클의 눈 앞에서 에메랄드가 번쩍 빛나는 듯 싶더니 순간 갑작스럽게 진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미증유의 사태에 당황한 너클. 카오스 에메랄드의 진동은 순식간에 격화되었고, 절정에 달하는 순간 지잉하면서 섬광이 일었습니다. 너클의 기억은 몸이 붕 뜨는 데서 끊기게 되었습니다.

의식을 되찾았을 무렵, 너클은 깨 보니 제단 밖에 널브러져 있었습니다. 천천히 몸을 일으켜 주위를 살펴 보니 카오스 에메랄드 제단이 반파되어 있었습니다. 당황하여 제단에 뛰어든 너클. 그러나 거기 있어야 할 에메랄드는 파편도 안 남고 온데간데 없어졌습니다. 제단 밖으로 나온 너클이 힘없이 먼 곳을 쳐다보는 순간...... 그는 뭔가 기분 나쁜 게 호숫가에 나타났다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커다란 알 같은 그 물체를 보고, 너클은 퍼뜩 떠오르는 게 있었습니다.

"저 커다란 알은 전설에 나왔던 드래곤의......"

그 알은 카오스 에메랄드의 제단에 그려진 전설에 등장하는 것으로, 섬에 재앙을 가져온다는 알이 틀림없었습니다.

그 후 너클은 며칠간 섬에 있는 카오스 에메랄드의 제단 일곱 군데를 돌아 보았지만, 에메랄드는 다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섬을 다시 샅샅이 살피던 너클은, 숲 속에서 낯선 남자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닥터 에그맨이라 부르는 그 남자는 너클이 카오스 에메랄드 가디언이란 걸 알게 되자,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난 저 알을 조사하러 온 과학자라네. 으음, 자네가 카오스 에메랄드의 가디언이라면 꼭 알려줘야겠구만. 실은, 내 연구를 방해하는 소닉이라는 못된 고슴도치가 있는데, 그 놈이 이 섬에 있는 카오스 에메랄드를 노리는 것 같단 말이야."
"카오스 에메랄드를 노리고 있다고?"

닥터 에그맨의 태연한 연극에 너무나도 간단히 속는 너클.
소닉을 향한 그의 도전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너클즈가 최초로 등장하지만, 이 시리즈 내에 한해서는 닥터 에그맨의 부하 캐릭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스토리상에서 에그맨의 뻔한 계략에 속아 넘어간다.

이러한 설정은 이후 두고두고 이어져, 시시때때로 너클즈를 괴롭히게 된다. 소닉과 직접 대결하는 장면은 없지만, 카오스 에메랄드를 빼앗거나, 길을 망치거나, 도시를 정전시키거나 하는 식으로 악역이 저질러야 할 것 같은 장면에서 주로 활약한다. 그러다 런치 베이스 존 액트 2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하는데, 에그 모빌을 타고 에그맨을 뒤쫓는 소닉을 가로막다가 데스 에그의 이륙으로 기지가 흔들리자 물에 빠지면서 리타이어한다.

소닉 3에서 너클즈를 조작하는 것은 2P 대전 모드에서만 가능하며, 소닉 & 너클즈에서 소닉과 함께 1P용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파일:너클즈_1PvsCPU.png

참고로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는 너클즈와 CPU로 등장하는 너클즈를 비교해 보면 도트에 쓰인 색상이 부분적으로 다르다. 개발 초기에는 색상 구분이 없었으나 도중에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8]

3.5. 존(Zone)

각 스테이지의 볼륨이 상대적으로 꽤 커졌다. 전작들의 일부 스테이지는 작정하고 달리면 1분 이내에 클리어할 수 있는데, 본작은 아무리 빨리 달리려 해도 약 5분 이상은 걸린다. 사실 엄청나게 크게 디자인된 스테이지를 몇십 초 안에 주파해 버린다는 사실이 소닉 시리즈의 맹점 가운데 하나였을 것이다. 게다가 모든 존에 천장 또는 천장까지 닿는 벽이 있어서, 기존처럼 지형 잘 타서 하늘로 솟구친 다음 맵을 스킵하는 행위를 못하게 만들었다.[9]

참고로 액트 클리어 시간에 따른 타임 보너스는 다음과 같다. 한 스테이지마다 10분씩 시간이 주어지며, 타이머가 9:59를 넘기는 순간 타임 오버로 죽는다.[10]
클리어 시간 타임 보너스
~ 00:59 50,000점
01:00 ~ 01:29 10,000점
01:30 ~ 01:59 5,000점
02:00 ~ 02:29 4,000점
02:30 ~ 02:59 3,000점
03:00 ~ 03:29 1,000점
03:30 ~ 09:58 100점
09:59 100,000점
※ 스코어를 50000점 단위로 누적할 때마다 1UP이 주어진다.
다만, 각 액트의 면적은 넓어졌지만, 구성은 전작보다 부실하다. 전작의 존 개수가 총 11개라 매우 다양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반면에 이 쪽은 존의 개수가 6개뿐이다. 게다가 최종보스전도 따로 있지 않고, 여섯 번째 존의 끝에 이어서 나오며, 이후에 나오는 엔딩마저도 매우 부자연스럽다.[11] 최종 보스 자체의 난이도나 디자인 역시 2편의 아우라에 미치지 못한다. 게임의 전체적 난이도 역시 소닉 2보다 약간 낮은 편. 이렇게 된 이유는 후술한 비하인드 문단[12]에 서술되어 있다. 그나마 이 부분은 소닉 & 너클즈와 연계하면 그제서야 해결된다.

