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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05:34:47

시리어스 샘(시리어스 샘 시리즈)

샘 스톤에서 넘어옴
파일:attachment/시리어스 샘/serioussam.jpg
1편
파일:attachment/시리어스 샘/SamXboxArt.png
2편
파일:attachment/시리어스 샘/SeriousSamBFE.jpg
3편
"Sam I am!"

1. 개요2. NETRICSA3. 기타

1. 개요

크로팀에서 제작한 FPS 게임인 시리어스 샘 시리즈의 주인공.

본명은 새뮤얼 허버트 스톤(Samuel Herbert Stone)이나[1], 평상시엔 샘 스톤(Sam Stone)으로 칭한다.

성우는 전 시리즈 모두 John J. Dick이 맡았다. 저런 모습과는 딴판으로 목소리가 오버스러울 정도로 굵고 걸걸한 목소리를 가졌는데, 대략 듀크 뉴켐의 마초적이고 느끼한 목소리와 정 반대의 느낌이다.

주인공인 샘은 시리어스 봄(Serious Bomb)이 그려진 하얀 티셔츠에 청바지만 걸치고선 온갖 살인병기를 들고 전장을 누빈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의 모습이 다른데, 클래식 Fisrt Encounter과 클래식 Second Encounter에서는 맨 위 사진에서 선글라스 뺀 모습으로 나오다가(단, 인게임에선 셔츠는 처음부터 반팔이었다)
1편 XBOX 버전에서는 조금 다듬어져서 2번째 사진처럼 바뀌었으며 2편에서는 XBOX 버전과 동일하지만 셔츠 뒤에 Serious Sam 2가 새겨진 모습으로 나왔다. HD 리메이크부터는 오른쪽 소매가 찢어진 티셔츠 복장에 1편 생김새에서 약간 부드러워진 현실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
BFE에서는 HD 리메이크와 비슷하지만 선글라스와 시계를 착용했고 티셔츠, 장갑의 생김새나 청바지 색깔등이 달라졌으며, 전통적으로 신던 빨간 캔버스화도 사막색 전투화로 갈아신었다.[2] 3편의 배경이 1편의 프리퀄이기 때문에 그럴지도. 시리즈 중 유일하게 무전연락을 받는 게임이라 귀에 블루투스 이어폰 비슷한 것도 착용하고 있다.
4편에서는 1편(특히 First incounter)을 전체적으로 오마주한 느낌이 강하도록 검은 선글라스에 Second incounter의 그 반팔 셔츠와 신발을 입는 모습므로 바뀌었다.

이름과 배경 설정만 보면 굉장히 진지할 것 같지만 시시때때로 농담을 던지는 유쾌한 면이 있다. Second Encounter에서는 맨 처음에 있는 뒷편의 호수로 깊이 들어가면 XPML21 로켓 런처(시크릿)를 찾을 수 있는데 무기를 발견한 뒤 그 물 속에서 대사를 하는 콩트도 보여준다. 2편과 1편 XBOX 버전, 외전편에서는 컨셉이 달라져서 바보스럽고 코믹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이러한 모습이 비판을 많이 받았는지 BFE에서는 다시 진지한 성격으로 되돌아간다.
4편에서는 아무래도 프리퀼이라 그런지 더더욱 인간적인 성격으로 돌아간다. 동료의 죽음에 크게 분노한다던가 죽은 동료를 그리워하는 모습도 보이고 자신때문에 타움[3]이 지구의 존재를 발견하고 좌표를 찍은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장면이 나오는 등 여러모로 인간적인 모습이 많이 나온다.

2. NETRICSA

샘의 머릿속에는 NEuroTRonically Implanted Combat Situation Analyser(줄여서 NETRICSA)[4]라는 초밀도 컴퓨터가 내장되어 있다. 작중 시점 이전에 이식했다는 설정이며 게임 내에서 상대하는 적들은 물론 샘이 사용하는 무기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거나 게임 진행에 관련된 알림 내지 조언/분석을 해주기도 하는 등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 나름 유용할 법한 그리고 매우 귀찮게 하는 정보들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컴퓨터, 뭘 어떻게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내장 컴퓨터 주제에 자아를 가지고 있고 심지어 샘에게 명령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TSE 바빌론 챕터에서는 돌덩이를 보고 '샘 스톤' 드립을 날리기도 했고 파이어볼을 날리는 거대 두상이 파괴되었을 때는 농담삼아 가짜로 추모의 말을 하며 아카데미상 후보감 아니었냐는 말도 했다. 이 외에도 시리어스 샘 2에서는 엘리니어 챕터에서 여왕을 건드렸다고 질투도 하고 Magnor 행성 챕터의 습지대 군사기지 지역에서는 Yagoda the Witch를 보고 "That Bitch!" 라고 부르기도 했다.

참고로 작중 등장하는 NETRICSA는 시리즈마다 버전이 다르다는 설정이며 그래서인지 각 시리즈마다 기능이나 특성이 다르다. 여기에서는 메인 시리즈들의 경우만 소개하며 기타 외전편이나 인디 시리즈들은 여기에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시리어스 샘 1에서는 v2.01 버전이며 처음 보는 적을 죽이거나 새로운 무기를 얻었을 때 그에 대한 정보를 주기도 하고 게임 진행에 관련된 조언이나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기도 하며 시크릿을 찾으면 Secret XXX Has been Found라는 식으로 알려주기까지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알림을 제외한 모든 대화는 메시지 형태로만 전달되며 메시지가 오면 화면 구석에 메시지 알림창이 뜬다.[5] TSE에서는 배경색이 초록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었다는 것만 빼면 다른건 모두 동일하며 HD판이나 퓨전 2017 합본에서는 Statistics 코너 그림이 지도가 아닌 인게임 스크린샷으로 변경되고 그래픽이 좋아졌다는 점 빼면 클래식과 동일하다. XBOX 버전은 기능은 같지만 화면 구조가 완전히 달라졌다.