대신이라고 해야 할지 각 존의 ACT 1의 끝에 중간 보스가 존재한다. 닥터 에그맨이 직접 나오지는 않고 무인으로 움직이는 HP 6의 기계들이 출현한다. 클리어하고 나면 골 플레이트가 공중에서 떨어지며, 스핀 점프 등으로 받아쳐서 떨어지는 위치도 정할 수 있다. 받아칠 때마다 100점이 주어지며, 특정 지점에 떨어지면 바닥에 숨겨진 모니터를 끄집어내고 도로 튀어오른다.

스테이지의 개수나 볼륨과는 별개로, 중간 보스나 보스를 격파하고 다음 존(Zone)이나 액트를 넘어갈 때 두 스테이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이 때문에 각 존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다는 인상을 심어준다. 한 액트 내에서도 스테이지 분위기가 변화하거나 각종 이벤트가 발생하는 등, 스토리적인 연출을 더해 진행에 어느 정도의 당위성이 생겼다. 전작들에는 이러한 연출이 들어간 스테이지가 스크랩 브레인, 스카이 체이스, 윙 포트리스, 데스 에그밖에 없다.

난이도 면에선 액트 1과 액트 2가 연속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이전 액트에서 가지고 있던 배리어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난이도가 낮춰지게 됐다.

시각적인 측면에서 보면, 자연물의 묘사가 전작들과 달리 좀 더 사실적으로 변하였다. 그린 힐이나 에메랄드 힐을 살펴보면 지형이 상당히 기하학적으로 패턴화가 되어 있지만, 본작의 엔젤 아일랜드를 보면 사실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중간 보스로 말미암아 숲이 불타는 모습이나, 폭포 아래의 호수를 비롯한 자연물 표현 또한 마찬가지.

그 외에는 Act 1과 Act 2의 BGM이 다른 첫 번째 시리즈이다.

3.6. 카오스 에메랄드의 색상 확정

카오스 에메랄드의 색상이 확정되어, 이후의 소닉 시리즈까지 그대로 이어졌다. 본작의 스테이지 순서대로 나열하면 '초록, 노랑, 보라, 파랑, 하양, 빨강, 하늘'이다.

다만, 노란색 에메랄드는 팔레트상 노란색과 주황색의 경계선상에 있으며, 보라색 에메랄드 역시 붉은 기가 많이 도는 보라색이다. 특히 하얀색 에메랄드는 어두운 기가 많이 돌아서 시리즈 대대로 회색에 가깝게 묘사된다.

4. 비하인드 스토리

위의 '볼륨상의 문제'는 마감 때문에 부득이하게 프로젝트를 두 개로 나눌 수밖에 없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 때문이다.

원래 소닉 3는 폴리곤을 이용한 3D로 만들어질 예정이었으며, MD판 버추어 레이싱에 사용된 SVP칩[13]을 이용하여 제작되고 있었다. 그래서 둥근 코스를 빙 도는 것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들어놨는데, 그 시기에 맥도날드와의 캠페인이 성사되면서 소닉 3의 발매일이 94년 2월로 결정되어버렸다. 해피밀은 시행일로부터 약 1년 전 캠페인이 결정되기 때문에 세가는 이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 날짜에 소닉 3를 맞추려고 해도 SVP칩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업도 극소수였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때부터 2D의 소닉 3를 다시 만들기 시작하여, 사실상 6개월도 채 안 되는 촉박한 시간으로 급조한 것이 바로 현재의 소닉 3이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소닉 3는 6개의 존이 전부였고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면 전작에 비해 볼륨이 굉장히 빈약하다. 그렇게 내놓아서 나카 유지는 이에 대해 현재까지도 매우 미안한 심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소닉 3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확장팩 소닉 & 너클즈를 만들게 된 것이다.

2D로 다시 만들면서 소닉 3는 롬팩 용량, 가격으로 인해 후반부 삭제(예정 a), 두 개로 나눠서 만들기(예정 b, 최종적으로 나온 소닉 & 너클즈), 소닉 3 완전판(예정 c) 등 3가지 구상이 생겨났고, 이중 예정 c는 '크로스 카트리지'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끝내 합본을 이뤄냈다.

그래서 소닉 & 너클즈라는 이름의 확장팩이 출시되었는데, 이 팩 위에 소닉 3를 꽂으면 그제서야 완성작이며 MD 시리즈 최고의 볼륨을 보여주는 소닉 더 헤지혹 3 & 너클즈가 된다. 3편 스테이지 수만큼의 새로운 스테이지가 추가되어 볼륨도 2배 이상으로 커지고, 게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강력한 최종보스가 새로 등장하여 전반적인 구성이 매우 만족스럽게 변한다.