시리어스 샘 2에서는 어느새인가 2.00 Lite 버전으로 변경되었으며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적과 무기를 분석해주는 기능은 사라졌지만 그 대신 전용 포트레이트가 생겼다. 또한 전용 음성도 추가되었으며 게임 내내 직접 샘과 대화도 한다. 전체적으로 음성도 없이 단순히 줄글이나 메시지로만 이야기하던 전작과 비교했을때 자아가 있는 컴퓨터라는 부분이 훨씬 더 부각되어졌다.[6]

시리어스 샘 3에서는 버전은 나와있지 않지만 1편에서 있었다가 2편에서 없어진 무기와 적 정보 전달 기능이 다시 부활했다. 또한 새로운 기능인 3D 지도 기능도 생겼다. 정보 전달 방식도 구석 칸에 설명 대상을 보여주고 쓸데없이 큰 옆 칸에 설명을 장황하게 써둔 모습에서 설명 대상을 화면 전체에 띄워서 보여주며 옆에 조그마한 박스 안에 간단한 설명을 써두는 형태로 바뀌었으며 특징적인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확대시켜주고 그에 대한 설명을 하는 기능도 생겼다(비록 플레이어가 조작할 수는 없지만). 다만 게임 컨셉의 변화 때문인지 이전과 같이 자아를 가지고 대화를 한다거나 하는 기능은 삭제되었다.

3. 기타

시리어스 샘 시리즈의 판권이 디볼버 디지털로 넘어간 이후, 해당 퍼블리셔가 판권을 가진 다른 작품들에 까메오 형식으로 출장가는 일이 잦아졌다.

출신지는 미국 노스포트, 생일은 3월 21일이다.

가족 관계나 개인사에 대해선 거의 알려진 바가 없지만 멀티플레이 캐릭터 중에 시리어스 새미(Serious Sammy)가 등장하는데 이 캐릭터는 샘의 남매(누나, 혹은 여동생)라는 설정이다.

HD판 한정으로 오른쪽 어깨에 시리어스 봄 문신이 있다.

2편 내용에 따르면 바나나를 좋아한다고 한다.

4편에서 다빈치 코드를 싫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문학적인 가치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 좋아하는 소설가는 필립 K. 딕이라고 한다.

듀크 뉴켐 3D 20주년 월드 투어에서는 시리즈 내내 듀크 뉴켐을 까댄 것에 대한 뒤늦은 보답으로 시리어스 샘 이스터 에그가 등장했다. #

Oh...Sir!에도 출연하였다.

War Robots와 콜라보홍보인것 같지만를 하여 파일럿으로 출시되었다. 2020년도 크리스마스 이벤트 배경화면에도 시리어스 샘 4의 모습 그대로탈모 호크와 티폰과 핵간지 미노스와 폭발하는 화산과 함께 등장하였다. 다만 샘 스톤[7] 파일럿의 성능은 매우 구린편. 무한탄창 무기 종류가 쓰레기인데 특수능력이 고작 과열시간 3초 줄이기이다.

같은 제작사의 게임인 탈로스 법칙에서는 온갖 장소에 이스터에그로 등장한다. 시리어스 DLC를 구매하면 등장인물 엘로힘의 목소리가 샘의 목소리로 변경되고, 대사는 샘 특유의 드립으로 가득차게 된다. 또한 플레이어의 모델 또한 샘의 컬러에 맞춰 변경되고 선글라스와 시리어스 봄 로고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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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들네임인 허버트(Herbert)는 시리어스 샘 4: 플래닛 배드애스에서 추가된 설정이다. 캐릭터 소개에는 미들네임이 있는지 불분명하다고 설명돼있지만, 저항군 만세 챕터의 손자병법 사이드 미션에서 밝혀진다. 샘이 미셸에게 "위험이 바로 내 미들네임이지. 원래는 허버트인데, 수술로 떼어냈어." 라고 말하며 밝힌다. [2] 대신 캔버스화는 초반 챕터에서 얻을 수 있다. 관련 도전과제도 있으니 참고. [3] 멘탈의 본명으로 외계인들은 이렇게 부른다. [4] 2편 한정으로 Nettie라는 애칭도 간간이 쓰인다. [5] 예외적으로 분석을 맡긴 경우에는 강제적으로 창이 열린다. [6] 다만 이러한 점 때문에 게임 플레이 도중 NETRICSA 창을 열 이유가 완전히 없어져 버리기도 했다. 전작에서는 모든 정보가 메시지 형태로 제공되었기 때문에 이를 보려면 좋든 싫든 창을 열거나 챕터를 클리어 해야만 했고 분석을 시켰다면 아예 강제적으로 창이 열렸지만 SS2에서는 모든것이 음성으로만 전달되고 기능도 축소되어 그나마 있던 볼거리가 완전히 없어졌기 때문. 실제로 창을 열어봤자 나오는건(PC판 기준 Tab키를 누르면 창이 열린다) 로딩 화면에서 나왔던 간단한 사족이 섞인 미션 목표에 대한 이야기와 전작에서는 Statistics 코너와 챕터 클리어 이후에 나왔던 킬카운트, 플레이 시간, 스코어 등만 나온다. [7] 게임 내에는 샘 스톤이라고 이름이 나와있다.