그 외에도 자잘한 이야기들이 많은데, 소닉 & 너클즈에서 등장하는 스테이지인 플라잉 배터리는 3D 폴리곤으로 만들 때 본작의 카니발 나이트 아이스 캡 사이에 등장시킬 예정이었다고 한다. 두 스테이지의 연결이 살짝 어색한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과 용량이 부족하여 삭제되고, 확장팩인 소닉 & 너클즈에 수록되었다.

결국 예정 b가 선택되어 반토막난 소닉 3가 발매되긴 했지만, 예정 c에 해당하는 단일 카트리지판 역시 일종의 특별판 개념으로 발매 예정이 잡혀있었다고 한다. 이 독일 잡지의 기사에서는 소닉 3는 3가지 버전으로 발매될 것인데 우선 소닉 3 파트Ⅰ이 제일 먼저 발매되고, 다음으로 파트Ⅰ과 Ⅱ를 하나로 합친 24M 한정판이 발매된 후, 마지막으로 카트리지 합체 기능을 가져 파트Ⅰ 내지는 이전의 소닉 게임들과 합칠 수 있는 소닉 3 파트 Ⅱ가 발매될 것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또 당시의 패미통 기사를 보면 원래 일본에는 미국에 먼저 발매된 16M짜리 소닉 3 대신 24M 버전이 발매될 예정이었는데 값을 더 싸게 하기 위해 16M로 발매했다고 세가 측에서 밝혔다는 내용이 나와 있다. 또 미국에 선행발매된 소닉 3 16M 버전을 일본에 역수입하는 현상이 잦아져서 완성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은 24M 버전을 취소하고 16M 버전을 재빨리 발매하는 게 아니냐는 '소문'도 소개되어 있다.

이 특별판의 프로토타입으로 추정되는 프로그램 롬 'Sonic 3C'라는 것이 94년 4월 8일 버전, 94년 5월 17일 버전 두 가지로 존재한다. 이 물건은 카트리지로 발견된 것이 아니라 미국 세가 본사의 내부 네트워크에 올라와 있던 걸 백업한 CD에서 나온 것이다. 내용은 기본적으로 실제 제품판 소닉 3에 소닉 & 너클즈가 도킹된 것과 같으나[14] 당연히 미완성이라 엔딩이 아직 없거나 스테이지를 시작하자마자 곧장 추락사 하는 등, 이래저래 빠진 부분이 많고, '& 너클즈'라는 표기도 전혀 없고 그냥 모든 표기가 소닉 3다. BGM도 죄다 소닉 3 기준. 패미통 기사에 따르면 일본에는 소닉 3가 처음부터 이 버전으로 발매될 예정이었을것으로 보이지만, 완성이 덜 되었으니 당연히 이 버전은 발매되지 않았다. 0517 버전도 아직 완성이 덜 된 상태인데 일본의 소닉 3 발매일은 5월 27일이었으니 급히 취소해버리고 그냥 미국과 똑같은 걸 발매해 버렸다는 가설은 그럴 듯하다.

4.1. 소닉 3C 프로토타입 0517 버전의 특징

4.1.1. 게임플레이 및 스테이지

4.1.2. 카오스 에메랄드 관련

4.2. 소닉 3 1993년 11월 프로토타입

2019년 11월 16일, 소닉 3의 1993년 11월 3일자 프로토타입 소닉 팬덤을 통해 유출되었다. 이 프로토타입을 정식 발매판과 비교하면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1993 프로토타입 플레이 영상

4.3. 소닉 더 헤지혹 3 컴플리트


참고자료
스팀판 소닉 3&K용 소닉 3 컴플리트 모드 창작마당 페이지

세계 최대 규모의 소닉 팬사이트인 소닉 레트로의 아마추어 팀이 실제로 구현되지 못한 플랜 C를 재현한 개조 롬. 완성도는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 리메이크를 연상케 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PC 버전에서 변경된 OST들을 16비트 음원으로 리믹스하여 구현해냈으며,[19] 소닉 3에서 소닉 & 너클즈로 넘어가면서 삭제된 부분을 다시 살려낸 추가 요소들도 대거 등장한다. # 구체적인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모드 실행 시 다음과 같은 이슈가 있다. 이 이슈들은 모두 SEGA Mega Drive and Genesis Classics의 창작마당 모드들이 실제 구매한 게임을 모딩하는 것이 아니라 내재된 공식 에뮬레이터에다가 불법으로 외부 롬을 돌리는 방식이라 생긴다.

5. 음악

스테이지 BGM은 1편, 2편과 더불어서 높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지금도 각종 음악 합성들에 주로 사용될 정도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곡들. 특히 ZONE 2와 5가 진국인데, 아이스 캡 존의 BGM은 리믹스 좀 한다는 양덕후라면 반드시 건드려서 팬 어레인지 BGM이 넘쳐나는 사골의 결정체.

전작들과 소닉 3의 눈에 띄는 차이점 중 하나로, 2개의 액트로 나뉜 모든 존은 액트 1과 2의 BGM이 다르다.[20] 다만, 하나의 존에 속한 두 액트의 BGM을 비교해보면 아예 다른 음악이 아니며, 큰 틀은 동일하되 살짝 분위기를 뒤트는 정도다. 이 연출을 이용하여 최대의 효과를 본 스테이지가 바로 소닉 3 팬들이 모두 인정하는 하이드로시티.



위의 두 곡은 각각 하이드로시티 액트 1과 2의 OST이다. 음악의 큰 틀은 같지만 상당히 분위기가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소닉 3 최고의 OST로 하이드로시티 액트 2의 OST를 꼽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분위기 연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액트 1의 OST는 느릿하면서도 나른하게 들리는 음악이고, 스테이지 전개 자체도 물 속에서 진행하는 부분이 많아 플레이어에 따라 짜증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보스를 클리어하고 다음 액트로 넘어가자마자 벽이 밀려오는 연출과 동시에 스피디해진 테마 음악까지 더해서 엄청난 긴박감을 준다. 뿐만 아니라 액트 1에서 받았던 설움과 스트레스를 속 시원하게 풀어버릴 정도로 빨라진 스테이지 전개와 시원한 연출은 소닉 3를 해본 사람은 누구나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물론 이 스테이지뿐만이 아니라 다른 스테이지도 액트를 넘길 때 크고 작은 분위기 변화가 생기긴 한다. 하이드로시티와 비슷하게 음악 및 스테이지 분위기가 크게 바뀌는 경우로는 엔젤 아일랜드가 있다. 이러한 분위기 전환법은 소닉 3와 이어지는 확장팩인 소닉 & 너클즈에서, 구체적으로는 라바 리프에서 극대화된다.



위의 두 곡이 라바 리프 액트 1과 2의 OST.


하이드로시티 존 플레이 영상. 첫부분에서 조금 보고 6분 5초 쯤 다음 액트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분위기 연출을 자세히 보자.

나중에 PC 버전으로 이식될 때는 카니발 나이트, 런치 베이스, 아이스 캡 스테이지의 BGM이 MD 버전의 리믹스가 아닌 오리지널 뮤직으로 교체되었다. 이 PC 버전의 BGM들은 훗날 1993년 11월 3일 빌드 버전 프로토타입이 공개되면서 PC 버전이 발매될 때 새로 작곡된 것이 아니라 MD 버전 개발 초기에 이미 작곡되어있었음이 밝혀졌다.

경쟁 모드의 5개의 레이싱 맵 OST들도 본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모두 좋다는 평이 많은데,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인 엔드리스 마인의 BGM이 명곡으로 뽑힌다. 참고로 이 곡의 멜로디는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 시티 이스케이프 액트 1의 BGM인 Escape from the City의 2절에도 부분적으로 쓰였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유튜브에서의 서양인들의 댓글에서는 묘하게 경쟁 모드의 BGM들이 어쩐지 외롭고 슬픈 느낌을 주고 울고 싶게 만들었다는 댓글이 많이 달리고 공감도 많이 얻는데, 전체적으로 빠르면서도 멜로디 자체는 서정적인 느낌을 줘서인 듯.

소닉 1, 2까지는 일본의 인기 음악그룹인 DREAMS COME TRUE의 나카무라 마사토가 외주형식으로 음악을 담당했으나, 본작부터 세가에서 자체적으로 음악을 담당하였다. 일단 2023년 현재는 꾸준한 유저들의 정보 수집을 통해 음악 담당은 세가 사운드 팀[21] + 후술할 마이클 잭슨 및 그의 동료 작곡가들 + 그 외 일본의 외주 사운드 업체[22]로 판명이 되었지만, 어떤 BGM을 어떤 사람이 작곡했는지는 극히 일부 BGM을 제외하고는 현재까지도 여전히 불명인 상태[23].

여담으로 후편에 해당하는 소닉 & 너클즈에 수록된 거의 대부분의 BGM들이 본작에서 이미 존재하고 있으며, 스테이지 셀렉트 화면의 사운드 테스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본작부터 새롭게 바뀐 액트 클리어 & 스페셜 스테이지 종료 시의 BGM은 이후의 소닉 시리즈에서도 계속 어레인지되어 쓰이며 시리즈를 대표하는 클리어 징글로 자리잡게 된다.[24]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소닉이 이겼을 때 나오는 BGM도 소닉 3의 액트 클리어 & 스페셜 스테이지 종료 BGM을 어레인지한 것이다.[25]

그 외에 스페셜 스테이지 BGM은 개발이 거의 완료되었으나 저조한 로케 테스트 실적으로 정식 가동이 취소된 아케이드용 퍼즐 게임 '세가 소닉 브라더스'의 BGM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것이 추후에 판명되었다.

5.1. 엔딩 크레딧


스테이지의 BGM을 어레인지해서 엔딩을 틀어주던 전작 과는 달리 힙합이나 랩같은 뮤직이 흘러나온다. 음악 중간 중간에 "핫! 핫! 핫! 핫!"거리는 음성이 출력되는데, 이는 바로 마이클 잭슨의 음성으로 잭슨이 직접 소닉 3의 사운드 트랙 제작에 참가하면서 엔딩 곡에 직접 녹음한 것이다.[26] 실제로 이 BGM도 마이클 잭슨의 노래인 Stranger In Moscow와 비슷하다는 평이 많으며, 둘을 믹스한 음악도 많이 찾을 수 있다. 소닉 3의 스태프 롤에서는 본인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데 결과물이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하여서 넣지 않았다고 한다.

소닉 더 헤지혹 3 & 너클즈에서는 엔딩 테마는 소닉 3 베타 버전이나 소닉 3의 엔딩이 아닌 소닉 & 너클즈의 엔딩으로 대체되었고, 소닉 3의 엔딩 곡은 사실상 묻혀버렸다.

개조 롬인 소닉 더 헤지혹 3 컴플리트의 경우 엔딩 컷신에서 이 음악이 출력된다. 예시로 소닉 & 너클즈 더 둠스데이를 클리어하면 이후의 이벤트에서 스카이 생크추어리의 음악이 재생되지만, 컴플리트 버전에선 이 음악이 재생된 다음 스태프 롤이 출력된다.

5.2. 마이클 잭슨 관련 이야기

마이클 잭슨이 소닉 3 OST에 참여했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잭슨 사후 2009년 12월 세가 측에서 사실이라고 밝혔다. 허나 자세한 내막은 미지수. 수많은 해외 골수 팬들은 PC판의 일부 OST가 바뀐 이유와 관련이 있다고 추측 중이다.

해외 마니아들이 카니발 나이트부터 아이스 캡까지의 스테이지 BGM, 스태프 롤, 너클즈의 테마곡, 액트 1 보스전 음악을 연구하기 시작했는데,[27] 카니발 나이트와 'Jam', 스태프 롤과 'Stranger in Moscow'의 유사점을 찾아냈다. 그리고 위의 나열된 음악들도 소위 마이클 잭슨의 냄새가 나는 곡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루머와 추측일 뿐이다.

그렇지만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이자 그의 유작인 'Hollywood Tonight'를 함께 담당했던 브래드 벅서(Brad Buxer)의 이름이 소닉 3 스태프 롤에 실려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마이클 잭슨도 소닉 3의 사운드 작업에 참여했을 것이라 추측하는 중.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난 이후 소닉 3의 오리지널 OST의 가격이 급등하는 일이 벌어졌다.

2013년 11월 13일에 소닉 3 마이클 잭슨 건에 대해서 브래드 벅서가 인터뷰한 내용이 올라왔다. ## 그는 마이클 잭슨이 참여한 것이 사실이라 밝혔고, 팬들의 추측도 어느 정도 맞는 부분이 있음을 증명했다. 마이클 잭슨의 크레딧 누락에 대해서는 성추행 누명과 전혀 상관이 없다고 발언했으며 야마하 칩의 음질에 불만을 품은 마이클이 특유의 완벽주의 때문에 자발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올리지 말아달라 요청했다 밝혔다. 그러나 소닉의 디자이너인 오오시마 나오토는 성추행 이슈 때문에 세가가 이 콜라보레이션을 엎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부에서는 마이클 잭슨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측근인 브래드 벅서 역시 당연하다면 당연하듯이 이 소닉 3의 OST 제작에 참여하였다. ##[28] 동시에 이는 마이클 잭슨이 아이스 캡의 OST를 창조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며, 많은 팬들이 억지로 갖다붙여서 추측하던 "Smooth Criminal"과의 연관성을 아예 깨버린 것이 된다.

결론적으로 현재 마이클 잭슨이 참가한 것이 확정된 곡은 아래와 같다. 물론 이들에는 브래드 벅서도 참가했다.
아래는 브래드 벅서만 참가한 게 확정된 곡.
한편, 위의 '소닉 3 1993년 프로토타입' 문단에서 본 것처럼 정식 발매 이전 프로토타입 롬에 들어 있던 카니발 나이트 / 아이스 캡 / 런치 베이스 존의 음악이 정식판과 전혀 달랐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를 통해 추측할 수 있는 것은 마이클 잭슨과 브래드 벅서가 처음부터 소닉 3의 BGM을 담당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본래는 이 스테이지들의 음악을 작곡한 익명의 누군가(현재는 누군지 알 수 없는)들이 있었지만, 마이클 잭슨과 브래드 벅서가 개입하면서 원래 기획했던 배경음악들이 그들의 작곡품으로 대체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997년 소닉 더 헤지혹 3 & 너클즈의 PC판에서는 모종의 사유로 인하여 마이클 잭슨 및 브래드 벅서의 작곡물들이 제거되고 본래 사용하려고 했다가 취소되었던 음악을 대신 집어넣은 것으로 보인다.[29]

여담으로 팬들이 직접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소닉 시리즈의 테마를 섞어 리믹스한 작품이 생겨나고 있다. 퀄리티는 매우 좋으며, 진짜로 마이클 잭슨이 소닉 3의 OST 제작에 참여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소닉 3의 스테이지 OST 중에서도 명곡으로 여겨지는 아이스 캡과 Smooth Criminal의 매시업
모든 리믹스를 담은 재생목록
소닉 3 OST와 마이클 잭슨의 곡들을 비교하는 영상

6. 스테이지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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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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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클즈}}}]]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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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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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1 PLAYER


각 스테이지의 맵은 여기서 볼 수 있다.

6.2. COMPETITION

각 스테이지 이름의 앞 글자가 순서대로 A, B, C, D, E다.

6.3. 보너스 스테이지

6.3.1. 검볼 머신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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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동일하게 각 액트에는 다수의 스타 포스트가 존재하는데, 체크포인트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보너스 스테이지의 입구가 되기도 한다. 다만, 기본적으로 링 카운트가 50 이상일 때 스타 포스트를 건드려야 입장이 가능하다. 건드리고 스타 포스트 끝부분에서 하얀색 별로 이루어진 고리가 나타날 때 건드리면 입장. 보통 보스전 바로 앞에서 배리어 획득용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선더 배리어가 이 작품의 필드에서 효율이 좋다 보니 선더 배리어 획득을 위해 오는 경우가 많다.

보너스 스테이지에 입장하면 검볼 머신이 꼭대기에 위치한 탑이 등장한다. 좌우의 벽에 가득히 설치된 '범퍼'와 스프링이 난 바닥 '캐터펄트'를 이용해 캐릭터를 위로 올려서, 몸으로 머신의 핸들을 돌려 아이템 볼을 하나씩 뽑을 수 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데, 중간중간에 나오는 검은 범퍼 볼이 방해하는데다가, 벽면의 범퍼와 바닥의 캐터펄트는 모두 1회용이라 한 번 사용하면 사라진다. 즉, 아이템 획득 후 다시 복귀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최악의 경우 캐터펄트가 부서진 상태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빈 공간으로 낙하하는 일도 생긴다. 다행히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그렇게까진 어렵지는 않지만, 링 획득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스코어링에 적합한 스테이지는 아니다.

머신에서 나오는 아이템 볼의 종류와 각 볼의 기능은 아래와 같다.

참고로 슬롯 머신과 자기장을 이용한 보너스 스테이지도 본래 이 항목에 설명되어 있었으나, 두 스테이지는 추후에 소닉 & 너클즈에서 추가된 보너스 스테이지이다. 3개의 보너스 스테이지를 모두 이용하려면 도킹팩인 소닉 더 헤지혹 3 & 너클즈를 플레이해야 한다. 또한 본편에서는 보너스 스테이지에 입장하면 배리어가 사라지는데, 도킹팩인 소닉 3 & 너클즈에서는 입장했을 때 장비했던 배리어가 유지된다.

7. BGM 일람

이번 작에서는 스테이지 뿐만 아니라 스테이지 내의 액트 간에도 BGM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도킹 시에 추가되는 스테이지의 BGM은 소닉&너클즈 항목 참고.

8. 레벨 셀렉트, 디버그 모드

소닉 3에서 레벨 셀렉트 화면을 여는 방법은 두 가지가 존재한다.[32]

첫 번째는 세가 로고가 나오고 소닉이 등장하는 사이에 ↑↑↓↓↑↑↑↑를 입력하는 것. 하지만 입력 가능 시간이 짧아서 성공하기가 엄청 어렵다.[33] 또한, 성공 후에 A 버튼을 누른 채로 스테이지를 시작하면 디버그 모드가 활성화된다.

두 번째는 소닉 2 게임 팩을 꽂은 뒤, 레벨 셀렉트 치트를 활성화한 옵션 화면에서 바로 게임팩을 소닉 3로 갈아끼우고 리셋 버튼을 눌러서 활성화하는 방법이다.[34] 얼핏 들으면 그냥 루머에 지나지 않는 방법 같으나 실제로 된다. 정식적인 방법인지, 아니면 소닉 2와 기본 프로그래밍 베이스가 같은 게임이라서 발동되는 버그인지는 의문. 에뮬레이터의 경우에는 소닉 2 옵션 화면에서 상태 저장을 해두고 소닉 3에서 소닉 2의 상태 저장 파일을 불러온 뒤 소프트 리셋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

자동으로 디버그 모드도 활성화되며, 이 때는 소닉 2 레벨 셀렉트 화면과 동일하나 스테이지만 소닉 3 스테이지로 바뀌어 있으며, 스테이지 5에 배치된 플라잉 배터리 존이나 머시룸 힐의 원래 이름인 머시룸 밸리 존도 볼 수 있다. 물론 스테이지 선택은 불가능. 치트를 이용하면 들어갈 수는 있으나 대부분 다운된다.[35] 왠지 모르게 으스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참고로 소닉 3의 사운드 테스트에 소닉 & 너클즈 음악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위의 동영상에서도 음악만큼은 정상적으로 출력된다. 처음부터 소닉 3를 1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했다는 흔적이기도 하다.

9. PC판

소닉 & 너클즈 컬렉션이라는 명칭으로 본작과 소닉 & 너클즈을 커플링 이식하였다. 발매일은 일본 기준으로 1997년 2월 14일 발매. 한국에서도 화면보호기가 동봉되어 SKC 소프트랜드에서 정발되었다. 절판일까지 스타크래프트보다 판매량이 많았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게임 자체의 큰 변화는 없으나, BGM이 PC의 MIDI를 사용하여 출력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카니발 나이트 아이스 캡, 런치 베이스 존의 배경음들을 1993년 프로토타입의 것들로 변경했다. 메가 드라이브판과 달리 액트마다 배경음이 확연하게 달라지는데, 이쪽도 음악 자체는 좋은 편이다. 대한민국에선 소닉 3를 접한 게 대부분 PC판이었기 때문에 BGM하면 이 쪽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BGM은 별도의 DLL 파일로 재생하기 때문에, 이 DLL 파일을 바꿔치기하는 여러 유저 패치가 배포되고 있다. 메가 드라이브의 음원을 에뮬레이션해서 재생해주는 패치나, MP3 등의 음원으로 재생할 수 있는 패치 등.

전체화면 전환 방식이 화면을 해상도에 맞게 키우는 게 아닌, 해상도를 게임 화면에 맞게 줄인 후 출력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전환 과정에서 오류가 나면 디스플레이 설정 창이 너무 커 마우스로 조절하지 못할 정도의 해상도였기 때문에 꽤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데모버전도 존재했다. 캐릭터 선택은 자유로우나 세이브 슬롯을 사용할 수 없고 엔젤 아일랜드만 플레이할 수 있었다.

9.1. 디버그 모드 외

게임을 한 번이라도 실행하면 윈도우 폴더에 S3K.ini 파일이 생성되는데, 여기에 게임의 설정이 저장된다. 이것을 이용하면 최신 윈도우에서 전체 화면 실행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참고로 Windows Vista 이상의 운영체제에서는 텍스트 에디터를 관리자 권한으로 열어야 파일의 저장이 가능하다.
[Debug]
DebugMode=0
EnableFrameDrop=1
MukaiDropFrame=0
ShowFrameCount=0
EnableFrameCapture=1
UseModeX=0
NoSoundEffect=0
CDCheckEnable=0
SonicGameMode=0
BGMMode=2
GameMode=0
LangMode=0
그 다음 위의 내용을 메모장에 적어 윈도우 폴더에 S3K.ini라는 이름으로 저장하고 게임을 실행하면 된다. 이미 파일이 생성되어 있다면 이 과정은 생략.

각 텍스트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경우 0은 OFF, 1은 ON을 의미한다.

9.2. 스피드 패치

세가에서 스피드 패치라는 것을 따로 제공했다. 일정 클럭을 넘어가게 되면 게임의 속도가 빨라지기에 해당 패치를 적용하면 창모드에서도 속도가 정상이 되기에 전체화면이 불가능한 고사양 컴퓨터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하지만, 소닉 게임을 안 할 때는 패치 적용을 해제하는 게 좋다.

파일:sonic3kcrack.png

코드 패치를 통해서도 창 모드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속도를 제한할 수 있는 듯.( 참고)

10. 이식

10.1. 소닉 오리진스

소닉 더 헤지혹 1편과 2편을 합친 버전이자 최초로 한글화된 게임이다. 그러나 소닉 더 헤지혹 3로는 안나오고 소닉 더 헤지혹 3 & 너클즈로만 나온다고 한다.

[1] 삼성전자 정발명 [2] 윗 키를 누르고 점프 버튼을 두번 입력하면 테일즈가 날아오르는데, 그 상태에서 점프해서 테일즈와 닿으면 붙잡고 비행한다. [3] 그리고 이 기술은 소닉 어드벤처 2의 바운스 어택으로 계승된다. [4] 다만, 끌어오는 도중 피격 당하여 배리어가 사라지면 링이 사라진다. [5] 다만, 모든 종류를 다 막아내지는 못하며, 당장 예시로 제시된 데스 에그의 전기 장판에서 따로 솟구치는 뇌격에는 맞는다. [6] 보통 단추형 건전지 타입 중 하나인 CR2032를 사용했다. 배터리 수명이 다 되거나, 다른 이유 등으로 전력이 끊기면 세이브 파일은 날아갈 수밖에 없다. [7] 롬팩 기준. FDS 등, 디스크 방식의 게임에서는 저장용 디스크로 게임을 저장해 사용하고 있었다. [8] 그러나 소닉 오리진스에서 너클즈색을 플레이어블 색으로 바꿔서 등장하는걸로 밝혀졌다. [9] 실제로 맵이 완전 개방된 확장팩인 소닉&너클즈 스카이 생츄어리를 제외하고 버그없이 지름길 주파로 빠르게 통과 가능한 맵은 없다. [10] 근데 타이머는 보스에게 막타를 때리자마자 멈추므로 잘만 하면 9:59에 딱 멈추게 하는 행위도 할 수 있다. 단, 마블 가든 액트 1의 보스인 가킨은 소닉이 닿지 않는 곳으로 오르곤 해서, 카니발 나이트 액트 1의 보스인 볼링 스핀은 직접 대미지를 줄 수 없어 어렵다. [11] 최종보스 전을 직접 치러보면 게임이 급조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최종보스인 빅 암만을 격파했는데 어째서인지 데스 에그가 파괴되어 추락하는 장면이 나오고 소닉 본인도 추락하고 있는 와중에 세레머니를 취하고 있다. 실제로 소닉 3의 기존 엔딩에 대한 반응이 좋지 못했는지, 어떤 유튜버가 별도의 엔딩 크레딧을 자체 제작을 하기도 했다.( #) [12] 간략하게 설명하면 맥도날드와의 캠페인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제작기간이 6개월 정도밖에 주어지지 않았으니 세가 측에서는 충분히 억울할 만하다. [13] Sega Virtua Processor의 줄임말이다. [14] 플라잉 배터리도 머시룸 힐 클리어 이후 나온다. [15] 사실 이 스프라이트는 이미 1편의 더미였다. [16] 정확히는 극도로 변형되었다. [17] 물론 메가드라이브 음원과 PC 미디 음원이라는 악기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곡조는 동일하다. [18] 위를 보고 점프를 한 뒤, 다시 점프 버튼을 누르면 대시가 나가는 방식.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19] 1993년 프로토타입에 따로 있던 공식 메가 드라이브 버전을 쓰지 않고 독자적으로 만들어서 사용했다. 너클즈의 BGM, 스태프롤 BGM처럼 프로토타입 BGM을 대신 가져와서 MIDI 버전으로 어레인지한 BGM들 역시 독자적으로 만든 것을 사용했다. 실제로 비교해보며 들어보면 미묘하지만 차이가 느껴진다. 애초에 이 컴플리트 해킹 롬이 만들어졌을 때는 1993년판 프로토타입의 존재가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PC 버전의 BGM들이 '원래 소닉 3에 들어가려던 원본'이 아니라 '소닉 3 PC 이식본에서 새로 만들어진 곡'으로 취급되었기 때문이다. [20] 비슷한 케이스로는 같은 팀에서 만든 리스타 더 슈팅스타가 있다. [21] 원래는 이 세가 사운드 팀 직원들도 서양인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본작의 BGM 작곡에 참여한 세가 사운드 팀 직원들은 거의 대부분 일본인들이다. [22] 스탭롤에 'Sound Special Thanks' 란에 실린 CUBE라는 일본의 외주 사운드 제작업체의 당시 소속 작곡가가 몇몇 곡을 작곡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예로, 마블 가든 존의 작곡가는 당시 CUBE 소속이었던 타카오카 미요코(高岡美代子)이다. [23] 원래 소닉 게임에서 BGM 작곡가들은 대부분 OST에서 판명이 되지만, 본작은 OST가 제대로 발매된 적이 없다(소닉 & 너클즈의 어레인지 앨범 하나만 발매되었다). 소닉 제너레이션즈 등 과거작들을 편곡해서 수록한 게임의 OST에도 본작 출신 곡의 작곡가는 'SEGA'로 표기되어 있다. [24] 소닉 3D 블래스트, 소닉 어드벤처, 소닉 어드벤처 2, 소닉 히어로즈, 소닉 더 헤지혹(2006), 소닉 더 헤지혹 4, 소닉 제너레이션즈, 소닉 매니아, 소닉 슈퍼스타즈. [25] 정확히는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 어레인지된 BGM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26] 런치 베이스 존이나 보스전 음악에도 음성이 수록되어 있다. [27] 해당 곡들은 J-POP 밴드가 맡은 1,2편의 음악이나 3편의 다른 스테이지들의 테마곡과는 달리 아메리칸 POP 스타일의 비트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너클즈 테마곡은 액트 1 보스전 음악에서 일부 소스를 재활용한 곡이다. [28] 링크된 노래는 브래드 벅서가 키보디스트로 참여했던 'The Jetzons'이라는 밴드의 미공개곡 <Hard Times>로, 아이스 캡의 BGM은 이 곡의 곡조를 거의 그대로 갖다붙였다. [29] 이 프로토타입이 발견되기 전 까지는, PC판으로 넘어오며 BGM이 잘려나가고 새로 제작된 것 처럼 보였기 때문에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으나, 프로토타입이 발견된 이후 오히려 먼저 제작된 BGM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잭슨의 BGM으로 도중에 변경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인식이 호전 되었다. [30] 단, 하이드로시티 존의 중간 보스는 아래의 보스 BGM을 쓴다. [31] 하이드로시티 존의 중간보스에서 수중 카운트다운 후 다시 물 밖으로 빠져나가면 소닉 & 너클즈의 중간 보스 BGM으로 바뀐다. [32] 흔히 알려져있는 '로프에 매달린 후 ←←←→→→↑↑↑' 코드는 소닉 3 단일로는 먹히지 않고, 소닉 & 너클즈 합본이여야 가능하다. [33] 세가 새턴판에서는 타이틀 화면에서도 입력이 가능해졌으며 입력 가능 시간이 좀 더 길어져 성공하기가 훨씬 쉽다. [34] 따라서 리셋 버튼이 없는 노매드에서는 시전할 수 없다. 일본판/대한민국판/아시아판 MD1의 경우도 카트리지 잠금 장치가 있기 때문에 미리 분해해서 제거하지 않거나 슈퍼 32X를 장착한 상태가 확인되지 않는 한 빼거나 끼우기가 매우매우매우 힘들다. [35] 원래 5번째로 들어갈 예정이었던 플라잉 배터리를 제외하고는 전부 ZONE 글자만 뜨면서 화면이 깨지고 다운된다. [36] 기본 해상도는 320×240이지만 모드 X 출력을 비활성 하면 640×480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